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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연말정산 간소화, 203만 사업장 자동정산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국세청 자료를 활용한 자동정산 체계를 도입해, 올해부터는 사용자의 별도 신고 없이도 연말정산이 가능해진다. 건보공단은 직장가입자(근로자)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제도를 개선해, 국세청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한 203만 개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동 연말정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은 전년도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부과된 보험료를 실제 지급된 보수총액으로 다시 산정해 차액을 추가 부과하거나 환급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해 제도 개선 초기 단계에서는 국세청에 제출한 간이지급명세서와 함께 보수총액통보서를 병행 제출하도록 했지만, 올해부터는 간이지급명세서 전산연계만으로 우선 정산을 진행한다. 이후 보수 내역 정정이 필요한 사업장에 한해서만 추가 신고를 받는 방식으로 절차를 단순화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에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한 사업장은 공단에 별도로 연말정산 자료를 신고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정산이 이뤄져, 행정·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국세청에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국세청과 공단의 보수 범위 차이 등으로 자동정산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예외다. 해당 사업장은 1월 31일(토요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공단에 ‘간이지급명세서 연계정산 제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지사 방문(신분증 지참), 팩스, 우편, EDI 등을 통해 가능하다. 원인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징수상임이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위해 디지털 대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 절차 개선을 통해 국민과 사업장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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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제약 소식...온라인팜, RFID 기반 가납의료기기 통합관리 협약 체결 外
    온라인팜, 병원 단위 RFID 기반 가납의료기기 통합관리 협약 체결 은평성모병원-오페라살루따리스-온라인팜 3자 업무협약 [현대건강신문] 온라인팜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오페라살루따리스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병원 단위 전면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전자태그) 기반 가납의료기기 통합관리 모델 구축에 나선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은 지난달 30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본관 5층 보직자 회의실에서 은평성모병원, 오페라살루따리스와 함께 ‘가납 의료기기 RFID 통합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은평성모병원에 공급되는 모든 가납 치료재료에 RFID 태그가 부착되며 입·출고 현황, 재고 위치, 사용 이력, 유효기간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0통합 시스템이 구축된다. 해당 시스템에는 비접촉 방식으로 다수의 의료기기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RFID 기술을 적용해, 기존 수기 또는 바코드 중심 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의료시장에서는 전례 없는 완전한 RFID 기반 가납의료기기 운영 모델이 구현될 계획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RFID 통합관리 시스템은 의료진의 가납재고 관리 부담을 줄이고, 의료진이 환자 치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의료기기 공급업체에는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재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병원과 공급사 간 투명하고 효율적인 유통 구조를 구축한다. 이는 단순한 물류 효율화 차원을 넘어 의료기기 유통 전반의 개선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상반기 은평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오페라살루따리스가 의료기기(치료재료) 구매대행을 수행 중인 CMC(Catholic Medical Center, 가톨릭중앙의료원) 계열 병원들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오페라살루따리스는 그간 일부 외자사 및 국내 제조사를 중심으로 온라인팜이 제공하는 ‘KEIDAS RFID Solution’을 활용한 가납재고 일괄 구매 및 운영 경험을 3년 이상 축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병원 단위 전체 가납재고로 확장 적용하는 첫 공식 사례가 된다. 온라인팜은 15년 이상 축적된 RFID 솔루션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RFID는 온라인팜이 업계 최초로 약국 내 의약품 재고 파악과 주문, 유효기간 관리 등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적용한 시스템으로, 국내 의약품 물류 환경에 혁신을 이끌어왔다. RFID 시스템은 의약품 관리 효율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재고 회전율 개선과 품절·불용 재고 감소, 약국 운영 전반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유통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스템 구축과 RFID 솔루션 운영을 총괄하는 핵심 기술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팜은 의료기기 유통 및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의료 현장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은평성모병원 배시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의료진의 역량을 환자에 집중시키고 의료기기 유통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환자 최우선 철학의 출발점”이라며 “은평성모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가장 진보적인 가납의료기기 통합관리 선도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오페라살루따리스 천만성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모든분들이 좀더 편리해지고, 더 많이 안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가납관리 전 과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RFID 등 온라인팜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병원과 공급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메리 리틀 하모니’ 개최 문화예술 접근성 낮은 소도시 찾아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문화 나눔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메리 리틀 하모니’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메리 리틀 하모니’의 공연이 펼쳐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디즈니 OST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들리 연주가 이어졌으며, 마라카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상주보육원 원생과 공검초등학교 학생 50여 명,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해 문화공연을 즐겼다. 동아제약은 수도권에 비해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도시를 직접 찾아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대도시의 평균 문화예술 시설 수는 19.7개인 반면, 소도시는 평균 7.4개에 불과해 약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문화예술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소도시 문화예술 공연을 ‘메리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쉽게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소도시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2020년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동아제약·한국메세나협회·사단법인 메리와 3자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오케스트라 운영 비용과 함께 피로회복제 박카스 및 박카스맛 젤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 독일 임상 본격화 18세 이상 성인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슬립큐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현대건강신문]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웰트(대표이사 강성지)가 협업하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SleepQ)가 지난 12월 19일 독일에서 진행 중인 성인 불면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임상은 18세 이상 성인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지행동치료(CBT-I,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Insomnia) 기반 앱인 슬립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된 무작위배정 비교 연구다. 