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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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 신제품...동아제약 영유아 피부염 치료제 ‘디판큐어’ 출시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영유아 피부염 치료제 디판큐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유아는 피부장벽이 얇아 외부 물질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피부 질환에 쉽게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영유아 다빈도 질병 TOP 20에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포함한 4개의 피부질환이 랭크되며 영유아 피부 질환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디판큐어는 스테로이드 성분인 히드로코르티손과 덱스판테놀을 함유해 알레르기성 염증과 피부 자극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히드로코르티손은 스테로이드 성분 중 가장 저자극으로 우수한 항염 효과가 있다. 덱스판테놀은 피부 자극을 방지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재생과 건조함을 개선한다. 제품은 영유아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존제 △항생제 △향료 △색소를 무첨가했다. 쉐어버터를 첨가해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으며 원터치캡 튜브형태로 사용이 편리하다. 디판큐어는 동아제약의 어린이 피부 외용제 디판라인업 중 하나다. 동아제약은 △디판테놀(피부염/기저귀 발진) △디판큐어(알레르기성 염증/가려움) △디판버그(벌레물림) △디판셉틱(상처) 라인업을 구성해 어린이 피부 질환 별 증상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판큐어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피부염 증상완화와 보습력까지 챙긴 디판큐어는 야외 레저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 영유아를 둔 가정에 꼭 필요한 상비의약품이다”며 “우수한 성분과 보관이 편리한 디판큐어로 알레르기성 피부염으로부터 우리 아이 피부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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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비만치료제 열풍에 국산 제약사들도 신약 개발 속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위고비가 불러 일으킨 비만치료제 돌풍으로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3년 66억 8,000만 달러(약 9조 5,000억원)였던 시장 규모는 연평균 48.4%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에는 480억 달러(약 68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도 분기 기준 1,000억원을 돌파하며 비만 치료제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1,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0% 증가했다. 비만치료제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제약사들도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 Glucagon 이중 작용제 ‘DA-1726’의 최대 내약 용량(MTD, Maximum Tolerated Dose) 탐색을 위한 추가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임상 1상은 건강한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4주간 DA-1726 또는 위약을 반복 투여하는 시험으로 진행되며, 지난 9일 DA-1726 48mg 용량군에서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메타비아는 2025년 4분기에 DA-1726 최대 내약 용량 탐색 임상 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임상 1상을 통해 DA-1726의 더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 및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해 낼 계획이다. DA-1726은 앞서 진행된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에서 체중 감소, 허리둘레 감소, 공복혈당 개선 등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 안전성 및 내약성을 입증했다. DA-1726은 Oxyntomodulin analogue(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Glucagon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한미약품은 체중은 뺴면서도 근 손실이 없거나 오히려 근육을 늘려주는 것은 물론 당뇨 예방까지 가능케 하는 약을 개발 중이다. 한미약품은 기존의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 2(Urocortin 2) 유사체인 HM17321 개발에 나섰다. HM17321은 올해 하반기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HM17321은 지방은 선택적으로 감량하면서도 근육량은 증가시키는 ‘퍼스트 인 클래스’ 비만 혁신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이 신약은 생리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작용 기전 기반의 혁신적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HK이노엔의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IN-B00009(성분명: 에크노글루타이드)’는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IN-B00009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수용체 작용제(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s) 계열로, 앞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비만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2상에서 26주 투여 시 안전성 및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중국에서 진행된 현지 비만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도 위약 대비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IN-B00009는 HK이노엔이 2024년 중국 바이오기업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SCIWIND BIOSCIENCES CO., LTD.)에서 도입한 물질이다. HK이노엔은 해당 물질의 국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해 비만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LG화학으로부터 경구용 희귀비만증 신약물질 ‘비바멜라곤(기존 후보물질명 LB54640)’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도입한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이하 리듬사)가 시상하부비만증 임상 2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비바멜라곤’은 LG화학이 자체 개발해 2024년 1월 리듬사에 글로벌 라이선스를 이전한 포만감 신호 유전자(MC4R, Melanocortin-4 Receptor) 작용제이다. 선급금으로 받은 1억 달러 중 4천만불이 이번 3분기 회사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LG화학은 향후 판매허가 승인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을 수령할 수 있고, 판매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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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제약 소식...종근당바이오 국제 학술지에 ‘티엠버스주’ 임상결과 게재 외(外)
    종근당바이오, SCIE급 국제 학술지에 ‘티엠버스주’ 임상결과 게재 미용피부과학회저널에 국내 임상 3상 결과 공개…보톡스 대비 비열등성 입증 [현대건강신문] 종근당바이오(대표 박완갑)는 차세대 보툴리눔톡신 제제 ‘티엠버스주(TYEMVERS)’의 국내 임상 3상 연구결과가 SCIE급 국제 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 는 티엠버스주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3개 기관에서미간 주름 점수(4-point Facial Wrinkle Scale)가 2점(중등증)이상인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결과다. 종근당바이오는 환자를 티엠버스주와보톡스주 투여군으로 나눠 효능과 안전성면에서 보톡스주(onabotulinumtoxinA) 대비 티엠버스주의비열등성을 입증했다. 1회 투여 4주 후 티엠버스주 투여군의 80.7%에서 미간 주름 점수(FWS)가 기존보다 2점 이상개선되어보톡스주투여군(70.8%)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p=0.0491). 치료 효과는 16주까지 지속됐으며 전체 환자의 약 70%가FWS 1점 이상의 개선 상태를 유지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투여군 간 이상반응 발생률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의약품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도 관찰되지 않았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SCIE급 국제 학술지 게재는 티엠버스주의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라며 "균주 출처의 투명성과 보툴리눔톡신 제제 최초 할랄 인증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여 중동과 인도네시아 등을 교두보로 글로벌 톡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티엠버스주’는 유럽의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 분양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제품 개발부터 완제 생산까지 동물성 성분을 철저히 배제한 비건(비동물성) 제조 공정을 채택해 세계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한 보툴리눔톡신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를 도입해 혈액 유래 병원체의 감염 우려를 근본적으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보령, LBA 전 품목 자사생산 전환 완료... 제조경쟁력·수익성 모두 잡았다 ‘젬자·자이프렉사·알림타’ 등 3대 LBA 품목, 기술이전 및 자사 생산 전환 완료 [현대건강신문] ㈜보령(대표 김정균)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의 자사 생산 전환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보령은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을 통해 인수한 글로벌 오리지널 의약품 3개를 자체 생산함으로써, 제조경쟁력과 수익성 모두를 강화하게 됐다. 보령은 LBA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로부터 2020년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 2021년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 2022년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 등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국내 권리를 순차적으로 인수, 내재화하는데 집중해왔다. LBA 전략은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은 글로벌 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인수 후, 해당 제품의 제조 및 공급을 국내에서 직접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처방 연속성과 생산 공급망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의약품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보령은 글로벌 기술이전과 품질 동등성 확보 절차를 통해 2022년 젬자, 2024년 자이프렉사, 올 2분기 알림타의 자사 생산 전환을 완료하게 됐다. 세 품목 모두 자사 생산단지인 ‘예산캠퍼스(충남 예산 소재)’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들 품목은 인수 이후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젬자는 2020년 인수 당시 143억 원이던 연간 처방액이 지난해 295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자이프렉사는 2021년 인수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지난해 16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알림타는 2022년 210억원에서 2024년 269억원으로 28% 성장했다. 나아가 보령은 인수 품목을 자사 생산 체계로 전환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 예산캠퍼스내 세포독성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은 2023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EU-GM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보령은 이 같은 세계적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2024년 대만 제약사 로터스(Lotus)와 CDMO 계약을 통해 오리지널 항암제 수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보령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제형을 개선해 상품성과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LBA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번 달 출시한 ‘알림타 액상주’다. 분말 형태의 동결건조 제형이었던 기존 알림타를, 보령의 제형개선 연구개발 역량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상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투약 직전 희석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액상주 형태로 전환되며 조제 시간 단축과 안전성 확보라는 실질적 개선이 이루어졌다. 보령은 앞서 2023년에도 항암제 ‘젬자’를 액상 제형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이 제품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젬자 판매의 약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시장 내 빠르게 안착했다. 