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심혈관질환 조기 예방…건협 서울서부, 고위험 근로자 심층검진 지원
- 뇌심혈관 고위험 근로자 대상, 정밀검진으로 조기 발견
- 검진비용 80% 지원…본인 부담 20%
- 고위험군 판정 시 추가 정밀검사도 제공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부)는 2026년 뇌심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심층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근무하거나 노무를 제공하는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근로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기존 건강진단 결과에서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비만 등 뇌·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 1개 이상 확인된 근로자이거나,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평가에서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다. 이 밖에도 만 55세 이상 근로자,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 결과 CN·DN 판정을 받은 자, 장시간 근로 적용 대상자 등도 포함된다.
다만 사업주, 대기업 종사자, 공공기관 및 공공단체 근로자, 이미 뇌심혈관질환 수술·시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층건강진단 항목은 문진과 신체계측, 혈압측정, 뇌심혈관 발병 위험도 평가 등 기초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심전도, 경동맥초음파, 관상동맥석회화 CT(비조영) 등 정밀검사로 구성됐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 또는 초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수진자 중 의사 소견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경우, 심장초음파, 관상동맥조영 CT, 뇌혈관 MRA 중 1종의 정밀검사가 추가로 지원되며, 건강상담도 2회 이상 제공된다.
심층건강진단은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 있으며, 검진 비용의 80%는 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고 본인 부담금은 2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