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뉴스
Home >  뉴스  >  제약

실시간뉴스
  • 종근당, 노바티스 기술수출 'CKD-510' 첫 마일스톤 수령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종근당이 노바티스에 기술수출한 HDAC6 저해제 ‘CKD-510’의 미국 임상이 본격화되면서 첫 번째 마일스톤을 받게될 전망이다. 종근당은 CKD-510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로부터 500만 달러(한화 약 69억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노바티스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CKD-510의 첫 임상시험계획을 공식 제출하면서 발생한 성과다. 종근당은 노바티스가 인보이스(청구서)를 수령한 이후 마일스톤을 지급받게된다. CKD-510은 종근당이 연구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선택성이 높은 비히드록삼산(NHA, non-hydroxamic acid)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6(이하 HDAC6) 억제제다. 전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 등 여러 HDAC6 관련 질환에서 약효가 확인됐다. 종근당은 "이번 마일스톤 금액은 계약 체결 이후 처음 이뤄진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라며 "해당 기술료는 2024년 말 기준 종근당 연결 자기자본(약 8964억원)의 약 0.8%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25-05-22
  • 제약 소식... 한국로슈-뉴클리에이트,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외(外)
    한국로슈-뉴클리에이트,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건강신문]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와 뉴클리에이트(Nucleate, 대표이사 수피안 아불후다)가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및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뉴클리에이트는 차세대 바이오텍 리더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학생 주도의 비영리 단체다. 6년 전인 2019년 하버드 바이오텍 클럽(Harvard Biotech Club)의 학생 주도 프로그램에서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41개 챕터를 운영 중이며 120개 이상의 학술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 및 에코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버츄얼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Global Virtual Accelerator Program)을 포함해 약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 이머징 챕터(Korea Emerging Chapter) 1기를 출범하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식은 앞으로 주요하게 협력해 나갈 한국 이머징 챕터 운영진이 함께 참여해 이뤄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어 버전의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기업가형 과학자를 위한 플레이북(Partnering with Pharma: Entrepreneurial Scientist Playbook)’ 공동 개발 및 관련 활동 지원 ▲바이오텍 창업가를 위한 코칭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국내 헬스케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클리에이트의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플레이북은 뉴클리에이트가 로슈의 자회사인 미국 제넨텍(Genentech)과 협력해 개발한 자료로, 제약 회사와 스타트업 간의 파트너십 구축 과정을 담아 박사 과정 및 박사후 연구원들이 학문적 연구를 실제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로슈는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뉴클리에이트의 한국 진출에 발맞춰 바이오텍 인재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올해 초에는 자사의 조직 문화 교육을 담당하는 에자일 코치(Agile Coach)가 뉴클리에이트의 글로벌 버츄얼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업의 정체성 및 비전이 기업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텍 및 에코텍 창업을 준비 중인 젊은 인재들과 함께 한국로슈의 에자일 조직 문화와 리더십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Ezat Azem) 대표이사는 “로슈가 한국에서 뉴클리에이트를 처음으로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차세대 바이오헬스 인재들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로슈는 한국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국내 젊은 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지식과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가치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과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뉴클리에이트 수피안 아불후다(Soufiane Aboulhouda) CEO는 “이번 한국로슈와의 파트너십은 뉴클리에이트가 한국에 내딛는 첫 걸음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축적한 뉴클리에이트의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의 바이오텍 및 에코텍 예비 창업가들이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로슈와 뜻깊은 협력을 시작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업무협약이 공동의 가치와 목적에 기반한 견고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클리에이트 한국 이머징 챕터 창립을 주도한 우예림 지부장은 “지난 2년간 뉴클리에이트 리더십으로 활동하며, 보스턴이라는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에서 학생들이 직접 연구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글로벌 인재들과 다지역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큰 성장을 경험했다“고 전하며, “한국에서는 아직 학생들이 이런 글로벌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늘 아쉽게 느껴, 그 간극을 메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한국 지부를 설립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아스텔라스 파드셉, 요로상피암 생존 위한 1차 치료 인식 제고 캠페인 전개 [현대건강신문] 한국아스텔라스(대표 김준일) 파드셉(성분명: 엔포투맙베도틴)이 ‘방광암 인식의 달(Bladder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방광암 첫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21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은 미국 비뇨의학과 케어 재단(Urology care Foundation)이 지정한 방광암 인식의 달이다. 한국아스텔라스는 국내 방광암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공감하고, 더 나은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부터 ‘필(必)요로할때’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방광암은 국내 암 유병률 10위, 남성에서는 유병률 8위에 해당하는 암종으로, 최근 10년간 신규 환자 수가 약 43% 증가했다. 특히 전체 방광암 중 약 90%를 차지하는 요로상피암은 전이가 빠르고 재발 위험이 높은 특성이 있으며, 전이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약 14.3%로 여전히 낮다. 