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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멍때리기 대회 열려
- [현대건강신문]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우승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 대회이자 예술 작품,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5월 11일(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실제로 번아웃(Burn Out, 소진)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기획으로 시작된 멍때리기대회는 초경쟁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이제 단순한 대회를 넘어,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지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진정한 멍때리기의 대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참가 규모를 80팀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총 8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8일(금) 오전 10시부터 26일(토) 정오까지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www.spaceoutcompetition.com)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3천 팀을 초과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르게 접수하는 것이 좋다. 최종 명단은 28일(월) 오전 10시에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공지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4개의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전통 무관 복장을 한 심판관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간다. 색깔 카드는 △졸릴 때 마사지를 받는 ‘빨강 카드’ △목마를 때 물을 받는 ‘파랑 카드’ △더울 때 부채질 서비스를 받는 ‘노랑 카드’ △기권 및 기타 서비스 요청을 표현하는 ‘검정 카드’가 있다. 흰 가운을 입은 진행 요원은 각 카드의 색깔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우승자는 ‘예술점수(현장 시민투표)’와 ‘기술점수(심박수 측정)’를 종합해 선정된다. 참가자들은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착용하고, 15분마다 측정된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기술점수를 받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이 직접 투표해 예술점수를 매기고, 집계된 점수를 바탕으로 상위 10팀을 선정한다. 이 10팀 중 기술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1, 2, 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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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멍때리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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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발로 걸으며 건강 지켜요
- [현대건강신문] 국제맨발걷기협회는 최근 제1기 1차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1기 1차와 2차로 나뉘어 2주 동안 각 2일간 진행되며, 1차 과정이 성료된 후 2차 과정 모집이 시작됐다. 2차 과정은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성동구 한양광장 강의실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은 △맨발걷기의 철학과 원리 △어싱(Earthing)의 과학적 이론 △해부학적 관점에서의 발 구조와 움직임 등을 다룬다. 특히 맨발걷기의 효과를 잘 느끼는 A타입과 그렇지 못한 B타입을 구분하여 각각에 맞는 지도법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총 15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2020년부터 서울숲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해온 국제맨발걷기협회는 현재까지 약 5,000명의 참가자에게 맨발걷기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매주 토요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정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맨발쌤’ 김도남 회장은 “이번 전문 지도자 과정을 통해 맨발 걷기의 철학과 어싱의 과학적 원리, 발의 구조와 움직임을 올바르게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매달 1회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격을 취득한 지도자들은 각 지역의 지부 및 지회를 설립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며, 지역 맨발 걷기 학교 운영은 물론, 중학교 정규 교육 강사, 숲속 맨발 걷기 해설사, 건강 힐링 캠프 참여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시니어 건강 및 웰니스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적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발걷기 전문 지도자 과정 참가 신청은 국제맨발걷기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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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실버 힐링 승마로 노인 심리·신체 건강관리
