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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업계도 MZ 열풍...스포츠웨어 대신 ‘IAB 스튜디오’ 적발 1위
- [현대건강신문] 주로 명품과 스포츠웨어가 주를 이루던 짝퉁(위조상품)업계에도 ‘MZ 바람’이 불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이 특허청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가장 많이 적발된 위조상품 브랜드는 래퍼 빈지노 등이 설립한 ‘IAB STUDIO’로 총 9,386점이 적발됐다. 뒤이어 캐릭터 전문기업 산리오의 마이멜로디가 2위(6,076점), 4위 시나모롤(5,000점), 쿠로미(4,673점)가 상위 5위 안에 동시에 들었다. 3위는 발렌시아가(5,489점)였다. 2022년 브랜드별 위조상품은 나이키(8만 3천여점), 몽블랑(4만8천여점), 스타벅스(3만 7천여점), 타미힐피거(3만 3천여점)가 상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적발 품목에서는 아이앱스튜디오, 산리오 등 ‘MZ 세대’의 선호 품목 적발건수가 가장 높다. 명품, 스포츠웨어 품목이 상위권을 이루던 그간의 결과와는 전혀 다른 형태라는 점에 눈에 띈다. 특허청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7만여 점 △2022년 37만 6천여 점 △2021년 7만 8천여 점 △2020년 72만여 점 △2019년 626만여 점 △2018년 54만여 점이 압수됐다. 품목별로는 최근 6년간 △기타류(6,927,491점)가 가장 많았고 △의류(709,842점) △화장품류(240,710점) △장신구류(79,193점) △가방류(51,457점) △신발류(49,409점) 등이 뒤를 이었다. 약 700만여 점에 달하는 기타류에는 2019년 ‘포렌코즈’의 마스크팩, 파우치, 부자재 등 608만여 점, 정품가액 165억 5천여만원에 달하는 위조상품이 적발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정일영 의원은 “명품가방 등 고가 상품 위주로 제작되었던 위조상품이 최근 접근이 쉬운 부자재·키링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더욱 광범위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팝업스토어 한정판매 등으로 디자이너 브랜드나 캐릭터 굿즈 리셀시장도 커지고 있어 특허청의 더욱 강화된 단속과 근절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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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업계도 MZ 열풍...스포츠웨어 대신 ‘IAB 스튜디오’ 적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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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필라테스·헬스장 이용자 ‘먹튀 피해액’ 155억 달해
- [현대건강신문] 필라테스·요가·헬스장 등 생활 체육시설 업체로부터의 ‘먹튀’ 피해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신촌의 한 필라테스 업체가 수 천만 원의 회원권을 판매한 후 돌연 폐업했다. 이 업체는 영업 신고도 하지 않고 반년 이상 필라테스와 헬스장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3월, 울산에서도 전국 25곳 지점을 둔 대형 필라테스 업체가 폐업해 수 백 명의 피해 회원이 발생했다. 현행법 상 헬스장은 신고 체육시설업으로, 시설 기준에 따른 시설을 갖춘 후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반면 요가와 필라테스 등의 업종은 별도의 허가가 필요없는 자유 체육시설업이다. 이를 악용하여 필라테스로 사업자 등록을 해 놓고 필라테스 겸 헬스장으로 오픈, 염가에 회원을 모집한 뒤 갑작스레 폐업하는 ‘먹튀’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구제 신청 또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헬스장·요가·필라테스 이용자의 피해구제 건수는 2018년 1,634건에서 2022년 3,586건으로 최근 5년 새 120% 가량 폭증했다. 올해 7월 말까지 확인된 피해구제 현황만도 2,733건에 달해 전년 대비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8년부터의 연도별 피해금액을 총 155억으로 집계했지만 업계에서는 피해금액을 최소 10배 이상인 1,550억 이상으로 추산했다.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고소하거나 소비자원에 신고하는 비율이 10% 미만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상헌 의원은 ‘필라테스·헬스장 먹튀 방지법’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을 발의했다. 이 법률은 필라테스업과 요가업을 신고 체육시설업으로 규정하고, 3개월 이상의 이용료를 미리 지불받은 체육시설업자에게 영업 중단 발생 시 이용자의 피해를 배상하도록 보증보험에 가입케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상헌 의원은 “피해자들은 고소를 진행하기 위해 경찰서를 드나들고,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신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이용한 상습 ‘먹튀’ 범죄가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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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필라테스·헬스장 이용자 ‘먹튀 피해액’ 155억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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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소식...대웅제약 이지듀,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외(外)
- 대웅제약 이지듀,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기념 기미·잡티 흔적 케어 ‘멜라토닝 앰플’ 특가 진행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과 디엔코스메틱스가 만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자사의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 ‘DW-EGF 멜라토닝 앰플(이하 멜라토닝 앰플)’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지듀는 이번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을 기념해 ‘멜라토닝 앰플’ 특별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최초 기획된 멜라토닝 앰플 12ml에 기존 본품 용량인 1ml를 추가로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멜라토닝 앰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이지듀는 문제 피부를 위한 손상 집중 회복 크림 ‘DW-EGF 베리어 리페어 크림(105ml)’과 기미·잡티 집중 관리 패치 ‘DW-EGF 멜라토닝 패치(5g*4매)’도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멜라토닝 앰플은 대웅제약의 R&D기술이 집약된 고활성 재생인자 ‘DW-EGF’를 함유해 앰플 한 병으로 기미·잡티 개선부터 피부 재생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고기능성 미백 제품이다. 