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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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거리두기한 어린이들, 뇌염도 덩달아 줄어
    [현대건강신문]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우리나라 뇌염 발병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암감염면역과 안종균·백지연 교수와 소아신경과 강훈철·김세희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한민경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우리나라 뇌염 발병률이 감소했으며 특히 9세 이하의 소아에서 뇌염 발병률이 약 70%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뇌염은 뇌실질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한다. 원인에 따라 감염성, 혈관염성, 종양성, 화학성 뇌염 등으로 구분한다. 그중 발병 빈도가 가장 높은 뇌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성 뇌염이다.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생활 방역과 감염성 질환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됐다. 특히 호흡기 바이러스나 독감과 같은 질환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방역 등으로 인해 발병률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하지만 팬데믹 기간의 뇌염 발병률 변화는 밝혀진 바 없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자료 중 뇌염 관련 진단명으로 청구된 입원환자 총 4만 365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유행 이전인 2010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는 4만187명 △대유행 기간인 2020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468명으로 대상자를 나눠 각각 회귀분석을 통해 뇌염의 발병률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유행 이전 증가 추세를 보이던 뇌염의 발병률이 유행 기간에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0~9세 연령에서 코로나 팬데믹 발생 직후 뇌염 발병률이 크게 감소했다. 그 결과 팬데믹 이전 11%였던 사망률은 팬데믹 기간 중 9%로, 중환자실 입원율은 59%에서 39%로 감소했다. 안종균 교수는 “국가 단위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바이러스성 뇌염이나 소아 등 특정 원인이나 집단에 국한하지 않고 우리나라 뇌염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첫 번째 연구다”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의학 바이러스학 저널(Journal of Medical Virology, 영향력지수=20.693) 최신호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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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
  • “65세 이상 고령 간암 환자도 적극적 치료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간암은 우리나라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특히, 인구고령화로 인해 고령의 암 환자가 늘어나면서 적절한 치료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대한간암학회는 지난 2일 ‘간암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고령의 간암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주제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다. 혈액에서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을 대사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한 간은 70%가 손상되어도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대한간암학회 임현철 회장(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2월 2일은 대한간암학회가 제정한 간암의 날로서 간암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 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법을 전달하는 날”이라며 “저출산과 고령 인구 비율이 18.4%에 이르는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됨에 따라 간암 환자도 고령화되고 있는 시점에, 안전하고 적절한 치료의 적용에 대한 고민과 해법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소개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이용한 대규모 연구에서 간암의 연령표준화 발생률이 전체 연령에서는 감소한 반면, 80세 이상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한간암학회 간암등록사업위원회의 무작위 간암등록사업 자료 분석에서도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새롭게 간암으로 진단받은 15,186명의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 환자는 38.4%였으며 2008년 35.5%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7년에는 45.9%에 달하였다. 간암등록사업 자료 분석을 보면 고령 간암 환자는 비고령 환자에 비해 동반 질환이 유의하게 많아 △34.8%에서 당뇨(비고령 21.0%) △52.4%에서 고혈압(비고령 23.8%)이 있었고, 신장기능과 간기능 또한 저하되어 있었다. 또한, 고령에서는 비고령에 비해 B형간염 관련 간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적으나, C형간염, 알코올 간질환 및 기타 간질환 관련 간암은 더 높았다. 이날 행사에서 ‘고령화 시대에서의 적정 간암 치료’를 주제로 발표한 이한아 대한간암학회 기획위원(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고령의 간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65세 이상 고령 간암 환자는 치료를 받아야 하나, 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치료 후 부작용 우려 등을 많이 고민한다”며 “고령 간암 환자들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간암등록사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간암 진단 후 치료를 받지 않는 비율은 고령 간암 환자가 25.5%로 비고령 환자 16.9%에 비해 높았다. 특히, 혈관 침범이나 간외 전이를 동반하는 진행성 간암의 경우 치료를 받지 않는 고령 환자는 40.2%로 비고령 환자 21.4%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이 교수는 “간 절제나 고주파열치료술로 완치가 가능한 조기 간암에서도 비고령 환자에 비해 고령 환자는 국소 치료인 경동맥화학색전술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와 같이, 고령 간암 환자에서 치료를 받지 않거나 덜 침습적인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나 최근 간암 환자의 기대 수명 증가로 이러한 치료 경향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극적 간암 치료는 연령과 무관하게 생존율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간암등록사업 자료 분석에서도 치료를 받은 고령 환자들의 생존율은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적극적 치료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간암학회의 간암등록사업 자료 분석을 통해, 또한 외국의 다른 연구에서도 고령과 비고령 간암 환자의 치료 성적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다수의 동반 질환을 가진 고령의 환자에서도 근치적 치료법인 수술이나 고주파열치료술 후의 생존율이 비고령 환자에서와 차이가 없었을 뿐 아니라, 조기 간암을 지난 병기에서도 경동맥화학색전술이나 방사선치료, 면역항암제 치료 후의 생존율에서 고령과 비고령 환자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이 교수는 “수술 기법과 수술 후 관리의 향상으로 고령 환자도 안전하게 간 절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간기능과 전신 상태가 좋은 고령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며 “여러 연구에서 고주파열치료술 후 합병증 발생 빈도가 고령과 비고령 환자에서 차이가 없으므로, 수술적 절제가 여의치 않은 고령 환자에게 이 국소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동맥화학색전술은 연령에 따른 합병증 발생률에 차이가 없으므로, 고령 환자에서도 시행할 수 있으나 종양이 크거나 개수가 많은 경우 시술 후의 합병증이나 안전성을 고려하여 방사선색전술을 시행할 수 있다. 또, 간암에서 체외 방사선치료의 역할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실제 많은 고령 환자들이 안전하게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과거 진행성 간암을 진단받은 고령 환자들 중 상당수가 치료를 포기한 것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전신치료제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최근, 면역항암제 치료가 도래하면서 이 치료를 통해 유의하게 종양을 줄이면서 부작용이 적어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치료법의 발전, 방사선색전술이나 면역항암제 등 새롭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치료법의 도입으로 고령의 간암 환자에서도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비고령 환자들과 유사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고령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여 예후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도영 대한간암학회 기획이사(연세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도 65세 이상 고령의 간암 환자에서도 최근 발전한 치료법을 적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고령의 간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속상한 일이지만, 기존 치료법들도 굉장히 많이 발전하고 있고, 경동맥방사선색전술이나 면역항암제 등 새로운 치료법들도 많이 도입되고 있다”며 “여러 데이터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듯이 고령의 간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면 비고령 환자들과 유사한 치료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각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적절하고 적극적인 치료로 고령 간암 환자의 치료율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질병
    2023-02-03
  • 한독·메드트로닉코리아 ‘1형 당뇨병 환자’ 공개강연 개최 외(外)
    [현대건강신문] 한독과 메드트로닉코리아가 1형 당뇨병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공개강연 ‘슬기로운 우리 아이 혈당관리’를 개최한다.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거의 생성하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만성질환인 2형 당뇨병과 달리 환자의 연령대나 생활 습관과는 무관하게 발생한다. 질환 특성상 지속적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라 인슐린을 주입해 적절한 혈당수치를 유지해야 한다. 1형 당뇨병은 2형 당뇨병에 비해 인슐린 주입 필요성과 질환의 위험도가 훨씬 큰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고 환자 수가 적다 보니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다. 한독과 메드트로닉은 1형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가 전문의를 통해 혈당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개강연 기회를 마련했다. 공개강연 프로그램은 △혈당관리에 대한 전문의 강의 및 질의응답 △메드트로닉 인슐린 펌프 관련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 동아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세진 교수 2월 11일 △세종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 2월 18일 △세브란스병원 소아내분비과 서정환 교수 3월 18일 등이 참여하며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한독·메드트로닉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한암협회, 세계 암의 날 맞아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 집중 실시간 특강 진행 7일 저녁 7시 대한암협회 유튜브 채널서 ‘미스터케이 마스터클래스 대한암협회는 4일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을 맞아 오는 7일 저녁 7시에 대한암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 환자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온라인 특강은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의 인지도 및 환자 권익 향상을 위한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아가폐)’ 캠페인 시즌2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신규 발생 2위를 차지하는 등 질환 정보와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폐암 치료 분야에서는 희귀 유전자 변이 표적치료제가 연달아 등장하는 등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 변이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대한암협회는 이러한 배경에서 처음 폐암 진단 시부터 환자가 희귀변이까지 포함해 본인의 유전자 변이 진단에 관심을 기울여야 새로운 치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특강 시리즈에 이어 이번 실시간 온라인 특강까지 기획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3-02-02
  • ‘임핀지’ 담도암 새로운 표준치료제...생존율 2배 개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10년 만에 표준 치료 대비 생존율을 2배 개선한 담도암 1차 치료제가 나왔다. 특히 담도암은 국내에서는 발생률 9~10위를 차지하는 암이지만 5년 암 상대생존율은 폐암이나 간암 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서양보다 국내에서 발생률이 높은 암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제한적으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요구가 컸다. 실제로 2010년부터 진행성 담도암의 1차 치료제는 세포독성 항암치료(젬시타빈+시스플라틴)였다. 이 항암치료는 중앙생존기간이 1년 미만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여 년간 이보다 더 나은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했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표준 치료로 지속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면역항암제인 ‘임핀지’가 담도암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31일 자사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담도암 적응증 허가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담도암은 간에서 만드는 담즙이 배출되는 통로인 ‘담관’과 담즙을 저장하는 ‘담낭’에 발생하는 악성 조양으로 조기 발견이 어렵고 재발이 많아 예후가 좋지 않은 암종이다. 주로 남성과 5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고 특히 한국은 담도암 발생률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임핀지’는 지난해 11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의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도록 허가되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담도암 적응증 허가의 기반이 된 TOPAZ-1 3상 총괄 책임 연구자인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오도연 교수가 ‘담도암 치료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TOPAZ-1 연구를 통해 본 임핀지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주제로 담도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으로 기대되는 항암화학요법과 임핀지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오 교수는 “담도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재발률도 60~70%에 달하는 등, 예후가 불량한 암종으로 한국은 세계에서 담도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국가 “라며 “기존 표준 치료로는 장기 생존이 어려워 담도암 치료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TOPAZ-1은 치료 경험이 없고 수술을 통한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 685명을 대상으로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임핀지 병용요법의 유효성을 평가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다기관 연구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임핀지 병용군이 위약 병용군과 비교해 전체 생존기간이 유의미하게 연장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임핀지 병용군에서 사망 위험이 20% 더 낮게 나타난 것이다. 전체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위약 병용군 11.5개월에 비해 임핀지 병용군이 12.8개월로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핀지 병용이 생존기간 향상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져, 2년 생존율의 경우 Durvalumab 병용군과 위약 병용군 각각 24.9%, 10.4%로 약 15%의 절대적인 생존율의 향상을 보여주었다.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역시 위약 병용군 5.7개월 대비 임핀지 병용군에서 7.2개월로 향상되어, 암 진행 위험도를 25% 낮춘 것으로 나타났으며, 객관적 반응률은 위약 병용군 18.7%에 비해 26.7%로 향상됐다. 이러한 향상된 효과와 더불어 양 군 간에 부작용 발생률의 차이가 거의 없으며, 새로운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국가 종합암네트워크(NCCN)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의 1차 치료에서 임핀지를 표준치료(Category 1)로 권고하고 있다. 오 교수는 “최근 암세포의 유전자 변이에 따른 임핀지의 효과에 대한 추가분석에서 임핀지 병용요법이 유전자 변이에 관계없이 전체생존율, 객관적 반응률 등에서 모두 개선된 효과를 보였다”며 “특히 안전성에서 기존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의 병용요법에서 확인된 것 외 유의할 만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연구는 지난 10여 년간 진행성 담도암에서 1차 치료로 자리 잡아온 표준항암치료에 비해 생존기간의 향상을 입증한 첫 번째 글로벌 3상 임상연구라는 점에서 담도암 환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며 “담도암에서 면역치료제의 효과를 입증시킨 첫 대규모 3상 임상연구로서, 향후 더 많은 면역치료제의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임상연구들이 대체로 아시아 인구 비율이 높지 않지만, 오도연 교수가 주도한 국내 연구자 주도 임상 2사 연구를 통해서 진행된 TOPAZ-1 연구에는 아시아 환자가 50% 이상 참여하여 국내 담도암 환자들에 적합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친용(Qinyong Dai) 전무는 “임상연구에서 입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핀지가 면역항암제 최초로 담도암 적응증을 승인받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현재 간담도암 분야에서 임핀지의 임상적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임핀지가 핵심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의료진과 협력하여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혁신신약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가고, 국내 암 환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질병
    2023-01-31
  • 돌 낳는 고통 '요로결석', 방치하면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일명 ‘돌 낳는 고통’이라고 불리는 요로결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환자가 가장 많지만, 뜨거운 국물 음식을 많이 먹는 겨울철에도 환자가 늘어난다. 라면은 물론 뜨끈한 안주류 등에 요로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에 달한다. 일례로 우동에는 1700mg, 짬뽕은 4000mg의 나트륨이 함유돼 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많이 찾는 간식인 어묵을 먹을 때 국물 섭취는 줄일 것을 당부했다. 요로결석이란 소변 내 칼슘, 수산염, 인산염 등 결석 성분의 농도가 높아져 결정을 형성하고, 그 결과 극심한 고통이 발생하거나 요로감염,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요로결석 진료인원은 2016년 27만 8000명에서 2020년 30만 3000명으로 연평균 2.2% 늘었다. 월별로는 여름철인 8월에 가장 많지만 겨울철 환자의 증가세도 만만치 않다. 2020년에는 12월 환자가 4만명을 넘어서며 여름철과 비슷했다. 특히, 요로결석은 보통 30-50대 인구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인성 질환으로 잘 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또한 요로결석 증상을 앓고도 병의원을 찾아 치료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대한비뇨의학회(회장 홍준혁)은 국내 20-6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로결석 관련 인식 설문조사’ 결과, 요로결석을 앓고 있거나 앓았던 적이 있다고 응답한 참여자의 10.7%는 증상이 있을 당시 병의원에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15%(75명) 가 요로결석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그런데 이 응답자 중 10.7%는 증상이 있음에도 병의원을 전혀 방문한 적이 없었다. 또한, 병의원을 찾은 응답자 중 비뇨의학과를 방문한 비율은 67.2%에 그쳤다. 요로결석 치료를 위해 병의원을 찾은 응답자(67명) 중 55.2%는 체외충격파 쇄석술로 치료를 받았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면서 필요에 따라 처방약을 복용하고 결석이 자연배출 될 때까지 기다리는 대기요법도 50.7%로 나타났다. 요관 내시경을 사용해 결석을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내시경 수술도 10.4%로 뒤를 따르고 있었다. 대한비뇨의학회 박현준 홍보이사(부산대학교 병원)는 “요로결석은 방치하면 신부전, 패혈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고, 재발이 빈번한 질환”이라며, “현재 사용되는 체외충격파 쇄석술 이외에도, 가느다란 내시경을 요관으로 삽입해 결석을 직접 꺼내는 내시경 시술 등 다양한 치료법이 이용 가능하므로 옆구리 통증 등 요로결석 증상이 느껴지면 반드시 비뇨의학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요로결석의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발생, 혈뇨증상, 배뇨통증, 구토증상, 옆구리 통증 등이 있으며, 통증이 심해서 응급실에 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요로결석의 위험인자로는 가족력, 수분섭취 부족, 통풍, 병실에 오랫동안 누워있는 경우, 반복적인 요로감염, 부갑상선 질환 등의 칼슘대사 이상, 비만 등이 있다. 한편, 요로결석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요석 형성이 증가하게 된다. 수분은 하루 1.5~2L 이상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염분의 과다섭취는 칼슘배설을 증가하게 만들고, 이는 요로결석의 흔한 형태인 칼슘석 중 하나인 칼슘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요 중 칼슘의 농도가 높은 환자는 저염식을 해야 한다. 특히 온도와 계절은 요로결석 발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소변이 농축되고, 요로결석이 생기기 쉬워진다. 요로결석은 갑작스럽게 옆구리 통증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며, 대개 통증이 매우 심해 응급실을 방문하게 된다.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가 흔하다. 통증이 심하면 구역, 구토, 복부팽만이 발생하며, 요로결석에 의한 혈뇨도 동반된다. 세란병원 비뇨의학과 김경종 부장은 “염분의 과다섭취는 칼슘뇨를 유발하고 구연산의 배설을 감소시키므로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며 “수분섭취는 요로결석 예방의 가장 중요한 철칙”이라고 조언했다. 일각에서는 맥주를 마시는 것이 요로결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다. 맥주 섭취는 일시적으로 요량증가를 유발해 결석 배출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결석 물질인 수산이 많이 들어있어 권장하지 않는다. 요로결석은 10년 내 50% 이상의 환자에게서 재발하는 질환이다. 김경종 부장은 “요로결석을 참거나 방치하면 패혈증 등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한번 발생한 환자의 경우 재발률이 높아 증상이 없어도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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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질환
    2023-01-30
  • 증가 추세 자궁내막암, 초기 발견 중요 외(外)
    [현대건강신문] 이대여성암병원은 오는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자궁내막암에 대한 주의를 강조했다. 이대여성암병원 산부인과 김미경 교수는 “여성암 중 가장 가파르게 중가하고 있는 여성암이 바로 자궁내막암”이라며 “다른 암도 마찬가지지만 자궁내막암 또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자궁내막암은 자궁내막에 발생하는 암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암 조발생률은 1999년 여성 10만 명당 3.1명에서 2019년에는 12.8명으로 20년 사이 4배 가량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대 암 중 7위로 올랐다. 자궁내막암의 약 80% 이상은 자궁체부에 국한된 초기에 진단되며, 초기 자궁내막암은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예후가 좋은 암종이다. 하지만 15~20%를 차지하는 진행성 암의 경우에는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이 다른 암종에 비해 떨어져서 5년 생존율이 30% 미만으로 치료 성적이 저조한 편이다. 김미경 교수는 “대부분 초기 자궁내막암은 다수가 완치되는 매우 예후가 좋은 암으로, 재발에 대해 두려움을 필요 이상으로 가질 필요는 없고, 검진을 정기적으로 잘 받으면 된다”며 “수술로 완치될 수 있는 조기에 진단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생리 과다, 부정출혈, 폐경 후 출혈 등 이상 질 출혈이 있을 때 진단 검사가 적절한 시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증상을 그냥 넘기지 마시고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자궁내막암을 앓고 난 후 몸에 좋다고 알려졌지만 검증되지 않은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보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땀이 날 정도의 중강도 운동을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하며 살이 과도하게 찌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올해 암 환자 건강교실 계획 밝혀 “암 치료 마치고 전문가에게 관리 받아요” 원자력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유방암 교육 △암 환자 당뇨 교육을 실시해 암 치료뿐만 아니라 관리까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암 환자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암 환자 건강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병원동 세미나실에서 ‘유방암 수술 후 식이요법과 운동법’ △매월 첫째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 병원동 세미나실에서 ‘당뇨병 이해 및 당뇨 관리요령·식이요법’을 연중 진행한다. 강사진으로 참여한 관련 전문의 및 전문 간호사, 영양사가 암 치료 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영상과 운동처방 등으로 전달해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자력병원 홍영준 병원장은“암 치료 후 관리법이나 궁금한 점을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건강교실이 환우분들의 건강 회복과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엽상종양·비정형 세포증식증·관내유두종 있으면 유방암 발전 위험 높아 “금연·절주·정기검진 실천도 중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상대생존율이 98.9%에 달할 정도로 예후가 좋다. 금연과 절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얼마나 잘 실천하느냐에 따라 유방암의 위험성도 달라진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소엽과 유관에 있는 세포에서 발생한다. 유방암의 위험 요인으로는 비만,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있다. 호르몬과 관련해선 이른 초경, 늦은 폐경, 30세 이후의 첫 출산 등을 들 수 있다. 가능하면 30세 이전에 첫 출산을 하고 수유기간을 길게 유지해야 한다.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 이따금 느껴지는 유방 통증은 초기 유방암의 일반적인 증상이 아니다. 암을 의심하게 되는 흔한 계기는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때이며,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다. 유방암 검사는 유방촬영술이 많이 시행되며, 추가로 유방초음파검사를 할 수 있다. 다만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병변이 발견된다고 해서 모두 유방암은 아니다. 섬유선종, 섬유낭성 질환 등 양성질환인 경우가 더 흔하다. 반면, 엽상종양, 비정형 세포증식증, 관내유두종 등은 유방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유방의 엽상종양은 종양 내부가 나뭇잎처럼 생겼다. 초음파로는 섬유선종과 구분이 어렵지만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크게 자란다는 차이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양성, 경계성, 악성으로 나눌 수 있다. 악성은 약 16~30% 정도이며 이 경우 20~25%는 폐나 뼈로 전이될 수 있다. 악성 엽상종양은 주위 조직에 침범하고 다른 부위로 전이하는 반면, 양성 엽상종양은 전이되진 않지만 빨리 자라는 경향이 있다. 악성 엽상종양은 방치할수록 크기는 물론 악성도를 갖기 때문에 빠른 제거가 중요하다. 세란병원 유방갑상선클리닉 정홍규 과장은 “엽상종양은 시간이 지나면 암과 같은 성질을 나타내기에 즉시 제거해야 한다”며 “혹을 포함해 광역절제법을 시행하며 크기가 작으면 맘모톰으로도 제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비정형 유관 증식증은 모유가 나오는 길인 유관을 구성하는 세포가 비정형적으로 증식한 상태다. 이러한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1.5배에서 5배까지 증가한다. 이 때문에 세포 증식이 관찰되면 병변을 국소 절제한 후 추적 관찰해야 한다. 정 과장은 “비정형세포가 유관을 꽉 채우고 있으면 상피내암이고, 일부만 발생해있으면 비정형 유관증식증”이라며 “비정형 유관증식증이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면 모두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내유두종은 유관에 생긴 작은 종양으로 35~55세 여성에서 자주 발생한다. 정 과장은 “여러 개의 관 안에 유두종이 있으면 유방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위험한 종양이 많기 때문에 검사에서 의심되는 소견이 보이면 추적 관찰은 필수”라고 말했다.
    • 질병
    2023-01-30
  • 일산차병원 암 통합진료센터 ‘암관리의 모든 것’ 라이브 방송 외(外)
    [현대건강신문] 차의대 일산 차병원 암센터는 암 통합진료 1,000례 달성을 기념하여 오는 30일(월) 오후 7시 일산 차병원 유튜브를 통해 ‘암관리의 모든 것’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일산 차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성하 교수 △가정의학과 오승민 교수 △한방내과 주정현 △이지영 교수 등 국내 최고 암 케어팀 의료진이 출연해 암 부작용 관리와 재발 방지, 방사선·항암 치료부터 암 케어까지 환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답한다. 또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일산 차병원 암센터 전성하 교수는 “암 진단에서 방사선 치료, 치료 중간의 어려움, 치료 후 재발 관리까지 가능한 병원은 일산 차병원이 유일 할 것” 이라며 “이번 일산 차병원 암 케어팀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암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트레칭으로 100년 건강 서울백병원, 100년 건강 위한 건강강좌 개최 서울백병원이 지난 26일 병원 100년 건강 플랫폼에서 외래, 입원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100세 건강 놀이터 ‘100년 건강 운동법’ 전신 스트레칭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 프로그램은 서울백병원 물리치료실 유병길 실장, 고희경 작업치료사와 박재범 물리치료사가 △운동의 중요성 △전신 스트레칭 방법 △마사지볼 사용법 등 운동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운동 요령까지 직접 시범을 보이며 1대1로 자세를 교정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집에서도 영상을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QR코드 동영상과 소정의 기념품 마사지볼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환자와 내원객, 나아가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서울백병원이 추구하는 100년 건강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안과·정형외과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 진행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의 ESG 활동인 ‘한림헬스프렌즈(Hallym Health Friends)’는 지난 25일 화성시 향남읍 향남시범한우물휴먼시아아파트 5단지에서 안과 및 정형외과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화성시에서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을 선정했으며, 교수·전공의·간호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행정지원 등 6명의 의료지원단이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와 정형외과 검진 및 상담을 제공했다. 안과 검진은 1차 시력검사, 2차 안압검사 및 사시유무 판별 등의 기초검사와 더불어 세극등현미경을 통한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유무 등의 정밀검사로 이뤄졌다. 이어서 정형외과 검진은 어깨 초음파를 통한 회전근개 상태 검사와 함께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굽은 어깨펴기 운동 등 맞춤형 물리치료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한림헬스프렌즈’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활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위해 설립됐다.