독일에서 총 80명의 불면증 환자를 모집해 12주 동안 진행되며, 시험군은 기존 치료(Care-as-Usual)에 슬립큐를 추가로 사용하고, 대조군은 기존 치료만 받는 방식으로 1:1 비교한다. 모든 평가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불면증 증상의 변화는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불면증 심각도 지수(ISI, Insomnia Severity Index)를 통해 측정한다. 슬립큐 독일 임상은 유럽 최대 규모의 독일 샤리테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 불면증 증상 개선뿐 아니라 우울, 불안, 수면 인식 왜곡, 일상 기능, 삶의 질 등 다양한 지표를 함께 평가해 디지털 치료의 전반적인 임상적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임상은 독일 DiGA(Digitale Gesundheitsanwendungen) 등재를 위한 파일럿 임상이다. DiGA는 2019년 세계 최초로 독일에서 도입한 디지털 헬스케어 앱 처방 및 보험 급여 제도로, 의사가 디지털 치료기기를 처방하면 공적 건강보험에서 비용을 지급한다. 이번 임상을 통해 실제 의료 환경에서 슬립큐가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긍정적 건강 효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확증 임상과 보험 등재를 위한 중요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웰트 강성지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독일에서 임상을 시작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슬립큐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한국의 디지털 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슬립큐는 통합심사 1호 혁신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불면증 치료용 디지털 치료기기다. 기존에 병원에서만 가능했던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를 디지털로 구현해 스마트폰 앱 형태로 제공한다. 슬립큐는 의료진 진료 후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환자는 6주간의 치료 요법을 통해 근본적인 수면 습관을 교정한다. 슬립큐는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면 패턴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수면 제한, 자극조절, 인지재구성, 이완요법, 수면 위생 교육 등을 제공한다. 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 미국 특허 등록 GFRA1 수용체 작용제, First-in-Class 외용제 신약후보물질 [현대건강신문] JW중외제약은 GFRA1 수용체를 표적하는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에 관한 물질 특허로, 안드로겐성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 등 다양한 탈모 증상의 치료 및 예방에 활용되는 기술을 보호한다. 특허 존속기간은 2039년 5월까지로, JW중외제약은 미국 시장에서 장기간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포함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브라질 등 총 9개국에서 JW0061 물질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과 캐나다 등 국가에서는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JW0061은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로 개발 중인 GFRA1 작용제(agonist)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모낭 줄기세포(hair stem cell)에 발현되는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하여 하위 신호전달체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모낭 생성과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특히 신체 내 존재하는 모발 성장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기반한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기전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치료 옵션으로 개발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JW006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피부연구학회(SID) 등 다수의 국제 학회를 통해 발표해 왔다.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 및 안드로겐성 탈모 동물모델을 활용한 연구에서,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모발 성장 속도와 모낭 생성 능력에 대한 우위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 시험에서는 표준 치료제 대비 최대 7.2배 많은 모낭 생성 효과를 나타냈으며, 동물 모델에서도 최대 39%의 효능 개선 결과를 보이는 등 혁신신약 후보물질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은 이러한 전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JW006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0061은 GFRA1 수용체를 표적하는 차세대 탈모 치료 신약 후보물질로,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세계 최대 시장에서 원천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임상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혁신 탈모치료제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CIS 시장 확장 박차…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현대건강신문] 조아제약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CIS(독립국가연합) 시장 확대에 나섰다. 조아제약은 최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한 '한-CIS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에 참가하여, 우즈베키스탄 11개사와 카자흐스탄 14개사 등 총 25개 현지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한 제품 7종을 선보였으며, 현지 바이어들은 해당 앰플의 ▲안전성 ▲내구성 ▲편의성 ▲독특성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DM(제조자 개발 주문 생산)에 대한 협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 기존 거래처와 수출 물량 확대 및 신규 제품 라인업 론칭을 위한 사업 확장 방안도 구체화했다. CIS 지역 내 K-컬처 확산에 따른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현지의 높은 출생률에 주목해, 어린이용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수출용 어린이 영양제 '잘크톤 스텝 1·2'는 현지 소아과 대상 영업 활동과 캐릭터 랩핑 냉장 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프로모션 등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오는 2월 중동·아프리카 최대 의료·제약 전시회인 'WHX Dubai 2026(구 Arab Health Dubai)'에 참가하여 글로벌 제약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CIS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 바이어들과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거래처와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수출 기회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CIS 시장 성과는 단순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논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제품과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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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9
  • 제약 소식...비아트리스, 비아그라 성상 각인 ‘VIAGRA’로 변경 外
    비아트리스 코리아, 비아그라 성상 각인 ‘VIAGRA’로 변경 상징적 블루 다이아몬드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1월부터 국내 시장 공급 [현대건강신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의 한국 법인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자사의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 시트르산염) 50mg, 100mg 제품 알약 각인이 ‘VIAGRA’로 변경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각인이 적용된 블루 다이아몬드 비아그라 제품은 이번 달부터 국내 시장에 순차적으로 공급 중이다. 1999년 10월 국내에 첫 도입된 비아그라는 지난 26년 간 남성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왔다. 비아그라는 치료적 효과를 넘어, 발기부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남성 건강 관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그 상징적 가치가 크다. 이번 변경 사항은 비아그라 50mg, 100mg 두 가지 용량 모두에 적용되며, 기존 로고 대신 ‘VIAGRA’ 문구가 새롭게 각인된다. 다만 비아그라를 상징하는 약간 둥근 다이아몬드형의 푸른색 필름코팅정 블루 다이아몬드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제품의 성분, 효능∙효과, 품질에는 어떠한 영향도 없으며, 환자와 의료진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성상에서 각인만 달라진 제품을 만나게 된다. 비아트리스는 화이자의 ‘업존(Upjohn)’ 사업부분과 글로벌 제약사 ‘마일란(Mylan)’이 결합해 2020년 출범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 과정에서 ‘비아그라’ 브랜드의 허가, 판매 및 유통 권한이 비아트리스로 이전되었다. 