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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 에스테틱스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는 14일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이하 벨로테로)’의 아시아퍼시픽(APAC) 지역 앰배서더로 배우 송혜교를 선정하고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피부에 밀착되어 자연스럽게 ‘나다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벨로테로의 기술력을 표현했다. 벨로테로는 특허받은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다밀도) 밀착 기술로 ‘보아도(See), 만져도(Touch), 표정도(Express), 느낌도(Feel)’ 자연스러운 결과를 구현한다. 특히,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배우 송혜교를 APAC 앰배서더로 발탁해 벨로테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APAC 지역을 총괄하는 로렌스 시오우(Lawrence Siow) 사장은 이 날 행사의 개회사를 통해 “벨로테로는 특허받은 기술을 통해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메디컬 에스테틱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멀츠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확산할 것이며, 이 여정에서 벨로테로의 APAC 앰배서더인 배우 송혜교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APAC의 오웬 숭아(Owen Sunga) 과학∙임상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벨로테로의 기술적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숭아 부사장은 “벨로테로는 안전하게 피부에 자리 잡을 수 있게 과학적으로 설계되었다. 멀츠는 의료진과 소비자들이 일관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과학적 기준을 향해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벨로테로는 밸런스, 소프트, 인텐스, 볼륨 등 총 4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개개인의 피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응집성, 탄성, 조형성이 균형을 이뤄 자연스러운 주름 개선 및 볼륨 회복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20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축적된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췄으며, 시술에 필요한 필수 성분만 포함하여 반복된 시술에도 지연성 염증 반응(DIR, delayed inflammatory reaction) 위험을 최소화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벨로테로는 20년 이상 전세계 의료진과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히알루론산 필러”라며, “멀츠는 의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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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 에스테틱스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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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탑승 소방헬기, 중증환자 생존율 79% 달성
- [현대건강신문]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의사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에서부터 전문적인 의학적 처치를 제공하는 ‘119Heli-EMS’의 2025년 운영 실적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에도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분석한 ‘2025년 119Heli-EMS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경기 북부와 경남 지역에서 총 26건의 현장 출동을 실시하여 24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북부 25건(23명 이송), 경남 1건(1명 이송)을 기록했다. 이송 환자 24명 중 19명이 생존하여 79%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환자 유형별로는 중증 외상 환자가 18명(7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119Heli-EMS는 의사가 헬기에 탑승해 현장에서부터 고난도 약물 투여 등 전문 처치를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상태 호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분석 결과, 구급대 현장 도착부터 전문 처치 시작까지의 소요 시간이 전년 대비 단축되는 등 운영 전반의 숙련도가 향상되면서 치료의 신속성과 효과를 모두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방청은 2026년부터 전국 소방헬기에 대해 관할 구역 구분 없이 가장 가까운 헬기가 즉시 출동하는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체계’를 전면 시행한다. 이는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이 전국 모든 소방헬기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출동 거리와 시간을 단축해 전국 어디서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소방청은 2025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19Heli-EMS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국가 통합출동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닥터헬기 미배치 지역이나 야간 시간대 등 의료 사각지대 내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항주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119Heli-EMS는 현장에서부터 전문의가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하늘 위의 응급센터’”라고 강조하며, “중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시스템인 만큼, 앞으로도 소방청과 긴밀히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119Heli-EMS는 전문의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처치를 시행함으로써 중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대책”이라며, “올해 의사 탑승 소방헬기 운영을 강화하고 전국적인 통합출동 체계를 확립하여, 국민의 생명 보호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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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탑승 소방헬기, 중증환자 생존율 79%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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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경주 병원약사회장 "책임 있는 전문 직능 단체로 최선"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병원약사회 정경주 회장(사진)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더 많은 회원과 폭넓게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감염병 위기, 의정 갈등, 필수 의료 붕괴 우려 사태 등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어느 때보다 보건의료의 소중함을 절실히 체감하였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특정 직역이나 국가 기관의 책임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절실한 과제가 되었다”며 “2026년 역시 연속성 있게 회무를 운영하고자 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기관 약사 정원 관련 법 개정을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 중인 ‘의료기관 약사 인력 기준 합리화 방안 연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력 기준 개정과 적정 수급 체계 마련에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올해도 항생제 적정사용관리(ASP) 시범사업을 적극 지원해 확대·발전시키고,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형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으로 재지정을 득하여 2026년 제4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의 교육 표준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겠다. 법과 제도 속에서 병원약사의 전문업무가 명확하게 자리잡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 국회,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는 병원약사회 창립 4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 4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 많은 회원과 폭넓게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2026년 새해에는 병원약사의 전문성이 국민의 신뢰로 이어지고 그 신뢰가 더 안전한 약물치료 환경으로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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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경주 병원약사회장 "책임 있는 전문 직능 단체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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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협회 “도수치료 ‘관리급여’ 지정, 보험사 배불리기”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가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지정하면서 물리치료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물리치료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보험사들의 배불리기일 뿐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협회)는 정부의 관리급여 도수치료 관련 정책 개편에 반대해 세종 보건복지부 청사 인근에서 10일째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리급여는 의료적 필요도를 넘어 남용되는 비급여 항목을 건강보험 체계로 편입해 가격과 급여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과잉·남용 논란이 큰 도수치료와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 3개 항목을 관리 급여로 선정했다. 