수십 년 동안 1차 치료에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외 대안이 없어 미충족 수요가 지속되었으나, 지난해 파드셉 1차 병용요법이 새롭게 허가되며 치료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Start with Padcev’을 주제로 방광암 첫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방광암 치료 여정의 시작을 항공기의 이륙 장면에 비유한 캠페인존에서 국내 환자들의 성공적인 1차 치료를 응원하고, 건강 강좌에 참여했다. 강의는 이대목동병원 종양내과 조정민 교수가 ‘방광암 1차 치료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조 교수는 “방광암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재발 위험이 높은 공격적인 암으로, 1차 치료가 향후 예후와 환자의 컨디션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며, “불과 지난해 까지만 해도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외 마땅한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었으나 파드셉 병용요법 허가 이후 1차 치료 패러다임이 완전히 변화됐다. 현재 NCCN 및 ESMO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도 유일한 1차 선호요법으로 파드셉 병용요법을 강력 권고하고 있는 만큼, 환자의 컨디션이 가장 좋은 처음부터, 최적의 치료를 통해 가장 좋은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아스텔라스 김준일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수십 년 만에 혁신적인 1차 치료 옵션을 제공받게 된 요로상피암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아스텔라스는 파드셉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요로상피암 환자들이 치료 여정의 첫 단계부터 최적의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V-302 임상 연구에 따르면 파드셉은 펨브롤리주맙과 1차 병용요법으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대비 전체 생존 기간(31.5개월) 및 무진행 생존기간(12.5개월)을 약 2배 연장하고, 사망 위험은 약 53%,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은 약 55% 감소했으며 완전 관해 비율도 2배 이상 개선했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에 보고된 연구에서 관찰된 것과 유사했다. 미국 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와 유럽종양학회(ESMO)는 전이성 요로상피암에서 파드셉과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을 유일한 1차 선호요법으로 강력 권고하고 있다. GE헬스케어, ‘신생아 소생술 개요 및 임상 적용 웨비나’ 성료 의료진 대상 신생아 응급 상황 대처에 대한 긴급 소생술 지견 공유 [현대건강신문] GE헬스케어 코리아(김용덕 대표 이사 사장)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최근 전국 분만 병의원 원장, 봉직의, 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GE헬스케어 웨비나: 신생아 소생술 개요 및 임상 적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임상에서의 신생아 소생술 최신 지견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세인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신생아 소생술의 지침 및 가이드라인 리뷰 ▲삼성서울병원 미숙아 주요 프로토콜 ▲신생아 소생술에 대한 임상 사례 공유 및 임상적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특히 미숙아 소생술(Neonatal Resuscitation)을 주제로 신생아 사망률 감소를 위한 실질적 접근법과 의료진 간의 팀 기반 대응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출생 직후 첫 60초 간의 초기 처치인 골든 미닛(Gloden Minute)의 중요성과 함께, 효과적인 체온 유지 및 신속한 소생술 수행 전략에 대한 통합적 논의도 이어졌다. GE헬스케어에서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신생아 소생술 개요 및 임상 적용 웨비나”는 사전 등록자 수가 200여명을 돌파하며 의료진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GE헬스케어 김용덕 대표는 “신생아 질환은 생후 첫 28일 이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도 주요 영아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라며, “이번 웨비나는 단순한 학술 공유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임상적 전략을 의료진들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뜻깊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료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GE헬스케어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들이 최신 지식과 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25-05-22
  • 제약 소식...동아제약,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외(外)
    동아제약,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5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용두동 동아제약 본사서 진행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5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펫영양제(벳플), 생활용품(생리대, 염색약, 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박카스(얼박, 박카스맛젤리),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함께 하기 위해 매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의류), 올포유(의류), 동문엔터프라이즈(식품), 플러스초이스(생활용품), 백조씽크(주방용품)가 함께하며 행사 당일 해당 기업들의 제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블랙웬즈데이)도 진행한다. 이번 블랙웬즈데이는 동아쏘시오그룹 그룹사 사장단의 취미 아이템으로 경매를 진행한다. 사장단이 기증한 물품은 1/10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하며 낙찰된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 기부금으로 전액 기부한다. 올해 14회차를 맞이한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난해까지 총 14억 원의 누적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필요한 물품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며 “사랑나눔 바자회로 모인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계획이다”라 말했다. 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 딥 심포지엄 성황리 종료… 실전 시술 노하우 공유 3일부터 2일간 ‘딥(DEEP) 심포지엄’ 개최… 의료진에 실질적인 시술 가이드 제공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DNC 에스테틱스(대표 유현승)는 지난 3일부터 2일간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딥(DEEP, Daewoong·DNC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은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의 메디컬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미용 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전에서 응용 가능한 수준의 깊이 있는 강의와 실습은 물론 의료진 간 견해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 등이 진행된다. 