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7(월)
 
  • 남부 영하 10도...중부, 내일 낮부터 영상으로 올라
  • 급격한 기온 변화·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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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청은 내일 아침도 영하 15도 강추위기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오늘(10일)과 내일(11일)은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 모레는 강원내륙·산지 영하 15도 내외”라며 “그 밖의 남부지방도 -10도 내외로 매우 낮겠다”고 밝혔다.


낮 기온도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까지, 내일 중부지방은 0도 내외에 머물겠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다.


한파특보가 이어지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 유의해야 한다.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의 경우, 온열질환에 비해 환자 수가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300~4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2023~2024년 겨울에도 무려 400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고, 12명은 사망했다. 지난 네 번의 겨울을 보내는 동안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40명에 달했는데, 한랭질환은 환자 수 대비 사망자 수 비율이 온열질환 환자 수 대비 사망자 수 비율보다 높았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9일 기준으로 올 해 한랭질환자는 142명이 발생해 이중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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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한파 이어져...내일 아침도 중부 영하 15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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