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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대표 “유유제약, 고양이 헬스케어 분야서 리더십 구축”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유유제약이 글로벌 반려동물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특히, 고양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리더십을 구축해 성장 엔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11일 유유제약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유제약의 도전과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유 대표는 “글로벌 동물의약품 시장은 약 60조원 규모로 이 중 반려동물 치료제 시장은 2030년 12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중심으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려동물 치료제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크다. 특히 반려동물 시장 쪽에는 제네릭보다는 바이오의약품 쪽에서 상당히 커질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양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퍼스트 무버로 진입해 시장의 기준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특히 유 대표는 현재 미국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을 예로 들었다. 미국의 반려견은 약 6,500만 마리(6,000만 가구), 반려묘는 약 7,000만 마리(4,500만 가구)로 고양이 개체 수가 더 많지만 글로벌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은 ‘개’ 중심이다. 실제로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비 지출은 개는 한 마리당 연간 약 1,533달러, 고양이는 800~900달러 수준에 그친다. 유 대표는 “고양이 의료비 지출이 적은 이유는 수요가 없어서가 아니라 쓸 약이 없다. 개보다 고양이가 더 많은데 의료비 지출은 절반”이라며 “이 격차가 바로 시장 기회라고 봤다. 고양이 치료제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승인된 바이오의약품은 200개 이상으로 대략 50개의 질환을 치료한다. 하지만 반려동물 대상 바이오의약품은 4개밖에 없다. 동일한 질환과 생물학적 타깃이 존재함에도 기술·시장 공백이 큰 상황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반려동물 대상의 바이오의약품은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인 사이토포인트(Cytopoint)는 2016년 출시 이후 연 매출 1조원을 기록했고, 2023년 출시된 고양이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인 솔렌시아(Solensia)는 26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솔렌시아가 출시되기 전 고양이 관절염 치료제는 주로 스테로이드가 사용됐고, 전체 마켓이 130억원에 불과했다. 솔렌시아 출시 3년 만에 시장이 20배 커진 셈이다. 유 대표는 “단 하나의 혁신 치료제가 시장을 새로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양이 아토피성 피부염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을 했다. 현재 250억 시장인데 20배를 적용하면 5,000억원의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에서 이미 검증된 면역·염증 타깃을 고양이에 적용해 기술 리스크를 낮추고, 이를 통해 성공 확률과 개발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것 있을 것이란 게 그의 판단이다. 유 대표는 “퍼스트 무버로 진입하면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톱5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유유제약은 고양이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해 UCLA 등 해외 대학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미국 UCLA 창업지원센터에 반려동물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유유바이오’를 설립했다. 고양이 바이오의약품 개발뿐만 아니라 개 중심 동물의약품 기업에 대한 간접 투자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유 대표는 “유유제약의 정체성은 제약회사다. 고양이 질환은 인간 만성질환과 유사한 점이 많다. 동물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취득한 데이터는 인간 신약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동물에서 인간으로 연계되는 역방향 혁신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유제약은 고양이 헬스케어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할 것”이라며 “시장에서 탑 10에만 들어가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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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대표 “유유제약, 고양이 헬스케어 분야서 리더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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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 1,200억 규모 유상증자....유한양행 100억 원 규모 참여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 기업 이뮨온시아(대표이사 김흥태)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댄버스토투그(IMC-001)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서 1,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이뮨온시아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댄버스토투그(IMC-001)의 상용화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뮨온시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대주주인 유한양행은 이번 유상증자에 100억 원 규모로 참여할 계획이며, 유한양행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인 이번 유상증자와 관련해 “자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주주로서의 최소한의 책임 경영을 이행하는 결정이었다”며 “동시에 유한양행은 국내 1위 제약사로서 오픈 이노베이션 및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다수의 초기 바이오 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체적인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보유지분에 대한 보호예수 적용으로 인한 매각 제한도 이번 결정에 반영됐다는 것이 유한양행 측의 설명이다. 