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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코텍, 최대주주 김정근 고문 별세…이사회 중심 안정적인 경영 지속
    [현대건강신문] 오스코텍은 지난 4일(미국 현지 시각) 최대주주인 김정근 고문의 별세 소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별세에 따른 상속 개시 및 이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현재 상속에 따른 최종 지분 귀속 및 변경 후 최대주주(성명/소유주식수) 등 세부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세부사항이 확인되는 즉시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정정 또는 추가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스코텍은 현 경영진 및 이사회 체제 하에서 사업 운영과 연구개발 등 주요 업무를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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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5
  • 큐라클, 원료의약품 기업 대성팜텍 흡수합병...수익성 기반 확보
    [현대건강신문] 큐라클이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대성팜텍의 흡수합병을 매듭지으며, R&D 중심 사업에 더해 수익성 기반까지 확보했다.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성팜텍과의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합병은 신주발행 방식의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성팜텍은 2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원료의약품 개발·유통 기업이다. 국내외 원료의약품 제조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권을 확보해 왔다. 또한 원료의약품 및 중간체 공정개선 분야에서도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며, 안정적 매출기반을 구축한 회사로 평가된다. 이번 합병으로 큐라클은 기존 신약 연구개발 중심의 사업 구조에, 원료의약품 개발·수입·유통 기능을 내재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원이 추가되면서, 회사는 기술특례상장기업에 요구되는 매출 요건 부담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큐라클은 지난해 세일즈·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커머셜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영입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 왔다. 현재 원료의약품을 시작으로 원료화학품 등 인접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노응진 큐라클 커머셜 디비전 본부장은 “대성팜텍이 축적해 온 원료의약품 사업 노하우와 큐라클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더욱 경쟁력 있는 매출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에는 원료화학품 등 원료 비즈니스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원료의약품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MARC에 따르면, 국내 원료의약품 시장은 2025년 48억8천만 달러(한화 약 7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제약산업 성장과 원료의약품 수요 증가에 따라 2034년에는 70억8천만 달러(한화 약 10조2천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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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2
  • ‘이뮤노시아닌’ 가처분 신청...보의연, 대법원서 최종 승소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 이재태)은 암 환자의 종양 치료 및 재발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비급여 약제 '이뮤노시아닌'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 결과와 관련해 수입업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NECA가 비급여 약제인 이뮤노시아닌에 대해 의료기술재평가를 실시한 후 결과를 공표한 것에 대해, 수입업체가 효력정지를 구하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다. 지난해 7월 NECA는 이뮤노시아닌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에서 치료 효과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미권고 치료'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수입업체가 효력정지를 구하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했으며,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재항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이를 기각해 효력정지 가처분사건은 사법적으로 최종 확정됐다. NECA는 “이번 결정은 법원이 NECA의 의약품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 수행이 적법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NECA는 이번 사법적 판단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의료기술재평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이번 기각결정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재태 원장은“우리 기관은 앞으로도 특정 이해관계와 무관하게, 중립적인 입장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료기술평가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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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2
  •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352명 합격
    [현대건강신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6일(금)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통해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인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12월 20일(토) 경원중학교에서 실시된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총 9개 전문과목에 441명이 응시했으며,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35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의 합격률은 79.8%로, 전문약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월 17일 이전에 교부될 예정이다. 이로써 제3회 시험까지 총 1,073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되며, 전문약사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누적 1,000명을 돌파했다. 전문과목별로는 ‘노인’ 전문약사가 218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의 20.3%를 차지했으며, 이어 종양 197명(18.4%), 정맥영양 149명(13.9%), 감염 146명(13.6%) 순으로 나타났다. 정경주 회장은 “국가 전문약사 352명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에서 수련을 받은 약사들이 처음으로 응시한 시험이자, 민간자격 특례 마지막 시험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험을 통해 전문약사 누적 배출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선 만큼,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환자안전을 더욱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들의 현장 활동 성과를 토대로 수가 반영과 처우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총 9개 전문과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오는 12월 시행 예정인 제4회 전문약사 자격시험부터는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2개 의료기관에서 전문과목별로 수련 교육과정을 1년 이상 이수한 병원약사에 한해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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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9
