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3(금)
 
▲ 40세 이상의 장노년층이 자주 걸리는 잇몸질환은 대개 본인이 통증을 느낄 때에는 치아를 빼야 할 정도로 염증이 심해진 경우가 많아 소리 없이 찾아와 치아를 빼앗아 가는 도둑으로 불리기도 한다.

잇몸염증 5년새 85% 증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이 잘 걸리는 치과질병은 잇몸염증과 치아 신경이 손상되는 치수(치아 내부의 말랑말랑한 부분) 및 치근단(치아 뿌리)주위 조직질환으로 나타났다.

이 두 가지 질병은 심해질 경우 치아를 뽑아야 하는 질병이다.

특히 40세 이상의 장노년층이 자주 걸리는 잇몸질환은 대개 본인이 통증을 느낄 때에는 치아를 빼야 할 정도로 염증이 심해진 경우가 많아 소리 없이 찾아와 치아를 빼앗아 가는 도둑으로 불리기도 한다.

잇몸염증은 2006년 약 910만 건에서 2010년에는 약 1,688만 건으로 85%나 증가했고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의 질환은 2006년 약 1,100여만 건에서 2010년에는 1,790여만 건으로 64%가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국민의 치아건강이 악화되고 있다.

최근 2년간 전체 치과 질병 진료건수 중 30~64세까지 성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잇몸염증은 68%,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질환은 평균 57.6%를 차지하고 있다.

이낙연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의 노인 대상 구강건강 사업들도 중요 하지만, 중장년층의 잇몸질환 관리로 예방적 차원의 접근도 필요할 것”이라며 “건강검진 대상의 추가 및 조기 질병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사업의 확대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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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많은 잇몸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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