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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화 사회, ‘항노화 기술’...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근 헬스케어 시장에서 '저속노화(슬로우 에이징)'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느리게,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저속 노화'가 트렌드가 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도 '항노화'에 이어 '역노화' 치료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항노와 및 역노화 시장은 매년 8~1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노화치료제, 진단 기술, 예방 솔루션 등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한 삶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가가 노화 연구의 핵심 과제가 되면서 암, 심혈관질환, 대사 질환 등 노화와 관련된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에서는 더 건강하게 삶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노화연구와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와 기술진입이 뒤처진 상황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코리아 2025 컨퍼런스에서는 9일 '항노화 및 역노화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역노화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살아있는 세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세포핵치환으로부터 세포융합, 역분화에 이르기 까지 현대 생명과학이 항노화의 한계를 넘어서 이미 노화된 세포의 운명을 다시 젊고 건강한 세포로 되돌리려는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이사 회장은 포스트 반도체는 바이오헬스 산업이라며 특히 항노화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의료 관광 산업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항노화를 표방하는 의료 관광 산업으로 세계의 부자들이 말년에 스위스나 태국에 가지 말고 한국에 오게끔 해야 한다”며 “이것이 우리가 미래에 갈 수 있는 항노화 산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항노화도 바이오마크나 뭔가 뚜렷한 것이 없기 때문에 세포치료 등 항노화 관련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만의 특화된 항노화 치료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 회장은 “서울에는 5대 최고 의료시설과 우리나라에 2011년부터 12년 간 3개가 허가된 줄기세포 치료제가 있다. 줄기세포치료제를 10년 이상 사용해 본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이런 것들을 엮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야 된다고 보고 있다”며 “항노화 등 차별화된 분야를 선택해서 의료 관광 산업으로 연계시키면 이것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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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헬스케어 소식...메디톡스 ‘뉴라미스’ 시리즈 신규 2종 출시 외(外)
    메디톡스,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 신규 2종 출시 뉴라미스 하트, 스킨 인핸서 2종...기존 리도카인 4종도 패키지 리뉴얼 [현대건강신문]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NEURAMIS®)’시리즈의 신규 제품 2종 ‘뉴라미스 하트’와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뉴라미스 ▲하트 ▲스킨 인핸서를 새롭게 출시함과 동시에 국소마취 성분 리도카인을 함유해 시술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라이트 리도카인 ▲클래식 리도카인 ▲딥 리도카인 ▲볼륨 리도카인 등 기존 4종의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해 총 6종의 뉴라미스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신규 출시된 ‘뉴라미스 하트’는 중안면부 볼륨 개선에 최적화됐으며,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는 스킨부스터 시장 타깃의 제품이다. ‘뉴라미스 하트’ 와 ‘스킨 인핸서’는 각각 나노 캐뉼라와 메조니들을 포함하여 시술자 입장에서 시술 편의성을 고려해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올해 출시 12주년을 맞은 뉴라미스는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의적인 주름 개선 효과와 높은 환자 만족도를 입증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규 2종 출시를 계기로 시장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하는 필러 브랜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2013년 출시 이후 5,000만 시린지 판매를 돌파했으며,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 수출 중이다. 메디톡스만의 독자적인 제조 기술인 ‘SHAPE™ Technology’를 바탕으로 가교 반응의 안전성을 높이고 잔여 가교제(BDDE)의 잔류량을 기준치 이하로 낮춰 부작용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목록(DMFs)과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 인증을 받은 고품질의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했으며, 유럽약전(Ph.Eur.)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해 안전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유한양행-파마브로스, 건강기능식품 및 OTC 공동 개발 MOU 체결 국민 건강 증진을 향한 새로운 협력 모델 제시... 하반기 첫 공동제품 출시 목표 [현대건강신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파마브로스가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의약품(OTC)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이날 서울 유한양행 본사에서 지난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건강 솔루션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공동 개발을 넘어, 양사가 각 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실용적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유한양행은 오랜 역사 속에서 쌓아온 높은 브랜드 신뢰도와 탄탄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품 기획, 원료 선정, 임상 연구,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에 전문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제품 개발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파마브로스는 약사 커뮤니티와 친한약사 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제품 기획부터 연구개발까지 현직 약사가 직접 참여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파마브로스는 2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약들약'의 고상온 약사와, 국내 최초 약국 온라인 플랫폼을 이끈 임별 약사가 설립한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약사 및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개발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유튜브, SNS, 약국 네트워크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고, 보다 효과적인 건강정보 콘텐츠와 마케팅 전략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첫 공동 제품은 2025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타겟 맞춤형 제품 개발, 디지털 헬스 콘텐츠 공동 기획,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파마브로스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파마브로스 측도 “유한양행의 탄탄한 연구개발 역량과 파마브로스의 약사 네트워크 및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전통 제약사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힘을 합쳐 새로운 헬스케어 가치 사슬을 창출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유한양행과 파마브로스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국민의 건강한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제약,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신규 디지털 캠페인 선보여 오쏘몰 핵심 기술력 영상에 담아 브랜드 오리지널리티 부각시켜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이 신규 디지털 캠페인 ‘당신은 오쏘몰리스트인가요?’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캠페인에 등장하는 ‘오쏘몰리스트’는 오쏘몰을 자신의 일상 속 필수템으로 함께하며 헬시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자칭하는 신조어다. 캠페인 영상에는 오쏘몰리스트를 중심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스마트한 프리미엄 헬시 라이프의 모습을 담았다. ▲씨즐 편에서는 오쏘몰의 핵심 기술력인 ‘녹진한 액상(액상 속 14종 최다 기능 성분 함유)’을 시각적으로 부각시키며 ▲팀장님 편 ▲박프로 편에서는 각각 직장 내 자기관리가 철저한 팀장님의 모습, 골프장과 회사에서 잘나가는 박프로의 모습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선망을 담은 오쏘몰리스트의 페르소나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독일의 독보적 기술이 집약된 ‘액상 제형’ ▲MADE IN GERMANY의 정통성 ▲국내 판매 1위 멀티비타민*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해 오쏘몰의 주요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오쏘몰의 브랜드 가치가 담긴 신규 캠페인 영상은 오쏘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쏘몰리스트는 건강한 일상을 실천하는 이 시대의 새로운 소비자상을 반영한 상징적인 표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쏘몰의 프리미엄 가치를 알리고, 국내 판매 1위 멀티비타민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라 말했다. 한미 ‘스•프•레’, 약국 드링크시장 돌풍...“석달만에 140만캔 돌파” 올해 1월 출시 이후 140만캔 판매 기록…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 인기 [현대건강신문]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선보인 약국 전용 탄산 에너지드링크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가 1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40만캔 판매를 돌파했다.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는 프리미엄 레시피 라인의 신제품으로, 지난 1월 출시됐다. 약국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던 ‘탄산’ 에너지드링크라는 차별화된 포인트와 함께, 풍부한 영양 성분과 다양한 고객 선호를 반영한 제품 콘셉트가 인기 비결로 꼽힌다. 특히, 카페인 버전과 ‘제로카페인’ 버전 두 종류로 구성해 고객들이 선호에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체당을 사용한 18kcal수준의 ‘제로슈거 저칼로리’ 제품으로, 당분이나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영양 성분도 풍부하다. 활기찬 하루를 위한 타우린 2,000mg을 비롯해, 베타인(500mg)과 비타민C(500mg) 등을 담았다. 약국 현장 목소리도 긍정적이다. 명동하이약국 노은석 약사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국 드링크제 구매에도 ‘제로슈거’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는 제로슈거를 기본으로, 카페인의 유무까지 선택할 수 있어 1030세대부터 4060세대까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제품의 높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 말 개최된‘2025 전북 약사 팜페어’에서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 부스를 운영해 전북 약사회 소속 약사들에게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전국 각지의 지역 약사회 행사를 통해 약사 대상 인지도를 확대하고, 판매 네트워크를 늘리기 위해서다.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는 “현재 7,000여개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온라인팜의 약국 영업 네트워크를 집중적으로 활용해 앞으로 10,000개까지 약국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를 기점으로 약국과 상생할 수 있는 핵심 품목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피테라퓨틱스, 고함량 비타민B ‘액티넘EX’ 번들팩 출시 [현대건강신문]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쥴릭파마(Zuellig Pharma)의 커머셜 사업부 지피테라퓨틱스(ZP Therapeutics, 대표: 김정헌)는 5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액티넘 EX’ 번들팩을 출시했다. 이번 번들팩은 자사의 인기 고함량 비타민B 제품인 ‘액티넘 EX 플러스’와 ‘액티넘 EX 골드’로 구성됐으며, 각각 120정 2개입과 90정 2개입 패키지로 제공된다. 두 제품 모두 눈의 피로, 근육통, 관절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으로, 의미 있는 건강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기획됐다. 액티넘은 1954년 일본 출시 이후 오랜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한국에는 2015년 ‘액티넘 EX’ 브랜드로 정식 출시되어 꾸준히 성장해왔다. 특히 체내 흡수에 최적화된 독자 성분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해, 비타민 B1, B6, B12 복합 조합으로 피로와 통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9.2mm 소형 정제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고, 타르색소 무첨가 및 장기간 안정성(플러스 48개월, 골드 36개월)을 확보해 신뢰도를 높였다. 임상시험을 통해 ‘눈의 피로’, ‘어깨 결림’, ‘허리 통증’ 완화 효과도 입증된 바 있으며, 타르색소 무첨가·소형 정제·장기 안정성 등 3가지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피테라퓨틱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건강으로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쥴릭파마코리아는 100년 이상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의약품 유통·상거래 솔루션뿐만 아니라 환자 접근성 향상 및 의약품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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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바이오코리아 2025,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 운영
