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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폭염 대비,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받으세요
-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른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에어컨 서비스(AS) 지연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주요 에어컨 제조사와 함께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어컨은 여름철에 사용하는 전자기기 중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은 제품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에어컨 관련 화재 건수는 총 95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사망자가 없던 2023년에 비해 2024년에는 사망 9명, 부상 29명으로 인명피해가 늘어났다. 따라서 실외기실 환기 상태, 배수호스 누수 여부 등 에어컨 사용환경 점검과 누전차단기 등의 전기 부품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여름철 계절용 기기 화재 건수 상위 품목은△에어컨 953건 △선풍기 343건이다. 이번 캠페인은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에어컨 제조사가 참여하여 무상으로 진행된다. 단, 에어컨 부품 교체, 냉매 충전 등이 필요한 경우 관련 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소비자원 가전제품 사업자정례협의체로 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 3개 업체가 참여한다. 에어컨 제조사는 홈페이지나 SNS 등에 게시한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활용하여 △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실내기의 먼지 필터 세척 △에어컨 시험가동 등 간단한 자가점검을 먼저 한 뒤에 전문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요청했다. 에어컨 안전점검은 해당 제조사 대표번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올바른 에어컨 실외기 관리 방법, 배수호스 점검 등의 안전 사용 수칙을 담은 소비자 유의사항을 제작해 기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 캠페인 참여 기관‧기업들은 에어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외기 설치 시 벽면과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릴 것,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할 것, △실외기 사용 전 반드시 먼지 제거 청소를 할 것, △에어컨과 실외기 전선이 훼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할 것, △과열되기 쉬운 에어컨 전원은 멀티탭이 아닌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할 것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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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폭염 대비,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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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차단 제품, 차단 효과 미미, 차단 범위 제한적
- [현대건강신문] ‘전자파 차단’을 표방하는 제품의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트북·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 전기사우나기·모션베드 등 건강관리 제품의 사용 증가와 함께 전자파 노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전자파 차단 효과 표방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실제 차단 성능과 관계없이 ‘전자파 차단’ 효과를 표시·광고하고 있는 제품도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국립전파연구원이 유통 중인 전자파 차단 표시·광고 제품 4개의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한편, 국민이 요청한 19개 전기·전자 제품의 전자파 발생량을 시험평가했다. 시험평가 결과, 전자파 차단 표시·광고 제품 4개 모두 차단 효과가 미미하거나 광고 내용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19개 전기·전자 제품의 전자파 발생량은 인체보호기준 대비 20%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전자파 차단 표시·광고 제품 4개를 대상으로 전자파 차단율을 확인한 결과, 전기장 차단율은 2개 제품이 70% 이상인 반면, 나머지 2개 제품은 20% 이하였고, 자기장 차단율(저주파 대역)은 4개 제품 모두 2% 이하 수준으로 미미했다.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파동으로, 주파수에 따라 고주파(10MHz 이상)와 저주파(10MHz 미만)로 구분할 수 있으며 고주파에서는 전기장이 인체에 영향을 주고, 저주파에서는 자기장이 인체에 영향을 준다. 또한 4개 제품을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에는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부적절한 전자파 차단 효과·범위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은 4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광고·표현을 수정하거나 게시물 삭제를 권고했다. 국민신문고 신청·동절기 관련 품목 19개 제품의 전자파 발생량을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20%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국민신문고 신청 제품은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광파오븐은 20% 이하 △노트북 2개 제품은 3% 이하 △흙침대 2개 제품·모션베드 2개 제품 제품은 1% 이하 수준이었다. △휴대용 넥워머 3개 제품 △건식사우나기 2개 제품은 3% 이하 △온열안대 3개 제품 △휴대용 USB 손난로 3개 제품은 1% 이하 수준이었다. 한국소비자원과 국립전파연구원은 향후에도 전자파 위해성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전자파 차단 효과를 표방하는 제품들에 대한 검증과 생활제품 전반에 대한 전자파 발생량을 확인해 소비자 정보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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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 사칭 해외쇼핑몰 주의...지나친 할인율 유의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소비자 A는 지난 1월 31일 사칭사이트를 해외쇼핑몰 데상트 공식 사이트로 오인해 점퍼를 구매하고, 약 62,854원(USD 42.33)을 지급했다. 그러나 주문내역과 주문번호를 확인할 수 없어 판매자에게 구매 취소를 요청하였으나, 아무런 답변도 없이 환불받지 못했다. 