    • 질병
    • 건강강좌
    2023-01-27
  • 50대 이후 많은 ‘척추관협착증’ 방치하면 다리 마비될 수도
    [현대건강신문] 중년이후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인 ‘척추관협착증’ 환자 10명 중 9명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발표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척추관협착증' 질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연평균 2.2%씩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는 병이다. 허리 디스크는 젤리와 같은 디스크 물질이 신경을 누르는데 반하여 척추관 협착증은 인대, 뼈, 관절 등이 비대해지거나 자라나와 척추관을 좁혀 신경을 누르면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게 된다. ‘척추관협착증’ 건강보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7년 1,647,147명에서 2021년 1,799,328명으로 152,181명이 증가했다. 특히, 2021년 진료인원 1,799,328명 중 남성이 686,824명, 여성 1,112,504명으로 여성이 2배 가까이 많았다. 이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뼈를 만들어 골밀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근육이 강화되도록 도움을 준다”며 “폐경 이후 발생하는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뼈의 소실과 근육량 감소를 초래하고 척추 관절을 지탱하는 힘이 떨어져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 질환의 발생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폐경 이후 나타나는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전체 진료인원 1,799,328명 중 70대가 565,096명으로 31.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60대가 554,551명 △80세 이상 314,544명 순이었다.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에 방문해 호소하는 대표적인 3대 증상으로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 것 같이 아프다 △걷다가 다리가 아파서 꼭 쉬었다가 가게 된다 △다리가 아플 때는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거나 의자에 앉으면 증사이 좋아진다 등이다. 또한 다리와 함께 엉덩이와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도하며, 심할 경우 다리 쪽으로 감각이 떨어지거나 힘이 떨어지기도 한다. 신재원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관절과 인대가 비대해지고 불필요한 뼈가 자라나와 척추관을 누르는 것”이라며 “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 후관절 돌기, 추궁, 황색인대 등의 척추관을 구성하는 구조물에서 변성이 오면서 두꺼워져 척추관 전후, 좌우 사방이 좁아지고 여기에 척추가 전방 또는 후방으로 휘어 척수와 신경근을 직접 누르고 혈류장애를 일으켜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50대 이후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 이곳저곳에는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데, 척추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사람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직립 보행을 하는데 이로 인한 척추의 부하는 퇴행성 변화를 유발한다. 따라서 사람으로 살아가고 나이가 들면서 맞이하는 숙명과도 같은데 잘못된 생활습관은 척추에 퇴행성 변화를 빠르게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해 평상시의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신 교수는 “양반다리를 하고 앉거나 쪼그려 일하는 자세는 되도록 피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몸에 가까이 붙여서 무릎을 구부리고 들어 올려야 한다”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척추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척추관협착증의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경우 척추 신경에 혈액 공급이 감소하거나 완전히 막힌다. 이와 같은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신경이 점점 손상돼 나중에는 치료를 하더라도 신경 회복이 힘들다. 치료하지 않고 계속해서 방치하게 되면 다리가 마비되어 걷기가 힘들어지거나 △대소변 장애 △성기능 장애를 겪게 될 수 있다.
    • 질병
    • 기타질환
    2023-01-26
  • 고혈압 관련 합병증 중 관상동맥질환 가장 많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고혈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이후 15년 만에 고혈압 환자수가 2배 증가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는 2007년부터 15년 간 고혈압 관련 주요통계가 수록된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로 알아본 한국인의 고혈압’을 공동 발간했다. 전 국민 실제 진료데이터에 기반을 둔 이번 고혈압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20세 이상 성인 4,434만 명 중 30.8%가 고혈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 유병환자 수는 2007년 695만 명에서 2021년 1,368만 명으로 15년 새 2배 증가했다. 또한, 2007년 대비 고혈압 환자의 의료이용율은 유지되고 있었으나, 적정 투약율은 증가했다. 적절하게 치료를 잘 받고 있는 환자들이 늘어난 셈이다. 2021년 기준 고혈압 환자의 주이용 의료기관은 의원인 경우가 52.8%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 14.7% △상급종합병원 10.4% 순으로 높았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이후 의원이 주이용 의료기관인 고혈압 환자가 증가했으며, 보건소 등에서 관리받는 고혈압 환자는 크게 감소했다. 또 2021년 기준 전체 고혈압 환자의 14.0%가 1년 동안 고혈압관련 의료이용기록이 없는 신규 환자였다. 신규 고혈압 환자는 2015년 기준 16.1%에서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2021년 기준 주이용 의료기관별 고혈압 환자의 적정투약율을 살펴보면, 의원의 적정 투약율이 72.8%로 가장 높았고, 상급종합병원, 보건기관 순으로 높았다. 2007년 대비 의원이 주이용 의료기관인 환자의 적정투약율은 10.3% 증가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경우 주이용 의료기관이 보건기관인 고혈압 환자의 적정 투약율이 가장 높았다. 고혈압 환자수가 증가하면서 사망자 수는 증가했으나, 인구고령화의 영향을 배제한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 중 사망자는 2007년 15만명에서 2021년 25만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표준화사망률은 2007년 고혈압 환자 100명당 2.4명에서 2021년 1.8명으로 61.0% 감소했다. 고혈압 환자의 주요 합병증 표준화 발생률을 살펴본 결과, 2021년 남성 고혈압 환자의 4.9%인 21만 명, 또 여성 고혈압 환자의 3.9%인 17만 명이 고혈압 관련 주요 합병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합병증으로는 관상동맥질환이 가장 많았고, △뇌혈관질환 △심부전 △만성신장질환 순이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로 알아본 한국인의 고혈압’은 고혈압의 발생률, 유병률, 사망률 등 주요 역학지표와 의료이용 행태, 주요 합병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들의 의료 이용 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제 진료환경이 반영된 주요 통계를 시각화하여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전문 학회와 함께 만성질환 관련 정책 수립에 유익하게 활용 할 수 있는 기초통계 등 근거자료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혈압학회 임상현 이사장(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혈압 관리 수준을 더욱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통한 국민보건향상 뿐 아니라 건강형평성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3-01-25
  • 당뇨병 진료지침 바뀐다...선별검사 연령 35세로 낮춰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당뇨병 선별검사 연령이 기존 만 40세에서 35세로 낮아질 전망이다. 또, 당뇨병 환자의 의학영양요법에서 탄수화물제한식사는 추천하지만, 간헐적단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당뇨병 진료지침이 나온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 당뇨병 진료지침(8판)’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진료지침에 대해 발표한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 이사인 문민경 서울대 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오는 5월 광주에서 열리는 춘계 학술대회에서 진료지침 8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 당뇨병 진료지침의 주요변경 내용으로는 △당뇨병 선별검사 △의학영양요법 △2형 당뇨병의 약물치료 △비만관리 △고혈압관리 △이상지질혈증 관리 △당뇨병신장질환 △노인당뇨병 △연속혈당측정과 인슐린펌프 등이다. 먼저 당뇨병 선별검사의 경우 대상 연령을 기존 40세 이상 성인과 위험인자가 있는 30세 이상 성인에서 매년 시행하도록 하고 있는 데 새로운 지침에서는 35세 이상 성인과 위험인자가 있는 19세 이상 성인으로 바뀐다. 문 교수는 "젊은 연령의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고 베타세포 기능도 더 나빠 유병 기간을 더 오래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향후 합병증의 문제가 훨씬 더 크게 발생할 수 있다"며 "그래서 선별 검사 연령을 좀 더 낮추는 게 필요하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선별 검사 연령을 낮추기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진료지침위원회에서는 당뇨병 선별 연령을 어떻게 하는 것이 적절할지에 대해 김대중 교수(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와 한경도 교수(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보험공단, 심평원 자료를 연계한 자료로 당뇨병 선별검사 효율도를 조사했다. 문 교수는 "연구 결과 40세가 아닌 35세 정도로 내리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며 "또한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의 경우 만 19세 이상의 성인 전체에서 선별 검사를 추천한다라는 방향으로 권고안을 변경했고, 이번 개정안에도 그래도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학영양요법과 관련해서는 최근 굉장히 큰 화두가 됐던 전타수화물 식사와 간헐석 단식에 대해 식품영양위원회에서 문헌 검색과 메타 분석을 시행했다. 문 교수는 "탄수화물 제한 식사의 경우에는 중등도 저탄수화물 제한 식사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조절을 개선하고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추천한다"며 "다만 초저 탄수화물 제한 식사는 당뇨병 환자의 저혈당 위험과 LDL-콜레스테롤을 올릴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간헐적 단식의 경우 저혈당 위험이 있고 이득이 위험에 비해 더 높지 않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고 권고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것이 올해 의학영양요법에도 반영된다. 또 인공감미료와 관련된 내용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이 부분도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2형 당뇨병 환자 약물 치료와 관련해서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문 교수는 "7차 개정 이후 항당뇨 약물과 관련해 새로운 연구가 많이 발표됐다. 특히 SGLT-2 억제제의 경우 단순히 당뇨뿐만 아니라 심부전 환자들의 질병 악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신장질환과 관련해서도 EMPA-Kidney 연구 결과가 반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당뇨병신장병증 치료제인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에 있다. 문 교수는 "특히 지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조기 병용요법 부분이다. 질병관리청에서 우리나라에 새로 진단받은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초기 치료 전략을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하는 용역 과제를 당뇨병학회에 맡겼고, 진료지침에 이어 용역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수천편의 논문을 평가하고 메타분석을 통해서 어떤 병용 치료 또는 단독 치료가 초기 환자에게 가장 추천될 것인가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가 나오면 개정판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3-01-20

남녀노소 검색결과

  • [사진] 2023년 계묘년 첫 생명 탄생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023년 계묘년 1월 1일 0시 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새해 첫 아기가 태어났다. 그 주인공은 엄마 김현정 씨(40), 아빠 장동규 씨(42)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남매(위 사진)이고 또 다른 주인공은 엄마 손은서 씨(30세)와 아빠 김정섭 씨(39세) 사이에서 태어난 여아이다. 엄마 김현정 씨는 “기다렸던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너무 대견하고 기쁘다”며 “아이 아빠는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오지 못했지만, 새해 첫 날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태어난 우리 쌍둥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쌍둥이의 탄생을 지켜본 할머니 정윤자 씨는 “우리 며느리 현정이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고, 쌍둥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녀노소
    • 어린이청소년
    2023-01-02
  • 여성의 감기 ‘질염’ 예방 위해 사용하는 ‘세정제’ 잘 확인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여성의 감기'라고 불리는 질염은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워낙 흔하게 지나가듯 앓는 질환이다 보니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럴 경우 방광염, 골반염 등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평소 예방이 중요하다. 질염은 원인에 따라 크게 칸디다 질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구분된다. 그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것은 칸디다 질염으로 여성의 50~75%가 평생 적어도 한 번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여성의 질에는 질 내의 산도를 유지하며 병원균을 막아주는 젖산균이 많은데, 이러한 질 내 환경이 깨질 경우 칸디다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질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은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라는 진균으로 칸디다 질염의 85~90%를 차지한다. 칸디다 질염은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나 임산부, 당뇨병 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며, 증상은 덩어리진 흰 치즈 질감의 질 분비물, 외음부 및 질 입구의 가려움과 쓰라림, 성교통, 배뇨통 등이 있다. 세균성 질염은 정상적으로 질 내에 살면서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락토바실리(Lactobacilli)’라는 유산균이 줄어들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한다. 락토바실리 유산균이 없어지는 이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산균이 살 수 있는 질 내의 산성 환경이 없어지는 상황, 즉 잦은 성교나 과도한 뒷물, 자궁경부가 헐어서 생기는 과다한 점액분비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락토바실리 유산균은 한 번 없어지고 나면 다시 서식하기 어려워 재발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세균성 질염에 걸리면 흰색․회색을 띠면서 비린내가 아주 심한 질 분비물이 나오는데, 특히 생리 전후 또는 성관계 후에 증상이 심해진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일종의 기생충인 ‘질트리코모나스(Trichomonas vaginalis)’라는 원충에 의해 감염되는 질염이다. 칸디다 질염이나 세균성 질염과 달리 성관계로 전파되기 때문에 성매개 질환 범주에 포함되며, 반드시 남녀가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염성이 매우 높아서 남성이 트리코모나스에 감염된 여성과 단 한번만 성접촉을 가져도 약 70%가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리코모나스는 질 내의 정상적인 산성 환경을 변화시키므로 세균성 질염 등 다른 종류의 질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이 질염의 증상은 국소적인 염증반응의 정도와 원인균의 수에 따라 다양한데, 심한 악취가 나는 고름 모양의 질 분비물이 흐르고 간혹 외음부 쪽의 가려움증도 동반될 수 있다. 그러나 균의 수가 적은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질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아 증상이 심해지면 방광염, 골반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더 심해질 경우 불임이나 자궁 외 임신, 만성적인 골반 통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예방해야 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건강한 질 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질 내부의 산도가 약산성으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알칼리성 비누나 바디샴푸보다는 약산성의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외음부 세정제 외에도 질 내부, 외음부 등에 질염 등의 질병의 치료 경감과 처치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질 세정기가 있다. 최근 시중에서 일부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로 허가 받지 않은 제품이 질 세정제와 유사한 용기나 포장 형태로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 세정제로 사용되는 의약품은 질염 등 질병의 치료, 경감, 처치 등을 위해 의약적 효능이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질 내·외부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질 내부의 세정 목적으로 물과 같이 의약적 효능이 없는 약상 성분이 질 세정기와 함께 구성돼 질 내부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제품이 있다. 화장품으로 허가 받은 제품의 경우 외음부의 세정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제품으로 질 내부에는 사용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가 아닌 경우 식약처가 품질과 안전성, 효과 등을 확인하지 않은 제품이므로 질 내부에 사용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로 허가 받지 않은 제품은 질염 치료, 질 세정 등의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으며, 질 내부에 사용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질 내부가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화장품으로 허가를 받은 여성청결제도 너무 자주 사용하면 질 내 유익균까지 감소해 방어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 2회 이하 사용을 권장하며, 샤워 후에는 외음부의 습기를 잘 말려줘야 한다. 또한 통풍이 안 되는 환경은 균이 자라나기 좋으므로 평소에 몸을 조이는 속옷이나 옷을 자제하고, 합성섬유 소재보다는 통기가 잘 되는 면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신체의 면역력이 낮아지면 질염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생활습관 등 기본적인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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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노인학대 88%는 가정 내 발생...국민권익위 "방치 막는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노인학대 건수도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시설 등에 고립된 생활시설안의 노인학대 등도 빠르게 늘고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의 ‘2021 노인학대 현황보고서’ 따르면, 2021년 전체 노인학대 건수는 2020년 대비 약 8.2% 증가한 6,774건이었다. 학대 건수는 2016년 4280건, 2017년 4622건, 2018년 5188건, 2019년 5243건, 2020년 6259건, 2021년 6,774건으로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노인학대 사례 중 가정내 학대의 비율은 88%로 높고, 노인학대 사례 중 재학대 비율이 9.8%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노인학대 사전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노인학대 행위자에 대한 고발 기준을 마련하고 현장조사를 신속히 하도록 하는 내용의 ‘노인학대 대응체계 실효성 강화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노인복지법’상 노인학대 행위가 친고죄나 반의사불벌죄가 아닌데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경우에만 고발하도록 하는 지침을 적용·운영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의 실태조사 결과,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난해 가정 내 학대로 판정한 1,883건 중 수사 의뢰나 고발 조치한 사례는 겨우 10건으로 0.5%에 불과했다. 또 수사 의뢰 또는 고발조치를 하지 않은 사례를 보면 1년에서 5년 이상 장기간 학대가 이루어진 경우도 다수 있었다. 특히 생활 시설 내 학대 건수는 2016년 238건에서 2021년 536건으로 5년 사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문제는 보건복지부 고시에는 노인 학대 신고 접수 시 늦어도 48시간 내 현장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는 데 있다. 국민권익위의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발생한 노인요양원 등 시설 내 노인학대 사건의 38.9%는 72시간(3일)을 초과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고 이 사건들의 평균 소요 기간은 8.4일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노인학대 범죄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에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 주요 기관이 누락돼 있거나, 노인요양원 등 노인시설 평가 시 노인학대 발생 여부가 반영되지 않는 문제점도 있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명희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0월 열린 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시설 학대 대상에는 치매가 의심되거나 치매진단을 받은 노인이 대상인 경우가 많아 스스로 방어하거나 신고할 능력이 부족하다”면서, “시설 내의 노인학대 처리와 관련하여 적용하는 처분이나 관련법 적용이 보다 합리적이고 명확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노인학대에 대한 수사 의뢰 및 고발 기준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복지부에 권고했다. 또한 노인학대 범죄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을 보완하고 노인시설 평가 시 노인학대 여부를 반영하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안정륜 사회제도개선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관계 기관이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노인학대가 더 이상 가정 내 문제로 방치되는 일이 없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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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2022-11-22
  • [사진]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들 “우리도 다르지 않아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선천성심장병이 있는 어린이들이 해발고도 1,017m인 경북 문경 조령산을 등반했다. 이번 등반은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와 한기범희망나눔이 준비한 산행 걷기 행사로 서울, 부산, 원주, 대구, 인천, 광주, 세종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가족 55명이 참석했다. 환아 보호자이자 봉사자로 참가한 홍윤미씨는 “우리 스스로 내 아이가 살아갈 이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킨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는 캠프 기간 동안 자기와 같은 질환을 가진 친구와 형, 누나, 동생을 만나 신나게 뛰어놀고, 부모도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환아 부모들과 스트레스 날리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산행을 준비한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뿐만 아니라, 인식개선운동인 ‘달라요, 다르지 않아요’라는 의미 있는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환아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는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는 인식개선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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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청소년
    2022-11-16

웰빙음식 검색결과

  • [사진] 손맛 유명한 국민배우 김수미 ‘김치 홍보대사’로 활동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민 배우 김수미씨가 세계적인 건강 발효식품인 김치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수미씨를 김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씨는 △김수미의 김치 장아찌 △수미네 반찬 등 요리책을 집필하고 다양한 요리 방송에서 전통 음식을 알려웠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정성이 듬뿍 들어간 손맛을 보여줘 시청사들의 사랑을 받았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23-02-02
  • 정월대보름 오곡밥은 건강식?...신장 질환자 주의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정월대보름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정월대보름에는 그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줄다리기, 지신밟기 등의 대규모 행사들이 열렸으나 지난 3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올해는 일상회복으로 그 어느 해보다 더 풍성한 행사가 예고되고 있다. 정월대보름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오곡밥과 부럼깨기다. 몸에 이로운 고른 영양소가 듬뿍 담긴 정월대보름 음식들은 현대인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음식들이다. 특히 묵은 나물 반찬이나 김에 오곡밥을 싸 먹으며 복을 기원하는 복쌈은 정월대보름에 맛보는 대표적인 절식이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 종류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찹쌀에 검정콩, 붉은 팥, 찰수수, 찰기장, 차조를 넣어 밥을 짓는다. 검정콩에는 활성 산소 제거와 세포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망막에서 빛의 자극을 전달하는 작용을 하는 수용체 단백질인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이 밖에도 필수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이 많아 인지력 개선과 동맥경화, 골다공증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된다. 팥은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많은 양의 사포닌이 원활한 이뇨 작용을 돕고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피부 관리와 비만 예방 효과가 있다. 검정콩과 마찬가지로 안토시아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과 콜레스테롤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찰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비타민과 지방산, 각종 광물질 미량 원소들이 있어 심혈관계 질환 같은 생활습관병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찰기장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에이치디엘(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 단백질을 함유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전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각질 세포의 증식을 촉진해 탈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리아신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 등도 풍부하다. 차조는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베타카로틴 함량도 풍부하며 손톱, 머리카락,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이 많은 분량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김춘송 과장은 “우수한 건강 기능 성분이 함유된 우리 잡곡으로 오곡밥을 지어 먹으면 현대인의 생활 질환과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건강을 가득담은 오곡밥이지만,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흰쌀밥보다 잡곡밥이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신장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은 식이섬유를 비롯해 칼륨이나 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일반들에게는 좋은 영양소지만 콩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단백질이나 인, 칼륨 같은 영양소를 제한해서 섭취해야 한다.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에서 쓰이고 남은 칼륨과 인을 소변을 통해 배출하지 못해 체내에 축적된다. 이 때문에 신장이 안 좋은 경우에 칼슘과 인 성분을 조절하는 약제를 처방하거나 단백질이나 나트륨, 칼륨, 인 성분의 영양소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실제로 만성 콩팥병 환자라면 시금치, 토마토 같은 채소와 과일에 칼륨이 많아 삶거나 데쳐서 칼륨 성분이 빠져나간 후에 먹는다. 또, 잡곡밥이나 곰탕처럼 뼈를 우린 국물, 유제품, 견과류, 카페인 식품에는 인이 많이 함유되어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다만, 단백질을 제한하는 식단은 자칫하면 영양결핍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의해 식사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오곡밥뿐만이 아니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나트륨과 당분을 가급적 적게 섭취해야 한다. 이 때문에 오곡밥과 함께 정원대보름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나물들도 주의해야 한다. 오곡밥과 곁들이는 나물 요리 역시 조리 특성상 소금,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염분이 많이 들어간다. 이때 가급적 싱겁게 간을 하고 짠맛 대신 식초나 고춧가루, 마늘 등으로 신맛이나 매운맛으로 풍미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식초나 고춧가루, 마늘 같은 양념 재료들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적당히 먹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물 요리의 원재료인 채소 속 칼륨도 조심해야 한다. 버섯, 호박, 시금치 등 칼륨이 풍부한 채소보다는 상대적으로 칼륨 함량이 적은 가지, 당근, 배추, 콩나물, 오이, 깻잎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칼륨은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요리 시 잘게 썰어 물에 2시간 정도 담갔다 사용하거나 끓는 물에 데친 후 여러 번 헹궈서 조리하면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23-02-02
