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2(목)
 
  • 한국MSD, 키트루다 두경부암 미디어 세미나 개최
  • 두경부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 허가로 확장된 키트루다의 임상적 가치와 의미 주제
  • 3상 임상서 질병 진행·재발·사망 위험 30% 감소...무사건 생존기간 2배 개선
  • “수술 전후 병용에도 영향 없어, 향후 두경부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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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가 키트루다의 두경부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2일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키트루다가 절제 가능한 국소 진행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으면서 두경부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MSD가 키트루다의 두경부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2일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두경부암 치료 패러다임의 진화, 수술 전∙후 보조요법 허가로 확장된 키트루다의 임상적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와 이비인후과 홍현준 교수가 키트루다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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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

김혜련 교수는 “두경부암은 안면 구조의 변화와 호흡, 섭식 기능 등의 상실로 인해 환자들이 겪는 육체적, 심리적 고통이 매우 큰 암종으로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고 인후통 등 경증 질환으로 혼동하기도 쉬워 , 과반의 환자가 국소 진행성 단계에서 진단 받는다”며 “기존 표준요법인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생존 개선 효과가 제한적인지라 환자의 최대 50%가 수술 후 5년 내 재발을 경험하는 등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가 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또는 재발성 두경부암은 항암치료로 암을 치료하지만, 치료 옵션이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일부 표적항암제 등으로 많지 않았다. 더욱이 기존 표준치료는 제한적인 치료 반응률과 이상반응에 따른 삶의 질 저하 등으로 생존 개선 효과가 크지 않아 새로운 치료 전략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키트루다는 지난 10월 2일 면역항암제 최초로 국소 진행성 두경부암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허가 받았으며, PD-L1 발현 양성으로서 절제 가능한 국소 진행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단독요법,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시스플라틴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는 방사선요법과의 병용요법 이후 단독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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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

 키트루다는 3상 임상인 KEYNOTE-689 연구를 통해 질병 진행,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대조군 대비 3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키트루다 치료군의 무사건 생존기간 중앙값은 59.7개월로, 대조군의 29.6개월 대비 2배 이상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또, 키트루다 치료군의 3년 무사건 생존율 역시 58.2%로, 대조군(44.9%) 대비 10% 이상 높게 나타났다.


키트루다 치료군의 전체 생존기간(OS)은 아직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대조군 대비 환자의 사망 위험이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생존 연장에도 긍정적인 경향성을 보였다.


김 교수는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키트루다를 투여하고, 수술을 시행한 뒤, 수술 후 방사선치료와 병행 및 이후에 보조요법으로 키트루다를 투여하는 치료 전략은 절제 가능한 국소 진행성 두경부암 환자 치료에서 새로운 표준 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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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준 연세암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홍연준 연세암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수술 전·후 보조요법 허가로 확장된 두경부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홍 교수는 “두경부암 수술은 환자의 외형적, 기능적 변화를 초래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부담이 크고, 수술을 집도하는 이비인후과 입장에서도 환자의 치료 부담 및 재발을 최소화 하는 치료옵션의 중요성이 크다”며 “수술 후 방사선 치료 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아 지난 20년간 미충족 수요가 존재해왔다. 키트루다 병용요법 허가로 인해 국소진행성 두경부암에서의 재발방지와 생존율 개선 혜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술 전·후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수술 자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기존치료와의 시너지를 통해 환자의 장기 예후를 개선할 가능성이 높다. 향후 국소진행성 두경부암의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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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 두경부암 적응증 확대...치료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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