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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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동맥 초음파 “매년 검사 불필요”...고혈압 진료 과잉진료 경고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경동맥 초음파가 남용되고 있다. 매년 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뇌졸중 예방이나 혈관 건강 평가를 위해 널리 시행되는 비침습적 검사로, CT나 MRI보다 간단하고 빠르며 방사선 노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대한고혈압학회 교육이사인 최성훈 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10일 서울 혜화동 서울대암연구소에서 열린 ‘현명한 선택 캠페인 심포지엄’에서 경동맥 초음파 검사에 대한 과잉 사용을 강하게 지적했다. 최 교수는 “‘무증상 환자에게 매년 경동맥 초음파를 시행하는 관행’은 의학적 이득이 매우 제한적”이라며 “단기간에 큰 변화가 생기기 어려운 검사 특성상 반복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검사를 많이 한다고 치료 결과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고 과잉 진료를 부추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강검진 기관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이 없는 일반인에게까지 경동맥 초음파를 정기적으로 권하는 행태”를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증상이 없고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이 검사가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데 기여하는 정도는 제한적이며, 매년 검사를 해도 치료 전략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한국 고혈압 진료의 구조적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첫째로 고혈압 약제 처방이 내과뿐 아니라 여러 진료과에서 이뤄지면서 진료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현실이 지적됐다. 둘째로 고혈압 환자에게 필수적인 기본검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문제도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에게 필요한 기본검사를 매년 시행하는 의사는 30~40%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약만 처방하고 동반질환이나 장기손상을 제때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진료실 혈압만으로 약제를 조절하는 관행도 문제로 꼽혔다. 진료실 혈압은 자세·긴장도·커프 위치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지기 쉬워 실제 혈압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른바 ‘흰 가운 효과(white coat effect)’로 인해 불필요한 약 증량이 이뤄질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 고혈압 분야 권고도 다시 소개됐다. 권고안은 △노쇠하거나 동반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에서 과도한 혈압 강하 치료를 피할 것 △생활습관 개선(영양·운동)에 대한 충분한 상담 제공 △가정혈압·활동혈압을 적극 활용하고 진료실 혈압 하나로 판단하지 말 것 △혈압 상승 시 무조건 약을 증량하기보다 원인을 우선 확인할 것 △혈액·소변·심전도 등 기본검사를 매년 시행하지 않은 채 약만 반복 처방하는 행위를 피할 것 등을 담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검사 체계를 기본검사–권장검사–확대검사로 구분해 제시했다. 기본검사는 심전도, 혈액·소변 검사이며, 권장·확대검사는 필요 시 시행하는 심장초음파·동맥초음파(IMT) 등이다. 필요한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심비대나 신기능 저하 등 고혈압성 장기손상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30~70%에 달하는 잠재적 위험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정혈압 활용 시 심혈관 예측력 더 높아” 전문가들은 가정혈압(Home BP)의 활용이 심혈관질환 위험 예측에 있어 진료실 혈압보다 우수하다는 근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정혈압 기반 치료는 심혈관 사건을 약 20% 낮춘다는 연구도 소개됐다. 그러나 최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정혈압이 진료 데이터로 적극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급격한 혈압 상승 시 약물 증량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요소도 제시됐다. 여기에는 △잘못된 혈압 측정 △약물 순응도 저하 △최근 음주·염분 섭취 증가 △진통제·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 등 혈압 상승 약물 복용 △한약·건강보조식품 섭취(흑염소즙 등) △동반질환 악화 여부 등이 포함된다. 생활습관 개선 교육, 치료 지속성 높여 최 교수는 고혈압 관리에서 생활습관 개선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염분 조절 △체중 관리 △운동 △식습관 개선은 치료의 핵심 요소이며, 최근에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해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약물 감량까지 가능했던 사례도 소개했다. 최 교수는 “환자들이 스스로 생활습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치료 지속성을 높인다”며 “과잉 검사·과잉 처방을 줄이고 필요한 검사와 상담에 집중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5-12-11
  • “암 환자에게 면역 증진 치료 오남용”
    윤 교수는 암 환자가 겪는 불안과 절박감이 근거 부족 치료로 이어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암은 예후가 불확실한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들은 생존 연장을 기대하며 다양한 대체요법을 찾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요법은 비용 대비 효과가 낮고, 오히려 치료계획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질병
    2025-12-10
  • “침묵의 살인자 췌장암, 작은 신호가 생명 살려”
    [현대건강신문]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해 왔던 80대 여성. 갑작스러운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했는데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암은 이미 폐로 전이되어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 종양이 담도를 막아 황달 증상까지 생기게 되었다. 어떻게 암이 4기로 진행될 때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했던 걸까?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있다 하더라도 소화불량, 복통 등 생활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만 나타난다. 설상가상, 췌장은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초음파 등으로 초기 종양을 발견하기 어렵다. 암이 꽤 진행되어 주변 신경을 압박하거나 췌·담관이 막히면 통증과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평소 췌장 건강에 대한 관심과 작은 이상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췌장암으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다. 평소 음주 빈도가 잦았던 60대 남성. 어느 날부터 갑자기 나타난 구토 및 소화불량 증상으로 동네 병원을 방문했을 때 췌장암 의심 소견을 받았다. 아버지 역시, 췌장암으로 소천하셨기에 모든 걸 체념한 채, ‘삶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른 병원에서 뜻밖의 소식을 들었다. 최종 진단명은 췌장암이 아닌 ‘만성 췌장염. 과도한 음주로 인해 일자로 뻗어야 할 췌관이 구부러지면서 소화액이 고여 딱딱한 돌이 되었고, 이것이 췌장의 관을 막아 통증이 나타났던 것이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에 지속적인 염증과 섬유화가 일어나 췌장 기능이 파괴되는 질환이다. 특히, △잦은 음주 △흡연 △기름진 식습관을 지속할 경우, 만성 췌장염이 악화되고 췌장암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더욱 높아진다. 만성 췌장염을 진단받았다면, △금주 △식이 조절 △꾸준한 운동 △정기적 검진을 통해 췌장암을 조기에 막을 수 있다. 갑작스러운 다리 저림으로 병원에 내원 후 당뇨 진단을 받았던 60대 여성. 약 복용 후에도 혈당이 내려가지 않아 추가 검진을 진행했다. CT 검사 결과, 췌장에 2.7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정확한 조직 검사가 진행됐고, 췌장암 2기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췌장암 2기라는 비교적 초기 병기임에도 종양이 커 수술이 불가능했다. 종양을 수술이 용이한 2cm 미만의 크기로 줄여야 했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 하이푸 HIFU(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시술로 선항암치료를 시작했고, 6개월 만에 2cm 미만으로 크기를 줄여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치료를 시작한 지 어느덧 5년을 앞두고 있는 현재, 재발 징후 없이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하며 ’완치 판정‘을 앞두고 있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전략이 병행될 경우 충분히 극복을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갑작스러운 당뇨 증상이 나타난다던가 원인 없는 체중 감소, 복통 등의 신호는 반드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작은 증상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개인의 관심과 빠른 판단이 있다면 췌장암은 더 이상 침묵의 암살자가 아닌,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질환이 될 수 있다. EBS ‘명의’ ‘췌장 질환, 작은 불씨가 암이 되기 전에’ 편은 오는 12일(금)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질병
    2025-12-10
  • 중앙대병원, 지역주민 위한 대장·신장 질환 건강강좌 외(外)
    [현대건강신문] 중앙대학교병원이 지역주민과 환자를 위한 대장 및 신장 질환 건강강좌를 잇달아 마련했다. 중앙대병원은 오는 11일(목) 오후 3시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2025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과민성장증후군 및 변비 공개강좌’를 연다. 일상에서 흔하게 겪지만 방치할 경우 생활 전반의 불편을 초래하는 △과민성장증후군(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변비(소화기내과 김규원 교수)를 주제로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실제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이어 12월 13일(토) 오전 10시에는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다낭콩팥병 환자교실’이 열린다. 신장내과 황진호 교수가 상염색체우성 다낭콩팥병의 최신 치료 정보를 전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환자와 가족은 전화(010-9449-1288) 또는 온라인(1213.adpkd.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보훈병원, 지역주민 위한 건강강좌 개최… 남성 유방질환·류마티스 주제 “누구나 무료 참석” 부산보훈병원, 11일 원내 건강강좌·체험부스 운영 남성 유방질환·류마티스 관절염 주제 강의… 전문의 직접 설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은 오는 11일(목) 부산보훈병원 동관 7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내원환자 대상으로 원내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김민상 외과 전문의의 「남성도 가슴 질환이 생깁니다-남성의 유방질환」△박정하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손가락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일까?」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본 강좌에 앞서 △혈압·혈당 체크, △스포츠테이핑 체험, △식단관리 상담 등 건강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석자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보훈병원은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병원으로, 공공의료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양질의 진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 성남혜은학교에서 ‘발달장애 아이들의 수면’ 건강강좌 호응 분당제생병원이 최근 성남혜은학교에서 ‘발달장애 아이들의 수면’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남혜은학교 학부모회의 초청을 받아 소아청소년과 변성환 과장의 강의로 이뤄졌는데 ‘연령에 따른 수면의 변화, 소아 수면의 특징’ 등 깊고 폭넓은 수면장애에 대한 이야기와 아이가 잠을 못 자면 부모님도 수면장애를 함께 겪고 있는 경우가 많기에 이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한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 변성환 과장은 지난 9월 성은학교 초청으로 수면장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소아두통학회에서 부모 대상 온라인 강의 및 질의시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5-12-09
  • “시력 저하, 단순 노화 아냐, 번쩍임·검은 점 보이면 망막질환 의심”
    [현대건강신문] 시력저하를 단순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망막질환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에서 빛을 감지하고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신경조직으로, 이 부위에 손상이 생기면 중심 시야가 흐려지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등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가 있으며,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김유진 교수와 함께 망막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벽에서 떨어지는 질환으로 치료가 늦으면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초기에는 번쩍이는 빛(광시증), 검은 점이 떠다니는 증상(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망막 열공에서 박리로 진행되면 시야 일부가 흐리게 보이거나 물결치듯 흔들리는 시야 왜곡이 나타나고, 시야가 커튼처럼 가려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즉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 하는 경우가 많으며, 질환이 이미 진행하였을 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초기 증상으로는 시야가 흐리게 보이거나, 시야에 검은 점(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다. 병이 점차 진행되면 출혈과 부종이 발생하며, 산소 부족으로 인해 망막에 비정상적인 혈관(신생혈관)이 자라나 심한 시력 저하나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 ‘침묵의 실명 원인’으로 불릴만큼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망막혈관폐쇄는 중심망막 정맥·동맥폐쇄와 분지망막 정맥·동맥폐쇄로 구분된다. 망막 내 정맥 또는 동맥이 막혀 혈류 장애가 생기면서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부종, 출혈, 허혈이 나타나고 갑작스러운 시야 흐림, 암점(시야결손), 중심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통증이 없어 쉽게 지나칠 수 있으나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전신 혈관질환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발생 위험이 높다. 이러한 망막 질환의 진단은 세극등 안저 검사, 망막안저촬영, 빛간섭단층촬영(OCT)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필요 시 형광안저혈관조영술(FAG)과 빛간섭단층촬영 혈관조영술(OCTA)을 통해 신생혈관 발생이나 혈관 누출과 폐쇄 여부를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최근에는 비침습적 영상 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분석 시스템이 도입되어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진행 예측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치료는 질환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시행된다. 습성 황반변성, 당뇨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 등 혈관 누출성 질환에서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주사를 표준 치료로 사용한다. 출혈이나 망막박리가 동반된 경우에는 레이저 광응고술이나 유리체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영상 분석 기반의 치료 간격 조정과 AI 정량 분석을 통한 치료 반응 예측 등 정밀 맞춤 치료가 확대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김유진 교수는 “망막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신 질환의 꾸준한 관리가 첫걸음”이라며 “금연 및 금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자외선 차단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0세 이후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망막 질환으로 인한 시력 손실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25-12-08
  • 수능 후 여고생 대상 ‘올리브 클래스’ 개최...10대 여성건강 교육 강화
    [현대건강신문] 차병원은 CJ올리브영과 함께 지난달 28일과 12월 3일, 서울 상암고등학교와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리브 클래스’를 개최했다.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채수현, 이아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이번 클래스는 10대 여성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채수현 교수와 이아진 교수는 내 몸 속 호르몬의 변화가 생리주기를 만들고, 감정까지 휘두를 수 있음을 설명하고, 생리불순, 생리통 등 생리 관련 궁금증 그리고 방치할 경우 골반염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는 질염 등 10대 시기에 반드시 알아야 할 여성건강 정보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이아진 교수는 “아름다움은 외모를 가꾸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을 제대로 알고 건강하게 가꾸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며 “여성들은 생리주기나 생리양, 생리기간이 개인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이상 증상이 있어도 자각하기 힘들고, 친구나 가족에게 묻기 민망한 경우도 많다. 10대 여학생들이 ‘이 증상이 정상일까?’라고 궁금해하는 것 중심으로 강의 내용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중앙여고 3학년 김모 학생은 “강연을 듣고 이전에는 몰랐던 여성 질환에 대해 알게 되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여성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며 “산부인과에 꼭 가야 할 때와 스스로 관리해도 되는 것을 구분해 말해준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내용을 QR코드를 통해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는 Q&A시간도 마련됐다. 강연에는 각각 1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는데, 올리브영은 여성 건강을 위한 W케어 관련 제품으로 구성된 체험 키트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졸중의 날’ 캠페인 시행 강원대병원이 지역주민 뇌졸중 예방과 조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제13회 뇌졸중의 날’ 캠페인을 25일 시행했다. 강원대병원 본관과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였으며, 뇌졸중 홍보 부스 운영, 전문가 건강강좌로 구성됐다.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뇌졸중 조기 증상 교육 △뇌졸중 의심 시 대응 방법 △건강 상담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예방의학과 문지영 교수가 직접 체성분 분석 및 상담에 나서 전문적인 소견을 제공했다. 어린이병원 2층 지역네트워크실에서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한 건강 강좌를 열었다. 김성헌 뇌혈관센터장은 뇌졸중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뇌졸중의 최신 치료법, 재발 방지 전략, 응급 상황 시 대처법을 설명하며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혜진 예방관리센터장은 뇌졸중 예방관리를 주제로 생활습관 개선, 만성질환 관리법, 개인 맞춤형 예방 전략을 제시해 지역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안내하였다. 이봉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뇌졸중은 조기 대응만으로도 후유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5-12-04
  • “정상보다 조금 높아도 위험”...‘상승 혈압’ 단계부터 치매 위험 뚜렷하게 증가
    정상 혈압 범위보다 살짝 높은 ‘상승 혈압’ 단계에서도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이번 연구는 2024년 유럽심장학회(ESC)가 고혈압의 기준을 강화하며 새롭게 도입한 ‘상승 혈압’ 구간의 임상적 위험성을 대규모 인구 집단을 통해 입증한 첫 사례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5-12-04
  • 심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뇌 미세출혈 위험 2배 높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흔히 코골이는 피곤할 때 나타나는 증상 정도로 쉽게 생각할 수있지만 심할 경우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심한 코골이로 수면무호흡증을 겪을 경우 고혈압이나 혈관 기능 저하, 심장 리듬 불안정 같은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산소 부족이 만성화되면 심장과 혈관의 회복 여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시간당 15회 이상의 중등도 이상 수면무호흡이 뇌 미세출혈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추진하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지역사회기반 안산 코호트(고려대학교 김난희 교수 연구팀)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노화 심층조사사업 참여자 중 중장년층 1,441명을 8년 간 추적해 수면무호흡의 중증도가 뇌 미세출혈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호흡이 멈추거나 약해지는 현상으로, 호흡장애가 시간당 얼마나 반복되는지에 따라 경증(시간당 5~14회), 중등도(시간당 15~29회), 중증(시간당 30회)으로 분류한다. 뇌 미세출혈은 뇌 속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뇌졸중(특히 뇌출혈) 등 심각한 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중등도 이상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가진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뇌 미세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증 수면무호흡증에서는 위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는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 보유 여부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나타나, 수면무호흡증 자체가 뇌 미세출혈 발생 위험을 높이는 독립적인 위험 요인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POE ε4 유전자는 뇌졸중, 혈관성 치매와 같은 뇌혈관질환 발병 위험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해당 유전자형을 보유하였더라도 환경적 요인 및 생활습관 등에 따라 실제 질환 발병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수면무호흡증 관리가 장기적으로 뇌혈관 건강에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결과다. 연구팀은 “수면 중 심한 코골이나 숨이 잠시 멈추는 듯한 현상, 낮 동안 과도한 졸림이 빈번하게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철 명예교수는 “이번 연구는 8년간의 장기 추적을 통해 수면무호흡이 뇌혈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및 인과적 해석을 보여준 의미있는 결과”라며 “수면무호흡이 뇌졸중 치료 전략의 중요한 축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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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질환