  • 에티오피아산 수입 커피원두서, 곰팡이 독소 초과 검출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에티오피아산 ‘커피원두’에서 오크라톡신 A가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오크라톡신 A는 저장 곡류 등에 발생하는 진균 독소로 국제암연구소(IARC) 발암물질 분류기준 그룹 2B에 해당된다. 회수 대상은 ㈜블레스빈(경기 성남시)에서 수입한 에티오피아산 커피원두(오른쪽 사진)로 포장일은 2022년 11월 19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여 주기 바란다”며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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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못 생겨도 맛은 좋아...제철 맞은 ‘물메기’
    [현대건강신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2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물메기와 꼬막을 선정했다. 추운 겨울날 남해는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잡이가 한창이다. 과거에는 생김새가 흉하고 살이 흐물흐물해 잡혀도 먹지 않고 버릴 정도로 홀대 받는 물고기였지만, 지금은 특유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의 물메기탕이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귀한 수산물이 되었다. 물메기가 물에 떨어지는 소리를 흉내 내 ‘물텀벙’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강원도 동해안에서는 ‘곰치’, ‘물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물메기는 주로 겨울철에 탕이나 찜으로 즐겨 먹지만 이번 겨울에는 멸치, 다시마를 끓인 육수에 물메기와 가래떡을 넣어 끓여 담백한 맛이 일품인 물메기 떡국도 즐겨보시길 권한다. 겨울철 꼬막은 살이 차올라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맛이 좋고, 철분과 단백질, 타우린 등이 풍부하여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수산물이다. 꼬막은 주로 살짝 데쳐 양념을 얹어 먹거나 전이나 비빔밥으로 먹지만, 데친 꼬막을 야채와 초고추장을 넣어 무쳐 먹으면 새콤달콤하고 쫄깃한 맛이 추운 겨울 떨어진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별미이다. 한편, 이달의 수산물은 매년 수협,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과 함께 수산물 생산 시기와 소비 촉진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있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매서운 추위가 연일 계속되는 요즘 맛과 영양이 풍부한 물메기와 꼬막으로 겨울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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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식품 소식...‘오뚜기밥’ 누적 생산량 20억 개 돌파 외(外)
    오뚜기, ‘오뚜기밥’ 누적 생산량 20억 개 돌파 2004년 오뚜기밥 출시 이후 시장 내 2위 및 시장점유율 30% 안착 [현대건강신문] 급할 때 먹는 ‘비상식’에서 매일 간편하게 즐기는 ‘일상식’이 된 즉석밥 시장에서 오뚜기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오뚜기는 ‘오뚜기 즉석밥’ 누적 생산량이 20억 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연간 3억 개 내외의 생산량을 이어왔으며, 최근 1년 즉석밥 시장에서 오뚜기 점유율은 31.6% (수량 기준, 닐슨 출처)를 차지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004년 ‘맛있는 오뚜기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으며, ‘오뚜기밥’은 좋은 쌀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쌀의 보관, 밥의 조리 과정, 위생 처리 과정 등 위생적이고 맛있는 밥을 만들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거쳐 탄생했다. 현재 ㈜오뚜기가 선보인 즉석밥은 백미류(흰밥, 고시히카리, 골드퀸 등 3종), 잡곡류(발아현미, 발아흑미, 찰현미, 오곡 등 4종), 식감만족(찰기가득 진밥, 고슬고슬 된밥, 찰진 흑미잡곡밥, 부드러운 현미잡곡밥 등 4종), 오뮤(제육고추장, 귀리잡곡, 버섯된장, 가뿐한끼 현미밥 등 4종)으로, 총 4개 라인, 15종이다. 2008년에는 오뚜기 즉석밥이 ‘우주식품’으로 선정되며 대중적인 유명세와 소비자 인지도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기존의 우주밥이 건조밥 형태로 일반 가정식이나 간편조리식품에 비해 식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 우주식품으로 선정된 오뚜기 즉석밥은 수분 60% 이상을 함유해 봉지째로 데워 먹을 수 있게 고안됐다. ㈜오뚜기는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고려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2004년 발아현미ㆍ발아흑미밥을 출시한데 이어, 2011년 찰현미밥, 2014년 오곡밥 등을 선보이며 잡곡류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를 통해,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을 활용한 ‘곤라이스’를 출시해 가볍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식감’을 기준으로 한 제품도 눈에 띈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식감만족' 라인은 곡물 종류에 따라 분류되는 기존 제품과 달리, ‘고슬고슬 된밥’, ’찰기가득 진밥’ 등 식감을 기준으로 밥맛을 구현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즉석밥은 1인 가구를 넘어 식생활을 하는 온 가정의 필수품이 됐다”며 “맛이라는 기본에 충실함을 다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한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14년만에 용기 전면 패키지를 새롭게 적용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오뚜기밥 백미 라인은 신규 디자인 적용이 완료됐으며, 잡곡밥 라인은 적용 준비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 리뉴얼을 기념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와 오뚜기몰 특가딜 등도 계획 중에 있다 식약처, 1분기 라면, 다류, 벌꿀 등 안전성 검사 실시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유통 식품 집중 수거·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과거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국내 유통 식품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1분기 유통 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식약처는 국민이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매년 ‘유통 식품의 안전성 검사 계획’을 수립해 유통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식품 소비 동향, 부적합 이력 등을 고려해 ▲1분기=최근 3년간 부적합 발생 식품 ▲2분기=다이어트 효과를 표시·광고해 판매하는 식품 ▲3분기=곤충가공식품 ▲4분기=수제케이크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검사한다. 이번 1분기 검사 대상은 2020년~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안전성 검사·자가품질검사에서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장류, 다류, 벌꿀, 곡류가공품, 두부, 과·채주스, 빵류 ▲수출국 통관단계 검사에서 부적합이 발생한 라면, 과자, 조미김 등 국내 유통 식품 총 360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장류는 아플라톡신 ▲차종류는 금속성 이물 ▲두부는 대장균군 ▲라면은 에틸렌옥사이드와 2-클로로에탄올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유통식품의 안전성 검사계획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검색 상위 순위인 가정간편식, 기능성 표시 식품 등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항목에 대해 총 1,13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총 8건의 부적합이 발생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23-01-30
  • 설맞아 인기 만점 명절 선물 ‘건강기능식품’ 행사 풍성
    [현대건강신문] 일상회복 후 처음 맞은 설날, 오랜 만에 가족, 친지들과 만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선물도 빠질 수 없다. 하지만, 고물가, 고금리 탓에 선물을 고르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큰 요즘 다양한 가격대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설 선물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설을 맞아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의 실속 구매정보와 할인행사를 소개한다. 동아제약은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에서 오는 25일까지 설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해 한정으로 선보이는 오쏘몰 이뮨 선물 세트, 선택형 맞춤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에센셜 세트를 각각 최대 10%, 40% 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100% 당첨 복주머니 랜덤 쿠폰 뽑기,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200명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디몰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댓글로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새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 8일분(본품) 1개와 10명에게 오쏘몰 이뮨 7일분(본품) 1개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디몰 홈페이지 내 이벤트/혜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원제약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설날 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 감사 기획전 ‘설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프라이즈‘ 이벤트는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장대원의 각종 건강기능식품들을 최대 8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5,000원 쿠폰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000원 쿠폰을,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 쿠폰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장대원 쇼핑백을 추가로 증정한다. 프로틴밀 대표 브랜드 일일하우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설맞이 프로모션’을 오는 2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일일하우 설맞이 프로모션은 일일하우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일일하우 가로수길 팝업스토어에서 한정 진행되며 일일하우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48%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는 ‘새해맞이 건강 결심’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달 24일까지 센트룸 공식 자사몰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구입처에서 행사 제품 구입 시 20% 할인과 10%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멀티비타민 4종과 집중 케어 라인 3종의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녹십자웰빙은 오는 24일까지 자사몰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설 선물세트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매자 모두에게 무료배송 혜택과 쇼핑백, 그리고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며, 자사몰에서 7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재구매 20% 할인 쿠폰팩을 준다. 동원에프앤비는 전국 GNC와 동원천지인 매장 및 스마트스토어에서 설 프로모션을 갖는다. 1월 말까지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선물한다. 특히, 모든 매장 방문 시 영양상담 전문가에게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블랙모어스코리아도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선물세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5일까지 블랙모어스 공식몰을 방문하면 200세트 한정으로 기획된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푸짐한 사은품을 도 받을 수 있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뼈&관절 건강, 항산화&혈행 건강, 장&소화 건강, 퍼펙트 프로틴, 셀라비브 브라이트닝 등 5종의 특별팩을 제품 소진 시까지 한정 판매한다. 특별팩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물과 쇼핑백도 추가 증정하고 있다. 천호엔케어는 공식몰을 통해 주요 인기 제품을 최대 8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설 임박 가심비 베스트 골든 위크’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제품 구매 시 금액대별 100% 사은품을 증정하고 2만6천 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도 지급한다. 프롬바이오의 설 프로모션은 이달 말일까지다. 이 기간 자사몰에서 신규 출시된 고급 설 선물세트 3종을 만나볼 수 있고, 이 세트를 구매하면 신제품 ‘자연 늘 채움 즙 3종’ 체험팩을 무료 증정한다. 이외에도 구매 제품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추가로 선물한다. 하이리빙은 내달 10일까지 ‘2023 설 선물세트 모음전’을 선보인다.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인 엔트리의 건강기능식품인 ‘엔트리 커큐민 C3 맥스’, ‘이뮨파워 맥스’, ‘트리플엔 맥스’ 등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한독은 자사몰인 ‘일상건강’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설 기념 이벤트를 각각 18일, 24일까지 연다. 구매처에 상관없이 전 제품을 최대 50% 된 가격에 판매하고, 자사몰의 경우 신규가입 시 10% 쿠폰과 추가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선착순 100명에게는 5% 쿠폰을 지급한다. 헬스하우스는 설 명절을 맞아 인기 제품을 최대 74% 할인한다. 공식몰인 내츄럴플러스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별로 사은품을 제공하고, 특가 구성 상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1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을 추첨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25일까지다.
    • 웰빙음식
    • 건강식품
    2023-01-18
  • 인기 설 선물 '건강기능식품', 건강에 실속까지 챙기려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대의 명절인 ‘설’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설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일상회복 후 처음 맞는 설날로 지난해보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 규모가 어느 때보다 클 전망이다. 오랜 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이다보니 챙겨야할 선물도 더욱 많아진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주머니가 넉넉하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가격적 부담이 적으면서도 받는 이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제품 만큼이나 다양한 가격대까지 고르는 게 쉽지 않다. 또 이때를 틈타 과장되거나 허위 광고로 고객들을 현혹하는 제품들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에서 설 명절 선물 구매 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기 위해 식품·의료제품등을 판매·광고하는 누리집 941건을 1월 5일부터 집중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등 위반사항 269건을 확인했다. 특히, 식품·건강기능식품 점검 결과 면역력, 관절 건강, 갱년기 건강, 모발 관련 제품 등 온라인 광고 게시물 5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 과대·광고 197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105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87건 △거짓·과장 광고 3건 △소비자기만 광고 1건(0.51%) △자율심의를 위반한 건강기능식품 광고 1건이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인정받은 기능성에 대해서 자율심의기구에서 심의받은 내용으로만 광고할 수 있으며, 식품·건강기능식품은 탈모의 예방·개선 등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를 광고할 수 없다. 그러면 건강기능식품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잘 구매할 수 있을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도안을 잘 확인하고 △영양·기능정보 표시 확인과 △허위・과대광고도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이 표시되어 있고, 이는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인체 기능성과 안전성 평가를 마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문구와 도안이 없다면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건강식품이므로 구별해야 하며, 정식 통관 검사를 거친 수입제품은 업체명·원재료명 등이 한글로 표시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제품 뒷면의 영양·기능정보란에는 해당 제품의 기능성 내용 뿐 아니라 섭취량 및 섭취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 등이 기재돼있다. 섭취자의 현재 건강 상태에 맞는 기능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살펴야 하며, 특히 어린이, 임산 수유부, 특정 질환자, 의약품 복용자는 섭취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더욱 세심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의료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한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일상식사와 함께 섭취했을 때 영양을 공급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며,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과 그 목적이 다르다. 따라서 마치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광고는 허위·과대광고이므로 피해야 한다. 한편, 식약처는 설 명절 선물용 식품의 중고거래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할 때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은 무허가(신고)·무표시 제품, 소비기한(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임의로 포장을 뜯은 제품 등은 판매해서는 안 된다. 특히 식약처가 인증한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건강기능식품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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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안전
    2023-01-17
  • 설 선물로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주의점
    [현대건강신문] 2023년 첫 명절인 ‘설’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설은 3년 만의 대면 명절인 만큼 지난해 보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 규모와 선물 구매 수요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선물의 경우, 최근 고물가로 인해 ‘실속형 상품’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격적 부담이 적으면서도 받는 이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단연 인기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에서 이번 설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안전 구매 방법을 안내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오른쪽 사진)이 표시되어 있고, 이는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인체 기능성과 안전성 평가를 마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문구와 도안이 없다면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건강식품이므로 구별해야 하며, 정식 통관 검사를 거친 수입제품은 업체명·원재료명 등이 한글로 표시된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제품 뒷면의 영양·기능정보란에는 해당 제품의 기능성 내용 뿐 아니라 섭취량 및 섭취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 등이 기재돼있다. 섭취자의 현재 건강 상태에 맞는 기능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살펴야 하며, 특히 어린이, 임산 수유부, 특정 질환자, 의약품 복용자는 섭취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더욱 세심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의료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일상식사와 함께 섭취했을 때 영양을 공급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며,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과 그 목적이 다르다. 따라서 마치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광고는 허위·과대광고이므로 피해야 한다. 또 식약처에서 판매를 허가한 건강기능식품은 유통 전에 전문가들로부터 표시·광고 사전심의를 받으며, 심의 통과 시 심의필 마크를 기재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꾸준히 학습하는 것도 안전하고 건강한 구매 및 섭취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건기식협회에서 운영하는 ‘건기식포털(HSIN)’에는 △제품별 기능성 내용, 원료, 섭취 주의사항 확인 △허위·과대광고, 위해 식품 회수 정보 조회 △건강기능식품 중복 섭취 여부 확인 등 다양한 정보와 기능이 마련돼 있으며,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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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6
  • 오뚜기,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개최
    [현대건강신문] ㈜오뚜기가 다양한 오뚜기 제품을 주제로 하는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뚜기 제품을 매개로 사람과 공간, 시간을 하나로 연결해 식문화와 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오뚜기 제품’ △오뚜기 제품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오뚜기 스토리’ 등 2가지로,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심사는 ‘일반 부문(만 19세 이상)’과 ‘어린이·청소년 부문(만 7세 이상~18세 이하)’으로 나눠 진행되며, 1인당 출품작 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접수 기간은 3월 1일(수)부터 10일(금) 오후 5시까지로,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페이지에 접속한 후 정해진 규격과 형식에 맞춘 작품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 통과 시 2차 심사를 위해 작품 실물을 제출해야 하며, 우편이나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은 4월 초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18일에 열린다. 총 상금은 2천만원 규모로, 일반 부문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2명) △우수상(3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어린이·청소년 부문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100만원 △우수상(3명)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양 부문을 통틀어 선정한 ‘특별상’ 수상자 50명에게는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5만점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오뚜기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롤리폴리 꼬또’에 전시되며, 방문객들이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뚜기는 공모전 개최에 앞서 새로운 키 비주얼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키 비주얼에는 ‘오뚜기(O)가 ‘일러스트레이션(I)’을 통해 가족이자 친구(F)가 된다’는 메시지를 반영했으며, 사람들의 행복한 표정과 오뚜기 오브제가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했다. 메인 심볼은 공모전 영문명(OTTOGI Illustration Festival)의 약자(OIF)와 오뚜기의 사색을 사용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터는 밝고 경쾌한 느낌의 ‘Day’ 버전과 즐거운 축제 분위기의 ‘Night’ 버전 등 2가지로 제작해, 공모전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오뚜기의 포부를 담아냈다. ㈜오뚜기 관계자는 “창의적인 발상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은 오뚜기 제품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이 자유로운 표현의 장이자 즐거운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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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제철 맞은 ‘딸기’ 최고의 항산화 식품...베리류 건강 효과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세계적인 영양학자들이 가장 많이 손꼽는 슈퍼푸드 중 하나가 바로 딸기로 대표되는 베리류다. 알록달록 예쁜 빛깔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사랑받는 베리류는 항산화물질이 우수한 과일로도 유명하다. 베리류는 적색, 자색, 청색을 만드는 폴리페놀 화합물인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이 들어있어 다량 섭취할 경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페놀산과 탄닌 성분 등이 들어있어 그 어떤 과일보다도 항산화 성분이 많아 항염증과 비만 억제,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붉은색 딸기 100g이면 하루치 비타민C 필요량 채워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을 대표 과일이 바로 딸기다. 딸기는 맛도 좋을뿐더러 몸에 좋은 생리활성 물질도 풍부하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딸기 품종인 설향은 겨울철 많이 수입되는 오렌지보다 항산화 활성이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와 폴리페놀 함량은 딸기가 오렌지보다 각각 1.3배, 1.1배 높다. 딸기 100g에 함유된 비타민C는 71mg으로 레몬(52mg)보다도 높으며, 하루 비타민C 평균 필요량(75mg)에 맞먹는다. 딸기의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 효과와 시력 회복 효능이 있다. 블루베리, 우울증 예방과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 짙은 푸른색의 블루베리는 우울증을 예방하고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리딩대 클레어 윌리엄스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긍정적인 감정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중독 및 정신건강 센터(CAMH)의 연구에서도 블루베리는 우울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여러 편의 연구결과에서 블루베리는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밝혀지고 있다. 블루베리에는 항산화성분 이외에 칼슘, 구리, 철, 마그네슘, 인, 칼륨, 셀레늄, 망간, 아연 등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A, B, C, E, 엽산,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등 각종비타민이 풍부하다. 생과나 음료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지만 베이킹이나 쿠킹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블랙베리라 불리는 복분자, 전립선 건강에 도움 블랙 라즈베리라고도 불리는 복분자는 먹으면 남자가 요강을 엎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의보감에는 여자가 임신이 되는 것을 도우며 눈이 밝아지고 머리가 희어지지 않게 한다고 나와 있다.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 탄닌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복분자의 검은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에 좋다.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퀘르세틴, 엘라그산, 탄닌, 캠페롤 등 생리활성 물질도 들어있어 기운을 샘솟게 하는 복분자는 정력 감퇴 개선과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몸속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크랜베리’ 크랜베리가 몸 속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클렌즈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은 이미 다수의 논문을 통해 입증되었다. 크랜베리에 함유된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s, PACs) 등의 성분은 일부 박테리아의 유착을 방지해 재발성 요로감염(UTIs) 위험을 줄이고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크랜베리는 주스, 건조 형태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크랜베리는 심혈관계 및 인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호주 뉴캐슬대학교(University of Newcastle) 교수인 피터 하우(Peter Howe) 박사는 크랜베리 등에서 발견된 폴리페놀이 박테리아가 세포에 유착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으며, 폴리페놀이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 및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웰빙음식
    • 건강식품
    2023-01-10

건강생활 검색결과

  • [사진] 환경단체들 “기후위기 역행, 대중교통 요금인상 반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기후위기비상행동 소속 환경·시민단체 활동가들은 3일 출근시간인 오전 8시 서울역에서 “기후위기 역행하는 대중교통 요금인상 반대하고 1만원 교통패스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캠페인을 펼쳤다. 서울시는 지난 해 말, 올 4월부터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300원 가량 인상할 계획을 발표하였고, 2월 10일 시민공청회 이후 즉각적인 요금 인상 수순을 밟을 계획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후위기기독인연대 문형욱 활동가는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서울시가 발행한 '2050 서울시 기후행동’의 교통부문은 전부 자동차에 관한 내용”이라며 “공공교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찾아볼 수 없다. 서울시가 탄소감축을 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줄이고 공공교통 이용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워야 한다”며 공공교통요금 인상 반대의견을 밝혔다. 기후위기비상행동 노원지기 서금하 대표는 “오늘도 전철을 타고 이 자리에 왔다. 작년부터는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적립・환급받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가용 이용 시보다 에너지가 절감되고 미세먼지, 이산화탄소도 줄일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 이동할 때 운동도 되니 일석사조”라고 말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 정운교 본부장은 “물가 폭등이 끝 없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교통 요금을 일방적으로 올리기만 하면 안 된다. 정부가 매년 걷어들이고 있는 유류세를 대중교통비로 지원해 주어야 한다”며 “매년 6조원의 유류세가 남고 있다. 이것이 1만원 교통패스 도입정책의 핵심이다. 1만원 교통패스로 서민의 삶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3-02-03
  • [사진] 포근해진 늦겨울...스케이트장 찾은 시민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녹일정도로 포근해진 1일 정오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겨우내 굳어진 몸을 풀기에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입춘(4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 온 지금, 실내에서라도 간단한 맨손체조로 봄을 맞을 준비를 하는 건 어떨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는 12일까지 운영한다.
