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바디, ‘직접 경험하는 헬스케어 혁신’ 선보여
- 차기철 대표이사 “체성분 분석 산업 리더로 헬스케어 미래 제시”

[현대건강신문] 인바디는 7∼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했다.
인바디는 CES 2025에서 ‘직접 경험하는 헬스케어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체성분 분석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기술의 미래를 제시한다.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부스에서는 인바디뿐 아니라 혈압계 전문 자회사 코르트(KOROT)와 인바디 창업사관학교도 함께 참여하여, 의료기기 혁신과 차세대 인재 양성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바디 부스는 5개 체험 존으로 구성된다. △‘신제품 존’에서는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InBody380, InBody580과 악력계 인그립(InGrip)을 △‘인바디 클라우드 존’에서는 인바디 앱과 체성분 데이터 관리 플랫폼 LB(LookinBody) 웹을 소개했다.
△‘인바디 솔루션 존’에서는 전문가 없이도 스스로 체성분 등 건강을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인바디 헬스코너 장비가 소개되며, △‘BWA ON 케어 존’에서는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과 림프부종 환자용 앱 BWA LC, 의료진용 웹 서비스 LB BWA를, △‘스마트홈 존’에서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다이얼H30, 인바디다이얼H40 및 초음파 신장계 푸쉬(PUSH)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존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신제품 존과 인바디 솔루션 존에서는 인그립 챌린지가 진행되며, 인바디는 매일 최고의 악력 기록을 세운 남녀 각 1명에게 인바디다이얼H30을 증정한다.
인바디 혈압계 전문 자회사 코르트는 특허 출원한 코르트 센서를 활용한 전문가용 혈압계 코르트 P3 Accurate(KOROT P3 Accurate)를 소개한다. KOROT P3 Accurate는 코르트코프음을 실시간으로 획득하고 내장 스피커를 통해 들려줌으로써 기존 혈압 측정 방식의 정확도를 개선하고, TFT Color LCD 화면에 코르트 그래프 등을 시각화함으로써 정밀도를 높이고, 불규칙맥파 및 심방세동 등의 심장 이상 증후를 파악할 수 있다.
인바디 차기철 대표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체성분 분석 기술의 진보와 함께, 체성분 분석 기반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자회사 코르트 전시를 통해 의료기기 혁신을 공개하고, 인바디 창업사관학교 학생들에게도 세계 무대에서의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인재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가며, 인바디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ES 눈길 잡는 반지형 혈압계
스카이랩스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 선보여
공기 주머니 압박 없이 간편하게 혈압 측정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가 개막했다. 현장의 스카이랩스 전시관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관심을 받았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를 선보였다. ‘카트 비피’는 24시간 혈압 측정이 가능한 커프리스 혈압계로, 공기 주머니(커프)의 압박이 없이 편안하고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한편 ‘카트 비피’는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기존 의료행위 수가를 인정받아, 현재 병·의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카트 비피’와 더불어, 스카이랩스는 이번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카트 바이탈(CART VITAL, 프로젝트명 Apollon)’도 함께 공개했다. ‘카트 바이탈’은 기존 제품 ‘카트 비피’에서 산소포화도, 체온, 호흡 수 등의 측정기능을 추가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포스콤, 초소형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 ‘에어레이 미니’ 선보여
박종래 대표 “응급상황, 의료 접근성 부족한 지역서 큰 도움”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 기업 ㈜포스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초경량 초경량·초소형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 ‘에어레이 미니(AirRay-mini)’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에어레이 미니’는 세련된 컬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며, 어디서든 손쉽게 고품질 엑스레이 촬영과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첨단 AI 기술을 통해 방사선량을 기존 대비 50-70% 이상 저감하여 더욱 안전한 촬영 및 진단을 실현 가능케 한다.
‘에어레이 미니’는 응급 상황이나 환자의 이동이 어려운 환경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뛰어난 휴대성과 안정성을 갖춘 휴대용 엑스레이로, 기존 의료 기기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호평을 받았다.
포스콤 박종래 대표이사는 “에어레이 미니는 기존 의료기기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혁신과 사용자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휴대성과 안전성을 결합한 이 기기는 응급상황은 물론,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스콤은 앞으로도 AI와 같은 첨단 기술로 소비자의 삶을 개선하는 등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을,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 선보여
‘마이랩’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 진행 중
노을 주식회사(노을)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 준비한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마이랩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미국 시장에 알리며, 미국 내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며 “마이랩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노을은 전시 기간 동안 36개 기관과 445개 기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KoreaPavillion)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첫날, 글로벌 헬스케어 및 테크 분야 관계자들을 비롯해 100여 명의 기관, 파트너사, 투자자, 애널리스트, 언론 관계자 및 참관객들이 노을 부스를 찾아, 마이랩의 혁신적인 진단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북미, 유럽, 한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현장 진단(Point-of-Care)이 가능한 마이랩의 제품 컨셉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자궁경부암 제품을 비롯해 향후 암 제품 라인업에 대한 많은 질문이 있었다.
CES 2025 현장에서는 AI가 가져올 시스템적 변화와 트렌드에 대한 업계 주요 기업들의 기조 연설이 이어졌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로봇 기술이 AI 미래를 열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구글과 애보트를 비롯한 주요 헬스케어 기업들은 AI 기술을 통해 헬스케어의 중심 축이 질병 치료에서 건강 증진(Well-being)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 세계 약 170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과 18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세계 최대의 기술·가전 전시회로, △AI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기술의 혁신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CES 2025는 ‘AI 시대의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을 주제로, AI가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