이지듀만의 독자 미백 성분인 ‘멜라 EGF와 ‘화이트 EGF’가 잠재 기미를 개선할 뿐 아니라, 미백 성분인 글루타치온, 비타민C 유도체 등 고효능 성분 7종을 함유해 피부 속부터 환해지는 브라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미백 성분을 고함량으로 담았지만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데일리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멜라토닝 앰플은 직접 체감되는 톤 개선 효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명 ‘글루타치온 미백 앰플’로도 불리며 공식 온라인몰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한 이지듀의 대표 제품으로, 이번 입점을 통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지듀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을 기념해 금일(21일)부터 30일까지 첫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지듀 제품 4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 쿠폰과 멜라토닝 앰플 본품 1병을 선착순으로 추가 증정한다. 더불어 이지듀 인기 제품들을 최대 30% 할인된 특가로 선보여 혜택의 폭을 넓혔다. 이지듀 브랜드 관계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을 통해 이지듀의 대표 제품인 멜라토닝 앰플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입점을 기념한 첫 특가 프로모션인 만큼 준비된 혜택을 놓치지 않고 이지듀 제품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국제약 ‘마이핏’ 고객 성원 감사 이벤트 진행 마이핏 주요제품 1+1 및 최대 40% 특가할인 진행 [현대건강신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이달 21(월)부터 31일(목)까지 ‘마이핏’ 주요제품에 대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국제약 헬스케어 공식몰(DK SHOP)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마이핏V 멀티비타 워터톡’ 1+1 특별판매를 비롯해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다구성 박스 구매 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마이핏 B 트리플 더비움’은 2박스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하고, 마이핏 전용 보틀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마이핏 대표 제품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이 출시 2개월 만에 33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동국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난 6월 ‘100% 환불 보장 이벤트’를 진행한 마이핏V 멀티비타 액티브 워터톡이 소비자 만족도 96%를 기록하고 8월 마이핏B 더비움 트리플업의 1천명 체험딜 이벤트가 하루만에 마감됐으며,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를 포함한 마이핏S 라인 제품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동국제약이 새롭게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감사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마이핏 제품들을 구매해 건강하게 막바지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핏’은 ‘내 건강을 위한 핏(fit)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크게 마이핏V, 마이핏B, 마이핏S 라인으로 나뉜다. 핏(fit)한 맞춤 영양 설계를 통해 우리의 건강을 마이핏V로 채우고, 마이핏B로 비우고, 마이핏S로 유지해 건강한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다는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휴젤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피부 질 개선에 효과” 피부 내 주사해 주름 및 탄력 개선에 대한 유효성ㆍ안전성 입증 [현대건강신문] 휴젤㈜은 자사의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에 대한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는 뺨에 주름이 있고 피부 탄력성이 저하된 만 30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를 2주 간격으로 3회 주사해 피부 주름 및 탄력 개선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주요 평가 지수로는 투여 6주/8주/12주차 주름 중증도 지수(Lemperle wrinkle scale) 개선율을 비롯해 피부 거칠기ㆍ탄력도ㆍ모공ㆍ수분ㆍ광택ㆍ전반적 외모 개선도ㆍ안전성 등이 포함됐으며, 주사 후 12주간 추적 관찰한 결과값을 토대로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투여 후 8주차에 평균 주름 중증도 지수가 40% 감소했으며, 12주차까지 그 지수가 약 33%로 유지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피부 주름 높이ㆍ거칠기ㆍ탄력ㆍ모공 크기ㆍ수분ㆍ광택 등의 지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으며, 중대한 이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논문을 통해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가 피부 내 주사한 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주름, 탄력, 모공 등을 전반적으로 호전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더불어 HA(히알루론산) 기반 필러가 피부 질 개선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재료임을 입증했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국제 학술지 채택으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게되었다”며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고, 시장 내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의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는 고함량 HA 성분의 주사형 제품으로 지난해 1월 출시됐다. 가교제(Cross linker) 결합을 최소화해 분자 간 간격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수분 유지력을 높였으며, 미세한 입자 크기와 소프트한 물성으로 시술 시 주입감을 높이는 한편, ‘틴들현상(tyndall effect)’ 발생을 최소화했다. 뉴오리진 이너플로라, ‘폰꾸’를 넘어 ‘내맘내꾸’! 특별 제작 스티커로 개성 표현한 사진 찍어 올리는 리뷰 이벤트 마련 [현대건강신문]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의 여자 유산균 ‘이너플로라’가 제작 스티커를 활용한 ‘내맘내꾸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며 Z세대 소비자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너플로라는 지난 4년간 판매 및 브랜드 충성도 1위 달성은 물론, 출시 후 5년 만에 여자 유산균 사상 최초로 1억 캡슐 판매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는 학생들부터 직장인, 임산부까지 전 연령대 여자들이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성분은 물론 비건 캡슐로 만들어져 연령 관계없이 섭취가 가능해 대한민국 대표 여자 유산균으로 자리잡았다. 