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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서울병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가동 외(外)
    [현대건강신문]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21일부터, 휴니버스글로벌의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을 도입해 본격 가동했다. PHIS는 차세대,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ost, Personalized, Precision-Hospital Information System)으로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 medical Records), 진료 지원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병원정보시스템을 말한다. 삼육서울병원은 IT 헬스케어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형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환경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11월, 휴니버스글로벌과 계약을 체결했다. 휴니버스글로벌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PHIS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상급종합병원에 적용했고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이번 PHIS 도입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관리 등 다양한 정보 활용 중심의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PHIS에는 △상급종합병원의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기능 탑재 △클라우드 기반 연계 병원 진료기록 공유 △환자 안전 체계 강화 △의료 정보 상시 업데이트 △CDW(Clinical Data Warehouse) 활용 의료 데이터 플랫폼 등 병원 경영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PHIS는 외래진료, 입원진료, 원무 등 다양한 병원업무를 38개의 표준모듈 단위로 개발해 다양한 규모의 의료기관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과 JCI인증 등의 요건을 반영했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병원 간 자료 공유가 가능하여 중복검사 방지, 환자별 맞춤 투약이 가능해 치료 효용성과 환자안전을 향상시키고 의료비는 절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아가 새로운 기능을 개발·적용하면 PHIS를 사용하는 모든 병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의료수준의 상향표준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양거승 병원장은 “삼육서울병원은 그동안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PHIS 도입으로 환우와 직원을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선진 의료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개원 115주년을 맞아 ‘함께 치료, 함께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건강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장 공모 24일까지 접수 서울시 도봉·강북구 대표적인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오랜 전통을 지닌 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에서 병원장을 공모한다. 병원장 자격 요건은 의료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을 충족하면 응모할 수 있다. 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직무수행 요건에 필요한 자질을 검증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11월 17일부터 24일(금) 오후 4시까지 이며, 응모서류는 서울시 도봉구 우이천로 308(쌍문동) 한전의료재단 법인사무국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자기소개서·한일병원 경영에 관한 사업계획서·자격증 사본 및 학위증명서 등 각 1부를 제출해야 하며, 응모서식은 한일병원 홈페이지(www.hanilmed.net)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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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한국병원약사회 ‘2023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병원약사 최대 규모의 학술제가 오는 25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미래 헬스케어 시대, 환자안전에 앞장서는 병원약사’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병원약사들이 1년간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을 공유하는 동시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대해 소개했다. 김정태 병원약사회 회장은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미래 헬스케어 시대 환자 안전에 앞장서는 병원약사를 주제로 어느 때보다 많은 강의를 준비했다”며 “병원약사들이 환자 안전을 위한 의약품 관리와 전문성 강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임상약학회와 함께 노인 약물 관리 활성화를 위한 다학제적 협력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션을 진행한다. 김 회장은 “특히, 올해 병원약사회 집행부 정책 추진 방향의 하나인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국제 세션과 일본 병원약제사회 야스오 다케다 회장의 기조강연을 마련했다”며 “일본, 싱가포르, 태국, 중국 연자들과 함께 아시아의 병원약사 활동을 살펴보고 환자안전에 앞장설 수 있는 병원약사의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한다”고 이번 학술대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 심포지엄 1부에서는 ‘미래헬스케어를 준비하는 병원약사’, 심포지엄 2부에서는 ‘환자안전을 위한 의약품,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다. 또 국제세션으로 싱가포르, 태국, 중국 3개 국가의 연자들이 각국에서의 병원 약사들의 전문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밖에 회원들의 구연 발표 총 27편과 포스터 발표 73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숙 부회장은 “올해 포스터 발표는 기존에 포스터를 출력해 부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설치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활용,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 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고민하고, 변화하는 헬스케어 시대에 발맞춰 어떻게 환자와 소통하고 의료진과 협력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주제를 미래 헬스케어 시대 환자 안전에 앞장서는 병원 약사로 정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박애령 학술이사는 “올해 병원약사대회에서는 병원약사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정부기관창 표창 및 병원약사대상, 학술상 등 주요시상과 함께 총 5,000만원 