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2(금)
 
  • 소아 뇌전증 관리 핵심 “약물 꾸준히, 일상 제한은 안해도”
  • 발작, 소아 뇌전증의 주요 신호
  • 약물 치료로 70% 이상 발작 조절 가능
  • 일상생활 제한은 필요 없어, 주변 교육 필수

[현대건강신문] 아이가 갑자기 꺽꺽 소리를 내며 숨을 쉬기 힘들어하고 몸이 떨리는 발작 증상을 보이면 부모는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다.


뇌전증은 뇌신경 세포의 비정상적 전기 신호로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뇌 손상이나 뇌성마비가 있는 아이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발달을 보이는 아이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다.


영아기에는 몸통과 팔다리를 반복적으로 굽히는 연축 발작, 소아청소년기에는 대발작 외에도 잠시 멍해지는 발작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선아 교수는 “발작 증세를 보인다면 원인을 확인하고 반복 발작을 막는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아 뇌전증 환자의 약 70%는 항경련제 복용으로 발작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다만, 약물 복용 시 어지럼증, 졸림, 두통, 무기력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이러한 증상이 의심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해 약제를 변경하거나 감량하는 것이 안전하다.


최 교수는 “약을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치료의 최우선”이라며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발작 조절 효과가 뛰어난 다양한 항경련제가 개발돼 처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뇌전증이 있다고 해서 운동이나 단체생활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학교 선생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아이의 질환을 미리 알리고, 발작 발생 시 아이가 안전하게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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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갑작스런 발작, 부모 당황...소아 뇌전증 이해와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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