이뮨온시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도약을 위한 성과 도출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고, 2030년 상용화 및 관련 기술이전 매출의 조기 실현을 통해서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030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댄버스토투그(IMC-001)는 희귀암 영역에서 차별화된 임상 효능과 규제 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한 임상적·상업적 가치가 매우 높은 파이프라인이다. NK/T 세포 림프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79%, 완전 관해율(CR) 63%, 2년 생존율 78% 이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으며, 이는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암 영역에서 뚜렷한 미충족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댄버스토투그는 2026년 1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었으며, 같은 해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를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임상 3상없이 상업화 가능성이 열려 있어 개발 및 출시 일정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27년 이후로 예정되어 있던 국내 상용화 준비 일정을 약 2년 앞당겨, 2026년부터 상용화 사전 준비에 착수하고 203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및 허가 준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상용화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고, 기술이전 매출 실현을 가속화하여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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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 1,200억 규모 유상증자....유한양행 100억 원 규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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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 제약산업 기반 상실”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제네릭 중심의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이 국내 제약산업의 기반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제약산업계의 반발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일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의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건정심 의결과 시행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문에서는 “국내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전략 산업”이라며 “코로나 19 팬데믹 등 국가적 보건위기 속에서도 국내 제조· 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책임져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국산 전문의약품을 건보 재정 절감의 대상으로만 여겨 이대로 대규모 약가 인하를 밀어붙인다면 R&D 투자 위축은 물론 설비 투자 감소, 인력 감축, 공급망 약화 등 산업 전반의 기반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결의문에서는 “국내 제약산업의 경우 R&D 재원의 대부분을 기업이 자체 조달하고 있다” 면서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대규모 약가 인하가 단행되면 기업들은 꼭 필요한 연구개발 대신 생존을 위한 단기 성과 중심의 사업 전략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결국 투자를 통한 혁신이 지속가능한 선순환 산업 구조를 파괴하고, 산업 경쟁력 추락이라는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 또한, 대규모 약가 인하는 제약기업의 수익성을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악화시켜 국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퇴장방지의약품, 저가 필수의약품의 생산을 포기하게 만들어 보건안보 기반의 상실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사회는 약가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면 바꿔야할 시점이라며 정부에 △대규모 약가 인하 방안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및 시행 유예 △약가인하가 초래할 국민건강과 고용 등 영향평가 실시 △시장연동형 실거래가 시행안 폐기 △중소 제약기업의 사업 구조 고도화 지원책 마련 △약가 정책과 산업 육성을 정례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정부–산업계 간 거버넌스 구축을 촉구했다 . 아울러 “우리의 간절한 요구가 외면당한다면 대통령께 보내는 탄원서 채택과 대국민 호소, 의원 청원 등 보건안보와 국가 경쟁력 사수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이날 이사회는 오는 3월부터 2 년 임기를 시작하는 권기범 차기 이사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부이사장 후보들을 원안대로 선임했다. 권기범 차기 이사장과 함께 이사장단을 구성할 부이사장은 ▲구주제약 김우태 회장 ▲대웅 윤재춘 부회장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동아에스티 정재훈 대표이사 ▲보령 김정균 대표이사 ▲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손지웅 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일동제약 윤웅섭 회장 ▲ JW중외제약 신영섭 사장 ▲제일약품 한상철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한미약품 박재현 사장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등 15명이다 . 또 2월말로 임기 만료되는 이재국 부회장, 엄승인 전무이사 , 홍정기 상무이사 등 3 인의 상근 임원에 대한 재선임과 함께 박지만 대외협력본부장 상무를 신임 상근 임원(상무이사) 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현행 이사장단을 비롯한 이사 48명과 감사 2 인에 대한 추천안을 원안대로 의결, 오는 24 일 개최되는 제81회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총회에는 이날 이사회에서 통과된 정관 개정안, 2025년 결산( 안), 2026년 사업계획( 안)과 예산( 안)도 상정된다. 윤웅섭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 현재 논의되고 있는 약가제도 개편은 우리 산업의 연구개발 투자 기반과 미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정책”이라면서 “비대위 중심의 전략적 대응을 통해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국민 건강 증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노연홍 회장은 “글로벌 신약 강국 도약과 국민 건강 안전망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그리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합리적 약가 정책 수립을 이끌어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자 한다”면서 “지금의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전 회원사들의 결속이 중요한 만큼 모든 대처방안이 단일대오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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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 제약산업 기반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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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소식...동아ST, 대한비만학회서 슈가논 임상 가치 조명 外
