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 코로나19 끝나고 체험활동 중 손상 증가
  •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로 응급실 방문 어린이
  • 헬멧 미착용 경우 7.5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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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5개 동안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로 23개 응급실에 방문한 어린이의 헬멧 착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헬멧 △미착용 6,053건 △착용 803건으로,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7.5배 많았다. (자료=질병관리청)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로 응급실을 방문한 어린이 중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어린이가 착용한 어린이에 비해 7.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일 어린이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청사어린이집에서 손상예방 프로그램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손상 발생 빈도는 특히 5~6월 21.3%로 가장 높았다.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 건수도 2018년 26.5%, 2020년 7.4%로 감소하다, 2021년 13.2%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수그러든 2022년 22.1%로 다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이 5개 동안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로 23개 응급실에 방문한 어린이의 헬멧 착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헬멧 △미착용 6,053건 △착용 803건으로,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7.5배 많았다.


질병관리청은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 같은 어린이 스포츠 활동 시에는 헬멧 등 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에 추가하였다”고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시 헬멧 착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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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탈 때 꼭 꼭 꼭 헬멧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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