올해 2번째로 열린 이날 딥 심포지엄에서는 봄 웨딩 시즌을 맞아 ‘예비신부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주제로 이론 강의와 라이브 시술 이원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실전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가이드인 ‘R.E.A.L 가이드’를 기반으로 실제 시술 흐름과 기술적인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체득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R.E.A.L 가이드’는 ▲해부학과 제품에 대한 이해(Reference) ▲환자를 고려한 시술 제품과 순서에 대한 평가(Evaluate) ▲각 환자별 상황에 맞는 시술진행(Apply) ▲시술 후 주의사항 안내 및 케어(Learn) 등 4단계로 구성 돼 있으며 각 단계별 체계적인 실전 시술법과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R.E.A.L 가이드’를 바탕으로 교육받은 시술법의 실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참여 의료진의 호응을 얻었다. 연자들은 강연 프로그램에 소개된 복합시술법을 지난 3월부터 실제 환자에게 시술해 약 2개월 뒤인 현재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 지 생생한 사례를 공개했다. 행사 첫날엔 결혼을 앞둔 30대 예비신부에 특화된 안면 복합시술법을 주제로 나보타와 볼라썸·봄 필러, 스위츠·두스 봉합사를 활용한 이론 강의와 이를 바탕으로 환자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시술을 진행하는 이원생중계 시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DNC에스테틱스의 프리미엄 필러 신제품 ‘디클래시(DCLASSY)’도 함께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디클래시 HA필러는 지난 14일 출시됐다. 2일차에는 30대 예비신부를 위한 바디 시술 강의가 이어졌다. 나보타와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으로 정교한 바디 윤곽을 형성하고 지방 분해 및 피부 탄력을 강화시키는 복합시술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이원생중계가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이세미 닥터셈매직뷰티의원 원장은 “대웅의 다양한 에스테틱 솔루션을 활용한 복합시술로 최신 웨딩 트렌드에 맞춰 환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만족도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론 강의부터 시술 케이스 스터디, 라이브 이원생중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만큼 실전 노하우 체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과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 볼라썸·봄 필러, 스위츠·두스 봉합사 등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대웅제약 윤준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딥 심포지엄은 단순한 제품 교육을 넘어 실제 시술 흐름과 기술적인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체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에스테틱 전문가를 위한 교육과 교류의 장을 지속 마련해 국내 에스테틱 산업의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창우 DNC 에스테틱스 본부장은 “대웅제약과 함께 다양한 실전 경험과 체계적 시술 가이드를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환자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맞춤 솔루션 제시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상처보호·오염제거 ‘메디터치 운드 솔루션’, 주요 병원 입성 생리 식염수 세척 없이 상처 부위에 직접 도포,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치 가능 [현대건강신문]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창상 피복 및 오염 제거용 하이드로겔(hydrogel) 드레싱 신제품 ‘메디터치 운드 솔루션’이 국내 주요 종합병원에 속속 코딩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터치 운드 솔루션’은 상처와 상처 주변 부위의 오염을 분리·제거하고, 상처 면에 대한 물리적인 보호 역할과 함께 습윤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겔 타입의 국소 창상 피복 재료로, 거품형과 분사형 2가지 방식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창상 부위를 생리 식염수로 세척하는 과정 없이 겔 타입의 내용물을 뿌리거나 바름으로써 오염 제거와 상처 보호를 위한 피복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치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에는 살균·소독제 성분으로 쓰이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비롯해 상처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베타인, 알로에베라, 히알루론산 등 미국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그린 등급’으로 분류하는 안전한 원료가 사용됐다. 일동제약 측은 내용물에 함유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수소이온농도를 pH 6.0~9.5로 설정해 사용 시 상처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이나 이물감을 줄이고, 상처 외 정상 피부에 대한 피부 자극 및 독성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습윤드레싱류 보험급여인정기준에 따라 ▲삼출액이 많은 심부 2도 이상의 심한 화상 ▲만성 궤양으로 인한 장기적 드레싱 ▲수포성 표피박리증 등에 건강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해 환자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이상 가나다순) 등 ‘빅5’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전국 100여 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해당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붙이는 형태의 기존 폼 드레싱에 더해 창상 오염 제거와 피복이 가능한 분사·도포형 제품이 추가되면서 ‘메디터치 시리즈’가 상처 관리 분야에서 더욱 탄탄한 품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신제품 마케팅과 더불어 다양한 치료 옵션 제공과 환자 편의를 돕기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25-05-22
  • 바이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아뎀파스’ 급여...치료 환경 개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바이엘 코리아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아뎀파스(성분명 리오시구앗)’가 6월 1일부터 요양 급여가 인정되면서, 환자 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아뎀파스는 WHO 기능분류 단계 Ⅱ∼Ⅲ에 해당하는 폐동맥고혈압 환자(WHO Group Ⅰ)로 진단이 확인된 환자로서 ERA(엔도텔린 수용체 차단제) 및/또는 PDE-5 억제제 폐동맥고혈압 약제에 반응이 충분하지 않거나 ERA 및 PDE-5 억제제 폐동맥고혈압 약제에 모두 금기인 경우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된다. 폐동맥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운반하는 폐동맥 내의 혈압이 상승해 폐동맥이 두꺼워지고, 폐의 혈액 순환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전체 폐고혈압의 3%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40대 후반의 중년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폐동맥고혈압은, 심장이나 폐 질환 등의 특별한 이유 없이 호흡 곤란, 만성 피로, 부종,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절반은 돌연사로 사망하고 절반은 우심부전으로 사망한다. 