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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멍때리기 대회 열려
- [현대건강신문]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우승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 대회이자 예술 작품,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5월 11일(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실제로 번아웃(Burn Out, 소진)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기획으로 시작된 멍때리기대회는 초경쟁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이제 단순한 대회를 넘어,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지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진정한 멍때리기의 대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참가 규모를 80팀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총 8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8일(금) 오전 10시부터 26일(토) 정오까지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www.spaceoutcompetition.com)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3천 팀을 초과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르게 접수하는 것이 좋다. 최종 명단은 28일(월) 오전 10시에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공지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4개의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전통 무관 복장을 한 심판관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간다. 색깔 카드는 △졸릴 때 마사지를 받는 ‘빨강 카드’ △목마를 때 물을 받는 ‘파랑 카드’ △더울 때 부채질 서비스를 받는 ‘노랑 카드’ △기권 및 기타 서비스 요청을 표현하는 ‘검정 카드’가 있다. 흰 가운을 입은 진행 요원은 각 카드의 색깔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우승자는 ‘예술점수(현장 시민투표)’와 ‘기술점수(심박수 측정)’를 종합해 선정된다. 참가자들은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착용하고, 15분마다 측정된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기술점수를 받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이 직접 투표해 예술점수를 매기고, 집계된 점수를 바탕으로 상위 10팀을 선정한다. 이 10팀 중 기술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1, 2, 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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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멍때리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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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발로 걸으며 건강 지켜요
- [현대건강신문] 국제맨발걷기협회는 최근 제1기 1차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1기 1차와 2차로 나뉘어 2주 동안 각 2일간 진행되며, 1차 과정이 성료된 후 2차 과정 모집이 시작됐다. 2차 과정은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성동구 한양광장 강의실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은 △맨발걷기의 철학과 원리 △어싱(Earthing)의 과학적 이론 △해부학적 관점에서의 발 구조와 움직임 등을 다룬다. 특히 맨발걷기의 효과를 잘 느끼는 A타입과 그렇지 못한 B타입을 구분하여 각각에 맞는 지도법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총 15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2020년부터 서울숲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해온 국제맨발걷기협회는 현재까지 약 5,000명의 참가자에게 맨발걷기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매주 토요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정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맨발쌤’ 김도남 회장은 “이번 전문 지도자 과정을 통해 맨발 걷기의 철학과 어싱의 과학적 원리, 발의 구조와 움직임을 올바르게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매달 1회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격을 취득한 지도자들은 각 지역의 지부 및 지회를 설립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며, 지역 맨발 걷기 학교 운영은 물론, 중학교 정규 교육 강사, 숲속 맨발 걷기 해설사, 건강 힐링 캠프 참여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시니어 건강 및 웰니스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적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발걷기 전문 지도자 과정 참가 신청은 국제맨발걷기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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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실버 힐링 승마로 노인 심리·신체 건강관리
- [현대건강신문] 한국마사회는 최근 진행한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지속 추진해 오고 있는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소방관 등 고강도 스트레스 직업군을 비롯해 일반 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데, 지난 23년부터는 고령인구 증가라는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한 ‘실버 힐링승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진행된 이번 연구는 과천시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유목적 표집법’을 활용해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60세 이상의 노인 12명을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말 손질하기, 끌기 등의 비기승 지상 활동 5회와 초급 수준 기승활동 5회를 경험하였는데 프로그램 종료 후에 △정신적 웰빙 △신체적 자기개념 △노화태도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적 웰빙 지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고, 노화태도는 ‘보통’ 수준에서 ‘매우 긍정적’ 수준으로 상승했다. 심층면담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취감 및 자신감을 비롯해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친밀감, 믿음, 기쁨, 위안 등을 경험하였으며, 자세 교정과 활력 증가 등 심리적·사회적·신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응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0대 박 모씨는 “처음에는 말이 생각보다 커서 겁이 났는데 말을 손질해주고 같이 걷고 간식도 주면서 신뢰가 생겼다. 나와는 다른 생명체와 교감을 한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다”며, “직접 말을 탈 때도 정말 내가 지시하는 대로 움직여 주는 게 기특하기도 하고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버 힐링승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말을 매개로 한 신체적, 심리적 활동을 통한 한국마사회만의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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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속적인 트레이닝 통해 건강한 몸 만들어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피트니스콘테스트(AFC) 참가자들이 필라테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피트니스 이선경 이사는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갖을 수 있도록 행복 에너지를 전달하는 올바른 강사가 되고 싶다”고 콘테스트 개최 취지를 소개했다. 함께 무대에 선 권가영 심사위원은 “지속가능한 트레이닝을 통해 미래를 위한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전문가들의 발표에 큰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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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에 10만명 지구 18바퀴 돌아
