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5(화)
 
  • 그린피스ˑ빅웨이브ˑ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기후 토크 페스티벌 개최
  •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어 갈 정치인에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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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토크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년들이 ‘나는 기후유권자입니다’라고 쓰여진 투표 용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그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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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크 페스티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왼쪽부터), 국민의힘 정혜림, 녹색정의당 장혜영 의원도 참석해 청년들과 기후 대담을 나눴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빅웨이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등 기후변화청년단체들과 함께 지난 24일 기후위기로 인한 청년의 고민을 바탕으로 정치권의 답변을 들어 보는 ‘2024 기후 토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토크 페스티벌에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정치인들도 참석해 청년들과 기후 대담을 나눴다.


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지금의 양극단적인 정치 환경에서 기후와 인구 절벽, 노동 소멸 등 중요한 아젠다가 논의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면서 “기후 감수성을 가진 정치인이 더 늘어나도록 정당에서 더 활발히 소통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혜림 영입인재는 “90년대생 청년으로서 당 내에서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다”며 “기후 정책을 내놓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실행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색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정치인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 갖지 않는 정치인은 더이상 이 지역에 당선될 수 없다’는 메시지가 가장 설득력 있다”면서 “기후 대응 정책이 표를 얻는다는 조직된 유권자의 힘을 함께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는 특별 강연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를 더 활발하게 소통하고 공유해나가면서 기후변화가 더 많이 등장하는 알고리즘으로 시스템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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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권자 “기후 위기 대응하는 정치인에 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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