비아트리스는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하는 미션 아래, 매년 전 세계 약 10억 명의 환자에게 고품질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비아그라를 포함한 비뇨기계 질환을 비롯해 심혈관계질환, 통증질환, 중추신경계정신질환, 안과질환, 호흡기계질환 등 폭넓은 치료 영역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빌 슈스터(Bill Schuster)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비아그라는 단순한 의약품을 넘어 지난 수십 년간 남성 건강과 자신감을 회복시켜 온 상징적인 치료제”라며, “이번 각인 변경을 통해 비아그라의 가치와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동시에, 남성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정품 비아그라 50mg, 100mg은 4정 단위의 알루미늄 블리스터 포장으로 제공된다. 은색 블리스터 포장에는 파란색 텍스트로 국문 ‘비아그라’와 ‘VIATRIS’ 로고가 인쇄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블리스터면이 엠보싱으로 처리되어 있다. 비아그라는 전문의약품으로, 병·의원의 처방전을 통해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낱알이나 병 포장 형태로는 유통되지 않는다. 정품 비아그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루다이아몬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VIAGRA’ 로 각인 변경된 새로운 비아그라50mg, 100mg알약은 공급 중이며, 기존 로고가 각인된 제품은 재고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계속 유통된다. 두 제품은 품질과 성분이 동일하므로, 유통 과정에서 각인 변경이 있더라도 반품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한국노바티스, ABFS 2026서 ‘파발타’ 임상 근거 조명 중국 PNH 환자 RWD로 지지요법 중심 치료의 한계 및 미충족 수요 공유 [현대건강신문]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골수부전 심포지엄(이하 ABFS 2026)’에서 자사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이하 PNH) 치료제 ‘파발타(성분명: 입타코판)’의 임상적 가치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17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혈액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내 PNH 치료 경험(The experience of PNH Treating in China)’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자로 참여한 중국 북경협화의과대학병원(Peking Union Medical College Hospital) 한빙(Bing Han) 교수는 중국의 실제 임상 경험(Real-World Data, RWD)을 바탕으로 파발타®의 임상적 유용성을 강조했다. 한빙 교수는 먼저 중국 내 PNH 환자 RWD 결과를 통해 기존 치료 환경의 미충족 수요를 조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과거 중국 PNH 환자들은 주로 항응고제나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 지지요법에 의존해 왔으나, 이는 질환의 근본 원인인 만성 보체 매개 용혈을 직접적으로 제어하는 데 제한이 있었다. 그 결과 빈혈(74.3%)과 피로(92.9%)가 가장 흔한 증상으로 보고됐으며, 전체 환자의 39.3%가 용혈성 위기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 가구의 약 39.8%가 연간 소득의 100% 이상을 치료비로 지출할 만큼 경제적 부담 역시 높았다. 한 교수는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파발타®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파발타®는 국내 최초의 경구용 보체 B인자 억제제로서, 대체 경로의 단백질인 B인자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기존 C5억제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잔여 빈혈을 유발할 수 있는 혈관 외 용혈(EVH)과 PNH의 주요 특징인 혈관 내 용혈(IVH)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이러한 치료 접근의 임상적 근거로 한 교수는 파발타의 허가 기반이 된 글로벌 3상 임상인 APPLY-PNH와 APPOINT-PNH 결과를 소개했다. 기존 보체 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APPLY-PNH 연구에서 파발타 전환군의 82%가 수혈 없이 헤모글로빈 수치가 2g/dL 이상 증가하는 일차 평가지표를 달성한 반면, 기존 C5 억제제 치료 유지군은 2.0%에 그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 개선을 보였다. 또한 보체 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APPOINT-PNH 연구에서도 파발타 단독 요법군의 92%가 수혈 없이 2g/dL 이상 증가하는 헤모글로빈 수치 개선을 달성하며, 치료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파발타의 장기 데이터도 함께 논의됐다. 한 교수는 파발타 투여 후 4년 차와 5년 차 평균 헤모글로빈 수치가 각각 12.1g/dL과 12.9g/dL로 나타났고, 안전성 평가에서도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기존에 알려진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되었다고 밝히며 장기적인 치료 안정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빙 교수는 중국 북경협화의과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수립된 ‘PNH 다학제 진단 및 치료 전문가 합의(2024)’를 소개하며, 보체 억제제 치료 환경에 부합하는 표준화된 환자 관리 체계가 중국 내에서도 정립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노바티스 혈액암사업부 이지윤 전무는 “아시아 혈액학 전문가들이 모인 ABFS 2026에서 아시아 환자 대상 실제 치료 경험과 함께 파발타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한국노바티스는 근거 기반의 학술 교류를 통해 파발타의 임상적 가치를 확산하고, PNH 환자들이 보다 나은 치료 환경에서 질환을 관리해 나가 평범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 접근성과 질환 관리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 ‘고날-에프펜주’ 숏니들 타입 적용 더 짧고, 더 가늘게, 자가주사 부담 완화 위한 바늘 사양 개선 [현대건강신문]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난임 치료에 사용되는 과배란 유도제인 고날-에프 펜주의 주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바늘을 더 짧고 가는 ‘숏니들(Short needle)’ 타입으로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날-에프는 1995년 출시된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인간난포자극호르몬(r-hFSH) 제제로, 전 세계적으로 난임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어 온 대표적인 재조합 FSH 치료제다. 30여년 간 풍부한 데이터와 처방 사례를 축적하며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해오고 있다. 국내에는 2007년 난임 치료로 첫 승인을 받은 뒤 20년 가량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프리필드 펜(Prefilled pen) 타입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12.5 IU 단위의 정밀한 용량 조절, ▲눈금이 표시된 투명한 약물 저장부로 약물 상태와 잔량 확인 등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고날-에프 펜주의 바늘을 숏니들 타입으로 변경하면서, 기존과 동일한 구조와 주사 방식을 유지함과 동시에 자가주사 시 침습감을 줄이고 환자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사 바늘의 길이와 두께가 개선됐다. 기존 29G(Gauge, 직경), 12mm 바늘에서 31G, 8mm로 변경되면서 길이와 직경을 각각 약 25%, 33% 줄였다. 기존 고날-에프® 펜주와 구성이나 투여 방식이 동일해, 추가적인 교육이나 프로토콜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피하주사용(SC)으로 설계되어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환자군에서도 피하층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으며, 보다 부드럽고 안정적인 삽입 및 사용감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익숙한 치료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치료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 난임사업부 김욱 총괄은 “국내의 난임 시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자가 주사에 대한 두려움과 심리적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날-에프® 펜주 바늘의 숏니들 타입 적용을 통해 환자들의 주사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며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를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환경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사 치료제의 혁신과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온콜로지 비전 서밋 2026’ 성료 ADC 기반 항암 치료 혁신 전략 공유 [현대건강신문]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는 지난 17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국내외 유방암·폐암·위암 분야 종양학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암종으로 확장되고 있는 ADC(항체약물복합제)의 치료적 역할과 임상적 가능성을 공유하는 학술 행사인 ‘한국다이이찌산쿄 온콜로지 비전 서밋 2026 (DSKR Oncology Vision Summit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온콜로지 비전 서밋’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항암 전문 기업으로서의 연구 역량과 글로벌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종양학 전문가들과 항암 치료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학술 교류의 장이다. 