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7(일)
 
  • 12월 말 준공, 내년 2월 개소 예정
  • 대구·경북 장애 아동 위한 맞춤형 재활 치료 시행
  • 홍준표 대구시장 “재활센터 건립 시작, 세계에 이름 알리길”
  •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장애 아동 맞춤형 재활 치료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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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지난 18일 대구동산병원 별관에서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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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총 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구동산병원 별관 1~2층을 리모델링하여 건립된다. 연면적 약 1,100평 규모로 낮병동 20병상을 갖추며, 50명 이상의 외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사진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조감도.

 


[현대건강신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지난 18일 대구동산병원 별관에서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계획 및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커팅식 등을 진행하며,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함께 기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예전 서문시장에서 볼 때는 작은 병원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처음 병원에 오게 되니 아주 큰 병원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이번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의 장애 및 고위험 아동들에게 맞춤형 재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T.F.팀을 발족하고 사업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몇 차례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장애 아동에 대한 수준 높은 치료를 위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 전문 의료진, 첨단 의료장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기독교적 사랑과 봉사 정신을 계승해 장애 아동의 맞춤형 재활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센터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총 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구동산병원 별관 1~2층을 리모델링하여 건립된다. 연면적 약 1,100평 규모로 낮병동 20병상을 갖추며, 50명 이상의 외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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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대구동산병원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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