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대구 홍역 확산...영유아·의료기관 종사자 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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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홍역 확산...영유아·의료기관 종사자 9명 확진

지난달 17일 첫 환자 발생 후 추가 감염자 발생
기사입력 2019.0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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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MMR) 높은 상황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12개월 미만 영아,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 될 가능성이 있어, 홍역 감염으로부터 영유아 등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당국, 일부 환자 격리 역학조사 진행 중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달 17일 대구에서 첫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 영유아와 의료기관 종사자가 추가로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대구시 첫 환자 발생이후 영유아 뿐 만 아니라 의료종사자에서도 추가 확진되어 10일 현재까지 모두 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해 대구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이다. 


11일 현재 환자 9명 중 5명은 격리해제됐고, 4명은 격리입원중이며, 환자상태는 양호하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MMR) 높은 상황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12개월 미만 영아,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 될 가능성이 있어, 홍역 감염으로부터 영유아 등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발생 지역 여행자 중 MMR 미접종자 및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 홍역에 감염되어 국내에서 소규모 유행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하기 전에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을 완료해야하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여행 중에는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여행 후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홍역 환자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의료인 등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성인예방접종 안내서’에 따라 접종력 및 홍역 항체가 없는 경우 MMR 2회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가 내원 시 선별 분류하여 진료하고, 홍역 여부를 확인하여 의심환자는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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