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0(목)
 
  • 2024년 연간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실적 발표
  •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15.9% 성장하며 매출 견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2024년 연간 영업수익(매출)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조 3,332억원 기록,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821억원 기록.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견고한 실적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1조 3,332억원으로 전년 1조 1,320억원 대비 2,012억원 증가(+17.8%)했다. 영업이익도 821억원으로 전년 769억원 대비 52억원 증가(+6.8%)했다.


주요 자회사별 세부 내용으로는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이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15.9% 성장하며 매출 견인했다.


동아제약의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은 2,646억원으로 전년 2,569억원 대비 77억원 증가(+3.0%)했다. 또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1,772억원으로 전년 1,530억원 대비 242억원 증가(+15.9%)했고, 생활건강 사업부문도 2,080억원으로 전년 2,003억원 대비 77억원 증가(+3.8%)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의약품 및 화장품 물류 증가로 12.5% 매출 성장. 영업이익은 물류 단가 조정 및 운용 효율화 등 원가율 개선으로 38.6% 성장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향 상업화 매출 발생으로 14.4% 성장했으며, 작년 EMA, FDA cGMP 인증 획득 등으로 글로벌 CMO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동아에스티 2024년 매출은 ETC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증가,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로 감소했다. 


연간 재무성과를 살펴보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9% 증가한 6,40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325억 원이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4년 매출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이 성장과 신규 품목 타나민, 자큐보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또한 해외사업 부문의 2024년 매출은 캔박카스 판매 증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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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작년 매출 1조 3,332억원...실적개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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