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Home >  건강생활 >  웰빙소비
실시간뉴스
-
-
“예술로 희망을 그리다”...강승애 화백, 말라위 어린이 돕기 자선전 열어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민국 중견 여류화가 강승애 화백이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1010갤러리에서 ‘아프리카 메마른 땅, 맨발의 어린이 돕기’를 주제로 자선 미술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강 화백이 직접 경험한 ‘나눔의 현장’과 예술가로서 느낀 생명과 공존, 그리고 마음의 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작품으로 담았다. “딸과 사위의 봉사활동에서 시작된 마음의 울림” 강 화백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가족의 해외 의료봉사 경험이었다. 이비인후과 의사인 사위와 손녀가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며 전해온 이야기가 작가의 마음을 깊이 울렸다. “일요일마다 아이들에게 빵을 나눠주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아이들이 대부분 맨발로 다니고, 빵 하나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강 화백은 메마른 땅에서 옥수수 죽으로 끼니를 잇는 아이들의 현실을 떠올리며, “우리 아이들은 상상하기 힘든 결핍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예술이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빛이 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뜨거운 땅, 메마른 생명… 그러나 희망은 자란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뜨거운 땅 위의 생명’이다. 사막은 아니지만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척박한 말라위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었다. 강 화백은 “옥수수밖에 자라지 않는 땅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그 위에 자라는 ‘희망의 나무’를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전시장 입구에는 말라위의 아이들을 상징하는 설치물과 작품 설명이 함께 배치되어 있으며, 전시는 작가가 최근 4~5년간 집중해온 회화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마음의 건강,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 강 화백의 작품에는 종교적 사유와 정신적 치유의 메시지가 깊게 스며 있다. 그는 “신앙의 말씀을 통해 ‘마음의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혼자 어두운 방 안에 있는 대신 서로 이야기하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야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치유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나무’와 ‘빛’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강 화백은 이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생명력의 상징”이라 설명하며, “우리가 모두 큰 나무처럼 서로를 그늘로 품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익금은 말라위 어린이들에게 갈 것” 이번 전시의 수익금은 구제 및 선교 단체를 통해 말라위 현지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강 화백은 작품 가격을 기존보다 낮추고, “판매 수익 전액을 단체로 보내 아이들에게 신발 한 켤레라도 신겨주고 싶다”며 “작품이 팔리면 그 수익이 곧장 현지로 가서, 아이들이 스스로 신발을 신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눔과 생명, 그리고 예술의 치유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강승애 화백은 “이번 자선전이 단순한 미술 전시가 아니라, 예술이 생명을 밝히는 하나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메마른 말라위의 땅 위에도 희망의 나무가 자라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예술로 희망을 그리다”...강승애 화백, 말라위 어린이 돕기 자선전 열어
-
-
비싼 러닝 재킷, 5회 세탁 후 발수성 떨어져
- [현대건강신문]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달리기 운동과 러닝 코어(Running Core) 패션이 유행하면서 러닝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러닝 코어는 단순히 운동복을 입고 뛰는 것이 아니라 기능성 향상과 스타일링을 동시에 추구하는 패션 형태를 말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재킷 8종(8개 브랜드)을 대상으로 기능성,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ㆍ평가했다. 조사 결과, 체온유지성과 공기투과도(통기성)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표면에서 물을 튕겨내는 성능인 습윤저항성(발수성)이 5회 세탁 후에는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체온을 잘 유지하는 정도인 체온유지성은 나이키(리펠마일러), 데상트(러닝웜업바람막이), 안다르(클리어페더맨즈윈드자켓), 언더아머(UA론치후드재킷)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공기가 잘 통하는 정도인 공기투과도는 뉴발란스(UNI스포츠에센셜바람막이), 아디다스(아디제로에센셜러닝재킷), 젝시믹스(RX에어라이트자켓)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달리기 중 발생하는 수증기(땀)를 외부로 잘 배출했다. 체온유지성과 공기투과도는 서로 상반되는 기능이므로 착용 환경, 기호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온을 위해서는 체온유지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고, 수증기(땀) 배출 성능을 중시한다면 상대적으로 공기투과도가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면에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튕겨내는 성능인 습윤저항성은 세탁 전에는 모든 제품이 5급으로 물에 쉽게 젖지 않았지만, 5회 세탁 후에는 시험 대상 8개 중 4개 제품이 3급으로 낮아져 부분적으로 젖는 현상이 발생했다. 설문조사 결과, 76.6%의 소비자가 세탁기(기계)를 이용해 세탁한다고 응답했으나 시험 대상 8개 중 3개 제품은 세탁 방법을 손세탁으로 표시하고 있었다. 소비자의 세탁편리성 향상을 위해 세탁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세탁 방법을 변경할 것을 권고했고, 2개 업체는 세탁 방법 개선(검토) 예정임을 회신했다. 또, 일부 제품은 작게 접어 쉽게 휴대할 수 있었고, 모자나 망사소재를 사용하는 등 제품마다 디자인 특징이 달랐다. 표시가격은 가장 낮은 제품이 89,000원이었고, 가장 높은 제품은 199,000원으로 2.2배 이상 차이가 있었다. 소비자원은 "러닝 재킷은 습윤저항성(발수성), 공기투과도(통기성) 등 본인에게 필요한 기능성을 확인하여 선택하고, 제품별 디자인과 내구성·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비싼 러닝 재킷, 5회 세탁 후 발수성 떨어져
-
-
아토피 환자 케어의 핵심 건강한 피부장벽...‘배리덤 MD' 도움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난치성 피부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은 환자의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환자의 면역학적 이상 등으로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장벽기능이 약해져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심한 가려움증과 재발성 습진 병변 등이 주된 증상으로 평소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건강한 피부장벽을 위해 약산성 피부 유지가 중요하다. 씨엠에스랩의 병의원 전용 브랜드인 셀퓨전씨 엑스퍼트는 14일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호텔에서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MD 업그레이드 출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셀퓨전씨 엑스퍼트(CellFusion C Expert)는 선크림으로 널리 알려진 셀퓨전씨의 병원 전용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배리덤 MD 크림은 국내 최초로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한 2등급 의료기기(MD)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을 유지해피부 장벽 회복을 돕는다. 