    [현대건강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을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5) 기간인 5월 7일(수)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소개와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혁신형 제약기업의 혁신적 연구개발과 해외진출 성과를 알리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신약 연구개발 능력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한 제약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여, 집중 지원함으로써 제약 산업을 미래의 대표적인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는 혁신형 제약기업 49개사 중 한림제약, 올릭스, 한국얀센 3개사가 대표로 홍보관에 참가하여 기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 한림제약은 cGMP 인증 기반의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약 및 개량신약 연구개발 성과를, 올릭스는 RNA 간섭 기반 치료제 개발의 혁신성을, 한국얀센은 의약품 공급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협력 사례 등을 중심으로 기업 핵심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 내 국내외 바이어와 혁신형 제약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미팅룸이 운영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의 투자 유치 등 국내외 비즈니스 성과와 글로벌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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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역대 최다 허가...순환계용약 허가 많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동등생물의약품(이하 바이오시밀러)이 총 18개 품목이 허가돼 2012년 최초로 품목허가가 이뤄진 이래 가장 많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의약품의 허가·인증·신고 등 현황을 담은 허가보고서를 29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의약품은 총 1,197품목이 허가·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시밀러는 총 18개 품목(10개 성분)으로, 2012년 최초 품목허가 이래 가장 많이 허가됐다. 이 중 절반 이상인 7개 성분 13품목이 국내 개발 품목이며, 2024년까지 허가된 총 72개 품목(35개 성분) 중 52개 품목(24개 성분)이 국내 개발 품목으로 약 7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특허 만료를 앞둔 원개발사의 품목이 다수 있어 국내 기업의 동등생물의약품 개발이 활발히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희귀의약품은 지난해보다 2개 품목이 증가한 총 26개 성분, 39품목이 허가됐으며, 이 중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등 항악성종양제가 16품목으로 가장 많다. 이에 따라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희귀의약품 허가 품목(성분) 수는 2022년 29(22)개에서 2023년 37(26)개, 2024년 39(26)개로 매년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은행엽건조엑스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순환계용약이 총 161품목으로 가장 많이 허가됐고, 해열·진통·소염제(146품목)과 당뇨병용제(127품목), 기타 비타민제(99품목), 항악성종양제(39품목)가 뒤를 이었다. 한편, 제네릭의약품 등 허가·신고 품목 수는 2023년 대비 다소 증가한 총 845품목이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2021년 7월부터 동일한 임상시험자료를 다른 품목에 사용할 수 있는 횟수를 3회로 제한한 효과로 보인다”며, “최근 3년간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볼 때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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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경북 지역 산불로 1조원 이상 피해...제약업계 기부 잇따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지난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은 산림 피해를 넘어서 수많은 가정과 국가유산, 소중한 생명까지 빼앗아간 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다. 많은 사람들이 삶과 재산을 잃었고, 그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했다. 산림청을 포함한 정부 기관 합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규모는 9만여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3천 명이 넘는 이재민과 1조 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하며 여전히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재해대책비 보강, 이재민 주거안정 지원과 재해·재난 예방 및 대응 관련 장비·인프라·기술 고도화를 위해 3조 20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조 4000억 원을 지원한다. 피해 주민 400호를 대상으로 주택복구 용도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한편, 피해지역 인근 신축 매입임대 1000호를 공급하고 산불 피해 심각 지역에 특별도시재생 사업을 신규로 80억 원을 지원한다. 또, 산불 피해지역 지방채 2000억 원을 인수하고 재해·재난 예방과 대응력 강화에 1조 7000억 원을 지원한다. 기업들의 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한독은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8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및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사내 긴급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한독 임직원들은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회사는 매칭 그랜트 방식(Matching Grant)으로 동일한 금액을 더해 구호 성금을 마련했다. 특히, 휴직 중인 임직원들도 모금에 적극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독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된 성금 2,250만원 및 4천만원 규모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에 동참해 대한적십자사에 2천만원 상당의 의약품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의료 및 생필품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는 데 동참했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일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4,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2,000만원의 성금은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기탁되었다. 기부금은 이재민들의 생계, 의료, 주거 지원과 함께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저희의 작은 노력이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광약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일대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지원을 돕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기부했다. 먼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긴급구호키트 1365키트를 지원했다. 긴급구호키트에는▲타세놀콜드캡슐 ▲타세놀콜드시럽 ▲이부프렌드프로연질캡슐 등 9개 의약품이 포함됐다. 또, 경상북도약사회에 ▲코리투살에스노즈연질캡슐 ▲타노즈케어점비액 ▲타세놀콜드캡슐 ▲이부프렌드프로연질캡슐 ▲타세놀콜드시럽등 의약품 5개품목(각500EA)를 전달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신신제약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약 5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신신제약은 생계와 주거 환경이 무너진 이재민들의 현실을 고려해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파스류와 함께 밴드, 피로 회복제, 감기약, 해열 패치제인 쿨링시트 등 피해 지역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품목들로 구성했다. 후원 의약품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운영하는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 후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특히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파스 등 기본적인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보태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신신제약은 국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제약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안국약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기관지 건강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 등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건강식품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참여하고 있는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고, 기부된 물품은 영남권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산불 진화 및 복구를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국약품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밝혔다. 현대약품은 경북 안동시에 약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맑은매실 1.2L’, NO SPIKE 에너지 드링크 ‘에너린’과 화장품 브랜드 ‘랩클’의 토너, 크림, 패드 등 실생활에 유용한 5개 품목으로 약 5,000여개 규모다. 기부 물품은 안동시를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 중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약품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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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물리치료사협회 "실손보험 개편안 철회하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의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편안에 대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입장문을 내고 또 다시 철회를 요구했다. 정부는 실손 보험사의 손해율을 명분으로 일방적인 의료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작 의료 현장의 당사자인 물리치료사 단체 및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은 완전히 배제하고 진행되는 의료정책 개편안을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근골격물리치료종별 학회소속 11개 분과학회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편안이 충분한 공론화를 거치지 않은 것은 물론, 의료 전문가나 환자 단체와의 협의도 없었다며 합리적인 의료개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비급여 항목 관리 강화 및 실손보험 개편 안은 물리치료사협회를 비롯한 전문 의료단체들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정책”이라며 “이번 정책발표는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제 한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저해할 우려가 크며 특히, ‘비급여 관리급여 전환’ 정책은 의료계 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조치”라고 반발했다. 