이너플로라는 지난달 ‘해피 이너플로라 엔딩’ 캠페인의 시작으로 ‘라푼젤’, ‘백설공주’ 등의 동화를 익살스럽게 패러디한 영상 2편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 고객층인 3040세대부터 새로운 소비층인 MZ세대에까지 ‘여자 유산균’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한다고 알렸다. Z세대와의 본격 소통을 위한 첫 시작으로는 운동, 독서 등 여러 가지 셀프케어의 장면을 담은 귀여운 일러스트로 캐릭터를 구현해 ‘해피 이너플로라’ 스티커를 제작했다. 이어 스티커를 활용한 ‘내맘내꾸 리뷰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뉴오리진 공식 온라인 몰에서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5만원 이상의 이너플로라 구매 고객에게는 ‘해피 이너플로라’ 스티커가 증정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너플로라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한 스티커를 핸드폰, 노트북 등 소지품에 붙여 꾸민 뒤 사진을 찍어 자사몰 내 포토 리뷰를 작성한다. 이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설문 폼을 제출하면 응모된다.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요시하는 Z세대의 특성을 겨냥한 이벤트로 1020세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위한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스스로를 가꾸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Z세대인 만큼 추첨을 통해 포시즌스 호텔 서울 스파권 2매(1명)를 제공한다. 그 외 ▲이너플로라 30일분(20명) ▲뉴오리진몰 할인쿠폰 5천원(30명)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내달 13일 당첨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모든 여자들의 건강이 ‘해피 엔딩’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자신이 가진 특성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1020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이번 ‘내맘내꾸 포토 리뷰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뉴오리진 고객과 신규 고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이너뷰티 관련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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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소식...대웅제약 이지듀,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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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타 칸나 대표 “한국, 필립스 글로벌의 핵심 전략 시장”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필립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2030년까지 연간 25억 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건강과 웰빙 향상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우리는 헬스케어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제품 개발, 건강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 대한 기술 발전에 주력할 것입니다.”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글로벌 딥타 칸나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음파전동칫솔을 중심으로 하는 구강 헬스케어, 육아용품, 전기면도기와 헤어드라이어를 중심으로 하는 남성 그루밍&뷰티 등 개인건강관리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필립스코리아를 방문 중인 딥타 칸나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사업 방향성과 더불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 대한 필립스의 전략적 접근법으로 △혁신 제품의 테스트 베드, △소매업, 유통업체 및 헬스케어 전문가와의 강력한 파트너십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헌신과 집중 등을 내세웠다. 딥타 칸나 대표는 “한국 소비자가 매우 세련된 취향을 가지고 있고 기대심이 굉장히 높은 소비자라는 점을 매우 잘 알고 있다. 한국 소비자에게 있어서 품질은 매우 중요하다”며 “소비자들은 독특한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런 이해를 토대로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립스는 글로벌의 핵심 혁신 시장인 한국에서 개로운 혁신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선제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그만큼 한국은 필립스가 추구하고 의미 있는 혁신을 선도하는 시장으로서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한국 소비자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자유자재로 활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고객의 경험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한국 시장 전략으로 ‘소비층 확대’를 내세워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Z세대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세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품 개발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소비자 조사도 실시했다.