협회는 "이번 시위는 단순히 특정 직역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함이 아니라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국민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치료 선택권'과 '건강권'이 훼손될 위기에 처했음을 알리기 위한 고뇌어린 결단"이라고 밝혔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관리급여 체계가 시행될 경우, 보험사 배불리기와 아울러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도수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현저히 낮아질 것이란 게 이들의 주장이다. 특히, 협회는 "도수치료의 관리급여 지정이 결국 비용 부담 증가나 치료 횟수 제한으로 이어져,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들의 선택권을 침해하고 질병의 만성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며 "치료의 골든타임을 ‘관리급여’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놓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2월 15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물리치료사 1인 릴레이 시위는 10일째를 맞아 “국민의 건강권은 경제적 논리로 재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인 시위에 참가한 협회 대전광역시지부 김성호 회장은 “이번 시위의 본질은 물리치료사의 수익 보전이 아닌, 국민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것”이라며, “도수치료는 단순한 마사지가 아니라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의료 행위다. 이를 제도적으로 억제하는 것은 국민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선택할 권리를 박탈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직역 이기주의 아닌, 국민 건강의 질(Quality) 문제”라며 물리치료사는 도수치료의 단순한 시술자가 아닌 비수술적 재활의 전문가로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위에 직접 참가하고, 응원하고 있는 전국의 물리치료사들은 정부에 △환자의 치료 선택권 보장: 질환의 특성과 환자의 상태에 따른 자율적 치료 선택권을 존중할 것 △의료 서비스 질 하락 방지를 위해 무분별한 급여 제한이 아닌 전문 물리치료 교육 체계 강화 등 질적 관리 중심의 정책을 수립할 것 △현장 전문가와의 실질적 소통: 탁상공론이 아닌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건강보험 정책 마련과 의사결정과정에 현장의 물리치료사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 과정 개선할 것 △정책 설계 요청 참여 요청 : 환자의 치료 연속성과 선택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도 개선으로 국민 중심의 정책을 설계할 것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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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협회 “도수치료 ‘관리급여’ 지정, 보험사 배불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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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후 집중력·기억력 저하 원인 밝혀졌다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롱코비드 증상 중 하나인 인지장애의 원인이 규명됐다. 또,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이 신경보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치료 가능성도 제시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직무대리 김원호)은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는 집중력·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의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억 7천만 명 이상 중 약 20–30%가 피로,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의 지속적 신경학적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인 SARS-CoV-2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S1 subunit)은 혈액 및 뇌 조직에서 감염 후 수개월 이상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신경세포 기능 저하 및 퇴행성 변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S1 단백질이 직접적으로 시냅스 기능 및 신경퇴행성 병리 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S1)이 뇌에 도달해 신경세포 간 연결(시냅스) 기능을 방해하고 기억형성에 중요한 NMDA 수용체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며, 치매와 파킨슨병 관련 독성 단백질(타우 및 알파 시누클레인) 축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험에서 쥐에게 S1 단백질을 비강으로 투여한 결과, 숨겨진 플랫폼을 찾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학습·기억 능력이 감소하고 낯선 공간에서 불안 행동이 증가하여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인지저하와 유사한 양상이 관찰되었다. 또한, 투여 6주 후 뇌(해마)에서는 신경세포 수 감소와 함께 퇴행성 뇌질환에서 나타나는 병리 단백질 축적이 확인되어, 장기적인 뇌손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연구진은 같은 조건에서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함께 처리한 실험에서 신경세포 기능이 회복되고 독성단백질 축적이 줄어드는 효과를 관찰했다. ‘메트포르민’은 이미 널리 사용되는 당뇨병 치료제로,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감염후 나타나는 인지장애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첫 과학적 근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 메트포르민의 보호 효과: 세포실험에서 메트포르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단백질에 의한 독성단백질 축적을 유의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이혜경 박사는 “코로나19 감염후 나타나는 인지장애의 병리 기전을 밝히고, 실제 임상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메트포르민이 이를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임상연구를 통해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등과 같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장기간 증상을 겪는 환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과학적 근거 기반 감염병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및 뇌질환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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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후 집중력·기억력 저하 원인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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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생산성·경쟁력 유지, AI에 해답 있다”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AI는 신약개발의 속도와 비용을 동시에 바꾸고 있다. 제약산업이 생산성을 회복하면서 동시에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AI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윤희정 팀장은 4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한국 바이오경제 전망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AI로 진화하는 바이오산업 : 제조에서 생태계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윤희정 팀장은 AI 신약개발 산업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윤 팀장은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약 200억 달러 규모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매출이 특허 만료에 따라 글로벌 빅파마의 파이프라인 매출이 대거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은 기존 모델만으로는 성장 기반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임상 성공률의 지속적인 하락도 현재 도전과제로 꼽히고 있다. 신약 허가 물질이 최종 시판 허가까지 도달할 확률은 약 10%에 불과하고, 초기 탐색부터 임상 전 단계를 포함해 전체 개발주기가 너무 길어지고, 복잡도가 높아지면서 개발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윤 팀장은 "특히 R&D 에 들어가는 비용의 증가 속도가 매출 증가 속도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제약산업이 생산성을 회복하면서 동시에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AI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AI는 신약개발의 속도와 비용을 동시에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AI는 초기 단계의 스크리닝과 발굴 과정에서 실패를 더욱더 빠르게 하고, 비효율적인 후보들을 조기에 제거함으로써 전체 파이프라인의 리스크를 낮추고 비용도 절감하면서 속도도 가속화한다. 