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0(화)
 
  • 고용노동부, 위약 예정 계약,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등 청원 접수돼
  • 단톡방에 욕설, 면벽 수행 및 반성문 벌칙 등 직장 내 괴롭힘 의혹

[현대건강신문]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최근 서울 강남의 유명 ‘ㄸ 치과병원’에 대해 위약 예정으로 근로계약을 맺어왔다는 청원이 접수돼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일부터 수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위약 예정은 퇴사 1개월전에 근로자는 사용자에게 퇴사 사실을 알려야하고, 알리지 않을 경우 1일당 평균임금의 50%에 해당하는 손해에 대하여 배상할 수 있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강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감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위약 예정 이외 사항에 대한 익명의 제보가 접수되었고, 감독관이 추가 조사를 통해 폭언‧폭행 등 직장 내 괴롭힘 의혹도 확인됐다. 조사에서는 단톡방에 욕설은 물론, 면벽 수행 및 반성문 벌칙 등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24일부터 특별감독으로 즉시 전환해, 감독관 7명으로 구성된 감독반을 편성하고,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위약을 예정하는 계약은 노동시장 진입부터 구직자의 공정한 출발을 해치는 것이므로 결코 정당화되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사안은 감독관이 익명 제보 내용을 놓치지 않고 감독에 착수하게 된 사례”라며, “이번 감독을 통해 제보 내용 등을 포함하여 각종 법 위반 여부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노동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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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유명 치과, 위약 예정 계약으로 특별감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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