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퍼스널 헬스 사업부 세실리아 그란디 마케팅 총괄은 필립스가 Z세대를 주목하는 이유로, 미래 핵심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란디 총괄은 “한국의 Z세대는 최초의 디지털 네이티브이자 개성이 강한 세대로 기존 소비자와 차별화된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설문 조사 결과, 한국의 Z세대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Z세대는 더 나은 건강관리를 위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디지털 기반의 개인화된 건강관리 기기 및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다수의 응답자가 이를 통해 데이터를 의사나 가족에게 이미 공유하고 있거나 향후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그란디 총괄은 “Z세대에 대한 보다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해 나갈 것”이라며 “Z세대를 위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전기면도기 신제품 ‘클린앤컷 5000X시리즈’를 사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내달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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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타 칸나 대표 “한국, 필립스 글로벌의 핵심 전략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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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액상형 전자담배, 주요 목표 청소년”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보건복지부가 청소년 출입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자담배 홍보쇼’를 취소해달라고 공문을 보냈지만, 결국 행사는 강행됐다. 국립암센터와 지역사회 보건의료단체, 지역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자담배 홍보쇼’인 ‘코리아베이프쇼’ 전시회 앞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열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전자담배 회사들의 주요 타겟은 청소년들로, 전자담배 기기를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냄새가 나지 않거나 향이 나는 식으로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니코틴에 중독된다”고 우려했다. 김 센터장은 “결국 청소년들은 학업 집중력이나 감정 조절 등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며 결국 성인 흡연자가 된다”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을 해치는 전자담배의 위해를 제대로 알리고자 노력하였으며,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담배를 홍보하는 행사는 개최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단체 관계자들은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포스터 전시 △OX퀴즈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전자담배의 위해성에 대해 알렸다. 캠페인에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고양시청 여성가족과, 일산서구보건소,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경기도보건교사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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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액상형 전자담배, 주요 목표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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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샴푸바’ 평가...뉴(러쉬), S19(톤28) 세정 성능 높아
- [현대건강신문]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액상 샴푸 대신 고체 비누 형태의 샴푸바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샴푸바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에 따라 세정성능에 차이가 있고 제품 간 가격 차이는 10g당 최대 5.4배까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내용 화일 첨부) 사용 만족도는 평균 5.5점(9점 척도)이고 제품 간 차이가 미미했으며, 풍부한 거품 발생과 헹굼이 쉬운 정도, 사용 후 적은 잔여감 등은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됐다. 또한 전 제품이 종이, 생분해성 수지 등 환경친화적인 포장재를 사용했다. 샴푸바의 세정성능을 확인한 결과, ‘뉴(러쉬)’,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 바(아로마티카)’, ‘S19(톤28)’ 3개 제품이 ‘매우 높음’, ‘힘 없는 모발용 두피 스케일링 샴푸바(닥터그루트)’ 등 6개 제품**은 ‘높음’, 나머지 1개 제품 ‘딥그린제이 유근피 샴푸바(제이숲)’는 ‘보통’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샴푸바의 세정성능과 자신의 두피 및 모발 상태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가 공인 미용장 및 미용학과 교수 32명 등 전문가들이 실제 사용해보고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거품이 풍부하고 헹굼이 수월하며 사용 후 두피나 모발에 잔여감과 잔여향이 적게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 거품 발생량은 ‘뉴(러쉬)’ 제품이, 건조 후 모발의 부드러움과 적은 잔여감은 ‘딥그린제이 유근피 샴푸바(제이숲)’와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 바(아로마티카)’ 제품이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샴푸바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6.0점(평균 5.5점)이었으며, 10개 제품 중 헹굼 용이성, 모발의 윤기, 수분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닥터루츠 비어-틴 샴푸 바(아이소이)’의 만족도가 6.0점으로 가장 높았다. 납, 비소 등 중금속 6개 성분과 벤질알코올 등 사용 제한이 필요한 살균보존제 8개 성분, 유리알칼리의 검출 여부를 시험한 결과,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도 있어 샴푸바는 화장품 관련 규정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표시 기준치인 0.01%를 초과할 경우, 해당 성분명을 표시해야 하는데 ‘올바른 샴푸바 중건성용(동구밭)’, ‘뉴(러쉬)’, ‘수분가득 약산성 샴푸바(린넨앤키친)’ 제품은 이를 표시하지 않아 기준에 부적합했다. 동구밭, 러쉬, 린넨앤키친 3개 브랜드(2개 업체)는 알레르기 유발성분의 표시개선 계획을 소비자원에 회신했다. 소비자원은 제품 표시와 관련해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들은 해당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했고, 관련 내용을 관계부처에 통보할 계획이다.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24’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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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샴푸바’ 평가...뉴(러쉬), S19(톤28) 세정 성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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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으로 닦으면 안 되는 ‘틀니’...올바른 세정법은?
