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급성심근경색환자 소득별 의료기관 이용 차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고소득층 환자에 비해 저소득 환자 급성심근경색 발생시 질이 낮은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이용 불평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애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요양기관 이용 실태를 담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료급여 환자가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할 경우 질이 낮은 의료기관으로 입원하는 경우가 60%인 반면 질이 높은 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는 8%에 불과했다.

한편 농어촌에 거주하는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은 보험료 등급과 무관하게 모두 질이 낮은 의료기관에 입원했다.

이애주 의원은 "이같은 결과는 저소득층 환자들은 급성심근경색 증상이 있는 경우 어느 병원으로 가야되는지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을보여주는 것으로 정부는 전체 인구집단 보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급성심근경색 위험군으로 대상으로 의료이용에 있어 불평등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최근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사망률 감소를 위한 보건정책들이 실시되고 있어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으나, 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 여전히 급성심근경색증 사망률이 높은 국가에 속한다"며  "급성심근경색증은 증상발생 시 신속한 치료로 생존율을 절대적으로 높일 수 있는 질환으로 119 응급 이송 시 심평원의 급성심근경색 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적극 이용한다면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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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발생시 저소득 환자 질 낮은 의료기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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