특히, 정부는 도수치료 및 체외충격파 치료를 포함한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편성하여 국민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문제 있는 정책이라는 것이 물리치료사협회 측의 주장이다. 이들은 “관리급여로 편입될 경우, 보험사의 지급 기준이 더욱 강화되고, 실질적인 보장 범위가 줄어들어 본인 부담만 90~95% 증가하는 ‘가짜 보험급여’에 불과하다”며 “결국 환자들이 치료받을 기회를 더 박탈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의 편향된 실손보험 개편 및 관리급여 정책은 실손 보험사의 경제적 부담은 줄일 수 있어도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며, 물리치료사의 업무를 직업적으로 축소하는 일이 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 물리치료사협회는 “정부는 이번 의료 개편 안을 강행하기 전에 반드시 다양한 의료 전문가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국민들이 실질적인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물리치료사의 업무를 질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문화될 수 있는 도수치료 제도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근골격물리치료종별학회 김명준(경동대 물리치료학과 교수)학회장은 “지금까지 도수치료는 국내외 및 세계적 학술대회에서 근·골격계 환자들의 통증감소와 기능회복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와 임상 데이터들을 통해서 그 효과가 이미 입증된 치료법“이라며,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시(제2005-85호)에서도 근골격계 질환과 급·만성 통증 치료에 도수치료가 사용될 수 있음을 오래 전부터 인정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수치료는 전세계적으로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에게 필요한 필수적인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의료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비급여 치료 항목을 제한하는 정책으로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없게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국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분과학회 박현식 회장은 “이번 개편 안 시행의 경우 환자들이 현재 건강보험에서 포함하지 못하는 도수치료 및 체외충격파 치료와 같은 환자 맞춤형 치료 등에 대한 선택권 박탈과 물리치료사의 전문화된 도수치료 업무 범위가 과도하게 축소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조치는 많은 만성 근골격계 통증 환자들의 높은 경제적 개인 부담과 많은 임상 물리치료사의 강제적 업무 범위 축소로 인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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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실시간 보건산업 기사

  • 대웅제약, 증권사 외압 논란 “심각한 리포트 오류에 대응한 것뿐”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전날(17일) 열린 국정감사와 관련 “김종민 정무위원회 위원과 전승호 대표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난 7월 SK증권에 대한 대웅제약의 서한 발송이 소액 투자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사실이 소명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와 함께 “국정감사 현장에서 나온 지적대로, 잘못된 증권사 리포트에 의한 기업들의 억울함을 소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 적극적으로 따르겠다”고 밝혔다. 17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질의를 통해 “(증권사 리포트 탓에) 억울하다고 생각되는 기업이 있을 것 아니냐”며 “그 기업이 제대로 자기를 소명할 수 있는 루트를 법적으로 만들어주면 내용증명까지 굳이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에 제도가 불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복현 금감원장에게 제도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도 “(증권사 리포트) 내용에 너무나 심각한 오류가 있어서 내용증명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이후에 잘 따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대웅제약은 앞서 지난 7월 중순, SK증권이 발행한 한 보고서의 오류로 인해 대웅제약 투자자들의 권익에 심대한 침해가 발생한다고 판단해, 증권사에 잘못된 부분을 고쳐 달라고 서한을 통해 요청했다. 국정감사에서 김종민 의원은 대웅제약이 보낸 서한과 관련 “대웅제약이 보기에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리포트가 작성됐다고 하면 상당한 불이익이 예상되니까 방어하기 위해 했다고 본다”며 “대웅제약의 입장도 이해가 간다”고 했다. 전승호 대표는 이날 김종민 의원의 요청으로 이뤄진 국감의 마무리 발언에서 “사실 고민이 많았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제도 마련을 해 주시면, 이런 일이 재발했을 때 제도에 따라 좀 더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절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이와 함께 “SK증권 내용증명 이슈는, 특정 애널리스트가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 당사자 일방의 편을 들어주는 글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 소속 증권사의 관심을 환기한 것뿐”이라며 “적극적 해명을 통해 선량한 제약-바이오 투자자들의 피해를 막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것이라 판단해 취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또 “외압을 통해 리포트 발간을 막으려 했다는 일부 추측성 보도는 애당초 사실이 아니었다”며 “문제의 리포트가 9월초에 발행되면서 사실무근으로 판명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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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에스엘에스바이오 “의약품 품질관리 시장 선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에스엘에스바이오(SLSBio)가 세계적인 의약품 품질관리 및 진단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2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이전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으며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 영역은 △의약품 품질관리 △신약개발 지원 △원천기술인 NTMD(나노 기술 기반 다중진단) 플랫폼 기술 기반의 '인체∙동물용 체외진단키트 연구∙개발 및 판매'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연구 개발, 시설 확충 등에 집중 투자해 신기술과 신제품의 개발 및 상용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인허가 및 제품 등록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주력사업인 ‘의약품 품질관리’는 의약품 생산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기준 적합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이 대표이사는 “의약품 품질관리의 경우 특히 수입되는 완제 의약품의 경우 전 제품에 대한 검증을 필요로 하므로 사업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의약품, 의약외품, 동물의약품을 포과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품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사 맞춤 토탈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우윌ㄹ 확보함으로써 의약품 품질관리를 핵심 캐시카우 사업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이 대표이사는 “에스엘에스바이오는 현재까지 300개 이상의 시험 항목‧품목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독보적인 승인 항목‧품목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한 주요 바이오 기업을 고객사로 다수 확보해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은 레퍼런스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식약처 지정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신약개발 기업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분석, 효능 검사, 독성 검사, 역가‧순도‧함량 분석, 약물동력학(PK) 분석 등 다양한 분석‧검사 기법을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원천기술인 NTMD(나노 기술 기반 다중진단) 플랫폼 기술 기반의 ‘인체∙동물용 체외진단기기’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NTMD는 나노-바이오 융합기술로 타깃이 되는 바이러스나 바이오마커 항체에 금속 물질인 나노비드를 결합시켜 정밀 분석장비로 나노비드의 질량을 측정해 바이러스나 바이오마커의 발현량을 측정하는 다중진단 기술”이라며 “기술을 활용하는 한 번의 검사로 다종의 바이럿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검체의 농도와 상관없이 높은 검사 정확도를 유지며, 기존의 검사 방법 대비 미량의 검체만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에스엘에스바이오의 또 다른 강점 중 하나는 다른 바이오벤처들과 달리 꾸준히 수익을 실현하며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해 매출액 108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높은 실적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대표이사는 “특히 영업이익률이 22.5%로 업계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며 “이를 통해 자력으로 수익‧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갖출 수 있어 앞으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회사는 혁신 신기술 NALF(핵산측방유동) 플랫폼을 통해 체외진단기기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NALF는 반응시간 40분 이내에 정성‧정량 분석이 가능한 통합 분자진단 시스템으로 신속진단키트의 속도와 유전자증폭 검사의 정확도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대표이사는 “뎅기, 지카 등 바이러스 질환이나 결핵, 치주염 등 세균감염 질환을 비롯해 초기 암 진단에도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WHO(세계보건기구), UN(유엔) 등 국제기구와 연대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등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총 공모주식수는 770,000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8,200원부터 9,400원이며, 총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가 밴드 상단 기준 약 72억원 규모다. 회사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10일과 1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0월 중순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할 예정이며, 예상 시가 총액은 희망가 상단 기준 721억원 규모로, 상장 주관회사는 하나증권이다. 이영태 대표이사는 “공모자금은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등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라며 “뛰어난 R&D 역량, 첨단 인프라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의약품 품질관리 및 진단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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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협회 소식...‘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19일 현장개막 외(外)