이번 업그레이드 제품은 △pH 4.5 약산성 포뮬러 △피부 장벽 정상화 지원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특허 성분을 통한 집중 케어 △무향·무색소 등 네가지 핵심 요소를 반영해 피부 질환 환자와 의료진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피부과 최응호 교수(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장)는 ‘약산성 피부 유지가 건강한 피부장벽을 위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호소하는 가려움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피부 각질층의 세라마이드 감소와 필라그린 분생 산물인 자연보습인자의 감소"라며 "각질층의 pH만을 정상화시켜도 피부장벽 기능을 회복하게 돼 염증반응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각질층의 pH를 정상적인 약산성 상태로 유지하게 되면 피부장벽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 ‘아토피피부염 환자 케어의 핵심: 배리덤 MD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의무이사)는 배리덤 MD 크림 사용이 피부 장벽이 많이 손상된 환자들이 호소하는 가려움증과 작열감 등 주관적 증상을 완화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 속에 정상 피부보다 AGE(노폐물)가 더 많이 축적되어 있으며, 증상이 심할수록 AGE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했다"며 "분석 결과 AGE 농도가 높을수록 피부장벽 단백질인 필라그린은 감소하고 염증유발 신호물질은 증가하는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말했다. 즉, AGE는 단순한 노화 관련 물질을 넘어 피부장벽 약화와 염증 반응 악화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 교수는 배리덤 MD 크림의 임상연구 결과 4주 동안 하루 3회 배리덤MD크림을 도포한 결과 필라그린과 세라마이드 등 피부장벽 기능과 염증 지표의 변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씨엠에스랩 이진수 대표는 “이번 배리덤 MD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제품 개선을 넘어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피부 질환 환자가 겪는 치료의 어려움을 장기적인 전략으로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배리덤 MD 업그레이드 제품은 환자의 생활을 세심하게 고려한 결과물이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5 셀퓨전씨 엑스퍼트 아보하 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아주 보통의 일상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진행됐다. 셀퓨전씨 엑스퍼트는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난 9월 ‘세계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소비자 대상 ‘아보하 희망 키트’ 신청 이벤트를 운영 중이며, 해당 이벤트는 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아토피 환자 케어의 핵심 건강한 피부장벽...‘배리덤 MD' 도움
-
-
서울 강남 산후조리원 ‘2주에 4,020만 원’, 전국 요금 격차 33배
- [현대건강신문] 전국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은 2주 이용요금 기준 4,020만 원인 서울 강남구 D산후조리원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2주간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은 전국 최고 4,020만 원, 최저 120만 원으로 무려 33.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실 이용요금은 서울 강남의 A산후조리원과 H산후조리원이 각각 1,700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 군산의 M산후조리원이 12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특실의 경우 최고가는 강남 D산후조리원(4,020만 원), 최저가는 전남 강진군 공공산후조리원(154만 원)으로 조사됐다. 일반실 요금 상위 10곳 중 7곳이 서울 강남구에 집중돼 있었으며, 나머지는 서울 용산구·강서구, 경기 성남시에 각각 1곳씩 위치했다. 상위 10개소의 평균 이용요금은 1,260만 원으로, 하위 10개소의 평균(150.1만 원)보다 약 8.4배, 금액으로는 약 1,110만 원 차이가 났다. 특히 최저가 10개소 중 6곳이 공공산후조리원으로, 공공시설이 평균 이용요금 인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산후조리 통계’에 따르면 산모 10명 중 8명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있지만, 전국 산후조리원 수는 2021년 하반기 519개소에서 2024년 하반기 460개소로 감소했다”며 “같은 기간 일반실 평균 이용요금은 232만 원에서 355만 원으로 100만 원 이상 올랐다. 시설은 줄고 비용은 오르면서, 산모들이 경제적 여건에 따라 적절한 조리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점점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 6월 기준 공공산후조리원의 일반실 평균 이용요금은 약 174만 원으로 민간의 절반 수준이지만, 전국 공공산후조리원은 21개소에 불과해 이용 접근성이 매우 낮다”며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를 통해 산모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2월 발표한 ‘2024년 산후조리 통계’에 따르면, 산모들이 정부에 가장 많이 요구한 정책은 ‘산후조리 비용 지원’(60.1%)이었다. 산후조리원 선택 기준으로는 ‘집이나 병원과의 거리’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가격 대비 시설·프로그램 수준’, ‘가격이 저렴한 곳’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산후조리비 부담이 여전히 출산 이후 가장 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생활권 내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시사한다. 남 의원이 2021년 대표 발의해 통과된 ‘모자보건법 개정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운영 근거가 마련된 이후, 밀양·김천·상주·순천·화천·양양·포천·서대문 등 8곳이 새로 개소했다. 이에 따라 공공산후조리원은 2021년 13개소에서 2025년 21개소로 늘었지만, 여전히 전체 산후조리원 중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남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은 민간 대비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출산비용 불평등을 완화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 2주 이용요금이 2,600만 원이던 산후조리원 특실 최고가는 2025년 4,020만 원으로, 4년 새 1.55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서울 강남 산후조리원 ‘2주에 4,020만 원’, 전국 요금 격차 33배
-
-
새치커버 제품, 가격차는 최대 10배...효과는?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장년층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염모제 시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잦은 염색은 피하면서 앞머리나 헤어라인 등 쉽게 눈에 띄는 부분만 신속하고 편리하게 새치를 감출 수 있는 새치커버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새치커버 10개 제품의 품질‧안전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새치커버를 모발에 바를 때 잘 발라지는 정도, 비를 맞거나 표면 마찰 시 색상이 유지되는 정도, 옷에 닿을 때 묻어나지 않는 정도는 제품 및 유형별로 차이가 있었다. 유해 물질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내용량이 부족하거나 표시항목을 누락한 제품도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또 가격(원/g)은 최저 644원부터 최고 6,720원으로 최대 10.4배 차이가 있었다. 새치커버를 머리카락에 바를 때 쉽고, 고르게 발라져 사용성이 가장 우수한 제품은 맥퀸뉴욕 페이크 업 헤어 커버스틱 제품으로 나타났다. 발림성(사용성)은 제품의 유형별로도 차이가 있어 상대적으로 쉽게 발라지는 제품은 스틱형이 많았고(5개 제품 중 4개), 뭉치지 않고 고르게 발라지는 정도가 우수한 제품은 모두 쿠션형(2개 제품)이었다. 시험대상은 모두 흑갈색(다크브라운)으로 표시된 제품이었으나, 발랐을 때 어둡고 밝은 정도는 제품별로 달라 사용자의 머리카락 색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었다. 머리카락에 새치 커버를 바른 뒤 빗물에 접촉했을 때 색상을 유지하는 성능(5.0 만점)은 대체로 스틱형 제품이 우수했다. 스틱형인 모에타 흰머리닷컴 새치 커버 스틱(4.5점), 유니드칼라 1분 헤어커버 스틱 및 카라 헤어 커버 스틱(4.4점), 댕기머리 원터치 헤어 커버 스틱(4.3점), 쿠션형인 맥퀸뉴욕 페이크 업 헤어 커버 스틱(4.0점) 순이었다. 