규모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23년 제1회 대한민국 병원약사 콘텐츠 공모전’의 수장작 발표와 시상이 있을 예정”이라며 “또한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구연 및 포스터와 2편의 병원약학 연구논문 발표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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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사진] ‘대규모 사상자 발생’ 재난 대비 응급훈련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재해·재난으로 인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 시 현장 응급의료 지원 대응력을 높이 훈련이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서울의료원과 도봉구 보건소는 지난 14일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 1층 정원에서 ‘2023년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에 대한 이론 및 사례에 대한 학습 등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도봉구 관내 건물에서 붕괴 사고로 인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 훈련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119구급대, 서울의료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해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구조된 환자를 분류하고 부상자 응급치료를 진행했다. 서울의료원 응급의학과 최동선 과장은 “재난 상황에서 환자의 골든타임 사수와 함께 과밀화 방지를 위한 분산 이송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월과 10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통영적십자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등 재난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 대응 모의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우리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시나리오로 실제 상황처럼 재난대응체계를 훈련하고, 모의도상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대응 시 의료진 및 재난 대응 인력들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공공의료기관 필수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훈련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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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사진] 의약계·산업계 “실손보험 청구 강제화법 유감”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의약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17일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강당에서 ‘실손보험업법 관련 의·약 4단체 입장 및 의료IT산업계의 전송 시스템 구축현황과 효율적인 대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의약계 및 환자단체, 보건의료분야의 전문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실손보험 청구 강제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며 “개정 법률은 환자의 진료비내역뿐만 아니라 민감한 의료정보가 담긴 전자적 프로파일링(digital profiling)된 개인 의료정보가 보험신용정보시스템(ICIS)에 누적 관리되는 결과를 가져와 결국 청구간소화를 빙자한 의료정보 축적을 통하여 가입자인 국민에게 불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민감하고 소중한 의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취득하여 활용하고, 요양기관의 자율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보험업법에 대해 법적 흠결이 없는지 위헌소송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김수진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이사, 이광희 대한약사회 보험이사, 전진옥 비트컴퓨터 대표, 노주현 유비케어 전략기획실장, 김동헌 지앤넷 부사장, 최원하 하이웹넷 대표, 김준현 레몬헬스케어 부사장,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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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보건의료노조 새 위원장에 최희선 서울본부장 당선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현장 조직 세우기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전국보건의료노조(이하 보건노조) 최희선 서울본부장이 새 보건노조 위원장에 당선됐다. 보건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밤 10대 위원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최희선 후보조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개표 결과 총 선거인수 81,951명중 59,117명이 투표율 72.1%이고, 이중 51,114명이 찬성해, 찬성률이 86.5%이다. 최 당선자는 “현장이 살아야 조직이 튼튼해지고, 튼튼한 조직력으로 투쟁해야 승리할 수 있다”며 “더디 가더라도 현장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 조직을 바로 세우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 강조했다. 최 당선자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러닝메이트인 송금희 수석부위원장 당선자는 원주연세의료원지부장, 보건노조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곽경선 사무처장 당선자는 원광대산본병원지부장을 역임했고 보건노조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 당선자 임기는 2024년 1월 1일 시작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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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간호협회 100주년 맞아 ‘간호법 제정’ 기치로 기념대회 개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100년을 맞은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KBS 열린음악회, 간호사진전,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간협은 전신인 조선간호부회가 1923년 태동된 이래 지난 100년간 이어져왔다. 간협 김영경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쌍림동 간협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간협 10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행사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오늘 10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했다”며 “후배들에게 넘겨줄 자산이 미흡하고 미래 100년은 가늠할 수 없지만,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해도 환자 곁을 지키는 것이 간호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발전으로 미래 100년 추정하기 어렵지만, 미래는 젊은 간호사들을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행된 ‘100주년 기념우표’는 협회 창립 100주년 슬로건인 ‘간호백년 백년헌신’을 기념해, 엠블럼을 시각화했다. 