    2025-12-03
  • WHO, 비만 치료에 GLP-1 약물 사용 가이드라인 발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비만이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을 공식화하고,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치료법 사용에 대한 첫 번째 지침을 발표했다. WHO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비만이라는 건강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만성 재발성 질환인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GLP-1 치료법 사용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WHO는 “비만은 모든 국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2024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370만 명이 비만으로 사망했다”며 “결정적인 조치가 없다면, 2030년까지 비만 인구는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번 진료 가이드라인의 의의를 설명했다. 지난 2025년 9월, WHO는 고위험군의 제2형 당뇨병 관리를 위한 필수 의약품 목록에 GLP-1 치료제를 추가했다. WHO는 이번 새로운 지침을 통해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신체 활동, 그리고 의료 전문가의 지원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의 일환으로, 비만 환자들이 이 심각한 건강 문제를 극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러한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조건부 권고안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박사는 “비만은 WHO가 전 세계 국가와 국민들이 효과적이고 공평하게 비만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해결하고자 하는 주요 세계적 보건 문제”라며 “새로운 지침은 비만이 포괄적이고 평생 관리가 가능한 만성 질환임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물만으로는 이 세계적 보건 위기를 해결할 수 없지만, GLP-1 치료제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비만을 극복하고 관련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만은 복잡하고 만성적인 질환이며,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그리고 일부 유형의 암과 같은 비전염성 질환의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감염성 질환 환자의 예후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라는 게 WHO의 설명이다. WHO는 “비만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연간 3조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지침은 비만 관리와 관련된 합병증으로 인해 급증하는 의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WHO 지침에는 두 가지 조건이 붙어 있다. 장기적인 효능 및 안전성이 부족하다는 것과, GLP-1 치료제가 성인 비만 환자에게 효과적인 최초의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지만 약물만으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WHO의 설명이다. WHO는 “GLP-1 요법은 임산부를 제외한 성인의 장기적인 비만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요법이 비만 치료 및 대사 개선 및 기타 결과 개선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지만, 장기적인 효능 및 안전성, 유지 및 중단, 현재 비용, 의료 시스템 준비 부족, 그리고 잠재적 형평성 문제 등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여 권고는 조건부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GLP-1 치료제가 성인 비만 환자에게 효과적인 최초의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지만, WHO 지침은 약물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또, 비만은 개인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다부문적 대응이 필요한 사회적 과제이기도 하다. 비만 문제를 해결하려면 현재의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편해 새로운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WHO는 △건강을 증진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강력한 인구 수준 정책을 통해 보다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것과 △표적 스크리닝과 체계적인 조기 개입을 통해 비만 및 관련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개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 △평생 동안 인간 중심적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할 것 등의 조건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WHO는 “이 지침은 GLP-1 치료제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이러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의료 시스템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중한 정책 없이는 이러한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이 기존의 건강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 세계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조, 가격 책정, 그리고 시스템 준비에 대한 긴급 조치를 촉구했다. 다만 WHO는 “생산이 급속히 확대되더라도 2030년까지 GLP-1 치료제는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의 10% 미만에게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이드라인은 글로벌 커뮤니티에 공동 조달, 가격 책정, 자발적 라이선싱 등 접근성 확대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WHO는 비만에 대한 GLP-1 요법과 관련해 성인의 체질량 지수(BMI)가 30 이상인 경우를 비만으로 정의했다. WHO는 “GLP-1 치료제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는 위조 및 불량 제품의 확산을 가속화해 환자의 안전과 신뢰를 위협하고 있다”며 “품질 보장을 위해서는 자격을 갖춘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 의한 규제된 유통 및 처방, 강력한 감독, 환자 교육, 그리고 공중 보건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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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3
  • 기온 떨어지는 겨울철, 심근경색 위험 높아...“가슴 통증 지속되면 즉시 119”
    [현대건강신문]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에 부담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가슴 통증이 20~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정소담 교수는 “겨울철에는 심장혈관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져 심근경색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가슴 통증과 숨찬 증상이 20~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를 통해 즉시 응급실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해당 부위의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막힌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장기능 회복이 어려워져 ‘시간이 예후와 직결되는’ 응급질환으로 꼽힌다. 겨울철에는 활동량 감소, 체중·혈압 상승, 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 감기·독감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20~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이다. 환자 대부분은 이를 조이는 느낌, 무거운 돌로 눌리는 느낌, 타는 듯한 통증으로 표현한다. 특히 왼쪽 어깨·팔·목·턱·등으로 통증이 퍼지거나 식은땀, 메스꺼움,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심근경색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심근경색이 의심되면 119를 통해 심혈관 중재술이 가능한 병원 응급실로 최대한 빨리 이동해야 한다. 정 교수는 “심근경색은 갑자기 찾아오는 돌연사의 대표 원인이지만, 전조증상을 알고 골든타임 안에 응급실에 도착하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응급실에서 심전도·혈액 검사로 심근경색이 진단되면 막힌 혈관을 풍선과 스텐트로 뚫어주는 관상동맥 중재술이 시행된다. 심장성 쇼크나 심정지 상태로 내원한 경우에는 에크모(ECMO, 체외막형산소화요법) 등 기계 순환 보조 장치를 이용해 심장과 폐 기능을 일시적으로 대신하며 치료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예방법은 무엇일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약물치료를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금연과 절주, 적정 체중 관리로 심혈관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 또한 짜거나 기름진 음식 대신 채소·과일·생선 위주의 식단이 권장된다. 독감 등 감염성 질환은 심근경색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고위험군은 예방접종과 감염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정 교수는 “주 3~5회 정도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되지만, 겨울철 새벽이나 한파·폭설 시 갑작스러운 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흡연·가족력 등 위험요인이 있다면, 위험요인 검진과 생활습관 점검을 통해 심근경색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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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3

웰빙음식 검색결과

  • 보양식으로 인기 ‘염소고기’...점검 결과 9곳 적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보양식으로 염소고기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염소고기는 전통적으로 보양식으로 여겨졌으며, 동의보감에서는 허약한 사람을 낫게 하고 피로를 물리치며 체력을 보강하는 데 좋다고 기록돼 있다. 다양한 이유로 염소고기 소비량도 급증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염소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1,035곳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9곳이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육 포장·가공 업체 165곳, 건강원 870곳을 조사한 결과 ▲종업원 위생복·위생모 미착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곳 ▲소비기한 미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2곳 ▲건강진단 미실시 2곳 ▲자가품질검사 일부 미실시 1곳 ▲품목제조보고 변경보고 미실시 1곳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염소 관련 제품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공기준 위반, 밀도살, 강제급수, 미검사품 유통, 판매금지 대상 축산물 판매 행위, 무허가 및 미신고 영업 등 위반사항에 대해 신고 또는 고발하거나 검거에 협조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불법 도축 등 위반사항을 목격하는 경우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정 축산물 현장 사진이나 위치 정보를 확보해 해당 주소의 시·도 또는 시·군·구 국민신문고 또는 통합상담민원으로 신고할 경우, 지자체에서 현장 확인 후 고발 조치되며 검찰 처분이 확정되면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포상금은 도축장이 아닌 곳에서 가축을 도살·처리하는 사람을 발견해 신고하는 경우 최고 300만 원, 소비기한을 위·변조해 처리·가공·포장·보관·운반 또는 진열한 사람을 신고한 경우 최고 50만 원, 관할 관청 허가·신고 없이 축산물 영업을 하는 사람을 신고한 경우 최고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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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2
  • 농심,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말차빵’ 출시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시리즈의 신제품 ‘빵부장 말차빵’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기존 빵부장 소금빵, 초코빵 등 히트작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최근 말차는 특유의 쌉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감각적인 색감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올해(1~10월) 연간 온라인 내 ‘말차’ 키워드 언급량은 약 83만 건으로, 전년 동기(49만 건) 대비 약 67% 증가하며 식음료는 물론 패션과 뷰티 업계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신제품 ‘빵부장 말차빵’은 트렌드를 반영해 국산 제주 말차 파우더로 진한 풍미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빵부장 시리즈 특유의 크루아상 모양에 말차의 쌉쌀함과 우유의 부드럽고 달콤함을 조합한 제품으로, 인기 음료인 ‘말차 라떼’의 맛을 구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식재료인 말차를 베이커리 스낵으로 재해석했다”라며, “빵부장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말차의 깊은 매력을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빵부장 말차빵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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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오뚜기, 츄러스 감성 더한 ‘미니붕어빵’ 출시...초코·말차 2종 선봬
    [현대건강신문] ㈜오뚜기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츄러스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제품 ‘츄러스 미니붕어빵’ 2종(초코·말차)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길거리 음식 시장이 확대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형 디저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뚜기는 겨울 간식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형태로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츄러스 미니붕어빵’은 바삭한 츄러스 반죽과 은은한 계피 향으로 풍미를 살렸으며, 속은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 한입 크기의 미니 사이즈로 휴대성과 간편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달콤한 초코에 헤이즐넛 향을 더한 ‘초코맛’과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달콤쌉쌀한 ‘말차맛’이 그것이다. 오뚜기는 두 가지 맛을 통해 보다 트렌디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츄러스 미니붕어빵’ 2종은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붕어빵을 사계절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츄러스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며 “작은 사이즈의 편의성과 새로운 맛 조합을 통해 1030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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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25-12-09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보...겨울철 식중독 주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연말·연초 모임이 늘어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식중독은 흔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겨울철도 안심할 수 없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최근 증가 추세다. 실제로, 작년 11월 5주 동기간 대비 환자 수가 58.8% 증가했으며,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29.9%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국내에서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극적 적은 양의 바이러스에도 감염이 일어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다. 이 때문에 개인위생관리가 어렵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또한,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할 만큼 낮은 온도에도 저항성이 강하며, 일반적인 조리 온도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쉽게 사멸하지 않는다. 익히지 않은 수산물과 오염된 손으로 조리한 음식, 오염된 식수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굴, 조개 등을 익혀 먹지 않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며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의 평균 잠복기는 12시간~48시간이며 이후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소아는 구토, 성인은 묽은 설사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며 권태,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상태가 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대부분 2~3일 이내에 자연 회복되지만, 특별한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 치료법이 없어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중요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정연 교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면 수분을 섭취해 탈수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온 음료나 보리차를 충분히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탄산음료나 과일 주스는 탈수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노인, 임산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탈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거나 3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김 교수는 “경증 탈수는 경구 수액으로 교정할 수 있지만, 심한 탈수는 정맥 주사를 통한 수액 공급이 필요하기 때문에 구토, 설사, 어지러움 등의 탈수 증상이 심해지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5-12-08
  • ‘사람에게 이로운 누에’ 홍잠, 다이어트 기능성 입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익은누에를 찐 뒤 동결 건조해 만든 홍잠이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방혜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이 브리핑을 열고 홍잠(紅蠶)의 체중 조절 효과와 작용기전, 그리고 향후 기능성 식품 소재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홍잠은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익은누에를 찐 뒤 동결 건조해 만든 소재로, 2017년 국민 공모를 통해 ‘사람에게 이로운 누에’라는 뜻으로 명명됐다. 영양성분의 70% 이상이 단백질로 구성돼 있으며 글리신·세린·알라닌 등 실크 단백질의 주요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과 차의대가 공동으로 진행한 동물실험에서 홍잠의 체중 조절 효과가 확인됐다. 12주간 비만 쥐에 홍잠 분말을 섭취시킨 결과, 일반 비만 쥐의 체중이 평균 30.37g 증가한 데 비해 홍잠을 먹인 쥐는 25.25g 증가에 그쳐 체중 증가폭이 약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같은 효능이 간의 지질대사 조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잠 섭취군은 간 중성지질이 56.1%, 콜레스테롤이 41.8% 감소했으며, 이는 홍잠이 간세포의 대사조절 수용체에 작용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소비를 촉진한 결과로 확인됐다. 또한 홍잠의 활성물질이 글리신·세린·알라닌이 반복적으로 배열된 펩타이드라는 사실도 규명됐다. 이 펩타이드는 대사조절 수용체 하위 신호 전달 유전자의 활성을 높여 지질대사를 개선하고 지방간 억제 효과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7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도 진행됐다. 12주간 하루 1.2g씩 홍잠 분말을 섭취하게 한 결과 체중과 체질량지수(BMI)가 유의하게 감소했고, 특히 지방간을 동반한 비만군에서 더욱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다. 간 기능 이상반응도 발견되지 않아 홍잠의 안전성과 효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산업체와 함께 기준·규격 설정, 안전성·기능성 자료 정리 등을 추진해 홍잠이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도록 신청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홍잠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적합 품종인 백옥잠·도담누에 보급과 유전자 표지 개발 등을 지속하며, 자동화 사육기술 개발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방혜선 부장은 “최근 10년간 성인 비만율이 8%포인트 이상 증가하는 등 비만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잠이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확인된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억제 효과와 선천면역세포 활성 증가 등 다양한 효능을 발판으로 홍잠의 과학적 근거 구축과 산업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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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품
    2025-12-05