표면 마찰시 색상유지성능(5.0 만점)은 댕기머리 원터치 헤어 커버 스틱이 4.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체로 빗물에 접촉할 때보다 표면이 마찰될 때 성능이 낮았다. 모발 표면에 강한 마찰이 가해지면 상대적으로 쉽게 흰머리가 드러날 수 있으므로 손이나 빗 등이 머리카락에 자주 닿지 않도록 사용상 주의가 필요했다. 묻어남 적은 제품은 쿠션형이 많고, 제거 용이성은 유형 간 차이 없어(세부내용 11페이지) 쉽게 색이 묻어나지 않는 정도(5.0 만점)는 상대적으로 쿠션형에서 우수한 제품이 많았다. 쿠션형인 모다모다 프로 체인지 헤어 커버 스틱과 563랩 매직착 커버 스틱이 4.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로브로제 카페인 헤어 라인 쿠션 스틱(4.4점)이 뒤를 이었다. 스틱형인 나틴다 매직 헤어 커버 스틱도 4.3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커버 제품은 사용 후 깨끗하게 제거될수록 청결한 모발관리에 도움이 된다. 제거 용이성을 시험한 결과, 댕기머리 원터치 헤어 커버 스틱과 라헨느 더블 업 볼륨 커버 스틱이 4.2점으로 가장 높았고, 모다모다 프로 체인지 헤어 커버 스틱(4.1점), 나틴다 매직 헤어 커버 스틱 및 563랩 매직착 커버 스틱(4.0점)이 뒤를 이었다. 제품 유형간 차이는 없었다. 묻어나지 않는 정도와 제거 용이성 모두 좋은 제품은 모다모다 프로 체인지 헤어 커버 스틱, 563랩 매직착 커버 스틱, 나틴다 매직 헤어 커버 스틱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금속과 사용이 금지된 염색성분(p-페닐렌디아민, 황산톨루엔-2,5-디아민, m-아미노 페놀)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나틴다 매직 헤어 커버 스틱(㈜아띠코스)의 경우 용량이 부족했고, 과 표시사항을 누락한 카라 헤어 커버 스틱(삼성화장품㈜)은 표시사항을 누락해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제품 내용물의 1g당 가격은 라헨느 더블 업 볼륨 커버 스틱(㈜세화피앤씨)이 644원으로 가장 낮고, 맥퀸뉴욕 페이크 업 헤어 커버 스틱(㈜웃는생각컴퍼니)이 6,720원으로 가장 높아, 제품 간 최대 10.4배 차이가 있었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새치커버 제품, 가격차는 최대 10배...효과는?
-
-
‘제오민’ 고도로 정제된 순수톡신...내성 발생 위험 최소화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보툴리눔 톡신을 면역학적 관점에서 중화항체 형성과 내성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고도로 정제된 순수톡신을 선택해 최소 유효 용량을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일 면역학 석학인 마이클 마틴 교수는 24일 열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제오민 글로벌 출시 20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인 '제오민'은 복합단백질을 제거하고 비활성화 신경독소가 검출되지 않아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추가적인 크로마토그래피 과정을 통해 복합단백질을 정제한 것은 물론, 부형제로 사람 혈청 알부민(HSA)과 수크로스(Sucrose)를 사용해 항체 형성 가능성을 낮췄다. 이날 간담회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마이클 마틴 교수는 순수톡신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면역학적 관점에서 중화항체 형성과 내성 발생의 기전에 대해 설명했다. 마틴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활성화 신경독소만 포함하고 복합 단백질 불활성 신경독소 기타 불순물이 없는 경우에만 고도로 정제된 순수톡신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며 "시장에 존재하는 제품들은 많지만, 이러한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보툴리눔 톡신의 내성 문제가 과소평가 되고 있었다. 하지만, 보툴리눔 톡신 사용 연령이 낮아지고, 미용 분야에서 점점 더 다양한 부위에 고용량이 사용되면서 내성 예방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고용량, 다빈도화 되면서 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성이 생기면 시술 효과가 점점 줄어들거나 아예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순도 톡신을 사용해 항체 생성을 최소화하고, 시술 간격을 충분히 두는 것이 핵심이다. 마틴 교수는 "면역원성이 낮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내성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젊은 환자들이 장차 신경학적 문제로 치료를 받을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툴리눔 톡신을 처음 사용할 때부터 내성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세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학제 패널인 ASCEND(Aesthetic Council for Ethical use of Neurotoxin Delivery 신경독소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에스테틱 위원회)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내성 위험이 적은 고도로 정제된 제제를 선택해 최소 유효용량을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는 것이 내성 예방에 중요한 기준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제오민’ 개발자 요르겐 프레버트 박사는 제오민의 독자적인 제조 공정과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프레버트 박사는 “제오민은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멀츠의 엄격한 정제 기술과 생명공학적 제조 과정을 통해 생산된다”며 “멀츠 고유의 정제 기술을 통해 항체 형성의 촉발 인자가 될 수 있는 복합단백질을 제거하고 허가받은 부형제인 사람 혈청 알부민과 수크로스를 사용해 활성화 뉴로톡신만 포함함으로써 내성 발생 위험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오민은 실험 결과 냉장 보관 없이 온도 25°C, 습도 60% 조건에서 생물학적 활성(Biological Activity) 및 사람 혈청 알부민 함량(HSA Content) 등 구성성분이 36개월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상온보관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제품 유통과정에서 온도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제품 분해·변질 위험을 감소시켰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프레버트 박사는 “전 세계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순수톡신’과 ‘내성 예방’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환자들은 안전성, 장기적인 효과 지속, 반복 시술의 용이성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며 “제오민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이러한 환자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제오민’ 고도로 정제된 순수톡신...내성 발생 위험 최소화
실시간 웰빙소비 기사
-
-
“예술로 희망을 그리다”...강승애 화백, 말라위 어린이 돕기 자선전 열어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민국 중견 여류화가 강승애 화백이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1010갤러리에서 ‘아프리카 메마른 땅, 맨발의 어린이 돕기’를 주제로 자선 미술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강 화백이 직접 경험한 ‘나눔의 현장’과 예술가로서 느낀 생명과 공존, 그리고 마음의 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작품으로 담았다. “딸과 사위의 봉사활동에서 시작된 마음의 울림” 강 화백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가족의 해외 의료봉사 경험이었다. 이비인후과 의사인 사위와 손녀가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며 전해온 이야기가 작가의 마음을 깊이 울렸다. “일요일마다 아이들에게 빵을 나눠주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아이들이 대부분 맨발로 다니고, 빵 하나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강 화백은 메마른 땅에서 옥수수 죽으로 끼니를 잇는 아이들의 현실을 떠올리며, “우리 아이들은 상상하기 힘든 결핍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예술이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빛이 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뜨거운 땅, 메마른 생명… 그러나 희망은 자란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뜨거운 땅 위의 생명’이다. 