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1(금)
 

 


농심, 사우디에 ‘K스마트팜’ 구축·운영

K스마트팜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부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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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사우디아라비아 시범온실 조성 및 운영)’에 선정, 지난 22일 농심 본사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사우디아라비아 시범온실 조성 및 운영)’에 선정, 지난 22일 농심 본사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은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구축 및 운영해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중동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심은 지난 2022년 11월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수출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MOU를 체결하며 꾸준히 중동 스마트팜 진출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국 스마트팜 기업을 대표해 중동 현지에서 그동안 축적해 온 스마트팜 기술력을 선보이게 된다.


농심은 중소기업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컨소시엄은 시설구축과 사업운영을 총괄하는 농심과 함께 온실운영과 작물 재배기술 이전을 담당하는 ‘에스팜’, 스마트팜 관리 AI로봇 기업 ‘아이오크롭스’, 스마트팜 플랜트 정보기술기업 ‘포미트’로 구성됐다. 농심은 2025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역 약 4000㎡ 부지에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고 운영을 맡게 된다.


스마트팜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도입 니즈가 큰 ‘수직농장’과 ‘유리온실’ 복합 모델로 구성한다. 수직농장에서는 프릴드아이스, 케일과 같은 엽채류를, 유리온실에서는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을 재배하게 된다. 단맛을 선호하는 중동인들의 입맛에 맞춰 쓴맛이 덜한 엽채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과채류 품종을 중심으로 생산한다.


농심이 생산한 작물은 사우디 현지 파트너사의 기존 유통망을 통해 우선 판매하고, 향후 현지 유통매장인 까르푸, 루루 하이퍼마켓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눈(Noon) 등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농심은 이번 사업으로 중동 현지에서 ‘K스마트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 맞춤형 스마트팜 패키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작물 연구와 가공, 유통판매 등 스마트팜 연관 산업을 모은 클러스터를 구축해 세계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컨소시엄 기업들과 함께 사우디 현지에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K스마트팜’의 우수성을 알리고, 스마트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농부’ 농심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버섯고기 위미트, 채식급식 트렌드 이끌어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에서 급식메뉴 도입제안으로 최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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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국내최초 버섯고기 대체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미트(대표 안현석)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도가 함께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개최한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에서 대체육 급식 메뉴 도입 제안으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채식급식 트렌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미트가 채식급식에 인기인 이유는 △ 초, 중, 고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치킨 프라이드와 유사한 미식 경험 △ 국내 최초 버섯고기로 균형 잡힌 영양과 든든함을 한 번에 △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반조리 제품으로 대량 급식 준비 시간 절감 △ 다양한 소스(양념, 청양, 블랙) 옵션과 제품 구성으로 자율선택급식 최적의 메뉴이기 때문이다.


위미트 파트너스 홈페이지에서는 위미트 프라이드, 꿔바로우, 프라이드 랩, 프라이드 패티 등의 무료 샘플 신청이 상시 가능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함평군과 

K-푸드 수출 확대·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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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2일 함평군청에서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강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2일 함평군청에서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K-푸드 수출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 농수산식품의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소비 촉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봄마다 전 국민이 찾는 함평 나비축제 등 성공적인 지방자치 사례를 보여주는 함평군에서 우리가 당면한 기후 위기 문제를 논의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양 기관이 힘을 합쳐 ESG 가치를 실천하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히 물려주자”라고 말했다.


 기후 위기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미국 아마존, 프랑스 까르푸, 중국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 D.C,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전 세계 47개국 71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함평군 외에도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을 비롯해 나주시, 순천시, 구례군, 무안군, 영광군, 영암군, 완도군, 장성군 등이 공사와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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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소식...농심, 사우디에 ‘K스마트팜’ 구축·운영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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