    ‘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현장 개막 일주일앞으로! 온라인 채용관 게시 채용공고 320건에 43만여건 조회 등 높은 관심 연구·생산 등 5개분야 직무별 멘토링에 500여명 신청 ‘쇄도’ [현대건강신문] 오는 19일 현장 개막식을 개최하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정부와 예비 취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역대 행사중 가장 많은 5개 정부 부처의 후원으로 열린다. 정부는 물론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 당일 현장 행사와 별도로 연말까지 열리는 온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최측이 지난 8월부터 잡코리아에 개설한 온라인 전용채용관에는 11일 현재 67개 제약바이오기업의 채용공고 320건이 등록되었고, 43만 6,000여건의 조회를 기록하고 있다. 또 온라인 전용채용관과는 별도로 참가자 사전 등록을 위한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도 개설한지 보름만에 3만 4000여명이 방문했고, 페이지뷰도 10만건을 넘어섰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박람회 사전신청과 더불어 행사 개요와 참가기업 채용 정보, 채용설명회 일정 등 예비 취업자들이 꼭 알아야하는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참가기업 직무인터뷰’란에는 제약바이오기업 현직 종사자의 인터뷰를 통해 연구, 품질관리, 생산, 병원사업부 등 각 분야별 직무를 소개하는 내용도 담았다. 지난 6일과 8일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예비 취업자를 대상으로 대웅제약과 JW 그룹에 대한 기업탐방을 채용설명회와 곁들여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개막에 앞서 사전 신청을 받고있는 멘토링도 활기를 띄고 있다. 제약바이오기업 11개사 20명의 임직원들이 19일 현장에서 연구개발, 경영, 생산, 영업, 홍보, 마케팅 분야의 멘토로 나서는데, 672건의 멘토링 신청이 접수됐다. 멘토링 참가 신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의 부대행사 메뉴를 클릭,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멘토에게 궁금한 사전질문’을 작성하면 된다. ‘취업성공을 위한 맞춤전략’을 제시하는 특강 신청은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보이는 별도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사전 신청이 완료된다. 회원 가입과 동시에 참가증(자동 문자발송)을 받게 되며, 행사 당일 입구에서 참가증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 이하 센터)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센터는 아카데미관 부스로 참가해 ▲센터 사업 소개, ▲규제과학 대학원 홍보 및 학과 상담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및 참여 방법 등을 소개한다. 한국규제과학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R&D)을 주관해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민간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규제과학 대학원에서 배출된 우수한 인력을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 및 참가자들에게 홍보하고, 업무의 전문성이 강화되길 희망하는 재직자 및 예비 구직자들을 위해 관심 있는 분야와의 매칭을 통해 학과 상담도 연계할 예정이다. 더불어, 센터에서 규제과학 대학원 재학생·졸업(예정)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산업계에 우수 인력공급 지원을 위해 진행 중인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인숙 센터장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기술 발전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규제과학 분야의 전문 인재 육성의 필요성이 커졌다”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바이오헬스 기업에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센터를 통해 우수한 기업들이 규제과학 분야의 핵심 인재들을 만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진흥원, K-Hospital 2023 연계 의료기기산업 현장으로 찾아가는 기업 상담 행사 운영 [현대건강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의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오는 9월 14일(목)~16일(토)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K-Hospital 2023(국제 병원 및 헬스케어 박람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의료기기 기업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의료기기 전문부처‧기관과도 협력하여 시장진출 컨설팅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간 센터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의료기기 시장 진출 전 과정의 사업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 한계 및 현안업무 등으로 센터 이용이 어려운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으로 의료기기산업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시장진출 상담을 제공하고, 특히 전주기에 걸친 종합적 상담을 위하여 의료기기 인허가(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보험등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 기업 지원사업(진흥원)까지 사업화 단계별 전문부처‧기관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센터에서는 지난 8월 약 2주간 상담 희망 기업을 사전 접수 받아 기업별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하였고, 약 23건의 기업 매칭이 완료되어 현장에서 전문 컨설팅을 진행 할 예정이다. 현장 접수도 병행하여 사전 접수을 하지 않은 기업에서도 부스 방문 등을 통하여 전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행사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진흥원 황성은 단장(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장)은, “실질적인 애로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이후에도 상담 기업의 실적 관리, 후속 상담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의료기기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고 사업화 성과를 이끌어냄으로써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업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마약중독 치료제(NARCAN) 연내 수입 추진 [현대건강신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 원장 김진석)는 지난 9월 5일(화) 필수의약품의 안정공급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의 필수의약품 제조업체인 Emergent사를 방문하여 마약중독 치료제인 NARCAN 스프레이의 연내 공급을 강력하게 요청한 결과, Emergent사에서 9월 12일자로 공급절차를 시작할 것임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NARCAN은 마약중독 치료제로써 2023년 3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당초 Emergent사는 한국에는 2024년도에 공급하겠다고 하였으나 연내 수입이 가능하게 된 것은 센터의 전격 방문 결과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Emergent사는 필수의약품 중 탄저백신, 두창치료제 등 주요 생물학적제제를 생산하여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필요시 장기 계약 등을 통한 안정적인 국내 공급방안에 대하여도 주요하게 협의하였다. 센터는 앞으로도 희귀·필수의약품을 국내에 공급함에 있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국내외 제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환자는 물론 국가의 필수의약품 공급 및 비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고려대학교 심리학부 CCP팀 걸그룹 ITZY 채령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 ‘1393 챌린지’ [현대건강신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하 재단)과 고려대 심리학부 자기주도창의설계프로그램팀(이하 CCP팀)은 자살예방주간을 맞이하여, 9월 11일부터 2주간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인 1393을 알리기 위한‘1393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1393 챌린지에는 걸그룹 ITZY의 멤버 채령이 직접 참여해 ITZY의 신곡 ‘CAKE’에 맞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알리는 ‘ㄱ댄스’를 추었다. 채령은 지난 8월 고려대학교 심리학부가 Mnet과 협업해 제작한 「채령, K대 가다」 프로그램에서 생명존중 캠페인 아이디어로 ITZY의 신곡‘CAKE’의 안무를 활용해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기억할 수 있는 챌린지를 제안했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CCP팀, 그리고 걸그룹 ITZY의 채령이 함께 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세 가지‘1393 챌린지’로 진행된다. 첫 번째 챌린지는 “#ㄱ댄스챌린지”로 1393이 휴대폰 자판에서 ‘ㄱ’모양이며, ITZY 신곡의 메인 안무도 ‘ㄱ’모양이라는 점에서 착안되었다. 본 챌린지는 CAKE 노래에 맞춰 채령의 ‘ㄱ댄스’를 따라 춘 영상을 올리고 #ㄱ댄스챌린지를 태그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나에게1393번하고싶은말”챌린지는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손글씨 편지로 작성함으로써 ‘긍정적인 자기 표상’과 ‘자신에 대한 공감’을 촉진하고자 고안되었다. 본 챌린지는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손으로 쓴 후 해당 사진을 올림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세 가지 ‘1393 챌린지’는 9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세가지 챌린지 중 어느 하나에라도 참여하는 경우 챌린지가 종료된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제작한 캠페인 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으로 제공하는 티셔츠는 재단과 의류브랜드 ‘커버낫’이 협업한 것으로 2023년 자살예방 실천메시지 ‘13,352+1393=0’이 새겨져 있으며, ‘2021년 자살사망자 수 13,352명!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더하면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부는 2021년부터 재단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CCP팀은 향후 청소년의 생명존중 이슈와 학교폭력예방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CCP팀은 다양한 심리학 기반 콘텐츠를 ‘소셜 밈’의 형태로 전파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관련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CCP팀 지도교수인 고영건 교수는 “1393은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화번호로서, 모든 국민이 ‘정신건강 교양’의 차원에서 꼭 알고 있어야 할 전화번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있지 않아, 이번 1393 챌린지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청소년·청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한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CCP팀과 걸그룹 ITZY의 멤버 채령에게 감사하다”며 “1393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청년들이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기억하고, 마음이 힘들 때 1393 상담전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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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세니젠 “식품안전산업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9월에 접어들었지만, 낮 온도가 30도 이상 올라가는 등 늦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올 여름 내내 비가 많이 내리면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식중독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집단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회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실제로 2018년 발생한 급식 초코케이크 식중독 사고로 2200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유통회사는 시가총액 50% 손실됐고, 제조사는 폐업했다. 또 2020년 발생한 수출용 팽이버섯 식중독 사고로 2021년 팽이버섯 미국 수출액이 2019년 대비 54% 감소했다. 식중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국내에서는 연평균 1.8조원 대로 선제적 식품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식품안전 분야 전주기 기술 및 제품군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인 세니젠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세니젠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계획가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박정웅 대표이사는 “식중독은 사고가 일어날 경우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및 정부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식품안전에 대한 예방 확대가 필요하다”며 “특히 글로벌 식품 교역량 증가와 즉석식품, 간편식품 시장 등이 확대됨에 따라 식중독 위험요소 또한 늘어나고 있어 식품안전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관 아이마크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식품안전진단 시장의 규모는 약 200억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2028년에는 311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5년에 설립된 세니젠은 안전한 식품 생산을 위한 진단 및 분석, 살균 솔루션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식품안전 전문기업이다. 식중독균, 바이러스 등 정확한 미생물 검출을 위한 식품안전 및 차세대 분자진단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PCR 분자진단제품 ‘제네릭스(Genelix)’를 출시해 대기업 식품연구소, 시험분석기관, 정부 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유전자 분석기술(NGS) 기반의 One-Stop 식중독균 대량진단 특화제품 ‘제넥스트(GeNext)’ 상용화도 마쳤다. 