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1(수)
 
헤드라인 copy.jpg▲ 흡연의 위험성을 지적한 대한골대사학회 변동원 이사장은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음주와 흡연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흡연의 경우 특히 골다공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금연하는 것이 뼈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현대건강신문] 젊은 시절 음주, 흡연, 다이어트로 인한 식이 조절이 나이 들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골대사학회 변동원 이사장(순천향대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5일 서울 능동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피해야할 생활습관을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은 50대 이상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 결과 2012년에 발생한 골다공증 골절 환자는 여성의 비중이 79.9%이고, 연령별로는 70~79세가 전체 환자의 36.0%로 가장 높았다.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노년에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관절 골절은 사망으로 이어지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뼈 건강’은 노년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골다공증 환자가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변동원 이사장은 “진료를 하며 3,40대 중에도 골다공증 환자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며 “이들의 생활습관을 살펴보면 10~20대 식이 생활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흡연의 위험성을 지적한 변 이사장은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음주와 흡연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흡연의 경우 특히 골다공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금연하는 것이 뼈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미국 조지아주 어거스타대학의 마크 햄릿 교수는 뼈와 근육 간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변 이사장은 “뼈가 약해도 넘어지지 않으면 골절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넘어지지 않도록 근육을 튼튼히 하는 것이 골절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이 부분에 대한 최신 연구를 들어보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골절의 원인이 되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칼슘은 일일 800~1000mg의 섭취를 권장하는데 일차적으로 우유, 멸치, 해조류, 두부 등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고 부족하면 보충제의 사용을 권장한다. 

비타민D는 일일 800IU섭취를 권장하고,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만들어지므로 실내에서 일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비타민D 보충제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은 주로 신체를 상하로 흔들거나 중력을 받는 체중부하 운동으로 등산이나 걷기, 조깅 등을 체력에 맞게 강도와 횟수를 조정해서 하는 것이 좋다. 

지나친 술과 담배, 커피, 무리한 다이어트는 골다공증의 위험인자이므로 금연, 하루 한두 잔 이하의 음주,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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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흡연·식이조절, 나이 들어 골다공증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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