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서울서 메르스 확진자 발생...삼성서울병원 거쳐 격리병상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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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메르스 확진자 발생...삼성서울병원 거쳐 격리병상서 치료

질병관리본부, 쿠웨이트 방문한 61세 남성 메르스 확진 서울대병원 격리 병상서 치료
기사입력 2018.09.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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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지자체 즉각대응팀 출동해 역학조사 진행 중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중동 쿠웨이트를 방문하고 귀국한 61세 남성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로 확인돼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 방문 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61세 남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국가지정격리병상에 격리되어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역학조사와 현장 즉각 대응 중이라고 8일 오후 밝혔다.


이 남성이 탑승한 항공편은 △쿠웨이트-두바이(EK860편, 9월 6일 22:35∼9.7일 1:10) 경유해 △아랍에미레이트 항공(EK322편, 9월 7일 3:47∼16:51)으로 입국했다.


환자는 쿠에이트 방문 중 설사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귀국 직후 설사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삼성서울병원은 내원 즉시 응급실 선별격리실로 격리하여 진료 결과, 발열, 가래 및 폐렴 증상 확인 후 보건당국에 의심환자로 신고하여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 후 검체를 채취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인천공항검역소, 서울시 등과 함께 항공기 탑승객 등 환자의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 확인 후 즉각대응팀이 출동하여 환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항공기, 방문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서울시 등 지자체가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한 밀접접촉자는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10명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진 4명 △가족 1명 등 총 20명이며 추가적인 접촉자 조사를 통해 접촉자 숫자는 변동될 수 있다.


해당 접촉자들에게는 보건소 등을 통해 밀접접촉자임을 통보하였고, 자택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 서울시, 민간 감염병 전문가와 함께 즉각대응팀을 확대 편성해 현장대응을 실시하고, 환자검체에 대한 바이러스 분리와 분석 등 추가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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