박 대표이사는 "제네릭스는 PCR기술을 접목시킨 진단키트를 통해 식품 유해 미생물을 검사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최대 4종의 미생물을 동시 진단할 수 있으며, 분석 시간도 7~8일 정도 소요되는 배지법 대비 기간을 약 80% 단축시켜 신속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제넥스트는 대량 시료 대상 미생물 다중 검출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NGS 패널 제품이다. NGS 기술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생산하여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고속으로 분석함으로써 대규모 식품 유해균 진단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세니젠은 NGS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생물 유전체 분석서비스 제네카(Geneka)를 개발했으며, NGS분석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 유전체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기능성 식품 연구개발에 있어 해당 서비스가 도움이 되고 있다. 세니젠은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51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포함한 102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고, 34건의 국책과제를 진행하면서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세니젠은 SCI평가정보와 한국평가데이터를 통해 진행했던 기술성평가에서 각각 A, A등급을 획득하며 식품 유해 미생물 분석 기술력과 식품안전산업에서의 성장성 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 태국 과학기자재 전문 유통사인 스마트사이언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일본 HACCP 인증 및 미생물 검사 전문 업체인 쿄와메디컬 등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해외매출 확대하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세니젠은 약 20년의 기간 동안 식품안전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며 식품기업 및 분석기관, 관공서,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고객군을 넓혀왔으며,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관련 기업 등으로 대상을 확장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제네릭스 등 고수익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비중을 확대시켜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계획이며, 국내 매출처 외에도 일본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 지출해 매출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세니젠은 2021년 매출액 252억원에서 2022년 268억원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에 1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 대표이사는 “국내 고객사 외에도 해외 고객사로 공급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예측했을 때 세니젠은 2025년 110억원 가량의 제품 매출을 포함해 347억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안전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식품안전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니젠은 오는 11월 케이비제23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후 조달 자금은 식품안전관련 기술 고도화와 해외 거점 확보, 시설 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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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협회 소식...‘건기식 스마트라벨 활성화’ 위한 포럼 개최 외(外)
    건기식협회, ‘건기식 스마트라벨 활성화’ 위한 포럼 개최 셀프케어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 스마트라벨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오는 7일 ‘건강기능식품 스마트라벨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셀프케어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 스마트라벨’을 주제로 정부, 산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트라벨이란 제품의 필수 정보만 포장지에 표시하고,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업계 및 소비자 중심으로 제품 정보에 대한 가독성을 높이며 포장재 교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스마트라벨 도입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식약처에서는‘e-label’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 발표는 △셀프케어 시대에서의 스마트라벨 글로벌 트렌드(사노피컨슈머헬스 마하라즈 디파), △국내 스마트라벨 활용과 헬스케어의 변화(WHO 국제보건의료인력네트워크 최윤정 연구위원), △소비자 알권리 및 건기식 표시 간소화 방안(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대표), △건기식 이라벨(E-label) 시범사업 현황 및 향후 방향(식약처 식품표시광고정책과)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회장인 강일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 세션의 강연자 및 한국인삼공사 함창식 부장과 함께 스마트라벨 활용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스마트라벨이 건기식 산업에서 잘 제도화되어 소비자와 업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4차 포럼 개최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글로벌 신약개발 육성 정책 방안 논의 [현대건강신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6개 단체는 금년 1월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를 출범하였다. 연합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과 산업간 융합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 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1차 포럼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차는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3차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주관으로 격월로 개최한 바 있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서 제약바이오헬스 분야의 정책지침을 기민하게 제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연합회는 제4차 포럼을 9월 14일(목)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동근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한정애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사장 개회사와 신동근 의원, 한정애 의원, 김영식 의원이 환영사를, 안철수 의원이 축사를 한다. 산, 학, 연, 관, 정, 언론계의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현장의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사업화 에코시스템에 기반하여 △ 기술패권 국제환경과 R&D 성과의 중요성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 바이오헬스 산업의 주력산업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 (정병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전 과기부 차관), △ 기업 연구개발 지원의 선택과 집중 제언 (김봉석 ㈜보령 전무) 등 총 3명의 전문가가 발제 발표를 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선언한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글로벌신약개발 육성 정책 방안”에 대해서 기업과 벤처, 정부에서 7명의 패널이 나와서 토론과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은 “연합회 제4차 포럼이 제약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방향성을 설정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신약개발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국가 정책 지원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영양사협회, 조리실 지키기 카드뉴스 제작 및 배포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혜진)는 조리실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리실 지키기 Never stop!’ 카드뉴스 자료를 제작·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카드뉴스는 조리실에서 쉽게 발생하는 사고(조리기구 끼임, 화상, 절단·베임·찔림, 근골격계질환, 유해위험물질과 MSDS)에 대한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을 안내하고 있다. ‘조리실 지키기 Never stop!’ 카드뉴스는 대한영양사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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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협회 소식...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구직자 신청 본격화 외(外)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구직자 신청 본격화 9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제약바이오 일자리 창출의 장’ [현대건강신문]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이하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청년구직자 등 일반인 참가신청 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과 공동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홈페이지와 온라인 전용 채용관을 열고 홍보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채용박람회는 28일 현재 61개 기업과 7개 기관(대학포함)이 등록을 마쳤다. 참가 기업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텍,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인공지능(AI) 신약개발기업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집분야도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다양해 구직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행사에 앞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기업탐방도 진행한다. 구직자들이 관심기업을 직접 방문해 시설과 업무 환경 등을 견학하고, 현직자들로부터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대상기업은 대웅제약(9월 6일)과 JW그룹(9월 8일)으로 참가자들이 각각 기업을 방문, 직무별 현직자 질의응답과 견학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이후 입장 시 제시하는 안내 문자를 수령 받게 되며, 취직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상담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탐방, 멘토링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하는 온라인 전용채용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들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인·구직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28일 현재 온라인 전용채용관에는 66개 기업이 등록했으며, 채용관 공고를 통해 희망기업에 즉시 지원할 수 있다. 노연홍 회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들이 갖고 있는 취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제약바이오산업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산업에 관심을 갖는 모든 청년 여러분들이 앞으로 산업의 일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4차 포럼 개최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글로벌 신약개발 육성 정책 방안 논의 [현대건강신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6개 단체는 금년 1월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를 출범하였다. 연합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과 산업간 융합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 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1차 포럼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차는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3차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주관으로 격월로 개최한 바 있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서 제약바이오헬스 분야의 정책지침을 기민하게 제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연합회는 제4차 포럼을 9월 14일(목)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동근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한정애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사장 개회사와 신동근 의원, 한정애 의원, 김영식 의원이 환영사를, 안철수 의원이 축사를 한다. 