다이이찌산쿄는 ADC 신약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를 탄생시킨 글로벌 항암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독자적인 DXd(데룩스테칸)-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암종에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행사는 ADC를 중심으로 항암 치료의 최신 흐름을 조망하는 기조 세션(Plenary Session)과 암종별 임상 이슈 및 치료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룬 주제별 세션(Breakout Session)으로 구성됐다. 기조 세션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기존 항암 치료의 한계와 차세대 치료 모달리티의 임상 개발 현황, 그리고 다양한 암종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어서 미국 베일러 찰스 A. 새먼스 암센터(Baylor Charles A. Sammons Cancer Center)의 조이스 A. 오쇼너시(Joyce A. O’Shaughnessy) 교수가 ‘ADC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암종에서 ADC가 정밀의료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발표를 맡은 다이이찌산쿄 조기 종양학(Early Oncology) 부문 글로벌 총괄 게롤드 마인하르트(Gerold Meinhardt) 부사장은 ADC 링커 및 페이로드 모듈의 발전, 표적 확장 가능성과 병용 치료 전략 방향을 제시하며, “다이이찌산쿄의 DXd-ADC 플랫폼은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진보된 ADC 플랫폼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7개의 DXd-ADC를 중심으로 유방암, 폐암, 위암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암종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3상 임상만 30건 이상에 이른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형암 전반에서 다이이찌산쿄 ADC의 임상적 적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세가지 암종에 대한 각각의 주제별 세션이 별도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유방암 세션에서는 임석아 교수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은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암센터 수친 리(Soo Chin Lee) 교수,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 그리고 서울대병원 병리과 고지원 교수가 참여해 ADC가 불러온 유방암 치료 환경의 변화와 HER2 진단 및 치료의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조이스 A. 오쇼너시 교수는 “HER2 저발현(HER2-low 및 HER2-ultralow) 유방암을 기존의 HER2 양성·음성 이분법을 넘어선 치료적으로 의미 있는 연속체로 인식해야 한다. 특히 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내분비 기반 치료 이후 질병 진행 시, ADC 치료가 합리적인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 이러한 치료 전략의 성공적인 적용을 위해서는 HER2 발현 수준에 대한 정확하고 일관된 병리학적 평가가 선행돼야 하며, 치료 과정에서는 주요 안전성 이슈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조기 개입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폐암 세션에서는 ADC가 이끄는 폐암 진단과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삼성서울병원 안명주 교수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암센터 로스 수(Ross Soo) 교수 등 국내외 의료진이 참여해 HER2 및 EGFR 관점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 전략에 대한 증례 기반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서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한지연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가 함께 병리학적 관점에서 본 ADC 표적의 의미와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의 최신 치료 업데이트 등 폭넓은 논의를 이끌었다. 위암 세션에서는 위암 치료에서 ADC와 면역관문억제제의 역할, 그리고 새로운 치료 표적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연세암병원 라선영 교수, 대만 국립대병원 쿤후이 예(Kun-Huei Yeh)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근욱 교수 등이 참여해 HER2 양성 위암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와 HER2를 넘어선 신규 표적, 면역관문억제제의 임상적 근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정태 대표이사는 “‘온콜로지 비전 서밋 2026’은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ADC 기반 항암 치료의 패러다임과 향후 임상 적용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다이이찌산쿄는 독자적인 DXd-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 의료진들의 역할과 기여가 매우 크다. 앞으로도 국내 연구자들과 긴밀한 학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암 치료 혁신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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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9
  •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352명 합격
    [현대건강신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6일(금)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통해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인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12월 20일(토) 경원중학교에서 실시된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총 9개 전문과목에 441명이 응시했으며,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35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의 합격률은 79.8%로, 전문약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월 17일 이전에 교부될 예정이다. 이로써 제3회 시험까지 총 1,073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되며, 전문약사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누적 1,000명을 돌파했다. 전문과목별로는 ‘노인’ 전문약사가 218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의 20.3%를 차지했으며, 이어 종양 197명(18.4%), 정맥영양 149명(13.9%), 감염 146명(13.6%) 순으로 나타났다. 정경주 회장은 “국가 전문약사 352명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에서 수련을 받은 약사들이 처음으로 응시한 시험이자, 민간자격 특례 마지막 시험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험을 통해 전문약사 누적 배출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선 만큼,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환자안전을 더욱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들의 현장 활동 성과를 토대로 수가 반영과 처우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총 9개 전문과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오는 12월 시행 예정인 제4회 전문약사 자격시험부터는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2개 의료기관에서 전문과목별로 수련 교육과정을 1년 이상 이수한 병원약사에 한해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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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9
  • 어르신 건강관리, 식생활 관리가 시작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부)는 지난 13일 서울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2026년도 첫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협 서부 직원,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배식부터 마무리 정리까지 함께했다. 특히 새해를 맞아 진행된 첫 봉사활동인 만큼,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일상 속 불편 사항을 경청하는 등 단순한 배식을 넘어 정서적 교류의 시간도 함께했다. 김민수 건협 서부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와 함께 마음까지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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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9
  • 약가제도 비대위-중기중앙회 , 일방적 약가인하 부당성 공감
