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채익 의원 “원전 문제로 문 대통령 탄핵”… 민주당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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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원전 문제로 문 대통령 탄핵”… 민주당 ‘발끈’

민주당 김현 대변인 “가짜뉴스로 탄핵, 이 의원 사과해야”
기사입력 2018.08.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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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이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 문제만 하더라도 탄핵 사유”라고 말해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로 대통령 탄핵을 언급한 책임을 지고 이 의원은 사과해야 한다’고 발끈했다.


지난 9일 이채익 의원은 당 탈원전대응특위 소속으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원전 문제만 하더라도 탄핵 사유”라고 말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이 의원의 발언은 ‘가짜뉴스에 근거를 두고 있어 사과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10일 서면 자료를 내고 “이채익 의원이 주장하는 바를 몇 번씩 반복해 읽어보아도 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논리가 빈약하지만, 더 황당한 것은 함께 자리했던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또한 ‘정부의 에너지 수급계획에서 전력수요 예측이 왜곡된 점이 있지 않냐’며 근거 없는 비방을 일삼았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지금 문재인 정부는 유례 없는 폭염에 최대전력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도 에너지 수급에 만전을 기하며 전국의 산업현장과 각 가정에 원활하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1년 블랙아웃 사태를 일으키는 등 무능의 극치를 보여줬던 이명박 박근혜 정권과는 위기대처능력 면에서 전적으로 다르다”며 “특히나 국민들의 불안과 혼란을 부추기는 정치적 선동의 배경에는 원전 마피아가 자리 잡고 있는 게 아닌지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즉각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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