-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는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진행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2024 에너지·기부라이딩’에 총 102,489명이 참여해 726,975km를 달렸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소나무 약 23,587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 온실가스 약 97,415kgCO2가 감축됐다. 서울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에너지공사·㈜지바이크와 함께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민간 공유자전거 지쿠를 활용,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에너지·기부라이딩’을 진행했다. 올해 4월과 9월 이뤄진 ‘에너지·기부라이딩’은 이용자가 출·퇴근시간대 따릉이나 지쿠를 타면 자동으로 참여되는 이벤트로,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6배가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상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6백여 명에게는 △최다참여상 △최장거리상 △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품(총 750만 원 상당)이 주어졌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주행거리에 비례한 기부금을 조성, 사랑의 열매와 연계하여 에너지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공단은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과도 협력해 추가 기부금을 조성해 함께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강필영 서울시 교통운영관은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통해 서울자전거 따릉이가 친환경 일상 교통수단으로 확산,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출퇴근 문화가 시민 일상 깊숙이 뿌리내려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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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에 10만명 지구 18바퀴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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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궁·등산으로 건강 활동 체험하는 외국 관광객들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궁이나 등산을 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 활동을 몸소 경험하는 외국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은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은 방문객 4명여 명 중 1만7천여 명이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등 총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등산관광센터 운영 외에도 외국인들이 서울의 명산을 등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전문가와 함께 산을 오르는 센터별 산행 프로그램이 있다. 개인‧단체 외국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서울 시내 주요 산에서 다양한 코스를 운영 중이다. 단독 등산은 물론 한국문화체험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있다. 국궁체험 후 남산을 등반하거나 템플스테이 후 도봉산을 등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올해 10월 말 현재 66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는데 지난해 총 참여자 550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98.4%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며 “전문가 동행으로 안전하다는 점,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등산복, 등산화, 안전장비 등 등산용품 렌탈이 편리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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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마일런대회...달리며 얼굴기형 환자 돕는다
- [현대건강신문]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주최한 ‘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4,781명이라는 역대 최대의 사전등록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었다. 당일 현장에도 4,500여명이 참여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가득 메웠다. 옥용주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태근 협회장,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등을 비롯한 치과계 유관단체장 등 내빈,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일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연예인으로 오정태 개그맨과 개그우먼 김승혜, 박소영 씨가 참석해 행사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대회 참가자 32명은 경품 추첨을 통해 파나소닉 안마의자, 청소기, 면도기 등 생활가전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또한 아쿠아픽 구강용품 6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경품이 지급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주최한 박태근 치과의사협회장은 “치과계 가족들과 국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구강암과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는 범치과계 마라톤 대회가 되었다”며 “한강변을 달리며 지인, 가족과 좋은 추억도 쌓고 우리사회를 더욱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장소희 대회준비위원장은 “올해 스마일 런 행사도 치과인들과 국민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었다”며 “얼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후원의 참뜻을 되새기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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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마일런대회...달리며 얼굴기형 환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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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폭염 더위 피해 한강서 야간 수영 즐기는 사람들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9일 서울 한강 여의도 수영장을 찾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 속에서 야간 수영을 즐기고 있다. 서울시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8일까지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어린이 3천 원, 청소년 4천 원, 성인 5천 원이고, 물놀이장은 어린이 1천 원, 청소년 2천 원, 성인 3천 원이다. 6세 미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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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폭염 더위 피해 한강서 야간 수영 즐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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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폭염 무더위, 물로 식힌다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월드컵공원 난지비치에서 ‘난리법석 난지비치 워터파크’가 펼쳐졌다. ‘난리법석 난지비치 워터파크’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두 개의 대형 풀장이 가설된다. 대형 풀장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을 위해 미스트터널과 이동식 워터분수, 미니 수영장도 설치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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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폭염 무더위, 물로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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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리 올림픽 핸드볼 승전보에 국민들 스트레스 해소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지난 25일 세계 6위 독일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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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리 올림픽 핸드볼 승전보에 국민들 스트레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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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관련 소비자피해 급증...10건 중 9건 ‘계약 해지’ 관련