    [현대건강신문]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노연홍 ·윤웅섭, 이하 비대위)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는 정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강행될 경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설비 투자 위축 및 일자리 축소, 보건안보 기반 훼손 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 비대위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을 방문, 중소기업중앙회와 간담회를 갖고 국산 전문의약품(제네릭의약품)에 대한 대규모 약가인하를 포함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미칠 파장 등을 설명하고 관심을 요청했다고 16 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비대위에서 노연홍 공동위원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과 조용준 부위원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원안대로 일방적으로 강행되면 중소 ·중견기업 기반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이 붕괴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 노연홍 위원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중소· 중견기업들은 단순 유통이나 하청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연구·개발·생산· 고용을 함께하며 성장해 왔다”라면서 “약가제도 개편안이 시행되면 약가인하에 따른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매출 감소 규모가 최대 3 조 6천억 원으로 예상되며, 그 충격은 연구개발· 품질관리·설비 등 고정비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상 중소기업에 더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 위기 상황은 수치로 드러난다. 지난해 말 비상대책위원회가 실시한 ‘제약바이오기업 CEO 대상 긴급 설문조사’(59개 기업 응답 )에 따르면, 연간 매출 손실액은 기업당 평균 233억 원, 영업이익은 평균 51.8%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약가 인하 시 연 매출 1,000억 원 미만 중소기업의 평균 매출 손실률이 10% 를 초과하는 등 직격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경영 악화는 심각한 고용 위기로 직결돼 설문 참여 기업들만 보더라도 현재 전체 임직원 규모의 9.1%에 달하는 1,691 명의 인력 감축이 예상된다는 해당 회사 CEO들의 답변이 나왔다. 노 위원장은 또 “국내 제 약바이오산업의 정규직 비중이 94.7%에 달할 정도로 양질의 안정적 일자리 산업이고, 전국 17개 시·도에 걸쳐 653개의 생산시설과 200 여 개의 연구시설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도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을 지키는 일은 곧 중소기업 기반 산업의 한 축을 지키는 일이자 , 우리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해 온 산업 생태계를 지켜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정부의 약가인하 추진으로 당면한 문제들에 공감하며, 비대위의 입장과 향후 대응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 제약 제조업의 매출구조와 기술개발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한다”라면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산업구조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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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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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의협 “제2 의료사태 우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전대미문의 의정사태로 붕괴된 의료체계를 온전히 재건하는 데에는 향후 5년에서 10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지금 의료계는 단 한 순간도 허비할 수 없는 골든타임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년간 제43대 집행부가 정부·국회와의 소통 창구를 복원하고, 언론 및 사회 각계와의 신뢰 회복에 힘써왔다고 평가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수련과 배움의 현장으로 복귀하며 회복의 출발선에 섰지만, 의료 정상화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관리급여 지정, 수급 불안정 의약품 문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 시도, 성급한 의대 신설 논의 등을 언급하며 “의료의 근간을 흔드는 정책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정책들이 일차의료와 필수의료의 생존을 위협하고, 의사의 진료권과 처방권, 나아가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까지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협은 각 직역과 학회, 시도의사회가 참여하는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정책별 대응에 나섰으며,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는 정책 강행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문제에 대해서도 “인력을 강제로 배출하는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저수가, 과도한 업무강도,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의료인이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는 ‘미래의료특별위원회’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비대면 진료 확산, 초고령사회 진입 등 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AI 시대의 의료안전 기준과 전문성 유지 체계를 확립하고, 의료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통합돌봄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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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1
  •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 재선임, “5년 더 안정·도약 이끈다”
    [현대건강신문] 삼육서울병원은 양거승 현 병원장(오른쪽 사진)의 재선임을 통해 향후 5년간 병원의 안정적 운영과 중장기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28일 열린 한국연합회 기관총회와, 이어 29일 개최된 병원 운영위원회 결의를 통해 양거승 병원장을 제20대 삼육서울병원장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이다. 양거승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육서울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1992년 삼육서울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부임했으며, 이후 독일 킬 대학에서 내시경(복강경) 수술 연수를 거쳤다. QI부장, 진료부장, 부원장 겸 의무원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 제19대 삼육서울병원장으로 취임해 병원 발전을 이끌어 왔다. 양 병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와 의정 갈등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거치며 지난 임기 동안 병원의 기본과 방향을 다지는 데 집중해 왔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병원 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5년은 병원 전체는 물론 저에게도 매우 중요한 도전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삼육서울병원이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경영과 안정적인 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삼육서울병원은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료체계와 인프라,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이를 통해 의료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함께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병원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주요 적정성 평가 12개 항목 1등급 달성 △인공신장실·내시경센터·검사실 등 주요 부문 A등급 획득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국가가 신뢰하고 국민이 안심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도 가속화됐다.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EMR 시스템 도입 △AI 영상판독 및 환자 안전 예측 AI 도입 △첨단 재활 로봇 등 미래 의료기술 적용과 함께 △뇌혈관센터·췌장담도센터 개소 △뇌졸중 집중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진단과 치료 전반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환자전용 주차타워 준공 △내시경센터 확장 △비오톱 1등급지 5,700평 해제 △120주년 기념관 증축사업 착공 등은 병원의 외형과 내실을 함께 성장시키며 미래형 병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한 각종 정부 표창 수상과 △‘함께가요153 프로젝트’ 추진 역시 병원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새 임기 동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병원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병원 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중증·응급 환자 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과 전문 센터의 전략적 확장을 통해 필수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반 의료시스템 확충을 통해 맞춤형 의료 혁신과 진료체계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육서울병원은 동대문구 최초로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받은 병원으로, 1936년 현재 위치로 이전 개원한 이후 9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동북권역의 대표적인 지역거점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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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0