보령 관계자는 "보령의 LBA 전략은 단순 기술이전 생산에 그치지 않고, 인수 품목에 자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투입해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 가치가 있는 개량 제품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령은 이처럼 ‘인수-내재화-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LBA 전략을 진화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상적 가치와 브랜드 신뢰도를 갖춘 글로벌 오리지널 의약품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국내 공급 안정은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보령의 LBA 전략은 단순한 품목 인수를 넘어, 제조 인프라와 R&D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장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오리지널 품목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자사화 및 글로벌 공급을 통해 ‘인류 건강에 꼭 필요한 기업’이라는 미션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여름철 피부관리 캠페인, 약국에서 만나는 피부 케어 솔루션 [현대건강신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9일(수),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여름철 피부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철에는 일광 화상은 물론 상처, 벌레 물림,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피부 트러블, 피부 장벽 손상, 기미 등 다양한 피부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동국제약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피부 케어 제품들을 통해, 여름철 피부 건강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동국제약은 여름 휴가지 필수품처럼 캐리어에 피부 관리 제품을 담은 연출로, 피부 고민별로 적합한 제품을 소개하며, 보다 효과적인 여름철 토탈 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는 휴양지를 배경으로 파라솔, 튜브, 서핑보드 등 다양한 여름 소품들을 배치해, 여름철 겪을 수 있는 피부 고민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상처 케어에는 ‘마데카솔 시리즈’, ▲일광화상 및 벌레 물림에는 ‘센스킨크림’, ▲여드름 케어에는 ‘센스팟크림’, ▲피부 장벽 개선 및 기미 관리에는 원료부터 다른 고순도 고농도 화장품인 ‘마데카파마시아’ 제품을 제안했다. 마데카솔 시리즈는 야외 활동 중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처 케어를 위한 제품군으로, 주성분인 센텔라정량추출물이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재생을 돕는다. 상처의 종류나 부위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성분의 74%가 식물성분이며, 감염 예방 성분인 네오마이신황산염을 함유한 ‘마데카솔케어’는 감염 위험이 적은 일반 상처나 민감한 피부의 상처에도 사용할 수 있어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도 적합하다. 이 외에도, 100% 식물성분이며 분말 형태로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상처 부위에 적합한 ‘마데카솔분말’, 항염 복합 성분을 함유해 염증이 우려되거나 이미 발생한 상처에 효과적인 ‘복합마데카솔’,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이 습윤환경을 조성해 상처 치유를 돕는 ‘마데카습윤밴드’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데카솔겔’은 고함량의 센텔라정량추출물을 함유한 겔 타입으로, 끈적임이 적고 흡수가 빨라 얼굴 등 민감한 부위의 상처에 적합하다. 센스킨크림은 일광화상 및 벌레물림 등으로 인한 피부 손상 케어에 적합한 피부염 치료제이다. 국내 최초로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와 D-판테놀을 조합해 저자극 항염 효과와 함께 피부 장벽 강화 효과를 동시에 갖췄다.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는 저자극성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우수한 항염 작용을 하며, 피부 점막 회복과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D-판테놀을 고함량으로 함유해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 시 우려되는 피부 장벽 약화를 보완한다. 센스팟크림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여드름,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 완화를 위한 여드름 치료제이다. 이부프로펜피코놀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 복합 성분이 항균·항염 작용을 하여, 붉은 여드름, 뾰루지 등 경증에서 중등도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적이다. 마데카파마시아는 동국제약의 Original TECA(센텔라정량추출물)를 기반으로 탄생한 원료부터 다른 스킨케어 브랜드, 고농도의 TECA와 덱스판테놀을 최적 비율로 조합한 '테카플러스포뮬러(TECA plus Formula™)'를 적용해 피부 고민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국제약의 오랜 피부과학 노하우가 집약된 고기능성 제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페이셜리페어크림’은 테카플러스포뮬러에 아데노신을 더해, 자외선 등으로 약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멜라터치크림’은 4중 멜라터치 콤플렉스(트라넥사믹 애씨드, 글루타치온, 복령추출물, 녹두추출물)를 함유해 기미와 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완화하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개선해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다양한 피부 손상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으로 피부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다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여름철 피부 고민별 맞춤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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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제약 소식...대웅제약 엔블로, 체중 감소와 관계없이 ‘렙틴’ 낮춰 외(外)
    대웅제약 엔블로, 체중 감소와 관계없이 ‘렙틴’ 낮춰 미국당뇨병학회서 엔블로 이차 분석 결과 발표...지방 세포 기능 개선 가능성 확인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당뇨병 학술행사인 ‘2025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대사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강북삼성병원 박철영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포스터 형식의 이차 분석 결과로, 기존에 진행된 엔블로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동일 계열의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과의 효과를 비교했다. 엔블로의 대사 기능 개선 가능성은 이전 연구에서도 관찰된 바 있다. 지난해 개최된 11월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엔블로가 혈당 강하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가능성에 더해, 다파글리플로진과 비교했을 때 체중 변화와 무관하게 렙틴 수치를 낮추는 효과까지 확인한 것이다.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총 426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됐으며,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아디포카인(adipokine)의 일종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과 ‘렙틴(leptin)’의 변화에 주목했다. 이 두 지표는 체중 변화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 혈당 조절, 대사 건강 전반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당뇨병 환자의 전반적인 대사 건강을 평가하는 데 핵심적인 지표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비만 등 대사 질환 환자는 건강한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아디포넥틴 수치는 낮고 렙틴 수치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연구 결과, 엔블로는 주요 대사 지표 전반에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이 중 식욕 조절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렙틴 수치는 체중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특히 해당 수치는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더 크게 감소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SGLT-2 억제제 중 체중 변화와 무관하게 렙틴 수치 개선을 입증한 최초의 임상 결과다. 주목할 점은 ‘체중 변화가 크지 않은(체중 감소 폭 3% 미만) 환자군’에서도 엔블로가 렙틴 수치를 낮췄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렙틴 수치는 체중 감소와 연관되어 줄어드는데, 체중 변화가 거의 없던 환자에서도 엔블로군은 평균 0.90µg/L 감소한 반면 다파글리플로진군에서는 오히려 1.71µg/L 증가했다. 이는 엔블로가 단순 체중 감소를 넘어 지방세포 기능 자체를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의미 있는 결과다. 렙틴은 식욕을 줄이고 에너지를 쓰게 만드는 호르몬으로, 몸에 지방이 많을수록 더 많이 분비된다. 그러나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렙틴이 많이 분비돼도 뇌가 반응하지 않는 ‘렙틴 저항성’이 생겨, 식욕 조절이 어려워지며 에너지 대사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엔블로는 체중이 많이 줄지 않은 사람에게도 렙틴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보였고, 이는 렙틴 저항성 개선을 통한 지방세포 기능 정상화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외에도 공복 혈당, 인슐린 저항성 지표(HOMA-IR), 공복 인슐린 수치, 요당-크레아티닌 배설 비율(UGCR) 등 여러 지표에서도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 류영상 조선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엔블로가 단순한 체중 감소를 넘어 지방세포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며, 대사질환 전반에 걸친 치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다만 렙틴 감소가 어떠한 생리적 경로를 통해 나타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아, 향후 작용 기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엔블로가 기존 SGLT-2 억제제와는 차별화된 대사 기전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국내 자체 개발 신약인 엔블로의 우수성이 세계 최대 당뇨병 학회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지방 세포 기능 이상이나 대사 불균형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일제약, ‘피닉스랩’과 생성형 AI기반 제약사 맞춤형 솔루션 개발 MOU 체결 SK네트웍스가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피닉스랩’과 AI기반 솔루션 개발 [현대건강신문] 삼일제약은 SK네트웍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AI 스타트업인 ‘피닉스랩(PhnyX Lab LLC)’과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제약사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삼일제약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와 피닉스랩 배민석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삼일제약이 보유한 의약품 개발 관련 전문 지식 및 데이터에 피닉스랩의 혁신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제약사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일제약은 신약 개발 노하우와 내부 연구 데이터, 임상 경험 등을 제공하고 개발된 솔루션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피닉스랩은 자사의 최첨단 생성형 AI 모델과 데이터 분석 기술, 플랫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솔루션 구축을 총괄하게 된다.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는 "전통적인 신약 개발 방식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피닉스랩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적용해 내부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번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피닉스랩 배민석 대표는 "우리의 생성형 AI 기술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는 제약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삼일제약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제약 산업 특수성을 완벽하게 반영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솔루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효림E&I,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글로벌 환경 전시회서 기술력 잇달아 선봬 초순수 국책과제 단독 선정… 물-에너지 융합 기술 확장 가속화 [현대건강신문] 수처리 전문기업 효림E&I가 글로벌 환경 전시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의 환경관련 계열사 중 수처리전문 기업인 국제약품의 자시회인 효림E&I(대표 남태훈·신호준)는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ACE 2025(AWWA Annual Conference & Exposition)’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44회를 맞은 ACE는 미국수도협회(AWW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처리 전문 컨퍼런스이자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수처리 기술 기업과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력을 겨루는 글로벌 무대다. 이번 행사에서 효림E&I는 한국물산업협의회가 운영하는 ‘한국관(Korea Pavilion)’에 참여해 자사의 수처리 및 폐수처리 기술 역량을 세계 시장에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서 미국을 비롯한 다수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향후 기술 협력 및 진출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현장에서 신호준 대표를 비롯해 문기호 기술연구소장, 전종민 책임연구원이 직접 참석해 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했다. 이들은 다양한 현지 수요에 맞춰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기술 교류 확대와 공동 프로젝트 가능성까지 논의했다. 