사막은 아니지만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척박한 말라위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었다. 강 화백은 “옥수수밖에 자라지 않는 땅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그 위에 자라는 ‘희망의 나무’를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전시장 입구에는 말라위의 아이들을 상징하는 설치물과 작품 설명이 함께 배치되어 있으며, 전시는 작가가 최근 4~5년간 집중해온 회화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마음의 건강,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 강 화백의 작품에는 종교적 사유와 정신적 치유의 메시지가 깊게 스며 있다. 그는 “신앙의 말씀을 통해 ‘마음의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혼자 어두운 방 안에 있는 대신 서로 이야기하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야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치유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나무’와 ‘빛’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강 화백은 이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생명력의 상징”이라 설명하며, “우리가 모두 큰 나무처럼 서로를 그늘로 품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익금은 말라위 어린이들에게 갈 것” 이번 전시의 수익금은 구제 및 선교 단체를 통해 말라위 현지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강 화백은 작품 가격을 기존보다 낮추고, “판매 수익 전액을 단체로 보내 아이들에게 신발 한 켤레라도 신겨주고 싶다”며 “작품이 팔리면 그 수익이 곧장 현지로 가서, 아이들이 스스로 신발을 신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눔과 생명, 그리고 예술의 치유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강승애 화백은 “이번 자선전이 단순한 미술 전시가 아니라, 예술이 생명을 밝히는 하나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메마른 말라위의 땅 위에도 희망의 나무가 자라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예술로 희망을 그리다”...강승애 화백, 말라위 어린이 돕기 자선전 열어
-
-
비싼 러닝 재킷, 5회 세탁 후 발수성 떨어져
- [현대건강신문]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달리기 운동과 러닝 코어(Running Core) 패션이 유행하면서 러닝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러닝 코어는 단순히 운동복을 입고 뛰는 것이 아니라 기능성 향상과 스타일링을 동시에 추구하는 패션 형태를 말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재킷 8종(8개 브랜드)을 대상으로 기능성,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ㆍ평가했다. 조사 결과, 체온유지성과 공기투과도(통기성)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표면에서 물을 튕겨내는 성능인 습윤저항성(발수성)이 5회 세탁 후에는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체온을 잘 유지하는 정도인 체온유지성은 나이키(리펠마일러), 데상트(러닝웜업바람막이), 안다르(클리어페더맨즈윈드자켓), 언더아머(UA론치후드재킷)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공기가 잘 통하는 정도인 공기투과도는 뉴발란스(UNI스포츠에센셜바람막이), 아디다스(아디제로에센셜러닝재킷), 젝시믹스(RX에어라이트자켓)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달리기 중 발생하는 수증기(땀)를 외부로 잘 배출했다. 체온유지성과 공기투과도는 서로 상반되는 기능이므로 착용 환경, 기호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온을 위해서는 체온유지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고, 수증기(땀) 배출 성능을 중시한다면 상대적으로 공기투과도가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면에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튕겨내는 성능인 습윤저항성은 세탁 전에는 모든 제품이 5급으로 물에 쉽게 젖지 않았지만, 5회 세탁 후에는 시험 대상 8개 중 4개 제품이 3급으로 낮아져 부분적으로 젖는 현상이 발생했다. 설문조사 결과, 76.6%의 소비자가 세탁기(기계)를 이용해 세탁한다고 응답했으나 시험 대상 8개 중 3개 제품은 세탁 방법을 손세탁으로 표시하고 있었다. 소비자의 세탁편리성 향상을 위해 세탁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세탁 방법을 변경할 것을 권고했고, 2개 업체는 세탁 방법 개선(검토) 예정임을 회신했다. 또, 일부 제품은 작게 접어 쉽게 휴대할 수 있었고, 모자나 망사소재를 사용하는 등 제품마다 디자인 특징이 달랐다. 표시가격은 가장 낮은 제품이 89,000원이었고, 가장 높은 제품은 199,000원으로 2.2배 이상 차이가 있었다. 소비자원은 "러닝 재킷은 습윤저항성(발수성), 공기투과도(통기성) 등 본인에게 필요한 기능성을 확인하여 선택하고, 제품별 디자인과 내구성·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비싼 러닝 재킷, 5회 세탁 후 발수성 떨어져
-
-
아토피 환자 케어의 핵심 건강한 피부장벽...‘배리덤 MD' 도움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난치성 피부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은 환자의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환자의 면역학적 이상 등으로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장벽기능이 약해져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심한 가려움증과 재발성 습진 병변 등이 주된 증상으로 평소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건강한 피부장벽을 위해 약산성 피부 유지가 중요하다. 씨엠에스랩의 병의원 전용 브랜드인 셀퓨전씨 엑스퍼트는 14일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호텔에서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MD 업그레이드 출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셀퓨전씨 엑스퍼트(CellFusion C Expert)는 선크림으로 널리 알려진 셀퓨전씨의 병원 전용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배리덤 MD 크림은 국내 최초로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한 2등급 의료기기(MD)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을 유지해피부 장벽 회복을 돕는다. 이번 업그레이드 제품은 △pH 4.5 약산성 포뮬러 △피부 장벽 정상화 지원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특허 성분을 통한 집중 케어 △무향·무색소 등 네가지 핵심 요소를 반영해 피부 질환 환자와 의료진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피부과 최응호 교수(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장)는 ‘약산성 피부 유지가 건강한 피부장벽을 위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호소하는 가려움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피부 각질층의 세라마이드 감소와 필라그린 분생 산물인 자연보습인자의 감소"라며 "각질층의 pH만을 정상화시켜도 피부장벽 기능을 회복하게 돼 염증반응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각질층의 pH를 정상적인 약산성 상태로 유지하게 되면 피부장벽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 ‘아토피피부염 환자 케어의 핵심: 배리덤 MD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의무이사)는 배리덤 MD 크림 사용이 피부 장벽이 많이 손상된 환자들이 호소하는 가려움증과 작열감 등 주관적 증상을 완화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 속에 정상 피부보다 AGE(노폐물)가 더 많이 축적되어 있으며, 증상이 심할수록 AGE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했다"며 "분석 결과 AGE 농도가 높을수록 피부장벽 단백질인 필라그린은 감소하고 염증유발 신호물질은 증가하는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말했다. 