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헬스케어 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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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김영학 소장 “헬스케어 분야,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시 생산성 향상”
기사입력 2018.07.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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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확장_사진.gif▲ ‘4차 산업혁명과 세계시장 동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 김영학 소장은 헬스케어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제약·바이오산업, 의료기기산업 등 헬스케어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가장 각광받는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가 출범했다.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Healthcare Open Innovation Committee: H+OIC)’를 출범식을 개최했다.

63개 기관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클러스터, 기업, 병원, 투자자 등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이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개방하고 특화된 강점을 잇는 협업으로 상생을 꾀한다는 목적이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그 동안 진흥원이 지원을 해오고 있지만, 부족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개방형 혁신을 통한 보건산업체의 다양한 사업화 니즈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기업의 목표에 보다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서 ‘4차 산업혁명과 세계시장 동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 김영학 소장은 헬스케어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의료분야 분석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가장 각광받을 수 있는 혁신의 분야다”며 “4차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이 많아지고 있다. 신약개발의 시간을 줄이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가장 중요한 기술분야”라고 말했다.

한편, 63개 기관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는 대구경북 및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의료기기클러스터, 광교·판교테크노밸리, 홍릉 바이오의료 R&D 클러스터 등 16개 기관을 비롯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 등 4개 기관,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등 10개 기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신약개발사업단, 질환유효성평가센터, 투자기관(벤처캐피털) 등 33개 기관이 참여했다.

가로_사진.gif▲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Healthcare Open Innovation Committee: H+OIC)’를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체 통해 지역 클러스터간 연계·협력 체계 구축
 
이번 협의체를 통해 보스턴 등 해외의 선진 클러스터와 비교할 때 규모가 작고 분산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산업 성장을 견인할 만한 임계 규모에 도달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별 클러스터 간 협업을 통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여, 모두에게 유리(win-win)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지역 클러스터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해 올해 3월 개소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협의체 간사기관으로서, 정보 공유 및 기업 대상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등 연계·협력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클러스터 등 시설·장비 및 주요 연구인력에 대한 정보를 DB화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한다.

또한 클러스터 등 입주기업 대상으로 특허법인·벤처캐피탈 등 민간과 협력하여 특허전략 및 제품화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기술가치평가 등 창업센터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진흥원은 “창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는 산업계, 의료계, 학계, 정부가 소통·협력하는 연결망의 場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협의체 분과운영 등을 통해 발굴한 현장의 애로사항, 규제 등 제도개선 사항을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출범식에 앞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나누기 등 고용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이사장단은 제약기업의 고용확대 노력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등 R&D 확대,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신약 인허가 신속심사 도입, 세제혜택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개방하고 특화된 강점을 잇는 협업으로 상생을 꾀하고, 보건산업체의 비상(飛上)을 도울 것이며, 이를 통해 축적된 지식과 경험 공유는 산업 성장에 더없이 훌륭한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의체 구성원 모두의 힘을 합하여 산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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