  • 약가제도 개편안으로 59개 제약기업 손실액 1조 2,100억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인하 개편안으로 인해 국내 제약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축소와 경영 악화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산업계 전반에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 감소, 고용감축이 현실화하면서 산업의 성장동력 약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파악됐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9일, ‘제약바이오기업 CEO 대상 긴급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국내 제조시설을 갖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회원사 184개사 가운데 59개사가 현장의 의견을 상세히 담아 회신했다. 이들 59개 제약기업은 대형기업(연매출 1조 이상) 7개사, 중견기업(연매출 1조원 미만 1,000억원 이상 ) 42개사, 중소기업 (연매출 1,000억 미만) 10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59개사 중 혁신형제약 인증기업은 21개사(35.6%), 미인증 기업은 38개사(64.4%)였으며, 이들 기업의 총 매출 규모는 20조 1,238억원에 달한다. 설문은 먼저 ‘기등재 약제 중 이번에 우선적으로 조정되는 대상은 2012년 개편 이후 약가 조정 없이 최초 산정가 53.55%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약제인데, 조정비율 53.55% →40%대 변화 시 귀사에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수 및 피해액’에 대해 물었다. 현행 약가 53.55%에서 ‘50% 로의 조정’과 ‘40% 로의 조정’ 두 가지 경우에 대한 산업계 영향을 물었지만, 결과는 40%를 기준으로 도출했다. 그 결과 59개 기업의 연간 예상 매출손실액은 총 1조 2,14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기업당 평균 매출손실액은 233억 원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매출 손실률이 10.5%로 가장 컸다. 이어 중견기업 6.8%, 대형기업 4.5% 순으로 나타나 중소 ·중견기업일수록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약가인하 시 가장 우려되는 사항으로는 ‘채산성 저하에 따른 생산 중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구개발 투자 감소(52개사) △구조 조정에 따른 인력 감소(42개사) △원가절감을 위한 저가 원료 대체 (20개사) △기타 및 무응답(11개사 )가 뒤를 이었다. △채산성 저하에 따른 생산중단과 △연구개발 투자 감소 두 항목 모두 52개사가 꼽았지만, 1순위로 ‘채산성 저하에 따른 생산중단’(27개사)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약가인하가 예상되는 품목은 4,866개로, 중견기업이 3,653개사(75.1%)로 가장 많았다 . 이어, 대형기업 793개사(16.3%), 중소기업 420개사(8.6%) 순으로 집계됐다 . 특히,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감소할 것으로 응답해 수익성 악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 CEO들은 기업당 평균 51.8%의 영업이익이 감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견기업의 예상 영업이익 감소율이 55.6%로 높았다 . 이어 대형기업 54.5%, 중소기업 23.9% 순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감소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도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설문에 따르면 연구개발비는 2024년 1 조 6,880억 원 중에서 2026 년 4,270억 원을 줄여 평균 25.3% 축소될 것으로 관측됐다. 기업당 평균 축소액은 366억 원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견기업의 연구개발비 예상 축소율이 26.5% 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은 24.3%로 중견기업과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고, 대형기업은 16.5%로 비교적 낮았다. 아울러 혁신형제약 인증기업과 미인증기업의 예상 연구개발비 예상 축소율은 각각 21.6%, 26.9%로 나타나 미인증 기업의 R&D 투자 위축이 인증기업에 비해 더 클 것으로 전망됐다. 설비투자는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설비투자는 2024년 6,345억 원에서 2026년 2,030억 원을 줄여 평균 32.0%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축소율이 52.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중견기업 28.7%, 대형기업 10.3% 순으로 나타났다 . 기업당 평균 축소액은 135억 원이다 . 고용 안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이들 59개 기업의 종사자는 현재 3만 9,170명인데 , 응답한 기업은 약가개편안이 원안대로 진행될 경우 1,691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답했다. 종전 인원 대비 9.1%의 감축률이다 . 감축인원은 중견기업이 1,326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형기업 285명 , 중소기업 80명 순으로 조사됐다 . 특히, 중견기업의 평균 인력 축소 비율은 12.3%로, 중소기업 (6%)의 2배를 뛰어 넘었다 . 대형기업은 6.9%로 집계됐다 . 비대위는 “약가제도 개편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설문 결과에서 드러나듯이 제약산업계는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축소는 물론 고용 감축과 사업 차질 등 전방위적으로 직격탄을 맞게 돼 산업경쟁력 약화를 피할 수 없다”면서 “약가정책을 단순히 재정절감 수단으로만 활용해서는 안 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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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9
  • 물리치료사협회 “도수치료 ‘관리급여’ 지정, 보험사 배불리기”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가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지정하면서 물리치료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물리치료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보험사들의 배불리기일 뿐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협회)는 정부의 관리급여 도수치료 관련 정책 개편에 반대해 세종 보건복지부 청사 인근에서 10일째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리급여는 의료적 필요도를 넘어 남용되는 비급여 항목을 건강보험 체계로 편입해 가격과 급여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과잉·남용 논란이 큰 도수치료와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 3개 항목을 관리 급여로 선정했다. 협회는 "이번 시위는 단순히 특정 직역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함이 아니라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국민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치료 선택권'과 '건강권'이 훼손될 위기에 처했음을 알리기 위한 고뇌어린 결단"이라고 밝혔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관리급여 체계가 시행될 경우, 보험사 배불리기와 아울러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도수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현저히 낮아질 것이란 게 이들의 주장이다. 특히, 협회는 "도수치료의 관리급여 지정이 결국 비용 부담 증가나 치료 횟수 제한으로 이어져,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들의 선택권을 침해하고 질병의 만성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며 "치료의 골든타임을 ‘관리급여’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놓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2월 15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물리치료사 1인 릴레이 시위는 10일째를 맞아 “국민의 건강권은 경제적 논리로 재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인 시위에 참가한 협회 대전광역시지부 김성호 회장은 “이번 시위의 본질은 물리치료사의 수익 보전이 아닌, 국민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것”이라며, “도수치료는 단순한 마사지가 아니라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의료 행위다. 이를 제도적으로 억제하는 것은 국민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선택할 권리를 박탈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직역 이기주의 아닌, 국민 건강의 질(Quality) 문제”라며 물리치료사는 도수치료의 단순한 시술자가 아닌 비수술적 재활의 전문가로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위에 직접 참가하고, 응원하고 있는 전국의 물리치료사들은 정부에 △환자의 치료 선택권 보장: 질환의 특성과 환자의 상태에 따른 자율적 치료 선택권을 존중할 것 △의료 서비스 질 하락 방지를 위해 무분별한 급여 제한이 아닌 전문 물리치료 교육 체계 강화 등 질적 관리 중심의 정책을 수립할 것 △현장 전문가와의 실질적 소통: 탁상공론이 아닌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건강보험 정책 마련과 의사결정과정에 현장의 물리치료사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 과정 개선할 것 △정책 설계 요청 참여 요청 : 환자의 치료 연속성과 선택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도 개선으로 국민 중심의 정책을 설계할 것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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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9