  • 멀츠 에스테틱스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는 14일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이하 벨로테로)’의 아시아퍼시픽(APAC) 지역 앰배서더로 배우 송혜교를 선정하고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피부에 밀착되어 자연스럽게 ‘나다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벨로테로의 기술력을 표현했다. 벨로테로는 특허받은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다밀도) 밀착 기술로 ‘보아도(See), 만져도(Touch), 표정도(Express), 느낌도(Feel)’ 자연스러운 결과를 구현한다. 특히,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배우 송혜교를 APAC 앰배서더로 발탁해 벨로테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APAC 지역을 총괄하는 로렌스 시오우(Lawrence Siow) 사장은 이 날 행사의 개회사를 통해 “벨로테로는 특허받은 기술을 통해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메디컬 에스테틱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멀츠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확산할 것이며, 이 여정에서 벨로테로의 APAC 앰배서더인 배우 송혜교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APAC의 오웬 숭아(Owen Sunga) 과학∙임상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벨로테로의 기술적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숭아 부사장은 “벨로테로는 안전하게 피부에 자리 잡을 수 있게 과학적으로 설계되었다. 멀츠는 의료진과 소비자들이 일관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과학적 기준을 향해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벨로테로는 밸런스, 소프트, 인텐스, 볼륨 등 총 4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개개인의 피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응집성, 탄성, 조형성이 균형을 이뤄 자연스러운 주름 개선 및 볼륨 회복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20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축적된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췄으며, 시술에 필요한 필수 성분만 포함하여 반복된 시술에도 지연성 염증 반응(DIR, delayed inflammatory reaction) 위험을 최소화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벨로테로는 20년 이상 전세계 의료진과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히알루론산 필러”라며, “멀츠는 의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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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4
  • 의사 탑승 소방헬기, 중증환자 생존율 79% 달성
    [현대건강신문]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의사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에서부터 전문적인 의학적 처치를 제공하는 ‘119Heli-EMS’의 2025년 운영 실적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에도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분석한 ‘2025년 119Heli-EMS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경기 북부와 경남 지역에서 총 26건의 현장 출동을 실시하여 24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북부 25건(23명 이송), 경남 1건(1명 이송)을 기록했다. 이송 환자 24명 중 19명이 생존하여 79%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환자 유형별로는 중증 외상 환자가 18명(7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119Heli-EMS는 의사가 헬기에 탑승해 현장에서부터 고난도 약물 투여 등 전문 처치를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상태 호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분석 결과, 구급대 현장 도착부터 전문 처치 시작까지의 소요 시간이 전년 대비 단축되는 등 운영 전반의 숙련도가 향상되면서 치료의 신속성과 효과를 모두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방청은 2026년부터 전국 소방헬기에 대해 관할 구역 구분 없이 가장 가까운 헬기가 즉시 출동하는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체계’를 전면 시행한다. 이는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이 전국 모든 소방헬기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출동 거리와 시간을 단축해 전국 어디서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소방청은 2025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19Heli-EMS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국가 통합출동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닥터헬기 미배치 지역이나 야간 시간대 등 의료 사각지대 내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항주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119Heli-EMS는 현장에서부터 전문의가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하늘 위의 응급센터’”라고 강조하며, “중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시스템인 만큼, 앞으로도 소방청과 긴밀히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119Heli-EMS는 전문의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처치를 시행함으로써 중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대책”이라며, “올해 의사 탑승 소방헬기 운영을 강화하고 전국적인 통합출동 체계를 확립하여, 국민의 생명 보호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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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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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코텍, 최대주주 김정근 고문 별세…이사회 중심 안정적인 경영 지속