- [현대건강신문] A씨는 지난해 8월 25일 1:1 필라테스 40회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2,332,000원을 결제했다. 그런데 6주 가량 지난 10월 8일 사업자가 자금난을 이유로 잠정 휴관이 결정되었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A씨는 다음날 계약 해지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당장은 환급이 어려우니 기다려 달라고 한 후 연락이 두 절됐다. B씨는 2023년 8월 31일 1:1 필라테스 20회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1,000,000원을 결제했다. 5회 이용 후인 9월 13일 계약 해지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이벤트(할인) 상품이라는 이유로 환급을 거부했다. 필라테스는 체형 교정, 근력 및 유연성 증진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끄는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이다. 그러나 중도해지 시 과다 위약금 부과 등 관련 소비자피해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필라테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2,487건으로, 매년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는 환급 거부, 과다 위약금 부과 등 ‘계약 해지’ 관련이 91.4%(2,273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계약불이행’ 7.0%(174건) 등의 순이었다. 피해구제 신청 2,487건의 성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성이 94.3%(2,345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대가 확인되는 2,474건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40.8%(1,010건)로 가장 많았고 20대 35.8%(886건), 40대 15.6%(38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자의 연락 두절 등으로 인한 ‘처리불능’ 사건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는데 필라테스 업체가 경영난, 내부공사, 강사 퇴사 등의 사유로 소비자에게 휴업을 통지한 후 연락이 두절 되거나 폐업해 환급을 받지 못하는 피해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 체결 시 이벤트, 할인 등에 현혹되지 말고 계약 기간(횟수)을 신중하게 결정할 것, △중도해지 시 환급기준 등 계약의 중요 내용을 꼼꼼히 확인할 것, △장기·다회 계약 시 사업자 폐업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이용할 것, △휴회, 계약 해지 시 분쟁에 대비하여 내용증명, 문자 등 의사 표시 관련 입증자료를 확보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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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관련 소비자피해 급증...10건 중 9건 ‘계약 해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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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야간 자전거·달리기, 부상 위험 커
- [현대건강신문] 스포츠 안전사고 실태조사(2000년)에 따르면 일반 생활체육인이 가볍게 야외에서 즐기는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는 주로 18시~21시로 조사됐다. 마찬가지로 이 시간대에 부상을 가장 많이 당하기도 한다. 달리기 활동 중 입은 부상의 46.1%, 자전거 타기 중 부상의 40.4%가 이 시간대에 생겼다. 야간 특성상 시야 확보가 잘 안된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면 미끄러지고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기 쉽다. 특히 여름철에는 장맛비나 소나기 등 수시로 내리는 비가 운동 환경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 야간운동을 보다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가시성이 높은 밝은 옷을 입고 조명이 비치는 잘 포장된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어두운 환경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면 헤드랜턴이나 빛 반사율이 좋은 밴드 등을 착용해 시야를 확보한다. 갑작스러운 비를 대비해 운동복은 면보다는 젖어도 빨리 마르는 폴리에스테르 등 특수 소재 운동복을 입는다. 비 예보가 있거나 운동 중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면 되도록 야외 운동을 삼가야 한다. 또 비가 내린 후에 달리기를 할 때는 지면을 박차고 나갈 때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천천히 달려야 한다. 또 전방 주시를 잘해 비 때문에 생긴 물웅덩이나 빗물에 쓸려온 장애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비 온 후 물이 불어난 천변은 순간적으로 부주의하다 미끄러져 빠지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도로변도 빗길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고, 미끄러지기 쉬운 비탈길 등도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부평힘찬병원 김유근 병원장은 “야간운동은 40~50분 정도로 걷기, 조깅, 맨손 체조 등 저강도 운동을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며 “한창 성장기에 있는 중, 고등학생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밤 시간에는 무리한 운동보다는 충분한 수면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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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야간 자전거·달리기, 부상 위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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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건강 살리는 맨발 걷기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제맨발걷기협회가 지난 6일 하남시맨발걷기협회와 맨발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협회는 경기 미사한강뚝방 맨발모래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토대로 △맨발걷기 교육 및 지도자 양성 △공동 행사 개최 △건강 효과에 관한 정보 공유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하기로 했다. 국제맨발걷기협회 김도남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에 올바른 맨발걷기 운동을 보급하고, 민간자격과정인 맨발걷기 지도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도 참석해 “하남시를 맨발걷기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하남시는 7월 말까지 맨발걷기 길에 음악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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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건강 살리는 맨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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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영장·물놀이장 20일 개장...음식점 바가지 가격 차단