- [현대건강신문] 한국마사회는 최근 진행한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지속 추진해 오고 있는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소방관 등 고강도 스트레스 직업군을 비롯해 일반 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데, 지난 23년부터는 고령인구 증가라는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한 ‘실버 힐링승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진행된 이번 연구는 과천시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유목적 표집법’을 활용해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60세 이상의 노인 12명을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말 손질하기, 끌기 등의 비기승 지상 활동 5회와 초급 수준 기승활동 5회를 경험하였는데 프로그램 종료 후에 △정신적 웰빙 △신체적 자기개념 △노화태도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적 웰빙 지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고, 노화태도는 ‘보통’ 수준에서 ‘매우 긍정적’ 수준으로 상승했다. 심층면담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취감 및 자신감을 비롯해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친밀감, 믿음, 기쁨, 위안 등을 경험하였으며, 자세 교정과 활력 증가 등 심리적·사회적·신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응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0대 박 모씨는 “처음에는 말이 생각보다 커서 겁이 났는데 말을 손질해주고 같이 걷고 간식도 주면서 신뢰가 생겼다. 나와는 다른 생명체와 교감을 한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다”며, “직접 말을 탈 때도 정말 내가 지시하는 대로 움직여 주는 게 기특하기도 하고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버 힐링승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말을 매개로 한 신체적, 심리적 활동을 통한 한국마사회만의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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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속적인 트레이닝 통해 건강한 몸 만들어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피트니스콘테스트(AFC) 참가자들이 필라테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피트니스 이선경 이사는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갖을 수 있도록 행복 에너지를 전달하는 올바른 강사가 되고 싶다”고 콘테스트 개최 취지를 소개했다. 함께 무대에 선 권가영 심사위원은 “지속가능한 트레이닝을 통해 미래를 위한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전문가들의 발표에 큰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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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에 10만명 지구 18바퀴 돌아
-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는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진행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2024 에너지·기부라이딩’에 총 102,489명이 참여해 726,975km를 달렸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소나무 약 23,587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 온실가스 약 97,415kgCO2가 감축됐다. 서울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에너지공사·㈜지바이크와 함께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민간 공유자전거 지쿠를 활용,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에너지·기부라이딩’을 진행했다. 올해 4월과 9월 이뤄진 ‘에너지·기부라이딩’은 이용자가 출·퇴근시간대 따릉이나 지쿠를 타면 자동으로 참여되는 이벤트로,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6배가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상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6백여 명에게는 △최다참여상 △최장거리상 △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품(총 750만 원 상당)이 주어졌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주행거리에 비례한 기부금을 조성, 사랑의 열매와 연계하여 에너지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공단은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과도 협력해 추가 기부금을 조성해 함께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강필영 서울시 교통운영관은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통해 서울자전거 따릉이가 친환경 일상 교통수단으로 확산,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출퇴근 문화가 시민 일상 깊숙이 뿌리내려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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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에 10만명 지구 18바퀴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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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궁·등산으로 건강 활동 체험하는 외국 관광객들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궁이나 등산을 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 활동을 몸소 경험하는 외국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은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은 방문객 4명여 명 중 1만7천여 명이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등 총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등산관광센터 운영 외에도 외국인들이 서울의 명산을 등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전문가와 함께 산을 오르는 센터별 산행 프로그램이 있다. 개인‧단체 외국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서울 시내 주요 산에서 다양한 코스를 운영 중이다. 단독 등산은 물론 한국문화체험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있다. 국궁체험 후 남산을 등반하거나 템플스테이 후 도봉산을 등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올해 10월 말 현재 66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는데 지난해 총 참여자 550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98.4%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며 “전문가 동행으로 안전하다는 점,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등산복, 등산화, 안전장비 등 등산용품 렌탈이 편리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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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주사위 쌓기 달인...