- 세균에 오염된 의치 끼고 자면 흡인성 폐렴 등 유발 의치 세정제에 담가둔 후 사용 시 깨끗이 헹구는 것 중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고령 인구 증가로 틀니, 즉 의치를 사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의치의 경우 관리가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관리법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치의 올바른 관리방법과 의치 세정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했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의치를 치약을 이용해 닦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치약의 연마제 성분 때문에 오히려 의치 표면에 흠집이 생겨 세균이 쉽게 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치약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의치는 하루 세 번 식사가 끝난 후 물로 세척하고, 하루에 한 번은 전용 세정제를 이용하되 칫솔을 사용할 경우 부드러운 재질의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의치를 소금물 혹은 60도 이상 뜨거운 물에 넣거나 끓는 물로 삶으면 의치의 색깔이 변하거나 외형이 손상·변형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세균에 오염된 의치를 끼고 자는 경우 흡인성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기 전 의치를 빼놓고 물을 채운 용기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의치 세정제에는 과황산화합물 같은 ‘과산화물’과 ‘효소’ 등이 들어있다. 과산화물은 산화작용으로 박테리아 살균효과를 유도하고, 효소 성분은 의치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 플라그 등을 분해하여 제거한다. 의치 세정제는 반드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의약외품 허가 여부는 제품 구매 전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면 된다. 세정용 전용 컵에 의치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30~40도 정도의 미온수 150~200mL를 채우고 세정제를 잘 녹인 후 의치를 넣는다. 지속 시간은 세정제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치를 꺼낸 후에는 치약을 사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해 이를 닦듯이 가볍게 칫솔질하며 깨끗한 물로 잘 헹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의치 세정제 사용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으로, 의치를 빼거나 끼우기 전에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또, 의치 세정제에 포함된 과황산화합물 등 과산화물은 강한 산성으로 발진, 입술 부어오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입 안에 직접 사용하거나 입 안을 헹구는 목적으로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 제품 또는 세척액을 만진 후 입이나 눈을 만지지 말고,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잘못해서 눈에 들어가면 즉시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의치 세정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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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으로 닦으면 안 되는 ‘틀니’...올바른 세정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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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구입 시, 어린이용 ‘체중’, 성인용 ‘허리둘레’ 확인해야
- 영유아 30개월 전후까지 하루 평균 7개씩 착용 노인‧요실금 환자 등 성인들도 사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기저귀를 구입할 때, 어린이용은 체중을 기준으로 선탁해고, 성인용은 허리둘레를 참고해 선택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사용하는 일회용 기저귀를 올바르게 선택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저귀는 대소변을 스스로 가리기 힘든 영유아가 출생부터 30개월령 전후까지 하루에 평균 약 7개씩을 착용하며, 노인‧요실금 환자 등 성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 기저귀 선택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기저귀 생산량은 △어린이용은 4만6,899톤 2495억원 △성인용은 7만2,010톤 1164억원이다. 기저귀를 편안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몸무게와 체형에 적합한 기저귀를 선택해야 한다. 기저귀의 크기를 선택할 때 어린이용은 체중을 기준으로 선택하고 성인용은 허리둘레 등을 참고해 선택한다. 식약처는 “기저귀 성분을 확인하려면 포장지에 표시된 안감‧흡수층‧방수층‧테이프를 구성하는 원료명을 확인해 사용자에게 맞는 기저귀를 선택한다”며 “제조공정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2년 하반기부터는 향료에 사용되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분 25종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동안 기저귀를 착용하면 넓적다리 안쪽, 엉덩이, 하복부 등에 홍반과 짓무름이 생기는 등 기저귀 피부염 또는 습진을 유발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칸디다 곰팡이는 짓무른 피부에 쉽게 감염돼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기저귀를 규칙적으로 갈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기저귀를 고정시키는 테이프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저귀 사용시간과 횟수는 사용자가 섭취한 음식과 수분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용자의 나이, 기저귀 크기, 소변 횟수 등을 고려해 정하고 장시간 대소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저귀는 개봉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벌레 등 이물이 혼입되거나 변색될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서 밀봉해 보관해야 한다. 한편, 식약처는 기저귀를 구성하는 안감‧흡수층‧방수층 등 각 층마다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19개 성분에 대한 안전기준을 설정해 촘촘히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통 중인 600여건의 일회용 기저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용 기저귀는 비소(As), 안티몬(Sb), 바륨(Ba) 등 중금속의 용출 규격과 환경호르몬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을 추가로 검사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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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구입 시, 어린이용 ‘체중’, 성인용 ‘허리둘레’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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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범죄 피해...중국 최다, 필리핀선 강도, 중남미선 절도
