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국민 절반 "시간 없어" 운동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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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시간 없어" 운동 못해

기사입력 2011.09.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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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부터 시행된 주 40시간 근무제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절반 이상은 초과 근로와 휴일근무 등으로 인해 “시간이 없어” 규칙적인 운동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축구회원들이 서울 노원구 초안산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박범용 기자] 2004년부터 시행된 주 40시간 근무제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절반 이상은 초과 근로와 휴일근무 등으로 인해 '시간이 없어' 규칙적인 운동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방위 이경재 의원(한나라당)이 문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 국민 생활체육참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절반 이상인 55%가 '일이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50.4%가 평일 여가 시간이 3시간도 안된다고 답변해 국민 대다수가 장시간 근로로 인해 규칙적인 운동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2009년 OECD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간 근로 시간이 약 2,100시간으로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됐지만 실질적으로는 잔업 및 특근 등이 여전해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이경재 의원은 "국민 생활 패턴이 직장생화에 편중되어 운동시간이 부족해짐에 따라 업무 스트레스와 피로가 증가하고 노동생산성이 떨어져 결국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는 운동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운동 접근성이 제고될 수있도록 기업들과 함께 ‘근로자 생활체육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 직장 내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운동시간 확보, 운동비용 지원 등 직장인의 현실적인 생활체육활성화가 가능하도록 지워하고 권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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