- 동아ST, 대한비만학회 런천 심포지엄서 DPP-4 억제제 및 슈가논 임상적 가치 조명 [현대건강신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8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제51회 춘계 연수강좌에서 DPP-4 억제제와 슈가논(Evogliptin)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연세원주의대 정춘희 교수와 충남의대 김성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노은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노은 교수는 ‘Which one is the best partner? - in view of SGLT2i with DPP-4i’(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병용 시 최적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Evogliptin(슈가논)을 중심으로 한 DPP-4 억제제의 근거: 한국인 환자에서 evogliptin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 등을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는 ▲65세 이상 고령 당뇨병에서 evogliptin을 24주 이상 장기 투여 시 유의미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 안전성 입증 ▲다른 DPP-4 억제제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 환자에서 evogliptin으로 전환시 당화혈색소 추가 감소,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 개선 결과 ▲ SGLT2 억제제인 dapagliflozin과 evogliptin의 병용요법의 당화혈색소 감소 및 안전성 내용 등을 다뤘다. 노은 교수는 “환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당뇨병 치료 전략에서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의 병용 요법은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선택지다”며 “그중에서 evogliptin은 신기능 저하, 고령, 감염 위험 등 실제 임상현장에서 흔히 마주하는 복합 환자군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한 약제로, 초기 치료부터 병용 치료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한 치료 옵션이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환자 특성에 맞춘 당뇨병 치료 전략과 DPP-4 억제제의 임상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상 근거에 기반한 학술 활동을 통해 의료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 환자에게 최적화된 당뇨병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국내 제26호 신약 슈가논을 시작으로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2015년 슈가논과 메트포민 복합제인 ‘슈가메트정’를 출시한 데 이어, 2023년 3월에는 슈가논과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슈가다파정’, 2024년 1월에는 슈가논과 다파글리플로진, 메트포민 복합제 ‘슈가트리서방정’을 선보였다. 올해 2026년12월 1일에는 슈가논과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슈가엠파정’, 메트포민이 추가된 3제 복합제 ‘슈가엠트서방정’을 출시할 계획이다. “빛의소리 된 의사들의 협연”…열두 번째 나눔콘서트 연다 한미약품-MPO, 매칭펀드로 조성한 희망기금 장애아동 예술교육 지원 [현대건강신문]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 이하 MPO)가 장애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선율과 함께 12번째 나눔의 여정을 이어간다. 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3월 1일(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이 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협연이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있다. 한수진은 15세에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쿨에서 역대 최연소 2위 입상하며 주목 받았고, 런던심포니, 포즈난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서울시향 등과 협연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다. 이번 자선공연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공연 참여를 결정한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는 출연료 전액을 ‘빛의소리 희망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해 나눔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조성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울림단’과 더사랑복지센터의 ‘한울림연주단’ 등 장애인 연주단체를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 콘서트는 지휘자 강한결의 리드로 진행된다. 강한결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로열 카메라타, 사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흐라데츠크랄로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2019년 헝가리 바르톡 페스티벌에서 ‘최고 지휘자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MPO 관계자는 “음악을 사랑하는 의료인들이 모여 시작한 이 무대가 어느덧 MPO 정기연주회로 18번째를, 그리고 한미약품과 함께한 자선 음악회로는 12번째를 맞았다며“ “이번 공연이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의 응원이 되고, 관객들에게는 따뜻한 울림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의료와 예술이 만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한미약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이번 출연자분들의 따뜻한 동행이 더해진 올해 공연이 장애 아동들이 예술적 재능을 꽃피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온라인 초대장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홈페이지의 콘서트 안내 팝업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초대장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신청을 한 후 관람할 수 있으며, 신청은 2월 9일부터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좌석권이 배부된다. 국제약품·효림이앤아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전개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생명 존중과 사랑나눔 문화 확산 [현대건강신문] 국제약품과 계열사 효림이앤아이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지난 5일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계열사 효림이앤아이와 함께 ‘2026년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혈액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기여하고, 제약기업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양사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조직 문화로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이동식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전문 의료진이 상주해 참여 임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헌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국제약품과 효림이앤아이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김성규 국제약품 전무는 “헌혈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생명 나눔 활동”이라며 “임직원과 계열사의 자발적 참여가 혈액 수급 안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ESG 가치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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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소식...