- 절도 12명, 강간·강제추행 5명, 납치·감금도 5명 [현대건강신문] 작년 한 해 살인강도 등 범죄 피해를 입은 우리 재외국민이 9천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입었고, 중남미와 미국-필리핀 순으로 건수가 많았다. 외교부의 ‘2020년도 재외국민 사건 사고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중국에서 범죄 피해를 입은 재외국민은 823명이었다. 위난사고 304건과 분실 158건이 가장 많았고 사기 피해가 70건으로 모든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절도가 12명 △강간 강제추행 피해가 5명 △납치 감금 피해 5명이있었다. 중남미에서는 총 796명이 피해를 입었는데, 위난사고가 484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명이 강도를, 37명이 절도를, 그리고 1명이 살해당하는 비극이 있었다. 사기 피해는 9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미국에서는 총 739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는데, 분실이 2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피해 63명, 폭행상해 30명, 사기 피해도 26명 있었다. 행방불명은 97명이었다. 필리핀에서는 분실이 3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위난 사고 146명, 강도와 절도 피해자가 각각 8명과 39명 있었다. 납치 감금 피해도 7명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에서는 분실이 143명으로 가장 많았고, 행방불명 38명, 폭행상해 피해자가 9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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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범죄 피해...중국 최다, 필리핀선 강도, 중남미선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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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지하려다 환경호르몬 노출...아령서 유해물 검출
- 경량 아령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 [현대건강신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집에서 체력을 단련하는 홈트레이닝 문화가 확산되면서 아령, 케틀벨, 피트니스 밴드 등 관련 용품의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홈트레이닝 용품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인 환경호르몬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트레이닝 용품 중 △짐볼 △요가매트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기준준수대상 생활용품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동일한 합성수지제로 코팅된 경량 아령과 케틀벨 및 합성고무가 함유된 피트니스 밴드 등은 안전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조사대상 26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시험검사 결과, 합성수지제품 안전기준을 적용할 경우 연질 합성수지제로 코팅된 경량 아령 10개 중 7개 제품의 손잡이에서 동 기준을 최대 635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가 검출됐다.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간·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남성 정자 수 감소, 여성 불임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된 제품의 7개 사업자는 국내 기준은 없으나 소비자 안전을 위해 해당 제품의 판매 중지 및 품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7개 중 5개 사업자는 소비자 요청 시 교환 등 자발적 시정을 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조사대상 홈트레이닝 용품을 비롯한 합성수지제가 함유된 운동기구는 신체와 밀접하게 접촉하고, 운동 중 땀 등으로 인해 유해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어 안전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럽연합은 REACH(신화학물질관리규정)에 따라 피부 접촉이 이루어지는 모든 소비재에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합성수지제 함유 운동기구에 대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 관리 기준을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 한편 홈트레이닝 용품에 대한 표시기준이 없어 합성수지제품 표시기준을 준용하여 사업자정보, 재질 등 제품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 여부를 확인한 결과, 조사대상 26개 중 △경량 아령 9개 △케틀벨 6개 △피트니스 밴드 10개 등 25개 제품이 관련 표시를 일부 누락하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기술표준원에 합성수지제품 안전기준의 적용범위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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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지하려다 환경호르몬 노출...아령서 유해물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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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등장한 ‘물놀이 방수 마스크’, 성능 검증 안돼
- 인재근 의원 “정부 차원 명확한 관리·감독 체계 마련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물놀이용 방수 마스크에 대한 성능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마스크의 인허가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일부 방수마스크 광고가 의약외품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수욕장·워터파크 등에서 사용하는 일명 물놀이 마스크인 방수 마스크의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4일째 1천 명대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피서철 물놀이를 위한 ‘방수 마스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방수 마스크’ 판매업체는 섬유 재질로 제작되어 세척 시 재사용이 가능하며 KF-94 마스크에 버금가는 방역효과가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인재근 의원이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방수 마스크’의 △성능 △방역효과에 대해 식약처에 질의한 결과,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방역효과를 논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인재근 의원은 “‘공산품’인 방수 마스크를 ‘의약외품’인 KF-94 마스크와 유사한 성능으로 표시·광고하는 등의 허위·과장 광고 위반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방수 마스크를 의약외품 마스크와 유사하게 표시·광고하는 업체에 대하여 지금까지 한 건도 적발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 의원은 “생활 방역 현장에서 마스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해, 마스크의 성능과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자칫 방역 현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며 “의약외품 마스크는 식약처, 공산품 마스크는 국가기술표준원 소관으로 나뉘어 있는데, 위급한 상황인 만큼 마스크 제작부터 판매까지 정부 차원의 명확한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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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등장한 ‘물놀이 방수 마스크’, 성능 검증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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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련 법안...전화로 ‘비대면 보험 계약 해지’ 가능해져 외(外)