특히 이 행사에서 효림E&I는 해수를 활용한 초순수 생산기술로 최근 환경부 국책과제에 단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기술은 고도화된 막여과 기반의 수처리 시스템으로 반도체·2차전지 산업뿐 아니라 리튬 추출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효림E&I는 이번 ACE 참가를 계기로 미국뿐 아니라 중남미, 동남아, 중동 등 신규 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출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기술 우위와 정책지원 성과를 토대로 ‘친환경 수처리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효림E&I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NVEX 2025(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시회)’에도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기술력을 재확인 받았다. 행사에서 회사는 독립 부스를 마련해 비금속 슬러지수집기, 미국 NSF 인증을 받은 하부집수장치 ‘I블럭’, 경사판 침전지 등 자사 주력 수처리 기자재를 선보였고 특히 동남아·서남아·중앙아시아 바이어들로부터 적용성과 효율성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신호준 효림E&I 대표는 “ACE 2025는 전 세계 수처리 산업의 방향성과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수처리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향후 효림E&I는 물, 에너지, 환경을 통합하는 글로벌 솔루션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젠 BAL0891 연구, 아시아종양학회 및 대한암학회 공동학술대회서 공개 라선영 교수 연구팀, 위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통해 바이오마커 후보군 도출 [현대건강신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 연구팀은 신라젠(대표 김재경)이 개발 중인 항암 파이프라인 BAL0891의 연구 결과를 ‘제5회 아시아종양학회(AOS 2025)’ 및 ‘제51차 대한암학회’ 공동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아시아종양학회(AOS)는 아시아 최대의 암 분야 국제 학회로, 이번에는 대한암학회(이사장 라선영) 주관하에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내년에는 일본 고베에서 개최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진행성 위암 환자의 악성 복수에서 확보한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BAL0891의 항암 효과와 정밀 의료 적용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다. 복막 전이와 악성 복수를 동반한 진행성 위암은 치료가 까다롭고 생존율이 낮은 고위험 질환으로, 효과적인 치료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BAL0891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옵션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미충족 수요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연구 결과, BAL0891은 위암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유의미한 암세포 억제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에 반응한 모델에서 특정 단백질들의 발현 양상이 공통적으로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약물 반응 예측에 활용 가능한 바이오마커 후보군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단백체 분석을 통해 BAL0891 반응성과 연관된 세포주기, DNA 복제, RNA 분해, DNA 손상 복구 등 암세포 생존과 직결되는 경로에 포함된 14개의 주요 단백질의 발현 차이를 확인했다. BAL0891의 직접적인 표적 단백질의 기저 발현 수준은 약물 민감도와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지만, 약물 반응성과 연관된 대체 바이오마커 후보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향후 정밀 의료 기반의 환자 선별과 맞춤형 치료 전략 설계에 중요한 단서가 될 뿐 아니라,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위한 병용요법 개발에도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진행성 위암 환자 유래 모델을 통해 BAL0891의 항암 효과뿐 아니라,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바이오마커 후보를 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정밀 의료 기반의 고형암 치료 전략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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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제약 소식...유유제약 ‘맥스마빌’ 데노수맙 중단 이후 치료옵션 외(外)
    유유제약 ‘맥스마빌’, 데노수맙 중단 이후 치료옵션으로 부상 을지의대 김효정 교수, 대한골대사학회 학술대회서 글로벌 의료진과 치료 전략 공유 [현대건강신문] 유유제약의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이 데노수맙 중단 이후 골밀도 유지를 위한 순차치료 옵션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골대사학회 국제 학술대회 SSBH 2025에서 을지의대 김효정 교수가 발표한 이번 연구는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360명을 대상으로 평균 4.2회의 데노수맙 투여 후 다양한 골흡수억제제로 전환했을 때의 골밀도 유지 효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저용량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 복합정(맥스마빌®장용정)군에서 요추, 대퇴 경부, 대퇴 전체 부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골밀도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로 전환한 군에서는 모든 측정 부위의 골밀도가 다른 치료군들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했다. 이반드로네이트로 전환한 군에서는 요추와 대퇴 경부 모두에서 골밀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리세드로네이트로 전환한 환자군에서는 대퇴 경부에서만 유의한 골밀도 감소가 관찰됐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을지의대 김효정 교수는 “데노수맙 중단 후 치료 효과를 조사한 후향적 연구들 중 가장 큰 규모로, 아시아 인구집단에 초점을 맞춘 리얼월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며 “특히 저용량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 복합제가 요추, 대퇴 경부, 대퇴 전체에서 골밀도 유지 효과가 있음을 입증함으로써, 데노수맙 치료 중단 후 대체 약물 선택에 도움을 줄 유용한 임상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골다공증 치료제인 ‘맥스마빌’은 알렌드로네이트 저용량(5mg)과 활성형 비타민D인 칼시트리올 복합 개량신약이다. 맥스마빌은 생체 이용률을 높이는 이중과립법으로 개발된 장용정 제제로 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서 녹아 흡수되어 다른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대비 식도와 위장관 관련 부작용이 낮은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용성 제제의 특성으로 식전, 식후 복용 모두 BMD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유유제약 ETC마케팅팀 이보연 PM은 “맥스마빌은 2004년 출시 이후 골다공증 치료 현장에서 꾸준하게 처방이 진행된 스테디셀러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근거 기반 학술마케팅 활동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 의료진에게 제품의 특장점을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포타겔현탁액', 5년째 판매량 1위…국민 지사제 입지 공고 [현대건강신문]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지사제 '포타겔현탁액(이하 포타겔)'이 2021년부터 2025년 5월까지 5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해당 기간 동안 최다 수량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의 의약품 판매 통계(출처 : IQVIA Sellout data 2025.05)에 따르면 포타겔 6포 제품은 작년 한 해 동안 약 64만 팩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약 33만 팩을 판매한 2021년부터, 두 배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한 작년까지 매년 최다 판매량을 경신해 왔다. 또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기준으로는 약 29만 팩이 판매됨으로써 선두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포타겔은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주로 성인 및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 증상 완화와 성인의 식도, 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 포타겔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흡착성이다. 위장관 내에서 유해 물질과 독소를 흡착하고, 손상된 점막에 결합해 보호막을 형성한다. 이러한 작용 기전 덕분에 위장관 통증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수분,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해 배설하기 때문에 비교적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복통을 동반한 설사 증상 발생 시 24개월 이상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복용 가능하며, 쉽게 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져 휴대도 간편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5년 연속 판매량 1위 달성은 포타겔이 설사 및 위장 질환으로 불편함을 겪는 국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신뢰받는 제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 개최 10일~11일 이틀 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서 열려, 초중고 230여명 선수 참가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는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 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25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3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시 중단됐던 초등부(12세 이하부) 경기도 진행한다. 대회는 12세, 15세,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단체전 12세, 15세 이하부는 팀당 2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해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18세 이하부는 팀당 3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3명 중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하여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개인전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2005년부터 21년째 주최하고 있는 대회다. 매년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의 하나로 꼽히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임성재 프로, 박성현 프로, 박현경 프로 등 다수의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초등부의 경기가 재개됨으로 대회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쌓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로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약품,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ESG 경영 실천 앞장 “생명 나눔은 제약인의 책임”… 건강한 헌혈 문화 확산 나서 [현대건강신문]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지난 1일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제약인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연계된 헌혈 버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전문 의료진이 상주해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국제약품은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며,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대표 활동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 역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돼 생명 나눔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더욱 강화했다. 김성규 국제약품 전무는 “헌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사회적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약품은 헌혈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헌혈 문화 확산과 ESG 경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약품은 지난 2022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코로나19 방역 극복을 위한 마스크와 일회용 체온계를 기부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회원 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기여와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며 제약 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GC녹십자·한국화이자, ‘지노트로핀 블라섬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저신장 치료 임상 데이터 및 성장호르몬 치료 전략 논의 [현대건강신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6월 28일과 29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성장호르몬 치료 최신 지견과 ‘지노트로핀’(성분명 소마트로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지노트로핀 블라섬 심포지엄(Blossom Symposium)’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저신장증 질환별 최신 임상 데이터 ▲성장호르몬 치료의 소아-성인기 전환 시 고려사항 ▲성장호르몬 치료 시 환자와 보호자가 느낄 수 있는 신체적, 심리적 부담 등의 다양한 주제가 심도있게 다뤄졌다. 첫째 날에는 황진순 닥터황성장의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채현욱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특발성 저신장증 소아 대상 국내 12개 종합병원에서 진행된 지노트로핀 임상 연구를 발표했다. 