특히, 우리나라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3년 평균 생존율은 54.3%에 불과해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생존율이 떨어지는 이유가 적극적인 치료가 어려운 건강보험급여 제도 때문이라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대한폐고혈압학회 정욱진 회장(가천의대 길병원)은 “폐동맥고혈압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2~3년 내 사망할 수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9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약제 사용이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결정적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약물 치료의 병용 사용 옵션은 상당히 제한적이었다”고 지적했다. 폐동맥 고혈압의 발병과 진행은 혈관활성인자의 발현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종종산화 스트레스의 증가와 NO(일산화질소) 경로의 조절 장애에 의해 결정된다. NO는 sGC(가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를 활성화하여 구아노신 삼인산(GTP)을 cGMP(고리형 구아노신 일인산)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NO-sGC-cGMP 경로에 장애가 생기면 혈관 평활근 세포의 통제되지 않는 증식으로 인해 혈관 폐쇄와 폐혈관 저항 증가를 유발할 수 있어 NO의 결핍은 폐동맥 고혈압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6월부터 급여가 적용되는 ‘아뎀파스’는 sGC자극제로, NO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sGC를 자극하여 세포 내 cGMP농도를 증가시키고, sGC를 낮은 농도의 NO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작용한다. 정 회장은 “학회는 그간 국내에서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분야에서 미충족 수요가 컸던 만큼 10년 넘게 해외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아뎀파스의 요양 급여 인정을 폐동맥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여는 중요한 진전으로 보고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운동기능을 포함한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아뎀파스의 요양 급여 인정은 REPLACE와 PATENT 연구에서 확인된 임상적 개선 효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REPLACE 연구는 22개국 81개 기관에서 진행된 4상 임상으로, 무작위 배정 전 최소 6주 동안 ERA 사용 유무와 관계없이 PDE5 억제제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임상 반응이 불충분한 18-75세의 증상성 폐동맥고혈압 환자 226명에서 PDE5 억제제 치료를 유지하거나 아뎀파스로 전환하는 경우의 임상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뎀파스로의 전환이 치료 강화를 위한 전략적 옵션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아뎀파스 전환군이 PDE5 억제제 유지군보다 1차 유효성 평가 지표인 24주 시점의 임상적 개선(clinical improvement) 도달률이 2.78배 유의하게 높았으며, 2차 평가 지표인 임상 악화 발생 위험은 90% 낮았다. 임상적 개선은 임상적 악화가 없고 세 가지 변수(6분 보행거리, WHO 기능 등급, NT-proBNP) 중 두 가지 이상에서 사전 지정된 개선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고, 임상적 악화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폐동맥고혈압 악화로 인한 입원 또는 질병 진행으로 정의했다. PATENT 연구는 폐동맥 고혈압에 대해 다른 치료를 받고 있지 않거나 ERA 또는 비정맥 프로스타노이드로 최소 90일 동안 안정된 용량으로 치료받고 있는 증상성 폐동맥고혈압 환자 4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으로, 아뎀파스 2.5mg최대 용량군, 아뎀파스 1.5mg최대 용량군, 위약군을 비교 평가했다. 연구 결과, 1차 평가변수인 12주차 시점의 6분 보행 거리가 아뎀파스 2.5mg 최대 용량군에서 평균 30m 증가한 반면, 위약군에서는 평균 6m 감소했다.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는 "아뎀파스의 요양 급여 인정은 2014년 국내 허가 이후 만 10년동안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환자들의 sGC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의7아뎀파스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바이엘 코리아는 앞으로도 폐동맥고혈압 분야에서 환자 중심의 혁신과 약제 접근성 향상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25-05-21
  •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명 ‘한국머크 헬스케어’로 변경
    [현대건강신문] 머크(Merck KGaA)의 의약품 사업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5월 21일부로 ‘한국머크 헬스케어(Merck Healthcare Korea)’로 사업부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부로서 정체성을 재정립함으로써, ‘새로운 발견을 통한 인류 발전(Sparking Discovery, Elevating Humanity)’이라는 기업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머크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약 6만 2천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과학기술 중심기업으로, 헬스케어(Healthcare), 라이프사이언스(Life Science),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 등 3개의 비즈니스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 사업부는 ‘환자를 위한 한 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목표 아래 혁신 치료제 및 지능형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는1989년 설립 이후 36년간 국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개선에 힘써왔으며, 면역항암, 신경면역, 난임, 내분비질환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스페셜티 케어(Specialty Care) 분야’에 특화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이번 사업부명 변경을 통해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전문 사업부’로서 전문성을 보다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영역에서 혁신 치료제와 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디지털 헬스, 환자 지원 프로그램,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 환경 구축까지 활동 범위를 확장한다. 한국머크 헬스케어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는 “이번 사업부명 변경은 세계적인 특화 혁신 기업으로서 머크 글로벌 헬스케어가 추구하는 환자 중심 철학을 보다 명확히 반영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약 및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 대응책 마련을 위한 ’퍼틸리티 카운츠(Fertility Counts)’ 이니셔티브를 포함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머크는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법인 및 브랜드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헬스케어는 EMD Serono, 라이프사이언스는 Millipore Sigma, 일렉트로닉스는 EMD Electronics의 법인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25-05-21