간협은 100주년을 맞아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학고재 갤러리에서 창립 100주년 기치인 ‘간호백년 백년 헌신’을 주제로 열린 사진전 개최 △22일 ‘세계 간호(Global Nursing)'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 100주년 기념대회 전야제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간호사 6천명이 모여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돌봄 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주제로 간협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 △KBS 열린음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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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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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서울병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가동 외(外)
    [현대건강신문]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21일부터, 휴니버스글로벌의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을 도입해 본격 가동했다. PHIS는 차세대,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ost, Personalized, Precision-Hospital Information System)으로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 medical Records), 진료 지원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병원정보시스템을 말한다. 삼육서울병원은 IT 헬스케어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형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환경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11월, 휴니버스글로벌과 계약을 체결했다. 휴니버스글로벌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PHIS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상급종합병원에 적용했고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이번 PHIS 도입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관리 등 다양한 정보 활용 중심의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PHIS에는 △상급종합병원의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기능 탑재 △클라우드 기반 연계 병원 진료기록 공유 △환자 안전 체계 강화 △의료 정보 상시 업데이트 △CDW(Clinical Data Warehouse) 활용 의료 데이터 플랫폼 등 병원 경영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PHIS는 외래진료, 입원진료, 원무 등 다양한 병원업무를 38개의 표준모듈 단위로 개발해 다양한 규모의 의료기관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과 JCI인증 등의 요건을 반영했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병원 간 자료 공유가 가능하여 중복검사 방지, 환자별 맞춤 투약이 가능해 치료 효용성과 환자안전을 향상시키고 의료비는 절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아가 새로운 기능을 개발·적용하면 PHIS를 사용하는 모든 병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의료수준의 상향표준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양거승 병원장은 “삼육서울병원은 그동안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PHIS 도입으로 환우와 직원을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선진 의료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개원 115주년을 맞아 ‘함께 치료, 함께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건강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장 공모 24일까지 접수 서울시 도봉·강북구 대표적인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오랜 전통을 지닌 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에서 병원장을 공모한다. 병원장 자격 요건은 의료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을 충족하면 응모할 수 있다. 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직무수행 요건에 필요한 자질을 검증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11월 17일부터 24일(금) 오후 4시까지 이며, 응모서류는 서울시 도봉구 우이천로 308(쌍문동) 한전의료재단 법인사무국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자기소개서·한일병원 경영에 관한 사업계획서·자격증 사본 및 학위증명서 등 각 1부를 제출해야 하며, 응모서식은 한일병원 홈페이지(www.hanilmed.net)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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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한국병원약사회 ‘2023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병원약사 최대 규모의 학술제가 오는 25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미래 헬스케어 시대, 환자안전에 앞장서는 병원약사’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병원약사들이 1년간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을 공유하는 동시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대해 소개했다. 김정태 병원약사회 회장은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미래 헬스케어 시대 환자 안전에 앞장서는 병원약사를 주제로 어느 때보다 많은 강의를 준비했다”며 “병원약사들이 환자 안전을 위한 의약품 관리와 전문성 강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임상약학회와 함께 노인 약물 관리 활성화를 위한 다학제적 협력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션을 진행한다. 김 회장은 “특히, 올해 병원약사회 집행부 정책 추진 방향의 하나인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국제 세션과 일본 병원약제사회 야스오 다케다 회장의 기조강연을 마련했다”며 “일본, 싱가포르, 태국, 중국 연자들과 함께 아시아의 병원약사 활동을 살펴보고 환자안전에 앞장설 수 있는 병원약사의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한다”고 이번 학술대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 심포지엄 1부에서는 ‘미래헬스케어를 준비하는 병원약사’, 심포지엄 2부에서는 ‘환자안전을 위한 의약품,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다. 