    [현대건강신문] 오스코텍은 지난 4일(미국 현지 시각) 최대주주인 김정근 고문의 별세 소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별세에 따른 상속 개시 및 이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현재 상속에 따른 최종 지분 귀속 및 변경 후 최대주주(성명/소유주식수) 등 세부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세부사항이 확인되는 즉시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정정 또는 추가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스코텍은 현 경영진 및 이사회 체제 하에서 사업 운영과 연구개발 등 주요 업무를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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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5
  • 큐라클, 원료의약품 기업 대성팜텍 흡수합병...수익성 기반 확보
    [현대건강신문] 큐라클이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대성팜텍의 흡수합병을 매듭지으며, R&D 중심 사업에 더해 수익성 기반까지 확보했다.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성팜텍과의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합병은 신주발행 방식의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성팜텍은 2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원료의약품 개발·유통 기업이다. 국내외 원료의약품 제조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권을 확보해 왔다. 또한 원료의약품 및 중간체 공정개선 분야에서도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며, 안정적 매출기반을 구축한 회사로 평가된다. 이번 합병으로 큐라클은 기존 신약 연구개발 중심의 사업 구조에, 원료의약품 개발·수입·유통 기능을 내재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원이 추가되면서, 회사는 기술특례상장기업에 요구되는 매출 요건 부담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큐라클은 지난해 세일즈·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커머셜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영입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 왔다. 현재 원료의약품을 시작으로 원료화학품 등 인접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노응진 큐라클 커머셜 디비전 본부장은 “대성팜텍이 축적해 온 원료의약품 사업 노하우와 큐라클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더욱 경쟁력 있는 매출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에는 원료화학품 등 원료 비즈니스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원료의약품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MARC에 따르면, 국내 원료의약품 시장은 2025년 48억8천만 달러(한화 약 7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제약산업 성장과 원료의약품 수요 증가에 따라 2034년에는 70억8천만 달러(한화 약 10조2천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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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2
  • ‘이뮤노시아닌’ 가처분 신청...보의연, 대법원서 최종 승소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 이재태)은 암 환자의 종양 치료 및 재발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비급여 약제 '이뮤노시아닌'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 결과와 관련해 수입업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NECA가 비급여 약제인 이뮤노시아닌에 대해 의료기술재평가를 실시한 후 결과를 공표한 것에 대해, 수입업체가 효력정지를 구하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다. 지난해 7월 NECA는 이뮤노시아닌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에서 치료 효과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미권고 치료'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수입업체가 효력정지를 구하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했으며,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재항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이를 기각해 효력정지 가처분사건은 사법적으로 최종 확정됐다. NECA는 “이번 결정은 법원이 NECA의 의약품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 수행이 적법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NECA는 이번 사법적 판단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의료기술재평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이번 기각결정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재태 원장은“우리 기관은 앞으로도 특정 이해관계와 무관하게, 중립적인 입장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료기술평가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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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2
  •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352명 합격
    [현대건강신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6일(금)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통해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인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12월 20일(토) 경원중학교에서 실시된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총 9개 전문과목에 441명이 응시했으며,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35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의 합격률은 79.8%로, 전문약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월 17일 이전에 교부될 예정이다. 이로써 제3회 시험까지 총 1,073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되며, 전문약사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누적 1,000명을 돌파했다. 전문과목별로는 ‘노인’ 전문약사가 218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의 20.3%를 차지했으며, 이어 종양 197명(18.4%), 정맥영양 149명(13.9%), 감염 146명(13.6%) 순으로 나타났다. 정경주 회장은 “국가 전문약사 352명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에서 수련을 받은 약사들이 처음으로 응시한 시험이자, 민간자격 특례 마지막 시험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험을 통해 전문약사 누적 배출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선 만큼,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환자안전을 더욱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들의 현장 활동 성과를 토대로 수가 반영과 처우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총 9개 전문과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오는 12월 시행 예정인 제4회 전문약사 자격시험부터는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2개 의료기관에서 전문과목별로 수련 교육과정을 1년 이상 이수한 병원약사에 한해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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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9