최근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사칭하는 해외쇼핑몰이 기승을 부리면서 A씨처럼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도한 할인율을 제시하며 구매를 유도하고 주문취소에는 응답하지 않는 등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사칭 피해 관련 상담 건수가 지난해 12월 초 최초 접수 후 현재까지 총 106건 접수됐다.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인터넷 주소(URL)를 사용하는 사칭 사이트들은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미디어)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했다. 브랜드의 공식 명칭과 로고, 상품 소개 등을 그대로 사용하여 소비자들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처럼 오인하게 한 것이다. 이에 소비자원은 “처음 접하는 쇼핑몰이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광고를 통해 판매 사이트에 접속했다면 해당 브랜드 또는 공식 유통업자가 운영하는 쇼핑몰이 맞는지 검색 포털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90% 넘는 할인율에 청약철회 가능 표시 등의 상품이라면 한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소비자원이 확인한 결과, 유명브랜드 사칭 사이트들은 재고 정리 등을 내세워 수십만 원에 달하는 의류 등에 90% 이상 넘는 할인율을 적용하여 저가로 판매하고 있었다. 또한 판매 약관에 청약철회가 가능하다고 명시했고 공식 홈페이지의 사업자 정보(사업자등록번호, 대표자 성명, 연락처 등)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구매 후에는 주문정보 확인이 불가능하고, 주문취소 버튼이 없어 사이트의 신뢰성에 의문을 가진 소비자들이 판매자에게 이메일로 취소를 요청했으나 판매자로부터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 또한 하자 있는 제품이 배송되어 사업자에게 환불을 요구하였으나 사업자로부터 과도한 배송비를 요구받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소비자원은 판매자에게 사실확인 및 소비자 불만 해결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발송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고, 판매자의 정확한 정보도 확인이 어려워 피해구제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최근 SNS 광고를 보고 구매한 유명 브랜드 상품 관련 소비자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지나치게 저렴한 제품은 가품일 가능성이 크므로 구매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해외쇼핑몰 이용 시 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차지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고, 해외쇼핑몰과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으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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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 사칭 해외쇼핑몰 주의...지나친 할인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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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기 치매 환자 카페 운영하며 인생 즐거워져
- [현대건강신문] #사례1. 강서구 초록기억카페 참여자. “인생이 즐거워졌어요. 그동안 갈 곳 없고 지루하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카페 가는 날만 기다려집니다. 제가 날짜를 잘 까먹는데 카페 가는 날은 달력에 표시해 두고 매일 확인하면서 잊지 않고 출근하려고 해요.” “어머니께서 일을 다시 한다고 생각하여 자신감이 생기셨어요. 초록기억카페에 근무하고 귀가하는 날이면 집에서 가족들과 카페에 있었던 일에 대해 즐거워하며 이야기를 많이 하세요.” #사례2. 양천구 초록기억카페 참여 예정 보호자. “치매 환자가 외부적인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참여하는 것이 기대가 되어서 좋습니다.” #사례3. 도봉구 초록기억카페 참여 예정 보호자.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평소에도 커피나 카페를 좋아했는데 초록카페 듣기만 해도 설레고 언니가 일상 속에서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요. 사회적으로 뚝 끊긴 일상에서 다시 사회와의 연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서울시는 초로기 치매 환자가 직접 재배한 채소로 음료 제조에서 서빙까지 카페 운영에 참여하며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초록기억카페’ 2곳을 도봉구와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에 7일, 15일 각각 개소한다. 초로기 치매는 원인 질환에 상관없이 65세 이전에 치매가 발병한 것으로, 노년기 치매에 비해 사회적 안전망이 미비해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좌절감이 더 클 수 있다. 서울시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록기억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젊은 치매 환자 특성에 맞춘 ‘초록기억카페’는 스마트팜 수경재배 원예 프로그램과 카페 운영을 통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접목한 형태로 12주간 운영된다. 도봉구 마들로 650에 위치한 도봉구치매안심센터 4층에 위치한 ‘초록기억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 10명이 스마트팜 관리와 함께 초록주스, 건강차 등을 제조·판매할 예정이다. 양천구 남부순환로 407에 위치한 양천구치매안심센터 1층에 위치한 ‘초록기억카페’는 시니어일자리 어르신들과 초로기 치매 환자 10명이 팀을 이루어 함께 근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초록기억카페’ 강서구 1호점을 운영한 결과, 초로기 치매 환자의 △자기효능감 △우울감 개선과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 등 효과성을 확인했다. 이에 올해 1개 자치구에 ‘초록기억카페’를 추가로 선정해 4곳으로 확대하는 등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1호점 참여 초로기 치매 환자 10명은 현재도 근무 중으로,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만족도도 높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이용 시 지급되는 코인으로 음료를 주문하는 방식의 카페는 하루 평균 약 70명이 이용하며, 이용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인지활동, 신체활동, 일상생활 훈련, 현실 인식 훈련, 작업치료 등 초로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초로기 치매 환자는 경제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경력이 단절돼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과 교류하는 사회 활동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초록기억카페’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지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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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기 