  • 바뀌는 글로벌 임상시험 규정, 국내 기업들도 준비 필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매년 5월 20일은 '세계 임상시험의 날'이다. 이 날은 1747년 영국 해군 군의관 제임스 린드가 항해 중 선원들을 대상으로 비타민C를 활용한 최초의 근대적 임상시험을 한 것을 기리는 날로, 임상시험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로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로 기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임상시험 규정이 개정되면서 ‘품질 강화’ᆞ‘분산화 가속화’가 전망되고 있어, 국내 기업들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올해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는 GCP(Good Clinical Practice, 임상시험 우수관리기준)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며, 보다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이며 윤리적인 임상시험 환경 구축을 강조했다. 2025년 1월 6일,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는 임상시험의 우수관리기준(Good Clinical Practice, GCP)인 E6(R3)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는 2016년의 E6(R2) 이후 약 9년 만의 대규모 개정으로, 임상시험의 설계와 운영에 있어 품질 중심의 접근 방식을 강화하고 있다.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는 임상시험 참여자 보호를 강화하고 임상시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1996년 GCP가이드라인을 최초 제정했으며, 이후 2016년 ICH E6(R2)를 내놨다. 그러나 R2 버전은 COVID-19 팬데믹 이후 등장한 분산형 임상시험, 전자동의서, 원격 모니터링 등새로운 임상시험 방식을 충분히 적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는 변화한 환경에 맞춰GCP의 틀을 재구성했으며,올해1월 세 번째 개정안인 ICH E6(R3)를 최종 채택, 오는 7월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ICH E6(R3)개정안은 기존의 E6(R2) 대비 ▲임상시험 전 주기에서 설계 기반 품질 고도화(QbD)를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의 분산형 임상시험(DCT) 환경을 공식 반영했으며, ▲환자 중심 접근방식을 강화했다. 품질 관리 측면에서, 이번 ICH E6(R3) 개정안은 기존의 ‘위험 기반 모니터링(RBM)’을 넘어 ‘위험 기반 품질관리(RBQM)’ 개념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임상시험의 설계부터 운영,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까지 전 과정에 걸쳐 통합적인 품질 관리를 강조하는 접근법이다. 특히, 시험 초기 단계부터 환자의 안전과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 품질 요인(CTQ)’에 따라 품질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 중에는 사전에 설정한 ‘품질 허용 한계(QTL)’를 초과하는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 환자 안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리스크가 높은 영역에 자원을 집중하여 모니터링함으로써 위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예방적 조치를 취하거나 프로세스 개선을 수행할 수 있다.결과적으로임상시험에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환자 안전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할 수 있어, 임상시험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디지털 전환측면에서는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원격 모니터링, 전자동의(eConsent), 웨어러블 기기 기반 데이터 수집 등 디지털 기반의 분산형 임상시험(DCT) 환경을 적극 반영했다.다양한 임상시험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기술을 적극 수용한 것이다. 또한, 분산형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시스템 간 데이터 호환성, 데이터 무결성, 보안 이슈에 대한 관리 기준을 구체화했다. 데이터는 생성부터 보관, 파기까지 무결성(데이터가 조작되지 않고, 환자 기록이 정확히 반영되고, 절차대로 시험이 진행되는 것)이 확보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 전체를 관리해야 하며, 개인정보 보호 기준도 강화됐다. 환자 중심운영도 강조되었는데, 명칭부터 달라졌다. 환자를 지칭하는 용어가 기존의 '시험 대상자(subject)'에서 '시험 참가자(participant)'로 변경되어, 참가자의 능동적 참여와 권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기존에는 임상시험 동의가 문서 서명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환자(참여자)가 충분히 이해한 후 자발적으로 동의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 방식(이미지, 영상 등 포함)과 전자동의서 같은 디지털 도구 활용을 통해 참여자의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은 높이도록 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와 결과 공유 등도 강화되어환자의 경험과 편의성을 고려한 임상시험 설계를 장려한다. 메디데이터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총괄 김혜지 상무는“ICH E6(R3)는 일반적인 규정 개정이 아닌, 임상시험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전환”이라며, “단순한 절차 준수를 넘어, 환자 중심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기반으로 임상시험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설계 기반 품질 고도화(QbD)와 위험기반 품질관리(RBQM) 개념은 임상시험의 전 과정에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품질 관리를 요구하며, 디지털 기술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버전은 디지털 기술도 적극 수용하고 있어, 전자동의서(eConsent), 원격 모니터링, 전자 데이터 수집 시스템(EDC) 등은 R3의철학 구현에 핵심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임상시험의 품질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필수 요소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약사들은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캠페인 등을 통해 임상시험의 역사와 성과, 현장 사례 공유하며 의학적·사회적 가치 조명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글로벌 연구개발 성과 조명하는 인포그래픽 배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최재연)는 세계 임상시험의 날(5월 20일)을 맞아, 국내외 연구개발(R&D) 활동 성과를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하고, ‘임상시험의 날 바로 알기 사내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임상시험의 날 바로 알기 사내행사’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계 임상시험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퀴즈 활동과 ‘모루 인형 키링’ 제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한국에서 다양한 질환분야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총 33건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40여건의 국내 유수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유치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종양학을 비롯해 염증성 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세포 치료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환자들이 혁신 신약을 조기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체 항암제 임상시험(1상~3상) 중 약 79%를 국내에서 수행하고 있어, 국내 암 환자들의 혁신 신약 치료 접근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직원 중 약 40%가 R&D 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면서 임상 전담 인력이 2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기준, 국내 매출 대비 약 13%를 연구개발(R&D) 부문에 투자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임상부서 총괄 하현주 상무는 “한국은 길리어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임상시험 수행의 허브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 의료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임상 연구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최재연 대표는 “길리어드는 과학의 혁신을 통한 질환 종식과 완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항암과 바이러스 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통해 국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로슈 사내행사 개최...