- 기존 계약 체결 시 비대면 동의 경우만 가능 김 의원 “고령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편의 증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보험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본회의에서 가결된 보험업법 개정안은 계약자가 사전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비대면 계약해지가 가능하게 하였다. 현행 보험업법은 보험계약자가 보험계약 체결 때 비대면 보험계약 해지에 동의한 경우에만 ‘통신수단에 의한 비대면 계약해지’를 허용하고 있다. 다만 타인이 임의로 계약을 해지하지 못하도록 본인인증을 거치도록 하였다. 개정 보험업법은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초에 시행된다. 김한정 의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보험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는 동시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법안과 정부출연기관의 역할과 업무 범위를 기관 명칭에 정확히 반영한 법안이 통과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비기한’ 도입, 식품 폐기량 감소로 이어질 듯 강병원 의원 “국내 식품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될 듯”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도입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에서는 “식품등에 제조연원일, 유통기한 또는 품질유지기한으로 표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여 유통기한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기한은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식품을 판매해도 좋은 최종기한’을 말한다. 이에 소비자와 식품 산업체는 섭취 기간으로 오인해 섭취할 수 있음에도 식품을 폐기하거나 판매를 할 수 없어 제조업체에 반품 조치를 하고 있다. 실제로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아직 충분히 섭취가 가능한 식품임에도 불필요한 폐기로 “가정 내 가공식품 폐기 비용은 연간 8조1,419억 원, 식품제조업체는 연간 5,308억 원의 식품 폐기 손실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2018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6%는 식품 생산의 원인이며 6%는 음식 쓰레기로 인해 발생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폐기 시점의 혼란을 방지하고 식품 폐기물 감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1985년 유통기한이 도입된 지 35년이 넘은 만큼, 그간의 식품 제조기술과 냉장 유통 체계 등 식품 산업의 제반 여건이 발달하였다. 이에 ‘유통기한의 지속은 자원 낭비와 국내 식품 산업 발달을 저해시키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소비기한이란 표시된 보관 조건을 준수했을 경우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식품 소비의 최종기한’을 뜻한다.이에 소비기한 도입 시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 보장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불필요한 손실 비용이 감소하게 된다. 소비기한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코엑스(CODEX,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는 2018년 유통기한 표시가 소비자 오인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식품 표시 규정에서 삭제했다. 이에 소비자 혼란방지, 식량 폐기감소를 위해 소비기한 표시제 사용을 국제적으로 권고하고 EU, 일본, 호주, 캐나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소비기한을 도입했다. 또한 지난 5월 31일 ‘2021 P4G 서울 녹색 미래정상회의’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안으로 ‘소비기한’ 도입을 채택하기로 했다. 강병원 의원은 “소비기한 표시를 도입하는 법이 본회의 통과는 국내 식품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식품 폐기·반품을 감소해 매년 8조6,727억원의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 국내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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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련 법안...전화로 ‘비대면 보험 계약 해지’ 가능해져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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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등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썰렁한 한강, 붐비는 골목 음주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오는 25일까지 2주간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자체들은 밤 10시 이후에 한강공원과 녹지 등에서 음주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12일 10시 이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는 골목에서 음주행위를 하는 젊은 층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12일 “지금 공원이나 강변 쪽에서 야간에 음주를 금지하고 나서 지금 편의점 앞에서 또는 골목 앞에서 이렇게 저녁에 음주하는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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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등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썰렁한 한강, 붐비는 골목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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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로나19 백신 접종하신 분 ‘접종완료 스티커’ 받으세요”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지난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서울 자치구에서 신분증에 부착 가능한 스티커를 발급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는 