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 환경단체, 대구시-한국수력원자력 SMR 사업화 추진 규탄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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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지난 11일 대구시 수성동 대구환경운동연합 강연장에서 대구광역시-한국수력원자력의 SMR 사업화 계획 취소를 요구하는 전문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환경운동연합,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지난 11일 대구시 수성동 대구환경운동연합 강연장에서 대구광역시-한국수력원자력의 SMR 사업화 계획 취소를 요구하는 전문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진철 대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대구 지역은 분지 지형이며 방사능 누출 사고가 일어날 경우 대구 포함 인근 지역 수 많은 사람이 재앙을 맞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에너지전환포럼 석광훈 전문위원은 SMR 사업 추진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석 위원은 “SMR 사업은 공중에 뜬 사업들이고 아직 완성하려면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모르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캠페인 성에 지나지 않았다”며 “그는 여러 사례에서 보여줬듯, SMR을 추진했다가 이를 폐기하고 재생에너지로 돌아선 것에 대해 우리가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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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경단체 “크기 작아진 핵 발전소 SMR 계획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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