산, 학, 연, 관, 정, 언론계의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현장의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사업화 에코시스템에 기반하여 △ 기술패권 국제환경과 R&D 성과의 중요성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 바이오헬스 산업의 주력산업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 (정병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전 과기부 차관), △ 기업 연구개발 지원의 선택과 집중 제언 (김봉석 ㈜보령 전무) 등 총 3명의 전문가가 발제 발표를 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선언한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글로벌신약개발 육성 정책 방안”에 대해서 기업과 벤처, 정부에서 7명의 패널이 나와서 토론과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은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약개발 육성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다부처에 걸쳐서 합리적인 정책개입이 절실한 시점이다.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관련 법, 제도를 개정하여 규제 해소와 임상 지원 확대 등 선택과 집중의 미션 형 글로벌 사업화 모델이 실행되어야 한다. 세부 기술과 사업화 시설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세제지원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이번 9월 14일 개최되는 연합회 제4차 포럼이 제약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방향성을 설정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글로벌 신약개발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국가 정책 지원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서흥헬스케어, 미국 FDA 현장실사 ‘무결점’ 통과 미국 수출량 증가에 따른 FDA 현장실사 진행… 무결점 등급 획득 [현대건강신문] 종합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서흥헬스케어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오창 공장 현장실사에서 ‘무결점(No negative finding)’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미국 FDA 본부의 해외제조업체 실사전문가가 방문하여 진행되어 더욱 중요도와 난이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최근 서흥헬스케어가 제조하는 액제 식이보충제의 미국 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행된 이번 실사는 지난 7월 닷새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사는 설립 이래 최초로 시행된 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건강기능식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OEM 및 ODM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특히 서흥헬스케어의 주력 생산 품목인 액상형 저산성 식이보충제가 심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제형은 품질관리가 까다로워 미국 FDA에서도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항목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흥헬스케어는 지난 50년간 집약된 서흥의 품질관리 노하우와 더불어, 최근 미국 FDA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최신 규제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사를 원활히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금덕 서흥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서흥헬스케어의 오랜 노력과 내공을 토대로 미국 FDA 현장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서흥헬스케어를 신뢰하는 파트너사들의 활발한 수출을 위해 품질관리와 규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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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바이오 소식...SK바이오팜, 미국서 ‘2023 플랜 오브 액션’ 미팅 개최 외(外)
    SK바이오팜, 미국 성장 퀀텀 점프 노린다 세일즈 인력 총집결 ‘2023 플랜 오브 액션’ 미팅 개최 [현대건강신문] 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 21일부터 24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2023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개최하고 있고 이번이 4번째이다.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은 미국 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세일즈 네트워크를 영위하는 회사의 경우 대부분 진행하는 행사로 영업 담당자와 관리자를 교육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임직원 약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플랜 오브 액션 미팅에서 이동훈 사장은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영업력 극대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연초에는 연간 목표를 설정하고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는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이 개최된다.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제약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 법인을 통한 직접 판매 영업 조직을 갖추고 활발한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23년 상반기까지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매출 1,3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5% 이상 성장했다. 이번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통해 조직의 집중력을 높이고, 하반기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것이 SK바이오팜의 전략이다. 이동훈 사장은 23일 CEO 발표를 통해 “혁신적 약효를 가진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 중이고,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한 미국 내 세일즈 조직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미팅을 통해 하반기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설정하고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여 성장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 시장은 SK바이오팜이 2020년 5월 세노바메이트 출시 이후 현지 영업 조직을 갖추고 직접 판매하는 만큼 매년 세노바메이트의 견조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직접 판매는 초기 영업망 구축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반면, 장기적으로 신약의 가치를 100%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과 더불어 처방영역 내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시점에 현지 판매망을 통한 제품 추가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미국 사업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세니젠, 태국 업체 ‘스마트 사이언스’와 제품 공급계약 체결 식품 검사 전처리용 제품 ‘포랩스’ 공급으로 태국 시장 본격 진출 [현대건강신문] 식품안전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세니젠(대표이사 박정웅)이 태국 과학기자재 전문 유통사인 스마트사이언스(Smart Science Co., Ltd.)와 제품에 대한 대리점 계약(3년)을 체결하고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니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식품안전검사 시 샘플링 및 전처리용 제품인 ‘포랩스(ForLabsTM)’ 라인업을 중심으로 태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국내 25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 세니젠은 선제적으로 동남아시아 현지 국가의 식품 산업 성장에 발맞춰서 동사의 제품을 수출하는 해당 국가에 스펙인(spec in) 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태국은 아세안 10개국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의 경제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경제 대국으로써, 농업현대화로 인한 높은 생산성과 가공식품 기술 및 설비가 향상되면서 고품질 식품 소비 증가 추세에 있어 식품 안전관련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나라이다. 세니젠은 이러한 상황에 주목해 지난 5월 ‘Thaifex Anuga 2023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대리점을 발굴하였으며, 태국 식품안전 시장 개발 파트너로 ‘스마트 사이언스(Smart Science Co., Ltd.)’를 선정했다. 세니젠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하이테크 제품인 제네릭스(Genelix™)와 제넥스트(GeNext™) 등 당사의 제품군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태국 뿐만 아니라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 대해서도 현지 대리점 후보를 발굴해 협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퓨쳐메디신, Pre-IPO로 62.5억원 자금 확보…NASH 임상 가속화 [현대건강신문]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 중인 퓨쳐메디신(341170, 대표이사 정낙신∙정완석)이 23일 1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회사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총 62.5억원 규모의 Pre-IPO를 진행했으며, 증자대금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임상 및 후속 파이프라인인 표적항암제(FM301) 전임상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Pre-IPO는 모두 보통주로 진행됐다. 바이오 전문 VC LSK 인베스트먼트가 20억원,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드림스톤프라이빗에쿼티가 공동 운영하는 사모투자회사에서 13.5억원을 투자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우신벤처투자도 유증에 참여했다. 퓨쳐메디신의 상장 가능성과 NASH 임상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퓨쳐메디신의 대표 파이프라인 FM101은 항염증/항섬유화 치료제로서 타깃 질환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이다. 이 질환은 아직 승인된 치료제가 없으며, 도이치뱅크 보고서 등에 따르면 2026년까지 시장 규모가 4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퓨쳐메디신은 임상2상 중인 NASH 치료제 FM101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M101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길항작용하여 염증과 섬유화의 NASH 질환에서의 유효성을 입증해 왔다. 현재 유럽 12개 기관과 국내 9개 기관에서 임상2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NASH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이 시점에 임상을 가속화해 기술이전 및 글로벌 파트너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ASH 치료제는 이미 글로벌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투자 및 개발이 진행됐으나 연이은 임상 실패로 최근까지 신약개발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등 다국적제약사들과 젠핏사에서 임상3상을 진행했으나 유효성 입증에 실패했고, 인터셉트사의 오칼리바는 NASH 신약 승인이 올해 6월 FDA로부터 공식적으로 거절되기도 했다. 한편, 퓨쳐메디신은 코넥스 상장사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기술성평가를 진행해 2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으며, 현재 예비심사청구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신약후보물질 도출 플랫폼인 FOCUSTM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NASH 치료제 FM101 외에도 FM301을 비롯한 다수의 항암제 및 광범위 항바이러스제 등을 개발 중인 기술 중심 바이오벤처이다. 퓨젠바이오 세포랩, 상반기 매출 100억원 돌파 미생물 활용한 ‘바이오제닉 에센스’ 제품력 입소문 타며 재구매율 ↑ [현대건강신문] 미생물 플랫폼 바이오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는 자사 바이오 화장품 ‘세포랩 (cepoLAB)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상반기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이상의 성장이다. 