또 국제세션으로 싱가포르, 태국, 중국 3개 국가의 연자들이 각국에서의 병원 약사들의 전문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밖에 회원들의 구연 발표 총 27편과 포스터 발표 73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숙 부회장은 “올해 포스터 발표는 기존에 포스터를 출력해 부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설치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활용,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 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고민하고, 변화하는 헬스케어 시대에 발맞춰 어떻게 환자와 소통하고 의료진과 협력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주제를 미래 헬스케어 시대 환자 안전에 앞장서는 병원 약사로 정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박애령 학술이사는 “올해 병원약사대회에서는 병원약사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정부기관창 표창 및 병원약사대상, 학술상 등 주요시상과 함께 총 5,000만원 규모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23년 제1회 대한민국 병원약사 콘텐츠 공모전’의 수장작 발표와 시상이 있을 예정”이라며 “또한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구연 및 포스터와 2편의 병원약학 연구논문 발표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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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사진] ‘대규모 사상자 발생’ 재난 대비 응급훈련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재해·재난으로 인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 시 현장 응급의료 지원 대응력을 높이 훈련이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서울의료원과 도봉구 보건소는 지난 14일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 1층 정원에서 ‘2023년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에 대한 이론 및 사례에 대한 학습 등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도봉구 관내 건물에서 붕괴 사고로 인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 훈련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119구급대, 서울의료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해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구조된 환자를 분류하고 부상자 응급치료를 진행했다. 서울의료원 응급의학과 최동선 과장은 “재난 상황에서 환자의 골든타임 사수와 함께 과밀화 방지를 위한 분산 이송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월과 10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통영적십자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등 재난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 대응 모의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우리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시나리오로 실제 상황처럼 재난대응체계를 훈련하고, 모의도상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대응 시 의료진 및 재난 대응 인력들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공공의료기관 필수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훈련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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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사진] 의약계·산업계 “실손보험 청구 강제화법 유감”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의약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17일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강당에서 ‘실손보험업법 관련 의·약 4단체 입장 및 의료IT산업계의 전송 시스템 구축현황과 효율적인 대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의약계 및 환자단체, 보건의료분야의 전문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실손보험 청구 강제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며 “개정 법률은 환자의 진료비내역뿐만 아니라 민감한 의료정보가 담긴 전자적 프로파일링(digital profiling)된 개인 의료정보가 보험신용정보시스템(ICIS)에 누적 관리되는 결과를 가져와 결국 청구간소화를 빙자한 의료정보 축적을 통하여 가입자인 국민에게 불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민감하고 소중한 의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취득하여 활용하고, 요양기관의 자율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보험업법에 대해 법적 흠결이 없는지 위헌소송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김수진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이사, 이광희 대한약사회 보험이사, 전진옥 비트컴퓨터 대표, 노주현 유비케어 전략기획실장, 김동헌 지앤넷 부사장, 최원하 하이웹넷 대표, 김준현 레몬헬스케어 부사장,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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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보건의료노조 새 위원장에 최희선 서울본부장 당선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현장 조직 세우기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전국보건의료노조(이하 보건노조) 최희선 서울본부장이 새 보건노조 위원장에 당선됐다. 보건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밤 10대 위원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최희선 후보조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개표 결과 총 선거인수 81,951명중 59,117명이 투표율 72.1%이고, 이중 51,114명이 찬성해, 찬성률이 86.5%이다. 최 당선자는 “현장이 살아야 조직이 튼튼해지고, 튼튼한 조직력으로 투쟁해야 승리할 수 있다”며 “더디 가더라도 현장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 조직을 바로 세우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 강조했다. 