손목시계 위에 주사위 일렬로 세워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기다란 원통을 양옆으로 빠르게 움직이더니 슥슥 빨려 들어간 주사위가 탑처럼 쌓였다?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주사위와 원통만으로 진기한 묘기를 선보이는 이는 바로 정효찬 달인이 소개됐다. 달인은 책상 위의 주사위들이 하나씩 순서대로 원통 안으로 들어가더니 흔들던 원통을 멈추고 통을 들어 올리자, 주사위들이 신기하게도 세로로 높이 쌓여있다. 또, 달인은 손목시계 위에 주사위를 쌓더니, 맨 위에서부터 하나씩 주사위를 낚아채는 기술을 선보인다. 차분하게, 또 빠르고 정확하게 주사위를 쌓는 달인의 놀라운 집중력. 주사위를 잘 쌓기 위해서는 달인만의 특별한 공식이 있다고 말한다. 달인은 직접 만든 각종 도구들로 주사위 탑쌓기에 성공한다. 꾸준한 연습으로 지금의 실력을 쌓았다는 달인은 손목 시계위에 8개의 주사위를 쌓는 묘기를 보여준다. 손목 스냅으로 통을 흔들어 11개의 주사위를 한 줄로 세우는 것과 멀리서 던지는 주사위를 받아 주사위를 일렬로 세우는 것까지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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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주사위 쌓기 달인...손목시계 위에 주사위 일렬로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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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자전거 달인...기어‧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자전거가 앞으로만 간다는 편견을 깬 달인이 있다.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고정기어 자전거 달인 문태환 씨가 소개됐다. 달인의 자전거는 뒤로도 가고 360도 회전도 하고 계단을 오르는가 하면 달리는 도중 앞바퀴가 빠져도 달릴 수 있다. 뛰어난 자전거 묘기로 이미 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달인은 묘기가 더욱 특별한 것은 픽시 자전거이기 때문이다. 픽시 자전거는 고정기어 자전거(Fixed Gear Bike)의 줄임말로 구동계가 고정되어 있어 페달과 바퀴가 항상 같이 돌아가는 자전거를 말한다. 특히 기어도 없고 브레이크도 없어서 일반 자전거보다 타기가 어렵다. 가볍고 날렵하기 때문에 장소 구애 없이 달릴 수 있는 픽시 자전거에 매력을 느낀 달인. 길만 있다면 어디든지 달릴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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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자전거 달인...기어‧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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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민물 장어잡이 달인...지렁이 미끼로 빠르게 잡아내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여름철 보양식으로 첫 손에 꼽히는 장어. 동네를 주름잡는 장어 잡기의 달인이 있다. 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간단한 도구 하나로 장어를 척척 잡아낸다는 전기상 달인이 소개됐다. 전라남도 광양시에 거주하는 달인은 낮에는 평범한 버스 운전사지만, 장어철만 되면 물가를 주름잡는 장어 잡기 일인지로 변신한다. 간단한 도구 하나면 제아무리 날쌘 장어도 척척 잡아낸다는 달인은 8년 전 친구들과 취미 삼아 시작했다고. 하지만 이제 동네에서 그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장어 잡이 달인이다. 달인은 장어를 잡기 전에 지렁이를 잡아 바다와 이어지는 하천을 찾아간다. 바다와 만나는 하천이 장어잡이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말하는 달인은 수중 돌틈에 숨어있는 장어를 미끼로 유인해 빠르게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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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민물 장어잡이 달인...지렁이 미끼로 빠르게 잡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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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막힌’ 자전거도로 얼마나 되나 살폈다
- 서울시 자전거 도로 실태조사 진행, 42명의 자원봉사자 참여 자원봉사자 "자전거로 출퇴근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원봉사자 "서울 차도보다 자전거 도로 현저히 적어" [현대건강신문] 서울환경운동연합(서울환경연합)은 서울을 자전거 도시로 만들기 위해 6월 한 달간 자원봉사자들과 자전거 도로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서울시 종로, 강남, 송파, 마포 등 총 19개 구에서 자전거를 타며 △자전거 도로 파손 △불법 주정차 △허술한 도로 체계 △자전거 횡단도 유무 등 여러 방면에서 자전거 도로를 분석했다. 총 42명의 자원봉사자가 142건의 제보를 했다. 서울환경연합은 “대도시 서울의 기후위기, 미세먼지 주범은 내연기관 자동차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미세먼지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자동차 이용률을 줄이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확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여전히 서울은 자동차 중심의 도시로 자전거 도로에 대한 인식과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자전거 이용 인구는 2017년 1,300만 명을 돌파했지만, 자동차가 중심인 서울에서는 자전거전용도로가 부족하다. 20시간 이상 봉사에 참여한 박현식 봉사자는 “봉사 후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서울에서도 자전거를 충분히 탈 수 있음을 깨달았고, 나중에는 자전거로 출퇴근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최화영 활동가는 “서울은 차도보다 자전거 도로가 현저히 적다”며 “차도를 줄여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고, 확실한 구분을 통해 안전성 또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환경연합은 ‘서울, 이곳만은 고치자’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도로의 문제점을 제보받아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카카오 100업(up)의 문제 정의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이용자의 의견을 받아 자전거 도로의 문제를 정의하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자전거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자전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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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막힌’ 자전거도로 얼마나 되나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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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삽타기 달인...