환자와 연구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 전해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맞아 19일 사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상시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위해 헌신해 온 연구진, 식약처 등의 관련 정부기관,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로슈는 임상시험의 의학적·사회적 가치를 사내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임상 수행을 담당하는 PDG Korea 부서의 기여를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갤러리 위크: 임상시험 A to Z’를 진행하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전 세계 의학 발전과 환자 치료에 기여해 온 역사에 대해 교육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PDG Korea 부서 구성원들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직면한 도전들과 극복 과정,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함께했던 의미 있는 순간들을 직접 공유했다. 이에 더해, 임상시험 연구자 및 한국로슈 임상시험 팀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었다. 한국로슈는 전체 인력의 14.5% 이상이 R&D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 521개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기준으로 120개 임상시험에서 1,848명의 환자가 등록되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Ezat Azem) 대표이사는 “임상시험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신약을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행사는 임상시험이라는 뜻깊은 여정에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노고를 짚어보고, 환자와 연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한국로슈는 앞으로도 신약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 영역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한국 환자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25-05-20

실시간 제약 기사

  • 미래의 제약의학 방향 논의
    ▲ 한국제약의학회는 1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플라밍고룸에서 제약의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한국제약의학회, 제약의학 심포지움 개최한국제약의학회는 1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플라밍고룸에서 제약의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제약의학 심포지움은 제33차 의협종합학술대회 기간 중에 진행되었다.이번 행사에는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제약의학 전문가 및 제약 의학 교육의 학계 전문가, 그리고 그 밖의 많은 의료인들이 참여하여 제약의학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제약의학 교육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영국왕립의과대학의 교육훈련부서장인 피터 스토니어 교수는 '현재와 미래의 제약의약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약의학의 역사와 주요 역할, 제약 의사의 중요성 및 미래의 제약의학의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그리고 일본 에이자이제약 스튜어트 기어리 부사장은 '제약의약의 특성화 : 아시아의 미래'라는 제목 하에 현재의 제약의학 교육에 대한 소개 및 아시아 지역에서의 향후 제약의학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하여 발제하였다. 이와 함께 연세대학교 박민수 교수(임상시험센터 소장)의 '한국 의학교육과정에서의 제약의학 현황과 제안' 및 한국 GSK 이일섭 부사장의 '의사를 위한 신약개발과정 소개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에 발표가 진행되었다.이번 심포지움은 특히 한국제약의학회가 의협 종합학술대회 내에서 하나의 전문 분과로서 처음으로 별도의 세션을 가졌다는 것과 함께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제약의학 및 제약의학 교육에 대한 소개를 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1-05-16
  • GSK, 재판매가격유지행위 행정소송에서 승소
    지난 2009년 1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발표한 제약산업(회사)의 불공정거래행위 조사의 최종 의결 내용에 대해 GSK가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대법원 상소까지 진행된 결과 GSK가 재판매가격유지행위에 대해 최종 승소했다.이번 행정소송은 공정위가 지난 2006년 12월에 GSK를 포함한 17개의 국내외 제약사를대상으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고, 2009년 1월 2차 그룹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GSK에 대하여 부당고객유인행위와 재판매가격유지행위를 했다고 판정하여 각각에 대해 과징금을 처분한 바 있다. GSK는 이후 행정소송을 제기하였고, 재판매가격유지행위에 대해 GSK가 승소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 공정위가 GSK에 부과한 18억 2800만원은 전액 취소되게 된다. 부당고객유인행위에 대해서는 원고(GSK)가 패소했다. 이 같은 고등법원의 결정에 대해 공정위와 GSK 양측이 모두 대법원에 상소함에 따라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내려지게 된 것이다. 대법원은 고등법원의 판결에 대한 공정위와 GSK의 상소를 기각하면서 고등법원의 판결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GSK 관계자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부당고객유지행위에 대해 패소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업계 최초로 재판매가격유지행위에 대해 승소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1-05-16
  • "'아이들 건강한 웃음' 보령이 만들어가"