치매 환자 카페 운영하며 인생 즐거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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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스타벅스 텀블러' 등 13억 원 상당 위조한 일당 적발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일반 텀블러, 포크, 수저 등을 유명 커피브랜드 제품인 것 처럼 위조해 정품으로 판매해 온 일당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반 기구·용기를 유명 커피브랜드 제품으로 위조하고, 정품으로 거짓·과장 광고하여 판매한 일당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부산식약청은 최근 온라인에 유통되는 유명 커피브랜드의 기구·용기가 위조된 제품으로 의심된다는 ‘1399 민원신고’를 접수하고 이와 유사한 불법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온라인 쇼핑몰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씨 등 4명은 2020년 6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4년간 스타벅스 등 유명 커피브랜드의 상표를 거짓으로 표시해 위조한 텀블러, 포크, 수저 등을 온라인 쇼핑몰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품인 것처럼 광고하여 약 13억 원 상당(정품 가격 약 50억 원 상당)을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일당은 포크와 수저 등을 식약처에 수입신고 없이 국제 우편 등을 통해 불법 반입한 뒤 국내에서 유명 커피브랜드 상표가 인쇄된 상자로 재포장하거나 정식 수입신고한 무늬 없는 텀블러에 레이져 각인기로 상표를 표시해 유명 커피브랜드 제품처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은 식품용 기구·용기에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한글표시사항을 전혀 표시하지 않은 채 무표시 상태로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위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자신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과 커뮤니티에 제품 사진, 수입식품성적서를 게재하고 소비자가 정식 수입신고된 제품으로 오인·혼동하도록 거짓·과장 광고하면서, 정품보다 최고 6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판매한 제품 중 상당량은 돌잔치·결혼식 답례품이나 관공서·기업 등의 기념품·판촉물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식약청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확인된 약 12억원 상당의 위반 제품이 더 이상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전량 압수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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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스타벅스 텀블러' 등 13억 원 상당 위조한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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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M 관절 건강기능식품 섭취 시 비타민D·칼슘 과잉 주의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과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생체 이용 가능한 유기 황화합물인 엠에스엠(이하 MSM)이 주목을 받고 있다. MSM 원료 매출액은 2019년 195억원에서 2022년 694억원으로 빠르게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MSM 관절 건강기능식품, 정제형 10개, 액상형 3개 등 총 13개 제품의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하고 표시실태 및 가격 등을 조사했다. 시험 결과, 전 제품이 MSM 1일 섭취량 기준을 충족했고, 정제형·액상형 등 제형별 MSM 함량 차이는 크지 않았다. MSM 1일 섭취량은 1,500~2,000㎎으로 조사대상 13개 제품의 함량은 1일 섭취량 당 1,540~2,172㎎으로 모두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일부 비타민D·칼슘 함유 제품은 다른 비타민류 영양제와 중복 및 과잉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조사대상 13개 제품 중 엠에스엠 성분만 함유한 제품은 7개이고, 그 외 6개 제품은 엠에스엠과 함께 비타민D 5개 및 칼슘 1개를 포함하고 있었다. 5개 제품의 비타민D 함량은 1일 섭취량 당 10~51㎍으로 기준치의 100~510%에 해당했으며, 1개 제품의 칼슘 함량은 223㎎으로 기준치의 32% 수준이었다. 또, 중금속, 미생물 등 안전성은 모두 관련 기준에 적합했지만, 일부 제품은 영양성분 표시 등 표시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상형 제품의 경우 당류를 함유하고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원은 "감초, 액상과당, 벌꿀 등의 원료가 첨가된 엠에스엠 액상형 3개 제품은 1일 섭취량 당 당류 5~8g을 함유하고 있었다"며 "이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8%로 적은 편이지만, 당류 섭취 조절이 필요한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MSM 제품 가격은 정제형이 1일 섭취량 당 150~1,167원으로 제품 간 7.8배, 액상형은 1,333~2,767원으로 2.1배 차이가 났다. 정제형은 `관절건강 엠에스엠 2000(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이 15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관절애 엠에스엠(MSM)+비타민D(종근당)'가 1,167원으로 가장 비쌌다. 액상형은 `관절조아(고려인삼주식회사)' 제품이 1,33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다릴한 관 한방 관절 뼈(웅진식품)'가 2,767원으로 가장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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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M 관절 건강기능식품 섭취 시 비타민D·칼슘 과잉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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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보다 건강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을 만나다보니 지나친 음주와 기름진 명절음식으로 인한 과식으로 고생하기도 하고, 밤늦게까지 친지들과 어울리다보니 생활리듬이 깨져 몸에 무리가 가기도 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은 음식이나 생활조절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설을 맞아 음식물 보관방법, 약물 복용 시 피해야할 음식 등 일반적인 주의사항에 대해 소개했다.