  • 보리수열매, 피부노화 개선 기능성 원료 승인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약재나 민간요법 등에 활용되어온 보리수열매가 피부노화 개선 기능성 원료로 승인을 받았다. 보리수나무는 국내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 자생하며, 열매는 감기, 기침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약재나 민간요법에 사용돼 왔다. 실제로 보리수열매는 뮤신이 풍부해 기침으로 인한 목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은 대구지역 기업인 옥천당과 협력해 보리수열매 추출물에 대한 기능성 원료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옥천당은 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건강 천연물 소재 ‘보리수나무열매추출물(ELAEATM)’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승인(제2025-59호)을 획득했다. 보리수열매 속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의 손상을 줄여주는 것으로 아려져 있다. 2020년 중국 약리학회 논문에 따르면 보리수과 식물의 열매 추출물이 노화 억제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시키고, 세포 보호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K-MEDI hub와 옥천당의 연구 결과, 보리수열매 추출물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 억제와 피부 보습·탄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해당 추출물은 만 30세 이상 60세 이하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수분량 ▲피부탄력 등을 개선하고 ▲눈가주름 ▲피부각질량 등을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정철종 ㈜옥천당 본부장은 “보리수나무열매추출물의 식약처 인정은 단순한 신규 원료 개발을 넘어, 국내 자생 천연 자원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앞으로도 천연물 소재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유럽·북미·아시아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 역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구선 이사장은 “지역기업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천연물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고 인증을 획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웰빙음식
    • 건강식품
    2025-12-04
  • 식품연, ‘NextFood 식물성 대체식품 Alliance’ 출범
    [현대건강신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12월 3일 식품연 본원에서 국립식량과학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대학교와 함께 「NextFood 식물성 대체식품 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식량위기·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단백질 공급체계와 미래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근 세계 식품시장은 육류 소비 증가로 인한 환경 부담과 자원 고갈 문제로 인해, 식물성 단백질 중심의 ‘대체식품’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친환경적이고 건강 중심의 식생활 확산에 따라 주요 식품기업들도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속가능한 식품 체계 전환을 위한 과학적 연구와 산업적 기반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식물성 단백질 및 기능성 원료·소재 발굴과 공동 연구 ▲대체식품 가공·저장·유통 등 핵심 기술 개발 및 실증 협력 ▲연구 성과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지원과 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및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보유한 우수 역량에 기반하여 대체식품 산업에서 역할을 명확히 분담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국산 대체단백 원료 개발을, 식품연은 대체식품 가공 및 품질 기술 개발을,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산업화 지원과 기업 연계를, 전북대학교는 푸드테크 기반 인재양성과 교육 협력을 각각 담당한다. 이를 통해 네 기관은 연구개발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학연관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대체식품 산업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식물성 단백질의 제품화 및 사업화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대체식품 연구지원센터 운영 ▲교육·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농생명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전북 소재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속가능한 푸드테크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상생하는 미래식품 산업 기반을 확립하고, 국내 대체식품의 자급률 향상과 탄소 저감, 건강 지향 식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전환의 핵심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연 최윤상 단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연구기관과 대학, 산업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단백질 자원을 확보하고, 푸드테크 기반의 대체식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NextFood Alliance를 통해 식품기술 혁신과 국민 건강, 지속가능한 식품체계를 함께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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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3
  • 김유정과 함께 ‘가볍고 맛있는 겨울 식단’...오뚜기 ‘라이트앤조이’ TV CF
    [현대건강신문] ㈜오뚜기가 라이트푸드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의 겨울 시즌 신규 TV CF를 1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배우 김유정과 함께 ‘겨울에도 즐겁고 맛있게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추운 계절에도 건강하고 가벼운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했다. 이번 겨울 시즌 광고는 실내 활동이 늘고 식단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는 소스류에 집중되어 있는 저감 시장에서 나아가, 간편하게 취식하여 식단관리에 더 용이한 HMR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광고 속 김유정 배우는 ‘겨울에도 라이트하게 관리하는 일상’을 테마로, △출근길 동료들과 함께 가볍게 즐기는 저칼로리 현미누룽지죽 △나트륨 부담 없는 저염 사골곰탕 △ 연말 홈파티로 친구들과 먹기 좋은 당을줄인 핫케이크믹스, 지방을줄인 파우치참치 등 라이트앤조이 제품을 자연스럽게 즐기며 활기찬 이미지를 선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이트앤조이는 ‘건강하게 즐긴다’는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제시해온 브랜드”라며 “이번 2차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겨울에도 부담 없이 맛있고 가벼운 식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 라이트앤조이는 올해 초 론칭 이후 저염 사골곰탕, 저칼로리 현미누룽지죽, 당을줄인 핫케이크 믹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라이트푸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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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1
  • 농심, ‘얼죽동’ 콘프로모션 진행...배홍동 겨울 패키지 출시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겨울 시즌을 맞아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의 윈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 테마는 ‘얼어 죽어도 배홍동(얼죽동)’으로, 추운 겨울에도 차갑고 시원한 음식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겨울에 즐기는 배홍동의 매력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프로모션을 통해 배홍동비빔면, 배홍동쫄쫄면, 배홍동칼빔면 등 3종의 패키지를 눈이 내리는 겨울 테마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또한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겨울에 즐기는 여름’을 주제로 한 특별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배홍동 겨울 패키지 제품을 구매한 후 ‘겨울에 배홍동을 즐기는 나만의 방식’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농심은 우수 콘텐츠를 선발해 한겨울에 여름을 만날 수 있는 호주 멜버른 왕복항공권, 고급 온천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배홍동비빔면 본연의 맛을 보다 강조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과 소비자 이벤트에 집중한 윈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며 “프로모션을 통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별미로 거듭난 배홍동비빔면의 매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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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8
  • 건강기능식품 시장 6조 육박...국민 일상 루틴으로 자리잡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건강기능식품은 더 이상 가족 단위의 선택이 아닌 개인의 일상 루틴으로 자리잡으면서, 올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6조원에 육박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202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5조 9,6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회복세(0.2%)를 보였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전국 6,7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최근 1년 내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률이 83.6%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균 구매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구매 경험률은 증가해, 구매자는 늘고 평균 지출은 줄어드는 ‘실속형 소비’가 강화되는 흐름이다. 이와 관련해 건기식협회는 “특히, 올해는 ‘개인화’가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공동 취식은 감소하고 개인 취식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은 더 이상 가족 단위의 선택이 아닌 개인의 일상 루틴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는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와 함께 ‘K-Health W.A.V.E’ 속에서 건강관리의 대중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K-Health W.A.V.E는 건기식협회가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제시된 미래 전략 슬로건으로 W.A.V.E’는 World(세계), Advanced(첨단), Vision(비전), Excellence(최고), Evolution(진화) 의 약자다. 이는 한국 건강기능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건강기능식품 소비의 세대별 확산도 두드러졌다. 시니어 가구의 구매 경험률은 전년 대비 2.6%p 상승했고, 베이비 및 키즈, 10대 가구에서도 증가세를 보여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특정 연령층을 넘어 전 세대로 확장되고 있다. 기능성 원료로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단일비타민, EPA 및 DHA 함유 유지가 상위 5개로, 이들 합산 시장 규모는 3조 368억 원에 달한다. 이중 홍삼이 9,5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회복했으며, 특히 단일비타민 중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유통 채널에서는 인터넷몰이 71%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형할인점(5.9%), 드럭스토어(0.7%) 등 오프라인 채널도 구매 규모 기준으로 성장세로 전환했다. 또한 제형별로는 캡슐(50.6%), 정제형(타블렛, 49.9%), 분말 및 과립(40.3%) 순으로 선호되며, 섭취 편의성과 휴대성이 소비자의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을 구매 및 섭취하는 인구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합리적이고 실속형 소비 패턴이 강화되고 있다”며, “‘K-Health W.A.V.E’ 비전 아래 건강기능식품이 국민의 일상 속 건강 루틴으로 자리잡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2025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수록됐다. 건기식협회는 매년 해당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올해 보고서는 건기식협회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웰빙음식
    • 건강식품
    2025-11-20

건강생활 검색결과

  • 만성신장병 환자 10년 간 2배 증가...혈압관리 중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적절한 혈압 조절이 신장 기능 악화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혈압과 신장 기능 악화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혈압 관리가 신장 기능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근거를 제시한다. 국내 말기신부전 환자는 2023년 기준 181,052명으로 10년간 약 2배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신장 기능이 저하될수록 심혈관질환 및 조기사망 등 다양한 건강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고혈압은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가장 흔한 동반질환 중 하나이며,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신장 기능의 저하와 신대체요법을 필요로 하는 말기신장병,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어,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혈압 조절은 중요한 치료 목표다. 신장 기능이 중등도 이상으로 저하되어 있는 진행성 만성신장병 환자의 예후를 향상 시키기 위한 적절한 목표 혈압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상태이며, 특히 신장 기능 저하를 완화 시키기 위한 목표 혈압에 대한 근거는 희박한 상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만성신장병 환자 장기 추적 코호트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24개 병원에서 만성신장병 환자 약 5,582명을 추적 조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한승혁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 미국의 성인 진행성 만성신장병 환자(추정사구체여과율 45ml/min/1.73m2 미만) 2,939명을 대상으로 수축기 혈압과 신장 기능 악화 위험성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인 환자는 120mmHg 미만인 환자 대비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1.82배로 높았고, 약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신장기능 감소 속도도 약 2배 빨랐다. 또한 연구팀은 혈압이 수시로 변하는 지표임을 고려하여, 한국인 만성신장병 환자(KNOW-KIDNEY) 1,758명을 대상으로 혈압 변동과 신장 기능 악화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적정 수축기 혈압 범위를 110-130mmHg으로 설정한 후, 1년 동안 수축기 혈압이 이 범위 내에서 항상 조절되는 환자(100%군)는 같은 기간 동안 한번도 조절되지 않는 환자(0%군) 대비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28% 가량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로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을 목표 범위 내에서 잘 조절하는 것이 신장 기능 보존에 도움이 된다는것을 확인하였다.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장 직무대리는 “고혈압은 단순한 만성신장병의 동반질환이 아니라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위험인자임을 재확인한 연구로, 국내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적극적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연구는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가장 흔한 동반 질환인 고혈압이 신장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연구”라며, “질병관리청은 국가건강검진과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혈압관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이 스스로 혈압을 관리하고 건강한 신장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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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5-12-12
  • 국회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해결 토론회...6개 학회 “조속한 해결 촉구”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과 학계, 피해자들이 참여한 ‘가습기살균제 피해 해결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려 사회적 참사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이 논의됐다. 우원식 국회의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한국역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 한국환경사회학회, 환경독성보건학회 등 환경·보건 분야 6개 학회가 참여해 피해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5-12-12
  • “덱세릴 MD크림. 아토피피부염 관리 필수 보습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덱세릴 MD크림은 신생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안심할고 사용할 수 있는 보습제입니다” 김현정 가천대학교 길병원 피부과 교수는 1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아토피피부염에서 ‘덱세릴 MD크림’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피에르파브르 코리아가 덱세릴 MD크림 WHO(세계보건기구) 아토피 필수의약품 등재의 의미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5년 개정한 필수의약품목록(EML) 및 소아필수의약품목록(EMLc)에 덱세릴 MD크림과 동일 조성 제형이 신규 등재했다. WHO 필수의약품목록은 세계 보건 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의약품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2년마다 개정·발표하는 목록으로, 2007년부터는 소아용 의약품을 별도로 정리한 소아필수의약품목록을 도입했다. 특히, 2025년 개정판에서는 글리세롤(15~20%), 화이트 소프트 파라핀 및 리퀴드 파라핀 함유 보습제를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등재했다. 이는 보습제가 WHO 필수의약품목록에 독립적 치료 범주로 공식 반영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WHO에서 이 제형을 필수의약품 목록에 포함한 것은 보습을 통한 피부장벽 관리가 아토피피부염 등 만성 피부질환의 전반적인 관리에서 중요한 요소임을 국제적으로 인정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피에르파브르 덱세릴은 WHO 기술 보고서 부록에 글리세롤 15% 함유 보습제의 참조의약품으로 명시됐다. 덱세릴 MD크림은 글리세롤 15%를 함유한 O/W(Oil in Water) 제형으로, 가볍고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강력한 보습 효과를 제공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 손실을 차단하는 창상피복재다. 또한 스테로이드·파라벤·라놀린·향료 등 잠재적 유해 성분 13가지를 배제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다수의 임상 연구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건조·가려움·염증 개선과 재발 지연, 삶의 질 향상 효과가 입증되었다. 김 교수는 “보습은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근간이다. 보습제는 경증부터 중증까지 모든 중증도 환자에게 매일 적용되어야 하는 필수적인 1차 치료제”라며 “꾸준한 보습제 사용은 국소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최대 35% 이상 절감시키며, 부작용 위험을 낮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 알레르기 항원 침투를 막고, 급성 악화 빈도를 낮춘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있어 보습은 치료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WHO EML 등재는 명확한 치료 기준을 제시한다. 검증된 효능, 안전성, 경제성을 갖춘 덱세릴 MD 크림은 한국 환자들과 의료진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정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확인된 덱세릴 MD크림 관련 근거들을 제시했다. 나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에서 빠른 염증 억제와 함께 피부장벽 회복이 병행돼야 재발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보습제의 성분에 따라 피부장벽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피부장벽을 보호 및 회복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덱세릴 MD크림과 같은 제형의 보습제는 성인뿐 아니라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도 피부장벽 관리 목적의 보습이 치료 과정에 보조적으로 활용되어 재발률 감소와 스테로이드 사용량 감소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반복적인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염증 개선과 더불어 피부장벽의 완전한 회복이 필수적이므로 피부장벽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인 보습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덱세릴 MD크림은 피부장벽 보호 및 관리에 신뢰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덱세릴 MD크림은 1991년 프랑스에서 의약품으로 처음 등록된 이후, 2019년부터 EU 전역에서 의료기기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22년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 받아 국내 병의원에서 처방 가능하며, ‘바르는 의료기기’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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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헬스케어 신제품...동아제약 ‘팜베이직’ 출시 外