상반기 호실적은 제품력을 통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고객 재구매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화학 합성을 수반하는 기존 화장품 원료가 아닌 미생물과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통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세포랩 공식몰 등에서 3만 6천여 건에 달하는 자발적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세포랩의 핵심성분인 ‘클렙스(CLEPS)’는 피부 건강을 돕는 요인인 탄력과 보습력, 회복력은 높여주고 피부 노화 요소인 활성산소와 멜라닌, 최종당화산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퓨젠바이오 연구진이 발견한 미생물인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산소와 영양분을 흡수해 스스로 생합성한 생리활성물질이자 자연유래 화장품 원료다. 퓨젠바이오는 클렙스 성분을 90% 이상 함유한 에센스 화장품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를 2017년 선보인 후 매년 300% 이상 성장하며 해외 명품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고가의 기초 화장품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는 검증된 원료를 배합해 컨셉을 만들고 마케팅에서 차별화하는 기존 공식에서 벗어나 10년에 걸쳐 시장을 선도하는 신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개념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퓨젠바이오의 제품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기존 화장품 브랜드가 인지도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는 것과 달리 거꾸로 클렙스 성분의 유효성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제형과 용도로 제품을 제한한 것이 고객으로부터 진정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또한 자사 온라인몰 채널에서 홈쇼핑 등으로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 점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퓨젠바이오는 이후 치열한 국내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세포랩의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채널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하반기 유통 채널 및 해외 판로를 넓히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퓨젠바이오 관계자는 “10년여간의 연구개발 및 임상을 통해 미생물이 내뿜는 새로운 생리활성물질을 원료로 기존에 볼 수 없던 차별화된 화장품을 선보인 것이 세포랩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퓨젠바이오는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성장한 세포랩의 브랜드 강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젠바이오는 10여년 간의 연구개발 및 임상을 통해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인슐린 저항성 (HOMA-IR) 개선을 확인, 혈당 조절 건강기능식품 ‘세포나’를 세계 최초 상용화했다. 현재 퓨젠바이오의 연구센터에서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분비하는 유효물질인 2차대사산물에서 당뇨와 합병증 원인 치료제의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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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협회 소식...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기관’ 지정 외(外)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 지정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 본부’구성해 올해 내 첫 전문약사 자격시험 시행 노력 [현대건강신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4조제2항 및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51호에 따라 지난 11일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약사업무의 전문화를 통한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하여 2020년 4월 7일 전문약사 법적 근거가 신설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된 후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정과 함께 2023년 4월 8일 국가 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되었다. 이후 7월 17일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칙(보건복지부령)’ 제정으로 자격시험 전문과목 확정과 시험 관련 세부사항이 발표되었다. 이에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에 관한 특례가 적용되며, 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수련 교육을 받아야 응시할 수 있는 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전문약사 과목은 공포 즉시 시행 가능하다. 동 규정 및 규칙에 의하면 전문약사 시험 실시 및 관리 기관을 보건복지부가 지정 고시하도록 되어 있다. 병원약사회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민간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이 있으며, 향후 3년간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예정자 다수가 의료기관 근무약사이므로 보건복지부가 이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은 “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와 출제위원회 등 필요한 조직을 구성하고 올해 12월 말에 첫 자격시험을 시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쾌조의 출발, 한달만에 76개사 신청 제약바이오·디지털헬스·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업 참가...기업체 초반 대거 신청 [현대건강신문]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모집 한달만에 70여개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참가의사를 밝히며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채용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0일 현재 회원사의 계열사 등을 포함, 총 76개사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다. 상담과 면접이 진행되는 개별부스를 비롯해, 메인 무대 등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와 제약바이오 직무별 멘토링에도 다수의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은 물론 해외 빅파마의 한국법인, 바이오텍과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기업이 함께한다. 현재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추가 참여가 가능한만큼 참가 기업들의 최종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월 19일 현장 행사와 온라인을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치러진다. 온라인 전용 채용관은 이달 1일 오픈했으며, 참가기업들의 인재상과 채용계획 등을 차례대로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설명회를 비롯해 멘토링 등 채용박람회 현장 프로그램에 대한 구직자 참가 신청은 8월 중순 오픈 예정인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선착순으로 채용박람회 참가접수를 받고 있는데, 많은 기업이 초반에 대거 신청했다”면서 “아직은 참가 신청이 가능하지만, 부스 등 규모가 제한되어 있어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10일 현재 채용박람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76개 회사(계열사 및 관계사 포함) 명단은 아래와 같다. ▲JW그룹 ▲건일제약 ▲경보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넥스아이 ▲다림바이오텍 ▲대웅제약 ▲대원제약 ▲더유제약 ▲동국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화약품 ▲롯데바이오로직스 ▲마더스제약 ▲메디톡스 ▲몰큐브 ▲바이오오케스트라 ▲보령 ▲보로노이 ▲비씨월드제약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삼일제약 ▲삼진제약 ▲새한제약 ▲신일제약 ▲신풍제약 ▲안국약품 ▲안전성평가연구소 ▲알리코제약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바이오 ▲에스티팜 ▲에이치케이이노엔 ▲엘브리지아브노바 ▲오토텔릭바이오 ▲우정바이오 ▲원드롭 ▲유스바이오글로벌 ▲유한양행 ▲이에이치엘바이오 ▲이니스트에스티 ▲일동제약 ▲일성신약 ▲일양약품 ▲입셀 ▲제뉴원사이언스 ▲제일약품 ▲제테마 ▲종근당 ▲티움바이오 ▲파마리서치 ▲펜믹스 ▲풍림무약 ▲프리클리나 ▲하나제약 ▲한국얀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현대약품 ▲환인제약 ▲휴메딕스 ▲휴온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메디텍 ▲히츠 진흥원, GPKOL 국제 심포지엄 개최 9월 7~8일 양재 엘타워...미국 FDA 단계별 인허가 전략 제시 [현대건강신문] 현지 제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GPKOL 심포지엄이 ‘글로벌 의약품 개발 및 인허가 규제과학’을 주제로 9월 7일(목)부터 양일간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세미나와 동시에 GPKOL 전문가의 1:1 현장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 현지 제약 전문가(GPKOL: Global Pharmaceutical Key Opinion Leader)는 의약품 개발 핵심 6대 분야(R&D기획, 임상시험, GMP, 인허가(RA), 기술마케팅 및 프로젝트 관리(PM) 등) 약 257명으로 구축된 글로벌 제약 전문가 그룹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혁신의약품의 미국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규제 동향과 국내 의약품의 미국 진출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높이고 의약품 개발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FDA 전·현직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인허가 단계를 비임상, 임상, CMC 단계별로 풀어 효과적인 인허가 전략을 제시하고 국내 기업이 미국FDA 허가 단계에서 미국 진출까지의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국내 신약개발 트렌드 및 미국FDA 인허가 현황‘에 대한 ICM 명제혁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 미FDA CMC 심사관이자 진흥원 상주 해외제약전문가인 박준태 박사가 ‘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CMC)‘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서 현재 미FDA 심사관인 신양미 박사가 ‘저분자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비임상 연구 제출 시 주요 고려사항: 규제 관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후 SK 바이오팜 박정신 부사장이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xcopri)의 글로벌 개발 및 시판’을 주제로 미국 진출 성공사례와 과정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미FDA 이소정 박사가 ‘규제 관점의 의약품 개발 시 임상 약리학적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전 미FDA 부국장 출신이자 현재 안바이오컨설팅 안해영 대표가 ‘의약품/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승인 규제 전략’을 강연할 예정이다. 이후 발표에 참가한 전문가들이 함께 ‘최근 규제과학 이슈와 국내 기업의 도전과제’에 대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미FDA 허가를 준비 중인 국내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과 실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과 전문가 간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되어 있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최근 신약개발을 통한 미국 진출을 위한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거대한 제약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FDA 허가 취득은 글로벌 제약 시장으로 거듭나는 관문이자 다른 국가로 진출하는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조건이다."고 전했다. "미FDA 전·현직 전문가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은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려는 상황에서 크게 의미 있는 일이다.”며 “세미나 이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미국 진출을 준비하기 위한 방향과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PKOL 심포지엄 모집은 9월 4일(월)까지 진행되며, 1:1 컨설팅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진흥원 제약산업정보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와 함께 만드는 EPITOPIA!” 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 “We are Epilizer” 해단식 진행 [현대건강신문]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는 11일 대학생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 ‘We are Epilizer’ 13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Energizer’를 합쳐 만든 단어다. 13기로 선발된 대학생 에필라이저는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질병인 뇌전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SNS를 통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13기 에필라이저들은 6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7주간 SNS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온라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 활동기간 동안 총 148개의 콘텐츠를 제작하였으며, 1,700여 개의 SNS ‘좋아요’ 및 ‘공감’ 반응 숫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주영 에필라이저는 “에필라이저 13기로 활동하면서 뇌전증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카드뉴스를 제작하면서 배운 점도 많았다. 뇌전증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등등 고민을 많이 하며 활동에 참여했고, 활동이 끝났지만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뇌전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뇌전증협회 대학생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 ‘We are Epilizer’ 는 2021년 6월 1기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 15기까지 예정되어 있다. 이전 에필라이저 활동에 대한 소식이 궁금한 경우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 또는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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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협회 소식...물치협 ‘2023 통일걷기’ 물리치료 봉사 활동 외(外)