설 명절 기간 동안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음식을 조리 또는 섭취시 신경을 써야한다. 우선 육류는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해 조리하며, 갈비·삼겹살보다 살코기를 선택하고, 채소와 함께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다. 또 짠 음식은 과식을 유발하므로 음식은 되도록 싱겁게 조리하고,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 전에는 미리 나물·채소·김·나박김치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먼저 먹는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동안 잦은 음주는 안주 섭취량을 늘리는 데 술의 알코올 성분은 체내에 먼저 흡수되어 에너지로 이용되고 안주는 대부분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만큼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추운 겨울철 방심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패류 등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이 필요하다. 신선한 과일·채소 섭취는 우리 몸에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공급하여 추운 겨울철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므로, 과일과 채소의 보관 온도 및 보관 방법 등을 알아두면 유익하다. 먼저, 사과와 배, 감 등은 익지 않은 바나나·양배추·양상추·가지·오이 등 대부분의 채소류와 따로 보관해야 한다. 사과, 배 등은 보관하는 과정에서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데 이 가스가 바나나·양배추·가지·오이 등 에틸렌 가스에 민감한 과일·채소의 품질을 저하시키고 심하면 부패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일정기간 동안 숙성을 거친 후 먹을 수 있는 키위, 토마토, 멜론, 파인애플 등의 과일을 단기간에 맛있게 섭취하길 원한다면 사과, 배 등과 같이 보관하면 된다. 해열진통제, 멀미약 등 의약품 복용시 주의사항도 알아두는 것도 건강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보통 열이 나거나 두통이 있을 때 주로 많이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간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시에는 음주를 피하고, 신속한 효과를 위해서는 공복 일 때 복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위장 출혈, 궤양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여 다른 대체 치료제를 고려하여야 한다. 또 콧물, 기침, 두통 등의 감기 증상에 복용하는 종합감기약에는 ‘히스타민 억제제’가 들어 있어 졸린 경우가 많아 자동차 운전 등 기계 조작을 반드시 피해야만 한다. 또 이 성분이 들어간 약을 복용하면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드링크류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잉 상태가 되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속쓰림, 소화 장애 등의 위장 장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커피, 콜라, 차, 초콜릿 등을 먹게 되면 음식에 함유된 카페인으로 인하여 위의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위산에 의한 복통을 완화시키는 ‘제산제’에는 주로 알루미늄이 들어 있어 알루미늄 성분이 체내로 흡수되므로 오렌지주스와 같이 복용하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멀미약은 졸음,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동차 운전자는 복용하지 말아야 하고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과 함께 복용하여서는 안 된다. 특히,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은 만 7세 이하 어린이에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는 올바른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일반식품과 구분을 위해 제품 포장지 앞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도안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소비자는 이를 꼭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면역력 증진이나 피로회복에 좋은 홍삼제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 함유 유지제품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제품이 있으므로, 소비자는 이를 섭취하는 분의 연령대 및 각 건강기능식품별 특성을 고려하여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여야 한다. 또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기능성분, 기능성내용 등 표시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내가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의 예방 및 치료의 목적으로 섭취하여서는 아니되며, 이에 효과가 있다거나 의약품의 효능을 증가 시킨다 등의 허위·과대광고에 주의해서 구매해야 한다. 의료기기를 구입할 때는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식약청 허가 제품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무료체험방등에서 당뇨, 고혈압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과대광고 사례가 빈번하므로 특정 질병의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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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물품 구매시 신용카드로
- 통신판매번호 공정위 통해 확인 피해구제 신청인 배모씨(여 30)는 2009년 10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유명회사 화장품인 에센스를 구입했다. 구입한 제품이 정품이 아님을 확인하고 쇼핑몰에 환급 요청을 하였으나 쇼핑몰측은 환급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최근 9개월간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업체는 인터파크아이엔티와 신세계온라인사업부(신세계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최근 9개월간(2010년 1~ 9월) 접수된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사건 1,601건을 분석한 결과 거래건수 100만 건당 접수건수는 인터파크아이엔티, 통신판매업자는 (주)신세계온라인사업부가 가장 많았다. 절대 건수로는 ▲230건으로 가장 많았고▲이베이옥션 160건 ▲SK텔레콤 11번가 116건 등의 순이었다.피해구제 접수 상위 10개 업체의 접수건(747건)으로 분석한 피해유형으로는, 제품의 품질․A/S 문제로 교환 및 환급을 요구하는 사례가 336건(45.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계약해지 후 환급이 지연되는 등 계약해제․해지 관련 피해 151건(20.2%), 사업자의 계약불이행 112건(1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9년에 비해 계약불이행이 111.3% 증가한 반면, 계약해제 및 해지는 38.4% 감소했다.