삽카이 콩콩으로 호두 쪼개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타는 이도 즐겁고 보는 이도 즐거운 놀이기구이자 운동기구 스카이 콩콩! 스카이 콩콩의 키덜트 버전이 나타났다. 2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삽으로 타는 스카이 콩콩, 바로 ‘삽카이 콩콩’을 기가 막히게 타는 달인은 이종현 달인이 소개됐다. 달인은 삽카이 콩콩도 장비가 중요하다는데, 트렁크 가득 브랜드별 삽을 구비하고 다닌다. 탄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삽을 마치 스카이 콩콩을 타듯 유연하게 타는 달인의 몸 풀기는, 연속 100회 점프. 달인은 삽카이 콩콩을 타면서도 섬세하게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달인은 호두를 반으로 정확히 쪼개는 미션도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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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삽타기 달인...삽카이 콩콩으로 호두 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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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걷기’로 사회적 거리유지하며 건강관리
- [현대건강신문] 서울 양천구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모바일·비대면 방식의 ‘소소한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소한 걷기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걷기 운동을 통해 활동량을 늘려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양천구민 혹은 서울시민은 스마트폰 ‘워크온’ 앱에서 ‘소소한 걷기 in Seoul 커뮤니티-양천구’를 검색해 가입한 뒤, 14일간 누적 걸음 수 140,000보 이상(1일 5,000보 이상)을 걷고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소소한 걷기’를 친구 추가해 누적 걸음 수 인증사진(워크온 어플 누적 걸음 수 캡처)을 채팅창에 전송하면 된다. 단, 임산부가 건강한 출산을 위해 참여할 경우 절반에 해당하는 70,000보 이상 만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임산부가 선정될 경우 10,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추첨 결과는 7월 6일(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급격하게 감소할 경우 운동 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 등이 발생할 위험이 대폭 상승할 수 있다”며, “구민 건강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운동량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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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걷기’로 사회적 거리유지하며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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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서울 자전거전용도로 ‘동서남북 대동맥’ 완성
- 성북천‧정릉천‧중랑천 기존 자전거도로와도 연결 정릉천 연결로는 이색 고가자전거도로 양화‧동작 등 6개 한강교량에 자전거전용도로 신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작년 7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발표한 사통팔달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이 올 연말부터 단계적으로 가시화된다. 핵심적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 한강대로와 청계천로에 총 16km 간선도로망을 구축한다. 기존 6개 교량에 이어 양화‧동작 등 6개 교량에도 7.2km 자전거 전용도로가 추가 신설된다. 성북천‧정릉천‧중랑천 자전거도로는 청계천 자전거도로와 연결한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단절됐던 자전거도로가 촘촘히 연결돼 도심과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을 남-북(광화문~한강대로~한강대교~여의도)과 동-서(청계천~성북천‧정릉천‧중랑천‧한강)로 연결하는 자전거 간선망이 완성된다. 동서남북을 막힘없이 연결하는 자전거대동맥이 구축되는 것. 특히 6개 한강 교량은 단순 이동을 넘어 서울식물원, 서울숲, 올림픽공원 등 주요 공원과 연결하는 가족친화형 자전거 관광루트를 만든다. 청계천로-정릉천 연결구간의 경우 항구 위 공간을 활용한 코펜하겐의 ‘사이클 스네이크(Cycle Snake)’ 같은 자전거 고가도로 방식의 이색 자전거도로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CRT 핵심 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 올해를 ‘자전거 혁명’의 원년으로 삼아 자전거대동맥의 핵심 네트워크 23.3Km를 2021년 말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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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서울 자전거전용도로 ‘동서남북 대동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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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확 찐 살’, 부상 없이 빼는 법