    물치협 ‘2023 통일걷기’ 물리치료봉사 활동 [현대건강신문]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물치협)에서는 ‘2023 통일걷기‘ 행사에 직접 참가하고 강원도 물리치료봉사단 10명과 경기도 물리치료봉사단 13명을 12일간의 전 일정에 걸쳐 파견하여 참가자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에 근 골격계 물리치료, 치료적 마사지, 테이핑 등의 봉사활동을 1일 평균 1시간 이상을 시행하며 행사의 성공개최에 일조했다. 통일걷기는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군 DMZ 박물관까지 서에서 동으로 330여㎞를 걷는 행사로 2020년에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전 일정에 참가한 후 코로나19 상황을 거쳐 3년만인 2023년 전 일정에 참가했다. “정전협정 70주년, 한반도 평화 원년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통일걷기에서는 이인영 의원이 출정식에서 “역사를 되돌아보면 100년 넘게 전쟁을 치른 나라는 있어도 분열된 채로 지냈던 나라는 없었다”며 “걸음 하나하나, 발자국 하나하나를 새겨 한반도 평화와 염원을 다지고 국민들에게 알리자며 평화가 시대의 최고선”이라고 말했다. 물치협에서는 하종만 공보이사와 서광남 전 강원도지부 회장이 전 일정에 참가하였고 이근희물치협 회장, 김두섭 수석부회장, 이연섭 대한물리치료교육협의회장 등이 부분 참가했다. 또, 강원도지부 10명의 치료사와 경기도지부 13명의 치료사로 구성된 물리치료봉사단을 구성해 통일걷기 참가자 및 스텝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정예인원을 파견했다. 이들은 매일 1시간~1시간 30여분동안 진행된 물리치료봉사를 진행하고, 물치협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부채와 간이 돗자리 등을 지원했다. 이근희 회장은 “‘2023 통일걷기’는 남북관계 경색과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진행되었다”며 “화합하고 이뤄나가야 할 통일의 여정에 물리치료사는 국민건강지킴이로서 협조하며 나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GPKOL 심포지엄’ 개최 미 FDA 전·현직 전문가 등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규제과학 지견 공유 [현대건강신문] 글로벌 현지 제약 전문가(GPKOL, 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s)들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 진입 전략과 규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GPKOL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GPKOL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연구개발(R&D), 제조, 인허가(RA), 비즈니스·마케팅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부문별로 구성한 글로벌 제약 전문가 그룹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걸쳐 280여 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관 등 산업·규제 전문가들을 통해 미국 의약품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진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협회는 그간 미국 보스턴 진출 지원 사업,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산학협력 프로그램(ILP) 가입, 미국 헬스케어 유통연합(HDA) 가입 등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GPKOL과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 향후에도 기업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노연홍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FDA 현직 심사관을 포함한 글로벌 제약 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 교류를 가속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며, 협회 회원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 2023년 1호 발간 [현대건강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의료 인공지능의 윤리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 2023년 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대, 윤리적 부분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시점에 맞춰, 의료 인공지능의 윤리와 활용 원칙, 이를 기반으로 기술개발의 전망과 해결과제에 대해 FOCUS와 PROSPECT로 나누어 다루었다. FOCUS에서는 의료 인공지능의 윤리와 활용 원칙, 가이드라인이 소개되었다. ‘의료 인공지능의 기술 현황과 발전’에서 진흥원 이관익 수석연구원은 의료 인공지능의 발전과정을 소개하고, 의료 인공지능의 기술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과추론을 할 수 있는 변수들을 전향적으로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연구자와 개발자가 공유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연세대학교 이일학 교수․양지현 연구강사는 ‘의료 인공지능의 개발, 활용의 사회적 영향과 윤리’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보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각과 의료 인공지능의 윤리적 과제를 제시하였다. 또한 의료 인공지능의 투명성과 설명가능성, 편향가능성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규제와 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 백단비 연구원은 “보건의료분야는 인공지능의 윤리적 측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윤리사항을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다”며, “윤리적 요소의 고려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부정적 결과가 발생할 수 있기에 이해관계자간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는 거버넌스 과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PROSPECT에서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개발의 전망과 해결 과제에 대한 의견이 정리되었다. 부산대 인공지능센터 송길태 교수는 “공공의료 데이터에 대한 개방성 확대는 의료 인공지능의 원천기술 확보로 이어지고 국가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문제임을 생각해야 한다”며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비용 증가의 해법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 이행신 센터장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해, 안전한 의료 인공지능의 활용과 기술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 발간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산업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정책적 논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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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협회 소식...‘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외(外)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정책토론회’ 9일 개최 신약의 합리적 약가제도 개선 및 원료의약품 활성화 방안 논의 [현대건강신문] 신약의 합리적인 약가제도 개선과 원료의약품의 자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형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신약의 적정가치 부여 및 원료의약품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신약의 합리적인 약가제도 개선 방안(박관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원료의약품 국내외 동향과 발전방향(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이어 서동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한쌍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료의약품전문위원장, 오경택 중앙대학교 교수, 김기호 HK 이노엔 상무, 유승래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함께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현대건강신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은 1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정석 회장은 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면서, 다음 주자로 한국규제과학센터 박인숙 센터장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NO EXIT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여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분야 취업 준비생 위한 온라인 직무설명회 개최 QA/QC 분야 현직자와 멘토링 통해 바이오 GMP에 대한 직무 이해도 높여 [현대건강신문]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분야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직무설명회를 지난 7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온라인 개최했다. 협회가 주최한 이번 직무설명회는 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GMP 직무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성균관대, 국민대, 경북대, 전남대 등 18개 대학에서 취업준비생 총138명이 참가했으며, 국내 대기업 현직자가 멘토로 나서 직무 관련 취업 트렌드 및 노하우 등을 전하였다. 25일에는 국내 모 제약회사 관계자가 멘토로 나서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분야의 직무 소개 및 업무 수행을 위한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설명했다. 이어, Q&A 시간에는 연봉, 취업 준비 팁 등의 구직자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문답이 이어졌다. 26일에는 국내 모바이오 제약회사 관계자가 국내 의약품 시장 현황 및 GMP 산업의 종류를 설명하여 바이오제약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에는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직무에 대한 준비과정, 향후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Q&A 시간에는 현직자의 학사 및 석사 비율, 연봉, 직업 만족도 등 현실적인 문답이 오갔다. 이틀간 138명의 취업준비생이 온라인 참여했다. Q&A를 통해 멘토들은 QA, QC 직무를 위해 영어 능력과 실습경험 등 필수역량을 갖출 것을 강조하였고,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면접 시 인성과 진솔함을 강조하는 것이 타지원자들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산업지원본부장은 “취업 특강, 네트워킹,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이와 함께 온라인 채용관 및 기업매칭을 통한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등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표명한 ‘바이오경제 2.0 원탁회의’ 및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기된 바이오 분야의 만성적인 인력공급 부족문제 해결을 선도하고자, 협회는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는 8월 18일 코로나19 이후 급성장을 이룬 체외진단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직 멘토와 매칭하는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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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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