최 당선자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러닝메이트인 송금희 수석부위원장 당선자는 원주연세의료원지부장, 보건노조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곽경선 사무처장 당선자는 원광대산본병원지부장을 역임했고 보건노조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 당선자 임기는 2024년 1월 1일 시작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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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간호협회 100주년 맞아 ‘간호법 제정’ 기치로 기념대회 개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100년을 맞은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KBS 열린음악회, 간호사진전,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간협은 전신인 조선간호부회가 1923년 태동된 이래 지난 100년간 이어져왔다. 간협 김영경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쌍림동 간협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간협 10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행사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오늘 10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했다”며 “후배들에게 넘겨줄 자산이 미흡하고 미래 100년은 가늠할 수 없지만,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해도 환자 곁을 지키는 것이 간호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발전으로 미래 100년 추정하기 어렵지만, 미래는 젊은 간호사들을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행된 ‘100주년 기념우표’는 협회 창립 100주년 슬로건인 ‘간호백년 백년헌신’을 기념해, 엠블럼을 시각화했다. 간협은 100주년을 맞아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학고재 갤러리에서 창립 100주년 기치인 ‘간호백년 백년 헌신’을 주제로 열린 사진전 개최 △22일 ‘세계 간호(Global Nursing)'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 100주년 기념대회 전야제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간호사 6천명이 모여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돌봄 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주제로 간협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 △KBS 열린음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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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차병원, 27일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 개최 외(外)
    [현대건강신문] 차병원 차국제병원은 오는 27일(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제1회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헬스케어 확대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관 및 보건 관계자, 의료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선진의료 헬스서비스 소개’를 주제로 △의료관광 정책과 과제(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ICT 헬스케어 전략(보건산업진흥원) △원격의료: Digital Healthcare Platform(솔닥) △중입자 치료(연세암병원 이익재 센터장)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기술(오가노이드 이경진 상무) △면역세포 치료 기술(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이주호 교수) △난임 의학 기술(차병원 생식의학본부 이경아 본부장) 순서로 진행된다.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 ‘헬스케어에서 블록체인 기술’ 강연회 개최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가 지난 9일 ‘헬스케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주제로 지역사회·간호정보 연구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자로 의료 빅데이터의 개척자이자 네트워크 의학 전문가인 차의과학대학교 한현욱 교수가 나섰다. 한현욱 교수는 강연에서 “디지털 혁신의 세계에서 블록체인은 앞으로 시장경제에서는 필수적인 기술적 플랫폼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정부와 학계의 정확한 이해가 선제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희 연구소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향후 전 세계의 헬스케어 의료기술 확산을 위한 주요 거래 서비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며 “이번 초청 강연회를 통해 블록체인 관련 최신 국내 이슈와 규제를 함께 알아보고,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생존자 학교복귀 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과 유초중고 교원 대상 건강장애학생 학교복귀 이해 높여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는 최근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도 내 교사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암생존자 학교복귀 지원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 소아청소년팀과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건강장애학생 담당 및 관련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2019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5회째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소개 △소아청소년암생존자의 성공적인 학교복귀 △국립암센터 병원학교 운영의 실제 △실제 건강장애학생 담당 교사의 학교복귀 사례 발표 △교육지원청 교사의 건강장애학생 학적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은 “최근 소아청소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0명 중 8명으로 성인과 달리 치료 종결 후 50~60년 간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해야 한다”라며 “학업의 문제는 취업·결혼 등 사회적인 문제로 연결되므로 성공적인 학교복귀는 매우 중요한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소아청소년암생존자가 학교로 돌아와 원활히 적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환자돕기후원회 ‘스누비안나눔회’ 창립 20주년 기념 ‘나눔네컷’ 행사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이 환자돕기후원회 ‘스누비안나눔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원내에서 ‘나눔네컷’ 행사를 개최했다. 