윤 팀장은 "AI는 더 빨리 실패하고, 더 적게 쓰고, 더 빨리 개발하는 구조를 가능하게 만들어 글로벌 제약산업의 생산성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노벨화학상을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가 받으면서 AI 신약의 속도와 규모를 근본적으로 높이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윤 팀장은 "베이커 교수의 로제타 연구는 컴퓨터가 단백질 부족을 예측하는 수준을 넘어서 완전히 새로운 단백질을 설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즉 AI가 과학적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해외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직접하여하는 경향이 강하며,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AI 개발 플랫폼 사업을 경쟁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요 테크 기업인 카카오의 경우 차바이오와 지분 교환을 통해 AI 분야의 협력과 기술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은 간접 투자 및 전략적 협업의 형태로 AI 신약개발에 접근하고 있고, LG는 백민경 교수팀과 협력해 단백질 구조 예측 및 항체 설계 기반의 신약개발 원천 기술 확보 자체를 신산업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윤 팀장은 "앞으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필수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제약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정부, 학계 간의 전략적 협력에 기반한 AI 신약개발의 R&D 생태계 구출과 또 기업의 AI 활용 역량 강화 융합 활성화 등이 전제되어야 한다. 또 이를 위해 전문 융합인재 양성을 통해 바이오 R&D 생태계 기반 자체를 조금 더 넓게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AI 기반 바이오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바이오 쪽은 워낙 얼리스테이지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AI를 이용해 비용뿐만 아니라 정확성, 시간까지 앞당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술들이 나오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AI를 이용한 신약이 글로벌 2상, 3상 정도에 있기 때문에 좀 늦기는 했지만 충분히 투자를 한다면 우리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가 어디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해야 할지에 관련된 부분은 좀 더 논의를 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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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생산성·경쟁력 유지, AI에 해답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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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병용요법 급여 기준 개선...‘신약 병용 시 전체 비급여’ 폐기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10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못했던 항암제 병용요법 급여 기준이 개선될 예정이다. 최근 항암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가 된 항암제 병용요법은 그 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로 주목 받았지만, 급여 등재 문제로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에 암환자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급여 등재 과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1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5월 1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허가된 항암요법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존에 요양급여로 인정된 약제의 본인부담 기준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새롭게 명시됐다. 이에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는 복지부의 항암제 병용요법과 관련한 논평의 통해 기존 급여 약제가 급여 신청 중인 비급여 신약과 병용 투약되더라도 기존 급여 약제에 대한 급여 적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개선한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항암제 병용요법이란 두개 이상의 항암치료제를 함께 투여하여 치료효과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완치 가능성까지 높이는 치료요법으로, 현재 개발되거나 허가되는 항암신약 10개 중 7~8개는 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항암제 병용요법 적용의 발목을 잡았던 것은 신약에 대한 급여 등재가 어려운 것은 물론, 기존의 급여 약제와 새롭게 사용되는 비급여 신약을 병용할 경우 전체를 비급여로 간주해 환자가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구조였다. 환연은 "이로 인해 많은 암 환자들이 치료 중단 또는 포기의 위기에 내몰렸고, 실제 치료에서 급여 약제가 있음에도 이를 사용할 수 없는 불합리한 상황이 반복되어 왔다"며 "이번 고시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복지부의 실질적인 조치로, 환자의 의약품 접근권을 보장하는 전향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오랜 기간 유지돼 온 비합리적인 요양급여 적용기준을 바로 잡았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그동안 비급여 신약과 병용 시, 기존 급여 약제까지 비급여 처리가 되면서 효과가 좋은 병용치료법이 존재함에도 환자들은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환연은 “이는 환자의 의약품 접근권을 합리적인 이유 없이 제한하거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켜 온, 대표적인 비합리적인 약가제도였다”며 “이번 개정안은 항암치료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10년간 식약처 허가를 받은 항암제 병용요법은 70건 이상이며, 이 중 75% 이상이 최근 5년 내에 집중돼 있다. 신약 간 병용요법은 전체의 절반 가까운 48%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항암치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의 병용요법은 생존율 향상과 부작용 감소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는 치료다. 환연은 “이번 개정안은 복지부가 환자 중심의 약가제도로 전환하려는 방향성을 드러낸 신호”라며 “‘신약 병용 시 전체 비급여’라는 기존 관행을 폐기하고, 환자 부담 완화 및 치료 기회 보장을 위한 방향 전환의 제도적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고시 개정안은 항암제 병용요법의 급여기준 개선에 있어 중대한 첫 걸음이며, 앞으로 진행될 약가제도 및 건강보험 급여체계 개편 논의가 보다 더 환자 중심적으로 진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생명과 직결된 ‘치료받을 권리’는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균형을 이루면서도 가장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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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병용요법 급여 기준 개선...‘신약 병용 시 전체 비급여’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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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다양한 행사 열려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매년 4월 17일은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9년 세계혈우연맹이 제정한 '세계 혈우인의 날'이다.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피가 멎지 않는 병으로 X염색체에 있는 유전자 돌연변이 또는 유전으로 인해 피를 굳게 하는 물질인 혈액 응고인자가 부족해 나타난다. 혈우병은 크게 A·B·C형 등으로 구분되며, A와 B 유형이 혈우병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이 중 혈우병 A형은 B형보다 5~8배 정도 발생 빈도가 높고 원인은 제8인자(VIII 인자) 결핍이다. VIII 인자는 혈액 속에서 또다른 인자와 결합해 응고 효과를 나타내는 데 X염색체 속의 F8 유전자 결함 시 정상적인 VIII 인자가 만들어지지 않아 혈우병이 생긴다. 혈우병 환자들은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일상 생활 중 작은 상처에도 피가 흐르면 잘 멈추지 않는다. 외상은 물론 수술이나 치아 발치 등의 상황에서도 피가 계속 나는 증상을 보이며, 체내 혈액응고인자 농도가 낮을수록 출혈 위험은 더욱 높다. 특히 농도가 1% 미만인 중증 혈우병 환자는 관절이나 근육에서 자연적으로 피가 나거나 명확한 원인없이 장기간 출혈이 계속될 수 있다. 혈우병은 인구 약 1만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는 약 2600여명의 혈우병 환자가 등록돼 있다. 2025년 세계 혈우인의 날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치료: 여성도 출혈을 겪는다(Access For All: Women and Girls Bleed Too)’로 출혈 질환이 남성만의 질환이라는 편견을 넘어 여성 역시 진단과 치료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2025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의 이해를 높이고,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한국다케다제약, 혈우병 환우의 삶과 치료 환경에 대한 이해의 시간 가져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지난 8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임직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우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희망을 나누기 위한 전문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는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혈우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의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정우 교수가 연사로 초청되어 ‘혈우병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혈우병의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 