- 걷기로 시작, 몇 개월 동안 걷다 이후 천천히 달리기 오랫동안, 꾸준히 운동해야 체지방 감소 효과 [현대건강신문] 식탁-쇼파-냉장고-침대-화장실, 최근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는 동선이다. 코로나19로 활동량이 감소한 반면, 먹는 시간은 증가해 ‘확찐자’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에 운동을 고려하고 있다면 생활 속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더라도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자신의 목적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천천히 걷기를 시작한다. 몇 개월 동안 지속한 후에는 걷기와 가볍게 뛰는 조깅을 번갈아 하고, 어느 시점에 도달했을 때는 조깅만 계속 이어가는 것이 좋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는 “운동 효과는 12주 이상 지나야 나타나므로 조급하게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운동과 함께 생활습관에 작은 변화를 준다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며 “평소 자동차, 엘리베이터, 대중교통을 애용했다면,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이용하기 등으로 대체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켜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의 경우, 자신의 연령에 맞춰 적절한 강도로 진행해야 한다. 젊은 사람은 기마자세의 스쿼트 운동을 하루 15회씩 3세트 반복하며, 근력이 좋다면 아령을 병행해도 좋다. 반면, 어르신의 경우에는 ‘의자를 활용한 운동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앉았다 일어났다 수십 회 반복하기, 의자를 한 손으로 잡고 한발로 오래 서서 버티기 등의 동작을 최소 20분 이상 유지하기를 권장한다. 김병성 교수는 “지방 소모는 장시간 에너지 부족 현상이 있어야 많아지며, 수분이 저하된 이후부터 지방 소모가 늘어나므로 오랫동안, 꾸준히 운동해야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초기에는 쉽게 빠지지만 시간이 갈수록 체중 감소가 더뎌진다는 것을 생각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가 목적이라면?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1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운동을 권하고 있다. 약간 힘들면서도 오래할 수 있는 운동으로 테니스, 사교성 배드민턴(시합하는 정도로 심하지 않은), 낮은 속도로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김병성 교수는 “고강도 운동 시에는 1주일에 75분, 즉 25분씩 주 3회 정도만 해도 효과적”이라며 “야외활동에 부담을 느낀다면, 바닥 물걸레질 등 집 안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대체 방법을 찾아본 후, 여러 날에 걸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은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부담을 조속히 회복시켜준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속보나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운동도 좋고 무산소 근력운동도 효과적이다. 숨이 조금 차는 중간 강도의 움직임이 적합한데, 속보가 대표적이다. 김병성 교수는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도 쉽고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평지 걷기”라며 “처음 시작할 때는 5~10분씩 나눠서 하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걷는 시간을 점차 늘리고 1시간 정도 걷기가 가능해졌다면 걷는 속도를 올려 속보, 즉 빠른 걷기를 하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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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확 찐 살’, 부상 없이 빼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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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펑고 달인...야구공 타격으로 병뚜껑 열어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공의 방향은 물론 속도까지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섬세한 타격을 선보이는 펑고의 달인이 있다.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10년째 코치 생활을 하며 펑고를 쳐왔다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남원호(경력 25년) 달인이 소개됐다. 펑고란 타자가 스스로 공을 공중으로 던졌다가 배트로 친 타구를 말하는 야구의 수비 훈련 방법이다. 특히 섬세한 타격 기술이 특기라는 달인은 이번 방송에서는 야구공을 쳐 병 뚜껑을 여는 묘기를 선보였다. 25년 동안 야구를 하여 쌓아온 경험의 결과라는 달인의 타격은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든다. 남원호 달인에게서 배우는 고등학교 선수들은 남 달인의 개인 맞춤형 펑고를 받으며 실력을 키우고 있다. 야구공을 타격해 테니스공을 맞추는 미션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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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펑고 달인...야구공 타격으로 병뚜껑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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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펑고 달인...공의 방향은 물론 속도도 자유자재로 조절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보고도 믿기 힘든 묘기에 가까운 타격을 선보이는 펑고의 달인이 있다. 2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10년째 코치 생활을 하며 펑고를 쳐왔다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남원호(경력 25년) 달인이 소개됐다. 펑고란 타자가 스스로 공을 공중으로 던졌다가 배트로 친 타구를 말하는 야구의 수비 훈련 방법이다. 공의 방향은 물론 속도까지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달인의 섬세한 기술은 공으로 원하는 쪽의 폴대도 정확하게 맞힌다. 이 뿐만이 아니다. 선수들을 제자리에 앉힌 후 받을 수 있도록 공을 쳐서 보낸다. 25년 동안 야구를 하여 쌓아온 경험의 결과라는 달인의 타격은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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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펑고 달인...공의 방향은 물론 속도도 자유자재로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