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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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은 지난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스포츠계 폭력을 차단하기 위해, 최숙현 선수의 억울한 죽음의 진상 조사와 엄중한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운데 발언자가 임오경 의원.

 


임 의원 “범접할 수 없는 체육계의 병폐 개선할 것”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민주당과 국회문화체육관광위, 임오경의 진상규명이 두려워 이를 끌어내리려는 보수 체육계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임오경 의원)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은 지난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스포츠계 폭력을 차단하기 위해, 최숙현 선수의 억울한 죽음의 진상 조사와 엄중한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문광위 위원들은 △경주시 체육회 △경주시청 △대한철인3종협회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등이 문제의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이 사태에 대해 진상규명 촉구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제2, 제3의 최숙현들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우리나라 스포츠계의 선배로서 도저히 헤아릴 수 없고 범접할 수 없는 체육계의 병폐개선 의지와 후배들을 위한 진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조사가 두려원 조직적 방해 행위가 벌어지고 있지만 故 최숙현 사망사고의 진실을 파헤치고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몸통에서부터 발본색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6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에서는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여당 단독은 문체부,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센터장, 경북·경주·부산 체육회, 철인3종경기협회, 김규봉 감독 등을 불러 진상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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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숙현 선수, 폭행 논란...임오경 의원 “조직적 방해에도 관련자 발본색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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