동아ST, 대한비만학회서 슈가논 임상 가치 조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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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2025년 창사 이래 첫 매출 2,000억 돌파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부광약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700% 가량 성장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실적과 수익성 모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셈이다. 부광약품은 9일 IR행사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007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25.4%, 775.2% 오른 수치다. 별도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액은 1,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2024년 대비 5.5% 감소한 16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부광약품은 “심포지엄 등 마케팅 비용의 지출이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대 실적 달성 배경에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성분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및 ‘치옥타시드(성분 티옥트산)’와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성분 루라시돈염산염)’가 있다. 덱시드와 치옥타시드를 중심으로 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제품군은 지난해 연간 매출 성장률 약 40%를 기록했다. 중추신경계(CNS) 사업부문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라투다를 포함한 CNS 전략 제품군은 전년 대비 약 9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평균 성장률인 7.4%를 약 12배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측면의 표면적인 성과 외에도 콘테라파마가 글로벌 제약사 룬드벡(Lundbeck)과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 계약(Research Collaboration)을 체결하면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대폭 신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자회사인 콘테라파마의 기술력이 단순한 개별 파이프라인을 넘어 RNA 플랫폼 자체의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됐다”며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핵심 사업의 고성장과 차세대 플랫폼 기반 연구개발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영업 경쟁력 강화와 전사적 업무 효율화, 해외 계열사의 연구역량 입증 등 3박자가 갖추어 지면서 창립 이후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는 단기 실적 개선을 넘어 구조적인 체질 개선이 실적으로 가시화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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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2025년 창사 이래 첫 매출 2,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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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작년 매출 1.4조...영업익 19% 증가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1% 증가한 97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 증가한 1조429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1조 4,298억원, 전년 1조 3,332억원 대비 966억원 증가(+7.2%)했고, 영업이익은 978억원, 전년 821억원 대비 157억원 증가(+19.1%)했다. 주요 자회사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사업회사인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 주도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매출은7,263억원으로 전년 6,787억원 대비 476억원 증가(+7.0%)했으며,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전년 852억원 대비 17억원 증가(+2.0%)했다. 동아제약의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로는 박카스 사업부문이 2,700억원으로 전년 2,646억원 대비 54억원 증가했으며,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2,239억원으로 전년 1,776억원 대비 467억원이 증가했다. 다만,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1,961억원으로 전년 2,080억원 대비 119억원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사업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상업화 신규 수주 물량으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매출은 1,037억원으로 전년 589억원 대비 448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17억원 대비 54억원 증가했다. 물류 사업회사인 '용마로지스'도 신규 화주 유치와 물류 영역 확대로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매출은 4,238억원으로 전년 4,004억원 대비 234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10억원으로 저년 190억원 대비 2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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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작년 매출 1.4조...영업익 1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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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 총괄에 김영임 대표 선임
- [현대건강신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가 한국 프로세스 솔루션(Process Solutions) 비즈니스를 이끌 신임 대표로 김영임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영임 신임 대표는 지난 25여 년간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조직 운영과 마케팅, 세일즈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비즈니스 전문가다. 머크 합류 직전에는 정밀계측 및 분석장비 기업 ‘메틀러 토레도 코리아(Mettler Toledo Korea)’와 화학분석 솔루션 기업 ‘퍼킨엘머코리아(PerkinElmer Korea)’에서 각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퍼킨엘머코리아 재직 당시,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신제품 판매 확대를 주도한 바 있다. 대표이사직 이전에는 미국의 대표 산업재 기업 하니웰(Honeywell)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디렉터, 델-EMC(Dell-EMC) 채널 세일즈 부문 임원 등을 역임했다. 영업, 마케팅, 사업 개발 등 다양한 직무를 거치며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리더십을 보유했다는 평이다. 