다루며, 임직원들이 혈우병에 대해 이해하고 환우들의 일상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Q&A 세션에서도 임직원들의 활발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이 혈우병으로 인해 겪는 일상의 어려움과 치료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 김나경 총괄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임직원들이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여정과 일상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국내 혈우병 환우들의 출혈 위험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치료 옵션을 확장해 나갈 것이며, 또한 더 많은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료 환경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K플라즈마, 헌혈·레드타이 챌린지 개최 SK플라즈마는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SK디스커버리 관계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SK플라즈마를 비롯한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디앤디 등 관계사가 참여했고 판교를 비롯해 울산, 안동, 청주 등 지역 사업장에 근무하는 구성원 2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SK플라즈마는 이번 헌혈에 참여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헌혈증서를 기부 받아 환우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회사 측은 기존 연 3회 진행하던 헌혈 캠페인을 올해부터 4회로 확대해 진행키로 했다. 또 SK플라즈마는 헌혈 캠페인과 더불어 혈우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레드타이 챌린지’도 진행했다. 레드타이 챌린지는 미국혈우재단(National Hemophilia Foundation, NHF)이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혈우병 환자 응원을 위해 2016년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혈액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연결을 의미하는 ‘넥타이’를 착용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SK플라즈마 김승주 대표는 “우리 구성원의 작은 노력이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우병 등 희귀질환 환우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희귀질환 환자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ESG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노피, ‘혈액응고인자 레벨 업 챌린지’ 사내행사 개최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내행사 ‘혈액응고인자 레벨 업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혈우병 환자들이 활발하고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누리기 위해 더 높은 혈액응고인자 활성도를 달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공유하고 이를 함께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혈액응고인자 활성도 수치를 형상화한 벽면에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이상적인 혈액응고인자 활성도 목표치 달성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손바닥 스티커를 직접 붙이는 상징적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손을 최대한 높이 뻗어 스티커를 붙이며, 혈우병 환자들이 보다 이상적인 혈액응고인자 활성도를 달성 및 유지할 수 있기를 응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혈액응고인자 레벨 업을 통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길 바랍니다”, “혈우병 환자분들이 활동 제약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삶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경은 사노피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혈우병 환자들이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질환을 잘 관리하고 이상적인 치료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사노피는 앞으로도 환자들이 건강하고 활발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 혈우 사회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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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다양한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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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 근감소증 예방 위한 천연물질 '노르하만' 효과 규명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근 연구에 따르면, 노인의 근육 1kg의 가치가 1,300만원에 이른다고 한다. 노인이 근육 1kg을 더 유지하면 의료비가 1,300만원 감소한다는 뜻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해 근육량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이다. 한국은 2024년 말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수의 20%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근감소증은 노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낙상 및 사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현재까지 이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승인된 약물은 없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이 노화로 인한 근육 감소와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근감소증의 예방 및 치료 가능성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천연물질 노르하만(norharmane)이 SKN-1/NRF2 스트레스 반응 경로를 활성화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근육 건강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음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노르하만의 근육노화 지연 효과를 체계적으로 입증함으로써, 노르하만이 근육 노화 방지의 유망한 치료제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연구팀은 선충(C. elegans)과 쥐 등의 동물모델 및 인간, 쥐로부터 얻은 근육 세포 등의 다양한 실험모델을 활용하여 노르하만의 효과를 검증했다. 그 결과 노르하만은 노화된 선충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명을 35% 가량 연장했으며, 노화된 쥐에서도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근력을 증가시켰다. 또한, 인간 근육 세포의 노화 현상을 늦추는 등의 다양한 근육노화 지연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노르하만이 SKN-1/NRF2라는 스트레스 반응 분자의 활성을 자극해 세포 해독 능력을 높이고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근육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항산화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 Redox Biology에 게재되었으며, 근감소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천연물 기반 솔루션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식품연 노화연구단 함정훈 박사는 “노르하만이 노화 관련 질환 예방 및 건강 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노르하만은 베타-카르볼린 성분으로, 칡이나 커피 등의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써, 안전성과 활용성 측면에서 추가적인 임상 연구를 통한 근육노화 치료제 개발 연구에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근육노화 개선 물질로, 밤꽃의 새로운 가치 발견 식품연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낙화된 밤꽃'이 근육노화를 늦추는 새로운 항노화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창화 박사 연구팀은 6월경에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꽃을 채집하여 추출한 물질을 노화된 쥐에 3개월간 급여한 결과, 노화쥐의 근육량이 18% 증가했고, 근육기능 측면에서 신체활동성 60% 증가와 악력강도 25%를 증가시켰다. 밤꽃은 오토파지 활성 회복을 통하여 근육건강에 기여하는 것을 밝혔다. 오토파지는 노화과정에서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적절하게 제거함으로써, 미토콘드리아 활성 및 세포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오토파지를 조절하고자 하는 시도가 최근까지 이루어지고 있으나 천연 오토파지 활성제가 근육노화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불분명하였다. 그러나,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밤꽃이 오토파지 활성을 통해 근육노화를 개선함을 밝혔다. 밤꽃은 다량의 엘라그산(ellagic acid)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성분은 장내미생물에 의해 우롤리틴 A(urolitin A)라는 항노화 물질로 전환된다. 우롤리틴 A는 오토파지를 자극하고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개선하는 물질로 알려졌는데, 3개월간 밤꽃을 섭취한 마우스의 혈액과 조직에서 우롤리틴 A함량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이렇게 증가한 우롤리틴 A가 근육노화 개선에 효능을 발휘했을 것으로 제안했다. 