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5(수)
 

감기(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 처방률이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높은 항생제 처방률을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감기의 항생제처방률이 2002년 74%에서 2010년 54%로 20% 줄었으며 종합병원에 비해 항생제 처방이 높았던 의원의 경우에도 74%에서 54%로 19%가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심평원측은 "약제급여적정성평가로 인해 항생제 처방건수가 연평균 450만건 줄어 항생제 내성률이 낮아졌다"며 "처방 감소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연평균 141억원"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경기, 강원, 광주 등의 의원 중 항생제 처방률이 80가 넘는 곳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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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항생제 처방률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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