김 신임 대표는 전남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김영임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대표는 “한국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역량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한국 바이오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는 김 대표의 리더십 아래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운영 효율성, 혁신 솔루션 제공 역량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성장 모멘텀 가속화를 위해 머크 사업부 체계를 재편하고, 고객별 니즈에 보다 정밀하게 부합하는 시장 공략(Go-to-Market) 전략을 강화한다. 2026년 1월 1일부로, 프로세스 솔루션(Process Solutions), 디스커버리 솔루션(Discovery Solutions), 어드밴스드 솔루션(Advanced Solutions) 세 사업부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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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 총괄에 김영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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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 FDA 총 46개 신약 허가...항암제 16개로 최다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총 46개의 신약을 허가했으며, 그 중 항암제가 16개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리뷰 드럭 디스커버리에 따르면, 2025년 한해 미국 FDA 의약품 평가연구센터(CDER)는 신물질신약 34개, 바이오신약 12개 등 총 46개의 신약을 허가했다. 지난해 FDA의 허가를 받은 신약에는 MSD의 피하주사제형 키트루다, 중국 아케소 바이오파마 펜풀리맙 등 면역관문억제제 2개와 일본 다이이찌산쿄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제(ADC) 다트로웨이(Datroway)와 미국 애브비 c-Met 표적 ADC인 엠렐리스(Emrelis) 등 ADC 2개가 포함됐다. 다트로웨이는 TROP2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약물 접합체로, 암세포만 정밀하게 공격하고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다이이찌산쿄의 독자적 DXd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으며, TROP2는 삼중음성 유방암을 포함한 다양한 고형암에서 광범위하게 발현돼 종양 성장과 낮은 생존율에 관련된 단백질이다. ‘엠렐리스’는 ‘c-Met’ 단백질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ADC의 일종으로 ‘c-Met’ 단백질 과다발현 동반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가 발매를 승인받은 것은 ‘엠렐리스’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승인기업으로는 GSK, 노바티스, MSD,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바이엘 등이 각 2개씩 신약 허가를 받아 최다를 기록했다. 적응증별로 살펴보면, 항암제가 16개(35%)로 가장 많은 허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심장질환(Cardiovascular)이 5건(11%)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알레르기 및 염증성 질환이 4건(9%)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46개 신약을 모달리티로 구분해보면, 저분자신약이 31개, 바이오신약이 12개,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가 3개다. 저분자신약에는 20개의 저분자와, 10개의 키나아제 저해제, 1개의 펩타이드성 저분자 신약이 포함됨. 암세포 내부에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키나아제 효소를 차단해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키나아제 억제제가 새로 승인된 저분자신약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였다. 바이오신약은 7개의 단일클론항체(mAb), 2개의 ADC,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효소, 아드넥틴 각각 1개 등 총 12개다. 특히, 항체와 유사한 치료 효능을 가지면서도 크기가 작은 아드넥틴(Adnectin) 기반 바이오신약이 최초로 허가됐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반 치료제는 siRNA 2개, Antisense oligonucleotides 1개 등 총 3개가 허가됐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2025년 한해 미국 FDA가 46개의 신약을 허가해 2024년 50개에 비해 4개가 적고, 2023년 55개에 비해서는 9개가 적다"며 "지난해 FDA는 예산 삭감과 인력 감축이라는 격동의 한 해를 보냈다. 2025년 FDA 신약 허가 감소는 이 영향일 수 있다. 2026년 에 안정화될 지 더 큰 감소로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FDA 허가 감소는 신약개발은 물론 투자 심리에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처음으로 신약허가 건수가 중국이 68개로로 미국의 46개를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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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 FDA 총 46개 신약 허가...항암제 16개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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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경주 병원약사회장 "책임 있는 전문 직능 단체로 최선"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병원약사회 정경주 회장(사진)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더 많은 회원과 폭넓게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감염병 위기, 의정 갈등, 필수 의료 붕괴 우려 사태 등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어느 때보다 보건의료의 소중함을 절실히 체감하였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특정 직역이나 국가 기관의 책임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절실한 과제가 되었다”며 “2026년 역시 연속성 있게 회무를 운영하고자 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기관 약사 정원 관련 법 개정을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 중인 ‘의료기관 약사 인력 기준 합리화 방안 연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력 기준 개정과 적정 수급 체계 마련에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올해도 항생제 적정사용관리(ASP) 시범사업을 적극 지원해 확대·발전시키고,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형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으로 재지정을 득하여 2026년 제4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의 교육 표준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겠다. 법과 제도 속에서 병원약사의 전문업무가 명확하게 자리잡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 국회,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는 병원약사회 창립 4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 4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 많은 회원과 폭넓게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2026년 새해에는 병원약사의 전문성이 국민의 신뢰로 이어지고 그 신뢰가 더 안전한 약물치료 환경으로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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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경주 병원약사회장 "책임 있는 전문 직능 단체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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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저용량 복합제로 고혈압 치료제 라인업 확장