채현욱 교수는 7세 이후에 치료를 시작한 경우와 비교하여 6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한 소아의 경우 치료 시작부터 치료 시작 후 2~3년까지 목표 SDS(표준편차점수, Standard Deviation Score)인 -1SDS에 도달할 확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며, 소아 특발성 저신장증의 조기 치료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아람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저신장증 중 하나인 임신 주수에 비해 작게 태어난 ‘SGA성(Small for Gestational Age) 저신장증’ 소아와 만성신부전 환아에서의 성장호르몬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 연구를 소개했다. 양아람 교수는 “SGA와 만성신부전과 같은 저신장증에서도 지노트로핀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여, 이러한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심계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케빈 충 지 유엔(Kevin C. J. Yuen) 바로우 신경연구소 뇌하수체센터(Barrow neurological Institute Pituitary Center) 교수가 소아기에 발병한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에서 성인기로의 치료 전환에 대한 최신 견해를 발표했다. 유엔 교수는 “소아기에서 성인기로의 전환 시점은 일반적으로 청소년 이환율이 증가하는 가장 취약한 시기인만큼, 이러한 소아 환자에서 성인 호르몬치료의 전환이 가능한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종 신장을 달성한 후 전환기 동안 지속적인 성장호르몬 결핍(GHD, Growth Hormone Deficiency)이 확인된 환자에서 성장호르몬(rhGH) 대체 요법의 재개는 골밀도와 골격량을 증가시키고 체성분 지표를 개선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장기적인 예후를 고려한 치료의 연속성이 권고된다(2019 AACE Guideline, Grade A;BEL 1)”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심영석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성장호르몬 장기 투여에 따른 소아 환자와 보호자가 느낄 수 있는 부담에 대한 연구와 함께 대처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심영석 교수는 “성장호르몬 치료에서 주사제에 대한 두려움과 통증이 대표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가운데, 1회 투여용량이 0.8mL 이하의 적은 용량은 통증을 증가시키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진영 GC녹십자 SC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특발성 저신장을 비롯해 다양한 원인에 의한 성장호르몬 치료 영역을 아우르며, 환자 중심 치료 전략과 글로벌 최신 지견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근거 기반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국내 환경에서 이번 학술 교류는 더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GC녹십자는 지노트로핀을 통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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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헬스케어 신제품...신신제약, 산제형 멀미약 ‘스토멀산’ 출시 외(外)
    신신제약, 국내 유일 산제형 멀미약 ‘스토멀산’ 출시 쓴맛∙복용 불편 줄인 물 없이 먹는 멀미약…달콤한 포도맛∙스틱형 포장 [현대건강신문] 신신제약은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산제형 멀미약 ‘스토멀산’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산제형 멀미약으로는 국내 유일하다. 신제품 ‘스토멀산’은 기존 멀미약의 제형 한계를 보완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입자감과 달콤한 포도맛으로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성까지 갖췄다. 주성분인 디멘히드리네이트는 멀미로 인한 구역, 구토, 어지러움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며, 비타민 B2와 B3를 함께 함유해 컨디션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무카페인, 무과당, 무설탕, 무방부제, 무색소의 ‘5무(無) 클린 처방’으로 아이부터 성인까지 복용 가능한 가족형 멀미약이다. 국내 멀미약 시장은 연간 약 70억 원 규모로, 그중 경구제는 대부분 정제나 액상 형태에 집중돼 있다. 신신제약 ‘스토멀산’은 이러한 시장 구조 속에서 소비자에게 더 나은 복용 경험을 제공하고, 주 소비층인 유소아의 거부감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신제약 홍서연 브랜드 매니저는 “’스토멀산’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 부담을 낮추고 성분 안전성까지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과 황금연휴 시즌, 여행 시 꼭 챙겨야 할 ‘필수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 미니막스, 서울우유와 어린이 키성장 신제품 출시 이벤트 진행 서울우유 A2+우유 구매시 미니막스 키성장 솔루션 체험키트 증정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어린이 전문 브랜드 미니막스가 신제품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 출시를 기념해 서울우유와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샘플링 이벤트는 평소 자녀의 키성장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서울우유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A2+우유’ 구매 시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체험키트 2포(초코맛 1포, 딸기맛 1포)를 증정한다.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난 5월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선보인 미니막스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는 식약처에서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신규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이다. 하루 한 포씩 우유에 타 먹는 파우더 제형으로 깊고 진한 초코우유, 딸기우유 맛을 구현했다. 특히, 미니막스의 5 FREE 제조 원칙을 고수해 첨가물, 합성향료 없이도 아이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맛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성장기 어린이 뼈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 비타민 D, 비타민 K, 망간을 기능성으로 함유해 건강한 성장 밸런스까지 고려했다. 이번 협업을 함께하는 서울우유의 A2+우유는 A2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얻은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한 제품으로 A2단백질만 함유하고 있어 불편감 없이 소화가 잘 되는 프리미엄 우유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니막스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는 어린이 키성장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와 함께 섭취할 때 영양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며 “미니막스는 어린이 성장기 영양 지원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 우리아이 키성장 맞춤 설계 ‘마이핏 키해피’ 출시 식약처 개별인정형 키성장 기능성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 함유 [현대건강신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첫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인 ‘마이핏 키해피’를 출시했다. ‘마이핏 키해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장기 어린이들의 키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함유했다.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을 원재료로 효소 분해와 유산균 발효 과정을 거친 개별인정형 원료이며, 유산균 발효 특허 기술을 통해 기능 성분을 제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국내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한 24주간의 인체적용시험[1] 결과 섭취군은 3.78cm 성장 및 비섭취군 대비 신장이 0.87cm 추가 성장해 대조군 대비 유의한 결과를 보였는데, 특히, 대조군 대비 더 빠른 성장속도(HV), 키 표준 편차점수(SDS) 증가, 성장인자결합단백질(IGFBP-3) 확인 등 성장지표의 유의적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마이핏 키해피’는 ‘Don’t worry, 키Happy’라는 슬로건 하에, 하루 1포로 성장기 필수 영양소인 아연, 망간과 같은 미네랄을 1일 섭취량 기준 100% 충족하도록 맞춤 설계했다. 또한, 아이들의 입맛과 섭취 편의성을 고려해 딸기, 블루베리, 엘더베리 농축액으로 만든 새콤달콤한 베리맛의 부드러운 젤리 형태로 선보였다. 제품은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완판 기록을 세웠으며, 7월 7일 ‘동국제약 건강몰’과 백화점(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을 통해 공식 론칭된다. 또한, 론칭 프로모션으로 100% 환불보장제부터 사은품 증정, 포토리뷰 작성시 전원 적립금 및 기프티콘 증정, 백화점 상품권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7살 자녀를 둔 엄마인 동국제약 상품기획팀 팀장의 고민에서 출발해 정성껏 개발한 ‘마이핏 키해피’는 마이핏 브랜드 최초의 키성장 건강기능식품”이라며, “하루 1포로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하며 성장기 필수 영양소를 채울 수 있어, 자녀의 키성장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믿을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의 ‘마이핏’은 ‘나를 위한 Fit한 건강솔루션’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마이핏V, 마이핏B, 마이핏S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니즈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체계적으로 건강 고민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일동제약, 동전파스 ‘로이히츠보코’ 국내 정식 출시 식약처 일반의약품 허가 취득한 한국 정식 상품 약국 시장 유통 개시 [현대건강신문]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동전 파스’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로이히츠보코(ROIHI-TSUBOKO)’를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일본 니치반 社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국 내 정식 상품인 ‘로이히츠보코 코인플라스타’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약국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로이히츠보코는 소염ㆍ진통ㆍ진양 작용을 하는 첩부제 형태의 일반의약품으로, 베이지색의 둥근 외형과 온감을 자극하는 특유의 화끈하고 개운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로이히츠보코에는 ▲염증을 가라 앉히고 통증을 완화하는 살리실산메틸 ▲진통 작용과 함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L-멘톨 및 dl-캄파 ▲온감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 등의 유효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관절통 ▲근육통 ▲어깨 결림 ▲요통(허리 통증) ▲타박상 ▲삠 ▲골절통 ▲동창(언 상처) 등의 증상에 있어 진통 및 소염 효과를 발휘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관절 주변이나 근육이 결리고 뭉친 곳 등 통증과 염증이 도드라지는 주요 부위에 국소적으로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으며, 밀착력 유지와 피부 자극 감소 등을 고려해 독자 기술이 적용된 특수 원단과 점착제를 사용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한 국내 정식 제품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익과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동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국가를 중심으로 로이히츠보코의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신제품 마케팅 전개와 더불어 약사 등 전문가들과 협력해 약국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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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실시간 제약 기사

  • '보령퀘스트란' 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 지원 사업 첫 지정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가 의약품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주식회사 보령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이 사업은 국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의약품의 생산설비·장비를 지원하여 공급 재개 및 증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것이다 사업의 첫 지원 대상으로는 공모를 통해 주식회사 보령의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콜레스티라민레진)`이 선정되었다.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콜레스티라민레진)`은 저출산 시대에 산모, 소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고지혈증 치료제지만, 2023년 채산성 악화로 공급 중단되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토를 통해 복잡한 절차로 해외에서 개별 구매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정부도 지난 4월 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지만, 생산이 재개되지 않아 국내 생산 기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보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23년 채산성 문제로 공급이 중단된 퀘스트란의 국내 생산, 출시를 연내 재개할 예정이며, 생산설비 구축, 품목허가 등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해당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 제약기업과 협력을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 관계자는 “뜻깊은 지원 사업을 통해 산모 및 소아에게 필수적인 의약품을 지속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꼭 필요한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및 국산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 지원 사업은 개별 의약품 부족 상황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정부가 수급불안정의약품 시설투자, 생산 및 비축을 아우르는 의약품 공급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는 2023년 2월 멀미· 변비·혈압약, 같은해 6월에는 소아용 감기약 및 필수의약품부족, 12월에는 항암주사제 부족, 2024년 1월에는 독감 치료제 부족 등 불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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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만성질환된 HIV치료...2달에 한 번 맞는 주사제로 삶의 질 개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는 다양한 치료제 발전으로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억제됨에 따라 HIV 질환은 이미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여전히 HIV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낙인이 만연하며 감염인 스스로가 갖는 내재적 낙인도 높아 치료에 대한 미충족 수요는 여전합니다.” 