    • 건강생활
    • 운동
    2023-02-01
  • 신생아 기저귀, 가격 비싸다고 성능 좋은 것 아냐
    [현대건강신문] 밴드형 신생아 기저귀 제품별로 가격 차이는 물론 흡수성능 등 품질차이가 있어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이 육아 필수품인 신생아 일회용 기저귀(밴드형) 10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성능과 가격 등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고 편의기능인 소변 알림줄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제품도 있었다.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일부 제품은 성분명 등의 표시가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했다. 또한, 제품마다 사용 단계와 몸무게 표시가 제각각이어서 아기 몸무게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주요 시험·평가 결과 순간흡수율, 역류량 등 흡수 성능은 제품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기저귀 표면을 따라 흘러내리는 소변을 순간적으로 흡수하는 정도를 시험한 결과, 시험 대상 10개 제품 중 △마미포코 에어핏밴드형 △슈퍼대디 리얼소프트 밴드 △킨도 프리미엄 기저귀 올데이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등 4개 제품이 빠르게 흡수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흡수된 소변이 기저귀에서 아기 피부로 되묻어 나오는 정도인 역류량을 시험한 결과, 시험 대상 10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1회 소변 △2회 소변 모두에서 묻어나오는 소변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우수’했다. 또, 기저귀의 방수막을 통과하여 바깥으로 새어 나오는 소변의 양을 시험한 결과, 시험 대상 전 제품이 0.1g 이하로 환경표지 인증기준에 적합했다. 기저귀가 1회 소변을 완전히 흡수할 때까지의 시간은 1초 이하부터 1.9초까지로 나타났고, 시험 대상 10개 제품 중 8개 제품의 흡수시간이 1초 이하였다. 기저귀가 최대로 흡수할 수 있는 소변량을 시험한 결과, 시험 대상 모든 제품의 최대흡수량이 300g 이상으로, 신생아 10회 소변량 이상을 흡수할 수 있어 일상적인 사용에 충분한 흡수량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부드러운 촉감은 마르거나 젖은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께 측정 결과, ‘베베몬 에코네이버’가 4.2mm, ‘킨도 프리미엄 기저귀 올데이’가 6.3mm로 제품 간 최대 2.1mm의 차이가 있었으며, 제품마다 사용 단계와 몸무게의 범위가 달라 아기 몸무게를 확인 후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저귀의 온라인 최저 가격은 ‘마미포코 에어핏밴드형’이 개당 180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킨도 프리미엄 기저귀 올데이’는 366원으로 가장 비싸 제품 간 최대 두 배 이상의 가격 차이가 있었다. 소비자 100명을 대상으로 기저귀 안감의 부드러움을 평가한 결과, 마른 상태에서는 △마미포코(에어핏밴드형) △슈퍼대디(리얼소프트 밴드) △하기스(네이처메이드) 제품이, 1회 소변(30mL)을 흡수한 후인 젖은 상태에서는 △슈퍼대디(리얼소프트 밴드) 제품이 시험 대상 10개 제품 중 가장 부드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변 흡수 후에도 소변 알림줄의 색이 변하지 않는 제품도 있었다. 기저귀 내부가 습해지면 색이 변하면서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편의기능인 소변알림줄의 색변화를 확인한 결과, ‘킨도 프리미엄 기저귀 올데이’ 제품은 소변을 2회 흡수한 후에도 색이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름알데히드 등 15종의 유해물질과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아크릴산 단량체 잔류량을 시험한 결과, 시험 대상 전 제품이 관련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소비자원은 “제품 표시사항 확인 결과, ‘네이쳐러브메레 매직 소프트 핏 밴드 기저귀’는 제품은 성분명을 표시하지 않아 기준에 부적합했다”며 “또 공식 판매몰의 온라인 상품정보 확인 결과, ‘리베로 터치’, ‘베베몬 에코네이버’ 등의 제품은 코튼이 함유되지 않았음에도 ‘코튼 함유’를 표시하거나, KC 마크 표시 대상이 아님에도 ‘KC’를 표시하는 등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01-31
  • [사진] 실내 마스크 해제 첫 날...지하철 승객 대부분 승강장서도 ‘마스크 착용’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지난 30일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승강장(플랫폼)에서 지하철에 탑승하는 승객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부터 “대중교통시설인 지하철 승강장이나 버스 승강장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조항은 권고로 바뀌었지만 지하철과 버스를 탑승하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직 지하철 승강장에서 마스크 해제가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승객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한 승객은 “벗었다 썼다 하기가 불편해 계속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0일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언제쯤 완전한 일상 회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측하냐”는 질문에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을 안 해도 되는 때는 아마 이번 5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개인적인 생각은 갖고 있다”고 답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01-31
  • 오늘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여기서는 꼭 착용해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오늘(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코로나19가 급속하게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10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것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27일 정례브리핑에서 “1월 30일부터는 대중교통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등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된다”며 “확진자와 접촉을 했거나 또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환기가 어려운 밀집·밀접·밀폐 환경에 있어 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권고드린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됐다고 해서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며,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 조치만 해제된 것”이라며 “상황에 따른 개인의 자율적 착용 실천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30일 이후에도 △병의원 등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 실내 등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명령 위반 시 마스크 착용 위반 당사자에게는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각각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시설의 관리자·운영자가 이용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등의 관리 의무 위반 시 관리자·운영자에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애매하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있는 장소를 정리했다. △대형마트에 있는 약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대중교통시설인 지하철 플랫폼이나 버스 승강장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조항은 권고로 바뀌었지만 지하철과 버스를 탑승하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 내의 수영장의 물속에 있을 때를 제외한 탈의실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 내의 목욕탕, 사우나에서 탕 안, 발한실, 샤워실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 내의 헬스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격렬한 운동을 할 경우 심장 등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충분한 휴식시간이 필요하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01-30
  • [사진] “설악산 케이블카 불법 추진, 밀실 협의 환경부 규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강원행동, 케이블카반대설악권주민대책위 등 환경·지역단체는 26일 강원도 한계령 휴게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곳에서 출발해 2월 2일 원주지방환경청까지 ‘설악산 케이블카 불법 추진, 밀실 협의 환경부 규탄’ 순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 강원도 양양군은 환경영향평가 2차 보완서를 원주지방환경청에 접수하였다. 2019년 원주지방환경청은 오색 케이블카에 대해 “사업 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 한다”고 밝혔다. 이에 불복한 양양군이 행정심판을 제기했고, 부동의 처분을 취소하라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케이블카 추진이 재개되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환경·지역단체 순례단은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 양양군 실무자간 환경영향평가서 재보완 사항을 임의로 완화하는 것에 합의한 확약서를 작성했다”며 “이는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 협의 고유업무 권한을 사실상 포기하고 사업자에게 편의를 주는 특혜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순례단은 2월 2일 원주지방환경청에 도착해 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를 공개하지 않고 밀실 협의로 통과시키려는 환경부를 규탄하고, 오색 케이블카 백지화를 강력히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3-01-26
  • [사진] 국회 안팎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폐기 촉구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등 환경단체와 류호정 의원은 26일 국회 안팎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특별법안(고준위 특별법안) 폐기’를 촉구했다. 고준위 특별법안에 있는 ‘사용후핵연료 부지 내 저장’ 조항은 기존 핵발전소 지역 모두를 고준위 핵폐기장화할 뿐만 아니라, 핵발전소 지역주민의 안전을 해치고 사고 위험을 가중하며, 핵발전소 소재 지자체와 인근 지자체에도 막대한 희생을 강요할 수 있다는 부정적 여론이 높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법안소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이인선 의원이 각각 발의한 고준위 특별법안을 심사 중이고, 오늘(26일) 오전부터 산자위에서 특별법 공청회가 진행 중이다. 이날 환경단체들은 공청회가 열리기 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7년 동안 국내에서 핵폐기장 부지선정을 못 한 이유는 지역주민의 반대도 있었지만,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법안 제안 취지는 허울 좋게 고준위핵폐기물 처분장 마련을 위해서라고 했지만, 사실은 해법 없는 핵폐기물 처리를 ‘임시저장’ 또는 ‘부지 내 저장’이라는 이름으로 핵발전소 지역주민이 떠안으라는 법안”이라고 우려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류호정 의원(정의당)도 “고준위 핵폐기물은 그동안 정부의 일방적인 핵발전 추진 정책이 낳은 결과물”이라며 “임기응변이 아닌, 주민참여 민주주의와 시민 안전 최우선의 원칙에서 위험한 핵폐기물을 가장 안전하게 관리할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론화부터 시작하기 위해 국회가 특별법안을 모두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핵발전 이후 발생하는 고준위 핵폐기물은 생명과 신체,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위험물질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3-01-26
  • 서울·경기 최대 7cm 눈 예보에 ‘노인·중년여성, 낙상 경보’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7cm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노인, 중년여성 등은 폭설로 인한 낙상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6일 새벽 0시부터 오후까지 서울,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서남부와 강원내륙, 충남서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고 있다”며 “중부지방에서는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어,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영하권 날씨에 빙판길 낙상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눈이 내린 뒤 결빙으로 빙판길이 되면 노인과 중년여성은 낙상에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낙상의 최대 피해자는 노인이지만 다른 연령에 비해 골밀도가 낮은 중년여성도 낙상으로 인한 부상 위험이 크다. 양지병원 정형외과 윤형조 전문의는 “추운 날씨에는 몸이 움츠러들고 민첩성과 순발력도 떨어져 작은 부주의로도 쉽게 넘어지기 쉽다”며 “낙상으로 생길 수 있는 손목 골절, 척추 압박 골절, 대퇴부 골절 등 직접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낙상으로 인한 부상을 피하기 위해 외출 시 굽이 높은 구두나 슬리퍼는 피하고, 눈길을 걸을 때 보폭을 줄여야 한다. 특히,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야 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도 낙상으로 인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야 한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01-26
  • 서울시, 중국 발원 황사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후 해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증가해 오전 한 때 서울시 일대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는 오전 9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서울시는 오전 5시 “18일 중국 북부 및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0일)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전 5시 기준으로 서울시 25개구 평균 농도는 150㎍/㎥을 초과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후 오전 9시 서울시는 “이번 미세먼지는 중국 북부와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주의보가 발령되었지만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고농도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 자제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3-01-20
  • 병원 처방약 복용 9일만에 ‘정신질환’...의사 위자료 지급 판결
    [현대건강신문]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병원이 진행한 다이어트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약물 부작용으로 정신질환을 앓게 된 여대생에게 병원이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항소부(재판장 서영애)는 A씨가 성형외과 의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5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대구에 사는 A씨는 2018년 12월(당시 20세) 네이버에서 ‘다이어트 지방분해 시술 및 약 처방 체험단’ 모집 광고를 보고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병원에서 시술과 약 처방을 무료로 하는 대신 A씨가 해당 치료 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조건이었다. 당시 A씨는 키 159㎝에 몸무게 59.1㎏였고, 체지방률 28.5, 체질량지수(BMI) 23.4로 대한비만학회 분류상 비만이 아닌 과체중 상태였다. A씨는 의사 B씨로부터 19일간 3차례에 걸쳐 아랫배와 팔뚝 등에 피하지방층을 분해하는 주사를 맞았다. 또한 같은 기간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을 복용했다. 19일간의 체험기간 후 A씨의 몸무게는 6.1㎏이나 줄어든 53㎏였다. 하지만 대가는 혹독했다. A씨는 체험기간 중 구토와 복통, 불면증에 시달렸고, 약을 복용한 19일만에 신발을 벗어야 하는 식당에 신발은 신은 채 들어가는가 하면,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횡설수설을 하는 등 이상증상을 보였다. 결국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수개월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A씨를 치료한 병원은 A씨의 병명을 ‘급성 및 일과성 정신병장애’등으로 진단했다. 살을 빼려다 심각한 정신질환을 겪게 된 A씨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으로 의사와 병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의사 B씨는 자신의 잘못을 극구 부인했다. 내원 초기 A씨가 문진표를 작성하면서 우울증이 있다고 체크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약물에 대한 처방에 문제가 없고, 처방한 약물은 모두 안전성이 검증되었으며, A씨에게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의사와 병원측의 주장을 모두 인정해 원고 전부패소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원심을 뒤집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의사 B씨에 대해 진료상 과실은 인정하지 않았지만, 부작용과 관련한 설명의무는 위반한 것으로 보았다. 먼저, A씨에게 처방한 약품 중 플루옥세틴과 토파민은 자살충동, 조증 등 정신의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A씨의 이상증세는 A씨가 복용한 약물과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의사는 가능성 있는 부작용으로 요로결석 등만 안내했고, 정신의학적 증상 발생의 가능성은 고지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는 약품치료의 필요성과 위험성을 충분히 비교하고, 약물치료 여부를 선택할 자기선택권이 침해당했다”며 A씨가 청구한 손해배상액 1400 만원 중 500만원을 인정했다. 소송을 진행한 공단 소속 이보혜 변호사는“의료인은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이 적더라도 중대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는 시술이나 약물 투여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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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9

뉴스 검색결과

  • 가정의학과·내과·소아청소년과 ‘1차 의료 활성화’ 시동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해 국민 주치의 원년을 선포했던 대한가정의학회가 국회, 의사단체와 만남을 통해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대한가정의학회(가정의학회) 선우성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지난 1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광주에서 오랜 기간 진료했던 이용빈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1차의료포럼’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1차 의료 정책 활성화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정의학회는 최근 대한내과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와 만나 1차의료협의체를 구성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도 “전공의 수련과 개원은 뗄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회와 함께 가정의학과 활성화를 위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도 가정의학과 전공의 지원율의 추가 하락은 가정의학의 위기를 일깨워주는 큰 충격을 주었다. 가정의학회 김정환 총무이사는 “최근 (가정의학과) 전공의가 미달하고 있는데, 1차 의료가 활성화되면 전공의 지원도 많아질 것”이라며 “포괄적인 진료가 가능한 일차의료의 환경을 만들고 그것이 경제적, 심리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보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되어야 다시금 1차의료가 살아나고 가정의학과 전공의 지원율도 정상궤도로 올라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가정의학회는 1차 의료 활성화를 위해 △주치의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와 홍보를 위한 정책 대안 제시 △대국민, 의과대학생·인턴 등 의료인을 대상으로 가정의학의 의미를 알리는 동영상 제작 등 홍보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가정의학회 전공의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해 수련병원 지도전문의들의 협의체인 CTFM(Committee for Teachers of Family Medicine, 가정의학과 교육 위원회)을 구성했다. 선우성 이사장은 “올해는 CTFM의 실질적인 역할에 대한 고민과 함께 CTFM 조직을 통해 보다 체계화되고 표준화된 수련 과정 개발과 평가와 같은 수련체계에 있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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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3
  • 제약 소식...HK이노엔 ‘케이캡’ 동남아 진출 속도전 외(外)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싱가포르 허가 케이캡정, 몽골∙중국∙필리핀∙인도네시아 이은 다섯 번째 해외 허가 [현대건강신문]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몽골,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케이캡은 해외 진출국 총 34곳 중 5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으며, 동남아 시장에서는 세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K-CAB Tab., 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으로부터 1월 11일자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허가 승인된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 및/또는 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가지다. 현지 제품명은 ‘케이캡(K-CAB)’이며, 연내 싱가포르 현지에 출시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지난 2020년 싱가포르 파트너사인 ‘UITC’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남아시아 제약 시장은 연 평균 약 8%의 높은 성장률로 ‘파머징 마켓’이라고도 불린다. HK이노엔은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필리핀, 싱가포르까지 연이어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서 동남아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신호탄을 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케이캡이 몽골,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3개국까지 총 5개국에 릴레이 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떠오르는 신흥 제약 시장인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유럽, 중동까지 진출함에 따라 ‘K-신약’ 케이캡을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연 1,0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이다. 복용 후 최단 30분 내로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6개월 간 장기 복용 시에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케이캡은 국내에서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1,126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4%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해외에서는 총 34개 국가에 진출해있고, 이 중 중국에 이어 최근 필리핀에서 출시됐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 등 3개국에서 허가 승인됐고, 허가 심사 중이거나 준비 중인 국가는 멕시코 등 27개국, 현지 개발 중인 국가는 미국, 캐나다 등 2개국이다. 삼성제약, 상호 도용 업체 형사 고소...“소비자 주의” 장기간 지속된 범행에 상호 도용 제품 판매자도 수십명 [현대건강신문] 삼성제약이 무분별하게 반복된 상호 도용 행위에 대한 형사고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건강기능식품 제품 구매 시 유사 상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삼성제약은 자사 제품과 유사한 상품을 판매하면서 제품의 상호를 삼성제약으로 표기하거나 삼성제약에서 제조된 것처럼 판매해 온 업체 및 대표자에 대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분당경찰서와 부산해운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제약은 상호 도용 및 유사 상표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부정행위 중단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송부한 바 있으며, 이번 고소장 제출은 그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피고소 업체는 앞서 삼성제약의 자회사인 삼성제약헬스케어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판매해 온 곳으로, 피고소 업체가 무단으로 상표를 도용하고 일부 제품에 관한 제조원가표를 허위 작성하는 등 계약 위반행위를 하여 총판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총판 계약 해지 후에도 삼성제약 회사 제품과 유사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삼성제약의 상호를 사용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삼성제약 제품인 것처럼 혼동케 하였다. 삼성제약에 따르면 피고소 업체 및 대표자는 삼성제약의 ‘삼성 MSM 100’ 등 관절 관련 제품과 유사한 상품 ‘A, B .. 제품 등’을 판매함에 있어 수년에 걸쳐 수십명에 이르는 판매자들에게 제품의 상호를 삼성제약으로 하여 판매해 왔음에도 그대로 방치한 것은 물론 같은 제품을 계속 납품해왔다. 피고소 업체의 상호명 또한 ‘삼성OOO’로 변경하였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지난 2020년경 자사의 상호를 도용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불만 접수를 받으면서 상호 도용 현황을 파악하게 되었다”며, "실제로 피고소 회사에서 제품을 판매하면서 삼성제약의 상호를 도용한 행위가 이미 2년 이상 반복되어 온 상황을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제약은 1929년 설립되어 유수한 전통을 가진 제약기업인 삼성제약과 유사한 상호명에 유사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에게 오인 및 혼동을 야기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제약은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소비자들의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제약 제품의 경우 정품 인증 스티커 및 삼성제약 소비자센터(080-777-828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일약품, 바레니클린 금연치료제 '니코챔스' 누적 매출 100억 돌파 지난해 바레니클린 불순물 파동에 따라 금연치료제 시장 독주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의 금연보조치료제 '니코챔스(성분명 바레니클린)'가 출시 2년 만에 국내 판매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니코챔스'는 바레니클린 성분이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전을 갖는 금연치료제로 금단증상이나 흡연욕구를 조절해 준다. 지난 2020년 7월 출시된 '니코챔스'는 지난해 9월 바레니클린의 불순물(N-Nitroso-valenicline, NNV) 초과 검출 이슈 당시 식약처 출하 허용 기준을 유일하게 충족시킨 제품으로 현재 바레니클린 제제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IMS DATA에 따르면 ‘니코챔스’는 바레니클린 불순물 검출 이슈 이후 국내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지난 1년간 금연치료제 시장에서 바레니클린 제제의 약 81% 점유율을 기록했다. 금연보조치료제 시장은 지난 2015년 정부의 금연치료제 지원 정책이 시작되면서 성장해왔다. 금연치료제 지원 정책은 12주 동안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는 참가자에 약 값을 전액 지원하는 정책이다. 병•의원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금연에 실패한 흡연자들이 맞춤형 진료 서비스와 약 처방을 받을 수 있어 금연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주춤해지고 일부 중단되었던 금연클리닉이 재개되면서, 금연에 참여하는 환자들도 점점 증가, 이에 따른 금연치료제 처방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식약처는 바레니클린 성분의 NNV 검출 시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당분간 NNV 185ng/일 이하 제품만 처방 가능하다고 밝혀 니코챔스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호 제일약품 니코챔스PM은 “니코챔스의 판매량이 증가할수록 금연 성공은 물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회사가 이바지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라며 “금연의 가치를 보다 많은 흡연자와 의료진에게 전달해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 BMS '바라크루드' 독점유통 및 판매 2015년부터 이어온 판매계약 연장하며 종합병원 포함 판매 영역 확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비엠에스제약(대표 이혜영)의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판매 계약을 연장하고, 독점 유통 및 판매로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바라크루드 관련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코프로모션(공동판매) 형태에서 독점 유통 및 판매로, 병∙의원급에서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병원 대상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한다. 바라크루드는 B형간염치료제인 ‘엔테카비르(Entecavir)’ 성분 제제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로 2007년 국내 출시 이후 2011년부터 수년간 처방액 1위를 기록해왔다. 회사측은 “이번 파트너십 강화로 중장기적으로 제품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종합병원 판매 확대를 통해 병원 사업 활동 증대 및 자사 제품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 국민보건안전과신종감염병대응에대한학술적•사회적•정책적공로 인정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김우주(63세•1959년생)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선정했다. 유일한상 시상식은 1월 13일(금) 오후 6시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한승수)는 “고(故)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애국애민의 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바이러스 퇴치 등을 통해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신 분을 발굴하여 시상하고자 했다”며,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방역 정책 수립 및 바이러스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 하는 등 국민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사회적•정책적 공로가 크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우주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계절 및 대유행 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 선구자로 꼽힌다. 우리나라 최초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체계(KISS)를 구축하여 공공보건에 기여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 단장으로 바이러스 연구환경 조성 및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메르스(MERS),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정부자문 또는 직접 통제에 나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 감염병 치료 및 예방 관리 정책 향상에 크게 공헌한 의료인이다. 한편, 유일한상은 지난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위대한 삶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시상제도이다.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인사를 추천 받아 유일한상 심사위원회에서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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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엔허투’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새로운 표준 치료법 제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HER2 양성암을 표적하는 차세대 ADC(Antibody Drug Conjugate, 항체 약물 접합체)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출시됐다. 엔허투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ESTINY-Breast01와 DESTINY-Gastric01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이전에 두 개 이상의 항 HER2기반의 요법을 투여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과 △이전에 항 HER2 치료를 포함하여 두 개 이상의 요법을 투여 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의 치료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이어서 지난 12월, DESTINY-Breast03 임상시험을 근거로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항 HER2 기반의 요법을 투여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는 엔허투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엔허투는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특정 표적 단백질에 결합하는 단일클론 항체와 강력한 세포사멸 기능을 갖는 화학독성약물을 링커로 연결한 항체약물접합체로 항체의 표적에 대한 선택성과 약물의 강력한 사멸 활성을 이용해 약물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게 함으로써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가 참석해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와 엔허투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발표했다. 유방암은 지난 2020년 기준 전 세계에서 약 23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한 가장 흔한 여성암으로, 사망률 또한 가장 높다. 특히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발생률 최상위 그룹에 속한다. 유방암 환자 중 전신 전이가 있는 4기 환자는 34%로 확연히 낮은 생존율 보이며, 전체 유방암의 약 20%를 차지하는 HER2양성 유방암은 재발 및 전이를 잘 일으키고 질병의 진행 속도가 빨라 예후가 더욱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연희 교수는 “엔허투는 DESTINY-Breast03 임상연구를 통해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2차 이상 환자에서 새로운 안전성 이슈 없이 2년이 넘는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을 보이며 2차 표준 치료제로써의 근거를 확실히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엔허투는 DESTINY-Breast03 임상연구를 통해,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항 HER2요법을 투여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트라스투주맙엠탄신(T-DM1)과 직접 비교해 유의미한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보였다. 2022년 업데이트 된 중간분석에서, 1차 평가변수인 독립적 중앙 맹검 평가에 의한 mPFS는 엔허투군이 28.8개월로 T-DM1 투여군의 6.8개월 대비 22개월 길게 나타났고, 주요 2차 평가 변수인 전체생존기간(OS)은 엔허투군이 T-DM1 투여군에 비해 사망위험을 36% 감소시킨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엔허투는 DESTINY-Breast01 임상을 통해, 이전에 T-DM1, 트라스투주맙, 퍼투주맙을 포함한 2개 이상의 항 HER2 요법을 투여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엔허투는 60.9%의 확정 객관적 반응률(confirmed ORR)과 16.4개월의 mPFS을 나타냈다. 반응 기간 중앙값(mDOR)은 14.8개월로, 이전 항암 치료 약제수의 중앙값이 6(범위 2-27)에 달하는 중증의 환자에서도 지속적인 항종양 효과를 나타냈다. 박 교수는 “현재 언맷 니즈가 매우 큰 3차 이상에서 보여준 DESTINY-Breast02 3상 head-to-head 임상의 압도적인 결과로 국내 허가 근거 임상인 DESTINY-Breast01 2상 임상 결과를 확증했다”며 “국내 2차 적응증 확대 소식과 더불어 2차 치료에서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약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ž상용화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엔허투의 국내 유통은 한국다이이찌산쿄에서 담당한다. 한편,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첫 번째 항암제 엔허투 출시를 통해 국내 미충족 의료요구가 높은 전이성 유방암 분야에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다이이찌산쿄 그룹이 보유한 과학기술을 토대로 항암분야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차세대 ADC를 공급하고, 관련 치료제의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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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대구 동산병원 환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위해 ‘스마트 병동 구축’ 외(外)
