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8(금)
 

 


대원제약, 간편하게 짜 먹는 멀미약 '차잘타액' 출시

디멘히드리네이트, 피리독신 복합제로 효과적인 멀미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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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간편하게 짜 먹는 멀미약 '차잘타액'

 

[현대건강신문]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멀미약 신제품 '차잘타액(이하 '차잘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잘타는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비타민 B6계열인 피리독신염산염이 함유되어 있어, 중추성 구토 경로를 억제하고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 증상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다.


특히, 대원제약의 시럽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 타입의 파우치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자동차는 물론 비행기나 기차, 선박 등 장거리 교통수단을 이용한 장시간 이동 시에도 휴대와 복용이 용이하다.


또한, 색소와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아 어린이는 물론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으며, 은은한 포도향을 더해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차잘타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과 명절 귀성길 등 장거리 이동이 많은 시기에 멀미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상비약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전이성 대장암 신약 '프루자클라' 국내 출시

최초로 VEGFR-1,2,3만 선택적으로 억제해 전체 생존기간 연장 및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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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전이성 대장암 신약 '프루자클라'

[현대건강신문]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자사의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 ‘프루자클라(성분명: 프루퀸티닙)’를 16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루자클라는 혈관내피성장인자 수용체(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VEGFR)-1,2,3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의 전이성 대장암 신약으로,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4차 이상의 후기 항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


프루자클라는 FDA 기준으로 10여 년 만에 등장한 환자의 유전자 변이나 특정 바이오마커 유무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다. 최초로 VEGFR-1,2,3만 선택적으로 억제해 효과를 높였고, 불필요한 타깃을 공격하지 않아 비표적 독성(Off-targeted toxicity)을 최소화하며, 높은 약물 노출과 지속적인 표적 억제가 가능하게 하는 기전적 이점을 갖는다.


프루자클라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플루오로피리미딘,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과 항 VEGF 치료제 또는 항 EGFR 치료제(RAS 정상형(wild type)의 경우)로 치료받은 적이 있고, 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 및/또는 레고라페닙으로 치료시 질환이 진행되었거나 내약성이 없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대한항암요법연구회 대장암분과위원장)는 “전이성 대장암은 높은 발병률과 공격성에도 불구하고 4차 이상의 제한적인 치료 옵션에 미충족 수요가 높았던 대표 암종이었다”며 “프루자클라는 VEGFR-1,2,3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으로 높은 효과와 더불어 독성은 낮춰 장기간 항암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4차 이상의 후기 단계 환자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사업부 김미승 총괄은 “프루자클라는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 분야에서 FDA 기준 10여 년만에 등장한 특정 바이오마커와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혁신 신약으로, 폭넓은 환자에서 치료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케다제약은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을 중심으로 6개의 혁신적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이성 대장암을 비롯한 국내 환자들에게 향상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쿵야 레스토랑즈’ 콜라보 제품 출시

‘기침 제제 판매 1위' 용각산쿨, 다양한 기관지 증상 완화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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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쿵야 레스토랑즈’

 

[현대건강신문]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인기 캐릭터 브랜드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각종 제품,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하루만에 인기 1위를 달성하는 등 2030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쿵야 레스토랑즈 중 ‘양파쿵야’ 캐릭터를 패키징에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이 같은 한정판 패키지 제품을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용각산쿨 포토존을 통해 제품과 콜라보 아트워크를 전시했으며, 17일간 팝업스토어를 찾은 약 15만명의 방문객에게 용각산쿨의 우수성을 알렸다.


용각산쿨은 길경 가루, 감초 등 총 6가지 생약 성분을 미세분말 형태로 가공한 제품이다. 미세분말이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해 점액 분비 및 섬모운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유해물질을 자극없이 배출한다. 이에 따라 기침, 가래는 물론 목 통증과 부기, 목 불쾌감, 목쉼 등 다양한 인후 증상을 즉시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복숭아, 민트 등 다양한 향을 첨가해 생약 성분 특유의 냄새를 줄였으며, 1회용 스틱으로 개별 포장해 휴대성 및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용각산 브랜드는 지난해 2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약 30%의 시장점유율로 일반의약품 기침제제 부문에서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이번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2030 세대의 관심도를 높이고 용각산과 용각산쿨로 구성된 용각산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용각산 브랜드 담당자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이지영 팀장은 “이번 브랜드 간 협업은 2030 세대에게 용각산쿨의 장점과 매력을 새롭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기반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용각산 브랜드의 우수성을 폭 넓게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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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신제품...대원제약 ‘차잘타액’ 출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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