품목별로는 의류, 악세사리 등 ▲의류․신변용품 212건(28.3%) ▲문화용품 104건(13.9%) ▲정보통신기기 90건(12.1%) 등의 순이었다. 2009년 대비 ▲정보통신서비스가 100.0% ▲스포츠․레져․취미용품이 47.1% 증가한 반면 ▲차량 및 승용물 36.2% ▲정보통신기기 23.7% ▲가사용품은 1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포츠, 레져 용품 47% 증가소비자원은 전자상거래 이용시 소비자가 유의할 사항으로 다음을 꼽았다.첫째, 물품 구매 주문 전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의 신원정보(통신판매번호, 사업자등록번호, 전화번호, 사업장소재지 등)를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다. 둘째, 물품 구매 주문 시 대금결제는 가급적 신용카드로 하며, 현금결제 시에는 에스크로 또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등 구매안전서비스에 가입한 사업자와 거래하시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신용카드 할부결제를 할 경우 신용카드사에 항변권을 행사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셋째, 물품 구매 주문 후 충동구매로 판단되는 경우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 구입한 물품에 대해 7일 이내에 청약철회 할 수 있다. 다만, 소비자의 변심 등에 의한 청약철회로 인한 물품 반환에 필요한 비용은 당사자간의 약정이 없는 한 소비자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넷째, 쇼핑몰이 제공하는 상품의 상세정보를 잘 읽고 물품수령 시 동일여부를 확인한다. 동일한 상품이 아닌 경우에는 즉시 반품한다. 이 경우 반품비용은 해당 쇼핑몰이 부담한다.마지막으로, 제품이 배송되면 바로 주문한 제품이 맞는지, 파손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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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물품 구매시 신용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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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한 건강계획, 우리 모두 '튼튼'
- 튼실한 건강계획, 우리 모두 '튼튼' 정기적으로 주치의를 방문하여 질병예방에 필요한 조기진단 및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다. 먼저 평생 건강관리를 맡길 주치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멀리 있는 유명한 명의를 찾기 보다는 꾸준히 자신을 관심 있게 관리해 줄 수 있는 가까이 있는 의사를 찾는 편이 더욱 효율적이다. 먼저,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관리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모든 사람이 다 같은 것은 아니고, 각 연령별, 성별, 직업, 주변 가족의 건강상태나 환경 등에 따라 서로 차이가 난다. 담당 주치의는 각 연령대나 상황에 가장 필요한 예방적 조치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주치의에게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검사, 생활습관, 필요한 주사나 약(독감예방주사, 혈압약의 복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따르는 것이 현명하다. 금연 : 우선 마음의 결심 중요요즘은 공공기관, 회사는 물론이고 왠만한 음식점에서도 대부분 금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의 건강까지 챙겨야하는 상황이 돼버렸다. 모든 암의 30%는 흡연과 관련이 있다.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폐암, 방광암, 췌장암 등의 각종 암 발생율을 높인다. 그 외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만성 폐질환 등 관련되지 않는 질병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다만 끊기가 어려울 뿐이다. 이유는 중독 때문이다. 혈액 속의 니코틴 농도가 감소되면서 생기는 금단증상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금단증상으로 불안감과 안절부절 하는 증상 외에도 두통, 근육통, 구역질, 변비나 설사, 손떨림,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까지 생기게 된다. 금연은 우선 마음의 결심에서 시작한다. 다음 단계에 따라 금연을 실천해보자. 일종의 D-day를 모든 사람에게 선포해서 가족이나 친구들, 직장동료들에게 알린다. 그때까지 흡연양은 하루 5~9개 피 정도로 줄이고 집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금연을 시작하기 전날 모든 담배와 관련된 생활용품을 버린다. 비싼 라이터, 고급스런 재떨이 모두 아낌없이 버린다. 금연 준비기간 동안 충분히 흡연량을 줄이게 되면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드디어 금연 날짜에 도달하여 완전히 담배를 끊는다. 위에서 언급한 각종 금단증상이 이 시기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 금단증상은 금연 후 2~4일 동안이 가장 심하며 약 2주간 지속된다. 금단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니코틴 패치 같은 보조제를 활용한다. 그 외 은단이나 껌을 씹거나 수시로 물을 들이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사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하고 술자리는 되도록 피해야 하며 커피나 콜라 등의 카페인 음료도 멀리한다. 이 시기에 운동을 시작하면 금연에 큰 도움이 되고 금연 후에 흔히 생기는 체중증가도 막을 수가 있다.의식적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금연을 권하고 사교적인 이유나 장난으로라도 담배를 입에 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금연에 따른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기간이므로 보다 적극적인 운동과 취미생활로 삶의 활력을 찾아내는 것이 좋다. 3개월 이상 금연을 유지해야 어느 정도 담배 끊기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운동 : 유산소 운동 중 재미느끼는 것 선택 운동을 하는 이유는 많지만 크게 ▲심폐기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비만 개선 등 대사기능 개선 ▲골격기능 개선 등이 대표적이다. 운동을 가려서 하고 적절한 강도로 해야 하는 이유는 운동의 종류는 많지만 그러한 효과를 모두 달성하는 운동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직업과 관련된 활동은 신체활동이라고 부르고 이는 운동과는 구별된다. 신체활동은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 중에서 일부만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신체 활동이 적은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은 운동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는 어떠한 종류의 운동이라도 하는 것이 좋지만 모든 운동이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유산소 운동은 전신의 큰 근육들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심폐기관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 특징이 있다. 