    [현대건강신문] 동산병원이 스마트 병동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일 계명대 동산병원 192병동에서 이세엽 의료원장, 황재석 병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스마트 병동 구축은 스마트 병원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입원환경 개선 및 고도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 추진되었으며 191, 192병동에 관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정비하여 스마트 병동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 병동 시스템은 크게 △베드사이드 스테이션(Bedside Station) △병실, 병상 정보 사이니지 구축 △모바일 앱 입원부문 기능 고도화로 구분된다. 베드사이드 스테이션은 태블릿 단말기에 환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기존 수작업 방식의 종이라벨 교체 등 환자통합관리를 위한 어려움을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하여 보완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앱 고도화를 통해서는 입원 환자의 치료 여정에 따라, 더욱 편리하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환자 경험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베드사이드 스테이션 구축으로 입원 환자들의 편의성이 대폭 확대되었다. 회진안내, 오늘의 검사 및 약, 수술일정 등이 입원환자 맞춤형 서비스로 실시간 제공된다. 이밖에도 진료비 조회 입퇴원 안내 서비스도 제공하여 전체적인 입원 환경 서비스 개선을 이뤄냈다. 황재석 병원장은 “이번 스마트 병동 구축을 통해 스마트 병원의 목표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전체 병동으로 스마트 병실 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입원 환자분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아시아 최초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 100례 달성 “수술로 인한 합병증 및 통증 거의 없이 회복 가능해...환자 삶의 질 향상” 서울대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100례를 달성해 폐동맥 판막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 절개를 하지 않고 대퇴정맥을 통해 인공 판막을 넣어 폐동맥 협착이나 역류를 개선하는 최소 침습 치료법이다. 서울대병원 소아심장센터팀은 아시아 최초로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 100례를 달성했다. 폐동맥 역류가 있는 환자에게 경피적 폐동맥 판막 치환술을 시행한지 약 6년 10개월 만의 성과다. 선천 심장병으로 출생 후 비교적 이른 영아기부터 폐동맥판막 질환 수술을 받기 시작한 환자는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상태에 따라 4~5차례 반복적인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여러 후유증을 앓게 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특히 팔로사징(Tetralogy of Fallot)과 같이 선천적 우심실 유출로 기형이 발생해 폐동맥판막 성형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판막 기능 저하로 역류가 생겨 우심실이 늘어나거나 판막이 좁아져 심한 협착이 발생해 심부전까지 진행되면 위험해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은 가슴을 열고 심장을 세운 뒤 폐동맥판막을 교체하는 개흉·개심수술을 해왔다. 하지만 재수술의 경우 통증 및 후유증이 큰 데다 재수술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합병증 위험이 커져 수술을 대체할 치료법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현재까지 소아심장센터에서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75%는 풀스타(Pulsta) 판막을 삽입 받았는데, 초기 시술 환자 10명의 심장초음파 검사를 확인한 결과 시술 후 6년이 경과했어도 초기와 같은 판막 기능을 보여 장기적인 치료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대병원 소아심장센터와 태웅메디컬에서 공동 개발한 풀스타 판막은 10개국, 23개 센터에서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럽 CE 인증을 받기 위한 임상 시험을 마쳐 판막 수출을 통한 국익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는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심장을 열지 않고 폐동맥판막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복적인 재수술과 합병증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치료법”이라며 “흉터가 거의 없고 합병증의 위험이 적으며, 입원 기간이 짧아 빠른 회복을 통해 환자의 더 나은 삶의 질을 가능하게 하는 이 치료를 서울대병원에서 아시아 최초로 100례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대동맥 환자 5명 중 1명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 받았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소장 송석원)가 지난 2022년 한 해 대동맥수술 600례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 기준 연간 최다 건수로서, 수술을 요하는 국내 대동맥 환자 5명 중 1명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한 셈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22년 진행한 대동맥 수술은 개흉·개복 469례, 하이브리드 수술 151례 총 620례로, 전년도 집도 건수인 482례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2021년 기준으로 전국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대동맥 수술의 22%에 달한다.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류 파열은 빠른 시간내 수술을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중증 질환이다. A형 급성 대동맥 박리증의 경우 증상 발생 후 1시간이 경과할 때마다 사망률이 1%씩 높아지며, 48시간내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50%가량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골든타임’ 내 전문 의료진의 치료가 중요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08년 대동맥클리닉을 개소한 이후, 전문적이고 최신화된 술기로 대동맥 수술을 집도해왔다. 2012년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후 201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하이브리드 대동맥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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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충남 내포 명지병원 건립 본격화 외(外)
    [현대건강신문] 명지의료재단이 충남에 건립하는 ‘내포 명지병원’의 개원 시기를 당초보다 3년 앞당긴 2026년 3월 개원이라는 충청남도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본격 속도전에 돌입했다. 지난 4일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명지의료재단은 지난 6일 오후 ‘내포 명지병원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병원 건립에 나섰다. 홍성화 의료원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이날 발족식에서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내포 명지병원에 대한 추진계획과 설계 목표, 비전 등을 공유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등을 위한 세부 조직 구성에 들어갔다. 추진단 산하에는 기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 혁신소통위원회, 자문단 등의 역할별 소위원회를 꾸리기로 했으며, 조속히 종합적인 병원 건립 기본계획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지난 4일 김태흠 충남지사와의 간담회에서 거론된 ‘충청남도-명지의료재단 공동 협의체’를 늦어도 2월 초까지 구성하고, 정기적인 미팅과 협의를 통해 원활한 사업진척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동협의체에서 기본건립안에 대한 계획이 확정될 경우, 즉시 설계공모전에 돌입하는 등 구체적인 행보에 나서, 연말까지 실시 설계까지 완료하고, 내년 초에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장을 맡은 홍성화 의료원장은 “개원시기를 2년 이상 앞당기는 스케줄은 결코 쉽지않겠지만, 道와의 공동협의체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며 차질없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라며 “양측이 각자 해결해야 할 부분들을 차질없이 해결한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이날 발족식에서 “내포에 제3의 명지병원 건립은 단순히 종합병원 개원이라는 개념을 넘어 향후 미래의료를 책임질 스마트 헬스시티를 실현하는 테스트 베드의 구현 과정”이라며 “기존의 의료인프라와 지역특성을 조화시킨 환자중심의 최첨단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선도형 병원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내포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내포 명지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급성기 350병상, 재활요양 175병상 등 총 525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27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 전문의 94명·간호사 414명을 포함한 총 857명의 전문 의료인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양대병원, 임상시험 역량 강화 위한 ‘임상시험병동’ 확장 개소 한양대병원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본관 12층에 ‘임상시험병동’을 확장 개소하고, 지난 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최동호 의학연구원장, 김상헌 임상시험센터장, 이상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고, 임상시험병동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2022년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확장 개소하여 운영에 돌입한 ‘임상시험병동’은 본관 1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의약품의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다. 또, 임상약리학과 이상원 교수를 비롯한 임상시험 전문 인력과 연구용 검체를 처리 및 관리하는 코어랩과 연동하여 더욱 다양한 1상 임상시험이 가능해졌다. 이상원 교수는 1상 임상시험 수행 및 결과분석 뿐만 아니라 전임상시험, 초기임상시험 관련 자문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동호 의학연구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의학연구원에서는 임상시험센터, 의료정보연구센터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 인프라로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임상시험병동 확장 개소로 초기 임상시험부터 후기 임상시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임상시험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 할 수 있게 되어 우수한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끝). 건국대병원, 건국대학교 2023 신년하례회서 KU협력 우수부서상, ESG 경영 우수상 수상 건국대병원이 지난 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신년하례회에서 KU협력 우수부서상, ESG 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KU협력 우수부서상은 건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수상했다. 건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코로나 19 확산과 감염 방지에 기여한 점, 응급환자 최초 진료 기관으로서 의료 위기 상황에 우수하게 대처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건국대병원 이경룡 응급의료센터장은 “건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항상 의료현장 최전방에서 최적의 응급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G 경영 우수상은 건국대병원 백행연 건축시설팀장이 수상했다. 백행연 팀장은 의료기관 인증평가 조사 위원 활동과 코로나19 대응시설 구성, 원내 공간 재정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백행연 건축시설팀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 치대, 더 견고한 ‘치아 복구 재료’ 개발 세균 증식 등 기존의 치아 수복재료 한계점 보완 항균성이 강화된 치아 수복재료가 개발됐다. 연세대치대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만갈 웃커시(Mangal Utkarsh) 박사,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수 연구팀은 기존 치과용 시멘트의 한계점을 보완해 세균 저항성을 높인 치아 수복재료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생체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 사이언스(Biomaterials Science, IF 7.59) 최신호에 게재됐다. 충치로 인해 치아가 손상돼 홈이 파이면 치과용 시멘트를 채워 넣어 복구한다. 이때, 레진 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가 가장 널리 쓰이며 금니와 같은 보철물을 부착할 때도 사용된다. RMGIC는 충치 예방에 좋은 이온을 방출하는 글래스 아이오노머(glass ionomer)와 강도가 높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레진(resin)의 장점을 결합한 시멘트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트론튬과 불소 등 충치를 억제하는 이온 방출량이 현격히 줄었다. 재료 표면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충치가 생기는 이차 우식증도 쉽게 발생했다. 연구팀은 RMGI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가 양극성 네트워크 개질제를 RMGIC에 혼합해 새로운 재료를 만들었다. 그 결과, 기존 RMGIC에 비해 스트론튬과 불소 이온 방출량이 각 20%, 10% 증가하는 등 항균성이 높아져 충치 발생을 억지하는데 더욱 효과적이었다. 최성환 교수는 “α-mZM를 결합한 RMGIC가 세균 감염을 억제해 충치로 손상된 치아를 더 효과적으로 재생시키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향후 이 재료를 사용해 실제 환자들의 깨진 치아를 더 견고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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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제약 소식...동아제약, D-판테놀 연고 패키지 리뉴얼 외(外)
    동아제약, 피부염 상비약 D-판테놀 연고 패키지 리뉴얼 판디 캐릭터 적용해 영유아 토탈케어 브랜드 인식강화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은 피부염 상비약 D-판테놀 연고가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동아제약 자사 제품인 어린이 해열·감기약 챔프의 캐릭터인 ‘판디’를 적용했다. D-판테놀 연고는 영유아에게 친근한 판디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영유아 토탈케어 브랜드로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D-판테놀 연고는 끈적이지 않고 흐르지 않는 제형으로 피부염, 기저귀 발진, 상처, 화상, 땀띠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가능한 피부 연고다.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은 피부 재생, 상처 촉진 및 겨울철, 환절기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휴대하기 편리한 튜브 용기와 원터치 캡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기반으로 D-판테놀 연고가 영유아 토탈케어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며 “D-판테놀 연고는 스테로이드, 향료, 보존제, 항생제, 타르색소가 포함되지 않은 5無 브랜드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피부 연고다”라고 말했다 SK, 미국서 ‘SK 바이오 나이트’ 개최...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샌프란시스코서 글로벌 파트너 50여개사 초청…바이오 사업 글로벌 전략방향 소개 투자전문회사 SK㈜가 SK바이오팜, SK팜테코 등 바이오 관계사들과 공동으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SK㈜는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시즌스 호텔에서 SK㈜ 제약·바이오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사, 투자회사 등 50여개사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하는 ‘SK 바이오 나이트(SK Bio Night)’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장동현 SK㈜ 부회장을 비롯해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요그 알그림(Joerg Ahlgrimm) SK팜테코 사장, 김연태 SK㈜ 바이오투자센터장 등 SK㈜의 제약·바이오 사업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경영진이 모두 참석해, 미래 사업방향을 공유하고 투자자, 파트너사들과 협력관계를 다지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SK바이오팜, SK팜테코, SK㈜ 바이오투자센터는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CEO 및 투자센터장을 신규 선임한 바 있다. SK㈜는 김연태 바이오투자센터장이 나서 합성의약품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향후 방향을 설명한다.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XCOPRI®, 엑스코프리)를 성공적으로 미국에 출시한 SK바이오팜은 이동훈 사장이 직접 나서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시장 확대 현황과 SK바이오팜의 차세대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SK 팜테코는 의약품 위탁생산 사업(CDMO) 분야의 신성장 영역인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 Cell & Gene Therapy)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 후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진화 중으로, 요그 알그림 사장이 사업 비전 및 경쟁력, 글로벌 CDMO로서 운영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SK㈜는 이번 ‘SK 바이오 나이트’ 개최를 계기로 바이오 분야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협력과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SK㈜ 김연태 바이오투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거점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 현지화를 통해 성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성제약, 화살나무 추출물 특허 ‘SCI급 학술지 등재’ 노인성 질환 및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 기대 동성제약은 화살나무(귀전우)에서 추출물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Health From Nature(자연에서 찾은 건강과 아름다움)’라는 기업 이념 아래 수년간 천연물 소재 활용에 힘쓴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한 화살나무 유래 추출물이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지녔음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살나무는 노박 덩굴과의 꽃 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참빗살나무, 홑잎 나무 화살, 해님나무 등으로도 불리며 잔가지에 귀신이 쓰는 화살의 날개란 뜻의 귀전우(鬼箭羽) 날개를 가지고 있다. 항산화 및 암세포 억제 효능이 높고 동맥경화나 당뇨병 개선, 피부질환 완화 등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동성제약이 취득한 이번 연구성과는 ’기억력 감퇴 및 인지기능 저하를 개선시킬 수 있는 클로로필 계열이 제거된 화살나무(귀전우) 추출물 제조방법‘란 제목으로 SCI 급 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2022년 12월 호에 등재되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화살나무에서 효과적으로 추출물을 제조하고 이를 이용한 신경보호 효과를 확인했으며, 세포 및 동물실험을 거쳐 인지 행동 개선,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DN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활성과 신호전달을 증가시켜 신경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확인했다. 또한 인지 기능저하 유발 동물모델에서는 인지 행동 개선 및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시그널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실버 세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인지 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등과 같은 노인성 질환을 감소시켜 치매 예방에 탁월한 원료의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한다.” 하며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안전성 평가 후 임상 실험을 통해 효능이 검증될 경우, 보다 효과적인 치매 예방 및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건강 기능성 식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100% 국내산 마늘 발효 추출액 ‘갈릭MF’와 낫또 추출물을 함유한 ‘DS-BIO 츄어블 비타민D’에 이어 신제품 실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JVM의 ‘업그레이드된 전자동 조제약 검수기’, 미국 판매 확대 미국 의약품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 ‘유클리드’와 VIZEN EX 판매 계약 맺어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이 개발한 전자동 의약품 검수기‘VIZEN EX’(사진)의 미국 판매가 확대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 미국 의약품 조제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 유클리드社와 VIZEN EX 현지판매를 위한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하고,유클리드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VIZEN EX미국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1972년 설립된 유클리드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의약품 조제 자동화 전문회사로, 약국과 병원, 요양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한미약품은 이번 유클리드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파트너 기업은34개사로 확대됐고,해외 진출 국가는 59개국에 이른다고 밝혔다. ‘VIZEN EX’는 기존 VIZEN의 분당 검수 능력을 5배 이상향상시킨 최신 검수기로, 내장된 특수 카메라가 알약의 수량과 크기,모양 등을 처방 내역과 정확히 비교,분석한다.분당 400포까지 검수할 수 있어 약사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오투약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신식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제품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정확한 조제만큼 중요한 약사 본연의 업무는 오투약 방지를 위한 검수”라며“제이브이엠의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어 최신 검수 솔루션인 VIZEN EX의 판매량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7조 브라질 의약품 시장 진출 방안은…17일 설명회 제약바이오협회‧주브라질대사관‧KOTRA 상파울루무역관 공동 주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브라질 의약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월 17일 오전 9시부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 설명회’를 온라인 ZOOM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가 주브라질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파울루무역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브라질 제약바이오산업 동향을 조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요인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먼저 KOTRA 상파울루무역관의 최두옥 과장이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 기회요인’을 발표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브라질법인)의 윤홍주 대리가 ‘브라질 의약품 공공입찰 경험과 공공입찰 참여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대웅제약 나보타사업센터의 김병진 센터장이 ‘대웅제약의 브라질 수출 사례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브라질 의약품 시장은 약 225억 달러(한화 약 27조 원)로 중남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고령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공공의료 보장 확대, 만성질환 발생률 증가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브라질은 중남미 지역중 우리나라가 최초 수교를 한 국가로, 지난 2015년 4월 양국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현재까지 전문가 교류, 보건 분야 경험과 규제 등에 대한 정보 교환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협력과 산업계의 노력에 힘입어 브라질 시장은 한국의 주요 의약품 수출 대상국이자 중남미 최대의 수출 대상국으로 자리를 잡았다. 기업들은 브라질 현지 업체와의 파트너십, 제품개발 파트너십(PDP), 현지 법인 설립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브라질 의약품 인허가 및 등록절차를 총괄하는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미국 및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 비슷한 수준의 규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역내 주도국인 브라질에서 의약품 인허가를 획득하면 인근 중남미 지역 진출이 용이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시장 규모와 선진적인 규제환경,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브라질 의약품 시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중남미 10개국의 의약품 인허가 등록 제도를 소개하는 ‘신흥시장 진출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2022년 멕시코 공공입찰 지원 사업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브라질 시장 동향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에 직접 진출한 기업 사례와 장벽 극복을 위한 경험 등을 공유해, 브라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브라질 시장은 중남미 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인 만큼, 이번 웨비나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브라질‧중남미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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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긴급 사용승인된 치료제 부작용 국가 피해보상제도 도입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로나19 치료제처럼 긴급 사용승인된 치료제 복용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서 국가 피해보상제도가 도입된다. 또,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국산화를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안전혁신으로 국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규제혁신으로 식의약 산업을 단단하게”를 핵심 목표로 8가지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계획에서는 의약품과 관련해 부작용 피해보상 확대와 필수 의료제품 안정공급으로 환자보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대응을 위해 긴급 사용승인된 치료제 복용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한 국가 피해보상제도를 도입한다. 또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전국 공급망을 확충하고, 국가필수의약품의 제조·품질관리 기술 개발로 국산화를 지원한다. 식약처는 수입 의존도 높고 수급이 불안정한 필수의약품의 국산화 기술개발 연구에 2026년까지 1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첨단 바이오: 분류부터 허가·생산까지 맞춤 지원체계를 확립한다. 마이크로바이옴, 엑소좀 등 신개념‧신기술 의약품의 정의, 분류기준을 마련하고, 제품 특성을 고려한 허가심사 자료요건 및 시설기준을 제시한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해 세포주 분양-임상검체분석‧품질검사 및 인허가 컨설팅 등 차세대 백신의 제품화를 전담 지원한다. 한편,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된 마약류 안전망을 예방ㆍ단속ㆍ재활까지 전주기로 강화한다. 오남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학생·청년 등 대상별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방식도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참여형으로 바꿔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또, 임시마약류 지정기간을 단축해 신종마약류 유입을 신속히 차단하고, 대마 재배 관리 강화로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특히, 의사가 과다투약을 스스로 점검해 적정처방할 수 있도록 처방통계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환자 투약이력 조회의 단계적 의무화를 추진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과 오남용 감시를 강화한다. 의료용 마약류 처방·투약 빅데이터 분석(약 5억 5천만건)을 토대로 불법·오남용 의심사례에 대한 불시 현장감시를 강화한다. ‘오남용 방지 조치기준’ 위반 적발 시 해당 의료용 마약류 사용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한다. 온전한 사회복귀를 끝까지 지원하는 재활 기반도 강화된다. 중독재활센터를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하고, 대상·약물별 맞춤 재활프로그램과 한국형 사회재활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범부처 협의체 운영과 중독자 관리정보 부처 연계로 교정·치료부터 사회재활까지 유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오유경 처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인구구조 변화로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지고, 인공지능・디지털 등 혁신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위해요인에 대비한 안전혁신과 함께 산업의 도전과 성장을 이끄는 규제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안심이 식약처의 기준이 되고 우리의 기준이 세계의 기준이 되도록 하여 국민일상은 든든하게, 식의약산업은 단단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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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 제약·의료기기 분야 2027년까지 연구개발 민관투자 확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개발, 의료기기 수출 세계 5위를 목표로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고 수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9일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올 상반기까지 생산·연구인력 11만 명 육성방안을 수립하고, WHO인력양성허브 운영, 국내외 기업 간 파트너십 촉진으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027년까지 생산·연구인력 11만 명 육성을 위해 먼저 중·저소득국 대상 WHO인력양성허브 운영하고, 국내·외 백신·원부자재 기업 간 파트너십 촉진으로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한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WHO, ADB 협력 교육을 통해 43개 중·저소득국 492명명을 교육했으며, 올해는 IDB, 게이츠 재단으로 확대된다. 또한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제도,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확대 등 선진입·후평가를 추진하는 규제혁신을 이어가면서, ‘기초 R&D에서 제품화까지’ 효율적 지원을 위한 범부처 거버넌스 구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바이오헬스규제혁신로드맵’을 통해 혁신적 의료기기, 혁신·필수 의약품, 디지털헬스케어, 첨단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 뇌기계 인터페이스, 유전자검사, 인프라 분야의 규제개선 방안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7년까지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개발, 의료기기 수출 세계 5위를 목표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수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나간다.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은 2017년 125억달러로 전체산업 중 12위에 그쳤으나, 2021년 254억 달로 7위를 달성해 연평균 19.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투자를 확대하고, 수출도 지원한다. 민관투자로는 제약 분야 3.8조, 의료기기는 1.6조원 등 R&D를 확대하고, K-바이오 백신 펀드 5천억 및 추가 펀드조성도 조성한다. 또, 수출을 위해 주요국 인허가·규제 강화 및 자국 보호조치에 적극 대응하고, 신시장 개척을 위한 산업·지역별 전략적 맞춤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2027년까지 글로벌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창출과, 의료기기 수출 세계 5위 달성을 목표로 1월 중으로 ‘제약바이오계획’과 ‘의료기기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첨단기술로 보건안보 및 신시장 선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바이오 신기술 투자로 미래 팬데믹과 희귀질환 등을 대비하고, 감염병대비를 위해 수입에 의존하는 필수백신을 국산화하고, 차세대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것. 먼저 필수백신 국산화를 위해 2029년까지 2,151억원, mRNA백신 개발을 위해 올해 210억원,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2029년까지 464억원을 지원한다. 또 방역·의료안전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2027년까지 857억원, 감염병 유행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비대면 진료 기술 개발을 위해 2027년까지 288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희귀질환 치료기술 등 목적지향적 전략형 R&D 과제에 대해 성공할 때까지 지원하는 체계(한국형 ARPA-H)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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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 JP모건 헬스케어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행사...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거 참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후기 임상파이프라인이 증가하며 기술이전 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가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매년 1월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50여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벤처캐피탈(VC), 헤지펀드 등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업계 최대 투자 행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치러지면서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참가 기업들의 총력전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등 전통 제약기업들도 참가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다수의 바이오 업체들이 행사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인 ‘바이오파트너링’(BIO Partnering @ JPM)에 참여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 자체개발 면역증강 플랫폼 엘-팜포, 리포-팜 소개 차백신연구소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일대일 미팅을 통해 자체 개발한 면역증가제 플랫폼인 'L-pampo'(엘-팜포)과 ‘Lipo-pam’(리포-팜)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2023년말 임상 2b상이 종료될 예정인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별도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인 ‘바이오 파트너링’에도 참여해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기술교류 및 사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로 대형 백신 제조사 중 하나인 다국적 제약사가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제에 관심을 보이며 별도로 미팅을 요청해 파트너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백신연구소 최자훈 BD실장은 “많은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이 면역증강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차백신연구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 및 파트너링 기회를 확대하고신규 백신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차바이오텍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1:1 미팅에서, 현재 집중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공동개발, 투자유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이 집중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CBT101’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CordSTEM-DD’ ▲난소기능부전 세포치료제 ‘CordSTEM-POI’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CBT-NPC'다. 특히 30여개의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을 계획하고 있어 파트너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전략BD본부장은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이 차바이오텍의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시장에 차바이오텍의 핵심기술과 주요 세포치료제 개발현황을 적극적으로 알려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드팩토, 뼈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논의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하는 바이오마커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해외 기업들과 뼈질환 치료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및 공동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메드팩토는 ‘JPM 헬스케어 미팅’(JPM Annual Healthcare Meeting)과 ‘바이오 파트너링 미팅’(Bio-Partnering at JPM)에 참석한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파트너링 미팅에서 뼈 질환 치료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과 공동 개발 파트너과 공동 개발 등을 해외 기업들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틸렉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3년 연속 공식 초청 3년 연속 공식 초청 받은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주)유틸렉스는 면역항암제 기술력과 파이프라인 협력 등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회사는 EU101(항 4-1BB 항체치료제), EU103(항VSIG4 항체치료제), EU204(EBViNT, EBV+ T세포치료제), EU307(GPC3-IL18 CAR-T치료제) 등 주요 면역항암제 포트폴리오 연구개발 성과를 집약해 선보인다. 