식품연 정창화 박사는 “밤꽃이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근육감소증을 완화하는 유망한 소재로 제안하나, 아직 식용경험이 낮아 섭취 근거마련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항노화 효능 입증이 필요하므로, 추후 사업화 과제를 통해 새로운 신규 소재로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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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 근감소증 예방 위한 천연물질 '노르하만' 효과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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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수출 큰 폭 증가...미국 관세 정책 변수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수입품 전체에 기본 관세 10%를 부과한 가운데, 의약품의 경우 일단 정책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별도의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관련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국내 의약품 수출이 20% 이상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4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한 252.6억 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101.8억 달러(+20.3%), 의약품 92.7억 달러(+22.7%), 의료기기 58.1억 달러(+0.4%)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의약품 분야는 전년대비 22.7% 증가한 92.7억 달러를 기록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중 바이오의야품 수출액은 2023년 39.0억 달러에서 2024년 55.1억 달러로 1년 새 41.3%가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헝가리, 스위스, 벨기에 등 유럽과 미국, 캐나다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14.9억 달러, +45.1%), 헝가리(12.7억 달러, +299.1%), 독일(6.2억 달러, +4.0%) 등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의약품 수출의 8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바이오의약품’(11.6억 달러, +46.3%)과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0.8억 달러, +77.6%) 등의 수출이 증가하여 지난해에 이어 의약품 수출 1위국을 유지했다. 또, 헝가리(12.7억 달러, +299.1%), 스위스(5.0억 달러, +43.6%)는 바이오의약품의 수출 증가로 인해 전년도 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바이오의약품’(55.1억 달러, +41.3%), ‘기타의 조제용약’(7.1억 달러, +7.6%), ‘원료 기타’(5.4억 달러, +1.6%) 순으로 수출액이 높게 나타났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4년 보건산업 수출은 엔데믹 전환 후 수출회복세를 유지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과 화장품에서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장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대외적인 무역 환경에 대한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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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수출 큰 폭 증가...미국 관세 정책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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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치료 방해하는 핵심인자 발견...폐암 치료 새 길 찾았다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폐암 환자도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공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면역관문억제제(면역항암치료)의 개발은 암 치료의 획기적인 도약을 불러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체 환자의 20% 미만만이 반응하므로 면역항암치료에 반응하거나 비반응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전략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카이스트 연구진이 면역항암치료를 방해하는 핵심인자(DDX54)를 최초로해 폐암 치료의 새 길을 찾았다.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폐암세포의 면역회피능력을 결정짓는 핵심인자(DDX54)를 발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억제할 경우 암 조직으로의 면역세포 침투가 증가해 면역항암치료 효과가 크게 개선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면역항암치료(Immunotherapy)는 면역세포의 공격을 도와주는 항PD-1 또는 항PD-L1 항체를 이용한 뛰어난 치료법이다. 하지만 면역항암치료의 반응률 낮아 실제 치료 혜택을 받는 환자군이 극히 제한적이었다. 이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연구로 최근 종양돌연변이부담(Tumor Mutational Burden, TMB)이 FDA에서 면역항암치료의 주요 바이오마커로 승인되었다. 그러나 TMB가 높아도 면역세포의 침윤이 극도로 제한되는 소위 ‘면역사막(Immune-desert)' 형태의 암이 여전히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 경우 면역항암치료 반응 또한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특히 면역세포 침윤이 매우 낮은 폐암 조직을 대상으로, 발굴한 핵심인자를 억제함으로써 면역관문억제제를 활용한 면역항암치료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면역회피가 발생된 폐암 환자 유래 전사체 및 유전체 데이터로부터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유전자 조절네트워크를 추론하고 이를 분석해 폐암세포가 면역회피능을 획득하는 핵심 조절인자를 찾아냈다. 그리고 이 핵심인자를 동종(Syngeneic) 폐암 마우스 모델에서 억제한 뒤 면역항암치료 반응성을 조사한 결과, T 세포, NK세포 등 항암 면역세포의 조직 내 침윤이 크게 증가함과 동시에 면역항암치료 반응성도 현저히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 발현을 분석하는 기술인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 및 공간전사체 분석 결과, 발굴된 핵심인자를 제어하는 동반치료가 면역항암치료를 통해 암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는 T 세포와 기억 T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였다. 동시에, 암세포 성장을 돕는 조절 T 세포와 탈진된 T 세포의 침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조광현 교수는 "폐암세포가 면역회피능력을 획득하게 하는 핵심조절인자를 처음으로 찾아내 이를 제어함으로써 면역회피능을 되돌려 면역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암의 반응을 유도해 낼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전략을 개발한 것이 주요 성과”라며 말했다. 이에 "암세포내 복잡한 분자네트워크에 숨겨진 핵심인자인 DDX54를 시스템생물학이라는 IT와 BT의 융합연구를 통해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실험검증할 수 있었다”고 그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는 KAIST 공정렬 박사(제1저자), 이정은 연구원(공동 제1저자), 한영현 박사가 참여했으며, 미국 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s, NAS)에서 출간하는 국제 저널 ‘미국국립과학원회보 (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에 4월 2일자로 게재되었다. 한편, 이 기술은 교원창업기업 바이오리버트(주)로 기술이전되어 면역항암치료제의 실제 동반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2028년 임상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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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치료 방해하는 핵심인자 발견...폐암 치료 새 길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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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풍에 올 1분기 화장품 수출 26억 달러...역대 최대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올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 화장품 2025년 1분기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1분기보다 13.0% 증가한 26억 달러(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두 번째 수출액을 기록한 2021년 1분기 수출액 22억 달러보다 18.2% 늘어난 것으로 1분기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25년 1분기 수출액이 가장 컸던 국가는 중국이 5.2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20.0%)로 가장 많았고 미국 4.4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6.9%), 일본 2.7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0.4%)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1분기에 수출 1위를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보다 0.9억 달러(-15.3%) 감소하면서, 1분기 대 중국 수출 비중은 지난해에 이어 20%대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6억 달러(+14.2%) 증가하면서 2025년 1분기 수출액의 16.9%를 차지해 중국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일본도 0.3억 달러(+11.9%) 증가하여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액이 모두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내 화장품 수입액은 우리나라가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내 화장품 수입액도 우리나라가 1위, 프랑스가 2위를 기록했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 19.5억 달러(+2.5억 달러, +14.6%), 색조화장품 3.6억 달러(+0.5억 달러, +15.6%), 인체세정용품 1.2억 달러(+0.2억 달러, +21.7%) 순으로, 인체세정용품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식약처는 "미국, 중국 등에서 안전성 평가제 등 새로운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도 규제조화 차원의 안전성 평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 등 업계 지원 체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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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풍에 올 1분기 화장품 수출 26억 달러...