그러한 운동에는 걷기, 조깅, 자전거, 수영, 줄넘기, 에어로빅, 댄스 등이 있다. 헬스클럽에서 할 수 있는 역기 등의 중량운동이나 단거리 달리기와 같은 무산소성 운동은 혈압을 높이고,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40세 이상의 성인에게는 적당치 않다.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테니스, 축구 등은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혼합되어 있다. 테니스를 예로 들면 대개의 사람들은 공을 치기 위해서 전력 질주를 한다. 이는 무산소 운동적 성격을 갖는다. 그러나 공치기 전후에 서서히 운동하는 것은 또 유산소 운동이다. 가능하면 유산소 운동 중에서 자신의 운동 종목을 정하도록 하되 자신이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여건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당한 운동 강도는 심폐기능에 충분한 자극을 주면서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는 정도를 말한다. 다시 말해 운동효과가 있는 정도로 하되 안전 한계를 넘지 않게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강도는 어떻게 측정할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심박수를 이용해서 측정하는 방법이다. 자신의 나이에 대한 최대 심박수를 구하고, 그 최대 심박수의 60~85% 정도가 되도록 운동하면 적당한 강도가 된다. 최대 심박수는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빼면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의 나이가 40세라고 하면 최대 심박수는 220~40으로 해서 180이 된다. 이 사람은 약 110~150 정도의 심박수를 낼 정도의 운동을 하면 된다. 심박수를 측정방법은 운동 중 또는 운동직후 손목이나 목에서 뛰는 박동의 수를 재는 것이다. 대부분 15초간의 심박수를 세어 4배에서 1분간의 심박수를 계산한다. 심박수를 재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지만 심박수를 재는 것이 곤란한 경우에는 약간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 아니면 호흡의 곤란을 느끼지 않으면서 알아들을 수 있게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이다. 혹은 등에 땀이 촉촉이 배어나올 정도의 강도로 운동하면 적당하다. 운동의 종류 및 강도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위에서 제시한 운동 강도로 15~45분간 지속하는 것이 적당하다. 소비하는 칼로리로 지속시간을 계산하면 운동의 종류에 따라서 200~300칼로리 정도의 에너지를 소비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후에 준비 운동 및 정리 운동을 5~10분간씩 실시하여 심장이나 근육, 관절의 적응을 점진적으로 하고, 손상을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일반인의 운동의 횟수는 1주에 3~5회가 좋다. 1주일에 1~2회 정도의 운동을 하면 심폐기능의 증진을 기대할 수 없다. 반대로 1주일에 6~7회의 운동을 하면 피로를 가중시키고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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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한 건강계획, 우리 모두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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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화장품의 아름다운 약속, 새해에도 이어져
- 이브닝 드레스 입고 화려한 송년 파티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많은 기업들이 송년모임을 준비한다. 많은 사람들이 송년 모임하면 떠오르는 밤새 술잔을 돌리던 문화에서 벗어나 요즘은 이색적인 송년 모임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 해 동안 수고한 사원들이 멋진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 위를 거니는 화려한 파티 열어 화제가 된 기업이 있다.화진화장품(회장 강현송)은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임원 및 매출우수사원 350여명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화진화장품은 "판매사원들이야 말로 화진화장품의 저력"이라며 매년 판매우수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해마다 파티 컨셉으로 송년의 밤을 개최해왔다.이날 행사에서 판매우수사원과 임원진 350여 명은 모두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우아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브닝 드레스를 입는 파티 컨셉인 만큼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이 주목을 받았다. 회사가 회사인 만큼 우수한 미적 감각을 선보이며, 메이크업, 헤어, 드레스까지 가장 잘 조화시킨 사람을 참석자들의 투표를 통해 베스트 드레서상을 수여했다.화진화장품 강현송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열과 성을 다해 헌신적으로 일한 판매사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내년의 도전을 위해 화진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각자의 본분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고 각오를 새롭게 하자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강현송 회장 "직원 최고 자산"한편, 화진화장품은 지난 11월 영업 일선에서 큰 성과를 거둔 10월 판매 우수사원과 대표 내근직 사원을 대상으로 우수 임직원 해외연수도 진행했다. 강현송 회장은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겸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개최된 해외연수에서 전국우수 지점 시상 등을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강현송 회장은 "매월 높은 판매기록을 유지하며 노력해온 판매사원들이야 말로 화진화장품만의 저력"이라며 "화진화장품은 직원이 최고의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직원에 대한 투자와 보상을 확대하여 해외연수 기회를 자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화진화장품 강현송 회장 신년사 "방판 통해 고객 만족에 봉사"1982년 7월 장업계에 들어선지 29년째를 맞았습니다. 그 동안 '최고의 제품이 아니면 생산하지 않는다'는 신념 아래 고기능성화장품 및 미용기기 개발 그리고 소비자와의 밀착 판매를 위해 고집스럽게 방문 판매만을 고수해 왔습니다.그러한 이유는 단순히 제품을 판다는 판매 위주의 사고가 아니라 '미(美)의 메신저'로서 아름다움을 전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정성스러운 서비스로 아름다움을 창출하며, 고객 만족에 봉사한다는 이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여성 능력 개발 투자, 사원 98% 여성 또한 화진은 우리나라 인력의 과반수인 여성 인력의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면서 명실공히 ??여성의 능력 개발??과 ??인재 발굴 및 육성??