스누비안나눔회는 2003년 9월, 교직원들이 환자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 활동한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매월 교직원들의 급여 공제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현재까지 30억 원 이상, 외부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포함한 총 모금액은 약 100억 원으로, 지난 20년간 10,000명이 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치료비와 간병비를 지원하며 건강한 삶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나눔네컷’ 행사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교직원들이 ‘기부용 키오스크’와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기부 솔루션’을 이용해 1,000원 이상의 소액 디지털 기부에 참여한 후, 셀프 포토부스에서 동료들과 기부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스누비안나눔회의 2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분당서울대병원 교직원은 “QR코드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환자분들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평소 긴장된 분위기의 병원에서 잠시나마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겁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나영 스누비안나눔회장(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스누비안나눔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랫동안 후원에 참여해주신 교직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쉽고 즐거운 기부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기부 채널과 행사를 마련해 기부 참여의 장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생명 나눔 직원 단체 헌혈 실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10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매년 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일산병원은 올해도 혈액 부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생명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단체 헌혈을 어어갔다. 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오전 9시부터 헌혈을 하고자 하는 직원 2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이는 의료현장에서 혈액 수급의 문제점을 인식한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일산병원 직원들의 헌혈 동참이 혈액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미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며 보험자병원으로서 나눔 문화 실천에 기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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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의사가 직업인 환자’ 이대목동병원 최윤형, 여의문학상 대상 수상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청년여의문학상 청의예찬 시상식에서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최윤형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자의사회(이하 여자의사회)가 제정한 ‘청년여의문학상 청의예찬’은 39세 이하 여의사와 의대생, 의전원생 등 예비 여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로운 응모가 가능하다. 지난 11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여의문학상 청의예찬’ 시상식에서 ‘의사가 직업인 환자’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수상한 최윤형씨는 수상 소감을 밝히며 “응급의학과 의사로 응급실에서 있는 일을 소개하기에는 우울했고, 마음이 괴로우면 한강을 보면서 느꼈던 소감을 글로 적었다”고 말했다. △금상은 단국대의대 정규원 △은상은 가톨릭관동의대 강민지 △동상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정보라, 고려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박지희, 이화의대 의학과 김송 △장려상은 연세대의대 이채원 씨가 수상했다. 심사를 맡은 이경철 평론가는 “대상 작품은 정확한 언어구사가 돋보였고 진솔하게 자신의 생각을 잘 풀어냈다”며 “금상 작품은 환자를 치유하는 의사의 따뜻한 감정이 잘 드러나 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을 주최한 여자의사회 백현욱 회장은 “이번 작품들은 청년 여의사들이 의료 현장서 겪는 아픔과 치유를 주제 다뤘다”며 “의학의 길을 선택한 이들만의 독특한 환경과 인간을 이해하고자하는 노력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불러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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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회원 맞춤형 문제 해결법’ 실행 대한의원협회 회원 1만명 넘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개원가 의사들이 혼자서 대처하기 어려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실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현지 확인 등을 공동대응해온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의 회원수가 1만 명을 넘겼다. 13만 의사들의 대표 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있지만, 개원가의 이해관계를 대변해주는 의원협회의 의사 회원이 1만 명을 넘긴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의원협회 메디컬페스타(KMF) 간담회에서 유인상 회장은 “의원협회는 건보공단 현지 확인이나 복지부 실사 대응 등이 킬러 아이템으로, 의사 회원들의 니즈(needs,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술대회 대신 ‘페스타(festa, 축제)’로 이름을 바꿔 의사뿐만 아니라 개원의가 하기 어려운 직원 고객서비스(CS) 교육도 협회에서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민섭 수석부회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삭감이나 심사 강화 사안이 발생하면 회원들에게 문자로 공유해 삭감에 대처하도록 했다”며 “(건보공단의) 현지조사가 발생하면서 소통방이 개설되고 변호사, 협회 상임이사가 원장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번 메디컬페스타 특징은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 회원이나 직원 모두에게 진료와 업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권혜석 학술 부회장은 “회원들이 내일 당장 진료실에서 처방할 수 있는 실전 위주의 강의와 개원가를 운영하는 회원들의 직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번에 처음 개설한 병원가족방은 관심이 높아 가장 먼저 등록이 끝났다”고 밝혔다. 유인상 회장은 “올해 초 새 집행부가 출범하며 협회 창립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더 이상 보호막 없이 홀로 고군분투(孤軍奮鬪)하는 개원의를 위해 역점을 두겠다고 공약했다”며 “최근 전국 의사들에게 빅이슈인 카드단말기 업체의 불법적인 렌탈계약서 문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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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건국대병원, 수술실 3개 증설, 총 21개 운영 외(外)