유틸렉스 에드윈 권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면역항암제가 최고의 항암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유틸렉스의 기술력에 전세계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핵심 줄기세포 원천기술 임상 성과 소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은 자사의 원천 기술과 현재 진행 중인 3가지 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중심으로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되는 ‘2023 Biotech showcase’에서는 공개 발표 자리를 통해 최근 소화기학회(KDDW)에서도 발표된 급성췌장염 임상2a상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해외 기업 또는 투자회사들과 자사의 향후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이번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제3회 글로벌 IR @JPM’의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 원천기술과 이를 활용한 주요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성과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씨엠생명과학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를 통해 당사가 가진 줄기세포 분리∙배양에 대한 독보적인 원천기술과 급성 췌장염, 아토피피부염,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등 주요 줄기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과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들의 피드백을 적극 검토 및 수용함으로써, 향후 기술이전, 글로벌 임상 진행 및 시장 진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 해외 유수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1:1 미팅 진행 강스템바이오텍는 공식 초청 기업에만 한정되는 메인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며, 이외 행사기간에 별도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인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에도 참여해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기술교류 및 사업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굴지의 글로벌 피부 제약사 등과의 미팅도 확정돼 파트너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1:1 미팅을 통해 2023년 내 임상 3상 결과 확보가 예정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동물시험에서 연골재생 가능성을 확보하여 혁신적 치료제에 도전하는 골관절염 치료제를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협의 및 투자유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명관 사업개발본부장은 “새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유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외에도 당사를 처음 접하는 제약바이오사 등 해외시장에 강스템바이오텍의 핵심기술과 주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현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 사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샤페론, ‘바이오 파트너링’ 참가,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바이오 파트너링’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주력 파이프라인의 임상 2상 결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이번 행사에서는 임상 2상시험을 끝낸 2종의 치료제뿐만 아니라, 미래성장동력으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파필릭시맙(Papiliximab)’과 차세대 염증복합체 억제제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도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코로나19 폐렴 치료제‘누세핀(NuSepin)’,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은 현재미국에서의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특히 ‘누겔’에 대한 치료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자체 개발해 지난해 말 특허를 출원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에서 세계 최초로 정밀의학 기술을 도입했다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폐렴 치료제 ‘누세핀’은 현재 다국가 임상 2b/3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 임상 등록 환자수가 목표환자수의 약 70%에 달해 순항 중이다. ‘누세핀’은 바이러스 자체를 직접 사멸하는 치료제가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환자의 면역 반응이 과도해지면서 생기는 폐렴 등을 관해하는 치료제라는 장점이 있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 파트너링 참가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유의미한 미팅을 진행해 회사의 기술 우수성과 연구 성과를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적극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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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 서울 지자체 건강소식...양천구, 고위험 임산부·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외(外)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 양천구는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응원하고 치료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선순위가 높은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중심으로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이면서,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이다.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등이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고위험임산부 입원치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단, 상급병실 입원료, 식대, 보조기 등 고위험임신질환 치료와 관련 없는 진료비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광진구 ‘꾸미팡팡 키즈카페’ 2호점, 3월말 개소 예정 건대입구역 자이엘라에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 공사 시작 적은 비용으로 마음껏 즐기는 실내 놀이공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꾸미팡팡 키즈카페’ 2호점을 조성한다. ‘꾸미팡팡 키즈카페’란 광진구의 서울형 키즈카페로, 실내공간에 어린이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저렴한 비용에 전문적이고 안전한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시가 만든 실내형 공공 놀이터다. 광진구는 작년부터 중곡3동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3층에 442㎡ 규모의 ‘꾸미팡팡 키즈카페’ 1호점을 운영해 왔다. 이어 2호점 개관을 위해 올해 3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 28일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위치는 건대입구역 자이엘라 3층(능동로 87)이며, 면적 464㎡에 달하는 실내 놀이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이용대상은 24개월 이상의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로, 2시간에 2,000원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2호점 외에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광장동에 약 649㎡에 규모의 키즈카페 3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동작구 ‘임신·출산 패키지’ 확대 지원 산후조리비·동작출산축하금 2022년 7월 1일생 소급 적용 서울 동작구는 올해부터 임신·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작구형 임신·출산 지원 패키지’를 확대한다. ‘동작구형 임신·출산 지원 패키지’ 지원 사항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산후조리비) 본인부담금 △동작출산축하금 △출산축하용품 △태아 기형아 검사 등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해 7월 민선8기 비전선포식에서 밝힌 공약사항 중 하나로,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임신·출산 비용까지 빠짐없이 챙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먼저 출생일 기준 1년 이전부터 관내 거주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산후조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1년 이내 보건소로 신청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출생 가정을 대상으로 200만 원 바우처를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에 더해 ‘동작출산축하금’과 ‘출산축하용품’을 추가 지원한다. ‘동작출산축하금’은 관내 6개월 이상 거주 중이면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 넷째 이상 20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올해 1월 출생아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도 제공한다. 중구, 새해부터 산후조리비용 100만원 지원 서울 중구가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2023년부터 산후조리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자녀의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로,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상 중구에 거주한 것이 확인되어야 한다. 결혼 이민자도 동일한 조건이 적용된다. 신청 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다. 지원금 신청은 출생신고 시‘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통해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배우자 및 8촌 이내 친인척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 신청인 통장 사본, 위임장을 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녀의 수와 관계없이 산모 1명당 1회만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보건소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 (02-3396-6357, 519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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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건강생각 검색결과

  •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되면 보험금 받기 더 어려워진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환자 보험금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이 추진되는 게 아니라, 자동축적된 개인 의료 정보를 보험사들이 가입 거절, 지급 거절 등에 활용할 우려가 크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규제 타파’를 위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비대변 진료 제도화가 절실하다고 주장하며 “의료계에 협조를 요청하며 관련 법안을 입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시민단체들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입법되면 보험 가입자들의 개인 의료정보가 전자정보화 돼 보험사들의 상품 개발에 활용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강성권 국민건강보험공단노조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건강보험 보장 정책을 공격하면서 민간보험사에게 환자 정보를 디지털화해서 자동전송하겠다고 한다”며 “이렇게 의료 민영화에 혈안이 된 정부야말로 전 세계적으로 예외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의료노동단체들로 구성된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원격의료인 비대변 진료 제도화를 의료 민영화 정책이란 입장이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1일 서울 통의동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 민영화인 원격의료와 민간보험사 개인의료정보 전자 전송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성규 무상의료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은 “정부 여당은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의료계의 반대로 가로막혀 있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야 말로 민간보험사에 환자 정보를 디지털화해서 자동전송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국장은 “정말 정부가 민간 보험금 지급률을 올리려고 하면 다른 나라처럼 보건당국이 나서서 실손의료보험 상품의 보험료의 최저 지급 수준을 법제화해야 한다”며 “로또나 카지노 슬롯머신도 법적 지급률 하한선이 법제화돼 있는데, 민간 의료보험은 무규제 시장에서 돈벌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소비자단체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지지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재헌 무상의료운동본부 국장은 “일부 소비자 단체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의 한쪽 측면만 보고 지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시민사회단체들은 청구 간소화로 디지털화된 개인 의료 정보가 보험사에 축적되는 것을 명확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3-02-01
  • “그 동안 없었던 제대로 된 국가 중앙 병원 필요하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이제 우리에겐 기존 의료기관과 비슷한 또 하나의 상급종합병원이 아니라 그동안 없었던 제대로 된 국가 병원이 필요하다”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전문의들과 총동문회 관계자들은 기획재정부(기재부)의 새 병원 사업 축소 결정해 반발해 지난달 31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예산 삭감 철회를 촉구했다. 지난해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 중앙병원으로 제 기능을 하기 위해 △본원 800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등 총 1,050병상 규모로 신축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지만, 기재부는 △본원 526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34병상 등 총 760병상으로 신축 규모를 축소한 예산을 확정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전문의들은 이례적으로 기재부의 결정에 반발해 병원 내에서 서명 운동과 손팻말 시위를 이어갔다. 이후 기재부가 해명 보도자료를 내는 등 후속 대응을 하면서도 구체적인 입장변화가 없자,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 차원에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스,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했을 때 국가 중앙 병원으로 기능을 수행할 병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58년 외국 원조로 지어진 국립중앙의료원은 노후화된 시설에도 불구하고 메르스, 사스, 코로나19 등 몇 년 주기로 발생하는 ‘감염병 대유행’ 시 중증 감염환자를 치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문의협의회 이소희 회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본원(모병원)의 규모를 늘리지 않고 감염과 외상 병동만 추가로 얹는다고 미충족 필수의료 대응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본원에 모병원으로서 고위험 감염병 환자에게서 동반될 수 있는 감염 이외의 질환에 대한 대응능력과 숙련된 의료 인력을 평소에 갖추고 있어야 적시에 적정 진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감염병 위기 등 의료적 재난 상황 시에 미충족 필수의료 대응을 제대로 하고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지방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중심기관으로서 적정 진료를 하기 위해서는 총 1000병상 이상 규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독일 샤리떼병원 음암병상 20개, 모병원 3,001병상 △싱가포르 탄톡생병원 음압병상 330개, 모병원 1,720병상 △홍콩 감염병센터 음압병상 108개, 모병원 1,753병상 등 해외 유명 감염병 병원도 일정 규모 이상의 병상을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모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기재부에서 축소한 의료원 규모로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한 적정 진료도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새로 짓는 병원마저 병원 규모의 한계로 인해 취약계층에게 적정 진료를 할 수 없다면 우리나라의 의료 안전망은 포기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의료진과 의료취약계층의 희생을 통해 얻은 교훈은 제대로 된 국가 병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 조필자 회장도 “스칸디나비아 3국에서 지원해 만들어진 국립중앙의료원이 건립 이후 지원이 없어 역할이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감염병 상황을 겪으며 국가 중앙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정부는 의료원의 존재 문제가 걸려있는 신축 병원 이전 사업을 제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의협의회는 국회 앞 기자회견에도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온라인으로 국민들의 지지 서명을 받아 대통령실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3-02-01
  • 복지부 “의정협서 의사협회와 ‘의대 정원’ 논의한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진행 중인 의정협에서 ‘의대 정원’을 논의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필수의료지원대책 발표’에서 임인택 보건복지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정협의체 구체적인 논의 사항 중 하나가 ‘의대 정원’”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9월 4일 복지부와 의협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을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6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이필수 회장이 만나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됐다’라는 상호 동의하에 의정협의체를 재가동하기로 했다. 임 실장은 “의정협의체의 구체적인 논의 사항은 2000년 9월 4일에 했었던 합의문 정신에 기초해서 논의하기로 했던 부분”이라며 “구체적인 논의 시기나 방법은 추후 논의해서 결정되는 대로 국민들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3-01-31
  • WHO “계속 코로나19 최고 수준 경계 유지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이하 비상사태)’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또 다시 연장한 셈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30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WHO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의 권고 의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WHO가 2020년 1월 코로나19에 대해 선언한 이후 3년 넘게 이어져온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 수준이 최소 3개월 더 연장된다. 지난 27일 WHO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비상사태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 △비상사태의 지속이 필요한지 여부 △비상사태가 종료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부정적 결과와 안전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 했다. 논의 결과 위원회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변곡점에 접근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감염 및 백신 접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인구 면역을 달성하면 코로나19의 이환율과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할 수 있지만, 이 바이러스가 인간과 동물에서 영구적으로 확립된 병원체로 남을 것이라는 데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인간과 동물에서 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이환율과 사망률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완화하는 것은 가능하며, 계속해서 우선 순위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이다. 위원회는 “비상사태를 지나 앞으로 나아가려면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이며 장기적인 예방, 감시 및 통제 조치 계획을 개발하고 구현하기 위해 WHO 회원국, 국제 기구의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위원회는 또한 WHO 사무국에 비상사태가 향후 몇 달 안에 종료될 경우 △백신 △진단기기 △치료제 개발 및 승인에 대한 규제 영향에 대한 평가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전환점에 있다는 위원회의 견해를 인정하고, 이 전환을 신중하게 탐색하고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완화하라는 위원회의 조언에 감사한다”며 “제안된 임시 권고사항과 관련해 위원회의 조언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WHO는 이번 연장 결정과 관련해 코로나19 관련 사망이 줄어들지 않고 있고, 감시 및 유전자 분석(Sequencing)이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면서 알려진 변이를 추적하고 새로운 변이를 감지하기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 시스템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환자가 급증하면서 의료 인력 부족도 겪고 있다는 것이 WHO의 설명이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빠른 진단과 백신, 치료제는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생명을 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의료시스템과 의료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며 “그러나 현재의 코로나19 대응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인구인 노인과 의료 종사자에게 이러한 도구들을 제공할 수 없는 너무 많은 국가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WHO 사무국은 전 세계 코로나19 역학 상황과 변이 발생, 일부 지역에서 예기치 않게 조기에 발생한 인플루엔자(계절독감), RSV 유행이 이미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의료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이환율 △사망률 △입원 △염기서열 분석과 관련된 회원국의 데이터 보고가 크게 감소하고 있어 지속적인 바이러스 진화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WHO는 알려진 변이와 새로운 변이를 특성화하기 위해 조기 감시를 구현하고, 코로나 임상 치료 경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지침에 대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치료제, 백신 및 진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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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인
    2023-01-31
  • [캘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정말 벗어도 될까’
    [현대건강신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부터 대중교통, 병의원, 약국 등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뀐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 10명 중 6명은 ‘아직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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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0
  • [그래프] ‘난방비 폭탄’에 겨울철 온도 유지법 관심 높아져
    [현대건강신문] 올 겨울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해 ‘난방비 폭탄’ 고지서를 받아보고 많은 시민들이 화들짝 놀랐다. 2분기에도 가스 요금이 추가로 인상될 예정이며 역대급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난방비 부담이 더욱 커질 우려가 있다. 미래소비자행동이 한 달간 진행했던 시민참여캠페인 ‘실내온도 올리는 나만의 꿀팁’에 총 1,390명의 시민들 답했고, 가장 많은 시민들이 ‘외풍 차단(782명)’을 꼽았다. 다음으로 △보온의류 및 보온용품 사용 470명 △적정습도 유지 143명 △난방온도 조절 107명 순이었다. 실내온도 올리는 꿀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외풍 차단’은 주로 문풍지나 뽁뽁이, 이중창 등을 사용하여 바깥의 찬 공기를 차단하는 방법을 말한다. 미래소비자행동은 “문이나 창문 틈 사이 빈 공간을 막아주는 것만으로도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며 “수면바지, 내복, 슬리퍼 등의 보온의류를 입거나 및 담요, 핫팩, 난방텐트 등의 보온용품을 사용하여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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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표
    2023-01-30
  • “제약주권 없이 제약강국 없다...허가‧약가제도 개선 필수”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제약주권 확립은 우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필코 달성해야 할 제약강국 도약의 초석이기도 합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30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제약주권 확립이 제약강국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체계 붕괴와 필수 의약품 부족사태 등 대혼란을 목도하며 보건안보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한 국가가 백신과 필수의약품 등을 자력으로 개발·생산·공급하는 역량을 갖추지 못할 때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제대로 지킬 수 없다는 뼈저린 교훈을 얻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세계 의약품 시장은 2022년 1,630조원에서 2028년 2,307조원으로 연평균 6%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의 3배에 달한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첨단재생의료 급성장 등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세계 주요국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경쟁이 가열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탈세계화, 자국내 의약품 공급망 강화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원 회장은 “다국적 제약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은 현실을 극복하고, 우리 기업이 만든 혁신 신약을 앞세워 글로벌 무대에서 K-브랜드의 위상을 확보하는 것 또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에 부여된 책무”라며 “제약주권 확립은 우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필코 달성해야 할 제약 강국 도약의 초석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원료의약품과 백신 등의 낮은 자급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블록버스터와 글로벌 빅파마의 탄생 등 제약강국이 되겠노라 말하는 것은 모래위의 성을 짓겠다는 것과 같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원 회장은 “각국의 자국 공급망 중심주의 강화 여파로 원료의약품, 감염병 백신, 국가필수의약품 공급망 확충 강화 등이 필요하다”며 “특히 원료의약품 등의 높은 해외 의존도는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의 기능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약주권 확립과 제약강국으로 가기 위해 △원료·필수의약품·백신의 국내 개발·생산 기반으 강화하고 △의약품 품질 제고 및 제조공정 혁신 △허가‧약가제도 등 불합리한 규제를 빠른 시일내 혁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내 제약산업은 지난해 세계 3번째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모두 개발했으며, 세계보건기구가 한국을 세계 유일의 바이오인력 양성 허브로 지정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국내개발 신약이 2개 탄생했으며,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도 2018년 573개에서 2022년 1,883개로 3배 이상 늘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은 보건의료 총 예산이 4조 5,000억원으로 미국 NIH 56조원의 1/12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제약바이오 R&D 예산은 1.8조원으로 이 중 기업 지원 14.6%다. 원 회장은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을 위해서는 민‧관‧학‧연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R&D 투자 확대 성과로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의 다수 확보 및 산업 현장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등 혁신 신약 창출 여건은 성숙해 있다”며 “정부의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R&D 투자 시스템을 구축하고, 투자 촉진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또 약가 보상체계 혁신 없이는 글로벌 성공사례 도출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내, 기업간의 오픈 이노베이션 극대화를 총력 지원하겠다”며 “AI 신약, 디지털 의료제품의 개발‧허가 촉진 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무대에서 제약강국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산업 고도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제약바이오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줄 것과 △필수·원료의약품·백시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임상 2,3상에 대한 정부 R&D 집중 투자, △보험의약품 가격제도 개선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와 메가펀드 지원규모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원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약주권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적 제약바이오그룹들과 당당하게 경쟁해 국부를 창출하는 출발점이라고 확신한다”며 “보건안보가 최우선시 되는 현실에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압도적 경쟁력”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3-01-30
  • 펌·염색약 등 화학물질 접촉 시 ‘손 건조해져’
    [현대건강신문] 손 건조증은 손이 건조해져 불편함과 통증이 느껴지는 상태를 말한다. 가렵고 뻣뻣해지는 증상뿐만 아니라 손바닥 피부가 갈라지기도 하고 신경까지 예민해질 수 있다. 겨울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낮아져 몸 속 피부 수분 함유량도 떨어지는데, 이때 건조증이 손 같은 노출 부위에 더 자주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손에는 다른 부위보다 땀샘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땀 분비가 감소되면 건조증이 유발된다. 또한, 피부 고유의 지질층이 소실되어 표피를 통한 수분 소실이 증가하거나 피부 각질층의 수분이 감소했을 때 건조증이 심해진다. 가을, 겨울의 건조한 날씨와 이로 인한 피부 보호막의 손실뿐만 아니라 땀 분비를 줄어들게 하는 약물 복용, 또는 쇼그렌증후군, 전신경화증 등의 전신 질환 등이 손 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손 건조증은 화학물질, 유기용제 등의 과도한 접촉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 비누, 세제 등의 과도한 사용이나 펌, 염색약 등의 화학물질이 접촉되면 탈수 작용이 강해져 손이 마르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 건조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복용 약물 중 땀 분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약물을 중단하거나 다른 계열의 약물로 교체하고, 쇼그렌증후군이나 전신경화증의 유무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누와 세제, 펌 및 염색약 등의 자극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화학물질 사용 시에는 반드시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손 건조증을 예방하려면 피부 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핸드크림은 피부 고유의 지질층 구성물질과 천연보습인자가 함유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아토피 전용 보습제도 좋다. 화학물질 등의 과도한 접촉을 피하며, 손 건조증의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개선이 되지 않을 때는 복용 약물과 관련 질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운하 상계백병원 피부과 교수]
    • 건강생각
    • 칼럼
    2023-01-27
  • 분절화된 의료, 노인건강 위협...‘연쇄 처방 의한 급성 노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지만,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정책은 미흡해 사회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6일 '노인 건강관리 정책 방향'을 주제로 원탁회의 'NECA 공명'을 개최했다. 2022년 12월 기준, 우리나라는 노인인구 비율이 18.0%로 고령사회이며, 통계청은 2025년 상반기에는 고령화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의 노인 건강관리 정책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는 먼저 노인학에 대한 개념을 도입해 불필요한 돌봄 요구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현재 우리나라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가 거꾸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태어나서 30세까지는 성장과 근육축적의 시기이고, 30~60세는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뱃살의 축적, 대사적 스트레스 누적, 과잉영양 상태이며, 60세 이후 근감소, 쇠약, 단백영양부족을 겪게 된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30~60세에는 고단백 식이로 가속노화를 만들고 근감소를 막아야할 60세 이상에서는 걷기만 하고 몸에 좋다는 잡곡밥 소식을 통해 몸의 근육을 뺀다고 지적한다. 정 교수는 "사람의 몸은 매우 다이나믹하기 때문에 시기에 맞춰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 "우리나라에서는 미디어 등을 통한 건강 정보들이 굉장히 왜곡돼 있다. 사회의 생애주기에 맞춰 올바른 건강정보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 건강관리의 또다른 문제점은 바로 종합적으로 보지 않고 질병별로 떼어 놓고 보기 때문에 '처방 연쇄에 의한 급성 노쇠'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심각하지 않은 노쇠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A환자가 관절 통증으로 소염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던 중 숨겨진 심부전이 악화돼 호흡곤란이 발생하게 되고, 심장내과에서 이뇨제를 처방 받아 사용하게 된다. 이 환자는 곧 전해질 이상으로 어지러움 식욕저하 등을 겪게 되고 소화기내과에서는 소화제와 영양제 주사 등을 처방 받아 복용한 결과 변비, 부종, 식사량 저하 등으로 인지기능이 저하됐다. 이에 신경과에서 치매약을 처방받았고 소화불량 및 요실금이 발생해 결국 3개월 만에 침대에 누워 지내게 됐다는 것이다. 결국 이 환자는 노년내과를 방문하게 됐고, 약 개수를 15종에서 8종으로 줄였고, 1개월 후 기능이 호전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정 교수는 "통합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분열을 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분절화 심화로 인해 급성 노쇠가 일어나고 있다"며 "특히 현재 2030 세대가 40대가 되면 지금과 같은 진료 방식으로는 절대로 의료가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장기요양 보험대상자가 95만명 수준이지만, 2041년에는 297만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이럴 경우 요양보호사가 50만 명에서 150만 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생산가능 인구는 2021년 3700만명에서 2700만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결국 70세, 80세가 되어도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건강관리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는 것. 정 교수는 "현재의 3040 세대들은 건강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서 부모세대보다 더 빨리 늙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건강 수명이 짧아지고 있고 코로나 이후에는 수명 자체가 대폭 짧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를 경험한 주변 나라들을 보고 준비를 해야 한다"며 "세계 최저의 출산율과 초고령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젊은 사람부터 중년, 노년기의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 또 노인학의 개념을 도입해 돌봄 요구가 불필요하게 발생하는 것을 막고, 불필요한 의료비용 상승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경험을 토대로 한 한국의 노인 건강관리 방향'에 대해 제언한 일본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 김헌경 박사는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건강수명 연장 정책의 목표달성 확률은 높지만,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달성도는 높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며 "건강검진 후 위험성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보건지도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후기 고령자 건강관리를 위한 검진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의 그의 설명이다. 김 박사는 "건강수명 연장과 장기요양보험 대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노쇠, 경도인지장애, 보행장애, 배설장애 등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인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며 "증상 예방과 개선을 위해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학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 또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계속적이고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광협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머지않아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정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원탁회의를 계기로 국내 노인의 건강수명을 올릴 수 있는 혜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3-01-26
