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2(금)
 
  • 한국화이자제약, 세계 폐렴의 날 맞아 프레스 유니버시티 진행
  • 폐렴구균, 소아에서 균혈증, 수막염, 폐렴 및 중이염의 주요 원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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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의대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는 “폐렴구균은 산소가 있든 없든 잘 자랄 수 있는 조건 혐기성 세균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아 사람을 괴롭히는 데 최적화돼있다“며 ”폐렴 구균 백신은 폐렴만 막는 게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 백신이기 때문에 사회적 순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폐렴은 우리 사회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통계청의 '202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암, 심혈관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했다. 감염병인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백신’ 접종이 중요한 이유다.


매년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이다. 2009년 아동폐렴글로벌연합(TGCCP)이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2일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20년 이상의 경험과 헤리티지를 잇는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20’을 주제로 화이자 프레스 유니버시티를 진행했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에 감염돼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폐렴 사망률은 59명이며, 이는 전년(2023년)보다 2.5% 증가했고, 2014년과 비교하면 무려 149.1% 급증했다.


폐렴구균은 건강한 사람의 상기도에 정상균총으로 존재할 수 있으며, 영유아에서 균혈증, 수막염, 폐렴, 중이염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병원균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후 2차 세균감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작용하며,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폐렴구균성 폐렴 환자 수는2021년 1,063명 → 2024년 10,191명으로 약 9배 증가했으며, 전체 환자 10,191명의 51.9%(5,292명)가 5세 미만 영유아다. 


지난달부터는 프리베나20이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되면서 더 넓은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질병관리청에서 2018년 7월-2021년 7월 국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 소아 대상으로 진행한 혈청 분석 연구에 따르면, 프리베나20에 포함된 혈청형(1, 3, 4, 5, 6A, 6B, 7F, 8, 9V, 10A, 11A, 12F, 14, 15B, 18C, 19A, 19F, 22F, 23F, 33F) 중 10A와 15B가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의 약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의대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는 “폐렴구균은 산소가 있든 없든 잘 자랄 수 있는 조건 혐기성 세균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아 사람을 괴롭히는 데 최적화돼있다“며 ”폐렴 구균 백신은 폐렴만 막는 게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 백신이기 때문에 사회적 순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베나20은 백신학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백신 중 하나“라며 ”폐렴 예방을 넘어 생명을 구하는 순기능을 한다“며 ”소아와 성인 백신을 구별해서 생각해선 안 된다. 폐렴구균처럼 도처에 존재하는 균은 사람들끼리 서로 주고받기 때문에 손자녀를 돌보는 노년층에게도 프리베나20 접종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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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폐렴구균 폐렴 9배 증가...백신접종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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