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사진] 드라이브 스루에서 워킹 스루, 감염안전 부수...코로나19 진단실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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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라이브 스루에서 워킹 스루, 감염안전 부수...코로나19 진단실 ‘진화’

고양시에서 드라이브 스루 처음 설치한 후 현장 상황 맞춰 계속 개선
기사입력 2020.03.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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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및 안전한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 내 의심환자 검체 채취 시 의료진과 공간을 분리하는 감염안전진료부스를 도입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찰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피검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수요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워킹 스루 검사실 설치


일부 병원 선별진료소 내 감염 안전 진료 부스 도입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 검사 환경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경기도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자동차를 탄 채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가 첫 선을 보이며 화제가 됐다.


피검자와 검사자의 접촉을 줄이고 검사 대기 중 감염을 최소화한 '드라이브 스루'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채용할 정도로 획기적으로 검사 환경을 개선한 사례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본부는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5일부터 해외 입국자들의 전수 검사를 위해 ‘워킹 스루’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워킹 스루는 여러 개의 밀폐된 검사 부수를 붙여 피검사자와 검사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한 부수에서 소독을 하면 옆 부수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검사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일선 병원에서는 안전한 검사를 위해 의료진과 피검사를 분리하는 감염안전 부스를 도입했다.


경찰병원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및 안전한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 내 의심환자 검체 채취 시 의료진과 공간을 분리하는 감염안전진료부스를 도입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감염안전진료부스는 내부에 음압기기를 별도 설치하여 내부 공기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검체 채취 시 투명한 아크릴 벽을 사이에 두고 환자와 의료진의 공간을 분리하여 의료진은 환자를 직접 접촉하지 않고 아크릴에 부착된 장갑에 손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다.


경찰병원측은 “이로 인해 환자와 의료진 상호 감염위험도 감소, 의료진의 방호복 등 보호 장비 절감, 검사 전후 소독 절차 간소화로 검사시간 단축 등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검체를 채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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