  • 멀츠 에스테틱스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는 14일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이하 벨로테로)’의 아시아퍼시픽(APAC) 지역 앰배서더로 배우 송혜교를 선정하고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피부에 밀착되어 자연스럽게 ‘나다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벨로테로의 기술력을 표현했다. 벨로테로는 특허받은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다밀도) 밀착 기술로 ‘보아도(See), 만져도(Touch), 표정도(Express), 느낌도(Feel)’ 자연스러운 결과를 구현한다. 특히,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배우 송혜교를 APAC 앰배서더로 발탁해 벨로테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APAC 지역을 총괄하는 로렌스 시오우(Lawrence Siow) 사장은 이 날 행사의 개회사를 통해 “벨로테로는 특허받은 기술을 통해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메디컬 에스테틱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멀츠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확산할 것이며, 이 여정에서 벨로테로의 APAC 앰배서더인 배우 송혜교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APAC의 오웬 숭아(Owen Sunga) 과학∙임상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벨로테로의 기술적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숭아 부사장은 “벨로테로는 안전하게 피부에 자리 잡을 수 있게 과학적으로 설계되었다. 멀츠는 의료진과 소비자들이 일관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과학적 기준을 향해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벨로테로는 밸런스, 소프트, 인텐스, 볼륨 등 총 4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개개인의 피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응집성, 탄성, 조형성이 균형을 이뤄 자연스러운 주름 개선 및 볼륨 회복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20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축적된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췄으며, 시술에 필요한 필수 성분만 포함하여 반복된 시술에도 지연성 염증 반응(DIR, delayed inflammatory reaction) 위험을 최소화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벨로테로는 20년 이상 전세계 의료진과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히알루론산 필러”라며, “멀츠는 의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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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4
  • 의사 탑승 소방헬기, 중증환자 생존율 79% 달성
    [현대건강신문]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의사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에서부터 전문적인 의학적 처치를 제공하는 ‘119Heli-EMS’의 2025년 운영 실적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에도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분석한 ‘2025년 119Heli-EMS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경기 북부와 경남 지역에서 총 26건의 현장 출동을 실시하여 24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북부 25건(23명 이송), 경남 1건(1명 이송)을 기록했다. 이송 환자 24명 중 19명이 생존하여 79%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환자 유형별로는 중증 외상 환자가 18명(7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119Heli-EMS는 의사가 헬기에 탑승해 현장에서부터 고난도 약물 투여 등 전문 처치를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상태 호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분석 결과, 구급대 현장 도착부터 전문 처치 시작까지의 소요 시간이 전년 대비 단축되는 등 운영 전반의 숙련도가 향상되면서 치료의 신속성과 효과를 모두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방청은 2026년부터 전국 소방헬기에 대해 관할 구역 구분 없이 가장 가까운 헬기가 즉시 출동하는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체계’를 전면 시행한다. 이는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이 전국 모든 소방헬기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출동 거리와 시간을 단축해 전국 어디서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소방청은 2025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19Heli-EMS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국가 통합출동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닥터헬기 미배치 지역이나 야간 시간대 등 의료 사각지대 내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항주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119Heli-EMS는 현장에서부터 전문의가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하늘 위의 응급센터’”라고 강조하며, “중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시스템인 만큼, 앞으로도 소방청과 긴밀히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119Heli-EMS는 전문의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처치를 시행함으로써 중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대책”이라며, “올해 의사 탑승 소방헬기 운영을 강화하고 전국적인 통합출동 체계를 확립하여, 국민의 생명 보호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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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3