  • [말말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규제 타파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변화 중 하나가 각종 규제 타파하는 것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와 비대면 진료 제도화이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오른쪽 사진)은 지난 25일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으로 ‘규제 타파’를 위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꼽았다. 성 정책위의장은 “실손보험은 국민 대다수인 4,000만명이 가입해 있지만, 청구가 불편하여 1차 병원 진료비 등 소액 보험금은 청구를 포기하는 사태가 빈번하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원격진료’에 대한 의료계 반감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비대면 진료’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이를 생활 속 규제로 인식했다. 성 의장은 “비대면 진료 역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정보통신 기술에 힘입어 약 3,500만건이 상담 처방되는 등 이미 생활 속에서 자리 잡고 있다”며 “신속하게 제도화되지 않는다면 코로나 시기 한시적으로 도입했던 제도로 그칠 수가 있다”고 상시적 ‘비대면 진료’ 도입 의사를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의 반발은 여전하다. 코로나19 이후 동네의원에서 전화를 이용한 진료가 활성화되며 ‘비대면 진료’에 대한 거부감은 줄었지만 의사단체 간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고,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의료기관에서 업무 부담이 될 수 있어 반발이 크다. 의사단체의 반발을 예상한 성 의장은 “국민의힘은 이러한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계에 협조를 요청해 왔다”며 “의료계는 국민 삶의 질과 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개혁을 거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의사단체의 입장 변화를 요구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끈질긴 설득과 협조를 요청해 왔다. 이제는 국민의 편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의 발언으로 26일부터 재개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의료현안협의체 논의도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의협 이필수 회장은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만나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의료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지만, 여당이 의사단체에서 반대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만큼 의협도 정부-여당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호의적일 수 없기 때문이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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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텐진 ‘엑스포비오’ 새로운 기전의 다발골수종치료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핵수송 단백질(nuclear export protein)인 XPO1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가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인 안텐진은 3일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엑스포비오의 치료적 위치와 전망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발골수종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 마운틴 시나이 병원 다발골수종 임상연구소의 아자이 차리(Ajai Chari) 교수가 다발골수종 치료의 현재와 최신 연구 동향을 설명했다. 다발골수종은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의 0.6%를 차지하는 희귀 혈액암으로, 주로 노인에서 많이 발생한다. 국내 암등록자료에 따르면 다발골수종은 연간 1,700~1,8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약 7,000~8,000여명의 다발골수종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5차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국내에서 대략 200명 내외로 추정된다. 다발골수종은 재발이 잦고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치료 기술의 발전과 2000년 이후 신약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5년 상대생존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다만 치료가 거듭될수록 기존 약제에 불응을 보이는 재발 환자들은 이전에 사용한 기존 요법과 다른 새로운 기전의 약제들이나 임상시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상황이다. 엑스포비오는 핵 수송 단백질인 XPO1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약제다. 세포는 크게 핵과 세포질로 구성되는데, 핵 안에는 DNA와 여러 가지 종양억제단백질(Tumor Suppressor protain : TSP)가 존재해 세포의 복제난 단백질 생산을 하면서 세포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핵 수송 단백질은 이 과정에서 핵과 세포질 사이를 막고 있는 핵막에 존재하면서 세포의 생존에 필요한 물질의 이동을 조절하는 단백질이다. 암세포에서는 XPO1가 과발현되어 있고 세포 내이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TSP를 핵 외에 유출하게 된다. XPO1 억제제인 엑스포비오는 TSP의 핵외 유출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의 증식을 막고 암세포가 사멸하도록 유도한다. 아자이 교수는 “엑스포비오는 XPO1 펌프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새로운 치료제다. 현재 다발골수종뿐만 아니라 여러 암종에서 검토되고 있는 혁신적인 신약”이라며 “환자와의 상담을 통해 최적의 지지요법을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투약을 일시 중지하거나 용량을 감량하는 방법으로 환자들이 투약을 중단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비오의 가장 큰 장점은 새로운 기전의 약제로 내성 및 불응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STORM 연구에서 XPO1 억제제는 다른 약제에 모두 불응인 환자 대상으로 26%의 반응율을 보였고, 부분반응 이상을 보인 환자에서 생존기간 중앙값이 15.6개월로 임상적 의미가 컸다. 아자이 교수는 “기존에 여러 차례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경우 다른 치료 옵션이 없기 때문에 기존의 약제와 다른 기전의 약제가 추가돼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1차 치료로 레날리도마이드 유지요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1차 치료에 레날리도마이드 사용이 늘게 되면 그 만큼 레날리도마이드 불응환자도 증가하게 된다. 지금까지 2차 치료 약제로 KRd(카르필조밉+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NRd(익사조밉+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가 주로 사용되었으나, 레날리도마이드 불응 환자들이 늘어나면 2차 이상의 치료제로 레날리도마이드를 제외한 용법이 고려되어야 한다. 국내에서는 엑스포비오는 5차 이상 치료에 대해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치료로 허가되어 있으나, NCCN을 비롯한 다발골수종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2차 이상의 치료로 보르테조밉 등 다른 약제와 병용을 통한 치료를 추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엑스포비오는 반응이 빨라 빠른 질병통제가 가능하고 반감기가 짧아서 부작용 관리에 용이하다. 또, 최근 개발되고 있는 CAR-T, 이중항체치료(BiTE)는 모두 T-cell을 이용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치료를 고려할 때 T-cell에 영향을 주는 약제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엑스포비오는 T-cell에 영향을 주지 않을뿐만 아니라 최근에 엑스포비오가 T-cell을 증가시키고 활성화시킨다는 논문도 발표된 바 있다. 아자이 교수는 “CAR-T 치료가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것도 모든 환자들을 완치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 CAR-T 치료 이후에도 상당히 고무적인 치료 활성을 보이기 때문에 엑스포비오와 같은 옵션이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CAR-T 치료 후 다발골수종이 재발한 환자를 위한 역할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텐진은 2017년 설립된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 혈액학적 악성종양 및 고형종양 치료를 위한 최고의 혁신적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안텐진은 파트너십과 자체 의약품 발굴을 통해 15개의 임상 및 임상 전 단계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아태지역의 여러 국가에서 12개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하고 5개의 신약허가신청을 제출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중국, 호주, 미국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점차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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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
  • [사진] 환경단체들 “기후위기 역행, 대중교통 요금인상 반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기후위기비상행동 소속 환경·시민단체 활동가들은 3일 출근시간인 오전 8시 서울역에서 “기후위기 역행하는 대중교통 요금인상 반대하고 1만원 교통패스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캠페인을 펼쳤다. 서울시는 지난 해 말, 올 4월부터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300원 가량 인상할 계획을 발표하였고, 2월 10일 시민공청회 이후 즉각적인 요금 인상 수순을 밟을 계획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후위기기독인연대 문형욱 활동가는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서울시가 발행한 '2050 서울시 기후행동’의 교통부문은 전부 자동차에 관한 내용”이라며 “공공교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찾아볼 수 없다. 서울시가 탄소감축을 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줄이고 공공교통 이용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워야 한다”며 공공교통요금 인상 반대의견을 밝혔다. 기후위기비상행동 노원지기 서금하 대표는 “오늘도 전철을 타고 이 자리에 왔다. 작년부터는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적립・환급받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가용 이용 시보다 에너지가 절감되고 미세먼지, 이산화탄소도 줄일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 이동할 때 운동도 되니 일석사조”라고 말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 정운교 본부장은 “물가 폭등이 끝 없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교통 요금을 일방적으로 올리기만 하면 안 된다. 정부가 매년 걷어들이고 있는 유류세를 대중교통비로 지원해 주어야 한다”며 “매년 6조원의 유류세가 남고 있다. 이것이 1만원 교통패스 도입정책의 핵심이다. 1만원 교통패스로 서민의 삶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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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
  • 코로나19로 거리두기한 어린이들, 뇌염도 덩달아 줄어
    [현대건강신문]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우리나라 뇌염 발병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암감염면역과 안종균·백지연 교수와 소아신경과 강훈철·김세희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한민경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우리나라 뇌염 발병률이 감소했으며 특히 9세 이하의 소아에서 뇌염 발병률이 약 70%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뇌염은 뇌실질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한다. 원인에 따라 감염성, 혈관염성, 종양성, 화학성 뇌염 등으로 구분한다. 그중 발병 빈도가 가장 높은 뇌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성 뇌염이다.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생활 방역과 감염성 질환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됐다. 특히 호흡기 바이러스나 독감과 같은 질환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방역 등으로 인해 발병률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하지만 팬데믹 기간의 뇌염 발병률 변화는 밝혀진 바 없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자료 중 뇌염 관련 진단명으로 청구된 입원환자 총 4만 365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유행 이전인 2010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는 4만187명 △대유행 기간인 2020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468명으로 대상자를 나눠 각각 회귀분석을 통해 뇌염의 발병률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유행 이전 증가 추세를 보이던 뇌염의 발병률이 유행 기간에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0~9세 연령에서 코로나 팬데믹 발생 직후 뇌염 발병률이 크게 감소했다. 그 결과 팬데믹 이전 11%였던 사망률은 팬데믹 기간 중 9%로, 중환자실 입원율은 59%에서 39%로 감소했다. 안종균 교수는 “국가 단위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바이러스성 뇌염이나 소아 등 특정 원인이나 집단에 국한하지 않고 우리나라 뇌염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첫 번째 연구다”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의학 바이러스학 저널(Journal of Medical Virology, 영향력지수=20.693) 최신호에 게재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23-02-03
  • 차병원, ICT 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사후관리 외(外)
    [현대건강신문]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 차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2년 ICT 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사후관리 시범운영 사업’에서 최고등급의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아 2023년에도 사업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4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2년 ICT 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사후관리 시범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차병원은 참여 기간 동안 차바이오텍과 함께 외국인 환자 중심의 사전상담·사후관리 플랫폼을 구축 했고, 인터메드 등 현지 다수의 병원과 원격협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9월에는 현지 설명회를 개최해 ICT와 접목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차병원은 해외 거점 국가로 몽골을 선정해 몽골 협력 병원과 일산차병원을 중심으로 한 원격협진, 사전상담 및 사후관리 플랫폼을 운영했다. 플랫폼 운영을 통해 몽골 내 난임, 자궁경부 암, 자궁근종, 갑상선결절 등의 여성질환에 대한 수요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 수치는 향후 플랫폼 확장에 중요한 지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차병원 의료 이용 서비스는 5점 만점에 4.2, 플랫폼 기술적 만족도는 4.3을 각각 달성하며 외국인환자의 이용 편의성도 충족 시켰다. 몽골은 난임과 여성전문병원이 없어 난임 시술과 여성 질환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는 인구가 많았던 나라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병원은 해외 난임 환자들 대상으로 임신 성공부터 안전 출산까지 전 과정을 돕고, 여성암 등 여성질환 전 분야 걸친 여성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차병원은 이번 사업을 일산차병원에서 확대해 분당, 강남차병원 등 국내 15개 전 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산과, 웰니스, 중증 질환 등으로 건강관리 전반으로 범위를 넓히고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 86개 차병원의 메디컬 거점 센터를 활용해 타겟 국가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고려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 위탁운영 “2025년까지 소규모 사업장 직업병 예방의 중추적 역할 수행” 고려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2023년 1월부터 3년간 근로자건강센터 5회차 운영에 착수하였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한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표적인 위탁사업으로 고려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국내 최초로 경기도 시흥시에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를 개설하여 2011년부터 12년간 직업병 예방활동을 수행해 왔다. 근로자건강센터는 건강관리가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뇌심혈관계질환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직무스트레스 관리 △작업환경 관리 등 직업건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위탁사업 기관으로 현재 1호점인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23개소의 근로자건강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는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군포시 IT 밸리 내 분소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근로자건강센터 내 직업트라우마센터를 개설하여 대형산업재해 등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근로자가 불안장애 등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안정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는 돌봄종사자, 환경미화원, 배달업 종사자 등 필수노동자와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지원 사업도 전개하고 있는데, 이는 건강진단 및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건강증진 활동을 실천하게 하는 참여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원자력의학원, 차세대 암 치료기술 개발 위해 국제 공동연구에 박차 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사절단 한국원자력의학원 방문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은 지난 1일 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사절단이 희귀난치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 신기술 연구협력을 위해 의학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아르헨티나 국립원자력위원회는 지난 2019년 두경부종양 등 희귀난치암 치료를 위한 입자치료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세 차례의 공동연구 기술교류를 수행하여 가속기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립원자력위원회는 원자력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으로 20여년 간 원자로 기반 중성자포획치료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입자(중성자)치료 가속기 개발 기술은 암환자에게 중성자와 잘 반응하여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의약품을 주입하고 입자 빔 가속기에서 발생한 중성자를 쏘아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암 치료 기술로 현재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독자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 이번 아르헨티나 사절단 방문은 2019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입자치료 가속기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연구, 연구실적 및 기술전수 등 양국 기관의 연구협력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르헨티나의 다니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과 아드리아나 국립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은 희귀난치암 입자치료 신기술 관련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방사성의약품, 방사선치료, 방사선바이오, 방사선비상진료 분야의 연구협력을 논의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첨단 방사선 암 치료 관련 연구시설 및 병원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는 박인철 원장 직무대행은“코로나19 팬데믹 중에도 아르헨티나와 입자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왔다.”며,“차별화된 차세대 암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양국의 공동연구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상·하부 위장관, 간·췌장·담도질환 최신 지견 나눠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지난달 29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2023 소화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와 간센터·췌장·담도센터가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통합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첫번째 세션, 상부 위장관 질환 특강에서는 김재필 양천구의사회장(필내과의원)과 김용일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기위암의 내시경치료(홍지택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고령 환자에게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치료할 것인가(정혜경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성인 예방접종(배지윤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을 강의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하부 위장관 질환을 주제로 정순섭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와 문창모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으로 △사례 중심의 변비 치료 톺아보기(김성은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맹장염인가요(이령아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끝으로 세번째 세션에서는 간·췌장·담도질환의 내용으로 양대원 마포구의사회장(양대원내과의원)과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만성 간질환 진료의 최신지견-C형 간염,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치료를 중심으로(이한아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췌장 낭종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박대준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췌장·담도센터 센터장(소화기내과)은 “이번 심포지엄은 일선 의료진들이 진료하는데 필요한 알찬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만큼 호응이 뜨거웠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령아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센터장(외과)은 “3년 만에 직접 만나 소화기 질환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라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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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
  • “65세 이상 고령 간암 환자도 적극적 치료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간암은 우리나라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특히, 인구고령화로 인해 고령의 암 환자가 늘어나면서 적절한 치료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대한간암학회는 지난 2일 ‘간암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고령의 간암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주제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다. 혈액에서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을 대사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한 간은 70%가 손상되어도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대한간암학회 임현철 회장(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2월 2일은 대한간암학회가 제정한 간암의 날로서 간암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 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법을 전달하는 날”이라며 “저출산과 고령 인구 비율이 18.4%에 이르는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됨에 따라 간암 환자도 고령화되고 있는 시점에, 안전하고 적절한 치료의 적용에 대한 고민과 해법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소개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이용한 대규모 연구에서 간암의 연령표준화 발생률이 전체 연령에서는 감소한 반면, 80세 이상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한간암학회 간암등록사업위원회의 무작위 간암등록사업 자료 분석에서도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새롭게 간암으로 진단받은 15,186명의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 환자는 38.4%였으며 2008년 35.5%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7년에는 45.9%에 달하였다. 간암등록사업 자료 분석을 보면 고령 간암 환자는 비고령 환자에 비해 동반 질환이 유의하게 많아 △34.8%에서 당뇨(비고령 21.0%) △52.4%에서 고혈압(비고령 23.8%)이 있었고, 신장기능과 간기능 또한 저하되어 있었다. 또한, 고령에서는 비고령에 비해 B형간염 관련 간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적으나, C형간염, 알코올 간질환 및 기타 간질환 관련 간암은 더 높았다. 이날 행사에서 ‘고령화 시대에서의 적정 간암 치료’를 주제로 발표한 이한아 대한간암학회 기획위원(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고령의 간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65세 이상 고령 간암 환자는 치료를 받아야 하나, 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치료 후 부작용 우려 등을 많이 고민한다”며 “고령 간암 환자들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간암등록사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간암 진단 후 치료를 받지 않는 비율은 고령 간암 환자가 25.5%로 비고령 환자 16.9%에 비해 높았다. 특히, 혈관 침범이나 간외 전이를 동반하는 진행성 간암의 경우 치료를 받지 않는 고령 환자는 40.2%로 비고령 환자 21.4%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이 교수는 “간 절제나 고주파열치료술로 완치가 가능한 조기 간암에서도 비고령 환자에 비해 고령 환자는 국소 치료인 경동맥화학색전술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와 같이, 고령 간암 환자에서 치료를 받지 않거나 덜 침습적인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나 최근 간암 환자의 기대 수명 증가로 이러한 치료 경향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극적 간암 치료는 연령과 무관하게 생존율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간암등록사업 자료 분석에서도 치료를 받은 고령 환자들의 생존율은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적극적 치료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간암학회의 간암등록사업 자료 분석을 통해, 또한 외국의 다른 연구에서도 고령과 비고령 간암 환자의 치료 성적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다수의 동반 질환을 가진 고령의 환자에서도 근치적 치료법인 수술이나 고주파열치료술 후의 생존율이 비고령 환자에서와 차이가 없었을 뿐 아니라, 조기 간암을 지난 병기에서도 경동맥화학색전술이나 방사선치료, 면역항암제 치료 후의 생존율에서 고령과 비고령 환자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이 교수는 “수술 기법과 수술 후 관리의 향상으로 고령 환자도 안전하게 간 절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간기능과 전신 상태가 좋은 고령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며 “여러 연구에서 고주파열치료술 후 합병증 발생 빈도가 고령과 비고령 환자에서 차이가 없으므로, 수술적 절제가 여의치 않은 고령 환자에게 이 국소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동맥화학색전술은 연령에 따른 합병증 발생률에 차이가 없으므로, 고령 환자에서도 시행할 수 있으나 종양이 크거나 개수가 많은 경우 시술 후의 합병증이나 안전성을 고려하여 방사선색전술을 시행할 수 있다. 또, 간암에서 체외 방사선치료의 역할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실제 많은 고령 환자들이 안전하게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과거 진행성 간암을 진단받은 고령 환자들 중 상당수가 치료를 포기한 것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전신치료제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최근, 면역항암제 치료가 도래하면서 이 치료를 통해 유의하게 종양을 줄이면서 부작용이 적어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치료법의 발전, 방사선색전술이나 면역항암제 등 새롭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치료법의 도입으로 고령의 간암 환자에서도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비고령 환자들과 유사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고령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여 예후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도영 대한간암학회 기획이사(연세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도 65세 이상 고령의 간암 환자에서도 최근 발전한 치료법을 적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고령의 간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속상한 일이지만, 기존 치료법들도 굉장히 많이 발전하고 있고, 경동맥방사선색전술이나 면역항암제 등 새로운 치료법들도 많이 도입되고 있다”며 “여러 데이터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듯이 고령의 간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면 비고령 환자들과 유사한 치료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각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적절하고 적극적인 치료로 고령 간암 환자의 치료율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질병
    2023-02-03
  • [사진] 손맛 유명한 국민배우 김수미 ‘김치 홍보대사’로 활동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민 배우 김수미씨가 세계적인 건강 발효식품인 김치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수미씨를 김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씨는 △김수미의 김치 장아찌 △수미네 반찬 등 요리책을 집필하고 다양한 요리 방송에서 전통 음식을 알려웠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정성이 듬뿍 들어간 손맛을 보여줘 시청사들의 사랑을 받았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23-02-02
  • 제약 소식...GC녹십자, 효과 빠른 감기약 ‘콜록’ 출시 외(外)
