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결핵협회, 이재명 대통령에 2025 크리스마스 씰 증정
[현대건강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결핵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
대한결핵협회(이하 결핵협회)는 지난달 16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5년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2025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대통령으로부터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참석했으며, 성금 전달 이후 신민석 회장과 대한결핵협회 홍보대사 김태연 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70년 역사 크리스마스 씰…“사회 지도층의 관심이 결핵퇴치 열쇠”
결핵협회 신민석 회장은 협회 창립 이후 70여 년간 결핵 고위험 국가를 포함해 국내외 결핵퇴치 재원으로 활용돼 온 크리스마스 씰의 의미를 설명하며, 사회 지도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퇴치를 위해 헌신해 온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성금을 기탁했다.
대한결핵협회는 과거 이승만 대통령을 시작으로 역대 대통령과 영부인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해 왔으며, 최근에는 대통령실 주관 기부·나눔단체 초청 행사 형식으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결핵 환자 절반은 65세 이상”…초고령사회 경고 메시지
신민석 회장은 이날 “면역력 저하로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지는 결핵의 특성과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 현실을 고려할 때, 결핵은 결코 잊혀진 질병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국내 결핵 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이다.
한편, 2025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제56회 국제항결핵연맹 씰 콘테스트에서 2위를 수상했으며,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크리스마스 씰을 비롯해 열쇠고리, 파우치, 에코백 등 다양한 모금 굿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2025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대한결핵협회 기부스토어와 전국 주요 우체국, GS25 편의점 등 온·오프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다. 결핵예방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승인 하에 진행되는 이번 모금의 목표액은 30억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