    ▲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고 종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열려라 뚝딱! 아이들 세상!’ 체육대회가 14일 열렸다. ▲ 이날 체육대회에는 종로구 11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 3백여명과 부모들이 참석했다. ▲ 체육대회를 통해 평소에 시간을 같이 보내기 힘들었던 부모님과 아동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령중보재단 ‘열려라 뚝딱! 아이들 세상’ 체육대회 지원지난 14일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후원하고 종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제 4회 ‘열려라 뚝딱! 아이들 세상!’ 체육대회가 서울 종로구 숭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이번 체육대회는 보령제약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6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여 진행됐으며, 종로구 11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 300여명과 부모님들이 참석하여 운동회를 함께하며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겼다.내빈으로는 박진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조생현 보령중보재단 상근이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제 4회를 맞이한 본 체육대회를 후원해 온 보령중보재단의 조생현 이사는 “체육대회를 통해 평소에 시간을 같이 보내기 힘들었던 부모님과 아동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건강한 몸과 행복한 웃음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1-05-16
  • 아시아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예방에 ‘프라닥사’ 우수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은 인구 고령화 문제에 직면, 심방세동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사망(20%) 또는 장애(60%) 가능성을 높이는 중증 뇌졸중에 대한 위험을 확대시키고 있다. 중국에서만 해도 심방세동 관련 뇌졸중 위험을 지닌 사람이 800만 명에 달하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최대 300만 명이 심방세동 관련 뇌졸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달 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아 태평양 심장학회에 참석한 석학들은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심방세동 관련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있어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프라닥사 사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국 버밍험대학 심혈관 과학 센터의 그레고리 립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1만8천113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이 중 15%는 아시아, 12%는 유럽 환자들”이라고 밝혔다.그레고리 교수는 “따라서, 그 결과는 다양한 진료가 실행되고 있는 광범위한 국가들로부터 나온 것”이라며, “이는 가장 흔한 심장 리듬 질환인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뇌졸중 예방 효과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오사카 메디컬센터의 원장인 마사츄쿠 호리 박사는 “일본인 하위 그룹 분석에서도 프라닥사의 이점은 전체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아시아에서 실제 사용을 논의하는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에 있어 잘 조절된 와파린 대비 최초이자 유일하게 우월성을 입증한 슈퍼 항응고제, 프라닥사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위험 감소에 대해 말레이시아에서도 허가를 받았다.참고로, 프라닥사는 지난 2월 한국에서 관련 적응증에 대해 허가받은 바 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1-05-13
  • 바이엘-유네스코한국위, 파트너쉽 강화
    ▲ 프리드리히 가우제 바이엘_코리아 사장(오른쪽)과 김재범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소년 대상 환경 인식 강화 교육 진행 글로벌 화학 및 제약 기업인 바이엘 코리아와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이하 유넵한국위원회)가 12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청소년 대상 환경 교육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협약식을 진행하였다.바이엘은 유엔환경계획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 최초의 민간 기업으로서, 환경에 대한 의식 강화, 특히 청소년의 인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2004년부터 어린이 환경그림 대회, 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 프로그램 (Bayer Young Environmental Envoy, BYEE)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에 한국에서도 바이엘 코리아와 유넵한국위원회가 오늘날의 여러 환경 관련 문제들을 인지하고 개선하는 데 젊은 세대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개발과 차세대 환경 리더 육성에 뜻을 모았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전국 만 24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던 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 활동에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 및 시너지 창출을 기하고자, 유넵한국위원회 산하 전국대학생연합인 ‘UNEP엔젤’ 활동과 연계하게 되어, 환경활동에 적극적인 미래의 환경지도자들에게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환경 캠프 및 4달여간의 팀별 환경 프로젝트 활동을 기획 및 실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 중 최우수 학생 3명에게는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함께 바이엘 본사가 있는 독일에서 1주일간의 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질관리시설, 쓰레기재활용시설, 미래에너지 및 환경 활동에 대한 토론, 전문가와의 환경세미나 참석 등의 다양한 선진 환경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바이엘 인턴십 등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1-05-13
  • 전립선비대치료제 ‘플리바스’ 승인
    동아제약 "플리바스, 300억대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할 것" 동아제약은 일본의 아사히카세이파마사로부터 지난 2009년 4월에 도입계약을 체결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리바스 정’에 대하여 식약청으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플리바스’는 알파1수용체를 차단하여 전립선 및 요도 근육의 수축을 억제, 요도를 확장시킴으로써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신약이다. 특히 기존 치료제에 비해 야간빈뇨를 동반한 환자에 더욱 우수한 배뇨장애 개선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배뇨장애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플리바스’가 속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국내 시장은 ‘10년 기준 2,097억원 규모이며 이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2010년 992억원 추산)을 넘어 비뇨기과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경제성이 높은 시장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허가 승인된 ‘플리바스’를 통하여 자체개발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및 항바이러스제 `발트렉스'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비뇨기과 영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매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서 3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동아제약은 ‘플리바스’의 약가협상 절차를 거쳐 올해 말 시판할 예정이다.