    GC녹십자, 효과 빠른 연질캡슐 감기약 ‘콜록’ 출시 종합감기∙코감기∙기침감기 증상 별 맞춤 제품 3종 선보여 [현대건강신문]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질캡슐로 빠른 효과와 12개의 캡슐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갖춘 일반의약품 감기약 신제품인 ‘콜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콜록’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 소리와 ‘감기를 잡다(Cold Lock)’라는 이중적인 의미로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네이밍을 표방했으며, 제품군은 각각 콜록종합연질캡슐, 콜록노즈연질캡슐, 콜록코프연질캡슐 3종으로 구성됐다. 세 제품은 진통, 해열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에 대한 알러지 등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복용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콜록’ 시리즈는 액상형 연질캡슐의 형태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속 쓰림 등 위장 관련 부작용도 적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카툰(Cartoon) 형식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명을 친숙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콜록’ 시리즈는 증상 별 감기에 특화된 성분을 최대함량으로 적절하게 구성해 맞춤형 제품 선택이 가능하며, 효능효과 및 복용법을 패키지 전면에 기대해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콜록’ 제품은 만 15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서 1일 3회(1회 2캡슐) 복용할 수 있는 12캡슐로 구성되어 1인 기준 이틀간 복용이 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칠레 품목허가 획득… 중남미 시장 진출 가시화 SK가 자체 개발한 백신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이하 스카이셀플루)’에 대해 칠레 공공보건청(Instituto de Salud Publica)으로부터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가 중남미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에 앞서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이란, 싱가포르, 파키스탄, 몽골, 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권 국가들에서 스카이셀플루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칠레를 시작으로 중남미권에서도 스카이셀플루 허가 국가를 확대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 칠레의 품목허가 여부를 자국 품목허가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남미는 인구 6억 명 이상으로 전 세계 인구의 6.4%(2018년 세계은행) 규모를 차지하며, 세계 GDP의 약 6.5%(2019년 기준)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데이터포케스트(Market Data Forecast)에 따르면 중남미 독감 백신 시장 규모는 2022년 4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545억 원)에서 2027년 6억 6,000만 달러(한화 약 8,128억 원)로 연평균성장률(CAGR) 7.8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칠레는 인구 약 2,000만 명으로 다른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최근 빠른 고령화 등으로 의료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칠레 정부는 질 좋은 의약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춘 해외기업의 자국 진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스카이셀플루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이다. 기존 유정란 방식의 독감 백신과 비교했을 때 생산 기간이 절반 정도로 짧아 팬데믹이나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동물세포를 배양하기 때문에 항생제나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 세포배양 방식인만큼 계란 아나필락시스 및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접종이 가능하다. 실제로 국내에서 중·경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만 18세 이하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스카이셀플루는 고려대구로병원 등 국내 10개 기관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포배양 독감 백신 중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백신의 제조과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증하는 PQ(사전적격성평가, Pre-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 고려대안산병원 등 총 8개 기관에서 만 6개월 이상 19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4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에서 또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스카이셀플루는 특화된 제품 경쟁력과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2020년까지 국내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스카이셀플루의 국내 독감 백신 시장 점유율은 29%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집중하며 국내 공급이 일시 중단됐지만 올해 독감백신 접종 시즌에 맞춰 생산이 재개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올해 생산이 재개될 스카이셀플루는 이미 검증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팬데믹을 거치며 세계에서 주목하는 백신 기업으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다양한 백신들이 해외에서 이름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 ‘컨디션’ 모델로 박재범 발탁 MZ세대 ‘취향 저격’ 박재범과 대한민국 대표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만남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이 숙취해소제 ‘컨디션’ 모델로 박재범을 전격 발탁했다. HK이노엔은 박재범이 모델로 나선 ‘컨디션 스틱’ CF를 ▲TV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 숙취해소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인 컨디션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적인 연출을 담았다. 특히 박재범과 프로듀서 우기(WOOGIE)가 직접 작곡 및 편곡한 트렌디한 멜로디와 그루브 넘치는 안무가 교차하며 ‘즐거운 술자리를 위한 필수품’이라는 컨디션의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컨디션 광고 영상뿐만 아니라 박재범의 인터뷰, 댄스 크루 홀리뱅과 MVP의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들로 Gen-Z(Z세대) 소비자를 겨냥할 계획이다. 컨디션 브랜드매니저는 “아티스트, 레이블 CEO, 브랜드 런칭까지 성공시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 박재범을 컨디션 모델로 선정했다”며, “술자리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는 ‘컨디션 스틱’의 대세감뿐만 아니라 제형과 맛, 성분 등을 다양화하며 시장을 넓히는 중인 컨디션의 진정성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디션은 1992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숙취해소시장을 만든 이후 32년 동안 시장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숙취해소제 브랜드다. 제품 라인업은 ▲컨디션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 환 ▲컨디션 스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MZ세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출시한 컨디션 스틱은 음주 전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 제형으로, 출시한지 10개월만에 약 1200만포가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유제약,편두통 치료제 ‘나그란구강붕해정’ 주요 종합병원 입성 퍼스트제네릭으로 출시 1년만에 전국 50여개 종합병원 랜딩 유유제약이 퍼스트제네릭으로 출시한 나라트립탄 성분의 급성기 편두통 치료용 전문의약품 ‘나그란구강붕해정’이 출시 1년만에 전국 주요 종합병원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해 처방되고 있다. ‘나그란구강붕해정’은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춘천성심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부산백병원 등 사립대학교병원과 충북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등 국립대학병원 DC를 통과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도 DC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나그란구강붕해정은 현재 국내에서 출시된 편두통 치료제 중 유일하게 혀 위에 놓고 타액으로 녹여 삼키는 구강붕해 제형으로 일상 생활 중 언제 어디서든 물 없이도 복약 가능해 편의성을 증대했다. 유유제약 ETC마케팅2실 지윤진 PM은 “편두통 치료제 복용 후 구토하면 약물 효과가 감소하는데 구역구토가 동반되 약물복용이 어려운 편두통 환자에게 나그란구강붕해정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며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전국 주요 종합병원 랜딩 성과를 기대하며 편두통치료제 시장에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주1회 성장호르몬 ‘엔젤라’ 국내 허가 매일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제제 대비 비열등한 효과 확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엔젤라 프리필드펜주 24 mg, 60 mg(성분명: 소마트로곤)가 1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만3세 이상)의 성장부전 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성장호르몬 결핍이 있는 사춘기 이전의 소아 224명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매일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제제 대비 비열등한 효과를 확인한 3상 비열등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다기관, 오픈라벨로 진행된 해당 연구에서 참여 환자는 주 1회 엔젤라 투여군과 소마트로핀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연간 키 성장 속도(HV, Height Velocity)를 평가한 결과, 12개월 시점의 엔젤라 투여군은 10.10 cm/year, 소마트로핀 투여군은 9.78 cm/year로 두 제제의 연간 평균 키 차이는 0.33cm였다. 엔젤라 투여군과 소마트로핀 투여군의 6개월 및 12개월의 신장 표준편차점수(Standard Deviation Score, SDS) 변화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지정된 하위그룹 분석(prespecified subgroup analysis)에서 엔젤라 투여군의 키 성장 속도는 연령, 성별, 성장호르몬 분비 수치(peak)와 관계없이 소마트로핀 투여군과 유사했다. 다기관, 다국가에서 진행한 소아 GHD 환자 대상 치료부담에 대한 3상 교차 연구에서 주 1회 투여하는 엔젤라는 매일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제제 대비 치료 부담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치료 경험의 만족도를 높여 환자와 보호자에게 더 선호하는 치료 옵션으로 확인됐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수년 간 매일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순응도를 유지하기 어렵지만 성장호르몬 치료에 있어서 복약 순응도는 성공적인 치료의 필수 요소다. 그러나 성장부전으로 매일 성장호르몬 제제를 투여하는 소아 환자의 39%는 주 1회 이상 투여를 누락하며, 2회 이상은 23%로 나타났다. 매일 투여 주사제에서 복약 순응도가 80% 이상인 환자의 비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해 5년 시점에는 28%에 불과했다. 환자 및 보호자는 투여 스케줄과 일상생활을 지속하는 측면에서 매일 투여 성장호르몬 제제 대비 엔젤라 주 1회 투여요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과 관련해서도 엔젤라투여군의 치료 관련 이상반응의 발생률은 소마트로핀 투여군과 유사했다. 3상 연구 결과, 엔젤라 투여군에서 주사 부위 통증을 포함한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경증 또는 중등도였고,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를 중단한 환자의 비율은 1%미만으로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 주사 부위 반응은 주로 치료 첫 6개월 동안 발생하였으며, 대부분 경증이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증도가 감소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대표 김희정 전무는 “오랜 기간 동안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는 순응도가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주 1회 투여하는 엔젤라®는 매일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제제 대비 낮은 치료 부담, 비열등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치료제”라며, “한국화이자제약은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성장부전을 겪는 국내 소아환자의 장기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클러스터 총괄에 신수희 신임 디렉터 임명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최근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클러스터 총괄로 신수희 디렉터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로슈의 커머셜 전략 수립을 총괄하는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클러스터를 이끌게 된 신수희 디렉터는 1999년 한독약품 입사 이후 사노피 코리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당뇨병을 비롯한 다양한 만성질환 영역에서 커머셜 사업부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8년에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의 혈액암 비즈니스 프랜차이즈 헤드를 역임했으며, 2019년에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대표로 선임되어 다양한 혁신 항암제의 성공적인 발매와 보험 급여 등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신수희 디렉터는 그동안 헬스케어 산업에서 일군 성공적인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암, 희귀질환, 안과질환,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슈의 혁신적인 포트폴리오의 도입 및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 디렉터는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신 디렉터는 “로슈의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더욱 혁신적인 방식으로 한국 시장에 도입하며 회사는 물론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 국내 최초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 ‘리슨투페이션츠’ 론칭 헬스케어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대표 명성옥)이 국내 최초의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인 ‘리슨투페이션츠®’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리슨투페이션츠는 ‘환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의미를 담은 네이밍으로, 환자 중심의 통찰력이 보다 나은 투병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믿음으로 출발하는 환자(및 보호자) 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리서치 서비스이다. 리슨투페이션츠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중증 난치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터뷰, 설문조사, 공모전 등의 그들의 목소리를 깊게 또 넓게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리서치를 수행할 계획이다. 리슨투페이션츠는 또한 진정한 의미의 환자 중심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환자 및 보호자 대상으로 다양한 컨텐츠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리슨투페이션츠는 론칭에 맞춰 암환자 및 암생존자를 위한 비영리단체 ‘아미다해’ (이사장 조진희)와 함께 암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1탄으로 ‘암 환자의 질환 및 치료 정보 습득 현황과 미충족 요구’라는 주제로 리서치를 진행한다.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 명성옥 대표는 “리슨투페이션츠는 환자와 보호자 분들이 처한 현실을 조명하고, 보다 나은 치료환경을 모색하기 위한 리서치 서비스이다. 환자 목소리야말로 환자 중심 통찰력의 씨앗이라는 확신으로 첫 걸음을 떼게 되었다”며, “앞으로 리슨투페이션츠는 진정한 의미의 환자 중심 투병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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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정월대보름 오곡밥은 건강식?...신장 질환자 주의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정월대보름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정월대보름에는 그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줄다리기, 지신밟기 등의 대규모 행사들이 열렸으나 지난 3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올해는 일상회복으로 그 어느 해보다 더 풍성한 행사가 예고되고 있다. 정월대보름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오곡밥과 부럼깨기다. 몸에 이로운 고른 영양소가 듬뿍 담긴 정월대보름 음식들은 현대인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음식들이다. 특히 묵은 나물 반찬이나 김에 오곡밥을 싸 먹으며 복을 기원하는 복쌈은 정월대보름에 맛보는 대표적인 절식이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 종류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찹쌀에 검정콩, 붉은 팥, 찰수수, 찰기장, 차조를 넣어 밥을 짓는다. 검정콩에는 활성 산소 제거와 세포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망막에서 빛의 자극을 전달하는 작용을 하는 수용체 단백질인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이 밖에도 필수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이 많아 인지력 개선과 동맥경화, 골다공증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된다. 팥은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많은 양의 사포닌이 원활한 이뇨 작용을 돕고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피부 관리와 비만 예방 효과가 있다. 검정콩과 마찬가지로 안토시아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과 콜레스테롤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찰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비타민과 지방산, 각종 광물질 미량 원소들이 있어 심혈관계 질환 같은 생활습관병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찰기장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에이치디엘(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 단백질을 함유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전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각질 세포의 증식을 촉진해 탈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리아신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 등도 풍부하다. 차조는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베타카로틴 함량도 풍부하며 손톱, 머리카락,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이 많은 분량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김춘송 과장은 “우수한 건강 기능 성분이 함유된 우리 잡곡으로 오곡밥을 지어 먹으면 현대인의 생활 질환과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건강을 가득담은 오곡밥이지만,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흰쌀밥보다 잡곡밥이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신장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은 식이섬유를 비롯해 칼륨이나 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일반들에게는 좋은 영양소지만 콩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단백질이나 인, 칼륨 같은 영양소를 제한해서 섭취해야 한다.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에서 쓰이고 남은 칼륨과 인을 소변을 통해 배출하지 못해 체내에 축적된다. 이 때문에 신장이 안 좋은 경우에 칼슘과 인 성분을 조절하는 약제를 처방하거나 단백질이나 나트륨, 칼륨, 인 성분의 영양소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실제로 만성 콩팥병 환자라면 시금치, 토마토 같은 채소와 과일에 칼륨이 많아 삶거나 데쳐서 칼륨 성분이 빠져나간 후에 먹는다. 또, 잡곡밥이나 곰탕처럼 뼈를 우린 국물, 유제품, 견과류, 카페인 식품에는 인이 많이 함유되어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다만, 단백질을 제한하는 식단은 자칫하면 영양결핍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의해 식사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오곡밥뿐만이 아니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나트륨과 당분을 가급적 적게 섭취해야 한다. 이 때문에 오곡밥과 함께 정원대보름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나물들도 주의해야 한다. 오곡밥과 곁들이는 나물 요리 역시 조리 특성상 소금,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염분이 많이 들어간다. 이때 가급적 싱겁게 간을 하고 짠맛 대신 식초나 고춧가루, 마늘 등으로 신맛이나 매운맛으로 풍미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식초나 고춧가루, 마늘 같은 양념 재료들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적당히 먹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물 요리의 원재료인 채소 속 칼륨도 조심해야 한다. 버섯, 호박, 시금치 등 칼륨이 풍부한 채소보다는 상대적으로 칼륨 함량이 적은 가지, 당근, 배추, 콩나물, 오이, 깻잎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칼륨은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요리 시 잘게 썰어 물에 2시간 정도 담갔다 사용하거나 끓는 물에 데친 후 여러 번 헹궈서 조리하면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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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도입...86.5% “필요해”
    [현대건강신문] 12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대부분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국가예방접종 사업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대상자가 확대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과 올해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신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신규 도입에 대해서는 86.5%가 필요하다고 답변하였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및 양육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인지도는 98.5%로, 생후 12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 대부분이 로타바이러스에 대해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인지자 대부분이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 습득 경로는 ‘의료기관/전문의료인(62.9%)’을 통해 알게 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12개월 이하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필요도는 90.0%로, 생후 12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 대부분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80.0%가 접종했다고 응답하였고, 미접종 이유는 “필수예방접종이 아니라서”라는 이유(30%)가 가장 많았다. 자녀에게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한 이유로는 ‘소아과 의사/간호사가 권유(32.5%)’, ‘감염후, 증상이 우려(27.5%)’ 순으로 응답하였고, 관련 정보는 주로 의료기관․의료인(39.4%)을 통해서 얻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예방접종 장소로는 소아과(79.4%)가 가장 많았고 내과, 보건소에서 일부 접종했으며, 다니거나 진료 중인 병원(53.8%)이어서 선택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과 관련해서는 86.5%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접종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62.4%)’ 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미접종자 부모 중 85.0%가 향후 접종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관련 조사 결과, 인지도는 82.0%이며, ‘HPV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68.3%로 나타났다. HPV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대해서는 70.7%가 알고 있으며, 만 12세 여아 자녀를 둔 부모의 인지도가 87.0%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 경로는 병원․보건소 내 전단지 등을 통해 주로 인지(35.5%)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청소년은 학교 홍보․알림을 통해 인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는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53.0%가 알고 있었고,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정부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는 응답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방접종 시기는 만12세 여아의 경우 11.88세였고, 만13~17세 여성청소년의 경우 13.23세였으며, 만18-26세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20.22세였다. 예방접종 장소로는 내과․소아과 등 의료기관(77.0%)이 많았고, 진료 중인 병원이거나 거리가 가까운 병원이라는 이유가 많았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84.2%로 비교적 높았으며, 만12세 및 만18~26세 저소득층 여성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국민인식 조사를 통해 국민이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많은 관심이 있고,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올해 3월 처음 시행 예정인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사업도 국민이 불편함 없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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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엔허투, 진행성·전이성 위암 치료에 큰 전환점 제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다. 위암의 경우 암이 국한된 조기 상태에서 진단될 경우 5년 생존율이 97%에 달할 정도로 높지만 국소 진행성 또는 원격 전이 상태에서 진단되면 5년 생존율이 각각 62.1%, 6.4%로 매우 좋지 않은 예후를 보인다. 특히 위암은 복잡한 발병기전, 종양 내 이질성, 환자들 사이에서의 이질성이라는 특성 때문에 표적치료제 개발이 쉽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HER2 표적 항체-약물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인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큰 주목을 받은 ADC는 항체-약물결합체는 세포독성항암제와 항체를 링커로 연결하여 특정한 표적을 발현하는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약제로, 표적이 발현되는 암 조직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여 강력한 항암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전신 독성은 줄인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주식회사는 2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진행성·전이성 위암의 치료 환경을 개선한 ‘엔허투’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대한항암요법연구회 위암분과 위원장) 라선영 교수가 참석해 ‘HER2 양성 진행성·전이성 위암의 치료제 개발 현황 및 10여 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HER2 표적치료제 엔허투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발표했다. 위암의 경우 진행돼 수술할 수 없거나 위 주변 림프절이 아닌 멀리 떨어진 곳의 림프절까지 전이가 된 경우 국소적 치료 방법인 수술은 큰 의미가 없게 된다. 이 경우에는 온몸에 퍼진 암세포들에 두루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전신적인 치료 방법이 있다. 하지만, 다른 암종에 비해 위암에서 임상적인 유용성을 증명하고 승인 받은 표적치료제는 소수에 불과하다. 라선영 교수는 “위암에서 다양한 표적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그 성과는 임상적으로 미약한 수준”이라며 “아무리 심각한 병이라도 약이 있고 잘이 잘 들으면 좋아지는데 약이 안 듣기 시작하면 손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이성 위암에서는 지난 2010년 트라스투주맙이 1차 치료제로 허가된 이후, 다른 HER2 표적 제제의 연구들은 위암에서 임상적 유의성을 증명하지 못했다. 라 교수는 “HER2 양성 진행성·전이성 위암은 전체 위암 환자 중 약 12~14%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치료 환경 속에서 엔허투가 3차 치료제로 허가된 것은 그간 위암 치료 형태에 대한 큰 전환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엔허투는 이전에 2회 이상의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연구인 DESTINY-Gastric01 에서, 엔허투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51%로 의사가 선택한 화학요법군(이하 대조군) 14%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또한 엔허투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12.5개월로, 대조군의 8.4개월 대비 사망 위험을 41% 감소시켰다. 그 외,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에서도 개선을 보여줬다. 라 교수는 "엔허투는 트라스트주맙 치료 후 진행된 위암에서, 1년이 넘는 전체 생존기간을 증명한 최초이자 유일한 HER2 표적치료제”라며, “바이스탠더 효과(Bystander effect)를 포함한 ADC 기전을 바탕으로 DESTINY-Gastric 01 연구를 통해 전이성∙진행성 HER2 양성 위암 환자들의 오랜 기간의 미충족 의료적 요구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아무리 좋은 약도 보험급여가 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라 교수는 “3차 이상의 치료를 받는 HER2 양성 위암 환자의 경우, 환자 수가 희귀암과 다름없을 정도로 소수다. 2차 때 이미 환자 상태가 안 좋아지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2차부터 허가를 받았다”며 “우리나라에서도 2차, 1차 연구도 하고 있는데 일단은 3차부터 허가를 받아서 사용하고 있다. 하루빨리 급여가 적용되어 국내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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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의사과학자 양성...“임상경험 없는 도전보다 협업 체계 중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019년 시작된 의사과학자 육성 사업이 마무리 되는 올해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는 가운데, 협업 체계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25일 ‘바이오 의료 산업 선도를 위한 의사과학자 역할’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서재홍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병원협의체 회장(고려대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지난 4년간 사업 성과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혁신형의사과학자 사업을 통해 △논문 592편 △특허 출원 및 등록 310건 △기술이전 24건 등이 이뤄졌다. 서 회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연구책임자들이 경험을 발판삼아 125건의 연구과제를 수주해, 계속 연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혁신형의사과학자 사업에 참여한 젊은 교수들 역시 사업 성과로 △연구 기반 마련 △연구자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꼽았다. 이번 사업은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한지 7년 이내 조교수들만 참여할 수 있었다. 한양대병원 주최로 20일 서울 이태원동 몬드리안서울이태원에서 열린 ‘한양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김인향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연구자를 찾고, 단체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어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부분이 좋았다”며 “코로나19 유행으로 다른 나라 연구자와 교류하기로 한 계획을 진행할 수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이원준 한양대병원 안과 교수도 “평소 임상의사로 할 수 없었던 공대, 생명과학대 교수와 공동 연구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연구 참여자들은 이번 사업의 △짦은 기간 △부족한 연구비 등이 아쉬움이었다고 밝혔다.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연구에 참여한 모 교수는 “전체 사업비 규모는 크게 느껴질지 몰라도, 세부 연구에 지원되는 비용이 적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화기내과 모 교수도 “연구에 뒤늦게 참여했는데 기간이 짧은 부분이 가장 아쉬웠다”고 말했다.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에서 임상 경험이 중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정기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의사과학자를 양성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임상 경험이 없는 기관에서 의사과학자를 양성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본다”며 “지금 현 시점에서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한양대병원 윤호주 원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지금까지 해온 사업 중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며 “중요한 것은 개별 연구자의 열정과 흥미로, 개개인의 열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2-12-20
  • “백혈병 환자에게 살고 싶으면 직접 피 구해와라. 너무 잔혹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살고 싶으면 피를 직접 구해와라.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환자에게 너무 잔혹한 것 아니냐”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환자가족 90명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성분채혈혈소판 부족 문제 단기간 해결 방안’ 시행을 통한 비인권적인 지정헌혈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진정을 냈다. 진정인은 한국백혈병환우회와 항암치료·조혈모세포이식을 현재 받고 있거나 과거에 받았던 백혈병·혈액암 환자 등 90명이다. 피진정인은 헌법과 혈액관리법에 따른 혈액 공급 의무를 가진 보건복지부 장관과 현재 핼액원을 개설해 성분채혈혈소판을 포함해 혈액관리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이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15일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혈액을 사고파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 상황에서 지인들이나 주변인들의 증여로만 피를 구해야 하는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의 고통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영하권 추운 날씨에도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인 장연호씨는 “백혈병 환자들은 수혈을 받지 못하면 생존이 불가능한데, 살고 싶으면 피를 직접 구해오라고 하는 것은 너무 잔혹하다”고 말했다. 박웅희 변호사는 국가가 혈액 공급 의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국민들의 평등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인맥이나 유명세가 있는 환자는 혈소판 지정헌혈자를 쉽게 구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환자는 지정헌혈자를 구하지 못해 치료받을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는 차별이 발생 한다”며 “진정인들이 치료받는 병원에서 지정헌혈자를 구해 오는 정도에 따라서 수혈 관련 치료를 받을 기회에서 차별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는 지정헌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성분채혈혈소판 채혈장비가 없는 곳에 신규 설치 △성분채혈혈소판 채혈장비가 있는 헌혈의집·헌혈카페의 평일 운영시간 연장 △헌혈의집△헌혈카페의 토요일·공휴일 운동 시간 연장 등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인권위는 환자들이 수혈 받을 혈소판을 직접 구하는 비인권적인 지정헌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장연호씨와 한국백혈병환우회 관계자들은 인권위 민원실을 찾아 진정을 접수했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2-12-15
  • 시민노동단체 “서울시의회, 코로나19 유행시 긴급돌봄 맡은 사회서비스원 없애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조 . 오23운동본부 등 시민노동단체 관계자는 15일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돌봄 예산 삭감 원상 복구’를 주장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노조 오대희 지부장은 “지난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은 긴급 돌봄을 진행하는 등 돌봄 공백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며 “하지만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이 아닌 일터 예산을 대거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돌봄노동자들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 △돌봄서비스 △공공돌봄 현장서 다양한 노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오 지부장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예산보장으로 시민의 돌봄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돌봄노동자들과 시민사회는 공공돌봄을 말살하려는 시도에 맞서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오늘(15일) 예산결산위원회 논의를 마무리 하고 내일(16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서울시 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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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2022-12-15
  • [영상] 한의사협회 행사 찾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한의협 창립 124주년을 기념해 열린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한의협 행사에 대통령실 관계자가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축사를 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한의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홍주의 회장과 여러 차례 미팅을 가지며 한의계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며 “대통령 한의사 주치의 문제도 깊은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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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원
    2022-12-14
  • [영상] 대학생 인구토론대회...‘사유리 비혼 출산’ 놓고 찬반 격돌
    [현대건강신문=영상 편집=김형준 기자] 지난달 29일, 30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양일간 이어진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 본선 결과 서울대 컨센서스팀이 대상을, 한성대·아주대·한국외대 연합인 유치원경영난팀이 2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여러분이 인구 문제 해결의 주역이 될 세대로 토론을 통해 하나의 해결책을 마련해가는 방법을 배운 시간”이라고 말했다.
    • 뉴스
    • 행사
    2022-12-06
  • [영상] 코로나19 위중증환자 500명이면 주간 초과사망과 500명 발생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중환자의학회는 29일 코로나19 유행 시 초과사망수를 발표했다. 초과사망은 예측 사망자수에서 실제 사망자수를 뺀 것이다. 중환자의학회 김영삼 이사(세브란스병원 내과 교수)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대회(Korea Healthcare Congress)에서 “초과사망이 발생한 이유를 ‘보건의료체계의 대응력 부족’으로 꼽았고 앞으로 원인을 분석한 이후 대책을 수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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