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백일해, 부산에 이어 용인서 집단 발병...예방접종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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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부산에 이어 용인서 집단 발병...예방접종 중요

용인시 기흥구 내 4개 초등학교서 환자 30명 발생
기사입력 2018.08.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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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도 염증과 심한 기침을 유발하며,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는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부산에서  백일해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백일해가 집단 발병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내 4개 초등학교에서 최근 들어 지금까지 30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도 염증과 심한 기침을 유발하며,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는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다.
 
2종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특히, 심한 경우 무기폐, 기관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발작기의 빠르고 잦은 기침은 기관에 꽉 찬 점액질이 원인이며, 심한 기침발작 후에 좁아진 성대를 통해 빠르게 숨을 쉬게 되고, 이때 특징적인 ‘웁(whoop)’ 소리가 나기도 한다.
 
영유아는 기침발작 동안은 호흡이 곤란해져 청색증이 동반되거나 높아진 복압으로 토할 수 있고 이러한 발작기는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4주까지 지속될 수 도 있다.
 
백일해 유행은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되는 것이 감염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며, 우리나라는 2009년 이후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들어 20대 이상 성인 연령에서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영유아기 백일해 예방접종률이 95%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급속한 확산 가능성은 낮으며, 걸리더라도 대부분 합병증 없이 경증으로 진행된다”며, “하지만, 4~12세 아동의 백일해 추가예방접종률이 영유아 시기보다 낮아(90%수준), 미접종 어린이의 접종완료를 통해 전체적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인은 백일해로 인한 증상 및 질병의 경과는 심하지 않으나 성인 감염자가 백일해 고위험군인 영유아를 감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와 생활을 같이하거나 접촉이 많은 산모, 영유아 돌보미,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성인용 백일해 백신(Tdap) 접종을 권고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호흡기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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