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0(목)
 
  • 클라리파이, 아랍헬스 2025 참가...중동시장 공략 가속화
  • 해리 미국 클라리파이 지사장 “글로벌 시장서 높은 평가, 아랍헬스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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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리파이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2025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했다. 클라리파이 부수를 찾은 외국 바이어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인공지능(AI)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리파이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2025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5, 이하 아랍헬스)’에 참가했다.


아랍헬스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전 세계 180개국, 3,5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4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다.


클라리파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대표 AI 솔루션인 저선량 CT 디노이징 솔루션 ‘ClariCT.AI’를 비롯하여 △ CT 영상 조영증폭 솔루션 ClariACE △폐검진 종합 솔루션 ‘ClariPulmo Plus’ △저선량 CT 기반 골밀도 측정 및 골절 진단 솔루션 ClariOsteo △ 대사질환 분석 솔루션 ClariMetabo 등 총 5종의 AI 의료영상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ClariACE’는 조영제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의료비 절감과 환자 안전성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충족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클라리파이는 전시회 기간 동안 ClariACE의 차별화된 기능과 가치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해리 클라리파이 미국 지사장은 “ClariACE는 의료 현장에서 조영제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영상 품질을 크게 개선하여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제품으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아랍헬스에서 더욱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클라리파이는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UAE를 중점 시장으로 설정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들 지역에서의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의료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중동 지역 내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효 클라리파이 대표는 “아랍헬스는 클라리파이의 혁신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중동 시장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라리파이는 전시 부스에서 라이브 데모와 제품 설명회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AI 의료영상 솔루션의 실제 활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클라리파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인증에 주력하여 현재까지 총 4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과 3개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 미국 MS 뉘앙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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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사용 줄이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중동서도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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