즉, AGE는 단순한 노화 관련 물질을 넘어 피부장벽 약화와 염증 반응 악화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 교수는 배리덤 MD 크림의 임상연구 결과 4주 동안 하루 3회 배리덤MD크림을 도포한 결과 필라그린과 세라마이드 등 피부장벽 기능과 염증 지표의 변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씨엠에스랩 이진수 대표는 “이번 배리덤 MD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제품 개선을 넘어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피부 질환 환자가 겪는 치료의 어려움을 장기적인 전략으로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배리덤 MD 업그레이드 제품은 환자의 생활을 세심하게 고려한 결과물이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5 셀퓨전씨 엑스퍼트 아보하 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아주 보통의 일상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진행됐다. 셀퓨전씨 엑스퍼트는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난 9월 ‘세계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소비자 대상 ‘아보하 희망 키트’ 신청 이벤트를 운영 중이며, 해당 이벤트는 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아토피 환자 케어의 핵심 건강한 피부장벽...‘배리덤 MD' 도움
-
-
서울 강남 산후조리원 ‘2주에 4,020만 원’, 전국 요금 격차 33배
- [현대건강신문] 전국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은 2주 이용요금 기준 4,020만 원인 서울 강남구 D산후조리원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2주간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은 전국 최고 4,020만 원, 최저 120만 원으로 무려 33.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실 이용요금은 서울 강남의 A산후조리원과 H산후조리원이 각각 1,700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 군산의 M산후조리원이 12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특실의 경우 최고가는 강남 D산후조리원(4,020만 원), 최저가는 전남 강진군 공공산후조리원(154만 원)으로 조사됐다. 일반실 요금 상위 10곳 중 7곳이 서울 강남구에 집중돼 있었으며, 나머지는 서울 용산구·강서구, 경기 성남시에 각각 1곳씩 위치했다. 상위 10개소의 평균 이용요금은 1,260만 원으로, 하위 10개소의 평균(150.1만 원)보다 약 8.4배, 금액으로는 약 1,110만 원 차이가 났다. 특히 최저가 10개소 중 6곳이 공공산후조리원으로, 공공시설이 평균 이용요금 인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산후조리 통계’에 따르면 산모 10명 중 8명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있지만, 전국 산후조리원 수는 2021년 하반기 519개소에서 2024년 하반기 460개소로 감소했다”며 “같은 기간 일반실 평균 이용요금은 232만 원에서 355만 원으로 100만 원 이상 올랐다. 시설은 줄고 비용은 오르면서, 산모들이 경제적 여건에 따라 적절한 조리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점점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 6월 기준 공공산후조리원의 일반실 평균 이용요금은 약 174만 원으로 민간의 절반 수준이지만, 전국 공공산후조리원은 21개소에 불과해 이용 접근성이 매우 낮다”며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를 통해 산모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2월 발표한 ‘2024년 산후조리 통계’에 따르면, 산모들이 정부에 가장 많이 요구한 정책은 ‘산후조리 비용 지원’(60.1%)이었다. 산후조리원 선택 기준으로는 ‘집이나 병원과의 거리’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가격 대비 시설·프로그램 수준’, ‘가격이 저렴한 곳’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산후조리비 부담이 여전히 출산 이후 가장 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생활권 내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시사한다. 남 의원이 2021년 대표 발의해 통과된 ‘모자보건법 개정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운영 근거가 마련된 이후, 밀양·김천·상주·순천·화천·양양·포천·서대문 등 8곳이 새로 개소했다. 이에 따라 공공산후조리원은 2021년 13개소에서 2025년 21개소로 늘었지만, 여전히 전체 산후조리원 중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남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은 민간 대비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출산비용 불평등을 완화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 2주 이용요금이 2,600만 원이던 산후조리원 특실 최고가는 2025년 4,020만 원으로, 4년 새 1.55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서울 강남 산후조리원 ‘2주에 4,020만 원’, 전국 요금 격차 33배
-
-
새치커버 제품, 가격차는 최대 10배...효과는?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장년층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염모제 시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잦은 염색은 피하면서 앞머리나 헤어라인 등 쉽게 눈에 띄는 부분만 신속하고 편리하게 새치를 감출 수 있는 새치커버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새치커버 10개 제품의 품질‧안전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새치커버를 모발에 바를 때 잘 발라지는 정도, 비를 맞거나 표면 마찰 시 색상이 유지되는 정도, 옷에 닿을 때 묻어나지 않는 정도는 제품 및 유형별로 차이가 있었다. 유해 물질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내용량이 부족하거나 표시항목을 누락한 제품도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또 가격(원/g)은 최저 644원부터 최고 6,720원으로 최대 10.4배 차이가 있었다. 새치커버를 머리카락에 바를 때 쉽고, 고르게 발라져 사용성이 가장 우수한 제품은 맥퀸뉴욕 페이크 업 헤어 커버스틱 제품으로 나타났다. 발림성(사용성)은 제품의 유형별로도 차이가 있어 상대적으로 쉽게 발라지는 제품은 스틱형이 많았고(5개 제품 중 4개), 뭉치지 않고 고르게 발라지는 정도가 우수한 제품은 모두 쿠션형(2개 제품)이었다. 시험대상은 모두 흑갈색(다크브라운)으로 표시된 제품이었으나, 발랐을 때 어둡고 밝은 정도는 제품별로 달라 사용자의 머리카락 색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었다. 머리카락에 새치 커버를 바른 뒤 빗물에 접촉했을 때 색상을 유지하는 성능(5.0 만점)은 대체로 스틱형 제품이 우수했다. 스틱형인 모에타 흰머리닷컴 새치 커버 스틱(4.5점), 유니드칼라 1분 헤어커버 스틱 및 카라 헤어 커버 스틱(4.4점), 댕기머리 원터치 헤어 커버 스틱(4.3점), 쿠션형인 맥퀸뉴욕 페이크 업 헤어 커버 스틱(4.0점) 순이었다. 표면 마찰시 색상유지성능(5.0 만점)은 댕기머리 원터치 헤어 커버 스틱이 4.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체로 빗물에 접촉할 때보다 표면이 마찰될 때 성능이 낮았다. 모발 표면에 강한 마찰이 가해지면 상대적으로 쉽게 흰머리가 드러날 수 있으므로 손이나 빗 등이 머리카락에 자주 닿지 않도록 사용상 주의가 필요했다. 묻어남 적은 제품은 쿠션형이 많고, 제거 용이성은 유형 간 차이 없어(세부내용 11페이지) 쉽게 색이 묻어나지 않는 정도(5.0 만점)는 상대적으로 쿠션형에서 우수한 제품이 많았다. 쿠션형인 모다모다 프로 체인지 헤어 커버 스틱과 563랩 매직착 커버 스틱이 4.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로브로제 카페인 헤어 라인 쿠션 스틱(4.4점)이 뒤를 이었다. 스틱형인 나틴다 매직 헤어 커버 스틱도 4.3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커버 제품은 사용 후 깨끗하게 제거될수록 청결한 모발관리에 도움이 된다. 제거 용이성을 시험한 결과, 댕기머리 원터치 헤어 커버 스틱과 라헨느 더블 업 볼륨 커버 스틱이 4.2점으로 가장 높았고, 모다모다 프로 체인지 헤어 커버 스틱(4.1점), 나틴다 매직 헤어 커버 스틱 및 563랩 매직착 커버 스틱(4.0점)이 뒤를 이었다. 제품 유형간 차이는 없었다. 묻어나지 않는 정도와 제거 용이성 모두 좋은 제품은 모다모다 프로 체인지 헤어 커버 스틱, 563랩 매직착 커버 스틱, 나틴다 매직 헤어 커버 스틱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금속과 사용이 금지된 염색성분(p-페닐렌디아민, 황산톨루엔-2,5-디아민, m-아미노 페놀)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나틴다 매직 헤어 커버 스틱(㈜아띠코스)의 경우 용량이 부족했고, 과 표시사항을 누락한 카라 헤어 커버 스틱(삼성화장품㈜)은 표시사항을 누락해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제품 내용물의 1g당 가격은 라헨느 더블 업 볼륨 커버 스틱(㈜세화피앤씨)이 644원으로 가장 낮고, 맥퀸뉴욕 페이크 업 헤어 커버 스틱(㈜웃는생각컴퍼니)이 6,720원으로 가장 높아, 제품 간 최대 10.4배 차이가 있었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새치커버 제품, 가격차는 최대 10배...효과는?