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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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임상시험, 제약사 664건 중 국내 개발 305건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승인 된 의약품 임상시험은 제약사 임상시험이 664건으로 이 중 국내 개발 임상시험이 305건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임상시험 증가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의약품 임상시험의 특징은 국내 의약품 개발 업체의 임상시험이 증가하고, 유전자치료제, 내분비계 의약품 개발이 강세를 보인점 등이다. 국내 업체의 경우 2024년에는 기존 의약품의 제형 변경, 복합제 등 복약 편리성을 개선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실시되었고, 새로운 제형의 비만치료제, 알츠하이머병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도 승인되었다. 다만, 다국가 임상시험은 다소 감소하였는데, 최근 5년간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고 있어 글로벌 환경 변화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유전자치료제와 당뇨, 비만 등 내분비계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글로벌시장 확대로 인한 의약품 개발 수요가 임상시험 단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또 항체-약물 복합체, 암 치료용 백신, RNA 치료제 등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다양한 임상시험이 승인됨에 따라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도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기관에서 운영하는 전 세계 임상시험 등록 사이트인 '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글로벌 제약사 주도 의약품 임상시험은 4,667건으로 2023년 대비 4.4% 증가했다. 임상시험 수행 국가별 순위는 미국이 가장 많았고, 중국, 호주, 스페인, 독일 순으로 우리나라는 6위를 차지했다. 또 이 중 다국가 임상시험의 경우 미국, 스페인, 호주, 캐나다, 영국 순이었으며, 우리나라는 11위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 세계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이 수행되는 도시별 순위는 중국 베이징이 1위, 서울 2위, 상하이, 휴스터, 마이애미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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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임상시험, 제약사 664건 중 국내 개발 3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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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이용한 신약개발, 임상시험 분야는 미개척 영역"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사 인실리코메디슨이 AI를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 도출 과정을 46일로 단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또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신약개발에 AI를 활용할 경우 개발 비용이 기존 2~3조원에서 약 6,000억원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실제로, 인실리코메디슨의 경우 AI를 활용해 후보 물질 도출 과정은 46일로 단축했고, 임상 시험 진입까지 30개월로 줄였다. 투입한 비용 또한 전통적인 신약개발 과정대비 10분의 1 수준이었다.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신약개발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활용하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AI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AI 전문기업 (주)아크릴(대표 박외진)은 24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ACRYL NEXT 2025'를 개최했다. 2011년 3월에 설립된 아크릴은 정부기관, 제조, 국방, 의료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AI 플랫폼 조나단(JONATHAN), 나디아(NADIA), 아름(A-LLM)을 통해 공공 및 민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All for One, One for All'을 테마로 하는 이번 행사는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AI 기술을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아크릴의 혁신적인 AI 인프라 기술과 고객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원래 작년에 했어야 되는 행사였는데 올해는 특별히 3월에 해를 지나서 하게 됐다"며 "올해 원래 일곱번째 행사여야 됐는데 6번째 행사가 됐다"며 "현재 상장을 준비 중이다. 지금 기술 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행사가 늦어졌다. 기술성 평가를 준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다. 평가 과정을 준비하면서 굉장히 진지한 질문들에 끊임없이 마주치게 되고, 이 과정에 대한 성찰 같은 것들을 모아서 기술 평가가 끝난 다음에 행사를 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고, 지금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아크릴은 올해 1우러부터 3월 17일까지 기술성 평가를 진행했고, 최근 통과했다. 박 대표는 "기술성 평가를 준비하면서 마주한 수많은 질문들이 아크릴이 지금 산업계에서 존재하고 사업을 하는 이유들은 평가들을 마주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며 "이제 우리들이 마주해야 할 것은 고객이다"며 "우리가 AI를 하고 있고 이런 제품들을 어떻게 만들어 가고 있는지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원천적으로 다시 고객으로 돌아가서 찾아야 된다라는 것이 아크릴 기술성 평가에서 가장 큰 결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아크릴이 어떻게 고객들을 만나고 싶어하고 지금까지 어떻게 만나왔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한다"며 "기술이 마음에 다가오지 않으면 재미가 없을 수 있다. 아크릴 넥스트가 1초라도 기억에 남고 재미있는 순간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대학교융합기술원 이형기 원장은 ‘AI 기술의 임상시험 적용: 현황, 미래, 쟁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후보 물질 도출 분야에 이미 활발하게 적용 중”이라며 "아직 전임상(preclinicol)이나 임상 개발 특히 임상시험 분야는 인공지능 기술 적용의 미개척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언제든지 이러한 추세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 ‘AI를 통한 신약 개발 및 R&D 가속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 전종수 이사는 제약‧바이오 기업과 빅테크나 AI 스타트업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전 이사는 "AI가 과거에도 헬스케어 쪽에 적용하면 좀 많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생산성을 높여주고 비용도 절감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노바티스와 인실리코메디슨이 손잡고 신약에 AI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하는 것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이 신약개발에 AI를 적용하려고 할 때 실질적으로 프로세스에 집중을 하는 것 같은데, 아직 그 부분은 갈 길이 좀 먼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전 이사는 특히 "전통적으로 바이오라든던지 파마(제약업계) 같은 경우 AI에 대한 지식들이 부족하다. 다만 그 업에 대한 지식이 많기 때문에 그부분들을 어떻게 하면 빅테크나 AI 스아트업이랑 콜레보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물론 그렇지 않은 회사들도 있지만, 약 70%의 회사들이 자체적으로 AI를 직접 했을 때 실패를 한다고 얘기를 한다. 그만큼 파트너십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크릴은 2018년 LG전자와 SK(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예비 AI유니콘 기업'으로 선정, 2024년에는 포브스코리아로부터 ‘2024 대한민국 AI 50’와 전자신문 글로벌 100대 AI기업으로 선정되며 뛰어난 성장세를 보인다. 최근예비 기술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본 기술평가를 신청하여 기술 특례 상장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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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이용한 신약개발, 임상시험 분야는 미개척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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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소식...포스콤, ‘AirRay-mini’ 국내 첫 공개 외(外)