- [현대건강신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저용량 3제 복합제 ‘트루셋 20/2.5/6.25mg’ 출시에 이어 2제 복합제 ‘트윈로우’의 허가를 받아 고혈압 치료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루셋 20/2.5/6.25mg은 고혈압 1차 치료에서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칼슘채널 차단제(CCB), 이뇨제를 각각 표준용량의 절반인 저용량으로 함유했으며(텔미사르탄 20mg, 암로디핀 2.5mg, 클로르탈리돈 6.25mg) 단일제형 복합제(SPC)로, 효능은 유지하면서도 안전성을 높이고 복용 편의성과 환자 순응도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트윈로우는 트루셋에서 이뇨제 성분을 제외한 2제 복합제로, 텔미사르탄 20mg과 암로디핀 2.5mg을 함유하고 있다. 허가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트루셋 20/2.5/6.25mg 투여군은 8주 시점에서 평균 수축기 혈압(MSSBP)을 기저시점 대비 19.43mmHg 감소시켜, 텔미사르탄 40mg 단일제 투여군(15.65mmHg 감소)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혈압을 더 많이 감소시켰다(p=0.0104). 또한 투여 8주 시점 목표 혈압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트루셋 투여군이 68.87%로, 대조군의 53.55%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49). 안전성 평가에서도 양호한 내약성이 확인되었다. 유한양행은 지난 11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트루셋 20/2.5/6.25mg의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 심포지엄을 주요 도시에서 개최했으며, 전국 각지의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트루셋 20/2.5/6.25mg과 트윈로우는 기존의 ARB 또는 CCB 단일제 치료 전략 대비 임상적으로 설득력 있는 옵션을 제공하며, 향후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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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저용량 복합제로 고혈압 치료제 라인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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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로비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 신속한 산소 공급으로 생명 구해
-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연말 병원 로비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직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보라매병원 로비 인근에서 쓰러진 환자를 발견한 이정만 홍보실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즉시 상황의 위급성을 판단하고, 직원들과 함께 환자를 응급실로 신속 이송했다. 동시에 병원 내 비상 방송이 이뤄져 응급실 의료진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었으며, 환자는 도착 직후 즉각적인 처치를 받고 수 분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이정만 실장은 “발견부터 응급처치까지 골든타임 내 대응이 이뤄진 것이 결정적이었다”며 “현장 판단과 팀워크가 환자의 완전 회복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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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로비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 신속한 산소 공급으로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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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약가제도 개편안, 파장 예고”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새해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 거센 난관과 마주하고 있다며, 특히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 전반에 커다란 파장을 에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은 산업 전반에 커다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며 "연구개발 투자 여력의 위축, 고용 감소에 대한 우려는 물론, 채산성이 낮은 필수의약품의 공급 불안 등으로 인해 보건안보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경기 둔화,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 관세와 고환율 문제까지 겹치며 그 어느 때보다 복합적이고 거센 난관과 마주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노 회장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지금 , 우리는 그 어느 해보다 냉철하고 치밀한 대응 전략을 요구받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더욱 단단히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2026 년 역시 도전과 기회가 교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산업계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 역량을 하나로 모을 때 더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라는 ‘비전 2030’을 실현하기 위해 290여개의 회원사와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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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약가제도 개편안, 파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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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지속 증가 ‘면역관문억제제·평형기능검사’ 선별집중심사에 포함