서울의료원 감염내과 최재필 교수는 1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HIV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으로 인한 치료의 어려움에 대해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한국 GSK가 최초이자 유일한 장기지속형 HIV 주사 치료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 국내 론치를 기념해 국내 HIV 치료 환경 및 HIV 감염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 첫 HIV 감염 사례가 보고돼 올해로 40년이 됐다. 죽음의 공포로 여겨지던 HIV 감염은 그 동안 치료제의 발전으로 하루에 치료제 한 알 복용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만성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20203년 국내 신규 HIV 감염인 수는 1005명으로 전체 감염인의 64%가 20~3‧0대 젊은 층으로 나타났으며 89.9%는 남성이었다. 내국인 신규 HIV 감염인 중 조사에 응답한 사람을 기준 2023년도 내국인 HIV 신규 감염인의 주된 감염 경로는 성 접촉으로 99.6%를 차지했으며, 동성 간 성접촉은 54.3%였다. 기존 경구제, 매일 복용에 따른 신체적‧심리적 치료 부담 높아 최 교수는 “일반적으로 HIV 감염 후 지속적으로 치료제를 복용하면 바이러스 미검출 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낮은 바이러스 수치는 HIV 감염인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다”며 “감염인의 기대수명도 비감염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더욱이 감염인들이 6개우러 이상 규칙적으로 치료제를 복용하면 바이러스가 검출불가 상태에 이르러 타인에게 성접촉을 통해 HIV를 전파시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렇게 HIV 치료 상황이 달라졌음에도 한국에서는 여전히 HIV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낙인이 만연하며 감염인 스스로가 갖는 내재적 낙인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 교수는 “HIV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감염인의 치료 순응도에 영향을 미쳐, 많은 감염인들이 적극적인 조기 치료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임은 물론 지속적인 치료를 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로 작용한다”며 “이는 기존 경구제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제의 특성상 복약 순응도의 삶의 질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여전한 이유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HIV 감염인 단체 ‘러브포원’이 HIV 감염인 1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감염인들은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주요 어려움으로는 △복용 시 다른 사람의 시선 의식 △매일 정시 복용하거나 공복에 복용해야 하는 등 복용 방법의 불편함 △HIV 치료제를 복용할 때마다 감염 사실이 상기되어 우울감이나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인에서는 원치 않는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HIV 상태 고유를 제한하거나 HIV 약제를 숨기거나, 심지어 약제 복용을 완전히 거르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한다”며 “HIV와 관련된 낙인 및 치료에 대한 어려움은 HIV 치료에 대한 바이러스학적 실패 및 내성에 대한 위험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불안, 우울, 낮은 복약 순응도 등으로 위험 행동 증가하고, 이로 인해 HIV 전파에 대한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1년에 단 6일만 투약하면 되는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의 국내 출시가 사회적 편견과 낙인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HIV 감염인에서 치료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개월 주기 유지 주사요법, 치료 편의성과 감염인의 삶 개선 기자간담회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는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소개했다. 보카브리아주+레캄비스주사 병용요법은 최초의 장기 지속형 HIV 주사 치료제다. 매일 복용해야 했던 기존 경구제 대비 매 2개월 마다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투약 횟수를 줄이며 치료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보카브리아주+레캄비스주사 병용요법은 개시 요법인 첫 2개월 동안 1개월 주기로 투여한 이후, 유지요법으로 2개월 간격으로 투여하면 된다. 이로써 기존 매일 치료제를 복용해야 했던 HIV 감염인들의 투약 횟수는 연간 6회로 줄어들게 된다. 김 교수는 “국내 HIV 감염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HIV 치료 시 ‘장기간 지속된느 치료에서 적은 빈도로 우약하는 것’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SOLAR 3상 임상연구를 통해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은 3제 경구제 대비 치료 12개월 시점에 비열등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였음은 물론 기존 경구제에 대한 민족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제를 매일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점 △편리함 △감염 사실을 매일 상기할 필요 없음 △타인에 감염 사실 노출 걱정 없음 등의 이유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으로 치료 받은 감염인의 90%j 기존 경구제보다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 치료를 선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급여가 적용된 만큼 감염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로 치료 옵션을 변경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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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제약 신제품...대원제약 ‘차잘타액’ 출시 외(外)
    대원제약, 간편하게 짜 먹는 멀미약 '차잘타액' 출시 디멘히드리네이트, 피리독신 복합제로 효과적인 멀미 완화 [현대건강신문]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멀미약 신제품 '차잘타액(이하 '차잘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잘타는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비타민 B6계열인 피리독신염산염이 함유되어 있어, 중추성 구토 경로를 억제하고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 증상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다. 특히, 대원제약의 시럽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 타입의 파우치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자동차는 물론 비행기나 기차, 선박 등 장거리 교통수단을 이용한 장시간 이동 시에도 휴대와 복용이 용이하다. 또한, 색소와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아 어린이는 물론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으며, 은은한 포도향을 더해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차잘타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과 명절 귀성길 등 장거리 이동이 많은 시기에 멀미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상비약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전이성 대장암 신약 '프루자클라' 국내 출시 최초로 VEGFR-1,2,3만 선택적으로 억제해 전체 생존기간 연장 및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 [현대건강신문]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자사의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 ‘프루자클라(성분명: 프루퀸티닙)’를 16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루자클라는 혈관내피성장인자 수용체(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VEGFR)-1,2,3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의 전이성 대장암 신약으로,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4차 이상의 후기 항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 프루자클라는 FDA 기준으로 10여 년 만에 등장한 환자의 유전자 변이나 특정 바이오마커 유무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다. 최초로 VEGFR-1,2,3만 선택적으로 억제해 효과를 높였고, 불필요한 타깃을 공격하지 않아 비표적 독성(Off-targeted toxicity)을 최소화하며, 높은 약물 노출과 지속적인 표적 억제가 가능하게 하는 기전적 이점을 갖는다. 프루자클라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플루오로피리미딘,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과 항 VEGF 치료제 또는 항 EGFR 치료제(RAS 정상형(wild type)의 경우)로 치료받은 적이 있고, 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 및/또는 레고라페닙으로 치료시 질환이 진행되었거나 내약성이 없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대한항암요법연구회 대장암분과위원장)는 “전이성 대장암은 높은 발병률과 공격성에도 불구하고 4차 이상의 제한적인 치료 옵션에 미충족 수요가 높았던 대표 암종이었다”며 “프루자클라는 VEGFR-1,2,3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으로 높은 효과와 더불어 독성은 낮춰 장기간 항암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4차 이상의 후기 단계 환자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사업부 김미승 총괄은 “프루자클라는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 분야에서 FDA 기준 10여 년만에 등장한 특정 바이오마커와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혁신 신약으로, 폭넓은 환자에서 치료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케다제약은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을 중심으로 6개의 혁신적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이성 대장암을 비롯한 국내 환자들에게 향상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쿵야 레스토랑즈’ 콜라보 제품 출시 ‘기침 제제 판매 1위' 용각산쿨, 다양한 기관지 증상 완화에 도움 [현대건강신문]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인기 캐릭터 브랜드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각종 제품,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하루만에 인기 1위를 달성하는 등 2030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쿵야 레스토랑즈 중 ‘양파쿵야’ 캐릭터를 패키징에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이 같은 한정판 패키지 제품을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용각산쿨 포토존을 통해 제품과 콜라보 아트워크를 전시했으며, 17일간 팝업스토어를 찾은 약 15만명의 방문객에게 용각산쿨의 우수성을 알렸다. 용각산쿨은 길경 가루, 감초 등 총 6가지 생약 성분을 미세분말 형태로 가공한 제품이다. 미세분말이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해 점액 분비 및 섬모운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유해물질을 자극없이 배출한다. 이에 따라 기침, 가래는 물론 목 통증과 부기, 목 불쾌감, 목쉼 등 다양한 인후 증상을 즉시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복숭아, 민트 등 다양한 향을 첨가해 생약 성분 특유의 냄새를 줄였으며, 1회용 스틱으로 개별 포장해 휴대성 및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용각산 브랜드는 지난해 2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약 30%의 시장점유율로 일반의약품 기침제제 부문에서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이번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2030 세대의 관심도를 높이고 용각산과 용각산쿨로 구성된 용각산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용각산 브랜드 담당자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이지영 팀장은 “이번 브랜드 간 협업은 2030 세대에게 용각산쿨의 장점과 매력을 새롭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기반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용각산 브랜드의 우수성을 폭 넓게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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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6
  • 제약 소식...GC녹십자, ‘2025 KASBP 춘계 심포지엄’ 참가 외(外)