- 포스콤, ‘AirRay-mini’ 국내 첫 공개… 의료 격차 해소 기대 박종래 대표, "혁신적인 디지털 X선 기술,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 [현대건강신문] 포스콤(대표 박종래)이 혁신적인 휴대용 X선 시스템 ‘AirRay-mini’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포스콤은 3월 2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IMES 2025’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 제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AirRay-mini’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혁신 제품 TOP 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CES 2025에서 ‘최고 혁신상(Human Security)’과 ‘혁신상(Imaging)’을 수상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AirRay-mini’는 무게가 단 2.9kg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으로, 이동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포터블 X선 시스템이다. 재난 구호 현장, 이동 진료소,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등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첨단 레이저 거리 센서를 적용해 방사선 노출 범위를 자동 조절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AI 기반의 노이즈 저감 기술을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 의료진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방사선 노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의 안전성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콤 관계자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AirRay-mini’가 효과적인 의료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간적 제약이 큰 환경에서도 의료진이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콤은 ‘AirRay-mini’ 외에도 1.6kW 초경량 포터블 X선 시스템 ‘AirRay’와 모바일 X선 시스템 ‘Airbile-100’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세계 최초로 1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AirRay’는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종래 포스콤 대표는 “30년 이상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의료 영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X선 기술을 알리고,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콤은 FDA와 CE 인증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력하며 디지털 의료영상 솔루션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국-EU 비즈니스 교류의 장 열려” EU 비즈니스 허브 - 대한민국, ‘헬스케어∙의료기기 코리아 2025’ 성료 [현대건강신문] EU 비즈니스 허브(EU Business Hub) 프로그램이 '헬스케어∙의료기기 코리아 2025'(Healthcare and Medical Equipment Korea 2025)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헬스케어∙의료기기 코리아 2025는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의 유럽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첨단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솔루션을 보유한 유럽 기업들이 서울에 방문해 보조 기술, 원격의료, 의료기기, 재생의학, 헬스케어 AI 및 ICT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서로의 기술, 솔루션, 제품 등을 탐색하며, ‘B2B 매치메이킹 미팅’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기회를 모색했다. EU 비즈니스 허브 프로그램은 미팅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전문 통역 서비스도 제공했다. 전시상담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인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주관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에서는 유럽과 한국 기업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기술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헬스케어∙의료기기 코리아 2025 전시상담회에 참여한 한국 기업인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유럽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 기업들과 만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 제품에 대해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1:1 미팅을 통해 향후 협력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컸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EU 비즈니스 허브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 방문해 참여 기업들이 더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교류하고 최신 의료 기술 및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한 EU 대표부의 타니스 벨로(Tanith Bello) 프로그램 담당관은 “유럽 기업들의 자사의 첨단 헬스케어 및 의료 기술을 선보이고, 한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한국의 병원, 기관, 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식약처, 서울에서 제55차 CODEX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 개최 55개 회원국 대표단, 28개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250명 참여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의 국제조화 등을 위해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우리나라 서울에서 제55차 코덱스(CODEX)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이하 CCFA5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는 코덱스에서 가장 가장 규모가 큰 분과위원회로 매년 전 세계 식품안전 규제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첨가물의 안전성과 글로벌 식품안전 기준을 논의한다. 이번 ‘CCFA55’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공동의장국으로서 함께 개최하며, 55개 회원국 대표단, 28개 국제기구, 국내·외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위원회에서 식품첨가물의 국제기준 설정과 식품산업 발전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논의를 주도하는 등 글로벌 식품규제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식품 업계가 직접 참여하고 전통 식품인 고추장에 사용되는 산도조절제, 향미증진제 등 식품첨가물의 국제규격 등재와 세포배양식품 안전성 평가 지침 개발 등 산업에 영향이 큰 사항을 주요 의제로 다뤄 우수한 K-FOOD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3월 27일에는 CCFA55의 대한민국 개최를 기념해 ‘지속 가능한 식품시스템과 식품첨가물: 환경, 효율성, 안전성의 균형’을 주제로 국내·외 식품 및 규제과학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최신 글로벌 식품첨가물 규제 동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움도 열린다. 개회식에 참석한 오유경 식약처장은 “그간 우리나라는 식품 분야 글로벌 규제조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끊임없이 협력해왔으며, 이번 CCFA55의 공동의장국을 맡아 글로벌 식품규제 리더로서 책임을 더욱 크게 느낀다”며, “이번 회의가 전 세계 식품안전을 강화하고 활발한 글로벌 식품 교역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제기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식품첨가물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고, 비관세 장벽 해소와 K-FOOD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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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소식...포스콤, ‘AirRay-mini’ 국내 첫 공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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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KRPIA ‘창립 25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개최 외(外)
- KRPIA ‘창립 25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개최 창립 25주년 맞아 회원사들의 국내 환자 및 산업 위한 노력과 향후 비전 제시 목적 [현대건강신문]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회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대상에는 ‘Inspiring Innovation, Partnering the Future (혁신으로 여는 미래)’가 선정됐다. KRPIA는 지난 국내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국내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비전 및 미래지향점을 제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KRPIA 회원사 중 13개사 106개 팀이 슬로건을 제출했다. 지난 25년간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통해 환자와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온 KRPIA의 미션과 성과, 향후 2030년까지의 비전과 지향점, 혁신적 치료제 개발 및 환자 중심 치료환경 구축, 국내 제약산업과의 상생 발전에 대한 KRPIA와 회원사의 노력과 의지를 반영하고 가치를 조명하는지 여부를 평가했으며, 공정한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조성진(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Inspiring Innovation, Partnering the Future (혁신으로 여는 미래)’다. 