    동아제약, 약국에서 만나는 합리적인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 출시 고흡수·고순도 원료로 품질 높이고, 1개월분 1만 원 이하로 소비자 부담 낮춰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약국 전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팜베이직은 소비자에게 약국용 고품질 제품을 1만 원 이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대한약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 개발한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용 브랜드다. 팜베이직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건강 카테고리 8종으로 구성됐다. △눈(루테인지아잔틴) △혈행(오메가-3) △장(프로바이오틱스) △종합영양(멀티비타민·미네랄) △간(밀크씨슬&비타민B복합) △혈압(코엔자임Q10 복합) △관절&뼈(보스웰리아 복합) △혈당&체지방(카테킨&바나바 복합) 제품이다. 제품은 고흡수·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원산지와 GMO(유전자변형) 여부를 확인해 소비자 기피 요인을 최소화했다. 또한, 눈 건강 등 일부 제품에는 임상시험으로 효능이 입증된 개별인정형 원료(루테인지아잔틴, 보스웰리아추출물 등)를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모든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30일분 규격이며 1일 1회 1정(캡슐·포) 복용 체계로 통일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생산 공정 자동화 및 대량 생산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건강관리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팜베이직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대한약사회와 공동 개발한 팜베이직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다림바이오텍, 콜라겐 캔디 ‘글로우 팝’ 출시 이너 뷰티를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지셔닝 본격화 [현대건강신문]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VIVID MONTAGE, VVM)가 신제품 ‘글로우 팝(Glow Pop)’을 선보이며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 ‘비비드몽타주 2.0’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글로우 팝’은 콜라겐과 블랙캐롯 안토시아닌을 활용한 ‘이너뷰티 캔디’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데일리 제품이다. 복숭아 향의 달콤한 맛과 캔디 형태의 편리한 구성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콜라겐과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게 함유한 블랙캐롯농축액을 적용해 제품의 기능성을 높였다. 제품 디자인은 브랜드가 새롭게 지향하는 스타일을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실버 패키지 속 블랙 포장을 벗기면 핑크빛 글로시 사탕이 등장하는 구조로, ‘Pink & Black’ 대비를 통해 작은 제품임에도 트렌디한 오브제처럼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위생과 성분 보존을 고려한 개별 포장으로 실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과장된 건강·웰니스 이미지 대신 자연스럽고 세련된 무드를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다림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글로우 팝은 신제품 출시의 의미를 넘어, 비비드몽타주가 웰니스 중심의 비타민 브랜드에서 ‘하입하고 패션 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환하는 비비드몽타주 2.0 프로젝트의 첫 단계에 해당한다”며 “브랜드 슬로건 ‘Every Move Matters.’에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일상의 작은 움직임을 하나의 퍼포먼스로 존중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다림바이오텍은 재정의된 브랜드 메시지를 기반으로, 건강을 넘어 취향과 감각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철학을 반영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국약품,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 ‘알부민 맥스 99’ 출시 체내 흡수율을 높여 효율적인 고순도·고품질의 단백질 제공 [현대건강신문] 안국약품(대표이사 박인철)은 고함량 단백질 관리에 특화된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 ‘알부민 맥스 99(ALBUMIN MAX 99)’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안국약품만의 독자 포뮬러 ‘AG 알부민 복합물’을 99% 고함량으로 배합했고, 오랜 제약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품질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알부민은 인체 단백질의 약 60%를 구성하는 필수 단백질로, 체내 영양 균형과 생리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알부민 맥스 99’는 덴마크산 프리미엄 난백 알부민 원료를 사용하여 고순도·고품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며, 체내 흡수율을 높여 효율적인 단백질 보충이 가능하다. 알부민에는 특허 원료 3종으로 녹용발효추출분말, 식물혼합추출물분말, 흑효모배양액분말까지 배합되어 있다. 각 원료는 고유의 기능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특허로 등록된 성분으로, 까다롭게 원료를 선택하는 소비자에게도 신뢰감을 제공한다. 또한, 액상 형태로 빠르게 흡수되며, 휴대가 간편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체계적인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 상큼한 사과 맛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고, 부원료까지 신중하게 선별해 완성도를 높였다. 안국약품 브랜드 관계자는 “알부민 맥스 99는 단백질 보충이 필요하지만 복잡한 제품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성과 함량을 모두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바쁜 일상에서 활력이 필요한 분들에게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일동후디스, 장 복합 솔루션 ‘하이뮨 장엔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하루 한 포,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맛으로 간편하게 관리하는 장 건강 [현대건강신문] 일동후디스가 현대인의 장 건강을 위한 ‘하이뮨 장엔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장까지 살아가는 착붙 유산균으로 민감하거나 둔감한 장을 위해 제작된 복합 솔루션 제품으로 장 건강과 면역력을 한 번에 챙기길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됐다.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맛으로 하루 한 포 간편하고 맛있게 장 건강과 면역력을 관리할 수 있다. 하이뮨 장엔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동 프로바이오틱스’ 9종을 균형 설계했으며, 보장균수는 50억 CFU다. 일동 프로바이오틱스는 장까지 튼튼히 살아가는 다양한 유익 균주와 특허받은 4중 코팅 가공법 등 핵심 기술력을 담은 유산균이다. 또한, 아연, 셀렌, 비타민D 등 하이뮨이 엄선한 주원료를 배합해 면역력까지 챙겼으며,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담은 신바이오틱스 형태로 장내 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 패턴 등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동후디스의 80년 노하우가 담긴 ‘하이뮨 장엔 프로바이오틱스’’로 하루 한 포, 맛있고 간편하게 장 건강과 면역력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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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 한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mRNA 백신 개발 착수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내 공동연구팀이 아시아 지역에서 확산되는 치명적인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처하기 위한 세계 최초 AI 기반 mRNA 백신 개발에 나선다. 질병관리청(KDCA) 국립보건연구원, 에스티팜, 국제백신연구소(IVI), 서울대학교(SNU)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이 감염병혁신연합(CEPI)와 협력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처하기 위한 세계 최초 AI 기반 mRNA 백신 개발에 나선다. SFTS은 다비에 밴다바이러스(Dabie Bandavirus) 로 알려진 SFTS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에서 보고되고 있다. 주요 증상은 감염된 진드기나 감염이 의심되는 반려동물(예: 고양이)에 물린 뒤 나타나며, 발열, 혈구 감소, 구토, 설사 등이 포함된다. 특히 고령층에서 중증으로 악화될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는 SFTS를 중대한 공중보건 위협으로 인식하고 백신 개발을 국가적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추진하는 페뉴바이러스과(phenuivirus) 프로토타입 백신 개발 사업의 하나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기반 백신 설계부터 임상 1·2상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SFTS 후보 백신이 인체 대상 시험에 들어가는 세계 최초 사례가 된다. SFTS 바이러스는 페누바이러스(Phenuivirus) 계열의 대표적인 병원체로 이번 연구 대상에 선정되었다. SFTS 백신 설계에 성공하면 동일 계열의 다른 페누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연구에서 얻은 지식, 데이터, 연구 자료는 향후 공중보건, 축산, 농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신종 페누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을 보다 신속하게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FTS는 바이러스 자체가 면역을 회피하는 구조를 띠고 있어 지역적 특성 등을 이유로 상용화된 백신이 부재했다. 이에 mRNA 백신은 항원 구조를 정확하게 재현하고 강력한 T세포 면역을 유도해 SFTS 바이러스를 정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성무제 에스티팜 대표이사는 “자체 SmartCap® 및 STLNP® 플랫폼과 글로벌 CDMO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반 SFTS(mRNA)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에스티팜은 SFTS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개발과 생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EPI의 리처드 해쳇 대표는 “다음 팬데믹이 어떤 형태로 찾아올지는 알 수 없지만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SFTS 백신을 개발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에서 커져가는 바이러스 위협에 대응하는 동시에 다음 ‘미지의 감염병(Disease X)’ 대응을 극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는 지식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새로운 페누이바이러스가 등장하더라도 처음부터 새롭게 백신을 설계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팬데믹 초기 단계에서 확산을 막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CEPI와 한국 연구기관들 간 협력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SFTS 백신 연구를 통해 확보되는 지식은 CEPI의 ‘미지의 감염병 백신 라이브러리(Disease X Vaccine Library)’ 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 백신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바이러스 계열의 백신 데이터와 정보를 집약한 것으로, 새로운 바이러스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CEPI가 주도하고 한국을 포함한 G7 · G20 회원국이 지지하는 글로벌 목표인 ‘100일 미션 (100 Days Mission)’의 핵심으로, 팬데믹 발생 후 100일 이내에 대응 백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VI가 주도하는 이번 임상시험의 백신 후보물질은 질병청과 서울대학교가 공동 설계하고 있으며, 이미 1상 시험에서 검증된 에스티팜의 독자 기술인 SMARTCAP® 플랫폼을 활용한다. 또한 미국 휴스턴 메소디스트 연구소(HMRI)가 최첨단 AI 기술을 지원해 기존에 몇 주에서 몇 개월 걸리던 백신 구성요소 설계를 몇 시간 만에 완료하고, 안전하면서도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 설계를 목표로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제협력을 통한 SFTS mRNA 백신 개발로 신종감염병 대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 "우선 순위 병원체에 대한 백신 라이브러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연구과제의 책임자인 송만기 IVI 과학 사무차장은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에서 특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높은 치명률을 보이고 전세계적으로도 공중 보건 위협이 되는 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대응에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첨단 mRNA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반 항원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백신 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신속한 신종 병원체 대응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CEPI 및 정부, 학계, 업계의 주요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RNA 생물학 연구실의 정수진 박사는 “중대한 공중보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연구실의 고도화된 mRNA 백신 설계 역량을 적용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독자적 안정화 UTR 서열을 통합해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고, 향후 팬데믹 대비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파트너십은 학문적 혁신이 세계보건 안보에 직접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CEPI와 국내 컨소시엄 참여기관들은 CEPI의 공평한 접근 정책(Equitable Access Policy)에 따라 백신 개발 성과가 공평하게 접근 가능하도록 보장한다. CEPI는 1/2상 임상시험 이후에도 추가 개발을 지원할 수 있으며, 발병 시 임상시험에 활용할 수 있는 시험용 비축분을 마련한다. 성공할 경우 백신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어 중저소득국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백신 생산 능력은 이미 배정돼 있어 성공 시 신속히 제조·공급할 수 있으며, 아시아 중저소득국가 제조업체에 기술 이전을 실시해 현지 생산과 신속한 백신 접근을 보장한다. 이 과제를 통해 생산된 임상시험 데이터는 오픈 액세스(Open Access)로 공개돼 공중보건 및 연구개발 공동체에 기여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CEPI가 한국의 세계적 연구기관들과 함께 국가 및 글로벌 차원의 감염병 · 팬데믹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해온 수천만 달러 규모 연구개발 투자 중 하나다. 한국 정부는 2020년부터 CEPI와 협력해 왔으며, 최근 CEPI의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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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5-12-09
  • 담배소비 형태,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빠르게 변화...흡연율 줄지 않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일반담배 즉 연초 흡연은 감소했으나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체 담배 사용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합성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의 범주에 포함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 청주 오스코에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25년 현재흡연율(일반담배)은 17.9%로 전년 대비 1.0%p 감소했으나 전자담배 사용률(액상형+궐련형)의 경우 9.3%로 전년 대비 0.6%p 증가했다. 전자담배 사용 증가로 인해 전체 담배 사용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담배소비 형태가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일반담배와 전자담배를 모두 포함한 전체 담배제품 사용률은 22.1%로 전년대비 0.5%p 감소하였으나, 관련통계를 작성한 2019년 이후와 비교하면 0.5%p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동기간 대비 현재흡연율은 약 12% 감소한 반면, 전자담배 사용률은 약 82% 증가했다. 전자담배를 '순한 담배'나 금연을 위한 도구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 발표되는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전자담배가 결코 안전하지 않으며, 일반담배 즉 연초와는 다른 방식으로 폐를 파괴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흡연율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전자담배 사용률은 늘어 전반적인 담배제품 사용률의 감소폭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금연율이 높아지기보다는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의 제품 이동이 이뤄지는 것으로, 만성질환 위해요인 관리를 위해서는 전자담배에 대한 세분화된 교육‧ 예방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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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폭설 뒤 전국 곳곳 빙판…출근길 ‘낙상 경보’ 발령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어제(4일) 내린 폭설이 녹았다 다시 얼면서 인도는 빙판길이 되고, 도로 곳곳에는 살얼음이 나타나 ‘낙상’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 기상청은 5일 오전 5시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어제(4일)부터 내린 눈이 쌓인 가운데 기온이 낮아지면서, 녹은 눈이나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출퇴근 시간대 차량의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만들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특히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쉽게 형성되는 만큼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오늘(5일) 아침기온은 영하 5도 안팎, 낮 기온은 5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한파영향예보를 참고하여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6일)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에 비가, 강원내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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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4일 퇴근길에 서울 첫눈 온다…서울시 1~5cm 예보에 제설 1단계 돌입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시는 4일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서울 전역에 1~5㎝의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 14시부터 제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적설량을 기준으로 평시, 보강,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눠 대응하고 있으며, 이날은 5㎝ 미만의 강설 예보에 따라 1단계를 가동했다. 서울시는 서해지역에서 이동하는 눈구름을 조기에 포착하기 위해 설치된 968대의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강설 징후를 실시간 관찰하고, 서울 시내에 눈이 도착하기 전 주요 도로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특히 올해 첫눈이 비교적 많은 양으로 예보된 만큼, 시는 기습 강설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제설장비를 총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급경사지·골목길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도 미리 보충해 사전 점검을 끝냈으며, 시민들에게는 ‘내 집 앞·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내린 눈이 쌓일 경우 도로 결빙과 보행자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 확보와 보행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올겨울 첫눈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눈이 내린 뒤 기온이 떨어지면 도로 결빙구간이 생길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개인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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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4
  • 이제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법적 ‘담배’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앞으로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법적 ‘담배’로 관리된다. 담배 정의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기존 담배사업법에서는 연초의 ‘잎’으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개정에 따라 담배의 정의가 연초의 잎은 물론, 줄기·뿌리도 포함되고, 니코틴(천연·인공 포함)까지 대폭 확장된다. 법 개정에 따라, 그 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관련 법에 따라 규제를 받게 된다. 또 무분별한 광고 및 온라인 판매 제한, 담배 갑 포장지에 경고문구·경고그림 및 담배 성분 표기, 미성년자 대상 판매 금지, 제세부담금 부과, ‘담배유해성관리법’에 따른 유해성분 검사 등의 대상이 된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의 혼란과 기존에 액상 니코틴과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소매업자들의 피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법 시행 전·후 제조된 물량에 대한 소비자 오인 및 가격질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담배에 관한 경고문구 등 표시 이외에 추가적인 식별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식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은 기획재정부 고시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세 자영업자 보호 등을 위해 기존 합성니코틴 제품 판매자에게 담배사업법에 따른 소매인 지정시 거리제한 요건을 법 시행 후 2년간 유예하고 담배소비세 등 제세부담금의 한시적 감면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또한, 담배소매인 지정 시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을 우선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및 담배소매인 명의 대여자에 대한 제재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담배소매인 지정제도 내실화를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개정 사항은 12월 중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 후 4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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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3