정부의 예방접종자 일상 회복 지원방안에 발맞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완료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스티커 제공은 예방접종 참여 인센티브 제공 일환으로, 예방접종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접종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도 백신 접종을 받은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접종완료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특히 접종자의 경우, 이달부터 경로당을 시작으로 공공시설 운영이 재개되고 7월부터 각종 활동과 모임의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는 만큼, 전자증명서 활용이 어려운 고령자를 위해 별도의 증빙 수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스티커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에 부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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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로나19 백신 접종하신 분 ‘접종완료 스티커’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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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로 건강 이상 의심되면 이런 검진 받으세요
- [현대건강신=박현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 13개 지역 건강증진의원은 11월 30일까지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검진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뇌·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강검진비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부담은 20%이다. 검진예약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된다. 검사는 △기초검사 3종 △혈액검사 7종 △소변검사 2종 △뇌심혈관 정밀검사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검진 후 초고위험군인 사람은 방문하여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배송물량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와 올해만 21명의 택배노동자들이 과로로 숨졌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과로사로 추정돼 ‘업무상 뇌ㆍ심혈관계 질병 산업재해’를 신청한 인원은 △2017년 576명 △2018년 612명 △2019년 74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 업무상 인과관계가 인정되어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근로자는 지난 5년간 1,113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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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로 건강 이상 의심되면 이런 검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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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로나19 빙하기 끝나나...예방 접종 늘며 경로당 문 열어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서울시 일부 자치구에서 경로당 등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했다. 광진구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구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 공공시설 운영을 재개한다. 광진구는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발표에 발맞춰, 접종자를 중심으로 공공시설을 순차적 개방하고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선다. 이용대상은 1차 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구민으로, 그간 휴관 중이던 경로당과 보훈회관, 각 동 자치회관이 운영을 재개하고, 광진문화원, 사회복지관 등은 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먼저 경로당은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이용시간 및 정원 제한을 완화하는 대신 방역관리자 책임지정제를 운영하고 전문 소독업체의 주기적인 방역을 통해 방역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또 각 동 자치회관은 강사와 수강생을 포함해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및 수강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며, 광진문화원도 현재 운영 중인 여름학기 강좌에 대해 접종자에 한하여 정원 외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전면휴관 중이던 보훈회관 경로당과 대강당도 6월 중 운영을 시작하며,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중곡·광장·자양사회복지관도 7월부터 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백신접종을 받은 구민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개방 등을 통해 더 많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인센티브로 경로당, 복지관, 수영장, 실내체육시설을 완전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간 경로당 운영시간을 4월부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했으나 6월1일부터는 온종일 개방하고 6월 7일부터 접종 완료자에게 식사도 제공한다. 또한 복지관, 체육시설 등에 개설된 프로그램 수강 인원 제한을 접종 완료자에게는 예외로 적용한다. 이외에도 코로나로 그간 문을 닫았던 충무 스포츠센터, 회현 체육센터 수영장을 6월14일부터 개방할 예정이며 접종 완료자는 수용인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보훈회관은 코로나 감염우려로 비대면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나 7월부터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대면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복지관과 자치회관에서 인기 강좌였으나 비말 우려로 폐강되었던 노래 교실, 요가 등 동적인 프로그램을 다시 개설하여 수강생 신청을 받기로 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앞으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공공시설 개방을 더 확대하겠다”며 “올 하반기 지역주민 70% 이상 예방접종이 완료되면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예전처럼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회복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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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로나19 빙하기 끝나나...예방 접종 늘며 경로당 문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