- [현대건강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1일 ‘2026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 12개를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 선정에는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거나 사회적 이슈가 된 항목들이 포함됐으며, 면역관문억제제와 평형기능검사 등 4개 항목이 신규로 추가됐다. 선별집중심사는 진료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사전에 예고하고, 의료기관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자율적인 적정진료를 유도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 제도다. 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매년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을 선정·운영해오고 있다. 2026년 신규 선정된 항목은 △평형기능검사(전기안진검사) △핵산증폭-다종그룹1·2 성매개감염균 검사 △부항술(자락관법·2부위 이상) △면역관문억제제 등 총 4개다. 이 가운데 평형기능검사 등 3개 항목은 진료비 증가 추세와 함께 급여기준 적용에 대한 혼선이나 오남용 가능성이 제기돼 적정진료 유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포함됐다. 면역관문억제제는 최근 건강보험 급여 적용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적응증 부합 여부와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모니터링할 필요성이 커져 선별집중심사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2개, 종합병원 7개, 병·의원 11개 항목이 해당하며, 심사평가전략위원회와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심사제도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한편, 초음파검사 등 기존 선별집중심사 대상이던 8개 항목은 진료경향이 개선됐다는 평가에 따라 2026년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신경차단술 등 8개 항목은 청구량 증가와 과다진료 우려로 관리가 지속될 예정이다. 안유미 심사평가원 심사운영실장은 “대상 항목의 청구 경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의료기관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자율적인 진료경향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의료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적정진료 정착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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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지속 증가 ‘면역관문억제제·평형기능검사’ 선별집중심사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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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의협 “제2 의료사태 우려”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전대미문의 의정사태로 붕괴된 의료체계를 온전히 재건하는 데에는 향후 5년에서 10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지금 의료계는 단 한 순간도 허비할 수 없는 골든타임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년간 제43대 집행부가 정부·국회와의 소통 창구를 복원하고, 언론 및 사회 각계와의 신뢰 회복에 힘써왔다고 평가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수련과 배움의 현장으로 복귀하며 회복의 출발선에 섰지만, 의료 정상화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관리급여 지정, 수급 불안정 의약품 문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 시도, 성급한 의대 신설 논의 등을 언급하며 “의료의 근간을 흔드는 정책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정책들이 일차의료와 필수의료의 생존을 위협하고, 의사의 진료권과 처방권, 나아가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까지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협은 각 직역과 학회, 시도의사회가 참여하는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정책별 대응에 나섰으며,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는 정책 강행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문제에 대해서도 “인력을 강제로 배출하는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저수가, 과도한 업무강도,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의료인이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는 ‘미래의료특별위원회’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비대면 진료 확산, 초고령사회 진입 등 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AI 시대의 의료안전 기준과 전문성 유지 체계를 확립하고, 의료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통합돌봄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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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의협 “제2 의료사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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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 재선임, “5년 더 안정·도약 이끈다”
- [현대건강신문] 삼육서울병원은 양거승 현 병원장(오른쪽 사진)의 재선임을 통해 향후 5년간 병원의 안정적 운영과 중장기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28일 열린 한국연합회 기관총회와, 이어 29일 개최된 병원 운영위원회 결의를 통해 양거승 병원장을 제20대 삼육서울병원장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이다. 양거승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육서울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1992년 삼육서울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부임했으며, 이후 독일 킬 대학에서 내시경(복강경) 수술 연수를 거쳤다. QI부장, 진료부장, 부원장 겸 의무원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 제19대 삼육서울병원장으로 취임해 병원 발전을 이끌어 왔다. 양 병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와 의정 갈등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거치며 지난 임기 동안 병원의 기본과 방향을 다지는 데 집중해 왔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병원 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5년은 병원 전체는 물론 저에게도 매우 중요한 도전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삼육서울병원이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경영과 안정적인 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삼육서울병원은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료체계와 인프라,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이를 통해 의료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함께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병원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주요 적정성 평가 12개 항목 1등급 달성 △인공신장실·내시경센터·검사실 등 주요 부문 A등급 획득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국가가 신뢰하고 국민이 안심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도 가속화됐다.