조성진 수상자는 ‘‘Inspiring Innovation’은 혁신을 선도하며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KRPIA의 역할을 강조하고 ‘Partnering the Future’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반영했다’고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슬로건은 올해 예정된 KRPIA의 25주년 관련 모든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를 담당한 KRPIA 관계자는 ‘해당 슬로건은 KRPIA가 혁신적인 신약 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구축하고, 제약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협회 창립 25주년을 맞아 슬로건 공모전 외에도, 회원사들의 혁신 신약 개발 노력과 국내 환자 및 산업과의 상생 노력을 조명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 외에도 4팀이 입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김요한(바이엘코리아), 박소영(입센코리아), 임영주(한국오노약품), 백대현(노바티스코리아) 등이다. KIMCo재단,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육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현대건강신문]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과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대표 송영구)는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평가, △포트폴리오 기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의 펀드를 활용한 직접투자는 물론 후속투자 유치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0년 국내 59개 제약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공동 출연으로 설립된 KIMCo 재단은 산업계의 집단 지성에 기반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서 산업계의 자원과 역량 결집을 통한 혁신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기술지원, 제약·바이오 전문가 그룹의 체계적인 멘토링 및 컨설팅, 글로벌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최근 침체된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2021년 국내 최초로 바이오·헬스분야에 특화된 기술지주사로 설립되어, 바이오·헬스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여 사업화하고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기술 고도화 지원, 창업공간 제공 등 창업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의료계와 산업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각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유망 벤처를 발굴하고, 투자 및 체계적인 밀착 육성을 통해 초기 기업의 밸류업은 물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경화 KIMCo 재단 대표는 “연세대와 공동 발굴한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해 초기 단계부터 제약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 연구·개발 등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신약개발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이번 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송영구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대표는 “대학 및 의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들을 발굴하여, 기술이전 및 투자 등을 통해 KIMCo 재단과 함께 신약개발 성공 사례의 초석을 함께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한국바이오협회, 고졸인력 양성사업 훈련기관 선정 맞춤형 실무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협력 운영 [현대건강신문]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바이오캠퍼스와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기업 현장에 필요한 고졸 인력양성을 위해 함께 앞장선다. 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3월 17일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2025년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정미)의 전문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바이오협회는 배출인력들이 산업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은 2018년부터 고용노동부가 4차 산업혁명 또는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대하여 고교 수준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에서 총 67개의 학과가 참여를 신청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에 유성생명과학고 바이오제약생명과가 바이오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이번에 전문 훈련기관으로 폴리텍대의 사업 참여가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폴리텍대에서는 올해부터 5년간 유성생명과학고 바이오제약생명과 재학생에 대하여 학년별 매년 100시간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폴리텍대 책임자인 장재선 교수(바이오의약분석과)는 “우리 대학의 우수한 시설 장비와 산업체 출신의 전문 교수진 참여를 통해 현장 맞춤형 실무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기회를 통해 유성생명과학고 재학생들은 바이오의약품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써 바이오기업의 구인애로 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정인학 학장은 “이미 우리 대학이 2014년부터 고교생 대상의 바이오실무기술 교육을 지속하며 쌓은 실무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성생명과학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실무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대학이 보유한 물적·인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산업지원본부장은 “산업체 현장 수요기반의 실무교육을 받은 인력은 기업 입장에서 늘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의 훌륭한 교육시스템과 협회의 산업계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실무인력이 산업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피부과의사회, ‘미용의료시술 안전 가이드’ 책자 발간 올바른 상담 가이드, 신뢰할 수 있는 시술 안전성 정보 등 수록 [현대건강신문]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조항래)는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시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용의료시술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용의료시술 안전 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미용의료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술 관련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피부과의사회는 미용의료시술이 증가하는 시기인 12월을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의 달’로 지정하고, 대국민 대상 안전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올바른 시술 선택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이번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올바른 진단을 받고 안전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미용의료시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미용의료시술 안전 가이드’에는 국내 미용의료시술 안전 인식 실태 조사 주요 결과를 비롯해, 시술 전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부터 시술 후 관리까지의 가이드가 포함됐다. 또한, 시술별로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안전성 관련 질문과 이에 대한 피부과 전문의의 답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 홍보이사 안인수 원장(시흥 휴먼피부과의원)은 “미용의료시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온라인상 다양한 안전성 정보가 범람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올바른 진단과 정확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 책자에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피부과의사회 홍보이사 이하은 원장(포레피부과의원)은 “이번 책자를 통해 국내 미용의료시술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술별 안전성 관련 질문을 정리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전문적인 답변을 함께 수록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시술별 부작용과 대처 방안을 보다 상세히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책자에서는 스킨 부스터, 바이오스티뮬레이터, 필러, 보툴리눔 톡신, 레이저 시술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 정보 및 대처 방법에 대한 피부과 전문의의 FAQ 답변이 포함됐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조항래 회장(일산 오킴스피부과의원)은 “피부 건강은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피부과의사회는 국내 피부과 전문의들의 학술 발전과 국민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미용의료시술 안전 가이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미용의료시술의 안전성과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시술을 위한 올바른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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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KRPIA ‘창립 25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개최 외(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