  • 내일·모레 아침 기온 -10도까지 떨어져…한파 대비 필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약 5도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안팎,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권 내륙은 -5도 안팎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북은 큰 폭으로 기온이 낮아지고 경기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일(3일)과 모레(4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더 내려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늘 저녁 9시부로 서울 동북권·서북권·서남권 21개 자치구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번에 특보가 발효된 21개 자치구 중 20개 자치구청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한파쉼터’를 한파특보 발효 기간 동안 24시간 개방하는 ‘한파 응급대피소’로 확대 운영한다. 야간에 추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은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자치구별로 독립된 공간에 난방기‧침낭‧담요 등 난방용품을 추가로 구비해 빈틈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가까운 한파쉼터·실시간 재난속보 등은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오늘 밤부터 급격한 기온 하강 등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와 21개 자치구는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한파특보 발령 기간 동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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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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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나우 방지법, 본회의 상정하라” 국회·시민사회 한목소리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환자·노동·소비자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일명 ‘닥터나우 방지법’으로 불리는 약사법 개정안의 본회의 조속 상정 및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의약품 도매업을 겸영하는 구조는 환자 선택권과 시장 공정성을 훼손한다”며 “이는 혁신을 막는 규제가 아니라 국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이 본회의에조차 오르지 못하는 상황은 특정 기업에 대한 과도한 특혜로 비칠 수 있다”고 비판하며 국회에 조속한 결단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보건의료노조, 의료산업노조연맹, 건강소비자연대 등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백혜련 김윤 서영석 이수진(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선민(조국혁신당)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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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2
  • 도수치료 등 관리급여 지정 두고 의료계 vs 환자단체 대립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보건복지부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협의체)를 통해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를 '관리급여'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의료계와 환자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9일 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회적 관리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한 3개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선정했다. 관리급여는 실손보험과 결합해 과잉 진료를 유발해온 비급여 항목에 대해 정부가 적정 가격과 기준을 정하고 건강보험 재정 5%를 투입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환자를 대표하는 한국환자단체연합은 실손보험 의존으로 임의 책정되던 비급여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 부담이 전반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관리급여 도입 시 치료 적응증, 치료 횟수, 시술 자격 등이 명확해져 의학적 근거가 취약한 과잉 진료와 오남용을 줄이고 환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관리급여 지정에 대해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의협은 "정부가 비급여 통제에만 초점을 맞춘 ‘관리급여’ 항목 선정을 강행한 것은 환자의 건강권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잘못된 정책 결정이며, 이로 인해 발생할 국민 건강권 침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며 "합리적 의견마저 묵살되는 상황에서 우리 협회는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불참까지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물치협)도 11일 성명을 내고, 복지부의 이번 관리급여 지정이 국민건강권과 치료선택권을 박탈하고 사보험사의 이익을 대변한다며 도수치료 관리급여 지정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물치협은 "도수치료 관리급여는 본인부담률 95%라는 기만적인 수치로 '명목상 급여화'를 포장하고 있지만, 이는 재정 투입 없는 가격 통제이자 국민에게 진료비 전액을 전가하는 행위"라며 "급여 치료로 69%에 불과한 원가보전율을 방치한 채 비급여 치료마저 통제하겠다는 것은 의료기관의 원가보전을 위하여 물리치료사의 대량 실직을 초래하여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 자명하다. 무엇보다 초기 보존적 치료의 장벽을 높여 환자들을 재수술률 14.2%의 고위험 고비용의 수술 시장으로 내모는 이 정책은 국가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배임 행위와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물치협은 단순한 유감 표명을 넘어,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국민건강권과 국민 치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구체적이고 강력한 반대운동을 실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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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제약 소식...비알피커넥트, 바이엘 코리아와 데이터 서비스 구독 계약 체결 外
    비알피커넥트, 바이엘 코리아와 데이터 서비스 구독 계약 체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바이엘 코리아의 비알피커넥트 데이터 공식 활용 [현대건강신문] 제약 산업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비알피커넥트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바이엘 코리아와 데이터 서비스 구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엘 코리아는 실시간 제약 시장 모니터링 서비스 비알피인사이트 (BRPInsight)와 심층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 비알피인뎁스(BRPIndepth)를 함께 활용하게 된다. 비알피인사이트는 수급·처방·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변화를 실시간에 가깝게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 서비스다. 전국 단위의 현장 데이터를 주 단위·월 단위로 반영해 품절·공급 이슈, 처방 패턴 변화, 매출 추세와 브랜드 흐름 등을 한 화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제품군이나 성분 단위의 시장 움직임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들이 시장 신호를 가장 먼저 확인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비알피인뎁스는 특정 제품·질환군·시장 세그먼트에 대한 분석 범위를 더 깊게 확장한 맞춤형 데이터 리포팅 서비스다. 시·군·구 상세 지역 단위 트렌드, 유통 채널 변화, 브랜드 포지셔닝 등 표준 대시보드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지표까지 포함해 제약사의 전략 수립과 기획 단계에서 필요한 고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비알피커넥트 관계자는 “현재 비알피인뎁스는 매출 상위의 국내 제약사 및 외자사 등,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바이엘 코리아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약 산업의 방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벨로테로’ 2025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대상 우수상 수상 [현대건강신문]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9일, ‘벨로테로® 소프트가 주름잡다’ 광고 캠페인으로 2025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대상 TV CF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대상은 ▲TV CF ▲온라인/SNS ▲인쇄 및 라디오 등 3개의 광고 부문과 ▲사회공헌 및 질환홍보캠페인 ▲제품 및 기업 홍보 등 2개의 PR 부문으로 구성되며 창의성, 시의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벨로테로 소프트가 주름잡다’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 모델인 배우 한예슬과 초고화질 로봇암 카메라의 대결 구도를 통해,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다밀도 매트릭스) 기술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벨로테로® 소프트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광고 속 한예슬은 초고화질 카메라 앞에서도 자신있게 미세 주름까지 개선된 피부를 선보이며,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이는 초고화질 시대에 소비자가 기대하는 니즈를 반영하며,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구현하는 제품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정교한 미세 주름 개선 효과를 직관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멀츠의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는 특허 받은 CPM 기술이 적용되어 높은 피부 밀착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제형에 따라 소프트, 밸런스, 인텐스, 볼륨 등 4가지 라인으로 구성되며, 시술 목적과 부위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특허 받은 CPM 기술로 자연스럽게 미세 주름을 개선하는 벨로테로® 소프트의 강점을 담은 광고 캠페인이 이번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대상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멀츠는 과학적 근거와 소비자 니즈에 기반을 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모든 소비자들이 더 큰 자신감으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룬드벡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진행 연말 맞아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방문, 1,000만 원 상당 후원 [현대건강신문] 한국룬드벡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김장김치 세트와 쌀을 직접 제공하며 건강한 겨울 보내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는 봉사활동까지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의 참여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성과 응원을 직접 전하는 시간이 됐다. 한국룬드벡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작은 온기를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오가논, 위기임신 가족 지원 기부금 전달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미혼모·한부모 가구의 의료·주거 지원 [현대건강신문]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 의료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와 한부모 등 공적 지원 사각지대의 위기임신 가족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1,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 여성과 위기임신 가족이 임신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 겪는 의료·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오가논이 올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한 ‘Walk for Her Health(워크 포 허 헬스)’ 걷기 캠페인에서 임직원과 참가자들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함에 따라 이를 기부금으로 매칭해 조성했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기부금을 활용해 산전·산후 진료와 기본 돌봄을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는 가족에게 의료비와 산후조리비를 지원해 건강한 출산과 회복을 돕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 안전성이 취약한 가족을 대상으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위생·난방·전기 등 기본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가구의 환경을 정비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국내 미혼모는 약 2만 명, 한부모가구는 전체 가구의 6.5%를 차지한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따르면, 지원을 요청하는 미혼모와 한부모 등 위기임신 가족의 상당 수는 계획되지 않은 임신으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으며 건강 관리와 육아, 자립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많은 가정이 유년기부터 불안정한 환경에 노출돼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2018년 ‘임신기 및 출산 후 미혼모 지원 방안’ 보고서에도 미혼모의 과반수 이상(65.8%)이 출산과 산후 회복 과정에서 의료비 부담을 겪고 있으며 임신과 출산 전후로 거처를 여러 차례 옮기거나 부모와의 관계 단절로 시설·지인 집에 임시로 머무는 등 주거 불안정이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한국오가논은 여성건강이 개인과 가정을 넘어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연결된다는 믿음으로, 피임, 난임, 임신·출산, 폐경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에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과 인식 개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움이 절실한 위기임신 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을 돌보며 아이를 기르고 자립해갈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올해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과 참여자들이 함께한 캠페인의 의미 있는 결실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진정한 보탬으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오영나 대표는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여성들이 갑작스러운 임신 앞에서 의료비는 물론 당장 머물 집조차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다. 산전 검사를 미루거나, 회복이 필요함에도 산후조리를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이런 현실에서 지원금 한 번이 어떤 가족에게는 살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아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마련해주기도 한다. 한국오가논의 기부금이 바로 그런 절박한 순간에 놓인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닿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며 책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프로젝트 20주년 국내 최초 암 환자 자녀 지원,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 [현대건강신문]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희망샘’ 프로젝트 20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희망샘’ 프로젝트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이 지난 2005년 시작한 국내 최초의 암 환자 자녀 지원 사회공헌활동으로, 투병으로 인해 자녀 돌봄이 어려운 저소득층 암 환자 가정의 자녀를 경제적, 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년간 아이들과미래재단과의 최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희망샘' 프로젝트를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시켜오며, 암 환자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스스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다. '희망샘' 프로젝트는 시작 이후 총 1,135명의 암 환자 자녀가 참여했으며, 전국 약 500개 기관이 지원을 받았다. 또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역시 ‘희망샘’ 프로젝트가 성장하는 과정에 지속적으로 함께했다. 임직원과 회사가 1:1 매칭 펀드 방식으로 조성한 ‘희망샘’ 기금은 현재까지 약 20억 원에 달하며, 누적 참여 임직원은 총 3,566명으로, 참여 임직원 일부는 최대 12년까지 오랜 기간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해왔다. 임직원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희망샘’ 프로젝트는 △월 장학금 수여, △분기별 북 멘토링, △연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대표적인 암 환자 지원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희망샘’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2020년, 2023년, 2024년, 2025년 총 5회에 걸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2025년 제13회 제약바이오산업 광고 PR대상 PR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지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 상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최초로 시작한 암 환자 자녀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샘’ 프로젝트가 벌써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망샘’ 프로젝트는 암 환자 자녀들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암 환자 가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며, 환자 중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암 환자 자녀가 교육의 기회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변함없이 앞장서 왔다”며 “기업과 재단이 함께 만들어온 장기 사회공헌활동의 대표 사례인 ‘희망샘’ 프로젝트를 성공 모델로 삼아, 앞으로도 암 환자 가정의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관심이 더욱 확산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희망샘’ 프로젝트 외에도 폐암 조기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 캠페인’과 그 일환으로 ‘폐 건강 체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강릉시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숲(AZ Forest)’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대생 대상 ‘제약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과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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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 코로나19 감염 후 집중력·기억력 저하 원인 밝혀졌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롱코비드 증상 중 하나인 인지장애의 원인이 규명됐다. 또,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이 신경보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치료 가능성도 제시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직무대리 김원호)은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는 집중력·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의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억 7천만 명 이상 중 약 20–30%가 피로,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의 지속적 신경학적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인 SARS-CoV-2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S1 subunit)은 혈액 및 뇌 조직에서 감염 후 수개월 이상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신경세포 기능 저하 및 퇴행성 변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S1 단백질이 직접적으로 시냅스 기능 및 신경퇴행성 병리 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S1)이 뇌에 도달해 신경세포 간 연결(시냅스) 기능을 방해하고 기억형성에 중요한 NMDA 수용체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며, 치매와 파킨슨병 관련 독성 단백질(타우 및 알파 시누클레인) 축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험에서 쥐에게 S1 단백질을 비강으로 투여한 결과, 숨겨진 플랫폼을 찾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학습·기억 능력이 감소하고 낯선 공간에서 불안 행동이 증가하여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인지저하와 유사한 양상이 관찰되었다. 또한, 투여 6주 후 뇌(해마)에서는 신경세포 수 감소와 함께 퇴행성 뇌질환에서 나타나는 병리 단백질 축적이 확인되어, 장기적인 뇌손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연구진은 같은 조건에서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함께 처리한 실험에서 신경세포 기능이 회복되고 독성단백질 축적이 줄어드는 효과를 관찰했다. ‘메트포르민’은 이미 널리 사용되는 당뇨병 치료제로,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감염후 나타나는 인지장애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첫 과학적 근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 메트포르민의 보호 효과: 세포실험에서 메트포르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단백질에 의한 독성단백질 축적을 유의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이혜경 박사는 “코로나19 감염후 나타나는 인지장애의 병리 기전을 밝히고, 실제 임상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메트포르민이 이를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임상연구를 통해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등과 같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장기간 증상을 겪는 환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과학적 근거 기반 감염병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및 뇌질환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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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 약가제도 개편안이 제약기업에 미치는 영향 조사 들어간다
