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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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어린이 유족들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환자단체들은 13일 오후 대구 한 대학병원 앞에서 ‘6살 재윤이 의료사고 사망 사건 원인 규명과 사과, 수면진정제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재윤이 어머니 허희정 씨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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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어린이 유족들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환자단체들은 13일 오후 대구 한 대학병원 앞에서 ‘6살 재윤이 의료사고 사망 사건 원인 규명과 사과, 수면진정제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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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어린이 유족들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환자단체들은 13일 오후 대구 한 대학병원 앞에서 ‘6살 재윤이 의료사고 사망 사건 원인 규명과 사과, 수면진정제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적 보고하도록 환자안전법 개정 필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김재윤 어린이 유족들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연) 등 환자단체들은 13일 오후 대구 한 대학병원 앞에서 ‘6살 재윤이 의료사고 사망 사건 원인 규명과 사과, 수면진정제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재윤이 어머니 허희정 씨가 발언하고 있다.


허희정씨는 “대학병원 책임자와 의료진은 6살 재윤이 의료사고 사망사건의 원인을 밝힌 후 진심으로 사과하고  수면진정제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환연 안기종 대표는 “백혈병 투병 중인 6살 재윤이의 수면진정제 골수검사 사망사건은 ‘전형적인 예방가능한 환자안전사고”라며 “그러나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당 대학병원에서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자율보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중대한 환자안전사고를 자율이 아닌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환자안전법을 신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재윤이 유족, 의료사고 피해자들과 환자단체들은 △재윤이 의료사고 사망사건에 대해 해당 대학병원은 질병사가 아닌 사고사라는 것을 인정 △해당 대학병원 책임자와 의료진은 재윤이의 죽음 앞에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재윤이 유족은 지난 7월 19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한 달간 ‘재윤이 죽음의 원인 규명과 사고 재발 방지를 호소합니다. 도와주세요’란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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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살 재윤이 사망사건 원인 규명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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