-
-
‘제오민’ 고도로 정제된 순수톡신...내성 발생 위험 최소화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보툴리눔 톡신을 면역학적 관점에서 중화항체 형성과 내성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고도로 정제된 순수톡신을 선택해 최소 유효 용량을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일 면역학 석학인 마이클 마틴 교수는 24일 열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제오민 글로벌 출시 20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인 '제오민'은 복합단백질을 제거하고 비활성화 신경독소가 검출되지 않아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추가적인 크로마토그래피 과정을 통해 복합단백질을 정제한 것은 물론, 부형제로 사람 혈청 알부민(HSA)과 수크로스(Sucrose)를 사용해 항체 형성 가능성을 낮췄다. 이날 간담회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마이클 마틴 교수는 순수톡신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면역학적 관점에서 중화항체 형성과 내성 발생의 기전에 대해 설명했다. 마틴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활성화 신경독소만 포함하고 복합 단백질 불활성 신경독소 기타 불순물이 없는 경우에만 고도로 정제된 순수톡신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며 "시장에 존재하는 제품들은 많지만, 이러한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보툴리눔 톡신의 내성 문제가 과소평가 되고 있었다. 하지만, 보툴리눔 톡신 사용 연령이 낮아지고, 미용 분야에서 점점 더 다양한 부위에 고용량이 사용되면서 내성 예방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고용량, 다빈도화 되면서 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성이 생기면 시술 효과가 점점 줄어들거나 아예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순도 톡신을 사용해 항체 생성을 최소화하고, 시술 간격을 충분히 두는 것이 핵심이다. 마틴 교수는 "면역원성이 낮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내성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젊은 환자들이 장차 신경학적 문제로 치료를 받을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툴리눔 톡신을 처음 사용할 때부터 내성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세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학제 패널인 ASCEND(Aesthetic Council for Ethical use of Neurotoxin Delivery 신경독소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에스테틱 위원회)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내성 위험이 적은 고도로 정제된 제제를 선택해 최소 유효용량을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는 것이 내성 예방에 중요한 기준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제오민’ 개발자 요르겐 프레버트 박사는 제오민의 독자적인 제조 공정과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프레버트 박사는 “제오민은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멀츠의 엄격한 정제 기술과 생명공학적 제조 과정을 통해 생산된다”며 “멀츠 고유의 정제 기술을 통해 항체 형성의 촉발 인자가 될 수 있는 복합단백질을 제거하고 허가받은 부형제인 사람 혈청 알부민과 수크로스를 사용해 활성화 뉴로톡신만 포함함으로써 내성 발생 위험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오민은 실험 결과 냉장 보관 없이 온도 25°C, 습도 60% 조건에서 생물학적 활성(Biological Activity) 및 사람 혈청 알부민 함량(HSA Content) 등 구성성분이 36개월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상온보관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제품 유통과정에서 온도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제품 분해·변질 위험을 감소시켰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프레버트 박사는 “전 세계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순수톡신’과 ‘내성 예방’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환자들은 안전성, 장기적인 효과 지속, 반복 시술의 용이성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며 “제오민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이러한 환자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제오민’ 고도로 정제된 순수톡신...내성 발생 위험 최소화
-
-
추석 맞이 할인행사 풍성...건강을 선물하세요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장 7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일상 속 건강관리가 자연스러운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고, 개인 맞춤형 케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률은 82.1%로,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이 한 번이라도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제품도 한층 더 다양해지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이에 발맞춰 건강 유지를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맛과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부담 없는 가격에 맞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유한양행 ‘버들장터’,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최대 77% 할인 유한양행은 추석을 맞아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에서 ‘한가위 선물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유한양행의 다양한 품목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매일 쓰는 생활 필수템이 알차게 담긴 ‘생활용품’, 유산균부터 홍삼까지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헤어부터 바디까지 케어가 가능한 ‘바디&헤어케어’ 및 ‘전녹용홍삼’ 등 총 4개 분야의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전원 구매 금액대별 페이백쿠폰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들장터에서는 한가위 선물대전 외에도 사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믿고 쓰는 샘플딜’, 첫 구매 및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100원에 쏠게! 더 줄게!’ 등의 특색있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풍성한 선물과 더불어 실속 있는 혜택까지 준비했다”며, “버들장터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휴온스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서 30일까지 ‘건강 특선물’ 프로모션 실시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선물용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최대 82%에 이르는 할인과 함께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 행사 품목에는 △갱년기 여성 유산균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최고 함량 비타민 ‘메리트C&D 듀얼메가’ △면역 강화 제품 ‘면역 이뮨 프로바이오틱스 와이셀라’ △고함량 아르기닌 ‘아르기닌 파워 6000’ △여성 영양 관리 제품 ‘나의 이노시톨 마이시톨’ 등 대표 건강기능식품 등이 포함됐다. 