    [현대건강신문]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기구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특정되지 않도록 모두 응답을 익명으로 처리하며, 도출된 조사 결과는 통계적 분석과 정책 건의 목적에 한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정책·개발·품질 등 산업 현장의 부문별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약가 산정기준 개편이 현재 개발 중인 제네릭의약품 등에 미치는 구체적인 파급력을 진단하는 조사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개발 중인 품목 정보와 개발비 등에 대한 문항이 설문조사에 포함됐다. 연구개발(R&D)로 한정된 혁신성 우대 기준을 제조 및 품질관리 투자로 확대할 근거를 마련하고자 기업들의 실제 투자 현황을 파악하는 항목도 마련됐다. 설문은 공장 신·증축 비용 및 공장내 설비 등 시설 일체에 투자한 비용 등을 기입하도록 해 실효성 있는 우대 항목을 도출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이번 긴급 설문조사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한 산업 현장의 합리적 의견을 정부에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약바이오기업 CEO 등에 적극적 참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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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 과잉 논란 '도수치료', 건보 적용...환자 본인부담 95%
    보건복지부는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회의를 열고, 도수치료, 방사선온열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등 3개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 적용 항목으로 선정했다. 관리급여는 의료적 필요도를 넘어 남용되는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전환해 가격·급여기준을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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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 환자 10명 중 8명 “임상시험에 참여해서 신약 쓰고 싶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암이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10명 중 8명은 신약개발 임상시험에 참여해서 신약을 쓰고 싶어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와 리슨투페이션츠(대표 명성옥)가 공동주최로 환자 및 보호자들의 임상시험 참여에 대한 인식 변화 설문조사를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대해 어떤 태도와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 참여 또는 비참여의 구체적 이유는 무엇인지, 과거와 비교했을 때 임상시험 참여의지에 대한 인식 변화가 있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총 387명(환자 229명, 보호자 158명)으로, 참여자 중 암 환자·보호자군이 136명, 희귀·중증난치질환 환자·보호자군이 107명, 기타 질환 환자·보호자군아 144명이었다. 설문에 따르면, ‘신약개발 목적의 임상시험이 진행된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매우 참여하고 싶다/122명(32%), △어느 정도 참여할 의사가 있다/193명(50%)로 응답해 전체 응답자 387명 중 315명(82%)이 ‘참여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임상시험 참여 의향이 있는 이유로는 ‘현재 치료의 효과 부족 또는 부작용으로 새로운 치료기회를 얻고 싶어서’가 1위 임상시험 참여 의향이 있는 이유를 묻는 설문에는 △현재 치료의 효과 부족 또는 부작용으로 새로운 치료기회를 얻고 싶어서/166명 △신약개발 및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서/127명 △임상시험 정보를 직접 듣거나 경험해보고 싶어서/117명 순으로 답했다. 특히, 임상시험에 대한 참여 의향이 높아진 이유로는 △새로운 치료제나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서 △임상시험에 대한 정보와 이해가 이전보다 높아져서 △임상시험의 안전성 윤리성 관리가 강화되었다고 느껴서 등을 꼽았다. 반면, 임상시험 참여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임상시험이 '실험' 처럼 느껴져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들어서 △부작용 등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생각해서 △ 임상 치료 효과나 성공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순으로 그 이유를 들었다.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임상시험이 '실험'이 아닌 '치료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며 “참여 의향 82%라는 수치 뒤에는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환자들의 치료를 향한 간절함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환자가 의료진으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고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투명한 소통 체계, 그리고 예기치 못한 부작용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 안전망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 환경'을 만드는 데 정부와 의료진, 제약사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상시험에 대한 자유 의견’에 대한 응답에는 △임상시험에 참여 제안을 의료진에게 받으면 환자나 환자가족은 주로 인터넷에 검색해 정보를 얻게 되는데 인터넷에는 부정적인 자료가 많아서 걱정됨 △부작용 발생시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제도를 강력하게 만들고, 이 내용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의무적으로 설명하고, 자율의사로 참여하게 했으면 좋겠음 △임상시험 참여가 신약 나오는 것에 이바지하는 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시험 과정에서 생기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환자와 의료진의 활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심각한 부작용 발생시 대처방안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임상시험 정보와 절차가 보다 명확하고 쉽게 접근 가능했으면 좋겠음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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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제약 소식...유한양행 환아 위한 팝업북나눔상자 제작 外
    유한양행, 환아 위한 아동위생교육 팝업북나눔상자 제작 2021년부터 취약계층 아동 등에게 전달… 누적 3,400부 배포 [현대건강신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아동위생교육 팝업북나눔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11월 28일과 12월 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접 나눔상자를 제작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유한양행의 아동위생교육 나눔상자는 위생교육책자와 위생용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팝업북은 2021년 취약계층 아동들의 코로나19 예방을 돕기 위해 처음 제작됐다. 이후 2024년부터는 보건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병원에 배포해 왔으며, 올해는 병원학교 환아들을 위한 위생교육책자로 새롭게 구성됐다. 병원학교는 장기적인 입원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학습 공백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내에 설치된 교육기관으로, 치료와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은 이번 팝업북이 병원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병원학교 환아 1천명을 대상으로 전국 5개 병원에 팝업북을배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누적 배포량은 3,400부에 달한다. 이번 나눔상자에는 멸균밴드, 핸드워시, 아동용 치약•칫솔, 살균티슈, 알코올스왑 등 어린이들의 위생과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부품이 담겼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환아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아동위생 교육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중”이라며, “다양한 환경에 있는 아동들의 위생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 임직원과 함께하는 연탄 나눔 봉사 진행 김정균 대표 등 임직원 50여 명,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서 연탄 나눔 [현대건강신문] ㈜보령(대표이사 김정균)이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보령 김정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은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 10가구를 찾아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기부한 연탄 3,000장과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물가 상승과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보령 임직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좁은 골목 골목을 오가며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보령은 현장에 ‘푸드트럭’을 마련해 떡볶이, 순대, 어묵 등 따뜻한 간식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훈훈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김정균 대표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연탄이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사회와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에너지관리 효율화, 생물 다양성 보전 등 환경 분야 성과와 부패방지 및 부정경쟁을 예방하는 윤리경영 실천 노력 등을 인정 받아 2025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지역사회공헌 인정…복지부 장관 표창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사회공헌 조직문화 정착 [현대건강신문] 한미그룹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제약업계 최초로 7년 연속 인증과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정부 차원에서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 제도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승인받아 그룹 차원의 우수한 사회적 책임 이행과지속가능 경영 실천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도입 시점부터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매년 인증을 획득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서 모범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미그룹은 오랜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바탕으로 제약기업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한미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45년간 이어온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 ‘사랑의 헌혈’을 비롯해의료취약계층 대상 의약품 지원, 장애아동 예술교육 후원, 쪽방촌 주민 위한 ‘동행목욕탕’ 사업,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및 이주배경청소년 교육 지원 등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미그룹은 지역사회 내 멸종위기생물 위한 한미녹색숲 조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및 생태계 보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기후 변화로 사라져가는 꿀벌로 인한 생태계 파괴 현상을 예방하고자 ‘BEE-Happy’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된 꿀은 영양 불균형을 겪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한미그룹은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한미가 올 한 해 펼쳐온사회공헌 활동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경북 산불 장기 피해지역에 구호 물품 5000세트 기부 안동·청송 등 5개 시군, 이재민 4200명 대상 의약품, 공산품 등 생활 지원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경북 산불 피해로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경북도청에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긴급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청은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역 이재민에게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경남·울산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에 걸쳐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약 5,000개, 공산품 1만여 개, 건강기능식품 약 5,000개 등 총 5,000세트의 구호 물품을 각 지역 임시 조립주택 거주자에게 전달했다. 수혜 대상은 약 4,200명으로, 이들 대부분은 산불 발생 이후 6개월이 넘도록 본래 거주지로 돌아가지 못한 채 임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회복과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3월에도 경북약사회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3,000여 개의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기부한 바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장기화되는 피해 복구 상황 속에서 여전히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민분들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일하기 좋은 기업'입지 다진다 11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인증 및12월 '가족친화기업'인증 연장 [현대건강신문]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한층 더 거듭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가족친화 경영', '조직문화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오면서, 올해 정부 등유관 기관으로부터 총 7건의 조직문화 우수기업 관련 수상 및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달에는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연장 받았다. 이번 인증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고, 육아∙돌봄 지원 확대, 유연근무제도 고도화 등 시스템을 보완하며 운영 성과를 높여 온 결과다. 삼성바이오에피스피플팀장 강대성 상무는 "당사가 달성한 수상 및 인증은 임직원의 업무 성과 및 조직 몰입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휴온스그룹 3사,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수상 휴온스바이오파마 700만불·휴온스엔 500만불·팬젠 300만불 달성 [현대건강신문] 휴온스그룹이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온스그룹은 최근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 휴온스엔(대표 손동철), 팬젠(대표 윤재승)이 각각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칠백만불 수출의 탑’을, 휴온스엔과 팬젠은 각각 ‘오백만불 수출의 탑’과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를 중심으로 태국, 이라크, 콜롬비아 등 해외 15개국 국가 보건 당국에 의약품을 등록하며 국내 의약품의 세계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최근 1년간 수출액 약 900만 달러(약 132억 원)를 달성했다. 휴온스엔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와 스파우트 파우치 등 차별화된 제형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아시아, 유럽 등 14개국 이상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했다. 휴온스엔은 최근 핵심 사업인 OEM·ODM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바이오로제트를 인수해 생산 능력을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급증하는 글로벌 수출 물량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팬젠은 에리트로포이에틴(Erythropoietin, EPO)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수출 삼백만불을 달성하고 수출의 탑을 받았다. 팬젠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태국 총 5개국에 EPO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매출 규모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수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금번 수상은 지난 2021년 휴온스바이오파마 설립 당시 해외 영업부를 신설해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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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국산 탄저백신 ‘배리트락스’ 첫 출하...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백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탄저백신이 국내에서 처음 생산돼 공급된다. 특히,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국내에서 처음 출하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국산 제39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약 8개월 만이다. 이 물량은 질병관리청(질병청) 비축 백신으로 공급된다. 탄저병은 탄저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생물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필수의약품이다. 사람 및 가축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항생제 미치료시 치명률이 최고 97%에 이르는 등 생물테러에 사용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올해 4월 의약품 품목허가를 취득한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으로 기존 백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한 안전한 백신이며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에서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도 확인되었다. 배리트락스주는 비병원성 탄저균을 직접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탄저 독소의 주요 구성 성분인 방어 항원(Protective Antigen) 단백질만을 발현 및 정제하여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강력한 면역원성이 입증됐다. 아울러, 필요시 신속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도 상용화 경쟁력으로 분석된다. 배리트락스주는 GC녹십자의 전남 화순 백신공장에서 생산된다. 화순공장은 연간 최대 1,000만 도즈의 탄저백신을 제조할 수 있으며, 이는 1인당 4회 접종 기준으로 25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규모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배리트락스주가 100% 국산 기술로 개발된 백신이라는 점에서 국가 백신 자급화 측면에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이번 출하는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탄저백신을 국내 자급하게 된 첫 사례로, 이는 생물테러 위협과 감염병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필수 의약품의 국내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통해 백신 주권 확립에 기여하였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산 탄저백신의 첫 출하는 국가기관과 민간기업이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국가적 성과라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성과가 국내 백신 산업 전반의 기술적 역량과 생산 기반을 강화하여 국가 보건 안보 및 바이오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 앞으로도 국가 필수 백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백신의 안정적 자급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감염병 및 생물테러 위기 상황에 대비한 백신 비축계획을 보다 견고하고 체계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질병청과 공동 개발한 국산 탄저백신의 첫 출하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방역 역량 강화 및 백신 자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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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안국약품 어진 대표이사 회장 승진
    [현대건강신문] 안국약품은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2026년 안국약품 정기 임원 승진 명단 ▲ 회장 승진 : 어 진 ▲ 사장 승진 : 박인철 ▲ 상무 승진 : 김승묵(유통지원본부장) ▲ 상무(보) 승진 : 정세영(개발본부장), 김민수(연구본부장), 정호진(CH본부장) ▲ 이사 승진 : 김종성(경영지원실장), 방경득(H&B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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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건강생각 검색결과

  • “의료 AI, 진단·판독 시간 최대 61%까지 단축”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의료 인공지능(AI)이 의사의 진단·판독 시간을 크게 줄이고 문서 작성 부담을 완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연구진은 최근 발표한 논문 ‘의료 인공지능은 어떻게 의사의 생산성을 혁신하는가?’에서 다양한 임상 분야 연구를 분석한 결과, AI가 의사의 업무 효율성과 의료 서비스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전자의무기록(EMR) 초안을 자동 생성할 경우, 입원환자 1명당 약 10분의 작성 시간이 단축됐다. 하루 평균 9명을 진료하는 의사 기준으로는 약 1시간 30분의 문서 작성 시간이 절감되는 셈이다. 또한 음성인식 기반 대화 기록·구조화 도구는 문서 업무 시간을 28.8% 줄였으며, 의무기록 작성 보조 AI는 기록 작성 시간을 약 40% 단축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분야에서도 AI의 시간 절감 효과는 뚜렷했다. 영상의학과에서는 △기흉 엑스레이(X-ray) 판독 시간 46% △두개내 컴퓨터단층촬영(CT) 11.2% △폐 질환 엑스레이 보고 10%가 각각 단축됐다. 영상 판독 전 과정을 자동화한 통합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에도 평균 판독 시간이 22.1% 감소했다. 소화기내과에서는 캡슐내시경 판독 시 AI가 저품질 이미지를 자동 제거해 35.6%의 시간 절감 효과를 보였으며, 병리학에서는 전립선암 슬라이드 판독 시간이 21.9% 감소했다. 내과에서는 말초혈액도말 분석 시간이 61% 줄어 가장 큰 효율 향상을 보였다. 신경외과에서도 뇌종양 SRS 영상 분석 과정에서 AI 기반 자동 병변 분할 기능을 적용하면 윤곽 생성 시간이 30.0%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확인됐다. 유방촬영술에서는 AI가 위험도가 낮은 이미지를 자동 선별해 의사가 판독해야 하는 이미지 수를 48.7~49.7% 감소시켰고, DBT 기반 유방암 진단에서는 판독 부담이 39.6% 줄었다. 폐 결절 감지 분야에서는 AI가 LDCT 스캔 중 저위험군 사례를 자동 제외해 의사 검토량이 최대 86.7% 감소했다. 병리학과 신경과에서도 각각 69.5%, 86%의 검토량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의료 AI가 단순히 업무량을 줄이는 수준을 넘어 위험도 평가와 합병증·재입원 가능성 예측 등 임상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통해 진료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정신건강, 혈액질환 등 여러 분야에서 진단 정확도 향상, 입원 기간·사망률 감소 등의 긍정적 성과가 보고되고 있다. 논문 교신저자인 문석균 부원장은 “이번 연구에서는 의료 AI가 진단·판독 시간 단축과 업무량 감소 같은 정량적 효과뿐 아니라, 진료 집중도 향상과 정확성 제고 등 질적 효과도 확인됐다”며 “연구 결과가 의료 인력 정책 수립 과정에서 AI의 양적·질적 기여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근거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5-12-12