    GC녹십자, ‘2025 KASBP 춘계 심포지엄’ 참가...임상 전략 공유 주요 제품 임상 경험 및 희귀질환 파이프라인 전략 발표 [현대건강신문]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3~14일 양일간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2025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춘계 심포지움’에 주 후원사로 참여해 자사의 글로벌 임상 전략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KASBP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신약 개발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주제는 “임상 개발의 성공 전략: 규제 장벽 극복과 지속적인 혁신(Strategies For Success In Clinical Development: Overcoming Regulatory Hurdles And Driving Innovation)이었다. 이 행사에서 GC녹십자는 ‘알리글로’의 미국 임상 및 FDA 허가 경험,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의 임상 전략를 발표했다. 특히,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와 파브리병 치료제에 대한 개발 전략과 임상 연구 현황을 중심으로 소개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산필리포증후군은 헌터증후군과 유사한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소아 7만명 당 1명1)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5년 내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미약품과 공동 연구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는 기존 정맥주사형 치료제 대비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월 1회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물 모델에서의 우수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Best-In-Class’ 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GC녹십자는 매년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여준 차세대 재미 한국인 연구자를 선정해 ‘KASBP-GC녹십자 펠로우십 상(KASBP-GC Biopharma Fellowship Award)’을 수여하는데, 올해 수상자는 생물의약품 분야에 대한 잠재력과 업적, 분야에 대한 영향력 등을 고려하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의 강진영 박사와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ISMMS)의 이윤재 박사가 선정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마친 신수경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한미 제약∙바이오 산업 간의 협력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며, “GC녹십자는 글로벌 임상 전략을 기반으로 희귀질환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약품 자회사, 국제케어㈜ 경영 혁신으로 급성장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 전략적 지원”…미래 실버산업 선도 기업으로 도약 [현대건강시눔ㄴ] 실버산업 전문기업 국제케어㈜(대표 이제홍)가 2025년 사명 변경과 함께 실버케어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본격화한다. 국제케어는 국제약품의 자회사로, 최근 몇 년간 혁신적 경영과 기술 중심의 사업 전환을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 설립된 국제케어는 2022년 이제홍 대표 취임 이후 대대적인 경영 혁신을 단행하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54% 성장한 매출 62억 7,800만 원을 달성했다. 특히 복지용구용 침대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실버산업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국제케어 이제홍 대표는 삼성물산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무역, 금융, 마케팅 플랫폼, IT,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신사업 기획과 상품 개발을 주도해 온 전략가다. 그는 스마트 비즈니스 플랫폼과 가정용 의료기기 관련 특허 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생활 패턴과 심리 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왔다. 그의 취임 직후, 계속되어 온 적자 흐름을 단기간 내에 흑자로 전환시켰고, 이후 빠른 성장을 통해 국제케어를 복지용구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시켰다. 이제홍 대표는 “비즈니스와 일상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연결되어 있다”며, 실사용자의 관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솔루션 개발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성장에는 모회사 국제약품의 전략적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실버산업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국제케어의 사업 모델과 기술 혁신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IT·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복지솔루션 개발에 대한 방향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케어는 앞으로도 플랫폼 기반의 유통 및 마케팅 고도화, 해외 기술제휴, 융합형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스마트 실버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요양 인력 부족과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기술 대안을 제시하며,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제홍 국제케어 대표는 “국제케어는 단순한 매출 성장 기업이 아닌,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실버산업 혁신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풍제약, ‘피라맥스’ 코로나19 유럽특허 획득 코로나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질환의 예방 및 치료 조성물로 효능 인정 [현대건강신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알테수네이트)의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PHARMACEUTICAL COMPOSITION FOR PREVENTING OR TREATING EPIDEMIC RNA VIRAL INFECTIOUS DISEASE)’이 이달 13일자로 유럽특허청(European Patent Office, EPO)로부터 특허결정서(Decision to grant)를 수령해 특허 획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피라맥스’의 신규 용도 특허는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또는 알테수네이트를 포함한 알테미시닌 유도체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병용에 따라 구성된 복합제를 포함한다. 본 특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코로나19)’는 물론,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2025년 3월, 중국에서도 코로나19 및 MERS 감염에 대해 동일 조성물의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으며, 앞서 2023년 7월에는 OAPI(아프리카 지적재산기구) 소속 17개국[i]에서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에 대해 동일 조성물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이번 피라맥스의 유럽 특허 성과는 피라맥스의 코로나 질환 치료에 대한 신규성과 진보성이 인정돼 글로벌 권리화의 기반이 확보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마무리중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와 적응증 확대 허가 가능성을 논의해 여전히 코로나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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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6
  • 한국유씨비제약 ‘빔젤릭스’ 급여 출시...건선 치료 환경 개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근 다양한 치료 옵션들이 사용되면서 건선 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건선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 17A,17F 이중 억제 기전의 빔젤릭스가 급여 출시 되면서 치료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국유씨비제약은 12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빔젤릭스' 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빔젤릭스는 IL-17A, IL-17F를 이중 억제하는 최초의 판상 건선 치료제로, 치료제 중에서는 유일하다. IL-17A와 IL-17F는 건선 질환에서 염증 과정을 유발하는 중추적 역할의 사이토카인(Cytokine)으로, 빔젤릭스는 이를 동시에 선택적이며 직접적으로 표적, 억제하는 최초의 이중작용 억제제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빔젤릭스 개발자인 UCB UK 연구소 면역학 연구 책임자 스티븐 쇼(Stevan Show) 박사가 '세계 최초 유일의 인터루킨-17A/F 이중 억제제: 차세대 건선 치료제 빔젤릭스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했다. 쇼 박사는 “ IL-17A와 IL-17F는 중복되지 않는 두 가지 사이토카인으로 생물학적으로 중복되며 IL-23과 독립적일 수 있는 IL17 매개 염증을 유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며 “IL-17A와 IL17F 는 차등적으로 조절되어 병변 조직에서 뚜렷한 IL-17 분비 세포를 형성하며, IL17F 만을 생성하는 세포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IL17A는 IL-17F보다 더 강력하지만 IL-17F는 건선 병변 조직에서 더 많이 발생해 빔젤릭스가 더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쇼 박사는 “빔젤릭스를 통한 인터루킨-17A와 인터루킨-17F의 이중 억제는 인터루킨-17A만을 억제하는 세쿠키누맙과 비교했을 때 건선 환자에서 더 높은 피부 병변 개선율을 보였다”고 설명하며, “용법·용량에서도 유지요법 기준 매 8주마다 투여하는 프로파일을 가져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기존 인터루킨-17A 억제제와 비교해 매우 큰 이점” 이라고 강조했다. 주로 IL-17A가 인체에서 건선 질환을 일으키는 영향력(Potency)이 더 크다고 알려진 만큼 상대적으로 IL-17F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건선 질환에서 병변을 검사했을 때 실제 17A보다 17F가 30배 정도 많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빔젤릭스는 만성적인 건선 병변에서 더욱 많이 존재하는 IL-17F를 추가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기존 IL-17A 억제제와 비교했을 때 더욱 효과적으로 염증을 억제한다고 작용 기전을 설명했다. 이어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는 ‘빔젤릭스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효과가 건선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환자들이 원하는 치료 효과에 대해 미국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대부분의 건선 환자들이 원하는 치료 효과는 완전하고 신속하며 지속적인 반응을 얻는 것이라 답했으며, 최대 4주 이내 완전히 깨끗한 피부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건선 치료제는 완전히 깨끗한 피부 개선 지표인 PASI 100 반응률이 50% 미만 이거나, 치료 1년 이내 PASI 100 관련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빔젤릭스는 3상 위약 대조 임상시험인 BE READY에서 약 90%의 환자가 16주차에 PASI 90을, 약 70%의 환자가 PASI 100을 달성하였으며 8주 유지 요법 시, 56주차에 83%의 환자가 PASI 100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빔젤릭스 투여 환자의 92.6%가 16주 차에 IGA 0 또는 1을 달성했으며 이 반응률은 56주 차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빔젤릭스 3상 비교 대조 임상시험인 BE VIVID, BE SURE, BE RADIANT에서 빔젤릭스를 투여받은 환자 중 유의하게 더 많은 비율의 환자가 16주 차에 PASI 100을 달성했으며, 이러한 반응은 52주까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교수는 “빔젤릭스는 3상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통해 나타난 단기 임상 효과에서도 다른 건선 생물의약품과 비교해 PASI 90 및 PASI 100 달성에 있어 가장 높은 확률을 보였다”며, “장기 임상 효과에서도 표준요법을 통해 첫 52주 동안 PASI 100 반응을 달성한 누적 평균 일수가 다른 생물의약품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빠른 PASI 100 달성과 함께 이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강조했다. 한국유씨비제약 황수진 대표이사는 “이번 빔젤릭스의 급여, 출시로 국내 중증 건선 환자들에게 빔젤릭스의 높은 치료 효과와 안전성은 물론 빠른 개선 속도와 오랫동안 유지되는 깨끗한 피부에 대한 치료 혜택을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한국유씨비제약은 이번 출시를 통해 여전히 존재하는 건선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무엇보다 건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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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헬스케어 신제품...동아제약 '마그랑비 피돌샷 액&피돌렉스 연질캡슐' 출시 외(外)