    [현대건강신문] 건국대병원이 지난 7일 수술실 3개소 증설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건국대병원은 증설된 수술실을 포함해 현재 21개의 수술실을 운영하고 있다. 증설된 수술실 3개소는 각각 △음압 수술실 △로봇 수술실 △일반 수술실로 나뉜다. 음압 수술실은 평소에는 일반 수술실로 활용하다 감염병 환자의 수술이 필요하면 음압 수술실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공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기존 일반 수술실과 동선을 완벽히 분리해 감염병 사태가 발생해도 안전하게 일반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로봇 수술실은 지난 9월 도입된 로봇 수술기기 다빈치 SP를 가동하는 수술실이다. 다빈치 SP는 단일공(Single Port)수술이 가능한 로봇으로 수술 이후 흉터가 작고 환자 회복도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병원은 다빈치 SP의 도입으로 기존에 운용하던 최신형 다빈치 Xi와 더불어 환자의 질환과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의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 이후 빠른 시간에 1,000례를 돌파하고 올해는 월평균 54건의 로봇 수술을 진행하는 등 로봇 수술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며 세계 최고의 수술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광하 병원장은 축사에서 “새롭게 도입한 다빈치 SP 로봇 수술기기와 증축된 수술실이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데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증축한 음압격리중환자실과 연계되어 큰 발전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박세균 교수 “위험 증가하는 항생제 내성, 적절한 처방 결정 중요”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박세윤 교수가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의 제목은 ‘요로감염 환자에서의 항생제 내성의 예측’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요로감염 환자의 항생제 내성을 예측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또한, 항생제 계열에 따른 내성률 예측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제안하여 요로감염 환자에서 항생제를 처방할 때에 시스템의 에측 결과를 참고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서 박세윤 교수는 “항생제 내성의 위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예측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이 많지 않다”면서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감염병 환자에서 적절한 항생제 처방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차병원, 몽골 제4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외국인 환자 사전 사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ICT 원격진료 사업 순항 차병원 차국제병원은 몽골 제 4병원(Fourth Hospital)과 진료협력센터 구축과 의료진 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몽골 제 4병원은 2022년 1월 건립된 종합병원으로 몽골의 국립암센터와 협업을 바탕으로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여성암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영탁 차국제병원장과 강남차병원 난임센터 김민경 교수 등 차병원 의료진과 반즈락크 졸자르갈 제4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몽골 여성암과 여성 질환 환자들의 사전 사후 관리 △몽골 의료진 연수 △원격협진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차병원은 이를 통해 몽골과 한국간의 의료 교류를 확장하고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차병원 의료진은 몽골을 방문한 이틀 동안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인터메드 병원, 제 4병원 현지 의료진과 함께 약 50명의 여성암과 난임 환자들을 진료했다. 지난 8월 강남차병원 난임센터에서 난임 시술에 성공해 산전검사를 받으러 온 엔크바타르 칼리운씨는 특별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국제병원 김영탁 원장은 “ICT 사업의 도입으로 비대면으로 환자의 사전 진료와 사후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더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에서 진료받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 이런 시스템이 가장 잘 구축된 것이 차병원이다. 베트남과 몽골뿐 아니라 동남아 전 지역, 중동, 중앙아시아 등까지 확대해서 진정한 K의료 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안암병원, ‘캄보디아 한국형 어린이병원 구축’ 사업 수주 전문의 대거 투입은 물론 ODA, 병원 경영 고려대안암병원이 ‘캄보디아 한국형 어린이병원 구축’ 과제를 수주해 관련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 과제는 고려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준은 교수·의과대학 김윤섭 특임교수팀이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내과계 역량강화사업 PMC 용역' 과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아시아 동남부 국가인 캄보디아에 ‘한국형 어린이병원’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현지 의료역량 및 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대상병원인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은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기능개선사업(2013-2018)’을 통해 노후한 시설을 정비 및 개선하고, 상급의료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한 바 있으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었다. 특히, 약 14개 건물에 각종 임상과와 시설이 분산되어 있어 환자 이동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진료과 협진 등 운영의 효율성이 저하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고려대안암병원은 '한국형 어린이병원 운영시스템'을 제안하며,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진과 병원 경영, 의료기자재, 건축 설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하여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려대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은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역량강화 사업 수주는 캄보디아 미래세대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차원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고려대 안암병원이 함께 노력하겠으며, 헌신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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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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