    • 뉴스
    • 제약
    • 신약
    2011-05-13
  • 디스커버리 채널, ‘세계 첫 식물줄기세포 다큐’ 방영
    운화 세계 첫 분리·배양 성공한, 식물줄기세포 소개 세계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채널인 ‘디스커버리 채널’이 국내 바이오업체 ㈜운화가 세계 최초로 분리·배양에 성공한 바이오 신소재, 식물줄기세포를 소개한다. 프라임타임에 방송되는 인기 프로그램 “How Do They Do It”은 ㈜운화가 확보한 원천 기술과 제품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내용을 총 3편의 시리즈에 걸쳐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동남아 등을 포함한 전세계 30개국에 방영할 예정이다.㈜운화와 디스커버리 채널이 총 1년 이상의 기획과 제작기간을 거쳐 공동으로 제작한 “How Do They Do It” 식물줄기세포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식물줄기세포라는 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식품, 화장품의 신소재로 식물줄기세포가 활용되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운화의 도기권 대표는 “지난 10월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이어 이번엔 세계적 다큐멘터리 채널인 디스커버리 채널에 ㈜운화의 식물줄기세포가 소개되는 것은 우리나라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다는 큰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이 영상물은 세계최초 식물줄기세포를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데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디스커버리 채널의 식물줄기세포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16일부터 전세계 30여 개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1-05-13
  • 세노비스 ‘코큐텐’ 체험 이벤트 실시
    5월 한 달 간, 코큐텐 10일 체험 쿠폰 증정 호주 1위 기업의 전통과 기술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가 세포 에너지를 관리하는 항산화 제품인 코엔자임큐텐(이하, 코큐텐) 출시를 기념한 체험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세노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천명을 선정해 10일 동안 코큐텐을 체험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 쿠폰을 가지고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방문하면 해당 제품을 받을 수 있다.또한, 코큐텐 10일 체험분을 섭취한 후, 개인 블로그에 우수 후기를 남기는 이들 중, 1백 만원 상당의 명품 화장품 및 백화점 상품권 증정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노비스 홈페이지(www.cenovi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세노비스 마케팅팀 조선영 팀장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코큐텐은 세포의 에너지 생성을 돕고, 체내 유해 산소를 안정화시켜 세포의 노화를 막는 성분으로 세포 속에 존재하지만, 20대부터 점점 줄어들기 시작해 40대부터는 급격히 감소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소비자들이 세노비스 ‘코큐텐’을 직접 체험하고, 건강과 젊음을 챙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노비스 ‘코큐텐’은 일일 1회, 1캡슐 섭취를 통해 식약청에서 권장하는 코큐텐의 최대 섭취량인 100mg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1-05-11
  • 주사침 수거하는 ‘그린 캠페인’ 실시
    노보 노디스크, 5월부터 전국 20개 참여 병원서 본격 시작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올바른 플렉스펜 사용법과 주사침 재사용을 근절하고자 사용 되어진 주사침을 수거하는 ‘그린 캠페인’을 5월부터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린 캠페인은 점점 더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주사시 주사침을 재사용하게 되고, 이러한 잘못된 습관으로 인하여 주사시 통증 및 출혈, 혈당조절실패, 2차 감염 등 다양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계획되었다.5월부터 실시되는 그린 캠페인은 사용된 주사침이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려짐으로써 인해 발생되는 생물학적(biohazard)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며, 전국적으로 병원 20곳에 사용 되어진 주사침을 수거하는 수거함이 참여병원을 통해서 환자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국제의학저널논문에 따르면 주사침을 재사용할 경우 인슐린 주사 시 불필요한 고통과 불편함을 느낄 뿐 아니라 31% 이상 지방이상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상반응과 인슐린 흡수에 영향을 미쳐 결국 혈당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주사침을 통한 2차 피부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이번 캠페인을 주최하는 당뇨치료제의 세계적 리더기업인 노보 노디스크제약㈜ 마케팅 부서 서동주 전무는 “인슐린으로 치료를 받는 당뇨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올바른 인슐린 펜사용과 주사침 사용법을 모르고 있는 환자가 많다”며 “그린 캠페인을 통해 플렉스펜의 올바른 사용법과 한번 사용한 주사침을 수거함으로써, 당뇨 환자들이 주사침을 재사용하지 않고 당뇨관리에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노보 노디스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보 노디스크 홈페이지 (http://www.novonordisk.co.kr)를 참조하거나 회사 마케팅 부서로 문의(02-2188-8935) 하면 된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1-05-11
  • GSK ‘신플로릭스’ 국내임상서도 내약성 확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소아용 폐렴구균 단백질D 접합백신 ‘신플로릭스’에 관한 최신 임상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소아에게서 신플로릭스의 우수한 면역원성과 내약성이 재확인되었다. 신플로릭스는 이미 국내 허가임상에서 생후 2, 4, 6개월에 3회의 기초접종 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 허가기준을 만족하는 면역원성 및 내약성을 나타내 2010년 3월에 10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침습질환 및 급성중이염을 동시 예방하는 백신으로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최신 임상자료에는 기초접종을 완료한 생후 12~18개월의 영아에게 신플로릭스를 추가접종(4회차) 한 후 면역원성을 측정한 결과가 포함되었다.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신플로릭스는 10가지 혈청형 모두에 대해 항체의 양과 기능(질)적 측면에서 모두 면역원성이 우수하였다.1 항체의 양과 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각각 ELISA 검사와 OPA 검사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WHO가 폐렴구균의 면역원성 측정 시 권장하는 방법이다. 또한 신플로릭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하는 자료도 추가되었다. 동일 연구군에서 Hib 백신과 함께 신플로릭스를 추가접종 한 후 명시된 증상은 4일간, 명시되지 않은 증상은 31일간 추적 관찰한 결과 내약성이 우수하였다.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순천향 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창휘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폐렴구균 침습성 질환, 중이염 치료 등에서 항생제 내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한 질병 예방이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신플로릭스가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10가지 혈청형에 대해 국내 영유아에게서 높은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안전성 내역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1-05-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