    동아제약, '마그랑비 피돌샷 액&피돌렉스 연질캡슐' 출시 피돌산 마그네슘, 킬레이트 구조로 높은 체내 흡수율 및 생체 이용율 특징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돌산 마그네슘을 함유한 복합제제인 마그랑비 피돌샷액과 피돌렉스연질캡슐을 동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피돌산 마그네슘은 킬레이트 구조(Chelate Form)의 유기염 마그네슘으로 타 무기염, 유기염 마그네슘 대비 우수한 체내 흡수율 및 생체 이용율이 특징이다. 또한, 뇌혈관 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한 마그네슘 수송 향상에 효과적이며 두통, 편두통 감소에 효과가 있어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의약품 성분으로 널리 사용된다. 액상형태인 마그랑비피돌샷액은 1병에 피돌산 마그네슘 3462. 5mg(마그네슘으로서 300mg)을 함유했다. 비타민B 3종과 타우린을 함유해 육체피로, 체력 저하,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경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액상으로 빠른 흡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1일 20mL 1병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연질캡슐형태인 마그랑비피돌렉스연질캡슐은 유기염 마그네슘 2종(△피돌산 마그네슘 △아스파르트산마그네슘)과 무기염 마그네슘(△산화마그네슘) 포함한 3종 마그네슘에 비타민B 5종, 비타민E, 감마오리자놀 등 7종의 비타민‧미네랄까지 총 10종 복합 성분 함유로 신경통‧근육통‧관절통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피돌산 마그네슘과 비타민B1을 포함하는 조성물(두 가지 이상의 물질을 일정 비율로 혼합한 물질)은 국내 특허 출원하여 효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1일 2캡슐 복용으로 1일 마그네슘 권장량 이상을 충족할 수 있다. 동아제약 마그랑비 피돌샷액과 피돌렉스연질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마그네슘 복용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흡수율이 다른 피돌산 마그네슘 복합제를 기반으로 마그랑비라는 브랜드가 OTC 마그네슘 복합제 시장 내 최적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케미칼, 인삼 함유 일반의약품 ‘기넥신메모케어 캡슐’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 독점 판매, 은행잎·인삼 추출물로 기억력 감퇴·현기증 개선 [현대건강신문] SK케미칼(대표 안재현)은 은행잎과 인삼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기억력 감퇴 개선제 ‘기넥신메모케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넥신메모케어는 은행잎건조엑스 60mg과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 100mg을 주성분으로 한 연질캡슐 형태의 일반의약품이다. 1일 2회, 1회 1캡슐씩 복용이 가능하며 120캡슐(60캡슐 × 2병) 2개월 복용분으로 판매된다. 은행잎 추출물은 뇌혈류를 원활하게 해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돕고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기억력 감퇴나 현기증 같은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약 성분이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나타나는 인지기능 저하와 말초혈액순환 장애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경도인지장애(MCI) 초기 단계에서의 보완적 치료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인삼 추출물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 기분 안정 등에 도움을 주는 생약 성분이다. 인지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해외 임상 연구에 따르면, 은행잎 60mg과 인삼 100mg을 함께 투여한 복합제 복용군에서 작업기억(Working Memory), 장기기억(Long-term Memory) 등 다양한 인지 기능 지표가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기억력 품질 지수(Quality of Memory Index, QMI)가 평균 7.5% 개선됐으며, 복용 1시간 후부터 효과가 확인되고 복용 종료 후 2주까지 개선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QMI는 작업기억, 장기기억, 인식 정확도 등 총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신제품 메모케어는 전국 1만2,000개 이상의 직거래 약국 유통망을 보유한 제일헬스사이언스를 통해 공급된다. SK케미칼은 이번 메모케어 출시를 통해 기넥신의 라인업을 다원화하고 은행잎 성분 의약품 시장 내 점유율 1위 품목으로 기넥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선 SK케미칼 Pharma 사업 대표는 “은행잎 추출물의 혈류 개선 효과는 기억력 감퇴와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영역에 작용하며 홍삼 등 다른 성분과 상호 보완적 기능을 나타내며 시장이 다원화되고 있다”며 “34년 이상 처방, 복용되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기넥신 브랜드군에 대한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해 은행일 추출물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철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기넥신과 같은 메가브랜드의 첫 복합제를 독점으로 판매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보유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소비자 들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 기넥신은 1992년 출시 이후 다양한 제형과 용량으로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현재는 기넥신에프정(40·80·120·240mg), 연질캡슐형 기넥신연질캡슐, 복약 편의성을 높인 소포장 제품(120mg 10정)에 이어 이번 메모케어 출시로 복합 생약 성분 기반 일반의약품까지 라인업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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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바이오 소식...온코닉테라퓨틱스-셀트리온, ‘네수파립’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외(外)
    온코닉테라퓨틱스, 셀트리온과 차세대 이중표적 항암신약후보 ‘네수파립’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현대건강신문] 온코닉테라퓨틱스와 셀트리온이 새로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이중기전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과 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Bevacizumab)’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난소암 재유지요법 분야의 높은 미충족 의료수요(Unmet medical needs)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사는 이번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항암 블록버스터 치료옵션 개발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상호 비밀유지조항(NDA)에 따라 비공개다. 하지만 국내 바이오 산업에서 확고한 매출 기반과 허가 역량을 가진 양 대표 기업이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협력에 나섰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수파립은 암세포의 DNA 손상복구에 관여하는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와 암의 성장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차별화된 차세대 이중기전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함께 병용 투여될 셀트리온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의 작용을 차단해 종양의 혈관 생성과 성장을 억제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이다. 유럽에서 베바시주맙 계열 항암제 중 처방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FDA를 비롯한 글로벌 규제기관의 판매 승인을 받은 베그젤마®는 이미 글로벌 항암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제품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한국 바이오의 대표기업인 셀트리온과의 파트너십 체결은 글로벌 혁신신약 네수파립 개발에 있어 매우 고무적일 뿐만 아니라, 국산 블록버스터 항암신약 창출의 모범 사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베그젤마®와 네수파립의 공동 연구를 통해 난소암 재유지요법이라는 미충족 영역에서의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제약 산업 앵커 기업인 셀트리온이 온코닉테라퓨틱스와 신약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시너지 창출은 물론 바이오생태계 구축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네수파립 공동연구 개발은 셀트리온에게도 의미가 큰 프로젝트인 만큼 성공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넥스트앤바이오, GC셀과 손잡고 세포치료제 비임상 평가 플랫폼 개발 '미세병리시스템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기술 개발' 국책과제 선정 [현대건강신문]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가 GC셀과 함께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비임상 평가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동물실험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췌장암과 담도암 등 난치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CAR-NK 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정확하게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넥스트앤바이오는 보건복지부의 '미세병리시스템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돼 GC셀과 함께 본격적인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Organoid)와 미세병리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 MPS)을 활용해 체외에서 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정밀히 평가할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오가노이드는 환자의 암조직에서 유래한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얻어지는 ‘체외배양모델’로,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암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미세병리시스템(MPS)은 항암제 유효성 평가에 필수적인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을 체외에서 모사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면역세포 기반 항암제의 효능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고형암의 경우 종양 미세환경이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항암 효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기존의 동물실험 모델이나 2D(평면) 세포 배양 모델은 종양 미세환경의 복잡한 생리학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넥스트앤바이오와 GC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가노이드와 MPS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평가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GC셀은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CAR-NK는 면역세포인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에 유전자 조작 기술을 적용해 암세포를 더 효과적으로 공격하도록 만든 치료제다. 넥스트앤바이오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제작해 암의 유전적 특성을 반영한 모델을 제공하며, GC셀은 이를 기반으로 CAR-NK 치료제의 효능을 검증하게 된다. 넥스트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는 세포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비임상 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난치성 암 치료의 혁신을 이끌어갈 비임상 평가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생명과학, 미국 ‘바이오 USA’서 글로벌 신약 수출·CDMO 수주 확대 ‘투트랙’ 공략 [현대건강신문] 코오롱생명과학(대표 김선진)이 글로벌 신약 기술수출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는 6월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심도 있는 기술 수출 협의를 진행한다. 소개 예정인 주요 파이프라인은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과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이다. KLS-2031은 미국 임상 1/2a상 완료, KLS-3021은 전임상 개발 중인 상태로 모두 글로벌 기술수출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됐다.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rAAV)에 상호 보완적 작용을 하는 3종의 치료 유전자를 탑재하도록 설계됐으며, 요천추 신경근병증(LSR) 환자 대상 미국 임상 1/2a상에서 일차 목적인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했다. KLS-3021은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플랫폼에 치료 유전자 3종을 삽입한 고형암 치료제로, 전임상 단계에서 높은 안전성과 항암 효능이 관찰됐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CDMO 사업 관련 미팅도 예정돼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원료의약품(API) 생산 기술력과 고기능성 화학소재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자회사인 코오롱바이오텍을 통해 CDMO 사업을 확대 중이며,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수주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협력 기반을 더욱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바이오 USA는 최근, 전임상 및 임상시험 최신 결과의 연이은 학회 발표와 논문 발간으로 인지도와 가치가 높아진 당사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세계무대에서 한 번 더 각인시키는 자리”라며 “이에 더해 CDMO 사업의 확장 가능성까지 입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수출과 생산 파트너십 모두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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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제약 소식...동국제약, 면역력 높이는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 외(外)
