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6(금)
 
  • 식약처, 2024년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통계 자료 발표
  • 화장품 생산실적 17조원으로 최대실적, 전년 대비 20.9% 증가
  • 2024년 화장품 수출 102억 달러, 독일 제치고 세계 3위 수출국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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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K뷰티'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국산 화장품 수출 실적이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국내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4년 수출액이 2023년(85억 달러) 보다 20.3% 증가한 102억 달러이고, 생산실적도 20.9% 증가한 17조 5,4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24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실적은 글로벌 화장품 수출시장에서 2023년 세계 4위에서 2024년에는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으로는 프랑스가 232억 5,823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이 111억 9,858만 달러로 2위, 한국 101억 7,731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국내 화장품 대부분 유형에서 생산이 증가하여 전년 대비 20.9% 증가한 17조 5,426억원을 기록했다.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중심의 수출 증가가 생산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초화장용 제품 생산액은 10조 2,961억원으로 로션․크림, 에센스․오일, 팩․마스크 중심으로 가장 많은 증가액(+1조 6,411억 원, +30.2%)을 보였다. 기초화장용 제품 생산액이 처음 10조를 돌파했던 2021년 생산실적보다 1,172억원(+1.2%) 많은 생산액을 기록했다.


기능성화장품 생산액도 2023년 대비 35.2% 증가한 7조 3,515억 원으로 총생산액의 41.9%를 차지했다. 특히,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생산액이 가장 많이 증가(+71.0%, +1조 623억원)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최근 소비자의 관심인 노화의 속도를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늦추는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국내 화장품 수출은 작년 대비 20.3% 증가해 102억 달러(13조 8,819억원, 원화 기준 +25.6%)로 사상 최대실적을 나타냈다.


아울러, 2025.1~4월 화장품 수출액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5.5% 증가한 36억 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나타내며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5년 4월 한 달 동안 2024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식약처는 "미국, 중국 등에서 안전성 평가제 등 새로운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도 규제조화 차원의 안전성 평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매년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해 국내 화장품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국가와 지자체, 관련 업계 등과 함께 우리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더욱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이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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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뷰티' 돌풍...화장품 생산·수출액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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