프로모션 기간 주요 혜택으로는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및 ‘메노락토 프리미엄’ 구매 시 메노락토 1개월분 추가 증정 △네이버 단독 제품 ‘메리트C&D 듀얼메가’ 2박스 구매 시 10% 적립 △행사 품목 구매 시 전용 쇼핑백 무료 증정 등이 있다. 행사 기간 중 라이브방송은 △9월 16일 오후 7시 △24일 오전 10시 30분 △26일 오전 10시 △29일 오전 10시 총 4회 실시된다. 방송 중에는 초성 퀴즈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 쿠폰 제공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라이브 방송을 통한 제품 구매 후 댓글로 구매 인증 시 주문 수량의 2배에 해당하는 제품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부모님 등 온 가족 건강을 위한 선물로 소중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약품 통합몰 내 식품, 화장품 등 주요 인기 상품 최대 81% 할인 판매 현대약품은 자사 통합몰에서 식품, 화장품 등 인기 제품을 최대 81%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추석을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9월 한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할인 행사 기간동안 명절 선물용으로 고객들이 즐겨 찾는 제품을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식품으로는 수삼을 9번 찌고 9번 말린 구중구포 제조 과정을 거친 흑삼을 사용한 ‘흑생 선물 세트’와 엄선된 홍삼농축액과 다양한 전통 약재를 사용해 만든 ‘기력원 홍삼력’, 식이섬유 7g과 비타민C가 함유된 리프레싱 음료 ‘미에로화이바 솔트레몬’ 등이다. 여기에 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도 두피 건강과 탈모 케어를 위한 선물용 아이템을 선보인다. 현대약품의 특허 성분이 함유된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브 탈모 앰플’과 모발 탈락 수를 최대 68% 감소시키고, 두피 탄력을 10%까지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현대약품의 뷰티 브랜드 ‘랩클’의 경우 오래 지속되는 보습력으로 피부 속까지 수분량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주는 ‘랩클 스텝다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과 묻어남 없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 ‘랩클 선스틱’ 등의 제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건강•실용성 담은 ‘2025 추석 선물세트’ 출시 한국허벌라이프는 일상 속 건강 관리가 자연스러운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고, 개인 맞춤형 케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실용성과 의미를 동시에 담은 ‘2025 추석 선물세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한국허벌라이프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해 기획됐다. 먼저, '프리미엄 트리플 헬스 드링크 선물세트'는 바쁜 일상 속 에너지 충전과 활력 증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아가리쿠스 세 가지 원료를 배합해 일상에 활기와 에너지를 더해줄 수 있는 '트리플 헬스 드링크'(일반식품) 10병을 고급스러운 블랙과 골드 패키징에 담아내 선물하기에 제격이다. 환절기 수분 보충 및 활기찬 하루를 위한 '허브티타임 선물세트'는 녹차, 홍차, 카다몬, 히비스커스 등 허브 추출 성분이 들어있는 상쾌한 맛의 '허벌 베버리지'와 과라나를 함유해 활기를 더해주는 '엔-알-지 티'로 구성됐다. 간편한 휴대 및 섭취를 돕는 휴대용 파우더 용기와 휴대용 티 용기도 함께 제공된다. ‘활력 업(Up) 선물세트’는 지친 몸에 활력과 에너지 보충을 도와주는 구성으로, 비타민B군 7종과 비타민C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리프트오프®' 레몬라임향, 오렌지향 각 10정과 외출 시에도 유용한 520ml 스위치캡 보틀이 포함돼 있다. ‘리프트오프®'는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돋보이는 무설탕 발포정 비타민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혈행 관리와 항산화 케어를 위한 ‘오메가-3 선물세트’는 ‘허벌라이프라인 오메가-3’와 휴대성을 고려한 140ml 다용도 컨테이너를 함께 담았다. ‘허벌라이프라인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과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를 캡슐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항산화 영양소 비타민E와 부성분으로 코엔자임 Q10이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선물 포장에 활용하기 좋은 ‘포뮬라1(Formula 1) 건강한 식사’의 기프트 박스 5개를 1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허벌라이프의 정승욱 대표이사는 “올 추석은 긴 황금연휴로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데, 소중한 분들에게 전하는 실용적이면서도 건강한 명절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한국허벌라이프의 ‘2025 추석 선물세트’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추석 맞이 할인행사 풍성...건강을 선물하세요
-
-
위고비 등 GLP-1 비만치료제 열풍, 식품 트렌드에도 영향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미국의 개인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를 관리하는 비영리 단체 페어헬스의 2025년 5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2%(약 500만명)이 GLP-1 수용체 작용제를 사용하고 있다. GLP-1 비만치료제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면서 사회 경제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이슈브리핑을 통해 비만치료제 열풍이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6일 미국의 CNBC에서는 GLP-1이 경제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다룬 기사를 보도했다. 위고비와 젭바운드라는 브랜드명으로 잘 알려진 비만치료제 성분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는 장에서 생성된 호르몬을 모방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혈당을 조절하여 제2형 당뇨병과 비만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의 한 종류다. GLP-1 수용체에 작용해 포만감 및 팽만감 증가와 함께 식욕을 감소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대부분의 경우 빠른 체중감량 효과와 함께 심혈관계 위험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덴마크에서는 위고비 제조업체인 노보 노디스크의 시가총액이 2024년 자국 전체 GDP를 넘어섰으며, 체중 감량 의약품 산업이 여전히 덴마크 경제에 미치는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비만과 당뇨병 치료 및 기타 건강 상태 모두에서 GLP-1의 잠재력은 새로운 의약품 혁신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잠재력이 향후 약물 개발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두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아스트라제네카, 로슈와 같은 기업들도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들이 대사 및 심장 대사 질환과 비만치료제에 대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꼭 '퍼스트 인 클래스'일 필요는 없고, '베스트 인 클래스'를 개발하겠다는 것이 이들 빅파마들의 목표다. 향후 개발될 GLP-1 계열 비만치료제들은 더 강력하고 선택적이며, 부작용을 완화하는 등 효능, 내약성 및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들이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GLP-1 비만치료제 사용이 급격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면서, 소비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넬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6~12개월 동안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사람들은 차츰 쿠키, 베이커리류와 같은 가공식품 지출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양상은 빠르게 움직이는 식음료, 공산품 등을 취급하는 일용소비재 기업은 물론 식품 생산 업체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들은 제품 기반을 다양화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고단백 식단, 소량 섭취, 근육 유지를 촉진하기 위한 식품 등을 새로운 라인으로 선택했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위고비 등 GLP-1 비만치료제 열풍, 식품 트렌드에도 영향