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EMR 시스템 도입 △AI 영상판독 및 환자 안전 예측 AI 도입 △첨단 재활 로봇 등 미래 의료기술 적용과 함께 △뇌혈관센터·췌장담도센터 개소 △뇌졸중 집중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진단과 치료 전반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환자전용 주차타워 준공 △내시경센터 확장 △비오톱 1등급지 5,700평 해제 △120주년 기념관 증축사업 착공 등은 병원의 외형과 내실을 함께 성장시키며 미래형 병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한 각종 정부 표창 수상과 △‘함께가요153 프로젝트’ 추진 역시 병원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새 임기 동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병원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병원 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중증·응급 환자 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과 전문 센터의 전략적 확장을 통해 필수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반 의료시스템 확충을 통해 맞춤형 의료 혁신과 진료체계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육서울병원은 동대문구 최초로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받은 병원으로, 1936년 현재 위치로 이전 개원한 이후 9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동북권역의 대표적인 지역거점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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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 재선임, “5년 더 안정·도약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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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제도 개편안으로 59개 제약기업 손실액 1조 2,100억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인하 개편안으로 인해 국내 제약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축소와 경영 악화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산업계 전반에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 감소, 고용감축이 현실화하면서 산업의 성장동력 약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파악됐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9일, ‘제약바이오기업 CEO 대상 긴급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국내 제조시설을 갖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회원사 184개사 가운데 59개사가 현장의 의견을 상세히 담아 회신했다. 이들 59개 제약기업은 대형기업(연매출 1조 이상) 7개사, 중견기업(연매출 1조원 미만 1,000억원 이상 ) 42개사, 중소기업 (연매출 1,000억 미만) 10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59개사 중 혁신형제약 인증기업은 21개사(35.6%), 미인증 기업은 38개사(64.4%)였으며, 이들 기업의 총 매출 규모는 20조 1,238억원에 달한다. 설문은 먼저 ‘기등재 약제 중 이번에 우선적으로 조정되는 대상은 2012년 개편 이후 약가 조정 없이 최초 산정가 53.55%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약제인데, 조정비율 53.55% →40%대 변화 시 귀사에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수 및 피해액’에 대해 물었다. 현행 약가 53.55%에서 ‘50% 로의 조정’과 ‘40% 로의 조정’ 두 가지 경우에 대한 산업계 영향을 물었지만, 결과는 40%를 기준으로 도출했다. 그 결과 59개 기업의 연간 예상 매출손실액은 총 1조 2,14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기업당 평균 매출손실액은 233억 원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매출 손실률이 10.5%로 가장 컸다. 이어 중견기업 6.8%, 대형기업 4.5% 순으로 나타나 중소 ·중견기업일수록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약가인하 시 가장 우려되는 사항으로는 ‘채산성 저하에 따른 생산 중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구개발 투자 감소(52개사) △구조 조정에 따른 인력 감소(42개사) △원가절감을 위한 저가 원료 대체 (20개사) △기타 및 무응답(11개사 )가 뒤를 이었다. △채산성 저하에 따른 생산중단과 △연구개발 투자 감소 두 항목 모두 52개사가 꼽았지만, 1순위로 ‘채산성 저하에 따른 생산중단’(27개사)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약가인하가 예상되는 품목은 4,866개로, 중견기업이 3,653개사(75.1%)로 가장 많았다 . 이어, 대형기업 793개사(16.3%), 중소기업 420개사(8.6%) 순으로 집계됐다 . 특히,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감소할 것으로 응답해 수익성 악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 CEO들은 기업당 평균 51.8%의 영업이익이 감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견기업의 예상 영업이익 감소율이 55.6%로 높았다 . 이어 대형기업 54.5%, 중소기업 23.9% 순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감소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도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설문에 따르면 연구개발비는 2024년 1 조 6,880억 원 중에서 2026 년 4,270억 원을 줄여 평균 25.3% 축소될 것으로 관측됐다. 기업당 평균 축소액은 366억 원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견기업의 연구개발비 예상 축소율이 26.5% 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은 24.3%로 중견기업과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고, 대형기업은 16.5%로 비교적 낮았다. 아울러 혁신형제약 인증기업과 미인증기업의 예상 연구개발비 예상 축소율은 각각 21.6%, 26.9%로 나타나 미인증 기업의 R&D 투자 위축이 인증기업에 비해 더 클 것으로 전망됐다. 설비투자는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설비투자는 2024년 6,345억 원에서 2026년 2,030억 원을 줄여 평균 32.0%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축소율이 52.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중견기업 28.7%, 대형기업 10.3% 순으로 나타났다 . 기업당 평균 축소액은 135억 원이다 . 고용 안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이들 59개 기업의 종사자는 현재 3만 9,170명인데 , 응답한 기업은 약가개편안이 원안대로 진행될 경우 1,691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답했다. 종전 인원 대비 9.1%의 감축률이다 . 감축인원은 중견기업이 1,326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형기업 285명 , 중소기업 80명 순으로 조사됐다 . 특히, 중견기업의 평균 인력 축소 비율은 12.3%로, 중소기업 (6%)의 2배를 뛰어 넘었다 . 대형기업은 6.9%로 집계됐다 . 비대위는 “약가제도 개편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설문 결과에서 드러나듯이 제약산업계는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축소는 물론 고용 감축과 사업 차질 등 전방위적으로 직격탄을 맞게 돼 산업경쟁력 약화를 피할 수 없다”면서 “약가정책을 단순히 재정절감 수단으로만 활용해서는 안 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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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제도 개편안으로 59개 제약기업 손실액 1조 2,100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