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0(목)
 
  • 권정택 중앙대병원 원장 “취임 이후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 강조”
  • “취임 이후 흑자 전환, 의정사태로 힘들지만 적자 폭 줄여”
  • “교직원 자신감 갖게 된 것이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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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권정택 원장이 지난 7일 열린 디지털암센터 심포지움에서 좌장으로 발언을 있다. 권 원장은 병원 운영 시 교직원들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중앙대병원은 많은 장점을 갖고 있음에도 교직원들이 어떤 패배감 같은 게 있었다. 원장 취임 후 ‘우리도 하니까 되는구나’라는 자신감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는데, 그것이 흑자 전환의 밑바탕이 됐다”


지난 7일 열린 ‘중앙대병원 디지털암센터 심포지움’에서 <현대건강신문>과 만난 권정택 중앙대병원 원장은 이렇게 말하며 지난 2023년 2월 원장 취임 이후 병원 운영 시 교직원들의 ‘기 살리기’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적정진료관리실장, 진료부장 등을 거치며 누구보다 원내 사정을 잘 아는 상황에서 원장에 취임해 병원 발전을 이룰 의료 전문경영인으로 주목을 끌었다.


권 원장은 “교직원들의 자신감을 밑바탕으로 적자 구조를 흑자로 전환시켰고 1년 동안 14% 성장을 이뤘다”며 “지금 의정사태로 적자이긴 해도 예상했던 부분으로, 적자 폭을 줄이는 데 그 동안 교직원들이 자신감 갖고 된 게 크다”고 자평했다.


한편, 중앙대의료원은 중앙대병원과 중앙대광명병원의 조화로운 성장을 목표로, 상급종합병원인 중앙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중앙대광명병원은 디지털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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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교직원 자신감, 흑자 전환 밑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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