의 뿌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전 사원의 98%가 여성으로 이뤄져 있으며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동안 학연이나 지연이 아닌 ??판매에서 경영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능력과 자질을 중심으로 개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꿈은 소망하는 자에게 큰 도구가 되고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꿈을 통해 인간은 스스로 노력하는 동기와 용기를 얻고 비로소 높은 하늘을 날 수 있을 것입니다. 21세기 정보화 시대의 화진화장품도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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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화장품의 아름다운 약속, 새해에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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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약 구입하지 마세요'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불법 의약품 구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의약품 판매가 허가된 병․의원, 약국 등에서만 의약품을 구입․사용할 것을 홍보하는 포스터와 리플릿을 전국 보건소 및 대한약사회 등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에는 인터넷에서 의약품을 구매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의약품 판매 과정'과 '불법(위․변조, 가짜)의약품 판매 과정'을 구체적으로 비교하였다. 식약청은 "불법적 경로를 통해 구입한 의약품 사용의 모든 피해는 결국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것이므로, 약국 등 올바른 판매처에서 의약품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소비자 스스로 인터넷 불법 판매나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등 불법적 경로의 의약품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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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약 구입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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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 안타는 천연 염모제 개발
- 자연스럽고 다양한 색 연출 옷이 타지 않고 두피에 자극이 없는 천연 성분 염색 시대가 열렸다.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염색시간을 15~20분으로 단축시킨 옻이 타지 않는 천연 성분 염모제의 개발에 성공하고 국내 및 해외에 특허를 출원했다. 헤나염색 등으로 대표되는 천연 성분 염모제의 경우, 옻이 타지 않는 장점 대신 120분 이상의 긴 염색시간과 7~10일의 짧은 염색지속 시간 및 모발에 염색된 색상이 선명하지 못하거나 단조로운 색상으로 밖에 염색할 수 없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동성제약이 개발에 성공한 ‘아미노산과 천연염료의 결합’ 기술로 자연스런 흑색, 진한 밤색, 밤색 및 밝은 밤색 등 4색의 자연스럽고 선명한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동성제약의 ‘아미노산과 천연염료의 결합’ 기술로 탄생한 천연 염모제는 천연 유래 염색 성분 사용으로 염색 시 옻이 타는 부작용과 두피자극이 없어 안전하다. 흔히 ‘옻이 탄다’고 알려져 있는 알러지를 유발하는 PPD, 레조시놀 등의 화학합성염료와 피부자극을 유발하는 암모니아, 과산화수소수, 라우릴황산나트륨(SLS) 등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자극이나 눈의 시림 등의 자극이 없다. 동성제약 국내외 특허 출원또한 세계 최초로 흑색부터 밝은 밤색까지 다양한 색의 천연 성분 염모제를 구현하여 기존의 단조로운 색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다양한 색을 연출 할 수 있으며 염색시간이 15~20분으로 빨라 간편하다. 염색한 색상이 4주 이상 지속돼 천연 성분 염모제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하였다. 동성제약 중앙연구소 조봉림 이사는 “기존 천연 성분 염모제는 많은 단점과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합성염료를 사용하는 산화형 염모제로 염색하면 옻이 타는 민감한 고객이 선택했다”면서 “하지만 개발에 성공한 ‘아미노산과 천연염료의 결합’ 기술로 산화형 염모제의 장점인 빠른 염색 시간,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 및 긴 염색유지기간 등이 천연 성분 염모제에서도 가능해져 두피나 모발에 손상을 주고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산화형 염모제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친환경 천연염색 시장의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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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 다른 사람과 공동 사용 피해야
- 올바른 안약 사용법 제공...식약청 식약청은 여름방학 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유행성 눈병에 사용하는 안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청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유행성 각결막염의 경우 흔히 결막이 충혈되고 눈꺼풀이 부으면서 눈물이 난다"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약사와 상담하여 안약의 투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하였다. 유행성 각결막염에 투여하는 안약으로는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광범위 항생제와 각막상피하 혼탁을 막기 위한 스테로이드 성분의 안약이 있다. 처방 받은 안약을 투여 할 때에는, 점안 시 용기의 입구가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용기의 입구가 직접 눈에 닿으면 입구가 오염되어 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처방 받은 안약은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을 피하여야 하며, 두 가지 이상의 안약을 동시에 점안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각 약물의 충분한 흡수를 돕고, 상호작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최소 5~10분이상의 간격을 두고 점안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점안제에 포함되어 있는 보존제는 소프트콘택트렌즈에 흡수 될 수 있으므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은 렌즈를 제거 후 점안하고, 개봉 후 외부 오염원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개봉 후 한 달이 경과하였을 경우에는 남은 액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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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 다른 사람과 공동 사용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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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영향, 살균소독제 허가 5년 새 10배