-
-
주름 없는 내 피부 위해 이것만 지키자
- [현대건강신문] 피부와 주름 관리에 있어서 지켜야 할 규칙이다. 피부와 주름 관리는 일상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또래보다 좋은 피부와 덜 주름진 얼굴을 원한다면, 피부 관리 5가지 레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좋다.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습관 중 하나는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자외선 A(UVA, 파장 320~400nm)는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침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손상시킨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면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가 손상되고, 탄력이 저하돼 주름이 쉽게 생기게 된다. SPF와 PA 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사용하고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면 주름 생성을 예방할 수 있다. 잠을 잘 때는 가급적 똑바로 천장을 바라보며 자는 것이 좋다. 옆으로 자면 한쪽 얼굴에 압력이 가해져 팔자주름과 목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베개에 얼굴을 파묻는 습관도 피하는 것이 좋다. 세안을 길게 하지 않고 이후에는 빠르게 피부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클렌징 폼 세안을 오래 하면 각질층의 수분을 붙잡는 천연 보습 인자가 탈락되면서 피부에 건조함을 줄 수 있다. 세안은 약 3분 내로 마치고, 미스트나 토너, 앰플 등으로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수분감이 없으면 장벽이 약해지면서 각질층이 갈라져 주름이 쉽게 생기게 된다. 얼굴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는 처진 턱선과 팔자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마사지 괄사로 턱선을 따라 귀 방향으로 쓸어 올리면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양 볼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마사지하면 탄력이 높아져 팔자주름 완화에 도움이 된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주름 없는 내 피부 위해 이것만 지키자
-
-
‘교묘한 짝뚱’ 구입 후 환불 ‘산 너머 산’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사례1. A씨는 2023년 5월경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방을 구입했다. 배송을 기다리던 중 세관에서 가품으로 확인되어 압류되었으며, 폐기 처분될 예정이라고 안내받아 환급을 요구했다. #사례2. B씨는 2023년 12월경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에어팟 프로2를 구입하여 사용하던 중 음질 문제로 애플 매장에 방문하였고 가품 판정을 받았다. 온라인 플랫폼에 환급을 요청하였으나, 판매자 연락 두절, 구입 후 3개월 경과를 이유로 플랫폼은 일방적으로 결제 취소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례3. C씨는 2024년 10월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방을 구입하면서 판매페이지에 ‘가품일 경우 100% 환불’, ‘백화점 AS 가능’ 문구를 확인했다. 결제 전 판매자에게 정품 여부를 문의하고 정품이라는 답변을 받은 후 결제하였으나, 제품 수령 후 가품임을 알게 되었다.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구하였으나 수거 불가한 상품이라고 안내받았으며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사례4. D씨는 2014년 11월경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해외 브랜드 의류를 구입하였고 2023년경 중고로 해당 의류를 판매하였다. 그러나 구매자가 브랜드 본사를 통해 가품임을 확인하고 D씨를 가품을 속여 판매하였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D씨는 구입 당시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품 보상제(가품 시 110% 보상)가 운영되었던 사실을 떠올려 문의했다. 온라인 플랫폼은 현재 해당 브랜드는 가품 보상제 대상 브랜드가 아니며,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 기관을 통해 정확히 가품임을 받아 오라는 등 보상을 거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8개사의 가품 유통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공식 사이트 대비 지나치게 낮은 가격, 가품임을 암시하는 표현 등 가품으로 의심되는 정보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 및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가품 관련 상담 건수는 총 1,572건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상담 건수는 △가방 33건(21%) △신발 228건(14.5%) △화장품 196건(12.5%) △음향기기 171건(10.9%) △의류 147건(9.4%) 등의 순으로 많았다. ‘가방’은 최근 3년간 계속 증가했는데, 특히 고가의 해외 브랜드 관련 제품이 많았다. 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 8개의 판매 상품 총 147개를 조사한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 40개 중 72.5%(29개)가 공식사이트에서 판매하는 가격의 20% 수준의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정품 여부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나치게 낮은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테무는 상품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브랜드명, 제품 이미지 사용을 제한하겠다고 판매정책 개선 계획을 밝혔다.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에서는 상품 게시글 27개 중 51.8%(14개)에서 가품을 암시하는 표현(정품급 등)이 사용되었다. 또한 66.7%(18개)는 외부 채널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거나, 판매자의 가입 승인이 필요한 비공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다. 조사대상 8개 플랫폼 사업자 모두 소비자가 가품을 발견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갖추고 있었다. 다만, 4개 플랫폼은 신고 방법이 외래어로 표기되어 있거나 명확하지 않아 소비자가 신고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 가품인지 모르고 구입한 소비자 500명 중 약 절반이 정품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지 않은 채 구입했는데, 그 이유는 ‘온라인 플랫폼을 신뢰해서’였다. 또한 58.6%는 사용 중 가품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환급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이유는 주로 ‘환급 절차가 복잡하거나 시간이 오래 소요’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품 구입은 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행동이며, 건강식품이나 화장품의 경우 가품으로 인한 신체적 위해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가품 구입 근절을 위한 소비자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이유다. 가품임을 알고 구입한 소비자 500명의 68.4%는 가품 유통에 대한 법적인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답해, 가품 구입에 대한 소비자의 책임 의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련 부처와 공유하고 조사대상 사업자에게 △쇼핑몰 내 가품 판매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 △SNS 플랫폼 내 가품 관련 단어 사용 제한 △가품 신고 방법의 사전 안내 등을 요청하였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교묘한 짝뚱’ 구입 후 환불 ‘산 너머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