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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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절전문병원인 부평힘찬병원이 모든 수술실에 CCTV를 전면 설치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최근 인천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대리수술 의혹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인천의 한 관절전문병원이 경영상 위협을 이유로 수술실 내 CCTV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대리수술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인천의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의사가 아닌 행정직원들이 대리 수술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서며 국민적인 공분을 산데 이어, 광주의 척추전문병원에서도 대리 수술 의혹이 불거져 앞으로도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리수술 또는 유령수술은 수술 시 환자의 동의 없이 의사를 바꾸거나 비의료인이 수술하는 것을 말한다. 


의료법 제27조 '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조항에 따르면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라도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비의료인에게 의료행위를 시켜서도 안 된다. 


이를 어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 또 의료업 정지, 개설 허가의 취소, 의료기관 폐쇄 등을 명령받고 의료인은 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다.


대리수술의 사회적 논란이 확산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한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인천 지역은 특정 병원의 불법적인 수술로 인해 지역사회 내에 병원과 의사에 대한 불신으로 수술 취소 문의는 물론, 타 지역으로의 환자 이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인천 관절전문병원인 부평힘찬병원이 모든 수술실에 CCTV를 전면 설치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부평힘찬병원 서동현 병원장은 “수술실 CCTV에 대해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만 현재 인천 지역에서는 병원과 의사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고 이에 따라 경영까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고민 끝에 CCTV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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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간 관절전문병원 자발적으로 수술실 내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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