  • [신년사] 정경주 병원약사회장 "책임 있는 전문 직능 단체로 최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병원약사회 정경주 회장(사진)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더 많은 회원과 폭넓게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감염병 위기, 의정 갈등, 필수 의료 붕괴 우려 사태 등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어느 때보다 보건의료의 소중함을 절실히 체감하였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특정 직역이나 국가 기관의 책임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절실한 과제가 되었다”며 “2026년 역시 연속성 있게 회무를 운영하고자 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기관 약사 정원 관련 법 개정을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 중인 ‘의료기관 약사 인력 기준 합리화 방안 연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력 기준 개정과 적정 수급 체계 마련에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올해도 항생제 적정사용관리(ASP) 시범사업을 적극 지원해 확대·발전시키고,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형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으로 재지정을 득하여 2026년 제4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의 교육 표준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겠다. 법과 제도 속에서 병원약사의 전문업무가 명확하게 자리잡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 국회,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는 병원약사회 창립 4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 4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 많은 회원과 폭넓게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2026년 새해에는 병원약사의 전문성이 국민의 신뢰로 이어지고 그 신뢰가 더 안전한 약물치료 환경으로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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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1
  • 물리치료사협회 “도수치료 ‘관리급여’ 지정, 보험사 배불리기”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가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지정하면서 물리치료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물리치료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보험사들의 배불리기일 뿐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협회)는 정부의 관리급여 도수치료 관련 정책 개편에 반대해 세종 보건복지부 청사 인근에서 10일째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리급여는 의료적 필요도를 넘어 남용되는 비급여 항목을 건강보험 체계로 편입해 가격과 급여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과잉·남용 논란이 큰 도수치료와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 3개 항목을 관리 급여로 선정했다. 협회는 "이번 시위는 단순히 특정 직역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함이 아니라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국민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치료 선택권'과 '건강권'이 훼손될 위기에 처했음을 알리기 위한 고뇌어린 결단"이라고 밝혔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관리급여 체계가 시행될 경우, 보험사 배불리기와 아울러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도수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현저히 낮아질 것이란 게 이들의 주장이다. 특히, 협회는 "도수치료의 관리급여 지정이 결국 비용 부담 증가나 치료 횟수 제한으로 이어져,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들의 선택권을 침해하고 질병의 만성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며 "치료의 골든타임을 ‘관리급여’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놓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2월 15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물리치료사 1인 릴레이 시위는 10일째를 맞아 “국민의 건강권은 경제적 논리로 재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인 시위에 참가한 협회 대전광역시지부 김성호 회장은 “이번 시위의 본질은 물리치료사의 수익 보전이 아닌, 국민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것”이라며, “도수치료는 단순한 마사지가 아니라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의료 행위다. 이를 제도적으로 억제하는 것은 국민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선택할 권리를 박탈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직역 이기주의 아닌, 국민 건강의 질(Quality) 문제”라며 물리치료사는 도수치료의 단순한 시술자가 아닌 비수술적 재활의 전문가로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위에 직접 참가하고, 응원하고 있는 전국의 물리치료사들은 정부에 △환자의 치료 선택권 보장: 질환의 특성과 환자의 상태에 따른 자율적 치료 선택권을 존중할 것 △의료 서비스 질 하락 방지를 위해 무분별한 급여 제한이 아닌 전문 물리치료 교육 체계 강화 등 질적 관리 중심의 정책을 수립할 것 △현장 전문가와의 실질적 소통: 탁상공론이 아닌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건강보험 정책 마련과 의사결정과정에 현장의 물리치료사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 과정 개선할 것 △정책 설계 요청 참여 요청 : 환자의 치료 연속성과 선택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도 개선으로 국민 중심의 정책을 설계할 것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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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9
  • 코로나19 감염 후 집중력·기억력 저하 원인 밝혀졌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롱코비드 증상 중 하나인 인지장애의 원인이 규명됐다. 또,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이 신경보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치료 가능성도 제시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직무대리 김원호)은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는 집중력·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의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억 7천만 명 이상 중 약 20–30%가 피로,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의 지속적 신경학적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인 SARS-CoV-2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S1 subunit)은 혈액 및 뇌 조직에서 감염 후 수개월 이상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신경세포 기능 저하 및 퇴행성 변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S1 단백질이 직접적으로 시냅스 기능 및 신경퇴행성 병리 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S1)이 뇌에 도달해 신경세포 간 연결(시냅스) 기능을 방해하고 기억형성에 중요한 NMDA 수용체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며, 치매와 파킨슨병 관련 독성 단백질(타우 및 알파 시누클레인) 축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험에서 쥐에게 S1 단백질을 비강으로 투여한 결과, 숨겨진 플랫폼을 찾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학습·기억 능력이 감소하고 낯선 공간에서 불안 행동이 증가하여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인지저하와 유사한 양상이 관찰되었다. 