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버스 멈추자 출근길 대혼란
- 노사 협상 교착 지속, 출퇴근길 시민 불편 가중
- 지하철 혼잡 시간 확대·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임시 중지
- 120다산콜·토피스·SNS로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에 접어들었지만 노사 합의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눈이 내린 데다 기온까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서 서울 시민들의 출근길은 오늘(13일)도 고행길이 되고 있다.
서울 시내 대부분의 버스가 운행을 중지하자 시민들은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출근 시간을 앞당기거나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대에는 택시를 잡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혼잡 시간을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확대해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파업으로 승용차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 시내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파업 종료 시까지 시가 운영하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전 구간의 운영을 임시 중지하고 일반 차량의 통행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중앙버스전용차로는 기존과 동일하게 버스만 통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실시간 시민 안내를 위해 120다산콜센터와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시 홈페이지(news.seoul.go.kr/traffic/archives/514068)와 SNS 계정, 도로 전광판,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