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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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는 28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60명, 홋카이도에서 17명 등 총 113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비상사태선언 재지정 하지 않을 것"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가 또 다시 재확산 우려가 제기되면서 경고등이 켜졌다. 벌써 며칠째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100명 내외로 발생하면서 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NHK는 28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60명, 홋카이도에서 17명 등 총 113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13명이 추가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만8,52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요코하마항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1만 9,234명이다.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피해 상황이 가장 심각한 도쿄에서는 28일 하루 감염자가 비상사태선언 해제 후 가장 많은 60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일 감염 확인이 60명 이상이 된 것은 지난 5월 4일 87명이 확인된 이후로 지난달 25일 비상사태선언 해제 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신규 확진자 60명 중 45명은 20~30대로 전체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39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다.


또한 60명 중 31명은 야간 유흥업소 관계자로 호스트 클럽이나 단란주점의 직원과 방문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홋카이도에서는 오타루시에서 노래방을 이용한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홋카이도에서는 28일 17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비상사태선언 해제 후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것이다.


오타루시는 28일 감염이 확인된 14명 모두 시내 중심부에 있는 노래방 3곳을 이용했으며, 3곳 모두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타루시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래방 영업 중지를 요청한 것과 동시에 시가 운영중인 공공 시설을 7월 12일까지 휴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최근 며칠간 신규 확진자가 100명 전후로 계속 발생하면서 지금까지의 코로나19 대책 효과를 분석하고 감염의 재확산을 대비하는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 내외로 계속 발생하면서 재확산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지만, 비상사태선언 재지정은 없다는 것는 일본 정부의 입장이다.

 

니시무라 경제재생담당 장관은 의료 체계에 여유가 있다며, 현재 비상사태선언을 다시 지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집단 감염 클러스터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분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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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113명, 재확산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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