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4(월)
 
  • 박 위원장, 세계보건기구(WHO) 아태환경보건센터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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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왼쪽 여섯번째)은 18일 국회본청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태평양환경보건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후변화 상황에서 한국의 역할일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박주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본청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태평양환경보건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후변화 상황에서 한국의 역할일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 변화와 건강 문제에 대한 중요성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박 위원장 등 국회 복지위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주영 의원(개혁신당) 등이 참석했다. WHO 아태환경보건센터에서는 산드로 드마이오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소 센터장, 수잔 머카도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소 프로그램 관리 이상 등이 참석했다.


WHO 아태환경보건센터 관계자들은 “기후 변화가 식량 위기, 건강과 보건문제, 도시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후 변화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보건환경 문제에 대륙 별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WHO는 기온 상승, 기후 변화, 환경 파괴 등이 △식량 안보 문제 △감염병 △비전염성 질병 등을 증가시킨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박주민 위원장은 “한국은 아시아 선진국가로 아태지역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할 책임 있다는데 공감한다”며 “기후 기술과 정책 등을 각국과 공유하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 국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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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세계보건기구 만난 박주민 위원장 “아태 기후변화에 한국 책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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