  • 비만치료제 GLP-1, 이제 주사 대신 ‘먹는 약’ 경쟁 예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위고비'에서 시작된 GLP-1 치료제 돌풍이 '마운자로'로 이어지며 비만치료제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먹는 위고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새로운 경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노보 노디스크는 경구용 세마글루티드(위고비)가 현지시간 22일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경구용 위고비 정제 25mg은 임상연구에서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에서 평균 16.6%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주 1회 주사제인 위고비 2.4mg과 유사한 수준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노보 노디스크는 내년 1월초 미국에서 위고비 정제를 출시할 예정이며, 유럽의약품청 및 기타 규제당국에도 허가를 신청했다. 또 다른 GLP-1 계열 비만치료 주사제인 '마운자로'를 개발한 일라이 릴리도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올포글리프론(orforglipron)'의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릴리는 지난 18일 올포글리프론의 임상인 ATTAIN-MAINTAIN의 핵심(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ATTAIN-MAINTAIN은 올포글리프론(orforglipron)의 52주 이상 체중 유지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3상 임상시험으로, SURMOUNT-5 임상시험에서 터제파타이드 또는 세마글루티드를 최대 내약 용량으로 72주간 치료받은 환자를 올포글리프론 또는 위약으로 다시 무작위 배정했다. 올포글리프론은 1년 후 위약 대비 1차(primary) 및 모든 주요 2차 평가 변수를 달성했으며, 건강한 식단과 신체 활동을 병행할 때 더 유의한 체중 유지 효과를 확인했다. 케네스 커스터(Kenneth Custer) 릴리 심혈관대사건강 사업부 대표는 “비만은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체중 감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하루 한 번 복용하는 경구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올포글리프론은 ATTAIN-MAINTAIN 연구를 통해 환자가 힘들게 감량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 참가자는 주사 치료제의 최대 내약 용량에서 바로 경구제인 올포글리프론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올포글리프론은 비만 치료제 승인 이후 전 세계 수백만 비만 환자에게 장기적인 체중 관리를 위한 편리한 대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ATTAIN-MAINTAIN 연구의 상세 결과는 내년 의학 학회 발표 및 동료 심사 학술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릴리는 FDA에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치료제로 올포글리프론의 허가를 신청했으며, 올포글리프론은 FDA로부터 국가 우선 바우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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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6
  • 렌비마, 간암 자궁내막암 보험급여 확대...면역항암제 실패 환자 새 치료옵션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에자이의 항암제 '렌비마'가 간세포성암과 자궁내막암에서 보험급여를 확대하면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실패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사용범위 확대안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안에서는 한국MSD의 키트루다가 기존 4개 암종에서 7개를 더해 총 11개의 적응증에서 건강보험을 적용 받게 된다. 또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생물학적 제제인 '듀피젠트'가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이어 중증 제2형 염증성 천식에서도 급여가 적용된다. 이들 외 에자이의 렌비마(렌바티닙)도 간세포암성암과 자궁내막암 등에 대해 급여 확대된다. 렌비마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VEGFR1, 2, 3) 등을 억제하는 다중 키나제 억제제 (Multi-kinase inhibitor)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성암 1차 치료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에 허가받았다. 렌비마-키트루다 병용요법은 △진행성 신세포암 1차 치료 △진행성 자궁내막암 치료에 허가받았다. 2019년 10월 1일부터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성암의 1차 치료 시 보험급여를 적용받고 있다. 이번 건정심 의결에 따라 렌비마는 간세포성암 및 자궁내막암에 렌비마 및 렌비마-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이 확대된다. 먼저 간세포성암에서는 이전에 면역관문억제제 기반 1차 치료 후 실패한 진행성 간세포성암 환자로 △Child-Pugh class A △ECOG 수행능력 평가(PS: Performance status) 0-1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또 자궁내막암에서는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 이후 진행이 확인되고 수술적 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가 부적합한 진행성 자궁내막암 환자로 △dMMR(mismatch repair deficient) 또는 MSI-H(microsatellite instability- high)가 없는 자궁내막암 △ECOG 수행능력 평가(PS: Performance Status)가 0-1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수술후보조요법으로 백금기반 항암요법 치료를 받고 1년 이내에 재발한 경우도 포함되며, 이전 PD-1 inhibitor, PD-L1 inhibitor, PD-L2 inhibitor, VEGF inhibitor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에 한한다. 암육종(carcinosarcoma)은 투여대상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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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6
  • [인사] 한미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실시
    [현대건강신문] 한미그룹은 2025년 12월 23일자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를 비롯한 한미약품, 온라인팜, JVM 등 계열사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원 승진 명단 ◇한미사이언스 (6명) <상무> △경영관리본부 재경팀 조정근 <상무보> △컨슈머헬스본부 송탄사업장 나민수 <이사> △경영관리본부 인사총무팀 김성환 △준법경영실 지연화 △Innovation본부 L&D전략팀 고동희 △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영업팀 김현목 ◇한미약품 (7명) <상무보> △국내사업본부 경기/인천권역 정민도 △팔탄제조본부 지원센터 박희성 △팔탄제조본부 평택고형제팀 최진명 △평택제조본부 바이오제조팀 손진모 △신제품개발본부 MA&GA팀 김상종 <이사> △국내사업본부 데이터전략그룹 김하성 △R&D센터 항암기전팀 변주연 ◇온라인팜 (2명) <상무> △e-Biz사업본부 이상국 <이사> △전략마케팅본부 JVM마케팅팀 진상혁 ◇JVM (3명) <전무> △R&D센터 김상욱 <이사> △R&D센터 CX기획팀 최재호 △R&D센터 SW팀 공동현 ◇한미정밀화학 (1명) <상무> △사업본부 박철현 ◇북경한미약품 (6명) <고급총감> △法合部(법합부) 王宏宙(왕홍저우) <총감> △财务部(재무부) 임윤석 △R&D센터 刘家望(유가망) △成长战略室(성장전략실) 王嘉瑜(왕가유) △北中国事业部(북중국사업부) 周宏伟(주홍위) △南中国事业部(남중국사업부) 高燕(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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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6
  • 심사평가원 학술지 ‘히라 리서치(HIRA Research)’, KCI 등재학술지 선정
    [현대건강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의 학술지 ‘히라 리서치(HIRA Research)’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5년 학술지 평가에서 ‘KCI(Korea Citation Index)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국내 학술지 및 게재 논문에 대한 각종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한국연구재단에서는 매년 국내 학술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일반학술지의 경우 신규평가에서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고, 이후 등재후보학술지에 대한 계속평가 결과 85점 이상을 받아야 등재학술지로 선정된다. 히라 리서치(HIRA Research)는 2021년 5월 창간 이후 학술적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온 결과, 2023년에 ‘등재후보학술지’ 자격을 획득했고, 올해는 평가에서 95.94점을 받아 ‘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 따라 2025년 1월 이후 히라 리서치에 게재된 논문부터 소급 적용되어 등재학술지 논문으로 공식 인정된다.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과 보건의료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된 히라 리서치 논문을 학술지 전용 누리집(www.hira-research.or.kr)에 공개하고 있다. 독자들은 지난 5년간 게재된 총 91편의 논문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투고를 원하는 연구자는 누리집 논문투고심사시스템에 원고를 등록하면 된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히라 리서치의 KCI 등재학술지 선정은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정책 전문학술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히라 리서치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라 리서치는 연 2회 5월과 11월에 발간되며, 히라 리서치 누리집에서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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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4