  • 이재명 대통령 “한의학, K-의료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과 한의신문 창간 58주년을 축하하며 전통의학 발전과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 및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 기념식’에 보낸 축전을 통해 “협회는 국민 곁에서 전통 한의학의 가치와 우수성을 지켜내며 건강 증진과 의료 공공성 강화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의학은 이제 민족의학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K-의료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제도 개선과 연구 기반 강화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도 영상 축사를 통해 “한의계는 전통의학의 뿌리를 지켜오면서도 새로운 진료 모델과 연구 정책을 제시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는 지역 1차 의료와 통합의료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정부는 한의 의료의 공공성을 높이고 과학적 근거 기반의 한의약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한의학 연구 인프라 확충, 한의학 신뢰성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의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한의 주치의인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학의 진정한 광복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가겠다”며 한의계 주요 현안 해결 의지를 밝혔다. 윤 회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한의학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올해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이 합법화된 것을 “국민 신뢰와 의학적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한 새로운 시대의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자동차보험 내 한의진료권 확보, 장애인·노인 주치의제 도입, 한방 물리요법 급여화, 첩약 시범사업 개선 등 한의학 기반 통합 돌봄과 보장성 강화를 위한 과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다”며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한의사 인력 활용도 시급한 현안”이라고 지적했다. 윤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확립하고, 한의사의 정당한 권리를 회복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한 원성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환자 65만여 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약인성 간 손상 인과관계 연구’를 수행, 한약 처방의 안전성과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의혜민대상 특별상은 △김봉현 경북한의사회 회장 △조옥현 전남한의사회 기획이사 △김영옥 서울시의회 의원 △김용성 경기도의회 의원 △고호연 세명대 한의대 교수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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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2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논란...심평원 “24시간 보안관제체계로 철저 대응”
    [현대건강신문=원주=박현진 기자] 쿠팡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자체 정보보호 체계와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을 공개하며 “24시간 보안관제 시스템을 가동해 정보보안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 심평원 본원에서 열린 전문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기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디지털전략실장 겸 디지털클라우드센터장은 데이터센터 확장·이전 과정과 보안·재난 대응 체계를 상세히 설명했다. 심평원은 기존 ICT센터의 공간 부족, 노후 설비, 기후변화로 인한 기반시설 장애 위험 등을 해소하기 위해 약 33개월 동안 데이터센터 확장·이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을 통해 서버 수용 능력은 기존 265개에서 534개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됐고, 전력·냉각·방수 등 주요 기반 설비도 최신 기준에 맞게 전면 보강됐다. 전력 공급 구조도 기존 ‘분전반–케이블 연결’ 방식에서 부스덕트·부스웨이 방식으로 전환해 감전 위험과 장애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 또한 고사양·고집적 장비 도입에 대비해 전산실 바닥 하중은 면적당 1,300kg까지 강화했다. 이 실장은 “2023년 4월부터 약 33개월간 진행된 데이터센터 확장·이전 사업을 통해 기존 1동의 물리적 한계를 해결하고 2동 시설을 대폭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평원은 사이버보안 관제실과 통합상황실을 신설해 24시간 365일 시스템 가동 상태와 침해 시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실장은 “해킹, 비인가 접근 등 보안 위협을 즉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최근 리튬 배터리 화재 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큼, 이에 대한 안전 기준도 강화했다. 그는 “국산 배터리 사용, 열폭주 방지 구조 도입, 전선 우회 설치 등 화재 예방 설비를 강화했다”며 “화재 발생 시 즉시 진압할 수 있는 장비도 갖춰 2차 피해를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무정전전원장치(UPS) 확충, 비상 발전기 보강,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전력 효율화도 함께 추진됐다. 데이터센터 이전에는 하루 평균 330~350명의 IT 인력이 투입됐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장비 포장·운송·배선 재구축 작업이 진행됐다. 모든 장비에는 국가정보원 자문에 따라 봉인지와 추적 시스템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 실장은 “완벽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으로 최고 수준의 데이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확장된 데이터센터가 향후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대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 환경 변화 속도가 빠르게 가속하는 만큼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공지능 전환(AX) 등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디지털 헬스 플랫폼의 토대를 구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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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2
  • 의료혁신위 본격 가동...“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
    지역·필수의료 강화와 초고령사회 대비 등 핵심 의제를 민주적 절차로 논의하기 위한 ‘의료혁신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의료체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소통·신뢰 중심의 새로운 의료혁신 추진기구인 의료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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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남성 육아휴직 10년간 9배 증가...“활성화 멀었다”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회 기업과 함께하는 인구포럼’을 열고 중소기업 현장에서의 남성 육아휴직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체의 31.6%로 10년 전 대비 약 9배 증가했으나, 대기업 47.2%, 중소기업 25.8%로 기업 규모별 이용 격차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주제발표에서 육아정책연구소 박은정 팀장은 “남성 근로자의 제도 활용률을 반영한 기업 인센티브 확대 등 실질적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남권 직장맘지원센터 김문정 센터장은 “근로자가 자유롭게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감독과 차등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중소기업의 운영 경험과 제도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토마스 임현아 차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경영진 노력으로 제도 활용률 100%를 달성했지만 중소기업이 이를 지속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정부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임유진 과장은 “인지도는 높지만 구조적 제약과 심리적 부담이 실사용을 가로막고 있다”며 사회문화적 캠페인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고용노동부 최선용 팀장은 정부의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 차원의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삼식 협회장은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근로자의 결혼·출산·육아를 지원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협회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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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산업폐기물 ‘먹튀’ 끝내야”...전국 주민들 국회서 피해 고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각지에서 산업폐기물 매립장·소각장·SRF(고형연료) 시설 등으로 생활환경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국회를 찾아 실태를 고발하고, 민간 위주의 산업폐기물 처리 방식을 공공 관리 체계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국회부의장 이학영 의원과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환경운동연합, 공익법률센터 농본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산업폐기물 피해 증언대회 및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국 20여 곳의 지역 대책위가 참석해 산업폐기물 시설 난립으로 공동체가 파괴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학영 부의장은 “산업화 과정에서 지속된 주민 고통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며 감시와 사후 관리, 주민 참여권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송재봉 의원은 “이익은 업체가, 피해는 주민이, 사후 관리는 지자체가 떠안는 불합리한 구조를 끝내야 한다”며, 지난 7월 발의한 ‘산업폐기물 공공관리 관련 법률’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송 의원은 △공공기관 주도 신규 시설 설치 △발생지 책임 원칙 도입 △주민 감시권 보장 등이 핵심 해법이라고 제시했다. 증언대회에서는 충격적인 피해 사례가 잇따라 제기됐다. 경기 연천 청산면 황은영 위원장은 “SRF 시설 가동 이후 200명 중 50명, 즉 주민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했다”며 정부의 무대응을 비판했다. 같은 지역의 서희정 대표는 8년간 반대 활동을 하며 업체로부터 수차례 고소·고발을 당했다고 밝혔다. 기업이 수익만 챙기고 시설 관리를 지자체에 떠넘기는 ‘먹튀’ 사례도 지적됐다. 안요진 전 충남도의회 정책지원관은 “당진 고대·부곡 매립장은 업체 부도로 관리가 지자체로 넘어가 이미 30억 원이 투입됐고, 향후 침출수 처리비만 530억 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 정해량 소장은 “업체가 716억 원의 이익을 남기고 떠난 뒤 지정폐기물·일반폐기물이 뒤섞인 채 방치되고 있다”고 증언했다. 충남 천안의 최병렬 위원장은 대규모 매립장 추진 과정에서 모기업의 자금 흐름 의혹, 찬성 여론 조성을 위한 ‘공작금’ 살포 등으로 공동체가 붕괴됐다고 밝혔다. 정부도 관리 부실을 인정했다. 환경부 김양동 폐자원관리과장은 “과거 행정이 업체 편의에 치우쳐 ‘먹튀’와 불법 투기 문제를 초래했다”며 “신설·증설 소각·매립장 전수조사, 입지 단계 공론화 위원회 도입, 주민 감시권 법제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소각장은 환경청이 직접 관리하는 ‘통합환경허가’ 대상으로 전환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노진철 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은 “도시 쓰레기가 농촌을 처리장으로 만들며 지방 소멸을 가속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발생지 책임 원칙에 따른 공공 처리 체계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의 절박한 피해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끝까지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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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환자단체 “관리급여 도입 환영, 환자 부담 줄이고 안전 높여”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보건복지부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협의체)를 통해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를 ‘관리급여’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자 환자단체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연)는 11일 논평을 통해 “과잉 진료 유발 비급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회적 관리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한 3개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선정했다. 관리급여는 실손보험과 결합해 과잉 진료를 유발해온 비급여 항목에 대해 정부가 적정 가격과 기준을 정하고 건강보험 재정 5%를 투입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체외충격파 치료와 언어치료는 재정 소요·사회적 편익 등을 고려해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환연은 이번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의료계의 반대 과정에서 체외충격파·증식치료 등 일부 항목이 재논의로 미뤄진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환연은 “관리급여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의료 형평성을 높이는 제도적 필요성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손보험 의존으로 임의 책정되던 비급여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 부담이 전반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급여 도입 시 치료 적응증·치료 횟수·시술 자격 등이 명확해져 의학적 근거가 취약한 과잉 진료·오남용을 줄이고 환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방사선 온열치료가 관리급여 대상이 되면 중증 암 환자의 선택권이 제한되고 진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보도에 대해 환연은 “사실과 다르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관리급여가 되더라도 실손보험 보장은 유지되며, 정부가 정한 적정 가격이 적용되면 오히려 총진료비가 낮아진다”며 “건강보험 재정이 5% 분담돼 실손보험 미가입 환자의 부담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환연은 “방사선 온열치료는 일부 의료기관의 남용을 방지하고 암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반드시 관리급여로 포함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부에 대해 “실손보험에 기대어 높게 책정돼 온 비급여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향후 임상적 유효성이 입증되면 급여권 편입, 효과가 없으면 퇴출하는 환자 중심의 관리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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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정부 “‘AI 가짜 의사 광고’ 신속 차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정부가 최근 확산하는 ‘AI 가짜 전문가·가짜 의사 광고’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유통·제재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내놨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AI 등을 활용한 시장 질서 교란 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식·의약품 분야를 중심으로 AI 딥페이크를 활용한 허위광고가 고령층 피해를 유발하고,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방점이 찍혔다. 정부는 우선 허위·과장 광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AI로 만든 사진·영상 등에 대한 생성물 표시제를 도입한다. 앞으로 AI 콘텐츠를 제작·편집해 게시하는 ‘직접 정보제공자’는 해당 이미지가 AI 생성물임을 명확히 표시해야 하며, 플랫폼 이용자의 표시 삭제·훼손 행위도 금지된다. 플랫폼 사업자는 표기 의무를 안내하고 이를 관리해야 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1월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과 연계해 AI 생성물 표시·관리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정부는 허위 AI 광고가 특히 빈발하는 식·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분야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서면심의 대상에 새로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해당 분야의 허위광고는 심의 요청 후 24시간 이내 신속 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마약류에만 적용되는 식약처 전용 패스트트랙 심의 신청 시스템도 관련 품목으로 확대해 처리 시간을 단축한다. 아울러 소비자 생명·재산 피해 우려가 큰 상황에서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플랫폼사 ‘긴급 시정요청’ 제도를 신설해 방미심위 심의 이전이라도 광고 차단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부는 플랫폼 사업자의 자율규제 강화도 병행해 민간 차원의 허위광고 억제장치도 구축할 예정이다. 위법행위자는 금전적 제재를 대폭 강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AI가 제품을 추천하는 광고의 위법성 기준을 명확화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신속한 처분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AI가 제품을 추천할 때 ‘가상인간’ 표시가 없으면 부당한 표시광고 △식·의약품 분야에서 AI 생성 의사·전문가가 등장해 제품을 추천하면 소비자 기만 광고로 판단한다. 또한 악의적 허위정보 유통에는 징벌적 손해배상(손해액의 최대 5배)을 도입하고, 허위·과장광고 과징금도 대폭 상향해 위법 행위의 유인을 차단한다.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은 관계 부처 협의로 감시·적발 역량을 강화해 AI 광고 모니터링을 확대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신기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AI 시대에 걸맞은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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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0
  • “코로나19 팬데믹 때 고령층 우울 증상, 사회적 연결이 막아”
    [현대건강신문] 국립중앙의료원 연구팀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의 국내 고령층의 사회적 네트워크 활동, 이웃 환경 만족도와 우울 증상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KCHS)’ 2019·2021년 설문기반 자료를 활용해 전국 65세 이상 노인 약 14만 명을 분석한 결과, 팬데믹 기간의 우울 증상 유병률은 4.9%로, 팬데믹 이전보다 0.2%p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 증상은 PHQ-9(9문항 자가검진 도구)을 활용해 평가했으며, 사회적 네트워크 활동은 이웃과의 신뢰여부, 이웃과의 상호 도움 교환여부, 교류 여부 등 사회적 관계 유지 수준을 기반으로 측정했다. 또한 이웃 환경에 대한 인식은 안전성, 자연환경, 생활환경, 교통, 의료 접근성 등 일상생활 만족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 전후에 대한 보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이중차분법(Difference-in-Differences)’을 적용해 사회적 네트워크 활동과 이웃 환경 만족도와 우울 증상 간의 연관성을 검증했다. 분석 결과, 사회적 네트워크 활동은 팬데믹 기간 중 고령층의 우울 증상을 낮추는 보호 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웃에 대한 신뢰가 있거나 이웃과 도움을 주고받는 경우, 우울 증상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강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직접 만남뿐 아니라 팬데믹 기간 중 전화, 온라인 소통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연결’이 고령층의 정신건강 유지에 중요하게 작용했음을 나타낸다. 한편, 이웃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팬데믹 시기에 높아졌으나, 우울 증상에 미치는 영향은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으며, 보호효과도 약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사회적 고립 상황에서는 이웃 환경 만족도가 우울 증상 완화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고령층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방역 대응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망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연구진은 “향후 감염병 위기나 사회적 제한 발생을 대비하여 고령층이 사회적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 디지털 소통 지원, 방문 돌봄 등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감염병사업지원팀 이경신 주임연구원(교신저자),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지혜 교수(제 1저자) 등이 참여했다. 해당 논문은 ‘한국 고령층의 사회적 네트워크, 이웃 환경 만족도와 우울 증상’이라는 제목으로 과학전문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지난 11월 27일 게재됐다.