- 지난해 신종플루 대유행의 영향으로 살균소독제의 허가 건수가 전년 대비 5배 이상 급증하는 등 지난해부터 살균소독제 허가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27일 일상생활과 밀접한 의약외품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05년부터 2010년 6월까지 최근 5년간의 염모제, 치약제, 살충제, 살균소독제, 위생용품 등 의약외품 허가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염모제 허가 건수가 8,003건으로 전체 허가 건수의 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위생용품이 1,772건으로 14%를 차지하였고, 치약제가 1,002건으로 8%, 살충제가 714건으로 6%, 살균소독제가 376건으로 3%, 양모제가 186건으로 1%로 조사되었다.특히 살균소독제의 경우 지난해 신종플루 대유행에 따라 2005년과 2009년을 비교하였을 때 19건에서 194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청은 "이러한 증가 추세는 최근 일본에서 슈퍼 박테리아로 인한 사망사고 등으로 병원에서의 살균소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날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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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영향, 살균소독제 허가 5년 새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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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립스틱-영양크림 사용량, 서양 여성 절반
- 하루 24mg 사용, 미국 여성 절반...식약청 분석 여성의 대표적인 화장품인 립스틱과 영양크림의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여성이 서양 여성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 30대 여성 118명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화장품인 립스틱과 영양크림의 사용량에 대해 2주간 실측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립스틱의 경우 일일 평균 사용 횟수는 1.8회이며, 한번에 사용되는 양은 7.9 mg으로서 일일 총 사용량은 13.7mg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에 40 mg을 사용하는 유럽 여성에 비해서는 약 1/3 정도 수준이며, 하루에 24 mg을 사용하는 미국 여성에 비해서는 약 1/2 정도에 불과하다. 영양크림의 경우 일일 평균 사용 횟수는 1.7 회이며, 한번에 사용되는 양은 527 mg으로서 일일 총 사용량은 852 mg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하루 평균 1600 mg을 사용하는 유럽 여성에 비해서는 약 1/2 수준이며, 하루 평균 2050 mg을 바르는 미국 여성에 비해서는 약 2/5 정도에 불과하였다. 식약청은 또 2009년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 1,017명을 대상으로 기초화장품, 기능성화장품, 색조화장품 등의 사용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스킨, 로션, 에센스, 영양크림, 아이크림 등 기초화장품의 경우 조사 대상자 75% 이상이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답했다.특히 스킨과 로션은 매일 2회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기초화장품을 꼼꼼하게 챙기는 경향을 보였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제와 같은 기능성화장품은 50% 정도가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비율이 84%로 가장 높았다. 색조화장품의 경우에는 립글로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81 %에 달하였다. 눈화장용 제품류 중에는 마스카라를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마스카라를 사용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63% 정도였다.최보경 식약청 화장품연구팀 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화장품의 기능성이나 위해성평가시 대표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여성 화장품 사용 현황 결과와 화장품 위해성 평가방법을 소개하는 홍보책자를 만들어 화장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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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립스틱-영양크림 사용량, 서양 여성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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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가격 스마트폰으로 비교
- 비타민MD, 치과견적비교 어플 출시 임플란트, 스케일링, 라미네이트 등 주요 치과 시술에 대한 병원별 견적을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비교해 볼 수 있는 ‘치과견적 서비스’가 출시됐다. 건강포털사이트 비타민MD(www.vitaminmd.co.kr)는 전국 100여개 치과병원의 시술가격 정보를 조회, 비교할 수 있는 ‘치과견적비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25일 애플 스토어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치과견적비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임플란트,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인레이, 크라운, 틀니, 스케일링, 전문가미백, 자가미백 등 총 9가지의 치과 시술에 대한 병원별 가격정보가 자신의 현재 위치와 가까운 병원 순으로 조회된다. 견적검색 결과는 개인별로 저장되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다시 조회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에서는 또 병원소개, 의료진 소개, 진료시간 등 해당 병원의 상세한 진료정보와 함께 지도서비스를 통해 위치를 검색하고, 직접 전화예약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치과의 가격 검색부터 병원의 정보 및 위치파악, 전화예약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원스톱 치과 진료 시스템’이 구축된 셈이다. 비타민MD의 권오중 대표(의학박사)는 "치과 시술의 경우 병원 마다 가격이 달라 여러 병원을 찾아 다니며 가격을 비교해야 하는 것이 가장 불편한 점”이었다면서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좀 더 투명한 가격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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