- [현대건강신문]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줄 도심 속 워터파크, 서울시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총 6개소가 오늘(20일) 동시 개장한다. 서울시가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가까운 한강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6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60일간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망원 수영장은 현재 진행 중인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로 인해 운영되지 않고, 광나루 수영장은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올해는 개장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 달라지는 점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재탄생한 ‘잠실 물놀이장’이 정식 개장한다는 것이다. 총 2만 8천㎡ 규모로 한강 수영장 중 가장 커 시민들은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수영장과 물놀이장 현장에 대장균, 소독제, 탁도 등 수질의 상태를 실시간 알려주는 ‘LED 전광판’도 신규로 설치된다. 시민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후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1만 5,325명이 방문해 한강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어린이 3천 원, 청소년 4천 원, 성인 5천 원이고, 물놀이장은 어린이 1천 원, 청소년 2천 원, 성인 3천 원이다. 6세 미만은 무료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및 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입장료의 50%를 할인받는다. 수영장·물놀이장은 60일 동안 휴무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새로 개장하는 잠실 물놀이장은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태풍, 집중호우, 미세먼지 경보,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기상악화 시 수영장·물놀이장 운영이 중단된다. 시설 이용 전 기상예보,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을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 6개소는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어린이풀, 유아풀로 나누어 구성돼 있다. 장소별 특성에 따라 취향에 맞게 골라서 즐길 수 있다. 뚝섬 수영장은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과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4m 높이의 아쿠아링,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선텐장이 설치돼 있다.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가장 좋다. 여의도 수영장은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아쿠아링, 바닥분수, 조형분수, 유로번지, 미니 바이킹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어 워터파크 못지 않은 수영장이다. 잠원 수영장은 △넓은 공간에 성인풀(수심 1.5m) △청소년풀(1.2m) △유아풀(0.5m)로 구분돼 있고 직사각형 형태의 수조가 설치돼 있어 수영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하다. 잠실 물놀이장은 한강 방향으로 인피티니월(Infinity Wall)이 설치된 ‘원더풀’, 가운데로 갈수록 깊이가 깊어지는 최대 수심 60cm의 ‘조이풀’, 얕은 수심의 ‘유아풀’이 조성돼 있다. 자갈로 만든 실개천 ‘자연형 계류’, 조형 분수 등 다양한 시설과 넓은 녹지도 있어 기존 수영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난지 물놀이장은 한강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Infinity Pool) 형태로 조성되어 있으며, 한강을 배경으로 분수도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즐겨 찾는 여가시설이다. 양화 물놀이장은 규모는 크지 않으나 어린이가 이용하기 좋은 수심인 0.8m의 풀이 한강과 연접해 설치돼 있고, 실개천 등 자연 친화적인 친수공간과 목재 데크 쉼터가 조성돼 있다. 서울시는 한강 수영장·물놀이장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질 △안전 △가격 3개 분야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안전요원 총 62명을 배치하고, 의무실에는 간호조무사가 상주한다. 이 밖에도 감시탑, 구명환, 자동심장충격기, 구급함 등을 갖추고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근무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또한, 매점·휴게음식점의 바가지 가격을 차단한다. 사전에 한강공원 편의점 등 시중가 수준인지 확인한 후 영업을 승인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승인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경우 위약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위약금액도 지난해 대비 10배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3회 이상 적발 시 부정당 업자 지정, 입찰 참가 제한 등 제재 규정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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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영장·물놀이장 20일 개장...음식점 바가지 가격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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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목닥터9988 100만 돌파 기념, 걷기 챌린지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시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손목닥터9988 100만 돌파, 내몸 건강·지구건강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손목닥터9988 참여자들이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100개의 무동력 트레드밀에서 20분씩 릴레이로 걸으면 걸음 수만큼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기부금을 적립하는 것으로, 총 1,650명이 참여했다.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 수 있도록 스마트 워치와 전용앱을 통해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서울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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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목닥터9988 100만 돌파 기념, 걷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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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탈 때 꼭 꼭 꼭 헬멧 써야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로 응급실을 방문한 어린이 중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어린이가 착용한 어린이에 비해 7.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일 어린이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청사어린이집에서 손상예방 프로그램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손상 발생 빈도는 특히 5~6월 21.3%로 가장 높았다.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 건수도 2018년 26.5%, 2020년 7.4%로 감소하다, 2021년 13.2%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수그러든 2022년 22.1%로 다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이 5개 동안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로 23개 응급실에 방문한 어린이의 헬멧 착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헬멧 △미착용 6,053건 △착용 803건으로,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7.5배 많았다. 질병관리청은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 같은 어린이 스포츠 활동 시에는 헬멧 등 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에 추가하였다”고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시 헬멧 착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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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탈 때 꼭 꼭 꼭 헬멧 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