    동국제약의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 항바이러스와 면역 조절·항염항균의 세 가지 약리작용 [현대건강신문] 최근 기온이 급격히 높아지며, 에어컨 등 냉방 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건강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5월과 6월 계속된 황금 연휴로 해외 여행객이 많아진 가운데,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인접 국가의 코로나19 발생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일상에서의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감기와 코로나19는 모두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인후통·가래 등 초기 증상이 유사해 면역력 관리를 통해 전반적인 호흡기 건강 유지가 중요하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천연물 성분의 감기 치료제로 북미 원주민이 오래전부터 약용 식물로 사용해 온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의 추출물(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 허바팅크,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 뿌리팅크)을 주성분으로 한다. 기침, 콧물, 인후염, 두통,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 성분은 체내 면역 세포를 자극해 면역 반응을 활성화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등 항바이러스, 면역 조절, 항염항균의 세 가지 약리작용을 발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기존에 축적된 연구 논문들을 분석한 2024년 메타분석 연구[1]에 따르면,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 성분 복용 시 호흡기계 감염(RTI: Respiratory Tract Infection) 월 발생률이 32% 감소했으며, 항생제 처방이 필요한 환자 40% 감소 및 항생제 치료 일수도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감기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49.7% 감소시키며, 일반 감기약과 병행하여 복용할 경우 감기 재발율을 56.7% 감소시킨다. 천연성분 감기 치료제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일반의약품이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홍천 선마을, 힐링 워케이션 참가자 모집 일과 휴식의 균형,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자연 속 ‘힐링 워케이션’ [현대건강신문] 국내 최초 웰니스 리조트 홍천 선마을(대표 최홍식)이 자연 속에서 업무 효율 향상과 재충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업무(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사무실을 벗어나 휴가지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격 의무가 보편화되면서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도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됐고, 이에 따라 일과 여행의 경계가 허물어진 새로운 근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단기 체류를 넘어 일주일 이상 머무는 장기형 워케이션이 증가하며, 일하는 방식과 여행의 의미도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나아가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현대인에게는 단순한 근무 환경의 변화가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 스타일로도 주목받고 있다. 선마을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워케이션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췄다.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의 강원도 홍천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종자산 자락의 청정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깊은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업무 공간과 와이파이 구역을 제외한 전 구역을 디지털 디톡스 공간으로 조성해 일과 휴식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20인 규모의 업무 전용 공간인 ‘비워크 힐리언스’는 8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비롯해 모니터, 복합기, 유선전화기, 컴퓨터, 야외 테라스 등 다양한 사무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12명 규모의 소강의장을 비롯해 30~40명 규모의 중·대 강의장, 최대 80명까지 수용 가능한 ‘효천서원’ 등 다양한 크기의 회의·강의 공간도 마련돼 있어 소규모 워크숍부터 대규모 기업 연수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업무 외 시간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혜택도 제공된다. ▲신선한 채소와 엄선된 식재료로 구성된 건강 밥상, ▲피톤치드 가득한 트레킹 코스,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 ▲스파와 황토 찜질방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일부 웰니스 프로그램을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덕분에 복잡한 준비 없이도 오롯이 나만의 휴식에 집중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깊이 있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강원도 지역 관광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도 제공된다. 이를 활용하면 선마을에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마을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일과 쉼의 균형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까지 체득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선마을에서 진정한 힐링 워케이션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JW중외제약, 항생제 ‘에르타페넴’ 중국 품목허가 획득 인도 그랜드 파마, JW 에르타페넴 원료로 완제품 생산 [현대건강신문] JW중외제약은 자사 기술로 합성·제조한 항생제 원료 ‘에르타페넴(Ertapenem)’을 사용한 완제품이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JW중외제약이 시화공장에서 생산한 원료를 인도 파트너사 그랜드 파마(Gland Pharma)에 공급하고, 그랜드 파마가 완제품으로 제조한 주사제다. 중국 내 허가권은 그랜드 파마와 계열사인 쑤저우 얼예 파마(Suzhou Erye Pharmaceutical)가 공동 보유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7년 그랜드 파마와 에르타페넴 원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해당 원료를 기반으로 한 완제품이 미국, 캐나다 등에 품목허가를 받고 시판된 바 있다. 이번 중국 진출은 아시아권 시장까지 확대된 사례다. 에르타페넴은 페니실린, 세파계에 이은 카바페넴계 차세대 항생제로, 피부조직 감염, 폐렴, 요로감염, 급성골반감염 등 다양한 세균성 감염증 치료에 사용된다. 광범위한 항균력과 내성균에 대한 우수한 효능으로 난치성 감염에서도 치료 효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은 미국 머크(Merck & Co)가 개발한 인반즈(INVANZ)다. JW중외제약은 1990년대 초반부터 카바페넴계 항생제 분야에서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2004년 세계 최초로 이미페넴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성공한 이후, 메로페넴, 에르타페넴, 도리페넴까지 자체 원료 합성에 성공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바페넴 전 계열의 생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시화의 원료합성 전용공장과 당진의 완제품 전용공장은 해외 수출의 핵심 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JW홀딩스를 통해 카바페넴계 항생제 원료·완제의약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중국 에르타페넴 품목허가는 미국과 캐나다 등에 이어 아시아권 시장 진출 사례로 고난도의 합성기술이 요구되는 카바페넴계 항생제 분야에서 국산 원료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에르타페넴, 도리페넴 등 차세대 항생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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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국민 생체정보 데이터 신약개발에 활용하고 수익 배당" 정책 도입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가 보관하고 있는 국민의 생체 데이터를 신약개발에 활용하고 그에 따른 수익 일부를 국민 배당으로 돌려주자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국민의 건강보험·진료·유전체 데이터를 데이터 이동 없이 안전하게 활용해 신약 AI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로 수익이 발생하면 국민에게 배당하겠다는 것.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1일 온라인 정책제안 설명회를 열고 '국민신약배당' 정책을 제안했다. 발표를 맡은 김화종 K-멜로디사업단 단장은 AI 바이오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이오 데이터라고 강조하고, 언어 인식, 시각 인식은 학습 데이터가 충분해 AI 구현이 가능했지만, 신체의 약물 반응 모델링은 데이터가 불충분해 여전히 난제라며, 이번 정책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바이오 산업 후발 주자인 우리나라가 바이오 선도국으로 도약하려면 타 국가에 없는 혁신적인 전략이 필요하고 이것이 현재 정부가 가지고 있는 국민의 바이오데이터라는 지적이다. 김 단장은 "우리나라는 전국민 단일 의료보험 체계 등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의료 바이오 데이터 통합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산업적 활용은 제한됐다"며 "국민으로부터 생산된 바이오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 체계 구축으로 AI 바이오 선도국 진입 전략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제약산업 규모는 글로벌 1.8% 수준이나 신약개발 측면에서 봤을때에는 미국, 스위스,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이 독점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 바이오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또, 바이오 데이터 사용을 위해 수익의 일부를 데이터를 제공한 국민에게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하자는 취지다. 특히, 기존 개인정보 공유 방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 연합학습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연합학습은 데이터를 기관 외부로 이동하지 않고AI 모델 파라미터(가중치)만 공유해 성능이 우수한 AI 모델을 협력하여 만드는 기술로, AI 모델을 먼저 개발하고 이 목적에 필요한 데이터만 학습에 사용한다. 김 단장은 "세계 최초로 임상· 공공 바이오 데이터를AI 신약개발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술과 제도 도입하고, 이를 통한AI 바이오 산업 기술 발전, 창업, 민간 수익 창출할 수 있다"며 "AI 기술로 산업 수익을 만들고 수익을 국민과 공유하는 선순환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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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제약 신제품...명문제약, 소화효소 복합제 ‘크레아정’ 발매 외(外)
    명문제약, 소화효소 복합제 ‘크레아정’ 발매 일반적 소화불량 외 췌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소화불량에도 사용가능 [현대건강신문] 국내 제약사 명문제약㈜이 2025년 신제품 ‘크레아베이직정(Crea Basic Tab. 25000)’, ‘크레아정(Crea Tab. 40000)’, ‘크레아포르테정(Crea Forte Tab. 60000)을 6월 전격 출시하며 소화효소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크레아베이직정’(판크레아틴270mg + 우르소데옥시콜산 20mg), ‘크레아정(판크레아틴400mg + 우르소데옥시콜산 20mg)’, ‘크레아포르테정(판크레아틴540mg + 우르소데옥시콜산 20mg)’ 은 판크레아틴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효소제로서 일반적인 환자들은 물론, 췌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소화불량에도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판크레아틴은 돼지 췌장에서 유래한 소화 효소들의 혼합물로서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3대 영양소 분해를 도우며 UDCA는 담즙산 분비를 촉진해 지방의 유화 및 흡수를 돕는다. 이번 신제품은 작은 정제 크기와 높은 지방 소화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추었다. 경쟁사 제품 대비 명문제약의 ‘크레아’ 시리즈 제품은 UDCA의 복합으로 지방소화 및 흡수향상은 물론, 판크레아틴 함량에 따라 3개의 제품으로 출시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제품관계자는 “크레아 시리즈 3개 제품들은 고함량 소화효소가 필요한 췌장기능이 저하된 소화불량 환자부터 단순한 소화불량 환자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2025년 발매를 기점으로 명문제약의 소화기 매출 1위품목인 씨앤유캡슐과 더불어 간담췌질환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명문제약의 크레아베이직정, 크레아정, 크레아포르테정은 2025년 6월부터 정식 유통되며, 100정/병 단위로 공급된다. JW중외제약, 피부 진정 성분 더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 출시 항균과 피부 진정 효과를 동시에… 일상 속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 [현대건강신문] JW중외제약은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오일을 더한 외용 항생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에스로반 연고는 항균 성분인 무피로신(Mupirocin)과 함께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오일(Melaleuca Oil)을 첨가해, 상처 부위의 감염 예방은 물론 피부 트러블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튜브형 연고 제형으로 상처를 비롯해 모낭염,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무피로신은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한 다양한 세균에 작용해 항균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티트리오일은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천연 유래 성분으로, 여드름이나 붉은 피부 등 피부 트러블 관리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화장품이나 의약외품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청량한 향으로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상처 관리에 더해 피부 트러블 케어 영역까지 제품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고, 생후 2개월 이상 유아도 사용할 수 있어 육아 중인 젊은 부모층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은 항균과 피부 진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간편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외용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을 통해 외용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로반 연고’는 1일 2~3회 환부에 얇게 도포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사용 시 눈이나 점막과의 접촉은 피해야 하며, 5일 이상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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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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