    • 건강생각
    • 발표
    2025-12-10
  • 감기와 혼동 쉬운 ‘부비동염’, 초기에 치료해야 합병증 막아
    겨울철에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감기에 쉽게 걸린다. 이때 감기와 부비동염(축농증)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스스로 구분하기 어렵고, 단순 감기로 여기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 건강생각
    • 칼럼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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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AI, 진단·판독 시간 최대 61%까지 단축”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의료 인공지능(AI)이 의사의 진단·판독 시간을 크게 줄이고 문서 작성 부담을 완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연구진은 최근 발표한 논문 ‘의료 인공지능은 어떻게 의사의 생산성을 혁신하는가?’에서 다양한 임상 분야 연구를 분석한 결과, AI가 의사의 업무 효율성과 의료 서비스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전자의무기록(EMR) 초안을 자동 생성할 경우, 입원환자 1명당 약 10분의 작성 시간이 단축됐다. 하루 평균 9명을 진료하는 의사 기준으로는 약 1시간 30분의 문서 작성 시간이 절감되는 셈이다. 또한 음성인식 기반 대화 기록·구조화 도구는 문서 업무 시간을 28.8% 줄였으며, 의무기록 작성 보조 AI는 기록 작성 시간을 약 40% 단축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분야에서도 AI의 시간 절감 효과는 뚜렷했다. 영상의학과에서는 △기흉 엑스레이(X-ray) 판독 시간 46% △두개내 컴퓨터단층촬영(CT) 11.2% △폐 질환 엑스레이 보고 10%가 각각 단축됐다. 영상 판독 전 과정을 자동화한 통합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에도 평균 판독 시간이 22.1% 감소했다. 소화기내과에서는 캡슐내시경 판독 시 AI가 저품질 이미지를 자동 제거해 35.6%의 시간 절감 효과를 보였으며, 병리학에서는 전립선암 슬라이드 판독 시간이 21.9% 감소했다. 내과에서는 말초혈액도말 분석 시간이 61% 줄어 가장 큰 효율 향상을 보였다. 신경외과에서도 뇌종양 SRS 영상 분석 과정에서 AI 기반 자동 병변 분할 기능을 적용하면 윤곽 생성 시간이 30.0%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확인됐다. 유방촬영술에서는 AI가 위험도가 낮은 이미지를 자동 선별해 의사가 판독해야 하는 이미지 수를 48.7~49.7% 감소시켰고, DBT 기반 유방암 진단에서는 판독 부담이 39.6% 줄었다. 폐 결절 감지 분야에서는 AI가 LDCT 스캔 중 저위험군 사례를 자동 제외해 의사 검토량이 최대 86.7% 감소했다. 병리학과 신경과에서도 각각 69.5%, 86%의 검토량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의료 AI가 단순히 업무량을 줄이는 수준을 넘어 위험도 평가와 합병증·재입원 가능성 예측 등 임상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통해 진료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정신건강, 혈액질환 등 여러 분야에서 진단 정확도 향상, 입원 기간·사망률 감소 등의 긍정적 성과가 보고되고 있다. 논문 교신저자인 문석균 부원장은 “이번 연구에서는 의료 AI가 진단·판독 시간 단축과 업무량 감소 같은 정량적 효과뿐 아니라, 진료 집중도 향상과 정확성 제고 등 질적 효과도 확인됐다”며 “연구 결과가 의료 인력 정책 수립 과정에서 AI의 양적·질적 기여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근거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5-12-12
  • 만성신장병 환자 10년 간 2배 증가...혈압관리 중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적절한 혈압 조절이 신장 기능 악화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혈압과 신장 기능 악화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혈압 관리가 신장 기능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근거를 제시한다. 국내 말기신부전 환자는 2023년 기준 181,052명으로 10년간 약 2배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신장 기능이 저하될수록 심혈관질환 및 조기사망 등 다양한 건강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고혈압은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가장 흔한 동반질환 중 하나이며,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신장 기능의 저하와 신대체요법을 필요로 하는 말기신장병,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어,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혈압 조절은 중요한 치료 목표다. 신장 기능이 중등도 이상으로 저하되어 있는 진행성 만성신장병 환자의 예후를 향상 시키기 위한 적절한 목표 혈압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상태이며, 특히 신장 기능 저하를 완화 시키기 위한 목표 혈압에 대한 근거는 희박한 상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만성신장병 환자 장기 추적 코호트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24개 병원에서 만성신장병 환자 약 5,582명을 추적 조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한승혁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 미국의 성인 진행성 만성신장병 환자(추정사구체여과율 45ml/min/1.73m2 미만) 2,939명을 대상으로 수축기 혈압과 신장 기능 악화 위험성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인 환자는 120mmHg 미만인 환자 대비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1.82배로 높았고, 약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신장기능 감소 속도도 약 2배 빨랐다. 또한 연구팀은 혈압이 수시로 변하는 지표임을 고려하여, 한국인 만성신장병 환자(KNOW-KIDNEY) 1,758명을 대상으로 혈압 변동과 신장 기능 악화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적정 수축기 혈압 범위를 110-130mmHg으로 설정한 후, 1년 동안 수축기 혈압이 이 범위 내에서 항상 조절되는 환자(100%군)는 같은 기간 동안 한번도 조절되지 않는 환자(0%군) 대비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28% 가량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로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을 목표 범위 내에서 잘 조절하는 것이 신장 기능 보존에 도움이 된다는것을 확인하였다.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장 직무대리는 “고혈압은 단순한 만성신장병의 동반질환이 아니라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위험인자임을 재확인한 연구로, 국내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적극적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연구는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가장 흔한 동반 질환인 고혈압이 신장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연구”라며, “질병관리청은 국가건강검진과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혈압관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이 스스로 혈압을 관리하고 건강한 신장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5-12-12
  • “닥터나우 방지법, 본회의 상정하라” 국회·시민사회 한목소리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환자·노동·소비자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일명 ‘닥터나우 방지법’으로 불리는 약사법 개정안의 본회의 조속 상정 및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의약품 도매업을 겸영하는 구조는 환자 선택권과 시장 공정성을 훼손한다”며 “이는 혁신을 막는 규제가 아니라 국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이 본회의에조차 오르지 못하는 상황은 특정 기업에 대한 과도한 특혜로 비칠 수 있다”고 비판하며 국회에 조속한 결단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보건의료노조, 의료산업노조연맹, 건강소비자연대 등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백혜련 김윤 서영석 이수진(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선민(조국혁신당) 의원이 참석했다.
    • 뉴스
    • 정책
    • 국회
    2025-12-12
  • 보양식으로 인기 ‘염소고기’...점검 결과 9곳 적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보양식으로 염소고기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염소고기는 전통적으로 보양식으로 여겨졌으며, 동의보감에서는 허약한 사람을 낫게 하고 피로를 물리치며 체력을 보강하는 데 좋다고 기록돼 있다. 다양한 이유로 염소고기 소비량도 급증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염소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1,035곳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9곳이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육 포장·가공 업체 165곳, 건강원 870곳을 조사한 결과 ▲종업원 위생복·위생모 미착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곳 ▲소비기한 미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2곳 ▲건강진단 미실시 2곳 ▲자가품질검사 일부 미실시 1곳 ▲품목제조보고 변경보고 미실시 1곳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염소 관련 제품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공기준 위반, 밀도살, 강제급수, 미검사품 유통, 판매금지 대상 축산물 판매 행위, 무허가 및 미신고 영업 등 위반사항에 대해 신고 또는 고발하거나 검거에 협조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불법 도축 등 위반사항을 목격하는 경우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정 축산물 현장 사진이나 위치 정보를 확보해 해당 주소의 시·도 또는 시·군·구 국민신문고 또는 통합상담민원으로 신고할 경우, 지자체에서 현장 확인 후 고발 조치되며 검찰 처분이 확정되면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포상금은 도축장이 아닌 곳에서 가축을 도살·처리하는 사람을 발견해 신고하는 경우 최고 300만 원, 소비기한을 위·변조해 처리·가공·포장·보관·운반 또는 진열한 사람을 신고한 경우 최고 50만 원, 관할 관청 허가·신고 없이 축산물 영업을 하는 사람을 신고한 경우 최고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5-12-12
  • 이재명 대통령 “한의학, K-의료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과 한의신문 창간 58주년을 축하하며 전통의학 발전과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 및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 기념식’에 보낸 축전을 통해 “협회는 국민 곁에서 전통 한의학의 가치와 우수성을 지켜내며 건강 증진과 의료 공공성 강화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의학은 이제 민족의학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K-의료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제도 개선과 연구 기반 강화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도 영상 축사를 통해 “한의계는 전통의학의 뿌리를 지켜오면서도 새로운 진료 모델과 연구 정책을 제시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는 지역 1차 의료와 통합의료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정부는 한의 의료의 공공성을 높이고 과학적 근거 기반의 한의약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한의학 연구 인프라 확충, 한의학 신뢰성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의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한의 주치의인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학의 진정한 광복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가겠다”며 한의계 주요 현안 해결 의지를 밝혔다. 윤 회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한의학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올해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이 합법화된 것을 “국민 신뢰와 의학적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한 새로운 시대의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자동차보험 내 한의진료권 확보, 장애인·노인 주치의제 도입, 한방 물리요법 급여화, 첩약 시범사업 개선 등 한의학 기반 통합 돌봄과 보장성 강화를 위한 과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다”며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한의사 인력 활용도 시급한 현안”이라고 지적했다. 윤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확립하고, 한의사의 정당한 권리를 회복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한 원성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환자 65만여 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약인성 간 손상 인과관계 연구’를 수행, 한약 처방의 안전성과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의혜민대상 특별상은 △김봉현 경북한의사회 회장 △조옥현 전남한의사회 기획이사 △김영옥 서울시의회 의원 △김용성 경기도의회 의원 △고호연 세명대 한의대 교수 등이 수상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5-12-12
  • 국회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해결 토론회...6개 학회 “조속한 해결 촉구”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과 학계, 피해자들이 참여한 ‘가습기살균제 피해 해결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려 사회적 참사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이 논의됐다. 우원식 국회의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한국역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 한국환경사회학회, 환경독성보건학회 등 환경·보건 분야 6개 학회가 참여해 피해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5-12-12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논란...심평원 “24시간 보안관제체계로 철저 대응”
    [현대건강신문=원주=박현진 기자] 쿠팡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자체 정보보호 체계와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을 공개하며 “24시간 보안관제 시스템을 가동해 정보보안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 심평원 본원에서 열린 전문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기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디지털전략실장 겸 디지털클라우드센터장은 데이터센터 확장·이전 과정과 보안·재난 대응 체계를 상세히 설명했다. 심평원은 기존 ICT센터의 공간 부족, 노후 설비, 기후변화로 인한 기반시설 장애 위험 등을 해소하기 위해 약 33개월 동안 데이터센터 확장·이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을 통해 서버 수용 능력은 기존 265개에서 534개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됐고, 전력·냉각·방수 등 주요 기반 설비도 최신 기준에 맞게 전면 보강됐다. 전력 공급 구조도 기존 ‘분전반–케이블 연결’ 방식에서 부스덕트·부스웨이 방식으로 전환해 감전 위험과 장애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 또한 고사양·고집적 장비 도입에 대비해 전산실 바닥 하중은 면적당 1,300kg까지 강화했다. 이 실장은 “2023년 4월부터 약 33개월간 진행된 데이터센터 확장·이전 사업을 통해 기존 1동의 물리적 한계를 해결하고 2동 시설을 대폭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평원은 사이버보안 관제실과 통합상황실을 신설해 24시간 365일 시스템 가동 상태와 침해 시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실장은 “해킹, 비인가 접근 등 보안 위협을 즉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최근 리튬 배터리 화재 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큼, 이에 대한 안전 기준도 강화했다. 그는 “국산 배터리 사용, 열폭주 방지 구조 도입, 전선 우회 설치 등 화재 예방 설비를 강화했다”며 “화재 발생 시 즉시 진압할 수 있는 장비도 갖춰 2차 피해를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무정전전원장치(UPS) 확충, 비상 발전기 보강,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전력 효율화도 함께 추진됐다. 데이터센터 이전에는 하루 평균 330~350명의 IT 인력이 투입됐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장비 포장·운송·배선 재구축 작업이 진행됐다. 모든 장비에는 국가정보원 자문에 따라 봉인지와 추적 시스템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 실장은 “완벽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으로 최고 수준의 데이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확장된 데이터센터가 향후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대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 환경 변화 속도가 빠르게 가속하는 만큼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공지능 전환(AX) 등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디지털 헬스 플랫폼의 토대를 구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5-12-12
  • 도수치료 등 관리급여 지정 두고 의료계 vs 환자단체 대립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보건복지부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협의체)를 통해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를 '관리급여'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의료계와 환자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9일 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회적 관리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한 3개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선정했다. 관리급여는 실손보험과 결합해 과잉 진료를 유발해온 비급여 항목에 대해 정부가 적정 가격과 기준을 정하고 건강보험 재정 5%를 투입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환자를 대표하는 한국환자단체연합은 실손보험 의존으로 임의 책정되던 비급여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 부담이 전반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관리급여 도입 시 치료 적응증, 치료 횟수, 시술 자격 등이 명확해져 의학적 근거가 취약한 과잉 진료와 오남용을 줄이고 환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관리급여 지정에 대해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의협은 "정부가 비급여 통제에만 초점을 맞춘 ‘관리급여’ 항목 선정을 강행한 것은 환자의 건강권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잘못된 정책 결정이며, 이로 인해 발생할 국민 건강권 침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며 "합리적 의견마저 묵살되는 상황에서 우리 협회는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불참까지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물치협)도 11일 성명을 내고, 복지부의 이번 관리급여 지정이 국민건강권과 치료선택권을 박탈하고 사보험사의 이익을 대변한다며 도수치료 관리급여 지정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물치협은 "도수치료 관리급여는 본인부담률 95%라는 기만적인 수치로 '명목상 급여화'를 포장하고 있지만, 이는 재정 투입 없는 가격 통제이자 국민에게 진료비 전액을 전가하는 행위"라며 "급여 치료로 69%에 불과한 원가보전율을 방치한 채 비급여 치료마저 통제하겠다는 것은 의료기관의 원가보전을 위하여 물리치료사의 대량 실직을 초래하여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 자명하다. 무엇보다 초기 보존적 치료의 장벽을 높여 환자들을 재수술률 14.2%의 고위험 고비용의 수술 시장으로 내모는 이 정책은 국가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배임 행위와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물치협은 단순한 유감 표명을 넘어,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국민건강권과 국민 치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구체적이고 강력한 반대운동을 실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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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의료혁신위 본격 가동...“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
    지역·필수의료 강화와 초고령사회 대비 등 핵심 의제를 민주적 절차로 논의하기 위한 ‘의료혁신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의료체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소통·신뢰 중심의 새로운 의료혁신 추진기구인 의료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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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인
    2025-12-11
  • 남성 육아휴직 10년간 9배 증가...“활성화 멀었다”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회 기업과 함께하는 인구포럼’을 열고 중소기업 현장에서의 남성 육아휴직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체의 31.6%로 10년 전 대비 약 9배 증가했으나, 대기업 47.2%, 중소기업 25.8%로 기업 규모별 이용 격차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주제발표에서 육아정책연구소 박은정 팀장은 “남성 근로자의 제도 활용률을 반영한 기업 인센티브 확대 등 실질적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남권 직장맘지원센터 김문정 센터장은 “근로자가 자유롭게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감독과 차등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중소기업의 운영 경험과 제도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토마스 임현아 차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경영진 노력으로 제도 활용률 100%를 달성했지만 중소기업이 이를 지속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정부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임유진 과장은 “인지도는 높지만 구조적 제약과 심리적 부담이 실사용을 가로막고 있다”며 사회문화적 캠페인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고용노동부 최선용 팀장은 정부의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 차원의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삼식 협회장은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근로자의 결혼·출산·육아를 지원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협회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 건강생각
    • 발표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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