또한, 투여 6주 후 뇌(해마)에서는 신경세포 수 감소와 함께 퇴행성 뇌질환에서 나타나는 병리 단백질 축적이 확인되어, 장기적인 뇌손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연구진은 같은 조건에서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함께 처리한 실험에서 신경세포 기능이 회복되고 독성단백질 축적이 줄어드는 효과를 관찰했다. ‘메트포르민’은 이미 널리 사용되는 당뇨병 치료제로,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감염후 나타나는 인지장애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첫 과학적 근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 메트포르민의 보호 효과: 세포실험에서 메트포르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단백질에 의한 독성단백질 축적을 유의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이혜경 박사는 “코로나19 감염후 나타나는 인지장애의 병리 기전을 밝히고, 실제 임상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메트포르민이 이를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임상연구를 통해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등과 같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장기간 증상을 겪는 환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과학적 근거 기반 감염병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및 뇌질환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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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 “제약산업 생산성·경쟁력 유지, AI에 해답 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AI는 신약개발의 속도와 비용을 동시에 바꾸고 있다. 제약산업이 생산성을 회복하면서 동시에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AI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윤희정 팀장은 4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한국 바이오경제 전망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AI로 진화하는 바이오산업 : 제조에서 생태계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윤희정 팀장은 AI 신약개발 산업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윤 팀장은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약 200억 달러 규모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매출이 특허 만료에 따라 글로벌 빅파마의 파이프라인 매출이 대거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은 기존 모델만으로는 성장 기반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임상 성공률의 지속적인 하락도 현재 도전과제로 꼽히고 있다. 신약 허가 물질이 최종 시판 허가까지 도달할 확률은 약 10%에 불과하고, 초기 탐색부터 임상 전 단계를 포함해 전체 개발주기가 너무 길어지고, 복잡도가 높아지면서 개발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윤 팀장은 "특히 R&D 에 들어가는 비용의 증가 속도가 매출 증가 속도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제약산업이 생산성을 회복하면서 동시에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AI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AI는 신약개발의 속도와 비용을 동시에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AI는 초기 단계의 스크리닝과 발굴 과정에서 실패를 더욱더 빠르게 하고, 비효율적인 후보들을 조기에 제거함으로써 전체 파이프라인의 리스크를 낮추고 비용도 절감하면서 속도도 가속화한다. 윤 팀장은 "AI는 더 빨리 실패하고, 더 적게 쓰고, 더 빨리 개발하는 구조를 가능하게 만들어 글로벌 제약산업의 생산성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노벨화학상을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가 받으면서 AI 신약의 속도와 규모를 근본적으로 높이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윤 팀장은 "베이커 교수의 로제타 연구는 컴퓨터가 단백질 부족을 예측하는 수준을 넘어서 완전히 새로운 단백질을 설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즉 AI가 과학적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해외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직접하여하는 경향이 강하며,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AI 개발 플랫폼 사업을 경쟁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요 테크 기업인 카카오의 경우 차바이오와 지분 교환을 통해 AI 분야의 협력과 기술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은 간접 투자 및 전략적 협업의 형태로 AI 신약개발에 접근하고 있고, LG는 백민경 교수팀과 협력해 단백질 구조 예측 및 항체 설계 기반의 신약개발 원천 기술 확보 자체를 신산업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윤 팀장은 "앞으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필수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제약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정부, 학계 간의 전략적 협력에 기반한 AI 신약개발의 R&D 생태계 구출과 또 기업의 AI 활용 역량 강화 융합 활성화 등이 전제되어야 한다. 또 이를 위해 전문 융합인재 양성을 통해 바이오 R&D 생태계 기반 자체를 조금 더 넓게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AI 기반 바이오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바이오 쪽은 워낙 얼리스테이지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AI를 이용해 비용뿐만 아니라 정확성, 시간까지 앞당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술들이 나오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AI를 이용한 신약이 글로벌 2상, 3상 정도에 있기 때문에 좀 늦기는 했지만 충분히 투자를 한다면 우리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가 어디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해야 할지에 관련된 부분은 좀 더 논의를 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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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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