  • 내년 1월부터 ‘키트루다·듀피젠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2026년 1월 1일부터 ‘키트루다주’(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듀피젠트주’(성분명: 두필루맙)의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2025년 제2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했다. 이번 건정심에서는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이 논의됐으며, 키트루다와 듀피젠트의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을 결정됐다.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는 그간 비소세포폐암, 흑색종, 호지킨림프종, 요로상피암 등 4개 암종에만 급여가 적용 가능했다. 이번 확대적용으로 내년 1월부터는 두경부암, 위암, 식도암, 자궁내막암, 소장암, 담도암, 직결장암, 삼중음성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9개 암종 17개 요법에 추가로 급여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사용범위가 확대되는 암종에서 급여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그간 환자가 부담하던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은 약 7,302만 원에서 365만 원(단독요법, 본인부담 5% 적용 시) 수준으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듀피젠트주’는 그 간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에 급여 적용이 가능하였으나, 중증 제2형 염증성 천식에 추가로 급여범위를 확대하여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사용범위가 확대되는 중증 천식에서 그간 환자가 부담하던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은 약 1,588만 원에서 476만 원(본인부담 30% 적용 시)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제 중심으로 급여목록을 정비하면서 기존 약제의 급여 범위는 확대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약제 급여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이번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범위 확대를 통해 환자와 그 가족의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의약품 오남용 방지와 약제비 지출 적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임상적 유용성 점검이 필요한 약제를 대상으로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시행 중으로, 올해 시행한 8개 성분 대상의 재평가 결과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된 올로파타딘염산염, 위령선-괄루근-하고초, 베포타스틴, L-아스파르트산-L-오르니틴 주사제 0.5g/㎖는 급여를 유지하되, 나머지 약제에 대해서는 건정심 결과 추가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어, 추후 재논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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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3
  • 한미·녹십자·보령 등 제약바이오기업 CP 우수기업 선정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미약품, GC녹십자, 보령 등 다수의 국내 제약사들이 올해 공정거래 준수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는 ▲운영방침 ▲최고경영진의 지원 ▲교육훈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효과성 평가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 평가제도를 도입해 평가 결과 'A등급' 이상의 우수업체에는 평가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역대 최다 실적인 78개사가 평가를 신청했다. 평가 결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65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지정돼 평가증을 수여받았다. 한미약품, CP 등급 ‘AAA’ 7년 연속 달성…제약업계 최장 기록 한미약품은 최고 등급인 ‘AAA’를 7년 연속 유지하며 국내 제약업계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200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한 이후 2020년 처음으로 ‘A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2027년까지 7년 연속 ‘AAA’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수여식 이후 진행된 모범사례 발표에서는 한미약품이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CP 운영 전략과 주요 성과가 공유되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성과는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준법 의지와 정기 교육, 리스크 기반 사전 점검 등 체계적인 CP 운영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준법경영이 한미약품의 기업문화로 굳건히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한미약품이 7년 연속 AAA 등급을 유지해 온 것은 공정거래 법규 준수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한미약품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CP를 더욱 발전시켜 업계의 모범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올해 첫 등급평가에서 A 등급 획득 보령은 올해 첫 등급 평가에 참여했음에도 A 등급을 획득하며 높은 수준의 CP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령은 CP 운영 규정을 사규로 제정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 등 CP 준수에 필요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고경영자 및 임원 대상 교육 의무화, 이사회 의결을 통한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 사전업무 협의제도 운영 등 조직 전반에 CP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령 자율준수관리자인 임태헌 상무는 “이번 성과는 임직원 모두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활동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준법경영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 및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 ‘AA’ 획득,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역량 입증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이번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GC녹십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임직원 대상 정기 교육과 내부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AA 등급 획득을 통해 GC녹십자는 공정거래 준법경영의 실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게 됐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회사는 CP 운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공정거래 법규 준수는 물론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CP 등급평가 AA 획득은 전사적으로 공정거래 준법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외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 'AA등급' 획득...전사적 CP 체계 구축 등 높은 평가 휴온스는 2025년 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휴온스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진의 적극적인 준법경영 의지 △조직 전반의 CP 체계 구축 △임직원 정기 교육과 내부 신고·보호 시스템 운영 △협력사 공정거래 모니터링 활동 강화 등 올바른 CP 문화 정착 노력 등 핵심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이번 AA등급 획득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에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준법경영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ESG경영과 연계한 책임 있는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CP 문화 정착·확산 통해 윤리경영 및 ESG경영 강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이번 등급 평가에서 ‘우수 업체(AA)’를 획득했다. 일동제약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의 확고한 실천 의지와 지지 속에 전사적 차원에서 CP 이행이 충실하게 이뤄지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직속의 CP 전담 조직과 임원급의 자율준수관리자를 두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였으며, 관련 제도와 가이드라인의 구축 및 정비는 물론, 자율준수편람,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등을 통해 CP의 체계성을 더욱 높였다. 신아정 일동제약그룹 준법경영실장은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날로 엄격해지고 있다”며 “윤리 및 준법 의식 확산과 더불어 자율 준수 체계 고도화에 더욱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CP는 억지로 지켜야 하는 규율이 아니라 모든 업무에 있어 지침이 되는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가치”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CP 문화를 공유·공감하고 공존과 상생을 모색하는 일에도 꾸준히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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